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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 거짓처럼 다시 봄은 오겠지 

수정알림 받고 오신분들은 맨 아래 추가 설명을 봐주세요 


 


 


 


 


 

 

[EXO/세훈] 내가사귀는게 벽인지 오세훈인지 모르겠는 썰.45(부제:사랑하는 애정이에게) | 인스티즈 

 








오랜만인 것 같다 그치??
들어 오자마자 또 이렇게 축 쳐지는 노래에 당황했지

사실 나도 이 이야기를 글로 쓸 지, 말 지 많이 고민을 했어.
 좋은 얘기도 아니고, 괜히 분위기만 망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사실, 아직 나한테는 다 아물어지지 않은 상처이기도 해서 아직은 꺼내기가 좀 두렵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


그래도 이렇게 용기를 낸 건, 세상에 기억하는 사람 한 명쯤 있었으면 좋겠어서.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하고 떠난 애정이가 세상 사람들에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서.


하람이, 하예 낳고 다시 일 시작하고 바쁘게 지냈어.
다시 내 생활을 찾은 게 너무 행복했어
물론 셋째 계획이 있었지만 일단은 쌍둥이들이 어느정도 큰 후를 생각하고 있었어.
그래서 훈이랑 관계를 가져도 피임을 했고.


근데 훈이는 생각이 달랐던 것 같아
빨리 셋째를 가지고 싶어했어.
나는 내 욕심때문에 내 의견을 밀어붙였고.
일이 좋았고, 포기하고싶지 않아서
그래서 이것때문에 정말 많이 싸웠어.


한번은 이런 적도 있었어
쌍둥이들 재워놓고 우리도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그날 따라 서로가 너무 예뻐보여서 뭔가에 홀린듯이 끌려서 정신이 없었던 날,
그렇게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시작하기 직전에 '잠깐만' 하고 침대 옆 서랍에서 콘돔을 찾아 꺼내는 내가 훈이는 진짜 질린 눈으로 쳐다봤어



"진짜 대단도하다"


"뭐가?"


"넌 애 가지는게 그렇게 싫어?"


"그런거 아닌 거 알잖아"


"그래, 그런거 아닌 거 알아. 아는데, 이해는 못하겠다."



꾸준히 날 이해는 못하겠다, 의견은 존중하지만 그래도 자기는 이해가 안간다, 하고 말했었거든



"내가 짐이야? 쌍둥이들도 너한테 짐이야?"


"아니,"


"됐다, 그만하자"



하고서는 차키까지 들고 나가버렸어
나도 마음이 많이 안좋았어. 
진짜 그런게 아닌데, 왜 이해를 못해줄까.
미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도 내 인생이라는게 있는데.


다음 날 회사에서 만나서도, 둘이 따로 집에 와서도, 그렇게 몇일 동안을 대화를 안했어.


그리고 한 일주일정도 지났나?
훈이는 술 약속이 있었고, 나는 집에 와서 집안 일 좀 하고, 애기들 재우고 잠이 들었어.
그리고 한두시간 정도 자고 있었는데, 잠결에 도어락 누르는 소리에 깼어



"왔어? 몇시야?"



하고 내가 물었는데 훈이가 대답이 없더라고. 
그렇게 계속 말이 없다가 갑자기 키스를 했어
급하게.



"훈아, 안돼"



하는 내 말은 들리지도 않는지 그렇게 계속 했어. 그 날 끝까지.
술 먹은 남자를 내가 이길 수가 없지


물론 나도 억지로 한 건 아니였어
걱정은 있었지만, 설마 지금까지 계속 피임을 해왔는데 이번 한 번으로 임신이 될 리가 없지 하는 마음이 있었어.


그 날 일이 있은 후로 훈이랑 사이도 다시 예전처럼 괜찮아졌어. 
훈이도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했고.


그렇게 진짜 평온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 평온함이 정확히 한 달 만에 깨졌지


그 때가 겨울이였는데 하루종일 한 이틀 동안 계속 감기 기운이 있었어
근데 나도 생각해보면 신기했던게, 임신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있었는지 약도 안먹고 그냥 버티고 있었어.
그러다 점점 심해져서 결국 병원에 갔는데, 내과에서 산부인과로 가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그 때 아차 싶었어.
임신이구나.


진짜 말도 안되지?
정말 원하는 사람은 그렇게도 힘든데, 왜 나처럼 간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찾아 왔었을까


그리고 받아 든 이미 여러 번 봐서 익숙한 초음파 사진이 모든 게 사실이라고 말해주더라.


멍한 상태로 집에 갔는데 훈이도 막 들어왔는지 코트 벗어서 옷걸이에 걸고 있더라고



"주사는"


"안 맞았어"


"너 또 맞으라고 했는데 니가 맞기 싫다고,"



아무리 아파도 주사 맞기 싫어하는 나를 알아서 오자마자 주사 맞았냐고부터 물어보는 훈이였어
그리고 계속 잔소리를 하는데 내가 그냥 말 없이 초음파 사진 주고 쌍둥이들 보러 쌍둥이들 방으로 갔어



"너 이거,"


"4주래"



사진 들고 쌍둥이들 방으로 쫓아왔길래 저렇게 말했어.
이미 낮에 진이 다 빠져서 길게 말할 힘도 없었거든



"내가 그래서 그 때 안된다고!"


"..."


"됐어. 지금 와서 말하면 뭐해"



그냥 다 귀찮아서 나가려고 하는데 뒤에서 갑자기 끌어 안았어
그리고 내 손위에 자기 손 포개서 배 위에 올려 놓더라



"애정이"


"뭐?"


"셋째 태명 애정이"


"..."


"예쁜 것만 보고, 예쁜 것만 듣고, 예쁜 것만 생각하자"



훈이 저 말 끝나자마자 기어이 눈물이 터져서 돌아서서 안겨서 한참을 울었어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 때문에


근데 결국 맨 마지막에 드는 생각은.
건강하게만 나와라.


결국엔 나도 엄마라서.


그렇게 일 다시 시작한 지 일년 반 만에 다시 쉬었어
막상 가지고 나니까 또 너무 소중해져서 쌍둥이들 가졌을 때 못지않게 조심했거든
그동안 피임 때문에 잘못되지는 않을까 걱정때문에 더.


그렇게 한 달이 더 지났는데, 하루는 훈이도 출근하고, 쌍둥이들도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아프고, 하혈을 하는거야.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일단 엄마한테 전화를 했어
엄마가 오기로 하고, 나는 119 불러서 병원을 갔어


잘못 됐을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가는 내내 계속 울었어
아픈 것보다 무서워서.
도착하자마자 검사 받고 기다리다가 들은 대답은,


유산.
바로 수술 한다는 말.


이런 말들이 공중에 떠다니면서 나를 찔렀어.
내가 울고 있는지 어쩌고 있는지도 못느끼고 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고 있는 동안 엄마가 와서, 동의서에 싸인하고, 수술했어.


마취하고 깨어나자마자 보이는 사람이 훈이였어
엄마는 나 깨어나는 것 보고 조용히 나가시고.


난 훈이 보자마자 내가 유산한 사실이 실감 나서 엄청 울었어.
악을 쓰고, 내 가슴도 치면서 탈진할 때까지 울었어.


결국 훈이가 간호사 불러서 안정제 맞은 다음에야 진정했어



"나 때문이야"


"너 때문 아니야."


"내가, 내가 무의식 중에 원하지 않는 다는 걸 알아서,"


"자연유산은 원래 임신 초기에 잘 나타나는거야. 너 때문이 아니야."



계속 내 탓이 아니라고 옆에서 손 잡아주고, 위로해주는 훈이는 너무 고마웠지만, 조금도 위로가 되지는 않았어
그 때 나는 죄책감으로 똘똘 뭉쳐져 있었어.
유산한 것도 출산한거랑 똑같아서 잘 먹어야 한다는데도 밥도 안 먹었어
제발 먹어달라고 울기 직전까지 말하는 훈이는 쳐다도 안봐주고, 벽쪽만 보고 누워서 계속 내 잘못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내 탓이라고 자책하고.


회복 하고 퇴원하고도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가지 않고 눈을 뜨면 울고, 지치면 다시 잠들고 하는 생활을 반복했어.
그렇게 매일매일을 의미없이 보내고 있었는데 하루는 설잠을 자다가 새벽에 깼는데 훈이가 옆자리에 없는거야.
그리고 쌍둥이들 방에서 스탠딩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더라고


그래서 뭘 하는건가 가서 보려고 했는데 훈이가 자고 있는 쌍둥이들 보면서 울고 있었어



"하람, 하예"


"..."


"다정다감아"


"..."


"잘 자네"


"..."


"혹시 꿈에 애정이 나오면"


"..."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줘"


"..."


"많이 사랑한다고도 전해주고"


"..."


"근데, 엄마는 더 많이 사랑해서,"


"..."


"애정이가 떠난 것도 슬픈데 엄마가 힘들어하는거 보는 건 더 슬프니까,"


"..."


"하늘에서 엄마 눈물좀 그치게 해주라고 말해줘"



저 말 듣고 문 뒤에 앉아서 또 울었어.
나는 나 힘든 것만 생각하고 당장 내가 슬픈 것만 생각했는데,
안그래도 힘든데 힘들어 하는 날 보면서 배로 힘들어했을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울고 있었는데 무릎에 얼굴을 묻고 울고있는 나를 뒤에서 안아줬어



"이제 그만 울자."






꼭 읽으세요!!!!!!!!!!(텍파관련)


 

1. 저는 비횐분들이 본인 댓글에 나라고 안뜨는지도, 

사진첨부가 안되는지도 몰랐슴다ㅠㅠㅠㅠ 


 

그래서 그냥 신청인증 안할게요. 

설마 누가 없는데 있다고 하겠슴까... 

그 암호닉 분 나타나시면 금방 걸릴 것을.... 


 

2. 전체 텍파공유는 회원공개로 하겠습니다. 


 

어떤분이 비회원분들은 포인트를 안내서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하셔서 

(이 얘기는 비회원 독자님이 하신 말입니다!!) 


 

비회원 독자님들에게는 암호닉 있으신 분들만 전체텍본+미공번외 

합쳐서 따로 멜링 해드릴게요!!!!! 


 

끝!!!!!! 


 

이제부터 사담 

오늘 많이 무겁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내용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보면 나 우울증 온 줄..... 

다음화는 불맠입니다! 

비회원분들은 올리자마자 텍본 공유 할게요~~~ 


 



 




꽃같은 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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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햇님]/[햎니스]/[호빵]/[현화]/[현아아아]/[후니후니]/[횬니니]/[홍에리]/[후니발렌]/[후니보고심쿵]/[호잇]/[훈훈]/[화라]/[호떡]/[하치]/[후닝]/[훈아이쁜짓]/[핸디]/[해나]/[하랴랴]/[후니야~]/[호올스]/[후니싸랑]/[허쉬초콜릿]/[흑백논리]/[행운아]/[훈세]/[후렌치파이]/[한결]/[히밤]/[해리무]/[햐랴랴]/[핱어택]/[후니훈]/[햇살]/[화이트초코모카]/[현이]/[홈매트]/[핫바]/[홍시]/[핫초코]/[하늘별꽃]/[허니통통]/[호횽]/[행쇼]/[하하어]/[환사]/[호빗]/[헤롱]/[훈]/[한청월]/[항상너를응원해]/[해가빨리가장뜨는]/[혀니버터칩]/[허니잼]/[현이럽]/[후니듀]/[하늘과달]/[훈이네농장]/[히니하니후니]/[히뉴]/[화선]/[해늘]/[헤헿]/[훈내나훈]/[해바라기]/[휘휘]/[후야]/[훈이처럼훈훈]/[후니니누나]/[해이니]/[헤운]/[하람]/[현아당뿌]/[하리보젤리풋젤리후젤리]/ 


 

숫자)[0408]/[60002]/[74]/[1898S]/[24]/[2302]/[6002]/[007]/[0412]/[159]/[0011060412]/[920921]/[0211]/[120408]/[1120]/[0622]/[0801]/[2538]/[9189]/[0410]/[5345]/[0522]/[0148]/[5148]/ 


 

영어) [moon]/[yyyyyyyyyy]/[M쑤]/[ACE]/[HP]/[hellosehun]/[D쩜O쩜]/[V라인]/[P&U]/[JENNIFER]/[spring]/[YUNE]/[rkdrkd]/[oh세훈훈훈훈]/ 


 

특문) [♥알찬열매♥]/[♥오세훈♥]/[#두근]/[♡0626♡]/[☆☆]/ 


 


 


 


 


추가 설명

어... 일단은 이 글을 보기 불편하신 분이 계실거라고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사실 사공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는 경우를 자주 봐서 

저는 제 생각대로 글을 쓰는 편인데, 

 이번편은 피드백을 보고 진짜 아차 싶었네요. 


 

그래도 일단 추가 설명은 드려야 할 것 같아서 씁니다. 

이 이야기는 글 상에 현재로부터 2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원래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자연 유산은 

아무리 조심해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주 잘못이 아니라는 거죠 


 

보기 힘드셨던 분들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건너 뛰셔도 무관해요. 

아 진짜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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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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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6
얍얍입니다
안타깝..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유산일거라짐작은했다만..ㅠㅠㅠㅠㅠ애정아ㅠㅠㅠ

8년 전
독자417
아..ㅠㅠㅠ어떡해ㅠㅠㅠ유산이라뇨...8ㅅ8
8년 전
독자418
애정아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맘아퍼라..
8년 전
비회원120.192
비비씨
힝....개슬퍼여ㅠㅠㅠㅠㅠㅠ 우리 친척분도 먗일 전에 유산하셨는데 이런마음이셨을까... 괜히 걱정되네요 ...

8년 전
독자419
우주파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이렇게 큰 아픔이 있을줄 몰랐네요 세훈이도 엄청 힘들어했을거같구ㅠㅠㅠㅠㅠㅠ 이겨내구 이제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420
전 이게 다음 불마크랑 번외편보다 더 좋아요.. 이제 벽세훈이 아니라는걸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편인듯.. 너도 이쁘로 쌍디들도 이뻐서 그랬어, 아 진짜 이제 그냥 다정한 남편 하기로 마음 먹으신건가여ㅠㅠㅠㅠㅠ 그럼 더 좋죠ㅠㅠㅠㅠㅠㅠㅠ(다정사)
8년 전
독자421
안영이에요ㅠ으아아아....ㅠㅠ둘다 많이 힘들었겠네요...세상의 빛을 보지못한 애정이가 너무 안타까워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은 더 심하겠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2
요디에요ㅠㅠ짤렸지만.......휴.....회사에서 몰래 읽고있는데 여기 아가가있어서ㅠㅠ 괜히눈물이울컥ㅠㅠㅠㅠㅠ 짤린암호닉은 쓰면안되는건가요..?하ㅠㅠㅠㅠ너무속상해여 흑흐규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3
핫초코입니당 하,,,,정말,,,,브금 듣자마자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슬픈 브금이 있는 걸까 했는데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에 세훈이가 쌍둥이들한테 하는 말 듣고 울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연 유산도 어쨌든 유산인건 마찬가지인데 자기 잘못이든 아니든 얼마나 힘들까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4
아 진짜 읽다가 펑펑 울었어요ㅜㅜ 어렸을 때 동생이 유산 됐던 적이 있는데 문뜩 생각 났어요ㅜㅜ 제 꿈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그때 미안하다고 말도 못 해 줬네요ㅠㅠ 정말 똑같은 상황이였어서 정말 슬퍼요ㅠㅠ
8년 전
독자425
아ㅠㅠ찌통ㅠㅠㅠㅠㅠ괜찮아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6
아 눈물나ㅜㅜㅜㅜㅜㅜ진짜 얼마나 속상할까 정말ㅜㅜㅜㅜㅜㅜ세훈이같은 남편이 옆에 있어서 진짜 좋은 것 같다ㅜㅜㅜㅜㅜ오세훈ㅠㅠ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427
세상에... 눈물날것같아요ㅠㅠㅠㅠ 아가를 잃어버리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ㅠㅠㅠ
8년 전
독자42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글을 너무 잘 쓰셔서 몰입하게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9
아 슬퍼ㅠㅠㅠㅠㅠㅠ애정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정아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0
왜 이리 눈물나게 만드는 거야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8년 전
독자431
헐 애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2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후나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3
애정이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유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턱하고 숨이 멎는데ㅜㅜㅜㅠㅠ
8년 전
독자434
ㅠㅠㅠㅠㅠ눈믈 찔끔 했는데 아 진짜... ㅜㅠㅠㅠㅠㅠ좋은 거ㅛ르로 갔을 거 에여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5
어ㅓㅓ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유산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데세후ㄴ이단하다핳때무서ㅓ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6
세훈이가 여주 생각하는게 너무 예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죄책감 때문에 밥도 못먹고 하는 것도 안쓰럽고...
8년 전
독자437
세훈이가 여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38
이런 슬픈일이 있었다니ㅠㅠㅠㅡ애정이ㅠㅠㅜ 태명 만큼 하늘에서도 이쁘게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드네요ㅠㅠㅜㅠ
8년 전
독자439
울지마요ㅠㅠㅠㅠㅜㅠㅜㅜㅜㅠㅠㅜㅠㅠㅜㅜㅠㅠ힘내기를....
8년 전
독자440
이런 아픈 일이..... 진짜 넘 슬퍼요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평생에 큰 상처로 남겠네요 얼른 극복했으면!!
8년 전
독자441
다시 왔어요 이 편은 언제봐도 마음아프네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42
오랜만에 벽그대 생각나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애정이에게라는 화가 제게는 유난히도 가슴에 콕 박히고 아끼는 이야기라 주기적으로 구독료를 지불하고 보는 것 같네요 셋째 태명이 애정이라며 말을 이었던 세훈이와 자고 있는 쌍둥이들에게 얘기를 하는 모습에서 너무 울컥하고 여주 세훈이 두 사람이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가 눈에 훤해 너무 슬펐네요 ㅠㅠㅠㅠ 애정이는 분명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예쁜 아기 천사의 모습을 하고서 자신의 핏줄 네 사람을 지켜보고 있을테니 너무 슬퍼 말았음 좋겠어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3
맴찢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애정아ㅠㅠ
8년 전
독자444
누ㅜㅜㅠㅠㅠㅠㅠ아휴ㅠㅠㅠㅠㅠ가슴아파ㅠㅠㅠㅠ너뭉가슴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ㄴ아너무슬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5
ㅠㅠㅠ맘이 찢어진다ㅠㅠㅠㅠ 여주도 나름대로 맘고생심하고 후니도 맘고생심하규ㅠㅠㅠ
7년 전
독자44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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