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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일러

 

[ profiler ]

 

일반적인 수사 기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연쇄살인사건 수사 등에 투입되어

용의자의 성격, 행동유형 등을 분석하고, 도주 경로나 은신처 등을 추정하는 역할을 한다.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 만나게 되는 사람



 

 

 

 

 


[EXO] 귀신이 보이는 무당? NoNo 프로파일러 06 | 인스티즈








 

 

 

 

 

 

 

 

 

"00누나아.. 찬열이 보러 가자.."

 

 

 

 

 

지금 내가 저 말을 벌써 40번은 더 들은 것 같다. 박찬열을 눈으로 보고, 물벼락을 맞고, 변백현이 운지 정확히 22시간 흐른 뒤였다. 변백현이 나에게 누나라 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박찬열을 보러 가자니? 내가 미쳤니? 걔한테 가면 걔가 나한테 돈을 준데? 아님 떡을 준데?

 

 

 

 

 

"걔한테 가면 돈이나 뺏기지. 내가 걔한테 왜 가. 집에서나 나가 이 미친놈아 귀찮게 하지말고."

 

 

 

 

 

나의 긴 말을 듣고 있던 김민석이 박수를 쳤다. 그에반해 변백현은 잔뜩 쭈구리가 되어 소파 위로 짜졌다. 아 짜증나게 계속 거슬리게 만드네. 그냥 승천시키면 편한데.. 주변에 무당없나. 나는 그런 거 못하니 다른 분들께 도움이나 청하든가 해야지 원. 왜 산사람이 죽은사람의 영향을 받아야 해. 귀찮게.

 

 

 

 

 

 

 

 

***

 

 

 

 

 

 

 

 

"김종인이랑 도경수는 믿는데, 영 꺼림칙하단 말야.."

 

 

"걱정을 말라니까?"

 

 

 

 

 

새로운 과외생인 종대가 오는 날이었다. 역시 종우네 만큼 페이가 쎈 과외는 없었거든. 종대는 종우 무서워서 우리집으로 불렀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김민석이나 변백현은 나와 함께 일반 사람을 만난적이 없어서 일반인 앞에서 사고칠 수가 있다는 거다.

 

 

 

 

 

"사고치면 진짜로 내쫒을거야."

 

 

"알았어 알았어."

 

 

 

 

 

귀찮다는 듯 손을 내 저은 김민석을 째려보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아, 되게 애매한데.. 찜찜하면서도 현관으로 가 누구세요? 라고 물었다. 저예요 누나! 종대의 밝고 명랑한 목소리가 들렸다. 아, 그러고보니 고3도 과외를 하나? 특이하네.

 

 

 

 

 

"왔어, 종대야? 다시 보겠다고 했는데 진짜 다시보네?"

 

 

"그러게요. 진짜 다행이죠!"

 

 

 

 

 

명랑한 목소리 만큼이나 밝은 종대의 표정에 나조차도 순수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 이 맛에 과외하지. 때묻지 않은 고딩의 순수함.

 

 

 

 

 

"누나 혼자 사나봐요?"

 

 

"응."

 

 

"결혼.. 하셨다고..?"

 

 

"아, 거짓말이지. 결혼은 무슨 창창한 20대에."

 

 

"아.."

 

 

"저기 상 펴놨으니까 가방 내려놓고 문제집 꺼내놔. 과일가져올게."

 

 

 

 

 

종대를 보며 웃어주고 과일을 가지러 부엌에 갔다. 거실에서 부엌이 그렇게 먼 곳이 아니라 내가 이곳에서 이상한 짓을 하면 종대가 당연히 볼 수 있는 거리였다. 근데 김민석 이놈이..

 

 

 

 

 

"와, 너 장난 아니다..? 내 앞에서 그런 웃음 지어줘 봤냐?"

 

 

 

 

 

적당히 하고 안 꺼지면 내쫒을 거야. 아무리 눈빛으로 말해도 이새끼가 알아 들을리 만무했다. 내게로 다가오며 말한 김민석은 어느새 내 바로 앞에 있었다.

 

 

 

 

 

"너 미쳤어..?"

 

 

"아니. 그러고보니 저새끼도 마음에 안 드네. 왜 아가씨한테 혼자사냐고 물어?"

 

 

 

 

 

김민석은 급기야 종대에게로 다가갔다. 아오 씨발!!

 

 

 

 

 

"종대야 나 잠깐 화장실 좀 다녀올게..!!!!"

 

 

 

 

 

김민석 손목을 부여잡고 화장실로 들어와 문을 잠갔다. 손목을 놓고 대신 멱살을 잡아 올리며 조용하게 말했다.

 

 

 

 

 

"파투내지마. 내 돈이랑 연결되어 있는거야."

 

 

 

 

 

피식 웃은 김민석은 내 허리를 두 팔로 감쌌다. 순식간에 안긴꼴이 된 내 상황이 어이가 없더란다. 아, 이새끼랑 뭣하러 들어온거야..

 

 

 

 

 

"그럼, 애초에 나한테도 웃어주던가요."

 

 

"니가 돈이 되면 벌써라도 실실 처 웃고 있었겠죠."

 

 

"후.. 짜증나게, 입이 험해도 이뻐보이네."

 

 

"알면 잘 보여. 그래야 한번쯤은 너랑,"

 

 

"그만."

 

 

 

 

 

내 입을 막은 김민석이 싱긋 웃었다. 또, 그 따뜻한 웃음이었다. 화가나게도 그 웃음만 보면 하려던 말들이 들어갔다. 김민석은 그런 나를 확인하며 말했다.

 

 

 

 

 

"굳이, 더 강하게 나갈 필요없어."

 

 

"....."

 

 

"그렇게 안해도, 충분히 너 강한 거 알아. 그만큼 약하단 것도 알아."

 

 

"...."

 

 

"장난이 짓궂었지? 미안. 한참이나 어린놈이랑 니가 웃고 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그냥 너 과외 끝날때까지 나가있을게. 열심히 돈 벌어."

 

 

 

 

 

다정한 얼굴로 내 양쪽 어깨를 몇 번 토닥이더니 나를 지나쳐 화장실을 나가버렸다. 문을 열고 나오니 현관으로 나가는 김민석이 보였다. ....뭐야. 기분 이상해. 영감이 저러니까.. 남자친구같잖아..

 

 

화장실에서 나와 과일을 준비하면서도 그 묘하게 간질거리는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 망할 영감은 쓸데없는 소리를 짓걸이고 나가선..! 집중 안되게 생겼네. 과일 접시를 들고 거실로 갔다. 상 앞에 앉아 문제를 보고 있던 종대가 나를 올려다 보았다. 곧 과일접시를 받아 들며 말했다.

 

 

 

 

 

"누나, 꽤 유명하더라구요..?"

 

 

"뭐, 유명한건가.. 그냥 잡지랑 기사 몇 번 인터뷰한 거 밖에 없어."

 

 

"그게 유명한거죠..! 그럼 난 유명인한테 과외 받는 건가? 우와.. 짱이다..!"

 

 

 

 

 

어딘가 이질감이 들었다. 종대 같지 않았다. 분명 종대인데, 종대같지가 않다는 것은.. 나에 대한 감정이 미묘하게 변했다는 것. 그 며칠 사이로 왜 나에 대한 감정이 변한거지?

 

 

 

 

 

"뭐가 우리 종대와 나 사이를 이간질한걸까.."

 

 

"...누나.. 제 동생이..누나한테 몹쓸짓 했어요..?"

 

 

 

 

 

그 말에 우리집에 있던 귀신들이 멈췄다. 제일 먼저 정신차리고 벌떡 일어서는 김종인을 눈으로 말린 뒤 조금은 차분하게 말했다.

 

 

 

 

 

"..잤냐는 말이지?"

 

 

"네? 아니.. 뭐.. 예.."

 

 

"누구랑?"

 

 

"제.. 동생이랑.."

 

 

"아니. 종대 너랑 다시는 안 만날 각오 하고 말하는 건데, 종우는 아무리 섹시해도 안 가져. 나 인성 따지는 여자거든. 그리고 미자는 별로야."

 

 

"...미안해요."

 

 

"글쎄, 너가 온전히 사과를 해야하나 모르겠네. 그닥 밝은 과거는 아니라서."

 

 

 

 

 

나의 말에 종대가 고개를 숙였다. 지금 울고 싶은 사람은 나야 종대야. 이거 사람들은 모르는 내 비밀이란 말이야. 처음으로 사람에게 꺼내는 말인데, 나는 얼마나 울고 싶겠니. 나는 언제나 그렇듯 속만 이렇게 슬프고 억울하지 겉으로는 전혀 감정 변화 없이 차분했다. 종대는 곧 고개를 숙인 채로 조용히 말했다.

 

 

 

 

 

"...실은, 종우한테 그 말 듣고 누나 위로하러 왔어요.."

 

 

 

 

 

나에 대하여 변한 감정은 미안함, 죄책감 같은 거였나. 종대는 곧 그 자세 그대로 손만 뻗어 내 손을 잡았다. 그 따뜻함에 마음이 꿈틀거렸다. 요즘들어 자주 드는 이 감정은 뭘까, 기분 나쁘진 않았지만 그닥 좋지도 않은 감정이었다. 가만히 내 손을 쓰다듬어주는 종대는 곧 펑펑 울었다. 마치 내가 힘들 때 울지 못했던 것들을 대신 울어 주는 것처럼.

 

 

얼마나 울었을까, 종대는 차오르는 숨에 띄엄띄엄 말했다.

 

 

 

 

 

"왜, 누나는.. 울지 않아요..? 왜..?"

 

 

"울면 달라지지 않아. 그걸 너무 빨리 깨달았을 뿐이야."

 

 

"아니야..! 울면 속이 시원해, 진단 말이야..!"

 

 

 

 

 

나한테 하는 말이니, 아님 너 자신한테 하는 말이니..? 종대는 더 울 힘이 남아있는지 속 시원하게 더 울었다. 어쩜 저런 체형에서 이렇게 많은 눈물이 나올 수 있을까.. 휴지를 가지러 일어나려는 나를 본 종대는 급히 한 손으로 눈물을 닦더니 젖은 눈으로 나를 보았다.

 

 

 

 

 

"하고싶은 말 있지?"

 

 

"네.."

 

 

"뭔데?"

 

 

"어느 기사에서.. 누나가 귀신을 본다고 했어요.."

 

 

"...."

 

 

"난 귀신따위 믿지 않아요. 있다면, 우리 아빠가 날 곁에서 지켜줬을 테니까.."

 

 

"...."

 

 

"결국 산 사람들끼리, 잘 해봐야 하는 거에요."

 

 

 

 

 

종대의 말에 할 말이 사라졌다. 산 사람끼리.. 그럼 저들의 존재는 부정당하는 거야? 각자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그들은 저마다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그래, 난 산 사람을 믿지않는다. 그렇게 가라 말해도 내 곁에 있어주는 저들을 그나마 믿을 뿐.

 

 

 

 

 

"종대야, 누나는.. 산 사람, 즉 인간을 믿지않아. 너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는데.."

 

 

"알아요. 나 이기적이에요. 누나 말대로라면 귀신이 있겠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왜 우리 아빠는 날 보살펴주지 않는 거예요..?"

 

 

"...."

 

 

"왜, 나혼자 그곳에서 외롭게 지내야 하는 건데요..?"

 

 

 

 

 

외로움. 그 감정은 내가 정말 잘 아는 감정이었다. 몇몇 감정은 이렇겠구나, 라고 상상을 한다. 그 예로는 벅찬 감동이나 행복.  그리고 또 몇몇 감정은 이렇겠구나 하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다. 가령 우정이나 믿음. 그러나 외로움, 절망감, 좌절감. 이따위의 부정적인 감정들은 100세 시대인 지금 약 10분의 3밖에 살지 않은 내가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감정이었다.

 

 

근데, 그런 감정을 종대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 잔인하도록 시린 감정을 종대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게 실제든 거짓이든 상관 없었다. 이 아이 만큼은 그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해야한다. 나같은 아이가 또 생겨선 안된다. 매사 불안정하고 불안하고 부정적인 아이는, 자신을 괴롭게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칠 수 없으니, 주변 사람이 보살펴줘야 한다는 것을 잘 아니까.

 

 

 

 

 

"친아빠가, 돌아가셨지..?"

 

 

"네."

 

 

"새엄마와 친아빠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종우일거고.."

 

 

"네.."

 

 

"친아빠가 돌아가신 지금, 새엄마는 종우만 아껴줬을 거야. 집안에 있어도 혼자인 것 같았겠지.. 같은 공간에 있는데도 외로웠을거야.."

 

 

"...."

 

 

"이 과외도, 종대 너의 사비인거지..? 새엄마라는 사람이 과외를 해줬을리가 없으니까.."

 

 

 

 

 

종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종대는, 사비를 써서라도 나에게서 외로움을 달래려 했다. 그나마 다행이었다. 나는, 외로움이란 감정을 너무나도 잘 아는 나는, 너의 믿음에 대해 배신할리가 없다. 난, 너를 지킬 것이다. 너가 선령 나쁜 아이였다고 하더라도, 너가 나를 배신하더라도. 내가 봤을 때의 너는 나와 같았으니까.

 

 

 

 

 

 

 

 

***

 

 

 

 

 

 

 

종대가 가고 집안에 공허함만 남았다. 소파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경수와 백현이를 차례로 보았다.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경수와 슬며시 눈을 피하는 백현이었다.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게 경수야?"

 

 

 

 

 

나를 뚫어지게 보던 경수를 향해 물었다. 경수는 모르겠는지 고개를 저었다. 내 눈은 자연스레 종인이에게로 향해졌다.

 

 

 

 

 

"...울면 시원해질까."

 

 

"응. 그 생각이었어. 울면, 내 꽉막힌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해질까?"

 

 

"...아니."

 

 

 

 

 

나도 안다. 나는 너무나도 꽉 막혀 있어 우는 것 만으로는 이 근본도 찾을 수 없는 답답함을 해소할 수 없을 것이였다.

 

 

 

 

 

"기분이 묘해.. 요즘 들어 알 수 없는 감정도 들고."

 

 

"그게 뭔데?"

 

 

"알 수 없어. 이게 뭔가 싶으면 이미 그 감정은 사라져있어. 나에게 결여된 감정.. 긍정적인 감정이겠지."

 

 

"왜, 너는 니 스스로를 그렇게 가둬? 그러지 좀 마."

 

 

"운동 좀 해야겠어. 백현아 따라와."

 

 

 

 

 

운동하기엔 달동네가 딱이지. 기분 좋아지기 위해 30만원이나 받으러 가야지. 겸사겸사 수건도 돌려주고. 수건을 챙기는 나를 본 백현이는 곧 거실을 뛰어다니며 좋아했다.

 

 

 

 

 

"빨리 안 오면 나 혼자 갈거야."

 

 

"먼저 나가있을게!!"

 

 

 

 

 

신나서 현관으로 나가는 백현이와 이마를 문지르며 들어오는 민석이었다.

 

 

 

 

 

"뭐야? 백현이랑 부딪혔어?"

 

 

"어. 아오 저 칠칠이.. 과외는 잘 했냐?"

 

 

"아마? 나갔다 올테니까 집 잘 지키고 있어라."

 

 

"오냐."

 

 

"어우, 영감님."

 

 

 

 

 

버럭 하는 영감님을 뒤로하고 밖으로 나왔다. 계단에 앉아서 이마를 문지르고 있던 백현이가 빨리 가자며 일어섰다.

 

 

 

 

 

"..먼저 가 있어. 금방 갈게."

 

 

"응! 빨리와야돼!!"

 

 

 

 

 

백현이가 내 눈에서 사라지고 위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위를 올려다보았다. 오랜만이네요, 아저씨.

 

 

 

 

 

"잘 지냈어?"

 

 

"네. 아저씨는요?"

 

 

"나도. 어디 가는 길인가봐?"

 

 

"네. 갈 곳이 있어서요."

 

 

 

 

 

아저씨는 나를 살펴보셨다. 곧 내 오른손에 시선이 멈췄다.

 

 

 

 

 

"아, 수사하다가 베었어요."

 

 

"많이? 병원은..?"

 

 

"병원비 비싸서요."

 

 

"그런 건.. 내준다니까.."

 

 

"괜찮아요. 저 이만 가볼게요. 기다리고 있어서."

 

 

"응.. 한동안 또 못 볼 것 같아."

 

 

"그래도 맨날 내 주위에 계시면서. 다녀올게요. 다음에 또 봬요."

 

 

 

 

 

꾸벅 인사를 하니 아저씨도 어색하게 손을 들어 인사하셨다. 계단을 내려왔다. 아저씨는 그런 내 뒷모습을 볼 뿐 쫒아오거나 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랬다. 더이상 다가오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서서 날 지켜주셨다.

 

 

내가 완전히 망가지지 않은 것. 그나마 내가 이 정도인 것은 전적으로 아저씨의 덕이었다. 그 술집에서 나를 데려오신 것도 아저씨였고, 자신의 집을 내주면서도 나를 그곳에 살게 해준 것도 아저씨였다. 또한 강요를 하며 돈을 걷어가지 않는 것도 아저씨 덕이었다. 다만 우리의 사이는 이랬다. 돈을 빌린 자의 딸과 돈을 빌려준 자. 우리의 사이는 딱 그 뿐이었다.

 

 

 

 

 

 

 

 

***

 

 

 

 

 

 

 

 

박찬열네 집 앞 대문에서 숨을 고르고 있는데 백현이가 급하게 날 부르며 뛰쳐나왔다. 그 목소리엔 울음도 섞여 있었다.

 

 

 

 

 

"차, 찬열이가 이상해..!! 어, 어떡해..!!!!"

 

 

 

 

 

급하게 대문을 열고 들어갔다. 신발을 벗을 것도 없이 성큼성큼 방 안으로 들어가니 죽은 듯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이 더운 여름날 이불을 목 끝까지 덮고 있는 것도 이상했고 그 주변엔 수면제로 추정되는 알약이 널부러져 있는 것도 이상했다. 아오, 올때마다 아주 서프라이즈네. 주변을 뒤적여 약통을 살펴보았다. ...이거 그냥 비타민인데?

 

 

 

 

 

"야 박찬열. 눈떠봐. 야..!!!!"

 

 

"으헉..!!!"

 

 

 

 

 

팔뚝을 툭툭치며 부르니 금방 이상한 소리를 내며 눈을 뜨는 박찬열이다. 백현이는 그런 박찬열을 보더니 더 소리내어 우는 것이었다. 안심.. 인건가?

 

 

 

 

 

"너, 너.. 뭐, 뭐야..! 왜 여깄어?! 안나가?!!"

 

 

 

 

 

성격 개 파탄자새끼. 이불을 더 꼭 덮으며 소리치는 박찬열을 보며 신발을 벗어서 마당으로 하나하나 던져 버렸다. 표정이 변하는 것이 다 보였다. 뭐 이런 또라이가 다 있냐는 표정이 끝이었다. 나는 편안하게 자세를 바꾸며 말했다.

 

 

 

 

 

"야 30만원 내놔."

 

 

"...주, 줄거야..! 이, 일단 나가 좀!!!"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대문이 요란스레 열리려했다.

 

 

 

 

 

"뭐야?!! 잠궜냐?!!!!"

 

 

 

 

아, 그 일수 목소리인데? 박찬열을 보았다. 나에게 정색할 때보다 더 정색하며 마당을 내다 보았다.

 

 

 

 

 

"나 문 안잠궜는데?"

 

 

"가끔 저래."

 

 

"아, 그럼 곧 열린다고?"

 

 

"응."

 

 

 

 

 

그래? 흠, 저 일수가 나 아직도 지 형님보다 높은 줄 알지? 계속 문을 세게 두드리는 소리에 박찬열이 정신을 쏟을 때 박찬열의 이불을 잡아 배꼽 밑으로 내렸다. 아니나 다를까 상의는 벗고 있었다. 생각보다 볼게 있네. 놀라서 날 보는 박찬열 위에 올라타며 말했다.

 

 

 

 

 

"내가 예언하나 할까? 저 일수 우리가 이러고 있는 거 보면 분명 다음에 오겠다며 나갈 걸? 봐봐."

 

 

 

 

 

 

박찬열의 손을 잡아 깍지를 끼고 바닥으로 내렸다. 머리가 흘러내렸고 그거에 박찬열은 눈을 감았다. 그 모습을 보던 백현이가 어머어머라고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 백현이를 힐끔 보니 얼굴이 아주 시뻘개져 있었다. 얘도 꽤 순수하네. 드디어 문이 열렸는지 일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곧 일수는 우리의 자세를 확인하더니 그대로 뒤로 돌아 나가며 말했다.

 

 

 

 

"다음에 오겠지 말입니다!!"

 

 

 

 

 

참, 쟤도 순수하네. 깍지낀 손을 풀어내려 하는데 박찬열이 꽉 잡았다. 여전히 눈을 감은 채였다.

 

 

 

 

 

"...나야, 변백현이야."

 

 

"너면?"

 

 

 

 

 

나의 말에 움찔거리는 것이 다 느껴졌다. 인기가 사람을 이렇게까지 만들 수 있구나. 곧 박찬열은 허리에 힘을 주어 그대로 앉았다. 균형이 이상해진 내가 비틀거리니 깍지낀 손을 풀어 그대로 내 허리를 감는 박찬열이었다. 오, 이자세가 더 야하다.

 

 

 

 

 

"누나아.. 잠깐만.. 안돼에, 이러면.."

 

 

"왜 나야..?"

 

 

 

 

 

백현이의 찡찡거림 후에 들려온 박찬열의 목소리엔 어쩐지 간절함이 담겨 있었다. 그것은 눈에도 마찬가지였다. 내 머리카락이 자신의 눈을 괴롭히지 않으니 그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보는 박찬열 덕에 더 자세히 파악해 볼 수 있었다.. 글쎄, 난 장난삼아 한 말이라서 니 상처받을 텐데.. 하긴, 내가 남의 상처를 신경쓸만한 상황은 아니지. 그래도 박찬열은 백현이가 그나마 아끼는 애니까 말은 좀 가려해야겠다.

 

 

 

 

 

"사람 좋은데 이유 없어. 그리고, 좋은 것보단 넌 30만원이고."

 

 

 

 

 

박찬열은 곧 고개를 숙이며 피식 웃었다. 그 웃음엔 어쩐지 쓸쓸함이 담겨있었다. 박찬열 위에서 내려오기 전에 박찬열의 머리를 쓸어주며 말했다.

 

 

 

 

 

"어린놈의 새끼가 벌써 부터 그런 감정이나 배워가지고 말이야. 니 때는 좀 웃어도 될 나이야."

 

 

 

 

 

고개를 들고 나를 보는 박찬열을 향해 웃어주었다. 따라 웃는 박찬열의 눈가와 입가엔 장난기가 가득했다. 원래는 장난이 많던 성격이었나. 그게 웃음에 베어있나 보다.

 

 

 

 

 

"참, 독특하다."

 

 

"야 나 좀 잡아봐. 내려가게."

 

 

 

 

 

왼손을 건네니 단단히 잡아주는 박찬열이었다. 간신히 바닥으로 내려와 아빠다리를 하고 앉았다. 박찬열은 그런 나를 계속 바라보았다.

 

 

 

 

 

"뭘 봐."

 

 

"손은, 언제 그런거냐?"

 

 

"왜? 걱정되냐? ...그럴만 하네."

 

 

 

 

 

어느새 또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아까 박찬열이 세게 잡을 때 그런건가.. 아.. 이거 진짜 병원 가야하나봐.. 박찬열은 그런 내 손을 보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방 구석에 있던 옷장으로 갔다. 그 옷장을 열어 뒤적이던 박찬열은 무언가 찾은 듯 옷장 문을 닫았다. 그런 그의 손에는 구급상자가 자리했다.

 

 

 

 

 

"거봐! 내가 착하다고 했지?!"

 

 

 

 

 

으쓱거리며 좋아하는 백현이를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왜 웃냐."

 

 

"귀여워서."

 

 

"알아."

 

 

 

 

 

....? 지랄하고 자빠졌네. 어이가 없어서 박찬열을 쳐다보고 있는데 그런 내 눈을 힐끔 보고는 씩 웃는 박찬열이다. 사람이, 순식간에 달라지네. 정을 쉽게 주는 타입인가. 곧 박찬열은 내 오른손을 덥썩 가져가더니 반창고를 떼어냈다. 그것도 내가 떼어낼 때보다 더 조심히. 아 이래서 얘한테 정 안줄라고 했는데. 내가 나도 모르는 팜므파탈을 가지고 있나 봐. 그러고 보니 주변에 꼬인 거라곤 다 남자네.

 

 

 

 

 

"야, 닌 이 정도 상처면 병원을 가야지. 소독도 제대로 안했지?"

 

 

"잔소리 하지마라."

 

 

"내가 아는 새끼랑 똑같아 진짜. 잔소리 안 나오게 하던가."

 

 

 

 

 

무의식 중에 폭풍 잔소리를 내뱉는 박찬열의 꼴이 보기가 싫어 백현이에게로 고개를 돌렸다. 백현이는 지 몸에서 무언가 찾는 듯 싶더니 왼쪽 소매를 걷어 흉터 하나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거, 예쁘게 아물었지? 찬열이가 해준거야!"

 

 

 

 

 

어린아이가 아빠가 사준 장난감을 친구들에게 자랑하듯 나에게 자랑했다. 박찬열의 무의식은 백현이를 긍정적으로 기억하고 있다.. 뭔가, 기분이 좋다고 해야하나? 자존심 상하게도 기분이 좋았던 것 같다.

 

 

 

 

 

"웃냐? 이미 다 곪았잖아. 병원 가."

 

 

"싫어."

 

 

"겁나 단호하네. 아플거야. 이 악물어."

 

 

 

 

 

소독약을 그대로 들이 붓는 미친놈을 보았다. 내.. 내상처..!! 내 생에 이렇게 아픈 것은 또 처음이었다. 이 개새.. 진짜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도 신음소리가 세어나왔다. 그런 나를 보며 같이 울상이던 백현이가 다가와 내 왼쪽손을 잡아주었고, 난 순식간에 무슨 산모 마냥 백현이 손을 꽉 잡으며 통증과 싸워야 했다. 치료는 생각보다 금방 끝났다. 다만 나는 꽤 지쳐 있었다.

 

 

 

 

 

"그러게 병원 가랬지."

 

 

"싫어."

 

 

"누가말려."

 

 

"돈이나 내놔."

 

 

"...지금 만원 밖에 없어."

 

 

"아. 근데 왜 저 새끼는 연속으로 오냐?"

 

 

"하루에 십만원이거든."

 

 

"헐 양아치 새끼들. 그게 가능하면 자수성가 했겠네. 너도 바보냐? 어떻게 하루에 그 정도가 가능해? 그 일수랑 딜해."

 

 

"딜 먹히면 내가 퍽이나 이러고 있겠다."

 

 

 

 

 

그러네. 무심코 본 백현이가 나를 보며 도와달라는 표정을 지었다. 내가 왜? 난 이미 30만원으로 족해.

 

 

 

 

 

"그럼 잘해봐라."

 

 

"가게?"

 

 

"어. 아, 야!! 이거 방바닥에 물드는 거 아니야?!!"

 

 

 

 

 

치료하느라 흘렸던 피를 발견하고 재빨리 휴지를 찾아 해맸다. 그전에 휴지를 가져온 박찬열이 바닥을 닦았다. 희미하게 물든 밝은색 장판에 할말을 잃었다.

 

 

 

 

 

"...어떡하지.. 미안."

 

 

"그걸 왜 니가 사과해? 치료해준건 난데."

 

 

"...내 피잖아.."

 

 

"됐어. 가기나 해. 돈은 나중에 줄게."

 

 

"알았어. 그.. 장판값으로 5만원 까줄게."

 

 

"됐어."

 

 

"...옷이나 입어. 감기걸려."

 

 

 

 

 

박찬열은 몰랐던 듯 밑을 내려다보더니 살색의 향연인 지 상체를 보며 급하게 옷걸이에 걸려있던 옷을 뒤돌아서 입었다. 다시 뒤를 돈 박찬열은 처음 만났을 때와 분위기가 달라져 있었다. 장난스러움이 베어있는 미소와, 휘어진 눈. 원래의 박찬열은 장난스런 소년이였다는 것이 분위기로 다 전해지고 있었다.

 

 

 

 

 

 

 

 

 

 

그런 분위기가 백현이와 닮아 있었다.

 

 

 

 

 

 

 

 

 ▶ Bonus

 

'아저씨'는 당신의 은인입니다.

당신이 알기론 조직에 몸을 담그고 있으며 일수일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현재 집을 당신에게 주고 어디서 지내는지 모릅니다.

이따금 당신을 뒤에서 지켜봅니다.

그게 선의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찬열아..

그런 자세 아주 좋앟(흐뭇

종대와 더 가까워진 후 귀신을 대하는 태도가 살짝 변한 주인공이네요!

여러분들은 또 멘붕이 왔겠죠? 종대는 좋은 사람인가.. 나쁜 사람인가.. 미리 알면 재미없겠죠?ㅎㅎㅎ

 

 

혹시 찬열이가 다른 악기가 아닌 기타가 된 이유를 아시나요? 원래 찬열이는 드럼이었어요. 콘서트때 드럼친게 진짜정말매우멋있었거든요.

근데 저 사진을 본 순간 저는 깨달았습니다. 찬열이는 무조건 기타여야한다. 그렇게 찬열이는 사진때문에 기타가 되었다고 합니다..ㅎ

 

 

 

+흐어어어 제가 치킨에 눈이 멀어 달려가느라 필명 선택하는 것을 잊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예전에는 이런거 없었는데.. 그리고 난 필명이 이거 뿐인데..ㅜㅠㅠㅠㅠㅠ

수정알림이.. 신알신이고.. 뭐.. 그런거라고 너그럽게 봐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ㅠㅠㅠㅠ

 

 

암호닉입니다!!!♥♥(언제나 받고 있으니까 가장 최근편에 [ 제로콜라 ]요런식으로 다가와 주세요!)

체리/까만원두/뭉이/오호랏/똥잠/구름/쉬림프/레모네이드/범블비/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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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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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안녕해요!! (작가님 필명...!!!! 소곤소곤) 암튼 저런 자세 좋군요 (흐뭇) 상상 고자라 상상이 제대로 되진 않지만 정말 지금까지 책이나 픽에서 지겹도록 읽은 바로 그 자세의 묘사...후후후 암튼 그라쵸 역시 찬열이는 비글끼있어야 제맛!!! 근데 종대는 또 뭐죠 이런 정말 이정도로 생각이많아지는 찰나가 많은 글은 처음이에요...ㅠㅠㅠ 사실 저 아저씨 알고보니 씽이라던가....! 아닌가 씽이 나왔나? 씽이 안나왔죠 그죠 씽이인거같아요 하핳ㅎ 아니어도 딱 보너스 읽었을때 씽이 생각 났는데ㅋㅋㅋㅋㅋ그나저나 여주 손.....어흑 아프겠다
8년 전
제로콜라
안녕님 1등으로 어서와요! 으아아아아ㅏ아알가가자가ㅏ전.. 바보인가봐요.. 치킨에 눈이 멀어서... 흛르흐브흡흐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죠! 바로 그 자세입니다!!허허ㅓ헣(발그레) 비글끼있는 찬열이는 사랑입니닿ㅎㅎ 죤대는 어떤 아이일지.. 또 세훈이처럼 마냥 착하지만 의심받는 아이일지..! 헑.. 놀래라..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님의 추리는 날이 갈수록 느시네요..!!!!깜짝 놀랐씁니닿ㅎㅎㅎㅎㅎㅎ
8년 전
비회원115.16
거인이에요!! 작가님 뜬금없지만 너무너무너무진짜딘짜딩짜 좋아요 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이런말 해도 되나????? 오타 쪼오오끔 발견했어요!! 오늘도 좋은 글 가져와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2
자까님 필명... 어쩐지 신알신이 안오더라니..
8년 전
제로콜라
으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 바보였어요.. 치킨에 눈이 멀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제가신알신안한줄알았는데ㅠㅠ필명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타이밍맞게글집에들어와서다행이네여!!다음편도기다릴게여!!!ㅎㅎㅎ
8년 전
제로콜라
흐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전 바버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은 꼭 정신차리고 올려야 겠어요..!!
8년 전
독자4
GG 흐어유ㅜㅠㅜㅜㅜㅠㅜ 종대ㅠㅜㅜㅜ 종대 너무 슬퍼요ㅠㅜㅜㅜㅜ 본인 사비라녀ㅠㅜㅜ 찬열이는 비글끼ㅠㅜㅜㅜ 오늘도 넘 좋아여ㅠㅜㅜ흐규ㅜㅜㅠㅜㅜ큐ㅜㅜㅠ
8년 전
제로콜라
GG님 어서와요! 죤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정도로 외로웠나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의 비글끼가 점점 돌아오고 있나봐요..!!
8년 전
비회원175.101
바람둥이!
워... 자세가 ㅎㅎㅎㅎ 바람직해옇ㅎㅎㅎㅎㅎ 거기다 찬열이 상의탈이라니...! 박찬열 상의탈이 본 눈 삽니다...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ㅎ 백현이는 보면 볼수록 더 순수한거 같네요 ㅋㅋㅋ 어린티 팍팍 난달까! ㅋㅋㅋ 아저씨 등장했을때 귀신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 혹시 종대아버지..그랬는뎈ㅋㅋㅋㅋㅋ 무슨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추측이였네요 ㅋㅋㅋㅋㅋ
ps.거짓말인데 가짓말로 오타난게 하나 있어요!

8년 전
독자5
비비빅이에요! 신알신 안왔는데 수정알림만 떠서 제가 작가님 글 놓친줄 알고 놀랐어요ㅠㅜㅜㅜㅜㅠㅜ저도 종대 진심이 뭔지 궁금해지네요ㅜㅜㅜ오늘편만 보면 안쓰럽고 그런데ㅠㅜㅜㅠㅜ
8년 전
제로콜라
비비빅님 어서와요! 치킨에 눈이 멀어 달려가느라 필명선택을 안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다시는 이런일 안 생기도록 주의하겠습니다ㅠㅠㅠㅠㅠ
과연 종대의 진심은 어떨지..!!

8년 전
독자6
선크림입니다!작가님 정말 이러실거에요? 감사합다. 찬열이랑 그자세 하하하하하흐흐하하 맘에드네요 하하하하하하ㅏ 찬열이가 이악물어했을때 저만나쁜생각이들었나요? 하하하하하 음란마귀는 마음속에 있는거랍니다.
8년 전
제로콜라
선크림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그부분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란마귀가 깨어나신 겁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
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 저도잘모르겠네요 하허하하하하하하하하 이거참민망하군요 하하하하하
8년 전
독자7
헐 신알신 왜 안 울렸을까여 수정 알림은 울렸는데.. 했는데 필명을 잠깐 바꾸셨나보네요ㅎㅎㅎ 종대도 마냥 좋은 분위기에서 지내던건 아니였네요 새엄마와 새엄마의 아들과 사는 종대...ㅠㅠㅠㅠㅠㅠ이렇게만 얘기해도 어떤 상황인지 느낌이 딱 오는 것 같아요 민석이는 여주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강한 것 같지만 실은 약한 여주..! 맞나요..? ㅎㅎ 백현이는 여전히 찬열이를 좋게 생각하고 찬열이도 백현이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거 보니까 마음이 편하네요! 근데 ㅎㅎㅎㅎ 짠열이 너 옷 벗고...ㅎ 옷....ㅎㅎㅎㅎㅎ... 그래서 자 쓰레기 봉투가 어디에 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제로콜라
제가.. 치킨에 눈이 멀어.. 그만.. 필명 선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ㅠㅠㅠㅠㅠ필명 하나면.. 안 골라도 그 필명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흐어유ㅠㅠㅠ
그렇죠.. 종대가 돈만 많을 뿐 좋은 분위기는 아니었죠..! 아빠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그녀의 아들과 살고 있으니.. 잘해주면 모르는데 외롭게 만들었나보네요ㅠㅠㅠㅠ 그렇죠! 귀신들은 주인공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백현이와 찬열이도 서로 긍정적인거고..ㅎㅎ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봉투에 같이 들어가 계속 상상이나 할까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8
정주행했는데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종대도 그렇고 백현이도 그렇고 다들 바보같이 너무 착해서 더 안타까운거 같아요ㅠㅠㅠㅠ정말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찬열이 자세는워후! 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암호닉 신청하고갈께요! [ 두두 ]!
8년 전
제로콜라
두두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같이 착하다는 말이 딱이네요..!ㅠㅠㅠㅠ 찬열이의 자세는.. 어휴... 그저 고맙다는 말만 전하고 싶네요..ㅎㅎ
8년 전
독자9
잇힝이에요
종대가안쓰러운거같아요ㅠㅠㅠ 먼가해맑아서이런사연이있는지몰랏는데ㅠㅠㅜ안쓰럽네요ㅠㅠㅜ그리고찬열이가슬슬마음의문을열어주는건가요!!!!

8년 전
제로콜라
잇힝님 어서와요! 밝은 아이들이 생각보다 사연이 깊죠ㅠㅠㅠㅠㅠㅠ 찬열이의 마음이 오쁜!!!
8년 전
비회원34.231
포뇨입니당!으아아아아아아 찬열이 완전 설레여ㅠㅠㅠㅠㅠ이런걸 좋아할줄 알았다면 크나큰 오예 입니다
백현이도 완전 귀엽고ㅠㅠㅠ다음화가 기다려지네여ㅜㅠㅠ

8년 전
제로콜라
포뇨님 어서와요! 으엏ㅎㅎㅎㅎㅎ오예라니.. 한번더 해야겠군욯ㅎㅎㅎㅎ
8년 전
독자10
악마에요! 오늘도 분량이 짱짱 이에요ㅠㅜㅠㅠ 제가 이러니 작가님을 좋아하죠ㅠㅜㅜㅠ 이번에 민석이는 다정하고 종대는 불쌍한데 찝찝하고 여전히 백현이는 바보같고 찬열이는 조금 다행입니다! 여주는.. 항상 여리네요ㅠㅜㅠ 센척하는 겁쟁이..(?) 이번화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제로콜라
악마님 어서와요! 으엏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ㅎ 저도 좋.. 좋아해요..♥ 크으 아주 완벽하게 정리해주셨군요!!ㅎㅎㅎ 센척하는 겁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딱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1
사랑둥이예요! 워 세상에 찬열이 저렇게 밝고 우리 여주 치료해주는 따뜻한 아이였는데 어째서 이렇게 날카로워진걸까요 너무 궁금해요 백현이랑 찬열이 사이에 있었던 일이..! 아 민석이는 너무 심쿵이네요 영감 진짜 100년을 살더니 색기만 만렙ㅋㅋㅋㅋㅋ아 찬열이와 자세는 너무 바람직했구요 흐뭇하다ㅎ
잘읽고갑니다!

8년 전
제로콜라
사랑둥이님 어서와요! 찬열이도 과거 있는 남자네요..!!ㅎㅎㅎ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100년을 살더니 아주 다른 것보다 색기만 만렙을 찍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그 와중에 한 건 한 찬열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욯ㅎㅎㅎ
8년 전
독자12
종대 ㅠㅠㅠㅠ 세훈이가 나쁜사람일까봐 걱정했는데 이제는 종대가 ㅠㅠㅠㅠ 아저씨가 선의가 확실하다고하니 그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죤대는 과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씨는 확실히 선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8년 전
독자13
구금입니다!!!ㅎㅎㅎㅎㅎ좋습니다ㅎㅎ좋아요ㅎㅎㅎㅎ
8년 전
제로콜라
구금님 어서와요! 아주 바람직한 화였습니닿ㅎㅎㅎ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제로콜라
우와!!! 마음 오쁜!!!!!
8년 전
독자15
무당인듯무당아닌
8년 전
독자20
다읽고왔어요! 여주랑 찬열이랑 아주 바람직한 자세네요ㅎㅎㅎ민석이는 확실히연륜이느껴진달까 여주를 잘다뤄주는거같아요 이번화에서 조금여주마음이열렸네요 앞으로의스토리도 너무기대되요! 아 브금 좋아요 촉촉?한거같아요ㅎ 제로콜라작가님 제가정말좋아하는거 아시죠?♡그냥 이쁜글에반했어요> <그럼 다음화에서 뵈요♡♡♡
8년 전
제로콜라
무당인듯무당아닌님 어서오ㅓ요! 아주 바람직 하죻ㅎㅎㅎ 연륜ㅋㅋㅋㅋㅋㅋ딱이네요!ㅎㅎㅎ 아무래도 마음을 열게 되었으니 조금은 다르게 흘러가게 되겠죻ㅎㅎ 오 브금 좋았다니 다행이예요!ㅎㅎㅎ 엄훠.. 이런 고백.. 제가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아시고 또.. 저도 많이 좋아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80
요맘때에요!! 좋네요ㅎㅎㅎㅎㅎㅎ찬열이아주좋네요ㅎㅎㅎㅎㅎ설마종대가나쁜사람은??아닐거에요그쵸?ㅎㅎㅎ그리고민석이는저와함께ㅎㅎㅎㅎ총총총
8년 전
제로콜라
요맘때님 어서와요! 찬열이가 다햇습니다..b 종대는 과연 어떤 아이일지!!! 민석이 두고 가셔야죠..!!!
8년 전
독자16
윤혜에요!!! 글읽고 감상쓰는거 익숙하지 못해서 짧게 말하고 우는것밖에 못하지만... 어떡해 너무 좋아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윤혜님 어서와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힘이 되고 있어요!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쁘니까요!!ㅎㅎ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7
작가님은 왜이렇게 말을 이쁘고 착하게 해요?? 제여자각♥♥♥♥ 사랑해요ㅠㅜ♡♡
8년 전
독자18
순수합니다 어떠면 저 일수가 아저씨 조직에 관련된 사람일수도 있으려나...?ㅎㅎ 암튼.. 여주 성격 완전 마음에 들어옄ㅋㅋㅋㅋㅋ 도둑들에 ㅈㅈㅎ님이 맡은 역이랑 약간 성격비슷한듯ㅠㅠㅠ 취적ㅠㅠㅠ 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순수합니다님 어서와요! 뭐든 가능성은 열어두는 것이 좋겠죠!ㅎㅎㅎ 오 ㅈㅈㅎ님이 맡은 역.. 도둑들을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ㅠㅠㅠㅠㅠㅠ그래도 뭔가 알 것 같아요..!
8년 전
독자38
나중에 시간나시면 도둑들보세요ㅜㅠ 재밌어여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오호! 그래야 겠네요! 저 영화보는 거 좋아하거든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19
매매!!! 허허헣 바람직한 자세 (?)ㅋㅋㅋ 일수꾼으ㅔ 당황이 느껴져욬ㅋ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영감님은 질투를 하시는건가요ㅋㅋㅋㅋㅋ
아 종댜 불쌍햐요ㅠㅠㅠ 왜 다 불쌍햐ㅠㅠㅠㅠ 왜ㅠㅠㅠㅠ흐에엥ㅠㅠㅜㅜㅜ

8년 전
제로콜라
매매님 어서와요! 아주 바람직합니다bㅎㅎㅎㅎ 우리 영감님은 질튜ㅜ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야ㅠㅠㅠㅠ다들 사연이 하나씩 있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1.95
선물이에요 아 레옹을 봤더니 아저씨가 레옹으로보이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흑...여주가 겉으로는 강한척하지만 속은 여린게 뭔가 마틸다같아요....민석이는 그걸 아주 잘알고있고...역시 늙은(?)사람이라....☆
8년 전
제로콜라
선물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 레옹을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레옹과 마틸다가 아저씨랑 주인공같은가봐요!!ㅎㅎ늙은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참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1
여리입니당
그러게여 종대는 착한건지 나쁭건지 아리(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죄송..껩성 찬열이도 백현이 완전 혐오? 하는거같더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니 다행이에여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여리님 어서와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 본 척 해드릴게요^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겉으론 혐오하지만 찬열이 무의식은 좋게 생각하고 있는가 봅니다!ㅎㅎㅎㅎ
8년 전
독자22
정동이에요!!!!
중간에 아주 흐뭇한 장면 ㅎ 그리고 오늘은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교차하는 편이었던것 같아요 ㅠㅠㅠ 작가님의 필력은 언제나 ㅠㅠㅠㅠ 대박 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정동이님 어서와요! 아주 좋았지욯ㅎㅎ 으어ㅠㅠㅠㅠㅠㅠ필력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콜덕이에용
8년 전
독자25
종대가.. 그런 아픔을 가지고 있었는지 몰랐네요...ㅠㅠㅠㅠㅠㅠ 나쁜아이가 아니였으면.좋겠어요ㅜㅜㅜㅜ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콜덕님 어서와요! 아픔이 있는 울희죤대ㅠㅠㅠㅠㅠㅠㅠㅠ과연 어떤 아이일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6
뿅아리에요!!!!와..작가님 요근래 분량이 진짜 다 짱이에요ㅠㅠㅠㅠ스토리도 탄탄하고 복잡한 감정들도 표현해 주시고 진짜 재밌게 보고있어요!!영감님 민석이 능글맞은 모습도 좋고ㅠㅠ종인이 츤츤도 좋고..ㅎㅎ경수 백현이 귀여움도 좋고!!종대 사연은 쫌 마음이 아팠어요ㅠㅠ또 찬열이가 여주한테 마음을 좀 열어서 다행이에요!!여주도 점점 귀신들한테 자기 감정을 털어놓는것 같아서 다행이구요ㅎㅎ작가님 제가 정말 사랑합니다>_< 오늘도 잘 읽고가여!!ㅎㅎ
8년 전
제로콜라
뿅아리님 어서와요! 으어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등장인물들을 아주 잘 파악하고 계시네요!! 우리 주인공의 마음이 변했으니 앞으론 좀 다른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게 될 것 같죠?ㅎㅎㅎ 으헣ㅎㅎㅎ 저도 사랑해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27
개구락지!!!!꺄핰!!!으아앙어아아 수정알람글이 뜨면 어떤가요 치느님이 계시면 그럴수도 있죠!!!흫흫흐 오늘 글은 참 찡하고 아리송하고 좋네요(ㅎ...)좋습니다 옳아요 작가님!!!!!!민석이도 그렇고 찬열이도 그렇고 ㄱ엏그헝ㅎ유ㅠㅠㅠㅠ보면서 계속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막을 수가 없었네요 흫ㅎ흐ㅡ 그나저나 종대는 또 무슨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맘아프게 펑펑 울고 그래여...☆ㅠㅠ흑흐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제로콜라
개구락지님 어서와요!!!!!ㅎㅎㅎ 헿.. 다신 이런 실수 없도록 해야겠어욯ㅎㅎㅎ 아주 바람직한 화였습니다.. 몇번이나 다시 읽게 되는 부분도 있었곻ㅎㅎㅎ 사연이 있는 죤대는 과연 어떤 아이일지..!ㅠㅠㅠㅠ 항상 기분 좋게 해주는 예쁜 댓글도 감사해요 개구락지님♥
8년 전
독자28
체리!
저 요즘 이글보느라 사는 거 맞는 거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의 실체?도 참 궁금하네욯ㅎㅎㅎ 아직 모르니 좋은 상대이길 바랄 수 밖에여! 찬열이도 모든 일이 잘 풀리길ㅜ 잘보고갑니다!

8년 전
제로콜라
체리님 어서와요! 흐어ㅠㅠㅠㅠㅠㅠ그런데 너무 늦은 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는 과연 어떤 아이일지..! 찬열이랑 백현이의 관계도 어떻게 풀려나갈지..! 함께 가봅시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9.68
징차입니당!
찬열이ㅜㅜㅠㅜㅜㅜㅜ종대ㅜㅜㅜㅜㅜㅠㅠㅜ
어후 한편씩나올때마다 너무 설레네여ㅜㅜㅜㅜㅠ
찬열ㄹ이태도가 바뀌다니ㅜㅜㅠㅠ좋네요

8년 전
제로콜라
징차입니다! 흐어ㅠㅠㅠㅠㅠ설레셨다니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태도도 바뀌었고 주인공도 태도가 바뀌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8년 전
독자29
(쿨럭)....상의.. 벗은건가요ㅎㅎ 그런건가요ㅎㅎㅎ 와 상상만하는데도 코피터질 것 같네요 이미 찬열이 상의 탈의부터 제정신이 아닙니다.. 다른 내용들도 굉장히 중요했던 것 같은데..... 너무 재밌게 보고가요ㅎㅎ
8년 전
제로콜라
헿.. 그런겁니다...ㅎㅎㅎ 아주 그런거에욯ㅎㅎㅎ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
8년 전
독자30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이 상의탈의나이스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자세바람직합니다ㅎㅎㅎㅎ딱히 제가 나쁜마음은아니구요....ㅎㅎㅎㅎㅎ이제 종대도점점궁금해지고!!
8년 전
제로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스한 행동이었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 나쁜마음이랄 것 까지야 저도 그런데요 뭐ㅏ하하하하하ㅏㅎㅎ
8년 전
독자31
으허허ㅓ어허ㅓ허허헝ㅎ 으우훟허허후ㅜㅜㅜ 차녈아ㅠㅠㅠㅠㅠㅠ 아픈줄 알았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 상의를 탈의하고 있으면 나는 좋지만 ( ͡° ͜ʖ ͡°) 종대도 수상해 수상해 ( ͡° ͜ʖ ͡°) 일수 받으러 온 형님이 은인인 아저씨라던가 뻥이었는데 뻥이 아니여져버렸다던가 허헣 암튼 너무 재밌어여ㅜㅜ 요즘 볼게 진짜 없는데 이렇게 재밌는 글이 있다는것이 너무너무 좋네여 ㅠㅠㅠ 자까님 화이팅 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나 상의탈의는 옳죻ㅎㅎ 아! 일수 받으러 온 사람은 아저씨가 아니에요..!ㅎㅎㅎ 아니 뻥이 뻥이 아닌것이 되버리면..! 저도 참 좋겠네욯ㅎㅎ 으허ㅠㅠㅠㅠㅠㅠㅠ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독자님을 위해 다음편을 빨리 들고 와야 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빵이예요!!!!헐...아저씨가 은인인데 정말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여..종대는 선인인가 악인인가..아아ㅏㅏㅏ아ㅏ재미있는데 너무 궁금한테 추리를 이런 추리를 잘못해여!!!ㅠㅠㅠㅠ아 모두 행벅했으면 젛겠어욬ㅋㅋㅋ(뜬금) 작가님 정말 재미있게 잘 읽고 가요 특히 마지막 보너스 읽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8년 전
제로콜라
빵님 어서와요! 아저씨와 종대의 정체는..! 괜찮아욯ㅎㅎ 추리따위.. 어차피 나중되면 나오겠죠..?ㅎㅎ 빵님이 설마 이거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나중에 나올수도 있는 것이져 뭫ㅎㅎㅎ 그러게욯ㅎ 저도 모두 행복했으면..ㅎㅎㅎ 오, 보너스 신경써야 겠네요!!ㅎㅎㅎ
8년 전
비회원202.79
요정별이예요!! 진짜 백현이도 종대도 경수도 민석이도 찬열이도 귀신이고 사람이고 다 사랑스럽네요ㅠㅠㅠ계속읽다니보 첫화랑은 분위기가 좀 다른것 같은데 지금 분위기도 지금 분위기대로 좋고 첫화 분위기도 첫화분위기만ㄱ큼 너무 좊ㅎ아요!!!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요정별님 어서와요! 아무래도 주인공의 태도가 변했으니 첫회와는 좀 달라지겠죠..?ㅎㅎ 그래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저도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궁디퍽퍽이에여 종대성마.... 나쁜사람이에여...?너무.... 슬퍼그러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와중에 찬열이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결혼해야해
8년 전
제로콜라
궁디퍽퍽님 어서와요! 과연 종대는 어떤 아이일지..!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다노박한 결혼은 뭐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4
진블리입니다!오늘은 비지엠부터가 저를 감정이입하게 해주더니 글 내용도 뭐라해야하나 따뜻하면서 눈물나는 글이였어요ㅠㅠ역시나 다음편이 너무나 기대돼요!
8년 전
제로콜라
진블리님 어서와요!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빨리 들고 올게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우리니니예요 작가님ㅠ 제가 갑자기 바빠지고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하루에 몰아보는날이 많을거같아요ㅠ 그래도 한편한편 짧게라도 댓글 남기면서 보고 있어요ㅎㅎ
종대도 그 집에서 살면서 많이 힘들었겠네요ㅠ 종대가 안좋은 애라고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사담에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또 의심해봅니다ㅋㅋㅋ 훅 들어오는 민석이ㅠ 오늘 좀 설렜습니다♡ㅎㅎ 찬열이가 처음에만 까칠하게 굴었지 참 착하고 정많은 친구네요ㅎㅎ 백현이 친구 아니랄까봐 둘이 닮은 구석도 많공ㅠ 오늘도잘봤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제로콜라
우리니니님 어서와요! 흐어ㅠㅠㅠㅠㅠㅠㅠ저도 요즘 학교다 뭐다 일이 좀 있어서 빠르게 못 올 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 우리니니님의 댓글은 아주 잘 보았어요ㅠㅠㅠㅠㅠㅠ저는 댓글읽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뇨자라 아주아주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담이 힌트를 주나 봅니닿ㅎㅎㅎ 훅들어오는 민석이는 아주 자주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네욯ㅎㅎㅎㅎ 찬열이는 어떤 일이 있던 걸지..! 다음편에서 또 봬요!!♥ 늦더라도 상관없어욯ㅎ 와서 봐주시는 것도 전 좋습니닿ㅎㅎ
8년 전
독자36
자까님.... 암호닉 신청 될까요...? 된다면 [JENNIFER] 로 신청함다!!!!!!!!!! 초능력 글로 통해 알게 된 자까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텍본 공지에 달았던 그 대문자 영어 암호닉 한다는 독자에여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쩔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정주행할거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니뮤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JENNIFER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댓글 읽었어요!!! 텍본..!! 다음화 오늘 올리고 바로 보내드릴게요!!ㅎㅎㅎㅎ 으잌ㅋㅋㅋㅋㅋㅋ함께 해봅시다 우리!! 저도 사랑해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39
헐 대박대박 작가님 답댓이라니 헐 작가님 대박이에여 진짜 재가 많이 사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올마나 작가님 ㅁ좋아하는디 작가님은 모르겠져ㅜㅜㅜㅜㅜㅠㅠㅠㅠ진짜 작가님 제가 엄청 좋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꼬박꼬박 남길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최고에요!!!!!!!!!!!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하는 방법을 막 잘 알진 않디만 그래도 노력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으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우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알아요ㅠㅠㅠㅠㅠ우리 JENNIFER님이 절 얼마나 사랑하는지..! 이렇게 귀여운 답글에 다 녹아있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 댓글도 꼬박꼬박 남겨주신다니ㅠㅠㅠㅠㅠㅠㅠ전 댓글보는 낙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 여자라 그런 말 하나면 힘이 막 나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힣 다행이네요!!!!!!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근데 제가 해외에 있어서 아마 댓글다는 속도는 다른 사람들보다 좀 느릴거에여...시차가 14시간이나 나서ㅠㅠㅠㅠㅠ그래도 꼬박꼬박!!!!!!!!!!!! 볼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사랑해요 나중에 뵈어요!!!❤️❤️❤️❤️
8년 전
독자37
[쫑쫑이] 암호닉 신청이요!!!!
드디어 정주행을 다했습니당ㅠㅠㅠㅠㅠㅠ
종대야ㅜㅜㅜ울지마ㅠㅠㅠ으헝ㅠㅠㅠㅠㅠ
좋은글로 와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제로콜라
쫑쫑이님 반가워요! 앞으로 함께해요! 정주행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글이라니ㅠㅠㅠㅠ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기뻐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난 또 첨에 아저씨가 귀신일줄 알곻...ㅎ헣허ㅋㅋㅋㅋ 그나저나 차녈이 짜식... 좋네요 좋아ㅎ 그리고 백현이 진짜ㅠㅠㅠㅠㅠ 왤케 안쓰럽죠 진짜 ㄸㄹㄹ...
8년 전
독자42
오오오옹,,,역시 찬열인나쁜애가아니었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규오구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제일빨리승천할거같은느낌 ㅠㅠㅠㅠㅠ 그라고 민석이심쿵,..영감...싸라해..!!!
8년 전
독자43
ㅜ ㅜ ㅜ ㅜ ㅜ종대야....울지마 ㅠ ㅜ ㅜ ㅜ ㅜ ㅜ ㅜ ㅜ여주도 너무 안쓰럽고.....
8년 전
비회원66.9
작가님 브금이 뭔지 물어봐도 될까요? 진짜 브금이 너무 좋아서요! 그리고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 이런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아! 그리고 셜록 ost중 the reichenbach balled는 음원을 어떻게 구해야하는 건가요? 멜론에도 나와있질 않아서요..ㅠㅠㅠ 귀찮은 질문 너무 죄송하지만 브금이 너무 좋아서요ㅠㅠㅠ
8년 전
제로콜라
제가 안 적어 놓은 것은 저도 제목을 모르는 브금이에요!! 그리고 셜록 브금은 저도 어디서 구하게 됐는지 모르겠네요..ㅜ 정확한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ㅜㅜ
8년 전
비회원66.9
아니에요! 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친절하세요ㅎㅎ 글도 잘 쓰시고 제로콜라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44
차녀라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아ㅜㅜㅜㅜㅜㅠㅠ 착한애잖아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종대 너무 불쌍해요.. 애가 얼마나 외로웠으면 사비로 과외를.. 어구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와 오늘 처음으로 배경음이랑 같이 들었는데 진짜 좋은 것 같아요ㅠㅠ
8년 전
독자46
으아...찬열이랑 백현이분위기가 닮았다는말이 너무좋네요!빨리 다른맴버들도 찾길!!
8년 전
독자47
종대야ㅠㅠㅠㅠㅠㅠ종대한테 그런 일이 있었을줄이야ㅠㅠㅠㅠㅠ우리 종대 힘들어하지마ㅠㅠㅠㅠㅠ그리고 진짜 너무 착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너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힘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으허허 종대야ㅠㅠㅠㅠ뭐가 이리 많은 일들이 있는거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여주에게 키다리아저씨가 있어서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 애들이 왜 이렇게 하나같이 안타까운지ㅠㅠㅠㅠㅠㅠㅠ종대도 그렇구 찬열이두..에구
8년 전
독자50
와...다들 일들이 많았군요ㅠㅠㅠㅠㅠㅠㅠ다 너무 안쓰럽고 안타까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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