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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독자1
나 왔는데 어떻게 시작할까요?
카톡으로 어디냐고 묻고 너가 클럽앞에있던거로 할래요?

8년 전
글쓴이
응 그래요.

/
어디예요?
오늘
일찍온다면서

8년 전
독자2
나 지금 집아닌데
오늘 못들어갈거같아
태형이 아프다 그래서
미안 내일 아침에 너네집으로갈게

8년 전
글쓴이

구라치지말고요
태형이형 오늘
클럽간다하고
아까 저랑 헤어졌는데

8년 전
독자3
그 새끼가 돌아서 그래 진짜야 걔 아파서 헛소리 지껄인거야
8년 전
글쓴이
3에게
알았어요
그건 믿어줄테니까
사진만 보내요
태형이형네 집사진

8년 전
독자4
글쓴이에게
무슨 사진이야
나 못믿어서 그래?
형 실망하게 하지마

8년 전
글쓴이
4에게
형이야말로
사람
실망시키지마요

8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개소리할꺼면
연락하지마
내일 보자 아가

8년 전
글쓴이
5에게
아가라고 하지마요
짜증나니까
내가
왠만하면 믿어줄라고 했거든요?
근데 진짜 존나 좆같아서
못믿겠어요
빨리 나와요

8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어딜 나오래
너도 아파?
자꾸 헛소리야
집이지?

8년 전
글쓴이
6에게
형 찾아서
강남왔죠
좋은말로할때 나와요

8년 전
독자7
글쓴이에게
아 지금부터 숨바꼭질할까?
찾아봐, 정국아
너가 여기서 나 찾으면 순수히 나가줄게
알겠지? 구석구석 찾아 나는 잘 숨을테니까

8년 전
글쓴이
7에게
씨발
아 진짜
장난해요?
적당히 좀 해

8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네, 나 지금 장난해요.
기대할게 얼마나 빨리 찾을지 공평성을 위해 핸드폰은 꺼두도록할게. 힘내서 찾아봐

8년 전
글쓴이
8에게
와 형은
진짜
존나 좆같은 년이예요

야 민윤기

8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전원을 끄고 깊은 곳에 가 술잔을 들고 주위 사람 남녀할거없이 스킨쉽을 시작한다.)

8년 전
글쓴이
9에게
(네가 카톡을 읽지않자 핸드폰을 신경질적으로 주머니에 넣은뒤 클럽안으로 들어가 시끄러운 소리에 귀를 막으며 널 찾는)씨,발 민윤기때문에 진짜.

8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옆에 있는여자와 진득히 입을 맞추고 있으면 그 여자 뒤로 두리번 거리며 날 찾는 너의 모습에 여자와 입술을 때고 립스틱이 잔뜩 묻은 입술을 흝으며 너를 쳐다보다 너와 눈이 마주치는)

8년 전
글쓴이
10에게
(네가 다른 여자와 입을 맞추고있자 제대로 열이 올라 네게로 다가가 네 뒷머리를 거칠게 잡아채는)뭐해요,기껏 나 엿먹이고한다는게 키스야?

8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더 한 것도 할까?
잘 찾았네, 더 깊게 숨을걸 그랬다. 아니면 엿이나 존나게 처먹으라고 장소 옮길걸 그랬네 (나의 입술에 묻은 립스틱자국을 손으로 훑어 너의 입술에 묻히는) 아 재미없다 난 갈래, 놀다오던가

8년 전
글쓴이
11에게
(네 뒷머리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을 주며 살짝씩 끌어당기며 문쪽으로 향하는)뒷감당은 어떻게 하려고 그딴식이예요?이해가 안되네.

8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날 거칠게 잡은 네 손길에 웃긴듯 소리내 웃고는) 이거놓고가 병신아 뒷감당을 어떻게하긴 네가 알아서 하겠지 시발 뒷머리 다 빠지게 생겼네 쳐놔라

8년 전
글쓴이
12에게
쳐빠지라고 하는거예요.누굴 아직까지 애새끼인줄 아나.(입구 가까이에 오자 머리를 거칠네 놓고는 주변에 있던 여자를 데려와 진득하게 입맞추며 몸을 더듬는)

8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그런 네 모습을 흥미롭다는 듯이 바라보다가) 정국이 많이 컸네, 아무 여자랑 키스도 하고? 놀다가라 나도 재미 좀 보고가게 시발
지도 와서 쳐 놀거면서 지랄이야

8년 전
글쓴이
13에게
(여자와 입을 뗀뒤 보내는)형도 한번 더럽게 놀았으니까 나도 한번 노는거죠.사람 더 빡치게 하지말고 좋은말로 할 때 집가요.

8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너의 말에 어깨를 으쓱이고는 너의 입술에 남은 립스틱 자국을 보며 웃다가 입을데 입술을 핥다 깨물고 떨어지는)
개소리 하지말고 혼자 쳐 가세요.

8년 전
글쓴이
14에게
(네 뒤통수를 그대로 붙잡곤는 아까 여자와 했던것보다 훨씬 길게 입맞추고는 떨어진 뒤 네 손목을 잡아 밖으로 이끄는)진짜 좀 나가기라도 해요,머리아파서 뒤질것같으니까

8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빼려고 손목을 비틀지만 더 세개 잡아 밖으로 끌고 나가는 너에 입구밖으로 끌려 나오는 룸에 외투를 놓고 온지라 티하나 입고 끌려와 어두운 안에서 보이지 않았던 목에 남은 흔적을 손으로 가리는)

8년 전
글쓴이
15에게
(근처 가로등 밑으로 널 데려가고는 네 몸 이곳저곳을 더듬고 살펴보다가 결국 목에 남은 흔적을 발견하는)..씨발,이거 뭐예요?어떤 새끼야

8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히-하고 웃으며 너의 목에 팔을 두르고) 몰라, 난 기억안나 나 추운데 좀 안아줘요 (몸을 떨며 말을 하는 추운날씨에 안그래도 하얀피부가 더 하얘 붉은 마크가 더 섬세히 보이는)

8년 전
글쓴이
16에게
(입술을 꾹 깨물고는 내 자켓을 벗어 네게 덮어주곤 널 밀어내는)..가요.형이랑 말 진짜 좆같아서 못하겠어요.

8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나 좇같다면서 뭐 예쁘다고 옷을 벗어줘, 너 웃긴다 오늘 나 진짜 가? (클럽을 고개짓으로 가르키며) 네가 가라 했으니까 뭐, 가라면 가고

8년 전
글쓴이
17에게
(널 한참을 노려보다가 네 손목을 잡아채서는 아무 택시나 잡아 집으로 향하는)밖에서 쪽팔린짓 안당하고싶으면 조용히 닥치고 있어요.

8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기대되는데, 무슨 짓인데?
해줘봐, 보고 쪽팔린짓인지 아닌지 판단 좀 하게
나 좇 같으시다면서요 왜 자꾸 나를 못 데려가서 안달이세요.

8년 전
글쓴이
18에게
여기서 셔츠 한장입었는데 내려드려요?얼어 뒤지기전에 그냥 비는게 나을것같은데.(창밖만 내다보며 손이 하얗게 될때까지 꽉 쥐는)

8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창문을 바라보는 널 쳐다보다가 너에게 안기려 드는) 정국이 삐졌구나, 맞지? 뭘 삐지고 그래 형이 뭘 했다고

8년 전
글쓴이
19에게
(그런 네가 어이가 없는지 헛웃음을 짓다가 결국에는 널 안는)..그렇게 발정난 개새끼처럼 굴지 좀 마요.불안해

8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너에게 안겨 푸흐 하고 웃다가 네 말을 듣고)
나 발정난 개새끼 아닌데
그냥 놀다 오는건데 왜그래, 형 너무 좋아한다 우리 아가

8년 전
글쓴이
20에게
놀다 온다는게 목뒤에 키스마크새기고오는거예요?(인상을 찌푸리며 널 쳐다보는)

8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뭐 놀다가 다친거쯤으로 하면 되지, 그러는 너도 아까 어떤 걸레년이랑 키스 하셨잖아요 (너에게서 떨어져 너의 입술을 톡톡 치며)

8년 전
글쓴이
21에게
지가 더 먼저했으면서(하고는 네 뒤통수를 잡아 내 앞까지 끌어당기고는 아랫입술을 살짝 물었다가 놓는)..기분 좆같네 진짜

8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널 보며 푸흐 하고 웃다가 집에 다달아자 택시에서 내려 너의 팔을 이끌어 집으로 향해 도어락을 열어 너에게 매달리는)
나 오늘 너 때문에 다 못놀았어, 이제 어쩔거야

8년 전
글쓴이
22에게
뭐 어떻게 해줘요.(널 놀리려 부러 짖궃게 말하는)스피커에다 노래틀어줘요?크게?

8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아니 아까 그 사람처럼 해줘 (너의 손을 잡고 목에 가져다대며) 여기다 깊게 이도 박고 (입술로 손을 가져가며) 불어터질때까지 물어주고

8년 전
글쓴이
23에게
(벙 쪄있다가 푸하 하고 웃고는 금세 표정을 바꾸며 널 뒤에서 안고는 목에 이를 박는) 누가, 여기다 입대도 된다고 했어.

8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갑자기 박히는 이에 낮게 신음을 퍼뜨리는) 몰라 정신차려보니 누가 물고있었어, 너가 소독해주잖아 근데 거기 말고 다른데도 있는데

8년 전
글쓴이
24에게
(눈썹 한쪽을 들어올리며 네게 묻는)..또 어디.형 병신이예요?그걸 가만히 대주고있어?

8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입은 셔츠를 들어올리며) 여기도 있고 몰라 여기저기 많아, 나도 좋았으니까 냅뒀는데 왜? 안돼?

8년 전
글쓴이
25에게
허.당연하죠.형은 아까 내가 그여자랑 키스할때 아무렇지도 않았나봐요?난 말만 들어도 둘다 죽여버리고싶은데

8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나는 왜 죽여 걔만 죽여야지 (너의 목에 입술을 묻으며 웅얼웅얼 말을 하는) 나도 싫어 난 그렇게 해도 넌 그러면 안되지

8년 전
글쓴이
26에게
으,무슨 놀부심보래.(작게 신음을 흘리며 널 밀어내려다 포기하고는 네 허리를 잡아 끌어당기는)

8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목에 남은 흔적을 보고 베시시 웃으며) 표시 남았다, 표시 (너의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이제 소독 시간 빨리 여기저기 만져줘 아까 다른사람이 이곳저곳 만져서 더러워

8년 전
글쓴이
27에게
지랄을 해요,진짜(툴툴거리며 널 밀어 소파에 넘어트리고는 네 입술을 거칠게 헤집는)

8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닿아오는 입술에 장난치듯 입술을 벌리지 않고 꼭 닫고 크크하고 웃어보이는)

8년 전
글쓴이
28에게
(네가 입을 벌리지않자 손을 뻗어 네 볼을 꾹 잡아 누르는)..무드,으.없기는

8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볼을 잡아 벌어짐 입술에 탐하듯 속을 헤집아 놓는 너에 숨이 막히는듯 등을 퍽퍽치는)

8년 전
글쓴이
29에게
(네가 등을 치던말던 널 꽉 끌어안고는 입안 이곳저곳을 헤집어놓다가 네 눈에 눈물이 고이자 그제야 떨어지는)

8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죽여버릴거야, 숨막힌다고
나 죽일려고 작정했어?
지금 복수하는거야? 응?

8년 전
글쓴이
30에게
응,당연하죠.아 진짜 얄미워서 어쩌지.눈물고인거봐요,더 괴롭히고싶다

8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변태네, 이제보니 완전 변태였구만? (눈가를 벅벅 닦으며) 안 울어 이번엔 살살해줘, 예뻐해줘

8년 전
글쓴이
31에게
(킥킥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네 엉덩이를 붙잡아 올려서는 네 입술을 다시 진득하게 무는)

8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입술을 때네고 코끝이 닫는 거리에서 씨익 웃고는)
해피뉴이얼, 올해는 싸우지 말자, 사랑하기도 바쁜데 그치?

8년 전
글쓴이
32에게
(네 코끝을 살짝 깨물고는 눈을 접어웃는)알았어요,누구만 잘 하면 될텐데

8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너무해, 나때문이라는거야? (똑같이 너의 코끝을 조금 세개 깨무는)

8년 전
글쓴이
33에게
아,아프다.(코를 문지르며 네 이마에 내 이마를 콩하고 박는)형때문에 욕이 는다니까요

8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내 이마를 문지르며)
나한테 욕 할려고 욕이 느는거야? 왜 나한테 욕하는데? 죽고싶어?

8년 전
글쓴이
34에게
형이 존나게 못됐잖아요,괜히 질투심 일으키게하려고 클럽가고.나쁜년

8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애인한테 말이 심하네 나쁜년이라니, 누가보면 넌 착한줄 알겠다. 개새끼 (너의 입술을 손으로 붙잡고는) 예쁜말만 해요

8년 전
글쓴이
35에게
(흐흐 웃으며 손가락에 입을 맞추는)형 진짜 나쁜년이잖아요.아 나도 이제 클럽가야지,누구 고생 좀 시켜야겠다

8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목숨이 2개야 우리 자기는? 가기만 해, 진짜 너도 죽이고 그 년도 죽일꺼야 (손을 치우고 입을 가져다대는)

8년 전
글쓴이
36에게
와,존나 무섭네 진짜.무서워서 못가겠어요,형은 진짜 죽일것같아서.(네 아랫입술을 살짝 빨다가 살짝 씹는)

8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씹지마 그거 싫어, 무슨 너가 개야? 왜 입을 물어 뜯어 저리 치워

8년 전
글쓴이
37에게
아 왜요.빨간게 퉁퉁 불어서 나 좀 씹어줘요 하고있는데 씹지.안씹어?

8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너 때문에 부은 거 잖아,
말 장난하네 우리 아가?
어디서 멋대로 생각하고있어

8년 전
글쓴이
38에게
아닌데요
혼자 생각한거아니고 형 입술도 같이한거.

8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말은 잘해요.
이제 진짜 주둥이 그만 갖다 대, 불어 터지겠어

8년 전
글쓴이
39에게
에이 말 그렇게하면서 형이 제일 좋아하는거 다 알아요.나 잘때 맨날 뽀뽀하고 가면서

8년 전
독자40
글쓴이에게
잘 때는 말대꾸도 안하고 가만히 눈감고 있으니까
예쁘니까 하는거지, 안 자면서 자는 척 했어?

8년 전
글쓴이
40에게
아뇨.그냥 뭐가 쪽쪽거리길래 확인했더니 형이더라구요.진짜로,안잔거아니고 자다가 깼어요.

8년 전
독자41
글쓴이에게
뻥치네, 이제 안 해줄까봐 변명하는거지?
진짜 안 해줄건데

8년 전
글쓴이
41에게
그러면 내가 하지뭐.(네 뒷목을 잡고 다시 진하게 입맞추는)형 이제 진짜 입술 터질것같은데.그만해야겠다.

8년 전
독자42
글쓴이에게
아파! 병신아 퉁퉁 부었잖아, 이게 뭐야 넌 내가 아팠으면 좋겠어?

8년 전
글쓴이
42에게
나때문에 아픈거는 괜찮은데(장난스레 웃으며 내 입술을 가르키는)나는 안부었어요?

8년 전
독자43
글쓴이에게
부었어 (부은 네 입술을 보고 푸흐 웃다가 손가락으로 너의 입술을 톡톡치며 장난을 치는) 나 때문에 부은거야, 아까 그 여자때문에 부은거야?-나 나갈 준비 좀 해야되서 텀 좀 느려요!

8년 전
글쓴이
43에게
음,둘다?(푸스스 웃다가 문지르는)아,형이 소독해줬으면 좋겠는데-

응 알았어요

8년 전
독자44
글쓴이에게
뭘 잘했다고 소독해달래? 알아서 소독하고와 그리고 진짜 더 하면 피날거 같단말야, 아픈거 싫어 (손으로 입을막으며)

8년 전
글쓴이
44에게
그러면 다른 여자랑 하고와야겠다,그쵸?(네 손등에 살짝 입맞추고는 웃으며 일어나는)

8년 전
독자45
글쓴이에게
(일어나는 너를 입술을 삐죽이며 눈으로 흘끗흘끗 쳐다보다 너가 진짜 현관문으로 가 문을여니까)
가기만해, 진짜 안해준다 빨리 문닫고 들어와 추워

8년 전
글쓴이
45에게
(네가 귀여워 웃으면서 문을 닫고는 팔을 벌리는)그러면 안아주기라도 해요.

8년 전
독자46
글쓴이에게
싫어, 안 할거야 (너를 째려보다 침대로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눕는) 피곤해, 불 끄고 나가 잘거니까

8년 전
글쓴이
46에게
(네옆으로가 눕고는 이불 위로 널 끌어안는)아,내가 갈데가 어디있다고.

8년 전
독자47
글쓴이에게
(이불에 더욱 파고들며) 무거워, 비켜 숨막혀 새꺄

8년 전
글쓴이
47에게
아,거참 진짜 밀어내네.(다리까지 사용해서 널 내쪽으로 끌어잡아당기고는 볼에 입맞추는)

8년 전
독자48
글쓴이에게
아, 거참 엄청 치대네.
나 피곤하다고 임마
좀 비켜 물고빨고 작작해
나 소멸되겠다

8년 전
글쓴이
48에게
헐.그러면 안돼죠.(널 밀어내고는 이불로 돌돌말아 구석으로 들어 내려놓는)

8년 전
독자49
글쓴이에게
뭐 하는거야? 아 좀 쉬게 냅두라니까? (이불 속에서 나오려고 바등바등 거리는)

8년 전
글쓴이
49에게
(그런 널 멀리 떨어져서는 귀엽다는 듯 웃으며 바라보는)아 존나 귀엽다.

8년 전
독자50
글쓴이에게
변태야? 이런거 보고 웃게? 나가라, 변태랑 같이 있기 싫다

8년 전
글쓴이
50에게
형 한정 변태예요.걱정말고 같이 있어도 되는데

8년 전
독자51
글쓴이에게
내 한정 변태니까 위험한거지. 너가 안 나가면 내가 나가고 따라오지마! (이불과 베게를 품에 한 가득안고 방을 나서는)

8년 전
글쓴이
51에게
진짜 너무한다.사람 하루종일 고생시켜놓고..(말꼬리를 흐리며 입을 빼죽거리는)형 진짜 못됐어.(방안에 틀어박혀서는 나오지않는)

8년 전
독자52
글쓴이에게
(소파에 누워 한참을 티비를 봐도 방에서 미동조차 않는 너에 걱정이되어 방문을 두드리며) 야, 자냐?

8년 전
글쓴이
52에게
(네게 단단히 삐쳐 대답도 하지않고 침대위에 누워있는)

8년 전
독자53
글쓴이에게
(방문을 열어 빼꼼 얼굴만 넣고 너를 쳐다보며)
나 들어간다?

8년 전
글쓴이
53에게
(네게 등만을 보이는)..싫어요,오지마.형 짜증나요.

8년 전
독자54
글쓴이에게
자, 다시 물을게 3번은 없어 나 들어간다?

8년 전
글쓴이
54에게
(네 성격에 진짜 이번이 마지막으로 물어보는걸 알고는 마지못해 대답하는)..네.들어와요

8년 전
독자55
글쓴이에게
(이불에 파묻혀서 들어오라고 대답하는 너에 귀여워서 소리 내 웃다가 다가가 위로 누워버리는) 삐졌어?

8년 전
글쓴이
55에게
아,가요.(이불속에서 꿈틀거리며 널 밀어내다가 떨어지지 않는 너에 포기하는)

8년 전
독자56
글쓴이에게
나 진짜 가? 왜 자꾸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그래, 부대끼고 싶으면서
나 추워 안아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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