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몬? 규지몬임둥ㅋ
음 요새 해빙이 올리오지도 않고 갑자기 공지가 덜컥 떠올라서 놀라셨죠?
하하, 저도 제가 이렇게 책임감 없이 공지를 띄우고 싶지는 않았는데....
아무말도 없이 마냥 기다리게 해드리는건 싫어서 공지를 띄웁니다.
음....사실 해빙은 제가 처음 시작한 장편픽이에요.
시작은 썰이었고, 이렇게 진지하고 준비를 많이해본건 처음이었죠.
그러던 중, 언제나 하던 고민이 이번에 너무 커다랗게 작용했어요.
이게 바로 글춘기 인가요? 하하
그냥 지금 그래서 해빙 5화를 도저히 못 건들고 있습니다.
제가 저를 못 믿겠더라구요.
제가 정말 제가 느끼고 본(저는 눈 앞에서 벌어진것을 제가 옆에서 본 것 처럼 상상하고, 그 상상을 그대로 글로 옮기거든요.)것들을 제대로 옮길 수 있을지에 대한.
그래서 아주 잠시만, 진짜 잠시만 글에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돌아오겠습니다.
아마 중간중간에 심심하지 마시라고 그 전에 쓴 썰들은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니 저 잊지 말아주세요 ....
진짜 늦어도 10월안에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꼭 만나뵈요 여러분!
See U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