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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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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믿으면 내가 바보다! 그래 내가 바보다.

EP 19: 전정국의 이야기上







번외: 전정국 이야기上


01


누나가 가고 나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행동하려고 정말 많이 애썼다. 오랫동안 옆에서 기다렸던 내가 아니라 만난지 얼마 되지 않은 박지민에게 마음을 뺐긴 누나가 미웠지만 누나를 미워할 수는 없다. 그만큼 많이 좋아했으니까 미워할 수는 없는거다 - 누나에게 말했던 것처럼 나는 누나를 미워할 수 없다.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잊지 못하고 계속해서 누나를 찾을지도 모른다. 갑자기 내 세상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생각에 무서워졌지만 괜찮으리라 생각을 하면서 방송실로 향했다. 옆에서 열심히 과자를 우물거리는 태형이형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태형이형이 한마디 했다. 너나 박지민이나 똑같은 증상을 보이고 있네, 라고 말이다. 그 말에 기분이 나빠졌다.





02


누나가 가고 나서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면서 고백하는 애들이 있었다. 그러면 뭐해, 난 너네들에게 관심이 없는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으면서 미안, 하고 말하니 그 애들은 아 예상은 했었어, 라면서 돌아간다. 예상을 했으면 말을 걸지 말던가. 태형이 형이 그랬다 너 지금 되게 장미같은거 알아? 그 말에 반문을 했더니 형이 웃는다.


“아니 되게 위태로워보여서 내가 잡아주고는 싶은데 다가가면 가까이오지 말라고 그러니까 만지고 싶어도 만지지 못하겠는 장미같잖아.”


아마 그래서 다들 나에게 다가오지 못했나보다. 원래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은 그대로였다. 아무렇지도 않게 나에게 말을 걸고 같이 축구를 하고. 그래도 시험기간에는 열심히 공부만 했다. 덕분에 애들은 나를 여자에게 관심없는 그런 범생이로 인식을 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열심히 학생부활동에, 방송부활동 그리고 공부만 하다보니 어느새 2학년은 끝나있었다. 누나가 떠난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 나는 변한게 없다. 단지 조금 더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진거? 그것 뿐인거 같다.





03


“민탄소?”

“아 선배 오셨어요? 저기 저 장비는 함부로 만지지 말라고 하셔서 그냥 놔뒀어요.”

“아 그래.”


3학년이 되고 나서 많은 것이 달라졌다. 방송부는 원래 2학년부터 뽑길래 내가 막내였는데 민탄소라는 아이를 만났다. 다들 나에게는 단답으로 이거해줘 정국아, 아니면 저거해라 이렇게 말을 하는데, 얘는 나에게 꼬박꼬박 선배 라면서 웃음으로 대해준다. 신기하다. 다들 이제 나 피하고 그러던데 너는 나 안피하네.





04


“선배 이거 드세요!”

“선배 이거 마셔보셨어요?”

“선배! 이거 사탕 새로 나온거래요.”


너는 뭐가 그리 좋은지 항상 나만 보면 웃었다. 내꺼라면서 따로 간식을 챙기기도 하고. 그런 너의 호의에 고맙다는 말로는 부족했는지 너는 뭔가를 원하는 듯 했다. 하루는 점심방송이 끝난 후 의자에 기대 숨을 돌리는데 너가 손가락을 맞부딪히며 다가왔다. 저기 서언배, 뭔가를 말하고는 싶은데 말이 안나와서 그런걸까. 너는 우물쭈물거리면서 말했다.


“왜”

“저…”

“말해.”

“번호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지금까지 너가 나에게 보여준 호의에 비하면 이거는 뭐, 껌이지. 너가 내민 핸드폰에 내 번호를 누르고는 말했다. 너 핸드폰 가지고 있었으니까 압수야. 내 말에 너는 아 선배애! 라면서 내 손에 잡혀서 높게 들린 핸드폰을 잡으려고 한다. 작은 키 탓에 쉽게 손에 닿지 않자 너는 낑낑거리다가 말했다. 아 죄송해요 진짜 핸드폰 아 다음부터 낼께요! 그런 너의 모습에 오랫만에 웃엇다.





05


누나는 아예 나를 잊어버린 듯 하다. 태형이형에게 번호를 받아서 저장했더니 누나의 카톡이 떴다. 아 맞아, 너의 카톡도 떴다. 너를 친구로 추가하지는 않았지만. 너에게 연락이 안오니까 말이다. 누나를 친구로 추가했다. 누나의 창에도 내가 뜨겠지 이제. 그렇게 생각하자 기분이 좋아졌다. 어쩌면 연락이 올 수도 있다는 희망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누나가 박지민하고 사귀지 않는다며, 김태형은 내게 말해줬다.


“저기 선배, 저 톡 보내도 되요?”


민탄소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어 그래 너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사실 나는 계속 누나 프로필 사진과, 누나 예전 프로필 사진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나를 보면서 너는 제가 연락하면 꼭 답장해주셔야 되요! 라면서 웃었다.





06


[선배 저 탄소…입니다!]


침대에 누워서 누나에게 톡을 보낼까 말까 수십번, 아니 수백번은 넘게 생각하고 있는데 너에게서 연락이 왔다. 아직 친구로 추가하지 않았기에 채팅방에 들어가자 친구추가 버튼이 떴다. 뭐라고 답장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메시지를 읽었다는 것을 너도 알았는지 너에게서 연락이 왔다. [읽씹은 안되는거 아시죠? ㅠㅠ] 아니 나는 읽고 씹으려는거가 아니라 도데체 어떻게 답장을 해야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그런거다. [선배 내일 점심시간에 뵙겠습니다 ^0^ 안녕히 주무세요.] 결국 너는 포기한듯이 잘 자라는 인사를 보냈다. 그래 잘자라, 그리고 나는 너와의 채팅방에 떠있는 친구추가버튼을 눌렀다.





07


“선배 이거 드세요! 저희 반에서 어떤 애 엄마가 사주신건데 진짜 맛있어요!”

“선배! 이거 음료수 맛있어요! 선배 이런거 좋아하실거 같은데 그쵸?”

“선배 여기서 뵙네요! 급식 맛있게 드세요!”


너는 나를 볼때마다 인사했다. 처음에는 누구야? 라고 묻는 친구들에게 방송부 후배 민탄소, 라고 말했던 나는 이제 애들에게 그런 질문도 듣지 않았다. 너가 나에게 선배! 라고 부르는 순간 애들은 말했다. 전정국껌딱지 왔다고 말이다. 그제서야 그런 생각이 들었다. 누나도 나랑 비슷한 생각이었을까. 너는 맛있는거가 생기면 항상 나에게 달려와서 같이 먹자고 했다. 딱히 입맛이 없을 때도, 너는 그러면 안된다구요! 라면서 나에게 과일을 건냈다.


“나 오늘 축구부 연습있어서 방송부 못가. 너가 가서 도와줘.”


축구부 주장으로써 연습을 해야한다는 말에 너는 고개를 끄덕였다. 저 선배님 연습하는거 봐도 괜찮아요? 그 말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래, 하고 말했고 너는 정말 방송이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와 연습이 끝나서 땀을 뚝뚝 흘리는 나에게 물을 건네며 말했다. 저 진짜 왔어요, 라고 말이다.





08


“선배는 무슨 동물 좋아해요?”

“…고양이.”

“어? 나도 고양이 좋아하는데!”


너는 말도 안되는 것들을 가지고서는 우리는 운명이라며 말을 해왔다. 얼마전에 이사를 했다면서 너가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걸었다. 여기 우리집이에요. 무의식적으로 걸어서 누나가 살던 곳 앞으로 왔는데 너가 그 아파트를 가리키면서 말한다. 저 여기로 이사왔는데, 선배랑 되게 가깝지 않아요?”


“…민탄소”

“네?”

“…너 몇층사는데?”


너가 말한 층수는 누나가 살았던 곳이다. 그렇게 생각을 하자 뭔가 이상했다. 누나가 살던 곳에 너가 자리를 틀었다는 생각에 어쩌면 너에게서 멀어져야겠다는 생각을 시작한 것 같다.





09


“선배! 이거 보…”

“미안 나 바빠서.”

“선배 여기 있잖아요.”

“나중에 말해줄께. 나 지금 학생부 가야해.”


그 때부터 너를 피하기 시작했다. 너가 뭔가를 물어보거나 말을 걸려고만 하면 자리를 피했고, 너와 마주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너는 그런 내 노력을 비웃는 듯이 항상 내 앞에 다시 나타났고, 나는 너와 마주볼 수 밖에 없었다.


“왜 나 피해요 선배?”

“…민탄소 나는…”

“내 곁에 있으라는 말은 안할께요.”


너가 나에게 하는 말이 내가 누나에게 했던 말과 겹쳐서 들리는 듯 했다. 피하지만 말아줘요. 내가 누나를 붙잡으면서 했던 말을 너가 나에게 하고 있다. 난 이런 너의 모습에 이질감을 - 어쩌면 너무나도 심한 동질감을 -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진짜… 그냥 피하지만 말아줘요 선배.”





10


너는 그 후로 방송부에 와서 나에게 계속해서 말을 걸었다. 나는 점차 너에게 대답을 해주기 시작했고 너는 내가 조금이라도 말을 어제보다 더 했다 싶으면 와 선배 어제보다 두마디 더 했어요, 라면서 좋아했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너 진짜 왜 나 따라다녀?”

“좋으니까요.”

“그렇게 내가 좋아?”

“네! 난 선배 진짜 좋아요.”


못말리겠다 민탄소. 당당하게 선배가 좋아요! 라고 말하는 너의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나도 누군가가 나에게 좋아한다면서 이렇게 쫓아다닌 거는 처음이다. 내가 누나에게 했던 적은 있지만 받아본 적은 없거든. 만약 다른 사람들이 쫓아오면서 정국아 사랑해! 라고 한다면 뭐야 저 사람,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겠지만 너가 하니까 그래? 싶어졌다. 정말로 누나도 나와 비슷하게 생각했을까, 내가 누나에게 좋아한다고 했을 때.





11


기말고사도 끝났고 이제 남은 거는 졸업뿐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중학교 생활의 반을 누나 쫓아다니는데 보냈고, 반년은 공부하느라 날렸고 마지막 1년은 너가 나를 따라다니는 데에 보냈다. 이상한데 신기해. 태형이형에게 연락이 왔다. 고등학교는 정했냐고. 그냥 옆에 있는 연화고에 가려고요, 하고 답을 하니 형이 너가 오면 내가 진짜 잘해줄께, 하고 답장했다. 아 맞아 이 형도 연화고였구나.


“전정국 너 어디간다고?”

“저 연화고 가려고요.”

“공부 잘하더니 연화고 가는구만. 수고했다 정말. 축구부랑 방송부 게다가 학생부. 잘했네.”


고등학교 이야기를 담임선생님과 나누고 있었다. 이제 가봐라, 선생님의 말씀에 목례를 하고는 몸을 돌렸는데 너가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너는 아, 작은 소리를 내면서 나보다 먼저 교무실을 나가버렸다.





12


“연화고 간다고요?”

“어.”

“그럼 나도 연화고 갈래요.”


또다. 내 옆에 앉아서 연화고 저도 갈래요, 하고 말하는 너를 바라봤다. 넌 왜 나를 따라오는 건데? 너에게 묻자 너는 생각하는 척을 하다가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말했잖아요 나는 선배가 좋아요, 너의 말에 심장이 쿵했다. 결심한 것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 나중에 누나가 돌아오면 박지민보다 멋있는 남자가 되어서 누나에게 고백하자고. 너가 자꾸만 다가오니 무서워진다. 내가 변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어쩌면 누나를 잃어버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나는 너 안좋아하는데.”

“알아요.”

“나 좋아하는 사람 있어. 기다리고 있어.”

“…”

“그건 몰랐지?”


너는 입술을 꾹 다문 채 말이 없다. 그저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너를 바라보다 웃음이 나왔다. 거봐 너는 나에 대해서 다 알지 못하잖아, 내 말에 너는 고개를 숙인다. 미안 내가 나쁜 놈이 되어야겠어. 너가 나중에 상처받지 않도록 내 선에서 너를 잘라낼 생각이다.





13


“나 선배에 대해서 다 알지는 못해요.”

“…야”

“내가 신이 아닌데 어떻게 모든 것을 알 수 있겠어요. 그죠?”

“…민탄소”

“그래도. 알아갈 수는 있는거잖아요 그죠? 내가 더 다가가서 물어보고, 선배에게 물어보고. 그러면 되는 거잖아요.”

“아니.”

“…선배”

“내가 그랬잖아. 나 너 안좋아한다고.”

“그러니까 내가 다가가겠다는ㄱ”

“그러니까 제발.”

“…”

“다가오지마.”


너만 힘들어 질 뿐이니까.





14


[선배 방학인데 뭐하세요?]

[저는 학원이에요 ㅠㅠ ㅎㅏㄱ원ㅠㅠㅠㅠ]

[이번에 영화 ‘감시대상’이라고 나온거 아세요? 그거 보러가요!]

[맨날 읽씹이야 ㅠㅠㅠ]


우리 가까워 지지 말자 제발.


[나 선배가 좋아했다는 그 여자선배 알아요.]

[누군지도 알고 선배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 언니 좋아했는지도 알아요.]

[그래도 이렇게 내가 다가가잖아요 응?]

[그러니까 제발 나 피하지 마요.]


무서워. 너가 나 때문에 상처받을까봐, 그리고 나를 더 멀리하게 될까봐 무서워. 누나처럼 나를 밀쳐낼까봐 무서워. 그래서 나는 너에게 다가가지 못하겠어. 미안해.





15


“정국이 잘지내!”

“엉엉! 꾸기 잘 지내!”

“꾸기! 연화고에서도 화이팅!”

“정꾸가!!! 연락해!!!”


멀어져가는 애들을 바라보며 손을 흔들었다. 겨울 방학은 그냥 가족끼리 보냈다. 엄마도 아빠도. 함께 모여서 여행을 간게 얼마만이던지. 아 맞아, 누나에게 연락이 왔다. 사실은 내가 먼저 연락했다. 잘 지내냐고. 누나가 그랬다. 나는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 몸이나 챙기라고. 그냥 동생이니까, 아끼는 동생이니까 해준 말이겠지만 그 말에 내가 얼마나 설렜는지 아무도 모를거다. 그 후로 나는 종종 누나에게 연락을 했고 누나는 늦더라도 그 다음날에 꼭 답장을 해줬다. 어쩔 때는 둘이서 밤을 새가면서 연락을 했고. 내가 누나에게 했던 나 피하지만 말라는 그 말대로 누나는 나를 그 예전의 어린아이처럼 생각하며, 다정하게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나에게 좋아하는 사람 없냐는 물음을 누나가 던졌다. 그리고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거는 너다. 선배 좋아해요, 하고 말했던 너의 모습이 떠올랐지만 나는 누나에게 보내는 답장에 이렇게 적었다.


[누나 말고는 없어.]


내 답장에 누나는 웃음으로 답하며 말했다. 오늘한 문자 보지 않은 거로 할께. 나도 아픈데 너도 아프겠지. 내가 너를 일찍 밀어낸 거는 잘한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장하다 전정국. 누나에게 물었다. 나 밀어낼 때 아팠어? 누나는 아팠다기 보다는 미안했다고 했다. 나도 그렇다. 너에게 미안해.


“졸업 축하해요.”

“…어”

“나 선배보러 온거 맞아요. 뭐 방송부 일도 있지만. 선배 보러 온거에요.”

“그래. 알겠어 민탄소.”

“…나 선배 아직도 좋아해요.”

“…”

“아마 선배가 그 언니 좋아했던 것처럼 나도 그럴거 같아요. 그러니까 나중에 나 보면 아는 척 해줘요.”

“…허”


너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너는 미소를 지은 채로 나에게 인사를 건넸고 나는 그런 너를 지나쳐서 엄마가 서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미안, 나는 못하겠다 정말.



















##작가 사담##

얼마 안남았다요 :)

암호닉은 계속 받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지만 :)

녀러분... 질문해달라고 했는데... 질문이 2개 들어왔ㄷ.... 한개인가.....ㄸㄹㄹ.........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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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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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147
뀩이에요!!! ㅠㅠㅠㅠ정국이 철벽 ㅎㅎㅎㅎ 그리고 아련아련 ㅠㅠㅠ 뭔가 이제진짜 얼마안남은거같은느낌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
미니미니에요! 정구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직 아가네ㅠㅠ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ㅠ 호석이는 승완이를 언제부터 좋아했나여!!!!!
8년 전
비회원139.195
작가님~ [싸라해] 로 신청할께요 ! 아주아주 재미져요
8년 전
독자2
현이애오 8ㅅ8 질문같은 걸 제일 못해서 무얼 물어봐야할지... 힝 오늘도 결국 고민만 하구 적지는 못함니다 흑흑...
8년 전
독자3
둥둥이에요!!!!!! 흐앙 뭔가 누나를 기다리는 아이가 워..대견해라....예뻐라 라는 생각도 드는데 여주야ㅠㅠㅠㅠㅠㅠ 정꾸 같은 여주라서 더 마음이 쓰여요ㅠㅠㅠ
8년 전
독자4
헹구리에요! 정국이도 이제 누나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할텐데ㅠㅠㅠㅠㅠ 그래도 한결같은 모습은 참 보기 좋아요
8년 전
비회원246.14
[귀찌] 암호닉 신청이요! 작가님 글 잘 보고 있습니당 저번화에 신청한 줄 알았는데 질문만 했더라구요.. 됴륵
8년 전
독자6
그래도 꾹이 한테 새로운 아이가 접근해줘서 다행이야ㅠㅜㅡㅜㅜㅡㅜㅜㅠ
8년 전
독자7
꾹이 아직도 누나 못잊고 있다니 내가 다 맘이 아프네용ㅠㅠ 그래도 새로운 아이가 저렇게 다가가주니 참 다행이거 같네요..정국이가 얼릉 누나 정리고하고 여주한테 맘을 열길!행복해지길 이렇게 빌어봅니다ㅎㅎㅎ오늘글도 너무나 잘 보고 갑니다ㅠㅠ새벽에 갑자기 일어나서 할거 없었는데ㅎㅎ항상 이렇게 글올려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8
대박 ㅠㅠㅠㅠ꾹이에게 다른 사람이ㅠㅠㅠㅠ내다나다
8년 전
독자9
[알바하는 망개] 정국이 안쓰러워요ㅜㅜㅜ 여주도 정국이랑 닮아서 안쓰러운거 같아요ㅠㅠ 오늘도 재밋게 읽고 가요 작가님 감사합니당><
8년 전
독자10
낑깡
으아ㅜㅜㅜ 짝사랑은 역시 힘들고 슬퍼ㅠㅠㅠㅠ
그래도 다른 아이가 순수하게(?) 좋아해줘서 좋다ㅜㅜ
잘읽었어여!

8년 전
독자11
누와니아에요 역시 정꾸는 연애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거 여쒀요.....그래 이 잘생긴 훈남을 여자들이 가만둘리가 없지 앓다죽을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이젠 용기를 내봐도 괜찮을 거 같은데..원래 사람은 또 다른 사람으로 잊는 거라고 하자나요 우리 정국이 많이 아팠던만큼 진짜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그리고 또또또 질문이 생각났음당 헤헤해헤헤헿
이 작품에서 작가님이 생각해놓으신 탄소 이미지가 있나용??ㅎㅎ (비슷하다거나 아님 탄소 이미지는 딱 이거다 같은 그런 이미지요ㅎ)

8년 전
독자12
예화예요! 아 정국아 ㅜㅜ 이제 여주 잊고 그 아이랑 잘 해 봐 ㅜㅜㅜ 안 돼 그러지 마 ㅜㅠㅠㅠ 우리 여주도 힘들고 너도 힘들고 그 아이도 힘들잖아... 아휴 진짜 불쌍한 후배... 힘내요 그래 괜찮아 잘 될 거야... 자까님 흐엉 왜이리 아련하죠 ㅜㅜ 정국이 블쌍하고 저 후배도 그렇고 예휴 빨리 담편이 보고 싶어요 둑흔 기대하겠습니다 깔깔깔
8년 전
비회원135.70
고무고무열매에요 ㅠㅠㅠㅠㅠ 정국이 너무 철벽치는것가튼데 너무맴찢.. 잘보구가요 ㅠㅠㅠ
8년 전
비회원254.194
0818

ㅠㅠㅠㅠ안쓰러운정꾸기....탄소랑 이쁘게 잘됐으면좋겠네요!

8년 전
비회원208.28
0103 ㅜㅜ꾹아ㅜㅜ철벽ㅜㅜㅜ
8년 전
독자14
연꽃이에요! 아니 정국이를 좋아하는 여주의 모습이 자신같아서 무섭고 미안한걸까요? 아마 좋아하지만 아직 무의식적으로 나는 누나를 좋아해야해 하고 거부하는것같아요ㅠㅠ 그러지마 정꾸야ㅜ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15
복동입니다! 정국이 아련보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
8년 전
독자16
[비림]이에요ㅠㅠㅠ정국이가 여주를 두고 새로운 아이를 마음에 담을 줄알았어요ㅠㅠㅠ 정국이가 그만 여주를 놓았으면 좋겠어요ㅠㅠ
8년 전
독자18
비비빅이에요! 여주 떠나고 정국이도 점점 잊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직은 아닌가보네요ㅠㅜㅜㅜ그래도 저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는데 마음 열 수 있었으면ㅠㅜㅜ
8년 전
독자19
[초슈]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홀 우리 정구기ㅠㅜㅠㅠㅠㅠㅠ마음아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새로운 인연이 생겨서 다행이에여ㅠㅡㅠㅠㅠ

8년 전
독자20
아 ㅠㅠㅠㅠ 전정국 철벽치지마 ㅠㅠㅠㅠㅠㅠ 너도 이제 행복해져야지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
탱탱이에요!! 꾹이ㅠㅠㅠㅠㅠ 진짜... 아련아련 하네요 정말. 아직도 누나를 못 잊는 모습이 정말 안쓰러운데 멋있는건 뭐야ㅠㅠㅠㅠㅠ 누나 너 정말 복 받았어!!ㅠㅠ
8년 전
비회원61.39
녹차덕후에요!!정국이가 철벽치는게 안타깝기도하면서 좋기도하구 그래요ㅠㅠㅜ애잔보스네요ㅠㅜㅜ작가님 오늘편두 잘읽었어요♡
8년 전
독자22
쩡구기윤기입니다.... 정구가 .. 제발 받아줘 ..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하자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
작가님!암호닉 [맛초킹]으로신청할께요!
너무재밌어서 정주행했어요 ㅠㅠ

8년 전
비회원31.170
저...암호닉 [지민이똥개애] 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 이 새벽에야 정주행 다하고 암호닉 신청합니다 늦어서 죄송해여....!!! 하지만 너무 재밌어서 꼭 신청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짱이에여 완전
8년 전
독자24
정국이의 철벽은 여전하네여....그래도 이번화에섷그 철벽에 금이가는것을 본것같은....ㅎㅎㅎ
8년 전
독자25
빵빠레예요 질문잌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글 읽는거에 심취해서 그만...스치면 인연에서 정국이가 현재 무슨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아직도 여주 좋아하고 있는지 그거 궁금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번외가 나오네요!!!!작가님 짱인듯!!!!!!!!헤헤 정말 잘읽고가요 정국이가 저 아이를 너무 밀어내려고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또 다른 사랑을 해봐야지ㅠㅠ
8년 전
독자26
정국이ㅠㅠㅠㅠ철벼규ㅠㅠㅠㅠㅠㅠㅠ이제누나말고다른사람만날때가됐는데ㅠㅠㅠㅠ
8년 전
독자27
0328이에요.. 끄응.. ㅠㅠ 왜케 정국이 아련아련..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태형이는 솔로인거가여..ㅠㅠ
8년 전
독자28
디즈니예요 우리정국이..ㅠㅠ 여주가 떠나고 많이 힘들었겠다 정국이에게 계속 다가오는 그아이를 보면서 정국인 자기자신의 모습이 보였을거같아요 그래서 밀어냈을거같아요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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