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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김보형 - 내가 미친년이야

 

 

 

 

 

 

 

 

 

 

 

 

 

 



선진그룹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김민석/30/선진그룹 사장

어렸을 때부터 틀에 박혀서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살아왔던 그였다. 하라는 대로 공부하고, 하라는 대로 대학을 졸업해서, 아버지의 바람대로 회사에 들어와 아버지가 준 직책으로 일했다. 그는 그게 싫지 않았다. 집도 부자고,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갈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있고, 만족하지 못할만큼의 조건은 제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동생들과 달리 한 번의 반항도 없었다. 첫째면 첫째답게 행동하라는 아버지의 말을 좌우명삼아 살아왔던 그에게 신입 메이드가 눈에 들어왔다. 원래 저도 그리 밝은 사람은 아니었는데, 신입 메이드가 시무룩하게 있으면 웃게 해주고 싶다. 꾀 한 번 안 부리고 제 할 일을 충실히 다하는 신입 메이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어도 힘든 일을 하고 있으면 제가 더 열이 뻗쳤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붙어있으면 생전 안 하던 질투까지 느껴졌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자꾸 집착하게 되고, 제가 회사에 가있는 동안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죽겠고, 한 시도 떨어지면 안될 것만 같다. ㅇㅇ이 해주면 모든 다 좋다. 아저씨 소리도 좋고, 타박도 좋고, 잔소리도 좋다. 그래서 하루빨리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안절부절할 바엔 내 손에 쥐고 놓아주지 않는 게 훨씬 낫겠다 싶었다. 저 해맑은 목소리도, 예쁜 얼굴도, 사랑스러운 몸짓도, 다 제 거여야만 했다. 다른 누구도 아닌, 김민석 거.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김준면/28/선진그룹 팀장

민석처럼 회사일에 특출나지도 않았고, 종인처럼 반항 한 번할 배짱도 못됐고, 종대처럼 응석받이할 나이도 아니라 저는 항상 중간이라고 생각해왔었다. 그래서 대학졸업 후, 답답한 한국생활에 도피처로 유학을 택한다. 낯선 외국 땅에서 있기를 4년, 이젠 제발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아버지의 애원에 마지못해 여지껏 한 번도 포근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 집으로 돌아왔는데, 처음 왔던 외국땅만큼 낯설게 변한 집에 웬 낯선 손님이 와있다. 유학이 뭐라고 준면을 우러러보는 이상한 메이드인데, 준면보다 한참이나 어리면서 유학을 갔다와서도 의기소침해있는 저의 어깨를 두드려줄만큼 마음이 따뜻하고, 따지고보면 고용주인 준면에게 제 할 말 딱딱 내뱉을만큼 건방지다. 평소 제 성격이었으면 자르고도 남았을텐데 ㅇㅇ에게는 그러지 못한다. 무엇 때문인지 유리다루듯 항상 조심하게 된다. 제 성격처럼 혼자 전전긍긍해하다 생애 처음으로 제 마음을 고백하고 대답없는 ㅇㅇ은 아랑곳하지 않고 남자친구처럼 행세하기 시작한다. 대놓고 질투하고, 대놓고 스킨쉽하고, 대놓고 좋아한다, 사랑한다 속삭인다. 여주가 저에게 아무 감정 없는 걸 알면서도 매달린다. 아니까 더 매달린다. 자꾸 이러면 한 번이라도 돌아봐주지 않을까, 한 번이라도 제게 사랑을 말해주지 않을까, 준면은 그렇게 해서라도 여주를 제 곁에 붙들어놓고 싶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김종인/27/前 태권도 국가대표

그에게 태권도는 유일한 대피책이자 반항의 수단이었다. 지겹도록 들은 회사에 들어오라는 아버지의 말에 진저리가 난 종인이 쓴 최후의 방법이었다. 어쩌다보니 태권도였고, 어쩌다보니 국가대표가 됐다. 별 이유도 없었고, 별 생각도 없었는데, 메이드가 들어온 이후로 모든 게 달라졌다. 별 거 아닌 신입메이드였다가 순식간에 제 마음속으로 스며들 듯 들어왔다. 저 작고 하얀 손을 놔주고 싶지 않았고, 점점 마음이 깊어질수록 여주를 더 원하게 됐고, 그러면 그럴수록 더 가지고 싶어졌다. 부상으로 그만뒀지만 태권도 국가대표였던 저를 대단하게 보는 여주를 보면 괜스레 뿌듯해지고,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회사도 무심코 내뱉은 여주의 말 한 마디 때문에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여주로 인해 저도 느낄 정도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두려워졌는지 안 좋아하는 척 괜히 여주에게 툴툴대고, 여주앞에서는 유치해져만 가고 숙맥처럼 옷깃만 스쳐도 가슴이 고장난 것처럼 쿵쾅댄다. 제가 일을 시켜놓고선 여주가 힘들어하면 혼자 자책하고, 여주가 다른 남자와 붙어있으면 말보다 행동으로 대처하며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여주를 애써 무시했었다.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했는데, 여주가 자꾸만 좋아진다. 아닌 척 하려고 했는데,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커져버린다.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김종대/25/대학생

아주 어릴 때부터 저보다 형들을 더 중요시했던 부모님 때문에 애정결핍이 생겼다. 하지만 자랄수록 그대로인 부모님의 태도와 비례로 애정결핍이 더 심해졌다. 그래서 더 여주에게 아이처럼 매달리고, 제 담당 메이드라는 핑계로 더 자주 찾아부른다. 급하게 불러놓고 저와 놀아달라고 떼쓰고, 일하고 있는 여주에게 붙어서 떨어질 생각을 안 하는 종대를 오빠임에도 마냥 귀여워해주는 여주때문에 종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하다. 제 생일을 함께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아무도 관심없었던 제 과제를 도와줄 사람이 생겼다. 여주와 더 있고 싶어서 여태껏 손댄 적 없던 시간표를 조정하고, 집에 있기 싫어서 꽉 채웠던 시간표에 공강을 만들어내고, 바쁜 형들과 달리 한가한 대학생인 게 처음으로 감사했다. 아침을 같이 먹고, 다른 메이드들이 말려도 굳이 여주와 청소까지 함께 하는 종대는 그런 여주를 형들에게 뺏기고 싶지 않았다. 예전부터 외로워서 제 몸 지키기 급급했던 종대가 여주로 인해 화도 내고, 웃기도 하며 어느 새 남을 위로해줄 줄도 알았다. 여주와 함께 못 다자란 마음이 커가며 종대도 여주에게 다른 사람 앞에선 내놓은 적 없던 제 노래를 불러주고, 아무도 몰랐던 제 비밀을 털어놓고, 누가 들을세라 고백을 속삭이기도 한다. 여주에게 의지해서 제 모든 걸 줄 수 있을 것만 같이 행동하는 종대는 점점 더 여주가 아무도 몰랐던 비밀을 털어놓은 밤처럼 소중해진다. 소중해진만큼, 더 좋아진다.

 

 

 

 

 

 

 

 

 



경쟁그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도경수/30/MODERN TIMES 사장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잡지회사를 경영하고 있지만 사람 만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과 이야기하는 건 더더욱 싫고, 그 사람이 여자라는 건 그에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이유때문에 200여명 넘는 직원 중 사장의 얼굴을 제대로 본 직원은 몇 안된다. 그래도 사장이랍시고 일은 똑부러지게 잘 하는데 그 흔한 회식에도 얼굴 한 번 비춘적 없고, 높은 간부들과의 회의에서도 부드러운 표정은 볼 수 없다. 사장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대도 미동 한 번 없던 그는 겁도 없이 제 사장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메이드에게 흔들린다. 사람을 싫어하고, 사람과 얘기하는 것을 싫어하고, 그 사람이 여자라면 극혐하는 그가 싫어하는 세 가지를 모두 몸소 실천한 선진그룹 메이드는 책상에 제가 부탁받은 일만 던져놓고 사라졌다. 아직 정신을 채 차리기도 전에 이미 몸은 본능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었다. 가지고 싶은 건 꼭 가져야하는 성격의 경수는 어떻게든 그 메이드를 제 소유욕 안에 가두려 한다. 그래서 여주에게 불쑥 찾아가고, 여주가 회사라도 찾아오는 날엔 로비로 달려나가기까지 했다. 스킨쉽 싫어하고, 결벽증까지 있지만 여주만 보면 물고 빨고 놔주지 않는다. 그렇게 냉정하기만 했던 도경수 사장이 여주가 화가 나면 안절부절 못하고, 여주를 달래기 위해서라면 안 하던 애교도 부린다. 회사에 미팅 스케줄만 짜던 사람이 여주와 데이트할 생각에 아무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런 사장님의 모습이 나쁘지 않았던 직원들은 모른 체 했다. 사장님의 없던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도, 일 하기 싫다며 징징대는 모습도, 사내연애 금지인 회사에서 여주와 데이트 하는 모습도.

 

 

 

 

 

 

 

[EXO] 수 상 한 메 이 드 ; 그들이 사는 세상 2-00 | 인스티즈

 

 

 

 

 

 


변백현/28/JEANS 사장

국내 최초로 외국 수출을 가능케 한 청바지 브랜드 사장인 백현은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사람을 살갑게 대하지 못하고, 입에 발린 말을 할 줄 몰라서 말이 직설적이다. 그래서 매사 서툴다. 여주에게 대하는 것도 서툴고, 여주에게 전하는 진심도 서툴다. 누굴 위할 줄 몰랐던 그가 여주를 생각하면서 선물을 사고, 절대 난 안 그럴 거라고 그랬던 기념일을 챙기고, 그저 쉬는 날이었던 크리스마스에 의미를 둔다.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여주의 손을 잡고, 여주를 안아보고, 여주에게 입을 맞추며 백현은 여주가 점점 좋아졌다. 여주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을만큼의 돈이 있어서 감사하고, 아무 의미 없이 쓸쓸하기만 했던 집에 여주와 같이 있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이 더 이상 그립지 않을만큼 백현은 행복했다. 행복해서, 그래서 여주와 계속 있고 싶었다. 다른 재벌 2, 3세와는 달리 오직 옷 하나에 대한 열정으로 어린 나이에 혼자 힘으로 자수성가하고 누구의 도움없이 자란 어린 시절을 보상받고 싶었는지, 잠깐 머물렀던 고아원의 캄캄한 공간 속 저를 잊고 싶었는지 백현은 여주에게 의지했다. 그저 옷이 좋았던 어린 시절의 백현처럼, 지금은 그저 여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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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27/찬준건설 사장

젠틀하고, 배려깊은 박찬열 사장에겐 그가 이중인격이라는 소문이 있다. 중요한 프레젠테이션 발표 중 실수한 직원을 앞에선 잘 격려해줘놓고 뒤에선 정색하고 다그쳤다는 이야기는 이미 사내에 쫙 퍼져 직원들 중엔 안 들어본 사람이 없었다. 그럼에도 찬양하는 여직원들과, 그럼에도 아무 말 못하는 남직원 사이에서 기세등등한 찬열을 바꾼 건 이야기 속 직원도 아니고, 그의 아버지도, 누구도 아닌 무려 경쟁그룹의 메이드였다. 싸가지없는 찬열이 제일 싫어하는 구질구질한 메이드일뿐인데 한 번 만난 이후로 제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저를 괴롭힌다. 그 때문에 일에 집중할 수가 없고, 완벽주의자였던 찬열이 실수를 저지르고, 결국 아버지에게 불려가 아이처럼 혼나기까지 한다.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여주를 불러 정신 나간 소리를 해본다. 그 이후로 허파에 바람 찬 것처럼 실실 웃어대는 찬열은 확신했다. 제가 저 애를 좋아하는 거라고. 그리고 이중인격에 이제는 나사 하나 빠진 사람이라고 회사 내에서 화제로 떠올랐던 찬열이 변해갔다. 절대 외부인 출입이 안 된다던 찬열이 제일 먼저 그 규칙을 어기고, 정시퇴근을 준수해야 된다던 찬열이 여주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위해 제 비서를 떠밀듯 퇴근시켰다. 비싼 선물 부담스러워 하는 여주를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적당한 선물을 찾을 줄도 알았다. 여주를 만나고 변화무쌍한 찬열이 직원들은 그저 무섭지만 본인은 그저 좋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여주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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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25/IN HEAVEN 사장
여주가 회사로 찾아올 땐 그 날의 회사분위기는 180도 바뀐다. 어린 나이에 팀장 자리를 꿰차고, 회사를 꽉 쥐고 있는 오세훈 팀장의 영향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냉정하기만 했던 오세훈 팀장이 봄처럼 환해지는 날은 여주를 만났을 때뿐이다. 여주가 회사로 찾아와 팀장실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 날에는 보고서를 못 썼다고 갈굼 당하는 일도 없고, 어깨 위에 있는 건 머리가 아니라 장식용이냐며 직원들 다 있는 앞에서 쪽팔리게 깨지는 날도 없다. 사장 품위를 지킨다 어쩐다 하며 회사식당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점심을 안 먹던 세훈이 여주를 위해서 회사식당으로 직접 데려가고, 그의 비서에게도 예외없었던 질타도 여주앞에서는 삼가한다. 그만큼 세훈에게 여주는 큰 존재였고, 세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어린 나이에 큰 주식회사를 일궈낸 것치고는 일을 하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주저않고 일곱살 난 아이처럼 막무가내였던 세훈을 타이르고 바꾼 건 여주였고, 제멋대로인 세훈때문에 곤란해하는 비서를 해결해주는 것도 여주였다. 유일하게 세훈을 컨트롤할 수 있는 사람이 여주임을 남들뿐만 아니라 세훈 본인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게 핑계였는지도 모른다. 그걸 핑계삼아 안 봐도 됐을 여주의 얼굴을 한 번 더 보고, 그걸 빌미삼아 한 번 더 입을 맞추고, 그걸 변명삼아 사랑한다는 소리를 말하고, 들었다. 그렇게라도 듣고 싶었다. 세훈이 생각하는 여주의 예쁜 입에서 나오는 사랑한다는 소리를.

 

 

 

 

 

 

 

 

 

메이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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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20

열일곱, 아빠의 잘못된 보증으로 한순간에 화목했던 가정이 무너졌다. 열여덟, 가정을 빚더미에 앉게 한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아빠는 그 해 겨울 목을 매 자살했다. 열아홉, 어떻게든 빚을 갚으려던 엄마는 위암선고를 받았다. 궁지에 몰린 여주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닥치는 대로 일을 하는 것 뿐이었다. 그래서 열아홉부터 진작 공부는 포기하고 안 해본 알바가 없었는데, 여주가 원하는 대부분의 수입이 센 알바는 체구 작은 미성년인 여자애는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나이를 속이고 몰래 몰래 해오던 알바에서 잘린 날, 성인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오직 월급만 보고 메이드 면접에 지원한다. 얼떨결에 면접에서 붙고, 메이드로 들어갔는데 부잣집을 처음 접해보는 터라 걱정했전 것과는 달리 이 집안 뭔가 좀 이상하다. 제가 걱정했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도련님들에게 공주대접 받는 기분이다. 좋아서 웃어야하는 건지, 아니면 무슨 속셈인건지 지레 겁먹고 울어야하는 건지, 고민하다 여주는 일단 웃기로 했다. 생전 아빠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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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23, 박경리 26

김여주와 함께 면접에 합격한 공동합격자

 

 

 

 

 

 

 

 

 

 

 

 

 

 

 

 

 

 

 

원래 있던 글 시즌2개념으로 다시 연재하는 글이고, 대체로 흐름이나 등장인물들은 이전글과 유사합니다 그리고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오글거리네요........

암호닉 처음부터 다시 받구요 이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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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양양]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기다렸어요 기대할게요! 저도 메이드....메이..드....메........(허덕허덕).....
8년 전
독자2
[테라피]로신청할께요!!!! ㅜㅜㅜㅜㅜㅠ자까님ㅠㅜㅡㅜㅜㅜㅜㅠ신알신뜨고 얼마나 놀랐는지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와주셔서 감사해여ㅠㅡㅜㅜ메이드기다렸어여ㅜㅜㅠ
8년 전
독자3
[혱구리]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오랜만이에요!!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8년 전
독자4
[비빔밥]으로 신청합니다!!!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오랜만이자나여ㅠㅠㅜㅜㅜㅜㅜㅜ허우ㅜㅜㅜㅜ겁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오랜마이에여우우우우우ㅜ메이두ㅠㅠㅜ
8년 전
독자6
오늘 수상한 메이드 시즌1 정주행했는데...
2임ㅅ는거 보고 헠... .저두 [머랭]으로 암호닉 인청히ㅡㄹ게요!!!

8년 전
독자7
이야 여주 겁나 치명치명적이네여
모든 남자의 사랑을ㄷㄷㄷㄷㄷ
얼굴도 핵잘ㄷㄷㄷㄷ

8년 전
독자8
오호호홋 볼 수 있게 되어 흐뭇흐뭇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9
시즌1 완전 재미있게 봐고 정주행하러 왔습니당ㄴ!!!!!!!너무 재밌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이거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시즌 1보고 다시 찾아왔습니당
8년 전
독자11
얼른 정주행하고ㅠㅠ같이 가야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12
정주행시작합니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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