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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표정관리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2 | 인스티즈




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러브스토리☆-







하숙집의 묘미는 로맨스지!! 그래서 로맨스 비슷한 거 써볼까 해.ㅎㅎ

처음은 간단하게 순영이와의 러브스토리 정도?..

물론 나 혼자만의 러브스토리..★

 

내가 순영이를 좋아하게 된 건 아주 단순해.

후줄근한 복장과 안 감은 머리는 덤이요! 얼쑤!

예의상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와 엄마의 심부름을 가던 중이였어.

 

 

"세봉 누나 맞지?"

 

 

가깝게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에 고개를 들었어.

옆에는 친구들로 보이는 남자 여럿이 보였고 그 중 제일 눈에 띄는 건 순영이였어.

 

 

 

"어디가?"

 

 

 

지금 나의 몰골을 보고도 순영이가 말을 걸어 준 게 너무 사랑스러웠달까..?

그날부터 난 순영이를 짝사랑하기 시작했어.

엄청 단순하지? 내가 뭔가 사소한 걸로 잘 빠지는 스타일이거든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내 동생도 이 몰골로 마주쳤는데 내 인사 무시하고 지나친 거 아니..?

(민규를 위한 세상에서 가장 심한 욕)(쌍욕)

 

순영이의 그 모습이 너무나도 설레서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아..

정말 단순하지? 반하게 된 이유는 이게 끝이야. 시시하지?.. 나도 그래..ㅎ

 




아쉬워 할 너희들을 위해 애들이 그렇게 말하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처음으로 느낀 날을 얘기해줄게!

나 혼자 그렇게 느낀 것일 수도 있고.. 나 겁나 소심한 듯ㅋㅋㅋㅋ

 

엄마의 카페 일을 도와드려야 해서 난 알람을 맞춰놓으며 살고 있어..

알람이 또 우렁차게 울려서 때려 부술 듯이 알람을 껐지.

알람 겁나 우렁이 같아 던져버려;;

 

눈을 감고 명상에 젖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와 씻고 나왔어.

항상 예쁘게 보이고 싶은 나의 마음을 가득 담아 얼굴에 화장도 해줬짛ㅎㅎ

화장을 다 하고 일어나니 뼈소리가 아주 야무지게 들리는 거야..

내 뼈 겁나 자기 주장 쩔지?;; 일어나지 말라는 건가?;;;

 

옷장을 다 헤집어 놓고 나서야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른 나는 전신거울 앞에서 패션쇼를 열었어.

이정도면 퍼펙트-★

 

졸려워서 고개를 푹 숙이고 좀비처럼 비틀대며 방밖으로 나왔는데 내 앞에 그림자가 졌어.

안 가고 계속 서 있는 걸 보면 백퍼 최한솔 일거야.

또 시비를 걸기 전에 못 본 척 눈을 비비며 밑으로 내려왔어.

저새끼한테 잡히면 답이 없거든.

 

밑으로 내려와 신발을 신으려는데 지훈이가 병아리같이 뛰어오는 거야ㅠㅠㅠㅠ

삐약삐약!!!!!

 

 

 

"언제와?"

 

"서울특별시 여러분 담배꽁초."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2 | 인스티즈

"그게 뭐야..?"

 

"안 받아줄거면 배웅이나 해."

 

"아 언제오냐고."

 

"왜? 맨날 끝나는 시간에 오겠지!"

 

 

 

하라는 배웅은 안하고 머뭇머뭇 뒷머리를 긁적이는 지훈이였어.

이 새끼 설마.. 심부름 시키려는 거 아니겠지?

 

 

 

"안 돼."

 

"들어보지도 않고 너무하네."

 

"혼자 다니는 거 싫어ㅠㅠ 좀 있다 누나 오면 같이가자! 누나 간다!!"

 

 


빠르게 밖으로 튀어나와 카페로 향했어.

느긋느긋 나무늘보가 가도 이거보단 빠를 지도 몰라..

엄청 천천히 가봤자 가까워서 10분밖에 안 걸렸어.. 그냥 기어갈 껄 그랬나?




"왔어? 바닥 청소부터 해줄래?"


"예에.."




엄마가 시키는 거 이것저것 하고 주문도 받고 커피를 한 잔 찐하게 내려보려고 했는데 엄마한테 등짝을 세게 맞고 카운터로 쫓겨났어..

카운터에 시무룩하게 있다가 손님이 와서 밝게 인사하며 주문을 받았지. 

손님도 없고 지루해서 하품을 하는데 엄마가 날 보며 화장실 좀 다녀온다고 했고 난 휴대폰을 꺼냈어.

 

지금이 기회! 휴대폰을 들어 카톡에 들어갔어.

우수수 쏟아지는 톡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지훈이의 갠톡 정도?ㅎㅎ 지훈이가 갠톡을 하는 건 굉장히 드물거든!

천천히 읽어보니 내가 저번에 가보자고 계속 떠들었던 led장미공원에 같이 가자는 내용이였어.. 그래서 아침에 그렇게 머뭇거렸던 거구낰ㅋㅋㅋㅋㅋ


당연히가지!!!! 빠르게 답장하니 아주머니 다 도와드리고 오라고 했어.

역시 지훈이는 멋져..

 

엄마가 돌아오셨고 난 열심히 돕다가 3시가 되자마자 엄마께 인사드리고 빠르게 나왔지.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는 승관이와 한솔이의 정겨운 모습이었어.. 개교기념일인가?

 

 

 

"어? 너네 오늘 학교 안 갔어?"

 

"조퇴했어요..ㅎ"

 

"나도..ㅎ"

 

"그랬어? 잘했어! 원래 학교 다닐 때 한번쯤은 해봐야하는 거얗ㅎㅎㅎ"


 

궁디팡팡하며 말하니 식겁하며 날뛰더라고!

세상 모든 게 귀여워보여ㅠㅠㅠㅠㅠㅠㅠ

 

 


"누나 왜 그래요? 그냥 혼내줘요!!! 이게 더 싫어요!!!"


"뭔 소란이야?"

 

"지훈쓰~"

 

"형 피해 누나 기분 좋은가 봐!"

 

"카페에서 술 먹고 온 듯;;;;;;"

 

 

 

승관이와 한솔이의 말에 사이좋게 걷어찰 뻔;

지훈이에게 다가가니 슬슬 뒤로 물러나는 거야.. 내가 무서워..?

 

 

"오, 왜?"

 

"예뻐서 뽀뽀나 해줄까 하고!"

 

"낮술했어?"

 

"난 멀쩡햏ㅎㅎㅎ"

 

 

 

더 다가가니 올라가서 나갈 준비나 하고 오라는 지훈이였어.

그럼그럼 가야지!!!

 

 

"잠시만!"

 

 

빠르게 위로 올라와 수정화장을 하고 해맑게 웃으며 방 밖으로 나오는데 순영이도 나오더라?

오늘따라 더 잘생겼어.. 낫닝겐..

 

 

 

"안녕!"

 

"응? 안녕. 어디가?"

 

"지훈이랑 놀러가려궇ㅎㅎ 장미공원 갈거다!"

 

"그렇게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은 가는 거야?"

 

"응응!"

 

"근데 둘이서 가?"

 

 

 

순영이의 미간이 살짝 좁혀졌다가 펴졌어.

누가 순영이 미간 좁히게 했냐? 순영이를 위한 미간 전용 고데기를 만들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응 둘이!"

 

"음.. 잘.. 놀다와야겠지?"

 

"그럼~ 다녀올테니까 집에서 잘 놀고있어~"

 

 

 

빨리 가고싶은마음 때문이였는지 신발을 구겨신고 빠르게 밖으로 나갔어. 갑자기 내 앞에 쭈그려 앉는 지훈이의 머리를 보고 있는데 신발에서 내 발을 빼내더라?

놀라 발을 확 빼자 단단히 잡고는 구겨진 신발을 피고 내 발을 넣어주는 거야.. 

신데렐라가 이런 기분이었을까..?(황홀)

 

 


"누나는 덤벙거려서 금방 넘어져. 구겨신지 마."


"응.." 


"지하철? 아니면 버스?"

 

"지하철!"

 

"그래 지하철 역으로 가자."

 

 

 

난 신나게 지하철 역으로 향했어! 헤헤헤헤헿 오랜만에 기분좋앟ㅎㅎ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지훈이가 가는 길을 검색했고 난 옆에서 휴대폰을 멀뚱히 쳐다봤어.

 

 

 

"누나 길 잃어버리지 않게 내 손 꼭 잡고 다녀야 돼."

 

"내가 애야? 그럴 거면 지금부터 잡던지."

 

"아니."

 

"단호박 통째로 삼킨 줄;;"

 

 

지하철 오는 소리에 그쪽을 보니 저 멀리서 들어오고 있었어.

타는데 사람이 우글거리는 거야ㅠㅠㅠ 사람 많은 거 안 좋아하는데ㅠㅠㅠ

어쩌다 보니 내 앞에 지훈이가 너무도 가까이 있었고 난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였어.

넌 내 정수리나 실컷 봐랗ㅎㅎㅎ

 

 

 

"누나"

 

"응?"

 

 

고개를 들기 전까지 난 까먹고 있었어.. 지훈이가 가까이 있는 거..

들었다가 엄청 빠르게 내렸지.ㅎㅎㅎㅎ

 

 

"이런 거 때문에 지하철 타자고 했지?"

 

"이런 게 뭔데?"

 

"달라붙어 있는 거. 이러다가 안기겠어."

 

"지하철 좋은거네. 순영이랑 와야지!"

 

"말 끝마다 권순영밖에 안 나와?"

 

"응"

 

"단호박 100개는 먹은 줄;;"

 

 

웃는데 어디서 진동이 울리는 거야.

얼마나 가까웠으면 지훈이 폰의 진동까지 느껴질까..?(아련)

 


 

"생중계라도 해 줘? 알아서 뭐하게? 여기 아파트 존나 많아. 어딘지 알겠어?"

 

 


화남? 표정이 왜 저렇게 구려?

어떤 새끼가 이지훈 화나게 했냐? 다 나와.

 

 

 

"누나 바꿔줘? 싫은데."

 

"누군데..?"

 

"누나 지금 자는데?"

 

 

내가 잔다고? 나 눈뜨고 잠..?

애타는 눈으로 쳐다보니 입모양으로 권순영이라고 말하는 거야.

바깥세상 구경하게 던져줄까? 개새끼야^^

 

전화를 받으려 휴대폰으로 손을 가져가는데 높이 쳐들고 안 주는 지훈이였어.

엄마ㅠㅠㅠ 나 왜 키 작아?ㅠㅠㅠㅠ

 

 

 

"다왔다. 이제 끊을게."

 

 

전화를 끊고 나를 바라보는데 겁나 얄미운 걸..?

때릴까?

 

 

"왜 잔다고 했어?"

 

"오늘만큼은 나랑 재밌게 놀자. 알았지?"

 

"응 새끼야!!"

 

 

그렇게 뻘쭘한 듯 뻘쭘아닌 뻘쭘한 것 같은 시간을 버텨 장미공원에 도착했어.

예에에에에에에에~~~

 

어디로 갈지 몰라 가만히 있으니 지훈이가 내 팔을 잡고 계단을 올라갔어

올?ㅋ 박력!!!!!!!!!!!!!!!!

 

 

"집에갈 때도 사람 많았으면 좋겠다."

 

"불편하지 않아? 넌 많은 게 좋아?"

 

"누나랑 붙어가잖아. 싫어?"

 

"오늘따라 왜 이래? 뭐 부탁할 거 있지? 아침부터 수상하던데.."

 

 

마치 코난이 된 듯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자 내 팔을 내팽개치고 앞으로 가더라고..

 

 

"미안! 농담이야.."

 

 

 

빠르게 따라 잡아 팔짱을 끼니 급 멈췄어.

너 자동차야..?

 

 

"왜? 어디로 가는지 몰라? 저쪽같은데?"

 

"응 저쪽."

 

"맞았다.. 헐 나 천재?"

 

"응 누나 겁나 천재."

 

 

영혼 없는 지훈이의 말조차 뿌듯해서 바보같이 웃으며 마저 올라갔어.

도착한 장미공원에는 수많은 led장미가 놓여있었지.. 허류ㅠㅠㅠㅠㅠㅠ너무 예뻐ㅠㅠㅠㅠㅠㅠㅠ

 

 

"헐 지훈아 우리 사진찍자!"

 

"무슨 사진?"

 

"이런 곳에 오면 사진을 남겨야하거든."

 

"내가 찍어줄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혹시 입으로 똥을 싸시는 편?"

 

"그런 말은 어디서 알아와..?"

 

 

경이롭다는 지훈이의 표정을 뒤로하고 카메라를 들이밀며 둘이 꼭 붙어서 사진을 찍다가 힘들어서 잠시 쉬었어.

전신샷 찍었으면 좋겠는데..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한 번만 찍어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찍어주시겠다고 하셨어ㅠㅠㅠ 복 받으실 거예요ㅠㅠㅠ

하나 찍을 때마다 한 번 더 찍어드릴게요! 하는 덕에 포즈가 바닥날 때까지 맘껏 찍었지.

이분 최소 사진작가.

 

 

"감사합니다~"

 

"네~"

 

 

그 사람이 가자 지훈이는 한숨을 쉬며 그만하라고 할 뻔했다고 말하는 거야.

찍어주면 좋은 거지ㅠㅠㅠㅠㅠ

 

 

 

"더 가고 싶은 곳은 없어?"


"더 돌아다니자!"



구경할 건 없고 장미만 펼쳐진 곳에서 할 수 있는 건 산책밖에 없어!

산책을 실컷하다 led장미를 파는 곳이 보여서 뛰어갔어.


 

"우리 장미 살래?"

 

"돈 낭비야."

 

"너는 노낭만이야;;;;;"

 

 

지훈이 것까지 두 개 사려는데 갑자기 자기 돈을 내미는 거야.

난 극구사양하며 내 돈을 더 내밀었지.

 

 

 

"누나가 사."

 

"그래! 진작 그랬어야지."

 

"대신 이거 말고 다른 거. 내가 사주고 싶어서 그래."

 

 

결국 지훈이가 돈을 냈고 난 밥을 사기로 했어.

여기서 먹고 집에 가면 늦을 거라고 집 주변에서 먹자고 해서 다시 지하철역으로 왔지.

앉아서 가고 싶다..

 

지하철 역에 도착해 금방 온 지하철을 타니 자리가 은근 많았고 우리는 자리에 앉아 아까 찍은 사진을 구경할 수 있었어.

지훈아 너 자세가 다 똑같아;; 혹시 로봇?

 

 

 

"올~"

 

"잘 나왔어?"

 

"진짜 별로인데~"

 

"뭐야. 나의 별로?"

 

"개소리? 진짜 별로라고."

 

 

내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말하자 사진 속 나를 가르키며 말했어.

 

 

"왜? 예쁘게 나왔는데?"

 

"뭐야~? 너 나보고 있던 거야?"

 

"그러면 누구를 봐?"

 

"원래 사진 찍으면 자기부터 보잖아."

 

"별로."

 

 

나의 별로?★ 우리 함께 떠나볼래?ㅎㅎ

사진을 더 넘겨보자 지훈이가 나를 아주 다정하게 보는 짤이 나왔어.

☆이거 오늘 내 프사☆

 

 

"이 표정 한 번 만 더 해주라.."

 

"이 표정이 뭔데?"

 

"뭔가 사랑스러운 애기를 바라보는 느낌?"

 

"절대 안 나올 것 같은데?"

 

 

사진 속 포즈를 취해주자 입꼬리가 조금씩 올라가다가 환하게 웃는 지훈이야.

와.. 헐.. 대박..

 

 

"누구세요..? 우리 지훈이 어디에 있어요..?"

 

"또 뭔 오바야ㅋㅋㅋㅋㅋ다왔다 내려."

 

 

금방 도착한 우리는 뭐 먹을까 고민했어.

이왕 이렇게 된 거 치느님이나 먹잫ㅎㅎㅎㅎㅎ

치킨마x에 들어와서 지훈이의 주장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시키고, 치킨엔 맥주가 진리라서 맥주까지 시켰어.

치맥이 쩔지.

 

기분 좋게 마시면 금방 취하는 편이라 점점 어지러워졌어.

세상이 돈다..돌아..

 

 

"다 먹었지? 가자."

 

"안돼!! 한잔만 아니 반잔만 더 해!"

 

"형들이 걱정해. 안 가?"

 

"그른가? 그러면 가자!"

 

 

난 가만히 있는데 왜 세상이 돌고있지..?

카운터까지 비틀거리는 내 다리를 이끌고 가서 자랑스럽게 내 카드를 내밀었어.

계산을 하고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어.

사람들은 찬 바람을 맞으면 깬다는데 난 왜 깨는 느낌이 안 들지..?

 

 

 

"걸을 수 있어?"

 

"당연하지!"

 

 

 

걸어가자 뭔가 바닥이 돌고 있는 느낌..?

블랙홀인가..?

 

 

 

"어? 이상하다.. 난 분명 앞으로 가고 있는데..?"

 

"다와가니까 제발 조금만 참자."

 

"응!!"

 

"대답 한 번 우렁차고 좋네."

 

 

우리 집이 보였고 난 신나게 뛰어가다가 넘어져 본능적으로 무릎을 붙잡고 찡찡거렸어.

서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무릎뼈 나갔어! 백퍼야ㅠㅠㅠㅠ"

 

"상처 하나 없거든?"

 

"아파아파아파아팡!!!!"

 

 

지훈이는 날 한심하게 보더니 기다리라 하고는 집으로 들어갔어..

감히 날 두고가..? 벌떡 일어나 다시 걷다가 어지러워져 바닥에 쪼그려 앉았어.

 

 

 

"이게 누구야? 자랑스럽지도 않은데 술까지 쳐먹은 내 누나잖아?"

 

 

 

하필이면 왜 내 동생..? 이럴 거면 순영이 불러주지ㅠㅠㅠㅠ

일어나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다시 주저 앉아지더라? 갓 태어난 기린 같았어..

 


 

"하여튼 간에.."

 

 


붙잡아준 김민규는 나를 질질 끌고 집 안으로 들어왔어.

말 안 듣는 다리를 이끌고 거실 소파로 온 내가 기특할 정도야.

마침 옆에 보이는 정한이 어깨에 기대니 기겁하며 떨궈냈어.

나쁜새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아아아아아!! 이리오라고오오오!!!"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2 | 인스티즈

"내 어깨에 기대."

 

 

옆에 있던 지수의 어깨에 기대고 앞을 봤는데 흐리멍텅한 게 정신이 1도 없는 거야..

벌떡 일어나자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 됐어..

 

 


"부담스러워.. 다들 할 거 해!"

 

 

 

냉장고로 걸어와 물을 마시니 시원함에 드디어 술이 깨는 느낌이 들었어.

조금은 나아진 덕분에 잘 걸어가 소파에 앉자 지수는 어디가고 순영이가 보였지.

 

 


"지수는?"

 

"화장실."

 


 

아직도 그 자리에 있던 정한이의 어깨에 기대려고 하자 또 기겁을 하며 떨어져 나가버리는 못된놈..

혹시 그 유명한 

시새 

발끼?

 

 

"내가 벌레야!? 왜 피하는데!"

 

"조용히 발 닦고 잠이나 자라고."

 

"나쁜새끼!!"

 

"응 난 나쁜새끼니까 마음껏 욕해."

 

 

정한이 한테 심통나서 옆에있는 순영이한테 기대려다가 몸을 꼿꼿이 세웠어. 무슨 꽃꽂이 인줄;

꼭 순영이 향기만 맡으면 몸이 굳는단 말이지..♥

이것도 병이야.. 상사병..?ㅋㅋㅋㅋㅋㅋ

 

 

"아.. 자야겠다..!"

 

 

순간 어색한 공기가 흘렀고 난 조금은 빠른 걸음으로 위로 올라갔어.

방에 들어가려는 찰나 팔이 잡혔고 난 놀라 뒤를 돌아보았지.

헐? 순영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 왜..?"

 

"왜 그래?"

 

"응? 뭐가?"

 

"누나 나한테 왜 그러냐고."

 

 

이 순간 만큼은 최소 이못병..

내가 뭐 잘못했나? 방금 어깨에 안 기대서 그런가?

무슨 말을 해야하지?

 

 

"아..! 갑자기 졸려워서 일어난 건데 오해 했다면 미안.."

 

"그거 때문에 아니야."

 

"그러면?"

 

"아침에 인사는 씹지, 학교 갔다오니까 기분 좋아져서 다행이다 했는데 이지훈이랑 놀러가서 기분 좋은 거였고, 일부러 지수형한테 자리 빌려 앉아서 어깨 기대게 해주려고 하니깐 그냥 들어가고. 오늘 나한테 왜 그래?"

 

"아..?"

 

 

 

왜 이 말이 이해가 안 돼..?

이해가 되는데 이해가 안 돼.. 겁나 모순적이지만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내가 갑자기 싫어진 거야? 이제 이지훈이 더 좋아?"

 

"아니야 절대로!!!!"

 

"그러면? 난 그렇게 밖에 안 느껴지는데?"

 

"아침에 인사한 건 정말 못 봤어.. 정말 미안하고. 학교 갔다 와서는 장미공원 가는 게 너무 신나서 그랬어..! 그리구 방금은 너한테 너무 쪽팔려서 정신이 확 차려진 거야! 그래서 도망 온 건데..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해.. 진심이야!"

 

"그런 거였어? 난 또 혼자 오해했잖아."

 

"내가 널 왜 싫어해?ㅠㅠㅠ 하늘이 두쪽 나도 그건 절대 못 해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

 

"아ㅋㅋㅋㅋ 오해해서 미안. 피곤할 테니까 들어가서 쉬어."

 

 

내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 주고 자신의 방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놓치지 않았어.

잠시만.. 왜 너가 오빠 같지?

 

하.. 오늘은 이곳에서 잠들다..★




암호닉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


암호닉 신청을 하실 경우에는 예를들면 [뭐어라아고오?] 이렇게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편은 재밌게 보셨나요?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잼잼이 될 것 같아요..♥

다음편은 뭐 할 지 안 말해 줄 거예요ㅎㅎㅎㅎ

그럼 전 이만!!! 다음편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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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 이좌식 그럴꺼면 걍 사귀어라
8년 전
독자2
오빠ㅠㅠㅠ나도무릎다쳤는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
흐어어어엉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라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삼각관계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솔직히 우리 지훈이 너무 멋진거 아닌가요? 틱틱대는 게 귀여울 건 뭐라뮤ㅠㅠㅠㅠㅠ그리고 순영아ㅠㅠㅠㅠㅠ질투라니ㅠㅠㅠㅠㅠㅠ질투ㅠ퓨ㅠㅠㅠㅠㅠㅠ와중에 민규랑 정한이는.. 정말 친근하고 좋네욯ㅎㅎㅎ 슈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다 앓게 되는 이 매력있느뉴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궁금해서 어떻게 자요ㅠㅠㅠㅠㅠㅠㅠ너무하시다ㅠㅠㅠㅠㅠㅠㅠ그럼 전 다음편만을 기다리며 살겠습니다ㅠㅠㅠㅠㅠ다음편에서 봬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일공공사 / 아 작가님 순영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해요..너무 좋아요 ㅠㅠㅠㅜㅜㅜㅠㅜ
8년 전
독자5
수ㅠㅠㅠㅠㅠ녕아ㅠㅠ질투해ㅠㅠㅜㅜㅜ?아구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계속 질투해쥬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수!!!!!녕!!!!!!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녕이 너무 귀여워요8ㅅ8 잘보구 가요!!!!!
8년 전
독자7
순영이도 마음있는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
으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ㅛㅛ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지훈이도 순영이도 다 마음이 있는것같은데 여주 인기많다 부럽다...
8년 전
독자9
정한이 나빸ㅋㅌㅌㅌㅌㅋㅋㅋㅋ단호햌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ㅠㅠㅠㅋㅋㅋㅋㅌㅌㅌㅌ
8년 전
독자10
순영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지훈쓰ㅜㅜㅜㅜㅜㅜ 오늘 스물이들이 다했잖나요ㅜㅜㅜㅜㅜㅜ 증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설렘사...더구덕쿠
8년 전
독자11
으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그럴거면그냥사구려라!!!!!!
8년 전
독자12
지유에요!! 아 권순여유ㅠㅠㅠㅠㅠ이지후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마지막에 질투하는듯한 순영이도 좋고 웃어달라니까 또 웃어주는 이지훈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13
지훈이도 순영이도 설렘사할ㄷ것같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
순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하는것좀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도 멋진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이런 분량혜자 작ㄱㄱㄱ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ㅇ이겁나설렘보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권순영 너 그렇게 하면 설렐것같지 그거 정답이야ㅠㅠㅠㅠㅠㅠㅜ수..수녕..수녕아........(심쿵사)(설렘사)
8년 전
독자17
하 이지훈 권순영ㅠㅠㅠㅠㅜㅠㅠ겁나 설레네ㅠㅠㅠㅠㅠㅠㅠㅠ지후니 웃는거에서 심장박살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그냥 둘이 얼른 사귀는 건 어떠냐 행쇼의 냄새가 난다
8년 전
독자19
수녕이뭔다 희망고문 스타일인가ㅠㅠㅜㅜㅜㅜ뭐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왜ㅜㅜㅜㅜㅜ머규ㅜㅜㅜㅜ그러녀ㅠㅠㅠㅠㅠ8
8년 전
독자20
왜 순영이랑 안 사귀어요...? 지훈이에 의해 한 번 심쿵 또 권순영 때문에 두 번 심쿵... 다 귀여워 ㅠㅠㅠㅠㅠ 이걸 보면 진짜 맨날 설렘사 당해서 죽을 거 같아요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항상 말하는 거지만 정말 제가 많이 사랑합니다 하트
8년 전
독자21
앜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 드립은 재밌지 순영이는 또 설레지 지훈이도 설레지ㅠㅠㅠㅠㅠㅠ 아.. 이런 혜자글은 사랑입니다...♡ 빨리 정주행하고 암호닉 신청해야짛ㅎㅎㅎ
8년 전
독자22
김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녕아 누나 맘 속엔 너 밖에 없어...알지?
8년 전
독자23
ㅠㅠㅠㅠㅠㅠㅠ순영아어해하지마ㅠㅠ퓨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순영아ㅠㅠㅠㅠㅠ그래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
8년 전
독자25
지금까지 순영이가 오빠인 줄 알았는데... 권순영오빠로 이름 바꿔 줘여...'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6
순영아ㅠㅠㅠㅠㅠㅠ수녕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7
야 지훈아 널 사랑해 나랑 장미공원 또가자 지훈아 지하철 타자 지훈아 ㅠㅠㅠㅠㅠㅠ 사진찍자 ㅠㅠㅠㅠ 아 턱빠지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 진짜 ... 혹시 설레는 글 전문으로 쓰시는 분이신가요.. 심장이 거덜났어요 아 .. 순영아 니 미간에서 뛰어놀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권순영 진짜 고백핵라!!
8년 전
독자28
뭐야 순영아 너 질투하니?그런거니??질투하는거였어??어머어머 순영아..난 너뿐이야ㅠㅠㅠㅠ오구오구질투났어??
8년 전
독자29
진짜... 진짜 심쿵... 이지훈... 권순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라해 진짜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0
순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질투하는것마저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권순영......걍고백해라이자식..........헝.....
8년 전
독자32
멋잇다권순영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순영아! 그럴꺼면 고백해!!! 아놔!! 지훈이 이렇게.다정해도 되는건가요~ ㅠㅠㅠ 너무 좋아요
8년 전
독자34
지훈이 왜 떔에 서ㅓㄹ렘... 지하철 낑기는 거보니까 오늘 응팔에서 류준열이 생각나는군...핡!!!!!!!!1순영이는 또 혼자 나름대로 이것저것 생각이 많았구먼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5
내맘때리는 이지훈 권순영..... 둘이 이러면 곤란해 심잠이 멎는다구여...ㅠㅠ후ㅠ륳휴ㅠ퓨너무좋아
8년 전
독자36
이자식 간접적으로 고백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7
아순영아ㅠㅠㅜㅜ너무예뿌ㅠㅜㅜ그냥사겻으면ㅎㅎㅎㅎ
8년 전
독자38
네 이래서 저는 순영이를 좋아하는데요. 지훈이고 순영이고 사실 둘 다 여주 좋아하는 거 아니야...? 그렇게 보이는데... 착각인가.
8년 전
독자39
안녕하세오 저는 쥬겄습니다. 수녕이가 너무 머찝니다. 수녕이에게 저를 주고싶읍니다...그와중에 벌레보듯이 피하는 하니가 시새발끼..! ㅋㅋㅋㅋㅋㅋㅋㅋ하니 밍구 너무 귀엽읍니다....지후니가 아무래도 저를 좋아하는거 같읍니다(아님) 그렇다면 저는 양다리를..(안됨) 지수가 너무 다정합니다...가지고싶다 너란남자...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아 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인마 그럴거면 고백을 해 차라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고나리마저 발린다ㅠㅠㅠㅠㅜㅠㅠㅠㅠ 이지훈도ㅠㅠㅠㅠㅠㅠㅠㅠ아 훈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오해할꺼면서 왜 사귀진 않는걸까 도장찍어놓으라우 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43
아닛ㅠㅠㅠㅠㅠㅠ! 권순영 너무 설렌당ㅠㅠㅠㅠㅜ 수녕아ㅠㅠㅠㅜㅜ 사랑해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순영아....이 알다모를놈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쯔 ㅠㅠㅠ오오오옹
8년 전
독자45
오늘부터 권순영 엄청사랑하면돼는건가요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권수녕
8년 전
독자46
므야 권순영 말을해!!!말을하라고!!!!!이런 나쁜자같으니라거 왜 자기 좋아하라하면서 넌 뭐냐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난 니가좋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오빠미 터진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소싯적 싱크빅 좀 하셨나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다나당

8년 전
독자48
순영이는 오빠가 확실합니다 ㅠㅠㅠㅠ 순영오빠ㅠㅠㅠㅠ 수녕아ㅜㅠㅠㅠ 어어어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사겨라! (짝) 사겨라! (짝) 이제 둘이 콩덕콩덕 콩만키우면되겠네ㅜㅜㅜㅜ 우리지훈이 뭔데 이렇게 설레ㅜㅜㅜ 너무좋자냐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0
아이고 ㅠㅠㅠㅠ그래서 저하숙집이 어디라고요?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야권슈녕걍사귀라고ㅠㅠㅠㅠㅠㅠㅠ어니지훈이더좋고 지수도좋은데ㅠㅠㅠㅠㅠㅠ아나ㅠㅠㅠㅠㅠㅠㅠ야권수녕사겨라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정한 나빠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권순영 설렘사 8ㅅ8
8년 전
독자53
뭐야지훈이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질투하는거?ㅠㅠㅠ그럴거면사겨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내용이너무좋은데요? 작가님?ㅎㅎ
8년 전
독자55
아니..순영이.. 순영이..그런데 지훈이...지훈이... 지훈아 led 장미꽃을 너에게 선물해주고 싶구나.. 받아줄래? ㅠㅠㅠ
8년 전
독자56
어제는 나도 모르게 잤어...ㅎ 일어나니까 폰이 침대밑에...★ 또르르 ㅋㅋㅋ 밧데리는 37퍼 그래도 뭐 많이 닳은건 아니지만 어제 정주행하고 싶었는데 ㅠ 이번편ㄷㅎ 잘 복ㅎ가요!
8년 전
독자57
지훈아...수녕아... 너희 자꾸 내 심장폭행할래 응?????!!?? 지훈이의 그웃는 표정을 상상하니....(죽은자는말이없다) 수녕이 이 뇨쏙 질투 안 해도 돼ㅠ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데ㅠ
8년 전
독자58
권수녕ㅇ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ㅠㅠ수녕이 이자식이이익!!!! 그럴거면 고백해라!!!!!! 안조아하면 시러하구..조아하면 안사귀그..
8년 전
독자60
호오쉬~~설레는것
8년 전
독자61
뭐야뭐야 수영이 너 뭐야뭐야
8년 전
독자62
와.. 권순영 역시 오빠미 낭낭하네요 낭낭낭낭낭
8년 전
독자63
수녕니 상남자네 내꺼스럽네
8년 전
독자64
음 진짜 복잡미묘한 감정이 느껴지네요ㅠㅠㅠㅠㅠㅜㅠㅜㅜㅜ
8년 전
독자65
크으ㅠㅠㅠㅠ송직히이정도면 순영이도 마음 있능거아입니까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6
순영이도 순영인데 우리 지훈이 어쩔꺼야ㅠㅠㅠㅠㅠㅠ왜 난 지훈이가 더 설레지??ㅠㅠㅠㅠ
8년 전
독자67
정한잌ㅋㅋㅋㄲㅋㄱ 정한이 ㄴ너무 귀여워욬ㅋㅋㅋ미쳨ㅋㅋㅋㅋ
8년 전
독자68
오 지후니 ~~~~~~ 아 근데 정한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여주 기겁하니 .... 나뻐 흥
8년 전
독자69
지훈이ㅠㅠㅠㅠ표정상상가잖아ㅠㅠㅠㅠㅠ수녕아 그럴꺼면 사겨ㅠㅠ고배캐고배캐ㅜㅜㅜㅜ
8년 전
독자70
하 수녕아 진심으로 내 숨을 못쉬게 할 작정이니? 으아아아아아엉ㅇㅇ
8년 전
독자71
스녀아ㅜㅜㅜㅜㅠㅠㅠㅠ
8년 전
독자72
순영아ㅜ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ㅠㅠㅠㅠㅠ김민규는 왜케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3
허루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설레요....
8년 전
독자74
사귀던가 고백을 하던가 결혼을 하던가 살림을 차리던가... 사람 착각하게 만들지 말고 겨론해...
8년 전
독자75
여주 말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웃긴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수녀유ㅠㅠㅠㅠㅠㅠㅠ설렘사....
8년 전
독자76
왜 안사귀세오?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수녕!!순녕++수녀어어엉ㅇ ㅠㅠㅠㅠ아구우유유ㅠㅇ 이러면 누나가 설레요ㅠㅠㅠ너무 솔렌다고 ㅠ그와중에 이지훈돌얐멘 웃는다니 ㅠㅠㅠ아휵ㅍㅇㅍㅇ
8년 전
독자78
모야 모야 둘이 얼른 사겨버려라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사겨라! (짝!) 그냥 둘이 사겼으면 ㅠㅠ
8년 전
독자80
권수녀유ㅠㅠㅠㅠㅠㅠㅠ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ㅠㅠㅠ 날가져순영아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지슈도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지훈이도 넘나 귀엽지만 순영아....내가 많이 사랑해....ㅠㅠㅠㅠㅠ 아 사랑한다 권순영!!!
8년 전
독자82
와... 권수녕 질투하는것 좀 보소ㅜㅜㅜㅜ 좋아하면서 숨기네!!!!ㅠㅠㅠㅠㅠㅠ 삼각관계 좋아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3
아이코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심장에 불을 질렀구나ㅠㅠㅠㅠㅠㅠㅠ119!!!119가필요해!!!!!!!!내심장이!!!!
8년 전
독자84
수녕이 질투....ㅠ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5
아 권순영 질투하는 것 보ㅓ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자까님 언재 둘이 사구ㅏ죠??? 언제 사귀죠???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귿데 김민규 말하는 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아 기어웦ㅍㅍ
8년 전
독자86
수녕이 질투했구나~~~ 지훈이랑 잘 놀고 수녕이 질투도 받고 여주 부럽다...
8년 전
독자87
ㅋㅋㅋㅋㅋㅋㅋㅋ나댁글뭐끌지새악했는데밑에댓글너무웃긴듯ㅋㅋㅋ
8년 전
독자88
지훈아ㅠㅠㅠㅠㅠㅠ츤데레니ㅠㅠㅠㅠㅠㅠㅠ순영이도너무설레ㅠㅠㅠ
8년 전
독자89
윤정한 너란 남자..⭐️지훈아ㅠㅠㅠㅠㅠ맨날 웃어줘ㅠㅠㅠㅠ씨브덕ㅠㅠㅠㅠㅠㅠㅠㅠ권숭영 오해 노노해ㅠㅠㅠㅠㅠㅠ하늘이 세쪽나도 널 싫어할순 없어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할ㅠㅜㅜㅜ작가님ㅜㅜㅜㅜ먼저 절부터 받으시죠ㅜㅠㅠㅠㅜㅜㅠㅠ세상에 수녕아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1
나도 저 하숙집에서 살래ㅠㅠㅠㅠㅜㅜㅜㅜㅜ살게해줘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수녕아 나랑 사귀저ㅠㅠㅠㅠㅍ
8년 전
독자93
헐...수녕아......오해했었구만....쨔식......오해풀어서 다행이다 쨔식....
8년 전
독자94
지훈이도 뭔가 느낌이.... 여주를 좋아하는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여..... 순영이도 마음이 없는 것 같진 않은데..
8년 전
독자95
헐 순영아...그렇게나오면 나 심쿵사로 설레죽으라는거니...?ㅠㅠㅠㅠ
8년 전
독자96
지훈이 이거이거 질투하는 거 맞죠?.. 와 진짜 대놓고 표현하는데 여주도 모르는 게 신기하네요 순영이랑 지훈이랑 통화하는 것도 둘이 싸우는 줄 알았어요... 멋있는 놈들ㅠㅠ
8년 전
독자97
나도 다텼ㄴ는데 나도 다칠 줄 아는데ㅠㅠㅠ
8년 전
독자98
하 수녕아ㅜㅜㅜㅜㅜㅠ
8년 전
독자99
헐..ㅠㅠ순영아ㅠㅠ다음 편 보러 갈게요~
8년 전
독자101
쑤녕오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요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ㅠ멋있옾퓨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수녕이자식 고백해 얼른
8년 전
독자103
이곳이 누울자리군요 지훈이한테 한대맞고 순영이한테 연속펀치맞으니깐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관은 늘 하던대로 부승관으로 부탁드립니다 하하^-^
8년 전
독자104
순영이 질투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거 완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6
지훈이랑 순영이랑.. 삼각인가여....
8년 전
독자107
ㅜㅜㅜㅜㅜㅜ수녕아 나랑결혼해 혼인신고하ㅏ쟈 넘나 멋있는것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8
순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귀자ㅜㅜㅜㅜㅜㅜ제바루ㅜㅜㅜ
8년 전
독자109
아 수녕아 그러면 고백을 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0
모두다 길을 비켜라ㅓ 정주행러가 길을 ㅣ나간다 나는 다 볼 것이다 뛰뛰ㅏ빵빵!!!!!!!!!!!!!!!!!!!!!!!!!!!!!!!!!!!!!!!!!!!!!!!!!!!!!!!!!!!!!!!!!!!!!!!!!! 정주행 하면 자까님 포인트 빵빵!!!!!!!!!!!!!!!!!!!!!!!!!!!
8년 전
독자111
아 ㅠㅜㅜㅠㅜㅠㅠㅜ 지훈이도 좋고 수녕이도 좋아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2
와우... 진심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 진짜 우어어어어ㅓ어어어ㅓ 질투하는 순영이도 너무 귀엽고 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3
순영아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내 맴 설레게하면 ㅠㅠㅠㅠㅠ 어쩌자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4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사겨라 짝 사겨라 짝
8년 전
독자115
순영이도 설레고 지수도 지훈이도 전부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심쿠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6
아... 수녕... (심쿵사로 돌아가다) 으윽... 넘나 좋은 울 수녕...
8년 전
독자117
뭐야 이지훈 권수녕ㅠㅠㅠㅠㅠ뭔데설레ㅠㅠㅠㅠ홍지수 너도 더럽...♥
8년 전
독자118
ㅜㅜㅜㅜㅜㅜㅜ아너무설레여ㅜㅜㅜㅜㅜㅜ수녕아ㅜㅜㅜㅜ지훈이웃어주는ㄴ것도ㅜㅜㅜ
7년 전
독자119
권순영... 너 임마... 그러는 거 아니야! 내 심장 왜 조지고 난리...?
7년 전
독자120
수녕 ㅠㅠㅠ 홋멘 ㅠㅠㅠ 그래서 저랑 수녕이랑 결혼식 한답니다 다들 놀러오세여 ㅠㅠ
7년 전
독자122
하악 설레라...,.,,,,.,
7년 전
독자123
ㅜ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사겨라!!!!! 둘이 너무 잘어울릴거같은ㅠㅠ
7년 전
독자124
아ㅏㅠㅠㅠㅠ수녕아ㅠㅠㅠㅠ쥬나ㅠㅠㅠㅠ그와중에 윤정한ㅋㅋㅋㅋㅋㅋㅋ벌레냐곸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25
어머어머ㅜㅜㅜㅜㅜ지훈이 순영이 둘다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ㅜ 좋다ㅠㅠㅠㅠ잘보고 갑니당!
7년 전
독자126
여주가 순영이 좋아한이유 진짜 단순하네옄ㅋㅋㅋㅋ 그나저나 순영이 설레쥬금
7년 전
독자127
아수녕이ㅜㅠㅠㅠㅠㅠ어빠ㅠㅠㅠ너무설레는거 아닌가여ㅠㅠㅠ순영이 좋아하는 이유가 생각보다 단순해여 귀얍다 다음편도 보러갑니당!
7년 전
독자128
으아 ㅠㅠㅠ이지후뉴퓨ㅠ권순여유ㅠㅜㅠㅠㅠ 설ㄹ렘사♡♡
7년 전
독자129
둘이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잠은 다잔듯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0
순영이 질투하는거야??ㅠㅠㅠㅠㅠ 더해줘ㅠㅠ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나 설렌다ㅠㅠㅠㅠ 제 심장을 가만두지않네요ㅠㅠㅠㅠ 얼른 사겨버려..!!!! 그와중에 다정히 챙겨주는 지수도 넘넘좋고 지훈이 또한 좋아쥬급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건가요...?♥♥
7년 전
독자131
아뭐야 이지훈도 설레거 권순영도 설레고ㅠㅠㅠㅠ 내 심장 폭행하네여ㅜㅜㅜ
7년 전
독자132
순영이ㅠㅠㅠㅠㅠㅠㅠㅜㅠ 순영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3
ㅜㅜㅡ뉴 어머어머ㅡ누ㅜㅜ 권순영이나 이지훈이나 왜케 설레죠ㅜㅜㅜ
7년 전
독자134
.....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앙쑤녕아ㅠㅠㅠㅠ이러뉴ㅠㅠㅠ발렸...ㅠㅠㅠ지훈이 뭔가 짠하다..퓨ㅠ
7년 전
독자135
어휴ㅠㅠㅠ둘다넘나좋네여ㅠㅠ
7년 전
독자1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8
정주행중입니다..ㅎ..
7년 전
독자139
이쪽도저쪽도반짝반짝그린라이트? 앓겠다앓겠어ㅠㅠ저런 하숙집어디없나요?ㅠㅠ저들어가요ㅠㅠ
7년 전
독자140
헉ㅠㅠㅠㅠㅠㅠ수녕아ㅠㅠ
7년 전
독자141
너무설레게말한다쑤녕아아ㅜㅜㅜ
7년 전
독자142
ㅎ순영아그냥고백하는걸추천할게
7년 전
독자143
와중에 홍조솨 설레 죽을 것 같다... 끙끙
7년 전
독자144
순영아ㅠㅜㅠ야ㅠ진짜 ㅋㅋㅋㅋ지훈이도 ㅠㅠ민규만 현실남매 ㅋㅋㅋㅋ잘 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145
지훈이 핵귀여ㅝ요,,, 나도 지훈이랑 지하철 타보면 소원이 없ㄷ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6
파쳤네여...수녕아...(끙끙)
7년 전
독자147
ㅠㅠㅠㅠㅠㅠ사랑아 순영해ㅠㅠㅠ !!!!
7년 전
독자148
그냥 사겨라ㅜㅜㅜㅜ
7년 전
독자149
작가님... 정주행중인데 심장이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순엉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0
순영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한다...❤
7년 전
독자151
순영아!!!!!!!!!!!!사랑햇!!!!!!!!!!!
7년 전
독자152
그냐유사귀어라!!
7년 전
독자153
권쑤녕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서ㅓㄹㄹ에우ㅜㅜ
7년 전
독자154
으아ㅏ아4 궝순영 이자식... 설레잖아...........
7년 전
독자155
수녕이 이노무 찌끼 누나를 조련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어서 이어져라@@@
7년 전
독자156
헐....둘이 연애하는 줄.... 뭔가 여주가 삐지고 순영이가 풀어주려는 모습같아요 사겨라(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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