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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P/대영] - 모순 .03 | 인스티즈                        [B.A.P/대영] - 모순 .03 | 인스티즈

 

                                   

[B.A.P/대영] - 모순 .03 | 인스티즈

 

 

 

 

 

 

 

 

 

[대영] - 모순.03

 


W. 깔로레

 

 


아직도 벙찐 상태로 카페에 다시 들어서자, 형이 나와 부딪혔던 곳에 아직도 서있었다. 매우 걱정스런 표정에 나는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형의 표정이 풀어 지지 않았다. 형이 가까이 다가와 괜찮냐고 물어보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카페에서 커피는 마시지 못하고, 다시 나왔다. 오늘은 차를 가지고 왔다며 데려다 주겠다고 형이 말했다. 아니라고 말하려다가 형이 내 손을 잡자, 따끔한 통증에 아! 하고 소리를질렀다. 나와 형은 서로 눈이 휘둥그레 진 체로 쳐다 보았다. 내 손을 조심히 들어 올려 보더니 눈살을 찌푸렸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손등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까 커피 엎었지.. 너무 정신없어서 아픈 줄도 몰랐다.

 

"일단 병원부터 가자"

 

"괜찮아요. 집에서 치료 하면 돼요"

 

"쓰읍, 말 들어"

 

형이 다치지 않은 오른손을 잡고, 자신의 차로 데려갔다. 내가 조수석에 앉아 마자 시동이 걸리고, 차가 앞으로 내달렸다. 조용한 차안에 나는 자연스럽게 또 아까 전 상황을 떠올리게 되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정대현을. 일 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사람을 세속 하는 분위기랄까.. 그런데 못 찾은 게 아니고, 안 찾은 거라고? 그래서 지금 와서 찾아온 이유가 뭔데. 지금 멋대로 집나왔다고 화풀이 하는 건가. 뭘 짚고 들어가도 의문사 밖에 나오지 않는다. 오랫동안 옆에서 있었지만 그만큼 정대현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손톱이 아려올 만큼 세게 뜯어 댔다.

 

"또 손"

 

"아, 버릇이라서.."

 

"너 그거 불안할 때 그러잖아"

 

"그런가?"

 

"너, 아까 카페에서 뛰어 나갈 때부터 이상했어. 그리고 갑자기 무슨 남자를 찾는 거였어?"

 

"예? 아, 그게.."

 

얼머부리며 입을 다물자, 운전을 하며, 정면을 바라 본체 평소에 잘 볼수 없는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이걸 말해야 하나? 말 한다면 도대체 어디서부터 말해야 하지?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끙끙 앓고 있을 때 힘찬이 형이 내 머리를 가만히 쓰다듬어 주었다. 손길을 받으며 눈치를 보자, 살짝 풀어진 표정으로 나를 슬쩍 보더니 손을 내려 팔걸이에 올렸다.


"지금 말 안하고 싶으면 굳이 안 해도 돼 그 대신 나중에라도 꼭 말해 줬으면 좋겠다. 걱정되서그래.. 영재야"


"네..죄송해요"

 

"죄송까지야"

 

다시 밝은 표정으로 돌아와 형이 웃어줬다. 어쩐지 마음이 조금 편안해 지는 기분이 들었다.

 

 


집에 와서 붕대를 칭칭 감은 왼 손을 이리저리 돌려 보았다. 좀 오버 한것 같기도.. 하지만 치료 할 때 옆에서 저보다 더 아픈 표정을 짓고 있었던 힘찬이 형의 얼굴이 떠올라 풋 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아, 그래도 웃기도 하네.. 솔직히 아까 그 일로 못 웃을 줄 알았다. 지금도 혼란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아까 전 보다는 많이 침착된 것 같다.  다친 왼손 덕분에 씻는데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말끔히 씻었다. 침대위에 몸을 뉘이고, 폭신한 이불을 덮었다.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다, 벽으로 몸을 돌렸다.


'일 년간 내가 못 찾은 줄 알았어?'

 

'안 찾은 거야'

 

안 찾은 거라.. 그런데 대현이는 힘찬이 형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그렇다는 건 곧바로 날 찾아 온 게 아니라 봐왔다는 소리가 되는 건데. 정대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가.. 그렇담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지?..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보았지만 답은 모르겠다. 였다. 꾀 오랫동안 어둡고 조용한 방안에 손톱 뜯는 소리가 메아리 쳤다.

 

 

 


결국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고 말았다. 뒤 늦게 밀려오는 졸음은 정말 참을 수 가 없었다. 몽롱한 정신으로 이게 맞게 하고 있는 건지 아닌지 구별도 못하고 하고 있을 때 결국 난 손님에게 실수까지 해버리고, 점장님께 혼까지 나버렸다. 쉬는 시간 의자에 무거운 몸을 털썩 하고 내던지고, 길게 한숨을 내뺐다. 고개를 뒤로 젖혀 천장을 바라보았다. 잠도 잠이지만 머릿속에서 떨쳐 버릴 수가 없어서 모든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정대현 마지막에 또 보자는 말도 거슬리고.. 이번엔 고개를 푹 숙이고 으.. 하고 앓는 소리를 내며 한손으로 마른세수를 했다.

 

"죽네. 죽어"


갑작스런 소리에 옆을 돌아보니 언제 왔는지 모를 힘찬이 형이 서 있다가, 내옆에 같이 자리했다. 피곤해보이기도 하고 손도 그런데 하루 정도 쉬지그랬냐는 형의 말에 아,뭐그냥.. 이라고 어눌하게 말을 마쳤다. 솔직히 말하면 일이라도 안하면 미쳐버릴 것 같아서 나왔다. 형이 고개를 끄덕이다 눈치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어제.. 형이 보기 드물게 말꼬리를 흐렸다. 내가 눈을 마주치자 형은 얼른 아니라며 손을 저어댔다. 어제. 시간을 가지고 기다려 본다던 형이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나보다. 아무렴.. 갑자기 그렇게 정신 놓고 뛰어다니고 왔는데 신경이 안 쓰일 리가 없겠지. 형의 맘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 1년 전 정대현에게 지칠 데로 지쳐 버린 마음은 이제 버텨있는 것조차도 힘이 들었다. 내가 말 할 용기도 없고, 듣고 형의 반응을 받아 드릴 뒷감당도 못하겠다..

 

오늘도 어김없이 형이 집을 바래다주었다. 집골목에 가로등이 별로 없어 날이 저물면 좀 어두운 편이였지만 집이 많이 있어서 딱히 무섭거나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주황빛 가로등에 나방 몇 마리가 주위를 팔랑팔랑 날아다녔다. 오늘은 길 중간에서 헤어지지 않고 형이 집 앞까지 따라와 주었는데, 다른 날과 다르게 서로 별 다른 말없이 그냥 걷기만 했다. 뭔가 말을 해야 할까? 그런데 무슨 말을 하지. 하지만 지금 형 머릿속엔 분명 어제 일로 꽉 차있어 보여 말을 걸었다가는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그쪽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다. 결국 고민 많은 발걸음은 집근처에 도착에서야 멈추었고 우리는 끝끝내 말을 하지 않았다.  서로 마주 보고 서 가만히 쳐다 보다 어색하게 고개를 까닥하고 인사를 했다. 신발을 질질 끌며 가려는데 형이 내 어깨를 잡곤 살짝 돌려세우더니 촉하고 입을 맞추었다. 멍 하게 형의 얼굴을 보다 뒤늦게 입을 가리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당황한 눈으로 시선을 굴리기 바쁜 나완 다르게 형의 눈은 짐짓 진지해 보였다. 왜 그러세요? 라고 묻자 형이 씁쓸하게 웃으며 그저 잘가라고 말한 뒤 뒷모습을 보이고 점점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았다. 형은 불안한 건가?..어깨를 축 늘어트리고 몸을 돌려 집으로 터덜터덜 걸어갔다. 발밑에 보이는 잘잘한 돌멩이를 발로 톡톡 차며 걷고 있는데 집 앞 가로등아래 차 한대가 세워져 있었다. 확인을 체 하기도 전에 가로등 밑으로 누군가 한발 한발 걸어 모습을 드러냈다. 잠깐 멈춰 섰다, 크로스백의 끈의 꾹 쥐고 가까이 다가갔다.


"이제 오나 봐?"

 

대답 대신 아랫입술을 꾹 물었다. 정대현은 내 눈보다는 어깨 너머에 시선을 더 두었다. 그러다 나를 보며 물어왔다.

 

"항상 저렇게 데려다줘?..착하네"


"왜, 왜왔어?"


"내가 또 보자고 했잖아"

 

정대현이 가로등 기둥에 기대며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유영재, 취향이 저런 쪽으로 바뀌었나봐? 표정을 굳히며 내게 말했다. 일 년 전 그날처럼 화가 난 표정이었다. 주머니에 넣었던 손을 빼자 담뱃갑이 손에 들려 나왔다. 한 개비를 빼더니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였다. 담배..? 나와 있으면서 한 번도 피우지 않았던 담배이기 때문에 정대현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은 조금 낯설었다. 후, 하고 뱉자 뿌연 담배연기가 검은 하늘위로 흩어져 사라졌다. 독한 향이 났다. 몇 번 더 피우더니 바닥에 툭 던지고, 발로 비벼 껐다. 그리곤 기둥에서 몸을 때더니 내 손목을 잡곤 자신으로 끌어 당겼다. 갑작스런 행동에 몸에 힘을 주었다. 잡혔던 손목은 옛날처럼 쉽게 빠져 나올 수 없었다.


"왜? 또 도망가게?"


"뭐?"


"또 도망가도 또 이렇게 찾아올 거야"


"이거 놔..! 나, 옛날하곤 달라"


"뭐가 다른데?"


"...너가 이러는 이유를 난 모르겠어..짐짝취급 할 땐 언제고..아니, 됐다.."


말을 하다 그냥 스스로 잘라 버렸다. 더 이상 정대현 얼굴을 마주 하기가 힘들어 잡힌 손목을 그대로 내 쪽으로 끌어 비틀었다. 잠깐 방심했는지 손에 힘이 풀려 내 손목을 놨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집 쪽으로 발걸음을 바삐 움직였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나는 얼마 못가 또 다시 정대현에게 붙잡혔다. 팔을 우악스럽게 잡고 벽으로 내몰았다. 말은 똑바로 해. 대현이의 음성이 낮게 깔려 울렸다. 등에 벽에 붕대감은 손을 짚으며 한발자국 뒤로 물러났고, 정대현 또한 한 발자국 다가왔다.


"너가 나갔지, 난 버린 적 없어"


"정대현, 너 그말 얼마나 이기적인 말인지 모르지?"


"내꺼..안 버렸다고"


"뭐?.."


     
날 아직도 자기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건가? 어둡게 내려앉은 대현이의 얼굴을 눈에 담으며 더 벽에 몸을 밀착시켰다. 정대현이 붕대감은 내 손을 손가락으로 쓸자, 움찔하고 손을 작게 떨었다. 내손을 들고 말없이 쳐다보았다.  눈을 두어번 느리게 깜박이더니 나에게 초점을 옮겼다.

 

"그 새끼랑 너무 가깝게 지내지마"


"언제부터 안거야?"


"여기까지야."


"..."


"참는 건 여기까지야."

 

내 손을 내려놓자 한쪽 어깨를 쥐더니 그대로 입술을 포개왔다. 반항할 겨를도 없이, 정대현은 잠깐 포개고만 있다가 살짝 입술을 떼고 내 아랫입술을 이로 깨물었다. 따끔한 느낌에 눈을 질끈 감았다. 입술에 말캉한 혀가 쓸리고 나서야 나는 눈을 살며시 떴다.

 


"영재야, 옛날하고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아"

 


 대현이의 말이 귀를 타고 흘러갔다. 대현이가 검은 차에 올라타자 조용한 골목에 시끄러운 엔진소리를 내며 미끄럽게 빠져 나갔다. 사라지는 차의 뒷모습을 보며 아릿한 아랫입술을 손톱으로 꾹꾹 눌렀다.

 

 

To be continued..

 

 

 

 

깔로레예요^^

음 또 이렇게 3화가 어찌저찌 나왔네요 ㅎㅎㅎ

대효니..입술소독 한번 격하네..남자다잉ㅋㅋ

점점 필력 곶아가 되가는 느낌 ㅋㅋㅋㅋ 필력이 후달리고 있어요 여러분 힘을..!!

죄송합니다.....

다,다음화에 뵈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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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깔로레님이다ㅠㅠㅠㅠㅠ 드뎌업뎃!! 아 힘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읽다보면 힘쨔랑잘됬으면하는데.. 댛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짱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정대현 대박.. 참는건여기까지라니 흘흐뤄러럵 다음편도기대되요ㅠㅠㅠㅠ 엉엉
10년 전
깔로레
ㅋㅋㅋㅋㄱ힘짜가 조카 불쌍하긴하디요ㅜㅜㅎㅎ
10년 전
독자2
헐 집착 허랋허호허ㄹ러ㅎ라ㅎ라ㅐ나쥬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꿀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깔로레
꿀잼!!흡 정말 감사드립니다ㅜㅎㅎ
10년 전
독자3
참는건 여기까지라니..헐.ㅈ박력분 터지네요...안참으면 어쩔껀데~어쩌려고~더더더 집착하란말이야!!ㅋㅋㅋ..뎨송해여...다음화도 기다립니더..
10년 전
깔로레
박력분ㅋㅋㅋㅋㄱㄱㄱㅋㅋㅋ저도 다음회에도 뵙길빌어요ㅎㅎㅎ
10년 전
독자4
필력곶아라니ㅠㅜㅠㅜㅠㅜ누가그래요ㅠㅜㅠㅜㅠ아ㅠㅜㅠ집착댛짱짱ㅠㅜㅠㅜㅇ<-<
10년 전
깔로레
저도가치 누워요..ㅇ<-<
10년 전
독자5
디늦게 봤는데 정말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코드가 저랑 딱 맞는..ㅠㅠㅠ죄송한데 비지엠 제목은 뭔가여..? 잘어울려요 ㅠㅠㅠ
10년 전
깔로레
재밌게봐주셔서 감사해요^^
브금이 걍 받은거라 파일에도 확실한 제목이 없네요ㅜㅠ 필요하시면 보내드릴까요?ㅎ

10년 전
독자6
어머어멍머ㅓ머... 역시집착이아주그냥...항상브금도좋고글도너무좋고..ㅠㅠㅠㅠ정말잘보고갑니다!
10년 전
깔로레
집착이 최고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7
뭐야 오랜만에 ㄱㅈ에 들어왔는데 올라와있다니....신알신이 안울리길래 언제쯤 올라오나 끙끙거렸는데 벌써 올라와있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신알신이 안울리지....
10년 전
독자8
헐.. 힘찬아ㅠㅠ 막 저렇게 대하는 대현이가 좋긴 좋은데 힘찬이가 아플까봐 겁나요ㅠㅠ 솔직해 지는 게 좋은 거지만 그래도 뭐가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고ㅠㅠ 세명 다 행복해질 수는 없겠죠?ㅠㅠ
10년 전
독자9
영재야 끌리는건 나쁜..ㅋㅋㅋㅋㅋㅋㅋㅋ고자손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아닙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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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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