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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눈을 떴을 땐 이미 늦어도 한참 늦어버렸을 때였다. 시간은 오전 아홉시 십분. 오늘은 개학식. 휴대폰은 꺼짐. 그리고 박찬열은 나를 버리고 튀었다. 여기까지 생각을 하자마자 일단 내 생애 가장 빠른 손놀림으로 교복을 입고 가방을 챙겼다. 씻기 먹기는 학교로 패스. 내가 먹는 걸 포기하다니..ㅂㄷㅂㄷ 박찬열 죽일거다ㅡㅡ 혼자 중얼거리면서 걸음을 빨리 감기 3배속 수준으로 걷고 있는데 짜증나게 바빠 죽겠는데 휴대폰이 울린다.

 

 

 

 


[박찬열ㅗ]

 

 

 

 


"너 죽고싶냐?"
"네가 전화 안 받았잖아. 휴대폰은 왜 꺼놔."
"내가 끄고 싶어서 껐냐??? 어????? 휴대폰 꺼있으면 집으로 찾아왔었어야지ㅠㅠㅠㅠㅠ 병신아ㅠㅠㅠㅠ 나랑 엎어지면 코 닿을데 사는 놈이ㅠㅠㅠㅠ"
"또 내 잘못이냐ㅡㅡ 빨리 튀어와. 담임한테 잘 말해놓을 테니까."
"또 변비라 그러면 너 진짜 죽여버릴 거임."
"ㅇㅋ"

 

 

 

 


박찬열한테 한바탕 화풀이를 했더니 그나마 짜증이 사그라들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뛰어볼까하고 뛰기 시작하는데 아침부터 웬 일진들이 모임을 가지고 있다. 이따 패싸움있나ㅇㅅㅇ 아이고 무서워ㄹ..

 

 

 

 

 

[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

 

 

 

 


속으로 일진놀이를 비웃으며 가려는데 갑자기 일진 중 한 명이 벌떡 일어나더니 내게 다가온다. 이제 제가 지릴 타이밍인가여???? 이왕 지각한 거 나 걍 죽으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 신인진 모르겠지만 진짜 너무 하시네....

 

 

 

 


"잠깐 따라와봐."

 

 

 

 


참 앞뒤 다 잘라먹고 이렇게 질질 끌고 가면 내가 가야지.. 뭘 어째... 벌써 아홉시 삼십분이 가까워지는데 나는 일진에게..... 오늘은 학교에 가나 일진소굴에 가나 둘 다 뭐 피차일반일듯...^^ㅗ......ㅋ

 

 

 

 

[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너 나 알지."

 

 

 

 


후ㅡㅡ.. 신이시여... 전 지각퀘스트만으로도 너무 너무 버겁습니다.... 근데 너 나 알지는 또 뭐야 미친...ㅜㅜㅜㅜ 여기서 대답은 또 뭐라해..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게 대답을 할 수 있지.....? 어..?? 그냥 아는 척할까?? 저녁메뉴 고를 때만 머리 굴리지말고 이럴 때 머리 좀 써 돌대가리야ㅜㅜㅜㅜ

 

 

 

 


"아....~ 아, 알지! 당연히 알지~ 하하하ㅏ핳하ㅏ"
"내가 누군데?"

 

 

 

 


죽이고 싶다....... 죽이고 싶어..... 학교가다말고 웬 스무고개야 슈발.... 아 죽이고 싶어.... 아아아.....

 

 

 

 


"내가 누구냐니까?"
"죽일거다.."
"뭐?"
"어?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어... 네가 누구냐면!"

 

 

 

 


속으로 중얼거리던 게 입밖으로 나갈 줄이얔ㅋㅋㅋㅋㅋㅋㅋ 걍 나부터 죽어야겠다..ㅋ 일진대장님의 압박에 살 떨려하던 내가 변신소녀처럼 외치자마자 내 벨소리가 울려댔다. 우리 엑서 오빠들 노랜데 왜 일진대장님 옆 친구분들이 비웃는 거야 시발... 일진들은 이런 노래 안 듣나봐....ㅠ 아무튼 내가 눈치를 보며 휴대폰을 쥐고 있자 일진님이 친히 받으라는 아량을 베풀어 주셨다.

 

 

 

 


"너 미쳤냐???? 길 만들어서 오냐???"
"야... 미친놈아.. 알지도 못하면서... 넌 맞아야 돼.."
"무섭게 혼잣말하지 말고 빨리 튀어와. 담임 왜 안 오냐고 나 계속 갈군단 말이야ㅡㅡ"
"좀만 버텨줘라 친구야... 내가 이상한 또라이들한테 붙잡혀서...... ㅈㅅ"
"뭐라는 거야. 이젠 하다하다 걷다 자냐??"
"빠이.."
"야, 야. 야!"

 

 

 

 


박찬열의 절규를 마지막으로 냉정하게 전화를 끊고 우울하게 일진대왕님을 쳐다보는데 내 교복을 보더니 그 학교 다니냐며 어차피 볼 거 그냥 이따 물어보겠다며 나를 보냈다. 그러고 보니 교복이 같았네...^*^ ㅋ....인생ㅗ.....

 

 

 

 






* * *


 

 

 

 



결국 담임한테 개터졌다. 담임이 예뻐하는 김민석 쉴드도 소용없었다. 이 좋은 일찍 끝나는 개학식에 남아서 청소하게 생겼다. 아...... 아아..... 애들한테 아침에 어떤 병신가튼 애들을 만났는지 얘기를 해주고 책상에 엎어졌는데 김종대가 가던 길 갈 것이지 시비를 꼭 건다ㅡㅡ

 

 

 

 


"너 왜 이럼?"
"그냥 시체구나 하고 지나가라.."
"길 만들어서 오느라 지각했거든."
"닥쳐ㅡㅡ"
"쌤이 뭐래?"
"끝나고 청소하래..... 허ㅓㅓ두다저 민석아ㅠㅠㅠㅠㅠㅠ"
"기다려줄게."
"너밖에 없다."
"야아아아ㅏㅏ아 나는!!"
"너는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어."
"ㅠ...."

 

 

 

 


하필 짝꿍은 박찬열이어가지고ㅡㅡ 아오ㅡㅡ 유일한 희망은 민석이뿐.... 김종대는 가만히 있었으면.. 대충 잠자고 박찬열이랑 놀다보니까 개학식은 끝이 났고 청소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대충) 하고 아침 일 생각하니까 다시 빡쳐서 박찬열 정강이 좀 찼다.

 

 

 

 


"야. 나 치킨 먹고싶다. 사주라."
"싫어. 정강이 까였는데 사주고 싶겠ㄴ..."
"아 사주라 줘!!!!"
"후.. 알았으니까 조용히 해라....."
"우리 집 가서 먹자. 얼른 가자!!"

 

 

 

 


아쌐ㅋㅋㅋ 공짜치킨 개이득ㅋ 박찬열 지갑이 열린다~~ 신남을 주체를 못하고 박찬열 손을 잡고 집으로 달리는데 아침에 봤던 일진들이 아직도 똑같은 곳에 있었다. 질긴 놈들..... 박찬열에게 아침에 말했던 게 쟤네였다고 이르듯이 말하자 쟤네를 째려보는 것 같기도.... 헐 눈 마주칠뻔; 난 쭈구리라 고개 숙이고 가는데 박찬열은 왜인지 참 한결같이 일진님들을 노려보며 내게 끌려오다시피 하고 있다. 정강이 한 번 더 까...? 아니야 치킨 사주니까 참자... 내가 내적갈등을 할동안 어느 새 우리 집이었다. 익숙하게 박찬열이 치킨을 주문하고 나는 익숙하게 박찬열베개+우리집 쇼파쿠션을 베고 티비채널을 돌리기 시작했다.

 

 

 

 

[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너 목 아프니까 내가 이렇게 눕지말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형돈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말을 말자..."

 

 

 

 


박찬열 잔소리 노관심 무도 짱 재밌어 진짜... 무도에 한 눈 팔려있다 보니까 어느 새 치킨옴 뭔가 돈은 나가는데 치킨이 오니까 이득인 느낌 박찬열 돈이라 그런가ㅋ 상만 폈지 손에 치킨만 들려있지 별로 달라진 것 없이 무도 보면서 치킨을 뜯다 티비에 집중해서 몰랐는데 박찬열은 치킨을 먹는 대신 나를 챙겨주고 있었다. 치킨 뜯다 묻으면 닦아주고, 뼈 뱉다 티비에 집중해서 멍하게 멈춰있으면 더럽지도 않은지 제 손에 뱉게하고, 치킨 먹으면서 꼭 치킨무는 치킨 뜯을 때마다 먹어야하는 나 때문에 내가 티비보다 못 먹으면 먹여주기도 하고. 누가보면 훈련된 강아지마냥 챙겨주는 거 참 잘한다.

 

치킨 배터지게 먹고 다시 아까 그 자세로 누워 티비를 보는데 아침에 너무 피곤했어서 그런가 박찬열 무릎+쿠션이 푹신해서 그런가 잠이 막 쏟아진다. 잔다고 말도 안 했는데 눈을 스르르 감자마자 내가 잘 줄 알았는지 내 손에 들린 리모컨을 조심스럽게 빼고 담요를 덮어주는 박찬열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그리고 바로 딥슬립에 빠져버렸다. 배려왕 박차녈^^ 개꿀잠자고 일어났는데 박찬열이 그 자세 그대로 티비 보고 있어서 시계봤더니 두 시간지남ㅋㅋㅋㅋㅋㅋ

 

 

 

 


"야 너 다리 안 저려??? 다리 뺐어야지 바보야ㅡㅡ"
"네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빼지지가 않더라."
"나가 죽어."
"나 이제 간다. 문단속 잘 하고 자라."
"ㅂㅂ치킨 잘 먹음."
"내일 늦지말고 일찍 자고 제발."
"ㅇㅋㅇㅋ"
"잘 자라."

 

 

 

 


박찬열 잔소리 엄마 뺨침......후.... 박찬열가고 씻고 또 잤음 절대 내가 졸린 게 아니라 내일 일찍 일어나려고 잔 거임ㅇㅇ 그리고 다행히 시간맞춰서 나가서 학교로 갔는데 박찬열이 소중한 내 아침빵을 뺏어갔다. 키만 크면 다야??!?!? 결국 조회시간까지 장난치다가 담임에게 털리고 나서야 앞을 봤는데,

 

 

 


[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

내가 지금 빵때문에 빡쳐서 헛것이 보이나...?

 

 

 

 


"야. 내가 지금 귀신보는 거 맞지?"
"..사람인듯."
"ㅋ.."

 

 

 

 


아ㅡㅡ.. 선생님의 전학생이라는 말에 머리를 쥐어뜯었다. 일진대왕님은 왜 그 많고 많은 우리 반에 전학을... 쌤이 전학생에게 사이좋게 지내라 어째라 뻔하디 뻔한 멘트를 치고 자리를 정해주려는데 배짱 쩌는 일진대왕님께서 쌤 말을 중간에 자르더니 당당하게 말했다.

 

 

 

 


"저는 여주 옆자리에 앉고 싶은데요."

 

 

 

 

[EXO] 성격 더러운 일진들이 여주 앞에서만 착해지는 썰 2-00 | 인스티즈

 

 

 

 

 


인생이란ㅋㅗ......

















암호닉

[양양] [테라피] [혱구리] [비빔밥] [머랭] [구금]

 

1. 암호닉 처음부터 다시 받습니다.

 

2. 원래 있던 글에 완결까지 난 글이지만 소재도 더 있었고 생각한 스토리도 있었는데 제가 너무 급마무리했던 게 아쉬워서 다시 씁니다. 등장인물과 글 흐름은 대체로(사실 아주 많이) 비슷합니다.

 

3. 이 글은 제가 정신놓고 쓰기 때문에 병맛이고 인소st로 오글거릴 수도 있지만 손 모으고 보세요(뻔뻔)

 

4. 아니 작가양반 글이 대체 뭔 소리요?? 하시는 분들은 신알신하시고 이 글 계속 보시면 알게 되실거예요ㅎㅎ(뻔뻔2) 하지만 진짜임..

 

4. 그럼 다음엔 메이드로 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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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인소 느낌 어그라들고 제가 매우 좋아해여 ㅎㅎ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3
ㅋㄲㅋㄱㄲ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노예확정
8년 전
독자4
헐 이글은 ㅠㅠㅠㅠㅠㅠㅠ 어서오세요ㅠㅠㅜㅜㅜㅜ다시보게되다니 ㅠㅠㅜㅠㅠ 너무좋아요ㅠㅠ
8년 전
독자5
구금입니다!!!오오오ㅜㅜㅠ오랜만에이글을보는것같네요ㅜㅜ
8년 전
독자6
재밌어요 ㅌㅋㅌㅋㅋㅋㅌㅋㅋㅋ
8년 전
독자7
제가 이 글애 댓글을 달려구 일년전 글까지 모두 읽고 왔습니다!!!!!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네여 쪼큼 찌통이 예상되지만 잘 보게씁니닿ㅎㅎㅎ
8년 전
독자8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김정인ㅋㅋㅋㅋㅋㅋㅋ워훜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
인소같은느낌제가참좋아하는건어떻게아시구(찡긋)작가님글이라면오글거리던아니던닥치고봐야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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