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편은 큥깨비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시우민의 번외이기도 합니다.
글의 텀은 길것 같으며 그냥 편하게 읽어주시면 됩니다.
(본편의 분위기와 문체가 다르고, 내용이 살짝 어두울 수 있습니다.)*
깨비깨비 슈깨비
예고
백현을 보고 있는 시우민의 표정이 굳어졌다. 성장한 모습의 백현의 모습은 예전의 자신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 있었다. 굳은 표정의 시우민이 자신이 앉아 있는 책상의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두 눈을 감았다.
"연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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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저를 떠나지 않겠다고 약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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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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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한참을 고개를 숙이고 있던 시우민이 책상위에 소중하게 놓여있던 옥반지를 자신의 손에 쥔 채 웃고 있는 백현의 모습을 바라봤다.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역시 예전의 자신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 그저 입술을 꾹 다문채 손에 쥔 옥반지를 더욱 세게 쥘 뿐이었다.
* * *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기방, 나비[(娜毘):밝은 아름다움] 그곳에 연꽃과 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연(蓮:연꽃 연)'이라고 불리우던 한 기생과, 세상에 두번째로 생겨난 한 도깨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누.. 누구시오!"
"쉬- 그리 놀랄필요 없소."
"누구냐고 물었소..!"
"내, 도깨비라하면 믿겠소이까"
/
"왜..! 이럴거면 왜 저를.. 왜.."
"어쩔 수 없었다는걸 이해해 줘."
/
"당신이 원망스럽습니다"
"..."
"원망스럽습니다"
"..."
/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단풍말이더냐"
"예. 참으로 아름답지 않습니까"
"연이 네가 저 단풍처럼 내 맘을 물들여서
단풍보단 네가 더 아름답구나."
방탕한 도깨비 시우민 X 나비의 기생 연화
COMMING SOON
슈깨비 룰루~♥ |
짠 예고편입니다용. 센깨비는!!!! 큥깨비는!!!! 하고 있을 쥬야, 뀨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게 원래 본편에 들어가야할 내용 인데요..!! 쓰다보니까 정말 길어져서 따로 다루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글 텀은 좀 길것같구.. 슈깨비는 귀엽지 않아여.. 슈깨비 능글능글하자나여.. (불마크는 없을거에여ㅎ)
이게 그 슈밍의 과거인데 이 여자분과 이렇게 저렇게 되어서 이렇게 왕도깨비가 되었다!! 대충 이런내용이니까.. (살짜쿵 어둡다고.. 초반은 안그러니까...! 신나여!!! ) 이름도 있어여! 연이! 연꽃 연! 연이!! 예쁘져!!!!!!!!!
곧 본편(큥깨비)으로 찾아올게요..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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