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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20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7 | 인스티즈 

 


 


 

~?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츤데레☆-
 

 


 


 

 


 

평일에 집에 있기가 너무 따분해ㅠㅠㅠㅠㅠㅠㅠ 

집에 택배가 올 거라는 엄마의 말씀에 난 집을 보고 있는 중이야.. 

나도 대학교 가고 싶어ㅠㅠㅠ 피곤해도 괜찮을 것 같아ㅠㅠㅠㅠㅠ 

나도 과제하고싶어!!! 나도 시험보고싶어!!!!! 다 하고 싶어!!!!! 


 


 


 

"김세봉 나 다녀올게!" 


 


 


 

정한이의 말에 빠르게 달려 내려가 현관에 섰어. 

마치 처음 유치원에 들어가는 날 이따 데리러오겠다며 떠나는 엄마를 바라 보는 아이의 모습이었을 거야. 

내 친구도 떠나는 구나.. 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가?" 


 

"오늘 오전수업이야. 왜?" 


 

"좋겠다.." 


 

"뭐가?" 


 


 


 

모든게 다.. 그냥 다 부럽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하게 쳐다보자 정색하며 문을 연다. 


 


 


 

"또 뭔 장난을 치려고 저래;" 


 


 


 

문을 열고 나가는 정한이를 더욱 더 아련하게 보자 닫으려다가 벌컥 열고 뭐라도 해보라는 거야.. 

뭘하긴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하루종일 장난만 치는 사람인 줄 아냐ㅠㅠㅠㅠㅠ 


 


 


 

"그냥.. 대학교 다녀서 좋겠다구.." 


 

"갑자기 왜? 너도 가고 싶어?" 


 

"당연하지!" 


 

"가까우니까 산책이라도 해 봐. 헐 개늦었잖아! 심심하면 지훈이랑 놀아." 


 


 


 

매정하게 떠나는 정한이를 보며 한숨이 절로 나왔어. 

저것도 친구라고;;; 


 

아 맞다 나 정한이랑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야! 

고등학교 1학년 때 같은반 되서 처음으로 짝 된 사람이 정한이었는데 처음에는 개싫어했어. 

모든지 단답에다가 리액션은 1도 없지, 유머감각도 전혀 없었거든. 

근데 지내다보니 날 제일 잘 챙겨주더라구.. 뭔가 여자보다 섬세하다고 해야 하나? 

근데 지금은 왜 저렇게 망나니지? 친구 끊을까..? 


 


 


 

"가다가 넘어져서 코깨져라!" 


 


 


 

쿵쿵대며 뒤돌아 걸어가자 마침 지훈이가 작업실에서 올라오던 중이더라고! 

오늘은 지훈이랑 놀아볼까(흐뭇) 


 


 


 

"지훈아! 바빠?" 


 

"응." 


 


 


 

빠르게 방으로 들어가 가사노트를 들고 밑으로 내려가는 거야.. 

인생 혼자다 시발!ㅎ 


 

방으로 올라와 휴대폰을 하는데도 심심함은 사라지지 않았어.. 

벌떡 일어나 물고기랑 대화도 해보고, 컴퓨터 틀어서 이것 저것 하다보니 초인종 소리가 요란하게도 울리더라.. 


 

문을 열어드리니 큰 상자가 내 앞에 내려졌어. 

택배기사님이 가고 상자를 열어보니 샴푸나 린스 치약 등등이 쌓여 있었어. 

하나하나 확인하며 냄새 맡고는 좋다.. 이러고 있는데 지훈이가 올라왔어, 

아까 날 버리고 내려간 게 괘씸해서 그냥 앉아서 냄새나 맡았어. 

오오오오! 이거 개좋아!!!!! 


 


 


 

"뭐해..?" 


 

"냄새 맡아." 


 

"좀 귀엽네ㅋㅋ" 


 


 


 

저렇게 말하고는 물을 떠와서 내 앞에 쭈그려 앉는 지훈이야. 

내가 맡던 샴푸를 가르키길래 지훈이를 쳐다봤지. 

맡고싶은가..? 


 


 


 

"맡아봐." 


 


 


 

가까이 와서는 샴푸냄새는 안 맡고 내 머리 냄새를 맡는 거야. 

이것들은 왜 이렇게 치고 들어올 때가 많아!!! 


 


 


 

"악!!" 


 

"그거 권순영한테만 하는 거 아니야? 누나 나도 좋아해?"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리야??"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07 | 인스티즈 

 

"말해봐. 맞지?" 


 

"차라리 가서 뚱땅뚱땅 노래나 만들어." 


 

"무슨 건축해? 노래를 뚱땅뚱땅 어떻게 만들어?" 


 


 


 

저게 진짜?? 

째려보니 답지 않게 웃으며 일어나는 거야.. 

오늘따라 약을 먹었나..? 


 


 


 

"누나 샴푸 바꿨어?" 


 

"응." 


 

"다시 쓰던 걸로 바꿔. 답지 않게 퍼퓸샴푸는 무슨;" 


 

"야 너 이리와 봐!" 


 


 


 

빠르게 밑으로 내려가는 지훈이의 뒷모습을 보다가 다시 앞을 보고는 마저 샴푸냄새를 맡았어. 

다 다른 샴푸라서 냄새가 다 달라ㅎㅎㅎㅎ 핵좋다..♥
 

냄새를 맡으며 흡족해하고 있을 때 요란하게 핸드폰이 울렸어. 터지는 줄;; 


 


 


 

"여보세요?" 


 

"나와." 


 

"누구세요?" 


 


 


 

원래 화면을 잘 안 보고 받는 편이라서 걸은 사람 어이없게 누구냐고 물어보는 편이얔ㅋㅋㅋㅋㅋㅋ 

물어보니 깊은 한숨 소리가 들려왔어. 

한숨 묵혀뒀나 봐. 아주 깊던걸?ㅎㅎ 


 


 


 

"야 나와." 


 

"윤정한?" 


 

"화면을 보고 쳐 받으라고!" 


 

"지금 봤어ㅎㅎ 어딜 나와?" 


 

"나 친구 생일 선물 사야하는데 너가 좀 골라줘." 


 

"심심한데 잘 됐다! 기다려!" 


 


 


 

오랜만에 나가는 마음에 최대한 예쁘게 꾸미고 밖으로 나갔어. 

현관문을 열고 나가니 바로 밖에 정한이가 보이더라구! 

근데 날 보자마자 한숨을 쉬더니 좀 더 예쁘게 꾸미고 오래. 

넌 지금 내가 뻘짓하다가 온 거라고 생각하니??? 


 


 


 

"같이 다니기 창피해..?" 


 

"어." 


 

"오늘도 정한이는 단호박을 통째로 삼켰나봅니다.." 


 


 


 

아련하게 말하며 집으로 들어와 괜찮은 옷으로 갈아입고 화장도 더 진하게 했어. 

밑으로 내려가니 소파에 앉아있던 정한이가 날 보며 얼른 신발이나 신으래. 

왘ㅋㅋㅋㅋ죽일까? 


 


 


 

"야 니친구 생일선물 사러 같이 가주는 건데 왜 이렇게 싸가지를 밥 말아 쳐 먹었어?ㅎㅎ" 


 

"내가 너한테 잘해주는 날도 있었냐?" 


 


 


 

생일선물을 사러 가려면 저쪽으로 가야하는데? 

묵묵히 정한이를 따라가는데 바로 앞에 대학교가 보이더라? 

꿈꾸던 대학교를 실제로 보니 뭔가 벅차오르는 감정에 가슴이 막 뛰었어. 

나 이렇게 감성적인 사람이었나..? 혹시 감성변태?★ 


 


 


 

"일단 낭만을 꿈꾸려면 전공책과 커피가 있어야겠지?" 


 


 


 

가방에서 전공책 두꺼운 걸 하나 꺼내더니 내 손에 쥐어줬고 카페에 들어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를 사오더라고. 

모든 게 얼떨떨해서 멍하니 정한이를 보는데 좀 웃으라면서 입꼬리를 올려줬어. 

하.. 이새끼..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뭐야ㅠㅠㅠㅠ아까 가다가 넘어져서 코깨지라고 했는데ㅠㅠㅠㅠ" 


 

"그건 안 말해줘도 되는데 굳이.. 다시 집에 갈래?" 


 

"아니아니ㅠㅠㅠㅠ 이제 걷는 거야!? 얼른 걷자!!" 


 


 


 

정한이 팔잡고 캠퍼스를 걸었어. 

모든 게 다 새롭고 모든 게 다 신기하더라.. 

막 걷다가 갑자기 어디로 전화를 거는 정한이야. 

나랑 있을 때 전화 하지 말라니까;;  


 


 


 

"지금이야." 


 


 


 

무슨 깜짝 이벤트 하려고 그러나?ㅎㅎ 

막 현수막이 펼쳐지면서 김세봉 오다 대학교 주웠다!! 라는 오글거리는 이벤트는 아니겠지?ㅎㅎ 


 


 


 

"여기!!!" 


 


 


 

정한이 친구인지 정한이한테 뭘 건네주더니 날 보고 눈치를 보다가 인사하고 다시 뛰어가더라ㅋㅋㅋㅋ 

원우야 저친구 반 만 닮아.. 엄청 빠르고 잽싸.. 하늘 다람쥐같아ㅠㅠㅠㅠㅠ 


 


 


 

"가발은 여깄고 가위는 여기." 


 

"응?" 


 

"니 마음대로 잘라봐." 


 

"헐? 진심? 진짜야?" 


 

"그럼 가짜?" 


 


 


 

정한이가 가발을 쓰더니 뒤를 도는 거야.. 

밑에는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게 신문지를 깔아놓고 난 신나게 가위질을 시작했지. 

처음이라서 그런지 엄청 삐뚤삐뚤 하더라..ㅎㅎ 


 


 


 

"잘 하고 있는 거지?" 


 

"당연하지! 근데 너 왜 이렇게 예뻐?ㅠㅠ 오늘따라 왜 그래?ㅠㅠㅠ" 


 

"대학교 다니고 싶다며. 하고 싶은 거 다 해 보라고." 


 


 


 

열심히 자르고 땋기도 해보고 다 해보려니 꾸벅꾸벅 졸더라구.. 

가발을 벗겨주고 신문지를 하나로 모아 뭉쳐 손에 들고 정한이를 깨웠어. 

하.. 이 멋진자식.. 친구 하길 잘했네ㅠㅠㅠㅠ 


 


 


 

"다 했어?" 


 

"응! 땋기도 해보고 묶었다 풀러도 보고 원하는 건 다 해봤어!" 


 

"그럼 이제 밥먹자." 


 


 


 

돈까스 집으로 들어가는 정한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봤어. 

내가 돈까스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구!?(찡긋) 


 


 


 

"왜 그렇게 봐? 가서 물이나 떠 와." 


 

"응.." 


 


 


 

물을 떠와 소리나게 내려놓고 난 아까 먹다 남은 아메리카노나 마셨어. 

내 인생처럼 쓰다..★ 


 


 


 

"감사합니다.." 


 


 


 

영롱한 자태를 봐.. 

내 앞에 돈까스가 내려지자 인사를 하고 썰으려는데 갑자기 내 팔을 잡는 거야. 

먹는 걸 방해하면 죽여버리겠어. 


 


 

"놔." 


 


 

돈까스 칼을 들이미니 답답하다는 듯이 가슴을 치더니 휴대폰을 주더라? 

혹시 휴대폰을 나한테 맡긴다는 거니? 


 


 


 

"대학생 됐으면 음식을 사진으로 남겨야지." 


 

"아! 그래!" 


 


 


 

사진을 찍고 바로 먹었지. 

돈까스를 열심히 자르는데 갑자기 내 꺼를 가져가는 거야;; 

자꾸 방해하네..? 


 


 


 

"이거 먹어." 


 


 


 

잘게 잘려진 자신의 돈까스를 내 앞에 놓아주는 정한이의 얼굴을 미심쩍은 얼굴로 쳐다봤어. 

이새끼 오늘 왜 이러지..? 


 


 


 

"헐.. 정한아 오늘 떠나..?" 


 

"뭔 말 같지도 소리야? 닥치고 먹어." 


 

"말이니깐 내가 하고있지.." 


 

"아니니까 걱정말고 먹어. 알았지?^^" 


 


 


 

웃으며 말하는데 뭔가 느낌이 안 좋다고ㅠㅠㅠㅠ 

이새끼가 이렇게 잘하는 날이면 무슨 일이 꼭 있어ㅠㅠㅠㅠ 


 


 


 

"아 진짜 아니라고!!" 


 


 


 

아니구나^^ 저 억울한 표정하면 절대 아닌 거야^^ 

닥치고 돈까스를 묵묵히 다 먹고는 밖으로 나왔어. 

집으로 들어오니 아직 저녁시간도 안 되서 그런지 애들이 반 밖에 안 왔더라구, 


 


 


 

"누나 어디갔었어?" 


 

"대학교! 가서 머리도 자르고 돈가스도 자르고!" 


 

"누나 앞머리도 좀 잘라.." 


 


 


 

열심히 말하는데 끼어든 새끼 나와. 

원우의 말에 어색하게 웃으며 정한이를 아련하게 쳐다봤지. 

한숨을 쉬더니 방에서 미용가위를 가지고 오더라구!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 감아." 


 

"저번에 감았다가 겁나 짧게 잘랐잖아." 


 

"그때는 니가 빡치게 해서 일부러 짧게 자른 거고." 


 

"와 양아치새끼.." 


 


 


 

자르다 중간에 눈을 떴는데 애들이 내 앞에 모여있었어.. 

무슨 좀비떼인 줄. 


 


 


 

"구경났어?" 


 

"누나 이렇게 보니까 되게 이마 넓다. 

태평양인데? 낰낰 거기 갈매기 있어요?" 


 

"왜? 이 정도면 적당한데?" 


 


 


 

역시 승철쨔응.. 존경의 눈으로 쳐다보니 엄지를 올려주더라궇ㅎㅎㅎ 

원우새끼만 죽일놈이지. 


 


 


 

"형이 몰라서 그래. 이거 엄청 넓은 거야." 


 

"그러다 또 맞지. 누나한테 좀 잘해." 


 


 


 

정답! 발로 차버리고 다시 눈을 감았어. 

다 잘랐다는 정한이의 말에 일어나서 화장실로 와 거울을 봤지. 

역시 믿고 맡기는 정한이. 딱 내가 원하는 만큼 잘라줬어! 

머리를 빗고 밖으로 나와 전원우를 찾았어. 

따라 나와. 


 


 


 

"전원우 이리와." 


 

"전원 꺼졌는데?" 


 

"그건 또 무슨 개드립이야? 제발 이해 되는 드립을 치라고!" 


 

"야 김세봉 아직 대학교 생활 안 끝났어." 


 

"헐! 또 남았어?" 


 

"그럼 따라와 봐." 


 


 


 

자기 방으로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자 해맑게 웃으며 정한이가 말했어. 


 


 


 

"마지막으로 과제하고 끝내자! 과제는 내가 내 줄 수가 없으니까 같이하자." 


 


 


 

엄마 나 대학교 안 다니길 잘했어요. 


 


 


 


 


 

bonus 


 


 

짝 된 애가 겁나 싸가지가 바가지다. 

용기 내어 말을 걸어도 대답은 단답이고, 리액션은 어디서 배운 건지 정말 거지같다.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날 부르는 거야!" 


 

"그랬구나.." 


 


 


 

딱 들어도 듣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닥치고 휴대폰이나 했다. 

계속 이러고 있으니 또 심심해져서 엎드려 짝 쪽을 보는데 내가 보는 게 느껴졌는지 날 본다. 

난 쭈구리므로 고개를 빠르게 피해 다시 휴대폰 하는 척 했다. 


 

다시 옆을 보자 짝이 날 뚫어져라 쳐다봤고 난 날 보는 게 아니겠지 하며 앞을 봤다. 

무서워.. 


 


 


 

"왜 더 얘기 안 해줘? 선생님이 불렀는데 뭐?" 


 

"응? 난 너가 듣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아서.." 


 

"듣고싶어. 말해 봐." 


 

"쨌든 선생님한테 가니 이거 누가 그랬냐고 하더라?" 


 


 


 

짝 표정 보면 얼른 얘기나 끝내라 입에 모터 달린 친구야^^ 하는 표정이었다. 

난 빠르게 얘기를 끝내버리고 짝 눈치를 봤다. 

이번엔 어떤 리액션이 나올까!!? 두구두구!! 


 


 


 

"웃기네ㅋㅋㅋ" 


 


 


 

드디어 나한테 마음을 열었나 싶어서 한 술 더 떠 개드립도 쳐주니 정색을 하는 짝 덕에 난 짜게 식어갔다. 

여기.. 천일염 추가요.. 저 좀 데려가 줘요.. 


 


 


 


 


 


 

지루한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됐다. 

급식실에 가서 자리를 찾아 앉았는데 하필이면 내 대각선 앞이 짝이었다. 

백퍼 체하겠네.. 


 


 


 

"헐 귤 개좋아ㅠㅠㅠ 친구야 너의 그 알흠다운 귤을.." 


 

"달라고 하지 마. 나 귤 엄청 좋아해." 


 


 


 

내 친구가 단호하게 말했고 난 고개를 끄덕이며 밥이나 쳐먹었다. 

친구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느긋하게 밥을 먹는데 누가 내 식판을 두들겼다. 

앞을 보니 짝이 날 쳐다보고 있었고 식겁해서 입에있던 거 다 뿌릴 뻔했다. 

뿌링클~♥ 


 


 


 

"나 귤 싫어하는데 니 먹을래?" 


 

"응!!!!" 


 

"맛있게 먹어라." 


 


 


 

내 귤 위에 자기 귤을 올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버리러 갔다. 

짝꿍이 멋있었던 건 처음이야..! 

먹을 거 주는 사람은 다 착하다고 했어..! 


 

그 때 부터 서로 말도 은근은근 하고  먹을 거도 많이 챙겨줘서 지금의 정한이와 내가 됐다 

맞다 부탁이 있는데 정한이의 싸가지 좀 찾아주실 분..? 

집나간 싸가지가 몇년 동안 돌아오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 

보신 분 연락 부탁 드려요.. 010-1717-1313 


 


 


 


 

암호닉 

 

일공공사/지유/홉푸//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 

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 

굴렁/권호시/호시십분 


 


 

분량혜자라는 말 들으면 더 길게 쓰고 싶다고 해서 

분량혜자라는 말 많이 해주시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귀염둥이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말죠..☆ 


 


 

그럼 다음편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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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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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8년 전
독자5
빨강이에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후니의행동은항상절설레게합니다...세젤좋!!!이번편도입꼬리올라가서승천할뻔ㅋㅋㅋ오늘은수녕이가안나왔네여.잘읽고가요쓰느라수고하셨습니다작가님:-)
8년 전
독자2
2등선댓!
8년 전
독자8
불닭볶음면이에요!! 보는내내 진짜 여주 너무 부럽고요...윤정한 같은 남자친구 있으면 좋겠고요...남사친이라도...★ 귤 주는 츤데레 정하니...사랑해여...그리고 자까님 분량 참으로 혜자스러운것...♥ 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3
홉푸에요! 와ㅠㅠㅠㅠㅠ 윤정한 여주가 대학생활해보고싶다니까ㅠㅠㅠㅠ저렇게해주는거ㅠㅠㅠ심쿵...ㅎ 윤행설이네요ㅋㅋㅋㅋㅋ이지훈 내심 여주 머리냄새 좋았나보네요ㅋㅋㅋㅋ
8년 전
독자4
ㅠㅠㅠ윤정한ㅠㅠㅠㅠ도른자ㅠㅠ너무설ㄹ레여ㅠㅠ
8년 전
독자6
어이쿠 분량혜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나 오늘도분량혜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한이 아니라고 하는데 음성지원은 왜되는걸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담편도기다릴게요♡
8년 전
독자7
헐ㅠㅠㅠㅠ정한이 감동임ㅠㅠㅠㅠ 귤도 주고ㅠㅠㅠㅠ 진짜 천사였네 천사야ㅠㅠㅠㅠㅠㅠ울희 엔젤 ~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
윤정하뉴ㅜㅜㅜㅜㅜㅜㅜ먼데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이남자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
후니에요!
정한이ㅠㅠ 은근 챙겨줄꺼 다 챙겨주고 세심하게 신경 쓰네요ㅠㅠㅠ 진짜 정한이랑 같이 다니면 웬만큼 꾸며도 오징어가 될것같아요.. 정하니 여신..!!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11
정한아...혹시 과제 같이하기위해 그런거니....?!그리고 승철이 심쿵!!
8년 전
독자12
아니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요즘 작가님 글 보는 맛에 사는거 아세요?ㅠㅠㅠㅠㅠ진짜 설레고 재밌고 둘다 하시네ㅠㅠㅠㅠㅠ암호닉 하롱하롱 신청할게요!!!!
8년 전
독자13
일공공사 /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한이 완전 단호한데 다정하고 츤데레 같아요 틱틱거리며 다 챙겨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ㄱ 작가님 이번 편도 잘 보고 갑니다!
8년 전
독자14
허루ㅜㅜㅜ먼데먼데ㅜㅜㅜㅜㅜㅜ겁나ㅜㅜㅜㅜ설램방구하게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ㅜㅜ무ㅜㄴ데진짜ㅜㅜㅜ 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5
왘ㅋㅋㄲㅋㅋㄱ단호한츤데레ㅠㅠㅠ정한이는사랑아닌가요?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16
스포시임다!!!!혹시 정한이 과제하기 싫어서 여주에게 넘기는 그런 일은 없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정한이는 완벽한 츤데레인걸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한이의 싸가지는 찾을 수 없는 그곳으로 사라진것같군요.....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8년 전
독자17
작가님 이렇게자주오시면 더럽♥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길게써주셔서 감사해여
8년 전
독자18
밍쩡이에여ㅠㅠ 자까님은 진짜 빨리 오시고 분량도 혜자고 진짜 짱인듯..♡ 저도 곧 대학 가는데 후후 설레네여 저런 친구 둔게 너무 부러워요.. 그리고 오늘 지훈이한테 심쿵 했지만 수녕이.. 어서 순영이를 데려오세여!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지유에요!! 아 진짜 정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되게 츤데레츤데레 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ㅜㅜㅜㅜㅜㅜ 윤정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20
귤하나로 그렇게 호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순
8년 전
독자21
정한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정말 이렇게 날 설레게 해도 될 일이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정말 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2
뿌링클 ㅋㅋㅋ 무슨드립이에여ㅋㅋㅋㅋㅋㅋㅋ귤을주다니 귤을!!맛잇는거주는사람 멋잇는사람♡ 암호닉 신청이요♡ [계지계맞]이거요 ㅎㅎ
8년 전
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호시십분이예요~~오늘여주 대학생활한풀었네요!!
8년 전
독자24
오늘은 수녕이가 나오지 않았네여.. 그래도 정한이ㅜㅜㅜㅜㅜㅜ정한아ㅜㅜㅜㅜㅜㅜㅜ윤정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정말 이래도 되는건가요ㅜㅜㅜㅜㅜㅜㅜ설레도 되는건가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휴여쥬유ㅜㅜㅜㅜㅜ정말ㅜㅜㅜㅜㅜ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께요!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5
윤정한ㅜㅜㅜㅜㅜㅠㅜ너무좋아여ㅜㅜㅜㅜ
지훈이 너두ㅜㅜㅜㅜㅜㅜㅜㅡ

8년 전
독자26
권호시예요!ㅋㅋㅋㅋㅋㅋㅋ학교 안 다니는 여주가 조금 짠하긴 하네여ㅠㅠ그래도 좋은 친구 둬서 다행이예요ㅠㅠㅠㅠ윤천사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ㅜㅜ 아 진짜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살구 있어요 좋은 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8
대학교 가고싶어 하는 거 짠하다ㅜㅜㅠㅠ 정한이 착한데 얄밉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9
정주행 완료했어요!... 뭔데 .. 윤정한.. 이글은 멤버별로 재입덕하는 글인가 봅니다.. 오늘 이거 다보다가 심장 죽을뻔했어요 !!!!!!!! 아 작가님 너무 설레게 달달하게 잘쓰시는거 같아요.. 사랑해요 분량도 혜자 설렘도 혜자... 이지훈 너도 또 심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암호닉 [부리풀]로 할께요 !
8년 전
독자30
J입니당ㅎㅎ 역시나 분량혜자...ㅜㅜㅜ 정한님 왜케 설레시죠ㅠㅠㅠㅠㅠ 여주가 순영이 좋아하는 건 아예 다 소문난듯ㅋㅋㅋㅋ 우리 여주 짠내...킁 ㅎㅎ정한님ㅎㅎㅎㅎㅎ ㅎㅎㅎㅎ아 너무 좋다ㅠㅜㅠㅜ 배려심쩔... ㄷㄷ 워더스럽다
8년 전
독자31
[티거]로 암호닉 신청할게여!
진짜 너무 재밋어서 정신엊ㅅ이 봤어요ㅜㅜㅜㅜㅜㅜ짖짜ㅠㅠㅠㅠㅠㅠ윤정한 ㅠㅠㅠㅠㅠㅠㅠ 다챙겨줘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굴렁입니다ㅠㅠ 윤정한 진짜 멋있듀ㅠㅠㅠㅠㅠㅠ 너무 멋져오ㅛ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마 넓이 적당하다고 다독이는 승철이도 멋있고ㅠㅠㅠㅠ 그리고 오늘도 전원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원이 꺼지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봤어요!!@!
8년 전
독자33
작가님 호우쉬입니다 지훈이 초반에 나와서 제 맘을 한 번 때리고 유유히 사라지고... 정한이는 이번 편에 정말 제 심장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정한 천사님 여주가 대학 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준비도 다 해주고 귤도 주고 이런 자상한 남자 같으니라고... 사실 먹을 거 주는 사람이 제일 좋은 사람이라고 ㅎ 츤데레 기질이 많군 우리 정한이 ㅎㅎ 겁나 멋지군 저도 정한이 같은 친구나 남친이 있음 소원이 없겠네요 뭐 없겠지만요... 아 갑자기 슬프네요 작가님 분량은 항상 혜자스러워요 내 맘 때리는 작가님 ㅎㅎ 작가님 이번 편도 잘 보고 가고요 저는 항상 작가님을 사랑해요 하트 뿅
8년 전
독자34
정한아ㅠㅠㅠㅠㅠㅠ감동이다 감동이야ㅠㅠㅠㅠㅠㅜㅠ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여!뜽철뿌잉으로
8년 전
독자35
으앙..윤정한너므 설레여...
8년 전
독자37
아..윤정한같은 남사친가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정한아ㅜㅜㅜㅜ마지막 과제는 싫지만 너무 다정다정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정한아ㅠㅠㅠㅠㅠ감동이다진짜ㅠㅠㅠ지훈이도 넘귀여우어ㅕ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아 진짜좋겟다부럽다흐아아에에엥ㅇ재믹어재밋어 재밋돠아아ㅏ
8년 전
독자40
윤정한ㅋㅋㅋㅋㄱㅋㅋ 웬일롴ㅋㅋㅋ 그거때문엨ㅋㅋ아 착하다 이러고있었는데
8년 전
독자41
어쩜 하숙집사람들이 다 천사인건지 우리 천사정한이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여ㅠㅠㅠㅠ 정하나정한아 아 지훈아ㅠㅠㅠ 카와이이이잉해ㅠㅠㅠ
8년 전
독자42
집나간 싸가지가 안돌아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한이가 좀돌직구이긴해도 그냥 돌직구야
8년 전
독자43
와윤정한ㅠㅠㅜㅜㅠ멋있어진짜ㅠㅜㅜ저런친구잇으면 소원이없겟드어다......
8년 전
독자44
지훈이가 샴푸 바꾸랬으니까 바꿀꺼에오....으앙 나 쥬거...그나저나 윤정한 저 세심한 남자같으니 과제까지 체험하게 해주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정한이같이 앞머리잘라주는 천사님 있었으면 조케따....사실 제가 지금 앞머리 자를때 되서 그런건 아니구오.(단호) 승철이는 오늘도 예쁜말만 했구요ㅠㅠㅠㅠ승철이는 좋은 유치원 샘샘미가 될꺼야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와 이지훈윤정한......ㅇㅈㅎ이들끼리 이번편 하드캐리하네요ㅠㅠ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분량 진짜진짜 혜자스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ㅜㅜ사랑해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정한이 같은 친구 갖고 싶다ㅜㅜㅜㅜㅜㅜㅜ 츤데레 쩌네 윤정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윤정한 이 섬세한 남자 ㅠㅠㅠㅠ 내꺼하자 ㅠㅠㅠ내가널싸랑햐
8년 전
독자49
ㅎㅎㅎㅎㅎㅎㅎㅎ 데레데레 츤츤거려요 후우우
8년 전
독자50
무ㅜ야ㅠㅠㅠㅠㅠㅠㅠ윤정한 겁나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헐 정한아... 너 좀 감동이다... ㅠㅠㅜㅠㅠㅜㅜ 지훈아 너 뭐 해ㅠㅜㅜㅠㅠ 설레게 할 거면 하고 말 거면 말지 왜 자꾸 누나한테 그러는 거야! 흡ㅠㅠㅠㅠㅠ 심쿵스럽다 진짜
8년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윤정한 진짜 안그러는척하면서 엄청 신경써주네 ㅠㅠㅠㅠㅠㅠㅠ정말 감동이야 ㅠㅠㅠ이제 4가지만 돌아오면 완벽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3
정한이 싸가지 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가지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저랑 만나서 그 집 좀 데려가주실래요
8년 전
독자54
오늘은 정한이한테 심쿵사하는 날인가요.. 먹을 거 주는 사람 착한 사람.. 맞습니다 ㅜㅜ 착한 사람 ㅠㅠㅠㅠㅠ 정한이 사랑해.. 나도 귤 좋아해..
8년 전
독자55
그 싸가지 찾아서 하숙집에 직접 배달해주고싶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들어가서 사는거야 좋았어 이제 다음편을 보러가겠어 좋았어
8년 전
독자56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나도 돈가스 먹을줄 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대학이 어디라고요?
8년 전
독자57
ㅋㅋㅋㅋㅋㅋㅋ정하나ㅠㅠㅠㅠㅠㅠㅠ오눌의 설레뮤인트는 정한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챙겨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싸가지안찾아도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ㅋㅋㅋㅋㅋㅋ이지훈 핵단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다 대학주웠다 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9
헐정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다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귀염터지고... 자꾸 보이는 지훈이가 눈에 아른아른거리면서.. . 마지막으로 정한이가 심장저격하려다가 ㅋㅋㅋㅋ과제로 fail..
8년 전
독자61
정한이 진짜 애가 기본이 됐어ㅠㅠ 진짜 너무 마음씨가 이쁘다ㅠㅠ 내가 대학 안다녀서 일부러 이런거까지 준비해주고 역시ㅠ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8년 전
독자62
ㅠㅠ너무재밌어요ㅜ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ㅜㅠ

8년 전
독자63
역시 천사정한
8년 전
독자64
정한이의 행동은 설렌다......정행설인가요ㅠ ㅠ대학생활해보고싶다하니 해주구ㅠㅠㅠㅠㅠ역시 천사야
8년 전
독자65
뭐야 무야 정한이 뭐야 ~
8년 전
독자66
아 윤정한 완전 고맙네ㅜ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67
츤데레 정한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틱틱대면서 챙겨줄거는 다 챙겨주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8
정한이 뭐야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아쥬거여ㅠㅜㅠ
8년 전
독자69
이 하숙집에 있는 모두가 날 좋아했으면 좋겠다 제발 저기 어디에요 ...
8년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집 나간 싸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핵 귀여워요... 보너스 짱 귀여워... 버너스가 작가님을 닮았나...
8년 전
독자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글 잘 읽고 있어용!!!!
8년 전
독자72
와 윤정한 이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설렜어ㅠㅠㅠㅠ
8년 전
독자73
으으으윽!!(심장을 부여잡는다)끄으응
8년 전
독자74
윤정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챙겨주는거 모야... 설레게...
8년 전
독자75
지훈이 아주 훅 들어오네요ㅠㅠㅠㅠ 윤정한 자상한 것 좀 보소ㅠㅠㅠㅠㅠㅜ전원우 드립은 역시나...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ㅠ정한아 그런거 누구한테 배운거야ㅜㅠㅠㅠ감사하다고 절 좀 하자 아이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ㅜㅠㅠㅠㅠㅠㅠㅠㅠ정한이 다정보스ㅠㅠㅠㅠㅠㅠ어디 저런 남사친없나요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78
우와 정한이 역시 윤천사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착하시네ㅠㅠ 그래서 저희 결혼날짜는 언제쯤으로 하면 되는건가요?
8년 전
독자79
와 진쯔 분랑혜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사랑해여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윤정한 넘나 다정한 남자인 것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해준다고 다 해주는 츤데레ㅠㅠㅠ사랑해ㅠ
8년 전
독자80
정한아 너같은 친구 대박이야ㅠㅠㅜ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츤데레정한잏ㅎㅎㅎㅎㅎㅎㅎㅎ나도대학교탐방해주라!열심히들을자신잇어!!!!
8년 전
독자82
헐ㅜㅜㅜㅜ정한아ㅜㅜㅜㅜ이 섬세한 남자ㅜㅜㅜㅜ친구 로망도 다 들어주고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83
윤ㅠㅠㅠㅠㅠㅠㅠㅠ정ㅠㅠㅠㅠㅠㅠ한ㅠㅠㅠㅠㅠㅠㅠ핵착해ㅠㅠㅠㅠㅠ그냥 하늘에서 날개 잃고 떨어진 천사야ㅠㅠㅠㅠ
8년 전
독자84
와 진짜 정하니같은 친구 있으면 진짜 든든할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정한아...나도 챙겨줘...
8년 전
독자85
ㅋㅋㅋㅋㅋㅋ진짜 지훈이 귀엽네요 좋아하는 거냐고 계속 물어보고... 귀염둥이... 게다가 정한이 여주가 하고싶었던 것들 다 해주고... 마지막은 과제... 허허
8년 전
독자86
윤정한ㅋㅋㅋㅋㅋㅋㅋ진짜천사다천사
8년 전
독자87
꺄울!!!!!!! 나도 대학생활 캠퍼스 로멘스....ㅜㅠㅠㅠㅠㅜㅜㅠㅠㅜ어쩜ㅜ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은거 아니에요? 너무 좋아서 짜증나ㅠㅠㅠㅠㅠㅠㅠㅠ올른 정주행 끝낼래요
8년 전
독자89
정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앓다죽을 정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0
와...정한이같은 남자 어디가면 볼수있는거죠ㅜㅜ아주 먼 미래에 정한이 부인될분 미리 축하드려요ㅜㅜㅜ
8년 전
독자91
엉엉엉어엉엉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한이 너무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2
정한아...겨론하자........겨론.....하자.......
8년 전
독자93
ㅇㅎㅇ유ㅠㅠㅠㅠㅠㅠㅠ유ㅠㄴ정하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아 참 친구 좋네여
8년 전
독자94
윤정한!! 윤천사!!! 츤데레!!! 와우!! 진짜 저런 친구 있었으면 좋겠어요(남사친으로)!!!
8년 전
독자95
정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감동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하나ㅠㅠㅠㅜ우럭우러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오빠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96
츤츤정한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정한같은 친구 한명만있으면...
8년 전
독자97
역시 정한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이다ㅠㅠㅠ뭔가 제가 다 울컥해쓰....주륵...
8년 전
독자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과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힘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눔 웃겨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99
앜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글 잘써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00
정한이싸가짙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두귤줬으니까...!
8년 전
독자101
정하니는...BW... 벤츠남이네요...? ♡♡♡♡
8년 전
독자102
윤정한 츤데레데레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과제라는 어마무시한 함정이 있네요!
8년 전
독자103
어ㅓㅠㅠㅠㅠㅠㅠ윤정한같은 친구 어디가면 만날수있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하....진짜 심쿵하다가 가는 기분....?정한이 츤츤 좋아여ㅜㅜㅜㅜㅜ잘보고 가용
8년 전
독자105
으앙ㅜㅠㅠ내맘때리는윤정한...❤️ 츤데레의정석아닌가여? 전이렇게또...잠을못이루고..
7년 전
독자106
정한이는 천사지ㅠㅠㅠㅠㅠ?츤데레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7
정하니 츤데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겉으로는 안그런척하고 단호하게 굴면서 챙겨주고 대학생활 하나하나 다 챙겨서 하게 해주고ㅠㅠㅠㅠㅠ 넘나 스윗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한이 넘 좋습니다..♥ 갑자기 샴푸냄새맡던 지훈이도 두근두근....!
7년 전
독자108
정한이... 심쿵... 저 하숙집 살면 심장이 남아나는 일이 없겠어요...
7년 전
독자109
ㅋㅋㄱㅋ윤정한 너므 멋지다...ㅜㅜㅜㅜㅜㅡ
7년 전
독자110
ㅋㅋㅋㅋㅋㅋㅋㅋ츤데레봨ㅋㅋㅋㅋㅋㅋㅋㅋ윤정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111
ㅠㅠㅜㅜㅠㅠㅠ 저런 이벤트 안해줘도 평생 좋아해줄수잇는데요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112
아진짜ㅜㅜㅜ윤정한같은 남사친어디없나여ㅠㅠㅠ
7년 전
독자113
ㅠㅠㅠㅠ진짜 정한이 같은 친구있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4
아ㅠㅠㅠㅠ윤정한ㅠㅠㅜㅜㅜ
7년 전
독자115
과거랑 똑같구남! 편하기만한거지 팽겨주는거는 한결같네
7년 전
독자116
정주행하고갑니다!
7년 전
독자117
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오늘 정한이 설렜댜
7년 전
독자118
헐 정환이가 오늘따라 여주한테 왤케 잘해주나요?! ㅋㅋㅋㅋ하지만 마지막에 과제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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