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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딸바보 전체글ll조회 765l 6

 

14금 정도는 되는 것 같네요...

우지호를 안재효만 가지고 있으라는 법은 없지ㅣ여 ^ㅅ^ 넌 만인의 남자

 

-

 

김유권, 그는 입학 초부터 유명했다.

 

학교에서 멀리 떨어졌지만 이 근방에서 유명한 사창가, 김유권이 그곳을 드나드는 모습이 자주 목격 된다는 소문이 돌면서 자연스레 애들의 입방아에는 김유권이라는 이름이 오르내렸다. 어떤 애인지 어떻게 생긴 아이인지 난 김유권과 반이 달라 그의 얼굴조차 알지 못했었는데, 애들이 지나가면서 한 아이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수근대는 소리를 듣고 아 저 애구나 짐작했다. 사창가를 다닐정도면 얼마나 까진 건지 소문만 듣고 그렇게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막상 얼굴을 보니 그 생각이 달아났다. 김유권은 내 상상과는 다르게 수수하고 말짱하게 생긴 얼굴이었다. 사창가보단 학원거리가 어울릴 정도로 모범적인 얼굴이었다. 내리깐 눈이 파르르 떨리는게 너무나도 약해보였고, 꾹 다문 입술은 금욕적이었다. 내가 생각해왔던 사창가 김유권이랑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애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던 김유권은 소문의 진상을 굳이 밝히려 들지 않았다. 그래서 더 사실일 것이라는 확신이 돌았고, 한 동급생 남자아이가 우연히 사창가로 향하는 김유권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유포하면서 그것은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리고 사진이 드러나면서부터 김유권에 대한 또 다른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김유권과 같은 중학교였던 다른 학교 친구가 말해줬다는데...' 로 시작한 대화는 '김유권네 엄마가 창년이래.' 로 끝이 났다. 아이들은 처음엔 에이 설마 미쳤냐? 라는 말로 그것을 부정하다가 김유권네 중학교 출신이 친구들이 죄다 그 말을 하자 서서히 믿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쟤네 엄마 창년이래.'

'그래서 사창가에 들어가는 거래. 쟤네 집이 저기래.'

'엄마가 창년이면 쟤도 여자들한테 몸 팔고 다니는거 아냐?'

'꼭 여자한테만 몸 파냐? 남자한테 팔 수도 있지. 더러워 우웩.'

 

 

 

 

온갖 더러운 소문은 고등학교 삼년 내내 김유권의 뒤를 따라다녔다. 그래서그런지 김유권의 주변에는 제대로 된 친구 하나 없었고, 선생님들도 소문을 알고 있는지 굳이 김유권을 건드리려 하지 않았다. 김유권은 흔히 말하는 은따였다. 아무도 그의 곁에 다가가지 않았다. 오히려 그와 무언가 엮이기라도 하면 더러운 것을 대하듯 하며 소스라치게 놀라 그의 곁을 떠나곤 했다. 그럼에도 김유권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삼년 내내 김유권은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혼자 조용히 지냈다. 소문과 논란의 중심이 되어 별별 욕은 다 먹었지만 정작 자신은 그런 것에 신경쓰지 않는 듯 했다. 그리고 난 그런 김유권에게 흥미가 생겼다.

 

 

 

 

"너네 엄마 창년이라며."

 

 

 

 

하교 시간, 고등학교 삼년 내내 차마 아무도 꺼내지 못했던 말을 내가 가장 먼저 김유권에게 물었다. 집에 가려고 가방을 싸던 아이들은 그런 날 보고 다들 굳어선 순식간에 조용해 졌다가 슬슬 궁금증이 드는지 하나 둘 씩 김유권의 표정을 살피기 시작했다. 김유권은 평소와 다름없이 아무런 표정이 없었다. 옆에서 비아냥 거리고 있는 나는 보이지도 않는 다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가방을 싸고 있었다. 남들이 보기엔 아무렇지도 않았겠지. 그렇지만 나는 알 수 있었다. 가방을 싸고 있는 김유권의 손 끝이 조금 떨렸다는 것을.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당황했다는 것을. 너도 마냥 얼음장 같지많은 않구나. 속으로 그런 김유권을 한껏 비웃으며 김유권의 가방을 번쩍 뺏어 들어 내 어깨에 매어 들었다. 무표정한 김유권의 고개가 가방을 따라 올라오고, 난 피식 웃으며 등에 매고 있는 김유권의 가방을 살랑살랑 흔들었다.

 

 

 

 

"이거 받고 싶으면 집에 가지 말고 기다려."

 

 

 

 

미친놈. 김유권의 눈이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곧 이어 선생님이 종례한다며 반으로 들어오자 조용했던 반이 다시 시끌시글 거렸고, 난 김유권의 가방을 맨 채 내 자리로 돌아갔다. 김유권은 별 반응없이 날 한번 쳐다보곤 선생님을 쳐다봤다. 웃지도 않고 그렇다고 울지도 않고 화난 모습도 아닌 저 얼굴에 왜 이렇게 흥미가 생기는건지 나도 나를 모르겠다. 저 무표정인 얼굴을 어떻게 하고 싶다. 다른 아이들은 한번도 보지 못했던 표정들을 보고 싶다. 괴롭히고 싶다. 화나게 하고 싶다. 짜증나게 하고 싶다. 자꾸만 그런 이상하고도 강렬한 욕구가 내 머릿속을 치고 들어왔다. 그래서 그런지 자꾸만 입꼬리가 나도 모르게 올라갔다. 아마 난 이 때 부터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김유권에게 닥칠 불행을 짐작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난 김유권을 향해 히죽 웃어 보였다. 선생님이 종례를 끝마칠 때 까지 그렇게 턱을 괴곤 김유권을 향해 웃기만 했다. 물론 김유권은 그런 나에게 털 끝만큼의 반응도 보이질 않았다.

 

 

 

 


*

 

 

 

 


김유권의 가방을 매고 한 시간동안 매점에서 썩어있다가 교실로 기어들어왔더니 어깨가 뻐근했다. 별로 들어갈 것도 없어보이는 가난한 가방에 무슨 교과서를 이렇게 구겨넣었는지 괜히 짜증이 나서 나도 모르게 교실문을 벌컥 열었다. 어두운 교실에는 단 한사람 밖에 없었다. 5시를 훌쩍 넘긴 시간, 어차피 이 동네 꼴통이라 소문난 우리학교에서 야자하는 아이들은 손에 꼽았기에 더 마음놓고 교실안으오 들어올 수 있었다. 불도 켜지 않았는지 깜깜한 교실과 조용한 정적만이 날 반기고, 내가 부러 들으라는 듯이 큰 발소리를 내며 들어오자 김유권은 그제서야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무표정인 그 얼굴에 나는 피식 웃으며 등에 매고 있던 가방을 꽉 쥐었다. 먼저 입을 연건 김유권이었다.

 

 

 

 

"가방 돌려줘."

 

 

 

 

무미 건조한 말투, 높낮이 없는 목소리. 그러면서도 자꾸 귀에 남는 이상한 목소리. 난 등에 매고 있는 가방을 흔들면서 웃어보였다.

 

 

 

 

"내 말에 먼저 답해. 니네 엄마 창년이야?"

 

 

 

 

김유권은 말이 없었다. 엄마가 창년이게 무슨 죄도 아니고 입을 꾹 다물고 있는게 시위라도 하고 있는 것 같아 난 성큼성큼 김유권의 앞에 가 섰다. 김유권은 앉은 채로 나를 올려보려다가 목이 아팠는지 자리에서 슬그머니 일어섰다. 조용한 교실에 끼익하고 울리는 의자소리는 너무도 컸다.

 

 

 

 

"알려 줄 이유는 없는데."

"왜? 너도 니 애미처럼 몸팔아서?"

 

 

 

 

무슨 말을 해도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표정이 처음으로 변했다. 눈썹이 휘어지고 이를 꽉 악물고 마치 김유권은 화를 참는 것 같았다. 하기사 보통 사람들은 김유권에게 미안해서라도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겠지. 그러나 난 김유권을 자극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서 그런 김유권의 표정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이런 내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오직 하나였다. 괴롭히고 싶다.

 

 

 

 

"니네 엄마가 창년이면 대체 니네 아빠는 누구냐?"

 

 

 

 

그리고 이 말이 도화선이 되어, 김유권은 한 뼘이나 높은 내 키도 무시하고 내 멱살을 쥐어잡아 벽으로 쾅 밑어붙였다. 등에 매고 있던 김유권의 가방덕에 등이 아프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 멱살을 쥐고 있는 김유권에게 별 다른 제제를 가하지 않고 그저 뚫어져라 바라보고만 있자, 자신의 입술을 와득 피가 나올 정도로 깨문 김유권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멱살을 잡은 그의 손은 분노로 인해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입...닥쳐...그 주둥이 찢어버리기 전에..."

"내 주둥이 찢고 내야하는 합의금이 니네 엄마가 앞으로 천 명한테 몸대줘야 나오는 금액일텐데."

"이 씨발 놈아!!!"

 

 

 

 

내 말에 참지 못하겠다는 듯이 김유권은 내 멱살을 쥐고 있던 손을 풀어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 퍽하고 가벼운 소리와 함께 고개가 돌아가고, 김유권이 분노를 참고 어떻게든 힘을 조절했는지 내 입안은 찢어지지 않고 멀쩡했다. 아니, 입안이 멀쩡한건 둘 째 치고 고등학교 남학생의 주먹이 이렇게 약할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내가 다치기라도 하면 피해보상금이라도 물어줘야 할까 일부러 힘을 뺀 것같았다. 븅신새끼. 난 그런 김유권을 비웃으며 고개를 살짝 들어 눈을 흘기며 김유권을 바라봤다. 김유권은 내 눈을 곧게 바라보고 있으면서도 울 것 같은 눈으로 씩씩대고 있었다. 그 조용하고 표정없던 냉혈한 김유권을 내가 이렇게까지 만들다니. 난 진심으로 짜릿한 감각을 느끼며 아래가 서서히 자극을 받는 느낌을 받았다. 미친, 금욕적이라 생각했던 김유권의 입술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더럽히고 찢어발기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내 입술을 혀로 축였다. 김유권은 부들부들 떨면서 말을 이었다.

 

 

 

 

"우리 엄마가 창년이든 창놈이든 니가 뭔 상관이야. 여태까지 나한테 관심 한번 준 적 없던 놈이 왜 이제와서 지랄이냐고! 이제껏 그래왔던 것처럼 넌 나한테 아무런 신경도 안 쓰면 돼!!"

 

 

 

 

진심인지 김유권의 동공이 불안하게 쉴새없이 자리를 잡지 못하고 흔들렸다. 화를 참는 김유권이 우습다. 그리고 이 상황이 너무나 흥분된다. 김유권의 이런 모습을 나만 봤을 것이라 생각했더니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화가나 위로 치켜올라간 눈도, 입을 꾹 다물고 힘겹게 숨만 뱉는 입도, 씩씩거리는 이 몸뚱아리도 전부 내가 최초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런 김유권에게 씩 웃어주며 서서히 몸을 움직였다. 여지껏 가만히 있었다는 것은 내숭이라고 말하듯이 김유권의 말이 끝나는 순간 바로 등에 매고 있던 가방을 떨어뜨리고, 이번엔 내가 거칠게 김유권의 멱살을 잡아 올렸다. 김유권은 갑작스러운 내 반격에 놀랐는지 켁켁대면서 내 손을 풀려고 했다. 그러나 난 절대 손을 풀지 않아고, 그런 김유권의 코앞에 얼굴을 드리밀곤 짐승처럼 으르렁거렸다.

 

 

 

 

"돈줘야 될까봐 제대로 치지도 못하는 거지새끼가."

 

 

 

 

내 말에 울컥한 김유권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눈물이 차오를 것 같은 그 눈에, 난 비웃으며 멱살을 쥔 손에 힘을 줬다.

 

 

 

 

"흐으......윽..."

"니네 엄마가 창년이니까 너도 몸 좀 굴려봤을거 같은데."

 

 

 

 

멱살을 잡은 손을 살짝 풀며 김유권의 귓가에 속삭였다.

 

 

 

 

"그 맛 좀 볼까?"

 

 

 

 

그리곤 김유권이 눈물을 뚝 흘려내는 걸 볼 새도 없이 거칠게 그의 입술을 물었다. 놀란 김유권이 버둥대는 것도 무시하고 억지로 턱을 쥐어 입을 벌리게 했다. 힘에 눌린 김유권이 입이 벌리는 순간 잡아먹듯이 입술을 부볐고, 김유권의 혀며 입술이며 닥치는 대로 깨물어댔다. 고통에 몸부림치는 김유권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머릿속은 키스밖에 없었다. 더러울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김유권의 입술은 남자치곤 괜찮았다. 서툴고 반항적이긴 하지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했던 것 만큼 이상하거나 그렇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달면 달았다. 달다. 달다. 실제로 단 맛은 나지 않았지만 무언가 내 머릿속에 달다고 계속 주입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정신없이 김유권의 입술만 물어 뜯었던 것 같다. 피가 나도 그 피를 쪽쪽 빨아먹으며 김유권의 멱살을 쥔채로 숨도 못쉬게 밀어붙였다. 그리고 한참 뒤에 입을 막 떼려는 순간 김유권에게 정강이를 차였고, 강제적으로 나에게서 떨어져 침으로 번들번들한 김유권의 입술을 보았을 때 나는 다시 한번 미친 개처럼 김유권에게 달려들었다.

 

 

 

 

"흐으,아! 미....미친...이..."

 

 

 

 

입술이 이렇게 괜찮은데 다른데는 어떨까 싶어 거부하는 김유권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꺾은 다음, 김유권이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바로 교복을 헤쳤다.

 

-

;ㅅ; 마크를 달아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안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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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쩌는지권이다 어오오아아쩌러여 아진짜말이필요없음
11년 전
독자2
헐작가님장난해요??잠못자게이런글올리곸ㅋㅋㅋㅋㄱㅋㅋ직권좋아하는건어떻게알곸ㅋㅋㅋㅋ
11년 전
독자3
헐개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지권ㅠㅠㅠㅠㅠㅠㅠㅠ사라유ㅠㅠㅠㅠㅠ지권사랑나라사랑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헐여기서끊으시면어떠케여 저똥줄타게하시면 아니아니아니되여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5
작가님 금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11년 전
독자6
여기서끊으면 저죽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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