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배경은 이걸로 할거야요! '♡'
오늘도 정신없는 브금으로 열심히 달려보도록해봐요! 쓩쓩!
깨비깨비 큥깨비 'ㅅ'
12
사건의 발단
: 쥬가 자는동안 깨어난 세명의 짹짹이들.
"큥아 체니야 놀자!"
"??? 그랭"
그들은 몰랐다. 열이의 '놀자'라는 말이 이렇게 크나큰 사건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그 누구도 그때는 알지 못했다.
* * *
사건의 전개
: 비몽사몽한채 밖으로 나온 짹짹이들,
짹짹이들은 배가 고팠다.
쥬가 깨지 않게 조심조심 걸어 쥬의 방에서 나온 짹짹이들은 배가고파졌다.
그러나 밥을 하지 못하는 이들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다.
"...큥이 배고파 'ㅅ'"
"열이두.."
"체니두.."
왜냐하면 요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큥이가 여기 오래있었자나.."
체니의 말에 큥이는 말없이 체니를 바라볼 뿐이었다.
왜냐하면 백현 역시 요리를 하지 못했다.
요리는 늘 쥬가 해주는걸 먹었을뿐..
"..."
"..."
"..."
"이러케는 안되게써.."
큥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냉동고의 문을 열었다.
그러하다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큥이가 할 수 있는것은
냉장고를 열 수 있었다! 그것뿐이다..
"아쥬크림을 먹쟈.."
"쥬야한테 혼나면..?"
(또 어느새 쥬의 방에서 무민인형을 가지고 왔다.)
"큥이 똑똑이야?! 여리는 먹을랭!"
(먹을생각>>>>>>>>>>>>>>>>>>>>>>>>>>>>>>>>>>>>>>>>>>>>>> 혼날생각)
결국 이들은 자신들의 뱃속에서 울리는 꼬르륵 소리에 냉동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입에 하나씩 물었다.
"이거 너무 마시써.."
"진쨔 마시써 힣"
(혼날생각 사라짐)
"마시써 마시써. 아쥬크림 마시써.
쥬야는 코해써~"
기가막힌 라임을 보여주던 백현은 아이스크림을 입에 물고 냉동고의 문을 닫으려는데
열이가 다가와 냉동고에 들어있는 밀가루를 발견했다.
* * *
위기
: 밀가루를 발견한 이들은 일단 그것을 꺼내 식탁위에 얹고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게뭘까아?"
"...큥이 처음봐.."
"우와! 이거 눈같아!"
"여리 얼굴 웃겨!"
"으아!! 재미써!!!"
"큥이두!"
이렇게 누가 시작이라고 할것 없이 밀가루 싸움이 시작되었다.
Q.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밀가루를 던진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A. (웃음) 정말 완벽한 한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온 집안이 밀가루 범벅이 되고 쿵쾅거리는 소리와 해맑게 웃는 소리에
쥬가 침대에서 두 눈을 떴다.
* * *
절정1
: 잠에서 깨어난 쥬 (생략)..
-쥬 시점
푹 자고 일어나니 머리도 맑고 기분도 좋았다.
시계를 바라보니 어느새 9시, 그리고 침대 옆에 놓여있는 이불을 보아하니
내가 잘때 아마 짹쨱이들 역시 나의 옆에서 잠이 들었던것 같았다.
"..."
그때 나의 몸을 감싸는 싸한 기분.
"끄하하항! 하지마!!"
"체니!! 가랑!!"
"여리! 으하하항!!"
... 이 기분은 뭘까?
밖은 시끄럽고 쿵쾅거리고..
웃는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뭔가 이상하다.
나는 문고리를 잡아 돌리려 하는데 돌리고 싶지 않았다.
철컥
"끄아아아!!"
"으히히히"
"으하하핳"
"다들 뭐해ㅇ.."
집안은 새하얀색으로 변해있었다.
쇼파, 식탁, 바닥, 벽..
다들 멈춰요.
나의 말에도 여전히 밀가루를 여기저기 묻히며 다니는 이들을 보며 결국 나는
"다들 동작그만!!!!!!!!!!!!!!!!!!!!!!!!!!!!!!!!!!!!!!!!!!!!!!!!!!!!!"
소리를 질렀다.
* * *
절정2
: 화가난 쥬, 그리고 벌을 받는 짹짹이들
"..."
"...?"
"...(눈치)"
"...(눈치2)"
"다들 이게 뭐하는 거예요."
"..."
"..."
"..."
"지금 집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어떡해요.
일어나서 밥 해주려고 했는데, 저 진짜 화났어요."
"아니이..'ㅅ'...(큥무룩)"
"..."
"..."
다들, 조용히하고 저기 벽가서 손들어요. 당장.
나의 말에 흠칫놀란 세명의 짹짹이들이 입을 꾹 다물고 벽으로 다가가
손을 들고 앉았다.
다시 청소를 하기 시작한 나는 새하얀 집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한숨을 쉬며 먼저 창문을 닦기 시작했다.
창문으로 비치는 이들을 바라보니 팔이 아픈지
슬금슬금 나의 눈치를 보며 손을 내리려했다.
"똑바로 안들어요?"
"...!"
"쥬우.."
(첸무룩)
(눈치)(눈치)
째릿 그들을 한번 바라보고는 화장실로 가 걸레를 빨려는데
화장실 역시 상태는 말이 아니었다.
"하.."
결국 화장실을 30분 가까이 치우고 나서야 겨우
걸레를 들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
"...?"
어느새 깨끗해진 집안을 둘러보았다.
뭐지? 분명 더러웠는데 두 눈을 비벼봐도 집안은 너무나도 깨끗했다.
그리고 짹짹이들을 바라보는데 여전히 손을 번쩍 들고는 나를 초롱초롱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 * *
결말
: 해피해피해피엔딩
"이거 세명이 다 한거에요?"
나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개를 끄덕이는 세명의 모습에
결국 나의 마음이 사르르 녹았다. 이렇게 쉽게 풀 화가 아니었는데
반성을 하고 있는 이들을 보자니 정말 사르르 마음이 녹아버렸다.
"체니가.. 잘못해써.."
"여리두.. 쥬야한테 미아내.."
"큥이두.. 잘못해써 쥬야..
막 아쥬크림 꺼내구.. 하얀걸루 막 이케 해놓구..."
"..."
결국 내가 그런 그들의 모습에 짐짓 단호한 표정을 짓고 말했다.
"앞으로 이렇게 장난치면 안돼요. 알겠죠?"
"웅.."
"으응.."
"알게써.."
자, 오늘은 용서해 줄테니까
아이스크림 먹어요.
냉동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낸 나는 이들에게 하나씩 손에 쥐어주었다.
그러자 언제 시무룩했냐는듯 다시 신나하는 이들을 보며 결국 풉하고 웃었다.
* * *
쥬야가 화장실에 가있는 동안 이들은..
"큥이 때문에 쥬야 화나써.."
"아니야.. 체니때무..(차오르는 눈물)"
";ㅅ;.. 여리가.. 열리가 으허헝(오열)"
눈물바다였다고 한다.
오늘의 주저리 주저리 그리고 암호닉 뿅뿅 |
♡'ㅅ'♡ 암호닉 ♡'ㅅ'♡ [꺄루기] [큥디] [여나] [아카슈] [큥아지] [깨비큥] [큥망이] [캘리포니아] [밤이죠아] [큥가] [줌면] [낸낸낸] [나의봄] [호빵] [백설기] [쁌쁌] [쥬잉큥] [터진호빵] [초코에몽] [밍] [큥큥] [에리꽃] [다래] [백설기] [배배로] [아쥬크림] [은쥬아] [궁금이] [쥬금] [나리] [준면이아내] [됴깡][과즙큥] [게이쳐] [0324] [메리미] [쭐래] [쥉쥉] [나의그대] [해바라기] [매혹적] [숭두니] [민트라임] [바세린] [사랑현] [아침] [젤라] [립밥][만떼] [귀엽큥] [발그레] [간지] [헹구리] [됴롱] [빡소몬] [두부] [훈훈] [초코우유] [둥실] [밀면] [벚꽃너굴이] [시골쥐] [버덕] [거인발] [글잡캡틴미녀] *암호닉이 빠지셨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 암호닉은 맨 마지막 편에 해주세요! ** 헐랭방구 저 초록글 올라써여.. 대박쓰.. 헐랭방구.. (저거 제글씨다요ㅎ 마우스로 쓰니까.. 저렇게) 어쨌든 너무 고맙고 사랑해여!!!!!!!!!!!!!!!!!!!!!!!!!!!! 여러분! 오늘 할말은 바로 사랑한다구여.. 그 뭐시기야.. 불마크는 잘 보셨어여..? 저 그거 쓰는데 진짜.. 힘드러써여.. ..(눈물) 그래도 우리 쥬야님들이 봐준신다면.. 전 언제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 싸라해여!!!!!!!!!!!!!!!! 늘 댓글 잘보구 있어여!!!!!!!!!!!!!!!!!!!!!!!!!!!!!!!!!!!!!!!!!!!!!!!!!!!! 격하게!!!!!!!!!!!!!!!!!11 싸라합니다!!!!!!!!!!!!!!!!!!!!!!!!!!!!!!!!!!11 쥬! 다음편해서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