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리트리버 전체글ll조회 2814l 9

 

Shizuko Mori - Sunny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마우스를 달깍이던 윤기가 이내 길게 숨을 내쉬며 의자에 몸을 푹 기대었으면 좋겠다.

손을 들어올려 제 눈가를 가리고 입가를 씩 올려 웃었으면 좋겠다.

일어나 거실로 나가는 윤기가 켜놓은 모니터로는

여름 펜션 예약 홈페이지가 떠있었으면 좋겠다.

준아.

응, 주인아.

물놀이 하러 갈래?

들뜬 윤기의 목소리에 남준이도 절로 들떠 귀를 쫑긋 세웠으면 좋겠다.

그리고 고개를 연이어 끄덕였으면 좋겠다.

게다가 물놀이 하러 간다는 소리에 절로 방 구석으로 뛰어들어가 캐리어를 끌고 왔으면 좋겠다.

캐리어를 열어놓고는 칭찬해달라는 듯이 저를 올려보는 남준이의 얼굴에

윤기는 웃으며 손을 뻗어 남준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둘의 여름 여행이 그렇게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옷도 비교적 얇고, 짐도 생각보다 가볍게 싼터라 이번에 윤기는 남준이를 데리고 지하철 역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윤기를 따라 몇 번 타 본적은 있지만

올 때마다 소음이나 여러 사람이 바쁘게 오가는 것이 신기해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지하철 역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단팥빵을 우물거리며 윤기의 옆에 서있다가

막상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니 사람이 없는 주위를 둘러보고 단팥빵을 윤기의 입에 대줬으면.

윤기는 핸드폰으로 계속 내릴 역과 펜션측과 연락을 확인하다가

입에 닿은 단팥빵을 보지도 않고 한 입 깨물어 먹었으면.

그러면 남준이가 흐뭇하게 웃으면서 우물거리는 윤기의 볼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전철 맨 끝칸에 올라타서는 빈 자리에 앉았으면.

몇 개의 역을 지나간 다음에 내리고, 환승을 위해 조금 이동을 하다가, 다른 전철에 올라탔으면 좋겠다.

그 전철이 꽤 오랜 시간 대기했다가 천천히 출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창을 통해 푸른 녹음을 남준이에게 선사해줬으면.

가만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바깥을 구경하던 남준이가 그 녹음을 그대로 제 눈에 담아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온 생기를 담아 웃는 얼굴이 예뻐서,

윤기는 따라 웃으면서 남준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어느정도 멀리 가는건지 생각보다 많은 역들을 지나가고, 그 역들 사이의 간격도 길어 한참을 앉아있었으면.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어느새 둘은 윤기의 핸드폰에 연결된 이어폰을 한쪽씩 나누어 끼고,

윤기가 좋아하는 곡,

남준이가 마음에 들어했던 곡,

요 사이 남준이의 가사로 윤기가 작업을 하고 있는 곡 등.

여러 노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잔잔한 노래를 듣다가 선잠이 든 남준이의 몸을 슬쩍 끌어와 제 어깨에 기대게 만드는 윤기가 보고 싶다.

내릴 역에 도착할즈음 윤기가 남준이를 깨웠으면.

비몽사몽한 남준이와 짐을 부지런히 챙겨 서 있다가 전철이 멈추고 문을 열어주면 얼른 자리에서 내렸으면 좋겠다.

내리자마자 훅 끼쳐오는 바람에 남준이가 멍하니 하늘을 올려보다가 윤기가 부르면 들고 있던 가방을 고쳐쥐고

얼른 출구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서 있는 윤기에게 뛰어갔으면 좋겠다.

주인아, 방금 바람이 내가 여기 왔다고 인사해줬어.

계단을 내려오고 역에서 나오면서 윤기는 펜션관리자에게 연락을 했으면.

그리고 차 번호를 전해듣고 주위를 둘러보다가 어제 미리 관리자가 근처에 세워뒀다던 차에 올라탔으면 좋겠다.

돈을 조금 더 내긴 했지만 역시 차를 따로 부탁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시원하게 한가한 도로 위를 내달렸으면 좋겠다.

창을 열어놓고 이제 어색함 없이 운전을 하는 윤기 옆으로

안전벨트를 맨 채 창문에 찰싹 달라붙어 바깥의 풍경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노래를 크게 틀어놓고,

차 안의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남준이와 윤기가 되지도 않은 고음을 지르면서

그렇게 신이 나서 펜션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산에 진입해 차가 덜컹거리면 남준이가 차 천장에 이마를 박을 뻔 하고는

몸을 들썩이던 것을 멈추고 유리 창 위의 손잡이를 꼭 잡은 채 매달렸으면.

그 우여곡절을 다 겪고 나서야,

딱 두 대의 차를 세울 수 있을법한 주차장이 드러났으면.

숲의 한 켠, 공터 아닌 공터에 억지로 선을 그어놓아 주차장이라고 써진 팻말을 보고 겨우 주차를 끝냈으면.

주위의 나무가 충분히 그늘을 만들어주는 것을 확인한 뒤 짐을 가지고 잠깐의 산행을 했으면.

그리고 그 끝에는

푸른 숲 안에 적당히 화사한 색을 보이는 작은 펜션이 있었으면 좋겠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짐을 내려놓은 남준이가 바로 들리는 물소리에 어느 한 쪽으로 뛰어가 창문을 열었으면 좋겠다.

다시 안으로 들어와 윤기의 손목을 잡고 다시 열어놓은 창문에 다가갔으면 좋겠다.

윤기를 창문 앞에 세우고,

자신은 윤기의 허리를 껴안은 채로

창문을 통해 드러난 시원한 풍경을 즐겼으면 좋겠다.

짐 정리하고 저기 놀러가자, 준아.

응. 얼른 정리하자.

금방 창문은 닫히고, 

유리창이 서로를 바라보고 웃으면서 들뜬 마음으로 짐을 정리하는 남준이와 윤기의 모습을 비추고 있었으면 좋겠다.  

-

숨겨진 이야기 하나. 너무 신이 난 나머지 힘조절에 실패한 남준이는 가방지퍼를 망가뜨렸다.

숨겨진 이야기 둘. 남준이의 두 손은 다시 붙잡혔다. 윤기한테 혼났다.

숨겨진 이야기 셋. 윤기는 남준이를 혼내고 가방 지퍼를 고친 뒤 묵묵히 짐을 정리했다.

숨겨진 이야기 넷. 시무룩한 남준이를 본 윤기가 다가가 앉아있는 남준이 앞에 쭈그려 앉은 뒤 고개만 움직여 먼저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뗀 뒤 눈을 감으며 작게 중얼거렸다.

숨겨진 이야기 다섯. 이제 네 차례, 준아.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8 | 인스티즈

 

예쁜 글씨와 귀여운 그림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하트.


암호닉

현 / 2반 / 미름달 / 아몬드 / 린찡 / 날개 / 진달래 / 하앙 / 침침 / 파닭 / 설렘 / 나비 / 작가님사랑해요 / 수조 / 쌍디 / 크롱 / 오월 / 레티 / 루미 /

레연 / 꼬맹이 / 뀨를 / 밐 / 윤기야 / 모카 / 오리 / 0418 / 엉엉작가님사랑해요결혼해 / 준아 / #pillowtalk / 현! / 쌈닭 / 용의자 / 슙슙이 / 매듭달 /

헤븐 / 기쁨 / 밀 / 굥기 / 하앙쿼카 / 슙피디 / 상상 / 몽글이 / 요요 / 탄콩 / 바너바너 / 슈팅가드 / 초코에몽 / 홉요아 / 솜사탕 / 준이 / 주제 / 그린티 /

참참 / 각슈가 / 편지 / 찹쌀떡 / 감자 / 쩨 / 쿠쿠 / 구름 / 헐랭 / 쿠키주주97 / 짐짐 / 가가 / 뜌 / 토토네 당근가게 / 금붕어 / 맹공자 / 귤 / 모찌 / 연나 /

변호인 / 하늘 / 빠숑 / 다라다라달당 / 국윈 / 대형견 / 인천 / 딸기맛 / 프우푸우링 / 라즈베리 / 윤이나 / 아슈머겅 / 낮누몽몽 / 민트슈가 / 라떼 /

가슴이 간질 /  마트만듀 / 병든피클 / 밤 / 올림포스 / 노란윤기 / 쥬 / 초밥 / ♥남준이몰래 / 태태랑 나랑 / ♡피오나♡ / 스틴 / 희망찬란 / 어른공룡둘리 /

로슈 / 어른 / 주커 / 비숑 / ☆요다☆ / b612 / 이연 / 개미 / 흑백설탕 / 한소 / 너나들이 / 설탕모찌 / 부메랑 / 두부 / 비요뜨 / 우타 / 제어판 / 멍뭉이 /

연화 / 설탕맛 / 츄츄 / 포뇨 / 다이오드 / 니나노 / 슈가행성 / 소년 / 백 / ㄴㅎㅇㄱ융기 / 청연 / 슈가야금 / 로봇 / 구구 / 또르르 / 고딕 / 전정국. / 414 /

신셩 / ♥옥수수수염차♥ / 라일락 / 기나주 / 맥반석달걀닮았대요 / 사랑꾼 / 세계 / 클라리넷 / 사발면 / 수조 / 딸기빙수 / 비상 / 매혹 / 허니비sss / 호빈 /

0622 / 진진 / 굥기 / 찐슙홉몬침태꾹 / 윤기꺼야 / 고무고무열매 / 먹이주머니 / lucki1y / 플레어 / 슈비누나 / 삼월토끼 / 설탕과자 / 퀚 / 고요 / 감자도리 /

이구 / 유운기 / 다섯번째 계절 / 셜록 / 솨앙 / 사과나무에 꽃이 피면 / 박짐뿡 / 마음 / 밤밤 / 쿠야쿠야 / 새우깡 / 620 / 릴리아 / 치명 Y / 호두 / 04랩슈 /

새벽하늘 / 제제감 / 아망 / 따슙이 / 뿌꾸 / 링링 / 버거킹 / 13월 / 배이 / 도키28 / 반짝손톱 / 코카콜라 / 꾸잉진 / 코넛 / 뚜루뚜뚜 / 진미진 / 우왕굿 / 돌돌 /

블루라임 / 솔선수범 / 석진센빠이♡ / 도식화 / 스카이 / 씨쏘 / 설렘사 / 이사 / 넌봄 / 딸기장미 / 이끼 / ★껌★ / 썸월 / 0622 / 봄바람 / 감자요정 / 낭자 /

52 / 지니 / 슈비두밥 / 사랑현 / 공중전화 / 시에 / 겨울의꽃 / 세븐판다 / 영감 / 나나뚜 / 똥맛카레 / 제리젤리 / 켓흐 / 아르망 / 미역 / 쀼쀼 / 민윤기 / 슈보 /

밤이죠아 / 만개 / 충전기 / 슈징슈징 / 빙그레 / 망개침 / 하나비 / 유지비  / 쿠잉 / 누누슈아 / 첸첸걸 / 쿨밤 / ♥자몽주스♥ / 이좋은걸왜안해 / 와다 / 달토끼 /

플라스틱 / 곰지 / 모닝빵 / 복분자 / 하늘토끼 / 빵빠레 / 망나니 / 바움쿠헨 / 페스츄리 / 1 / 에이블 / 츄파츕스 / 피자호빵 / 버블티 / 일게수니 / 랄랄 /

세상마상 / 망고 / 11시 58분 / 연두 / 777 / 태쮸 / 당근 / 사과폰 / 퐁당 / 굥기형 / 프레시 / 낮누 / 리리아 / 미키부인 / 베어베어 / 자몽소다 / 젤리말랑 /

노닝 / 아야어여 / 슈가 / 쿱쿱 / 슙뚜뚜루슙슙섀도 / 자몽 / 소리 / 감자감자의감자농심클레오파트라호잇 / 매직핸드 / 아담 / 소뿡 / 유리꽃 / 호루라기 /

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뢍 / 미학 / 광어회 /

몬무이 / 원늘보 / 앨리 / 미성년 / 마이홉 / 십칠원 / 비바 / 디기 / 홍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 마지막 숨겨진 이야기 다섯의 윤기 말이 너무나도 예쁘게 느껴지는... 8ㅅ8 예쁜 분위기가 참 잘 느껴지는 글이었던 거 같아요 오늘도 이렇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2
사과폰입니다! 여기는 아직 바람이 쌀쌀한 겨울인데 윤기와 남준이가 사는 곳은 밤바람이 시원한 여름인가 봅니다 숨겨진 이야기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ㅠㅠㅠㅠ 이제 네 차례라니 윤기가 언제 저렇게 적극적이 됐죠 부끄럽네요ㅎㅎ 작가님 글은 항상 몽글몽글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흐뭇한 미소 짓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3
꼬맹이
숨겨진이야기보고 다시 심쿵 당했어요 ㅠㅠㅠ

8년 전
독자4
감자입니다! 바람이 인사해줬다니ㅜㅠㅠ 표현이 너무 귀여운거같아요ㅜㅠㅠㅜ 진짜 막 엄마미소라 해야하나요ㅠㅜㅠㅜㅠ 내새끼들 보는 느낌이네요ㅠㅜㅜㅠ
8년 전
독자5
망개침입니다. 아...작가님. 글 비지엠과 분위기가 진짜 이뻐요. 작가님 글은 신기한 게 보고 있으면 풍경이 다 그려지는데 정말 색감 이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글이 이뻐요. 진짜 오늘 편도 달달하고 사랑스러운 랩슈. 숨겨진 이야기의 랩슈의 행동도 너무 좋고 그냥 다 좋아요. 오늘도 이쁘고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하트. 글 이뻐요. 진짜..ㅠㅠ.
8년 전
독자6
윤기야입니다ㅠㅠㅠ 요즘 저 숨겨진 이야기에 얼마나 설레고 가는지... 본편에선 청아한 여름분위기가 느껴져요. 남준이가 바람 이야기한 것도 왜 이렇데 귀여운지ㅠㅠ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여행 재밌을 거 같아요!!!!
8년 전
독자7
어른이에요 이런 청아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ㅠㅠ 숨겨진 이야기의 윤기는 참 예쁜 것 같아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8ㅅ8 늦었지만 좋은 하루 보내세요 작가님!
8년 전
독자8
설렘입니다... 오랜만에 와서 이렇게 썰을 보는데 정말 아 심장이 녹아 내리는 거 같아요. 정말 글 하나 하나 읽으면서 설렘을 느끼고 갑니다. 아들내미 둘이 연애하는 모습을 훔쳐보는 엄마가 된 거 같은 느낌이네요
8년 전
독자9
슙슙이에요!!엌...숨겨진이야기에서 심쿵....
8년 전
독자10
민꿉입니다!!!!바람이 인사ㅠㅠㅠㅠ말이 너무 이쁜것같아요 항상ㅠㅠㅠ오늘도 랩슈들은 이쁘고 달달하고 따뜻하네요!! 본편보고 제가 더 설레서 미소짓다가 숨겨진이야기보고 사망할뻔했어여..네차례....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1
탄콩이에요 내가 바람이 여기왔다고 인사해줬다니ㅠㅠㅠ 남준이가 하는 말들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느껴져서 더더욱 설레면서 귀엽게 느껴지네요ㅠㅠ
8년 전
독자12
연나입니다 작가님 드디어 우리 랩슈 펜션 가는구나! 어디 안 다치고 랩슈답게 예쁘게 잘 놀다왔으면 좋겠습니다 헉 바람이 인사해줬다는 표현을 하다니 말 진짜 예쁘네요 남준이 귀여워라... 감사합니다 작가님!
8년 전
독자13
설탕맛
벌써 여름휴가를 떠난 남준이와 윤기네요! 숨겨진 이야기에서 남준이가 지퍼를 망가뜨려서 또 한번 손이 잡히네요 ㅋㅋㅋ귀여워요 진짜
오늘도 지난번과 같이 청량하고 여름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여긴 겨울이지만 빨리 여름이 왔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1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지금은 아직 좀 많이 쌀쌀한 날씨라서 그런지
일찍 만나게 된 남준이와 윤기의 여름이
굉장히 반갑고 예쁘게 느껴져요
저는 비도 바람도 좋아해서
남준이가 한 바람이 자신에게 인사한다는 말이
되게 마음에 들어요
많은 사람들이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을 좋아하잖아요?
예쁜 입에선 예쁜 말만 나오길 바라곤 하죠
저는 그래서 제가 느끼기에 예쁜 말들이 있으면
꼭 소리내서 읽어요... 그냥 한번 읽어보고 싶고 그러다라구요ㅋㅋㅋㅋ
어디가서 티를 내는 성격은 아니지만
저와 이런 부분으로 잘 통하는 친구가 있어서
예쁜 글귀나 시를 찾으면 공유?를 하고 그러거든요
...ㅋㅋ언제 이런 이야기까지 왔죠?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남준이가 했던 그 말이 매우 예쁘다는 걸 말해주려 했던건데..ㅎ
아 그리고 남준이와 윤기가 되지 않는 고음으로 노래를 불렀다....ㅋㅋㅋㅋㅋㅋ
전에 짧게짧게 장난식으로 불러왔던 걸 몇몇 보고 들었었는데
역시 랩퍼더라구요 둘 다..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8년 전
독자15
헤븐입니다. 말들이 너무 예뻐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않네욯ㅎㅎ 숨겨진 이야기... 작가님 정말 짱!!
항상 좋은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D

8년 전
비회원20.43
피자호빵입니다
숨겨진이야기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분위기 참 좋아요 (흐뭇) 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신기하게 남준이랑 윤기의 모습이 글을 읽으면서 눈에 그려져요ㅠㅠㅠ그중에서도 남준이가 한말이ㅠㅠ 바람이 인사해줬다고 그렇게 말하는게 너무 예쁘고요ㅠㅠㅠㅠㅠ윤기도 그냥 예쁘고요ㅠㅠㅠㅠ평소에도 예뻤지만 오늘은 그냥 다 더욱더 예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희망찬란이에요! 아 둘이 되지도 않는 고음 지른다는 부분에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간만에 보는 윤기와 남준이의 표면적 시끄러움(?)이 넘나 귀여워요 ㅠㅠㅠ
8년 전
독자17
랄랄입니다.
아... 으윽... 바람이 인사해줬다는 말이 너무 예쁘네요... ㅠㅠㅠ 남준이의 순수한 마음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
솔선수범입니다 바람이 나에게 인사해줬다니! 남준이 뭐야 ㅠㅠㅠ 귀여워요 ㅠㅠㅠ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도 재미요소가 됐네요 이제 네 차례...! 심쿵 당했습니다 ㅎ... 랩슈 영사해라 행쇼해라
8년 전
독자19
뜌입니다ㅠㅠ 항상 댓글에 브금 칭찬을 안 쓸 수가 없어요 너무 좋아요♡ 제 취향저격ㅎ 물론 글도!!ㅎ 물놀이 떠난 랩슈!! 부럽네요 저희는 아직 이렇게 추운데ㅠㅠㅎ 잘 놀다오길 다치지말고ㅎ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 너무 좋은거 같아요ㅋㅋㅋ 결국 지퍼를 고장내버린 남주니ㅋㅋㅋ 그리고 이제 네 차례라니... (부끄)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여♡♡♡♡♡
8년 전
비회원179.169
바움쿠헨 입니다..오메시상에 쟈들이 펜션을 잡았디야!!!!! 와...와.....여름여름하고 막 쨍라고 푸르름한 랩슈들이 너무 잘 연상되고 너무 좋쟈나여...♡ 랩슈들아 오래가...♡ 난 너네가 참 좋다..? 윤기 뽀뽀하는것좀 보세요 동네사람들!!!!!ㅜㅜㅜ 랩슈들이 이렇게나 사랑스럽습니다!!!! 아이고ㅜㅜㅜ앓다가쥬글 랩슈들...너무이뽀...♡♡♡♡ 작가님 감사합니다!!!!♡♡
8년 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브금 바뀌었네요! 저번 노래도 지금 노래도 둘다 대형견에 너무 어울려요ㅠㅠㅠ 취향저격ㅠㅠㅠ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에서 윤기 마지막 말 여러모로 심쿵하네요... 오늘도 여전히 애들은 예쁘네요 작가님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잘읽고가요!!
8년 전
독자20
아 여행가고싶네요 오늘 글은 읽어보니까 여름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잘읽고가요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8년 전
독자21
누누슈아에요 사진 속의 윤기가 이 글의 분위기를 대변해주는 거 같아요 예쁜 웃음만큼 말도 어쩜 그렇게 예쁘게 하는지ㅠㅠㅠㅠ 항상 잘 읽고 있어요!
8년 전
독자22
슈비누나에요 진짜 이글 기다리는재미에 삽니다 요즘!! 오늘은 뭔가 드라마같이 애들의 하루일과를 쭉 말로 풀어놓고 그 사이 작은 달달함들을 숨겨놓으신것같아요 너무좋다 바람이 인사해줬다는 귀여운 반응부터 지퍼고장나서 두손 잡힌것까지 하나같이 예쁜것들만 모아모아 만들어져있는 글인것 같아서 오늘도 흐뭇하게 입꼬리잔뜩올리고 갑니다 예쁜글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3
시에, 전 저 숨겨진 이야기들이 너무 좋아요 ㅠㅠ 오늘도 몽글몽글해지네요! 잘 읽고 가요 작가님 :)
8년 전
독자24
빠숑이에요 숨겨진이야기에서 설렘ㅅ사당하였네요ㅜㅜ 항살볼떄 생각하지만 작가님 글이랑 비지엠은 너무 잘어울리고 좋다고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작가님글이더 좋은것같기도하네요
8년 전
독자25
이제 내 침대가 부서질 차례 하앙 바람이 인사해줬다니 준이는 어쩜 말도 저렇게 할까ㅠㅠㅠ 민윤기가 이렇게 변하다니 너무 좋다 하앙
8년 전
독자26
변호인이예요, 역시 남준이의 파괴는 어디서나 빛을 바래네요. 그에따라 앞발잡아 혼내는 윤기ㅜㅜ 앞부분에서 남준이가 바람이 자기한테 인사한다고 했었나 여튼 그 표현이 너무 좋았어요
8년 전
비회원33.47
고요_ 바람이 인사해줬어 준아? 어유우 예뻐...끙 손 오랜만에 붙잡힌 것 같다고 지난 화에 얘기했던 것 같은데 응... 준이 신났지 그치 그럴 수 있어..
8년 전
독자27
한소입니다. 물놀이... 하니까 저도 물놀이 가고 싶네요. 물론 이 날씨에 갔다가는 동상 걸리겠지만요. 물놀이 하러 가자는 말에 캐리어 끌고 나오는 남준이ㅠㅠ귀엽잖아요ㅠㅠ이제 서로 막 먹여주기도 하고 받아먹기도 하고ㅠㅠ남준이가 얼마나 흐뭇하게 웃었을지는 안 봐도 알 것 같아요. 왜냐면 제가 그러고 있으니까요... 가끔 남준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 걸 보면 맞다 얘 강아지였지... 합니다. 넘나 귀여운 것ㅠㅠ 남준이를 어깨에ㅠㅠ기대게ㅠㅠ이 부분에서 윤기가 제대로 제 심장을 후려쳤습니다... 남준이 또 앞발 잡혔네요. 가방지퍼 망가지면 정말... 힘든데 말이죠. 그걸 또 고쳤다니... 사스가 민윤기... 이번 편은 윤기가 저를 죽이기로 작정했나봅니다 네 차례라니ㅠㅠㅠ저는 잠시 여기 누워야겠어요...
8년 전
독자28
★껌★토끼썰과는다르게.대형견썰은 항상뭐랄까 어루만져주는?느낌을받으면서 읽어요 따뚯해 ㅜㅜㅜㅜㅜ
8년 전
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푸른 녹음이라니ㅜㅜ 이 글 보니 얼른 따숩고 조금 더울 때가 와서 놀고싶어요. 둘이 또 신나게 놀았으면 ㅎㅎ! 숨겨진 이야기에 막 망가뜨리고 시무룩해 있는 남준이 너무 귀여운데 윤기가 쭈그려서 먼저 입 맞추고 게다가 다음은 네 차례라고 했다니ㅜㅜ 달달함의 극치를 달리는 것 아닌가요 정말ㅠㅠ
8년 전
독자29
바람이 인사해줬다니. 남준이의 저런 예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심장에 박혀요;ㅅ; 어쩌면 윤기를 부드럽게 만든 남준이의 요소 중 하나겠죠. 물론 남준이 그 자체이기도 하지만, 남준이의 저런 아이같이 순수하고 바른 말들에 윤기는 저도 모르게 현실에서 동화로 들어와버리지 않았을까 해요. 왜냐면 내가 그렇거든요... 여름의 선명한 색상이나 그런 것들에 어우러져서, 청량하네요. 이번 편 랩슈. 마지막 윤기 말도 참... 석진이 말대로라면 무채색이었던 애가 이제 네 차례, 같은 낯간지럽고, 그래서 달디 단 말도 할 줄 알고. 여러모로 힐링이네요 리트리버 님의 랩슈는. 랩슈 서로에게도, 쓰는 작가님에게도, 또한 물론 제게도. 아차, 암호닉 필두에 쓴다는 걸 잊었네. 슈가행성이었습니다. 정주행 중이라 빠르게 달려가려고 했지만 중간중간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도무지 그냥 갈 수가 있어야죠. ;ㅁ; 늘 같은 말이지만, 좋은 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30
크으..진짜 둘이 너무 잘어울리고 처음의 남즌으 사진보고 이야.. 진짜 기럭지 대박이다 하면서 보고 중간에 윰기가 해맑게 웃는거 보고 아... 입동굴 대바구ㅜㅜ 이러면서 또 저 둘이 꽁냥꽁냥과 윤기한테 손 잡혀서 잡힌모습 진짜 ㅈ좋다ㅜㅜ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05.01 21:3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3 1억 05.01 21:30
나…16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