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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태권도 국대와 동네 등신의 갭이란 외전上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김태형] 태권도 국대와 동네 등신의 갭이란


W.superwoman


외전上




























모든 이슈들이 그렇듯, 우리에게 집중됐던 사람들의 관심도 조금씩 미미해졌다. 가끔 지치고 넘어졌지만 그 와중에도 연애와 운동 모두 놓지 않은 우리는, 무사히 고등학교를 졸업해 체대로 유명한 대학에 함께 입학했다. 결국, 김태형과 나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함께했다. 성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며 더욱 늘어난 기회들은, 우리에게 대학 새내기 생활을 느낄 새가 없게 만들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내 옆의 김태형은 그대로여서. 그걸로 충분했다. 그렇게 우리는 만으로도 스무살, 진정한 성인이 되었다.













*













"남자친구 사귀고싶어.."







대학에서 만난 여자친구들과 카페에 가면, 항상 나오는 말이었다. 개강과 함께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과 산뜻한 봄 분위기에 취해 더더욱 사랑을 갈구하는 친구들이 많다. 생각해보면 난 친구들만큼 봄을 타지는 않았던 것 같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따뜻한 분위기를 보면 누구나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느끼기에 충분한데 말이다. 남자친구나 다름없었던 김태형이 있어서 그런가. 나를 제외한 세 명의 친구들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두 솔로여서, 양옆에서 공감하는 반응을 보여도 난 입을 꾹 다물고 있어야했다. 나른한 눈으로 창 밖을 바라보고 있던 친구가 갑자기 눈을 빛내며 나를 바라봤다.







"니 남자친구 소개해주면 안돼?"


"어?지금?"


"응! 보고싶다. 넌 무슨 남친있으면서 티도 안내고. 꽁냥거리는 것 좀 보자!"







조금은 갑작스러웠지만, 그리 어려운 부탁도 아니라 핸드폰을 꺼내들었다. 그냥 번호만 누르고 있을 뿐인데 뭐가 그렇게 흥미로운지, 셋 다 스피커폰으로 하라며 머리를 맞대고 소곤댄다. 이럴땐 참 잘맞아.. 밥 뭐먹을지 정할땐 각자 자기얘기만 하면서. 웃겨서 피식피식 거리는데 김태형이 어, 이름아. 하고 전화를 받는다. 자연스럽게 대답하려는데, 친구 중 한명이 날 톡톡 치며 조용하라더니 대신 대답을 한다. 나름 나를 따라한다고.







"어,태형아~"


'..이름이 좀 바꿔주실래요?'


"넵 죄송합니다."







들켜서 바로 사과하는 친구도 웃기고 그걸 귀신같이 알아듣는 김태형도 웃겨서 빵터졌더니 그만 웃고 전화 받으라는 김태형의 목소리가 울린다. 아직 웃음기가 다 가시지 않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더니 김태형도 픽 웃는다.







'그렇게 좋냐.'


"ㅋㅋㅋㅋ아 맞아 너 어디야?"


'나 학교지.'


"지금 바빠? 훈련 다 끝났지?"


'응. 다 씻고 이제 나가려고. 너 어디 카페냐'


"나 맨날 오는 곳. 내 친구들 있는데..괜찮아?"


'스피커폰 했을 때부터 예상했어. 지금 간다.'







전화를 끊자마자 목소리 너무 좋은거 아니냐며 다들 자지러진다. 10년 넘게 매일 듣던 목소리라 좋은지도 몰랐는데, 밤에 전화할 때 들으면 잔잔하고 편한게 좋긴 한가보다. 내심 흐뭇해서 씰룩거리는 입꼬리에 말없이 커피만 빨대로 저었다.







"남자친구가 진짜 잘해주지?"


"..그래보여?"


"응. 완전 너한테 다 맞춰줄 것 같은데?"


"뭐 설레는 일화 같은거 없냐?응??"







설레는 일화라.. 2년동안 나름 많이 설렜던 것 같은데 막상 말하려니 떠오르지가 않는다. 그래서 밤에 잠 안올때 전화하면 자다 깬 목소리 좋다고 그랬더니 꺅꺅 거리며 난리다. 뭐 그리 설레는 부분도 없는데.. 여자한테 남자의 목소리란 꽤나 중요하긴 하니까. 그렇게 웃고 떠드는데, 김태형이 온건지 내 앞에 앉아있던 친구가 내 뒤를 보며 눈을 깜빡인다. 뒤를 돌아보려는데, 익숙한 향이 훅 끼쳐온다. 그와 동시에 내 머리위에 살짝 올라오는 큰 손. 내가 올려다보니 특별한 인사 없이 웃으며 나를 바라본다. 우리 둘을 감싸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친구들이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김태형이 내 옆자리에 앉자마자, 친구들의 시선이 꽂힌다.







"둘이 얼마나 됐다 그랬지? 2년?"


"응 2년쯤 됐지. 너 뭐 마실래?"


"아니. 이거 마시면 돼."







김태형은 내가 딸기 스무디를 마시던 빨대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댄다. 어릴 적부터 그랬고, 사귄 이후로는 더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 그래서 별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옆에서 친구들이 난리다. 옆사람을 퍽퍽 치며. 김태형은 못 본 건지 스무디만 휘휘 젓는다.







"이름이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


"야."







내 이럴 줄 알았다. 여자들이 모이면 항상 하는 클리셰적인 질문인데도 민망해져 열이 올랐다. 김태형에게서 스무디를 뺏어와 쪽쪽 빨아먹었다. 친구들이 대답을 재촉하자, 김태형한테 아무 말도 하지 말라고 하려 했다. 김태형을 쳐다보는데, 나를 바라보고 있어서 눈이 마주쳤다. 살짝 웃으며 나를 빤히 쳐다보길래, 괜히 부끄러워져 다시 스무디로 시선을 돌렸더니 옆에서 낮은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얘랑은."







무덤덤하게 들려오는 김태형의 대답에, 설레서 괜히 빨대만 꾹꾹 깨물었다. 친구들 반응은 말할 것도 없고. 내가 계속 빨대만 오물거리자, 김태형이 씁.하며 제지한다. 내 볼을 톡톡 치는 큰 손에 또다시 설레였다. 사귄지 2년인데 아직도 이런 작은 행동에 설레다니, 나도 참 중증이다.












친구들은 김태형의 대답이 마음에 들었는지 더이상 곤란한 질문은 하지 않았다.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나름 재밌게 대화를 하던 우리는, 친구들이 둘이서 놀으라며 빠져줬다. 둘만 남으니 아까 김태형의 말이 생각나 기분이 좋아졌다. 또 빨대를 잘근잘근 씹고있으니 김태형이 인상을 살짝 쓰고 내 양 볼을 꼬집는다.







"..므하냐. 안나?"


"빨대 씹지 말라 그랬지."


"아파!"


"아프긴 무슨."







내가 아프다고 하자 금세 놓아주고 볼을 토닥이면서, 말은 또 저렇게 한다. 그런 김태형을 보며 흐흥, 웃어보이니 픽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클인다. 내 머리 위에 얹어있는 손을 가져와 만지작거렸다. 김태형과 사귀고 나서 생긴 버릇 중에 하나다. 상대적으로 작은 내 손을 좋아하는 김태형도 손장난을 좋아했다.







"아, 우리 엄마가 너 데리고 오래. 밥 먹자고."


"응? 정말? 오늘?"


"응. 너희 어머님도 오신다는데?"







오랜만에 가족모임인가. 우리 엄마처럼 잘해주시는 어머님을 뵐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김태형과 다정히 손을 꼭 잡고 카페를 나서 집으로 향했다. 해질 무렵의 봄 날씨는 같이 걷기에 적당히 선선해서 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집 근처까지 왔더니, 김태형이 갑자기 우뚝 멈춰섰다. 내가 의아하게 올려다보자, 장난스러운 미소를 입가에 가득 매달고 나를 능글맞게 쳐다본다.







"왜?"


"이름아."


"왜애."


"..."







김태형이 달달한 목소리로 내 이름을 불러주면 언제나 듣기가 좋다. 그래서 살짝 웃으며 왜-하고 대답했더니, 아무 말 없이 나에게 볼을 들이민다. 이제 이정도 쯤이야 뭐. 주위를 살짝 둘러보고 재빠르게 쪽, 뽀뽀를 했다. 부끄러운 기색도 없이 김태형을 올려다보니, 그런 나를 한번 보곤 입꼬리를 주체못해 결국 푸흐흐, 웃음이 터진다.







"아, 귀여워."


"어? 이제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예뻐 죽겠다, 진짜."

















*
















오랜만에 뵌 어머님은 여전히 아름다우셨다. 그리고 음식 솜씨도. 김태형네 가족과 우리 가족이 모두 모인 식사는 오랜만이었다.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다, 어머님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에 그만 사레가 들려버렸다. 콜록대는 나에게 김태형이 익숙하게 물을 챙겨주었다. 이와중에 김태형네 아버님은 아들자식 남자 다 됐다며 뿌듯해하셨다.







"이름이, 태형이랑 결혼 할거지?"


"ㅋ,콜록!"







김태형은 저 말에 왜 당황한 기색이 1도 없는건지. 이미 진지하게 결혼 생각을 했다는건가. 난 너무 당황스러운데. 게다가 우리 부모님도 당연히 그래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하신다. 대답할 타이밍도 놓쳐 어색하게 하하, 웃다가 식사를 마쳤다. 가만히 앉아있던 김태형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서, 바람 좀 쐬고 오겠다며 밖으로 끌고 나왔다.







"..태형아."


"어."


"나랑, 결혼 할 생각 해봤어?"


"..당연히. 근데 넌 안해본 것 같더라."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오는 대답과 시선에 눈을 데구르르 돌리며 대답을 회피했다. 싫은 건 아닌데,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어서. 내가 요리조리 시선을 피하는데도 김태형은 나를 여전히 빤히 쳐다보고 있다. 그렇게 있기도 잠시, 별안간 씩 웃으며 나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나랑 결혼 할거지?"


"..글쎄-"


"..글쎄?"


"응. 글.쎄."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 김태형을 뭔가 골려주고 싶어서, 글쎄- 하고 대답했더니 얼굴에 어쭈?하는 감정이 다 드러난다. 그런 김태형에게 뭐 문제있냐는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였더니 잠시 어이없다는 듯 하, 짧게 숨을 내뱉은 김태형이 다가와 내 허리를 받쳐 훅 끌어당긴다.







"너는,"


"..."







잠시 말을 멈추고 얼굴을 가까이한다. 갑자기 가까워진 거리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넋이 나가서 김태형만 멍하게 쳐다보고 있으니, 확신이 가득 담긴 말 한마디를 내뱉고선 깊게 입을 맞춘다.







"나랑 결혼하게 될거야."









































































---------------------------


아..안녕하세요..ㅎ..

너무나도 오랜만에 돌아온 죄인 작가는 무릎을 꿇겠습니다..

아직 태태 번외도 와야되고.. 외전 하편도 와야하고..

텍파는 언제오죠....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만...ㅠㅠ기다려주세여ㅜㅜㅜㅜㅜㅜ


다들 너무너무 사랑하고 아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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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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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또비또비
8년 전
독자2
우앙 일등이에요!!!!!
ㅠㅠㅠㅠ 아진짜 ㅠㅠㅠ 2년이 넘었는데도 작은 행동하나하나에 설레고 ㅠㅠ 진짜 보기 좋네요 이쁘게 태형이랑 잘사귀는것같아서 ㅠㅠㅠ 몰입해서 보니까 제가 사랑받는 느낌을 받네요!!! 대리 만족이라도 넘나 좋은것..! 그리고 태형이는 벌써 결혼도 생각해봤구나..여주랑..!!!!!! 허리 갑자기 확 껴안고 입맞추는 것도 심멎인데ㅠㅠㅠㅠ자기랑 결혼하게 될거라니 ㅠㅠㅠㅠ 내심장 아파줍니다 ㅠㅠㅠ

8년 전
독자3
미쳐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설레는것 ㅠㅠㅠㅠㅠㅠ너무죠아요ㅠㅠㅠㅠㅠㅠㅠ후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
골드빈이에요ㅠㅠㅠㅠ읽는 내내 너무 설레서 입이 쭈우우우ㅜㄱ 튀어나와잇엇네요 ㅋㅋㅋㅋ 부럽고 달달하고ㅠㅠㅠㅠㅠㅠ 진자 저런 사랑 ㅠㅠㅠ제가 딱 원하는 거거든요ㅠㅠㅠ친구사이에서 발전하는거ㅠㅠㅠ하지만 현실은 힘들뿐이고~태태같은 남자는 더더 없을뿐이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5
꾸꾹까까입니다..하..참 정말 학굔데 혼자 설레서 베개치고 난리에요ᅮᅮ빨리 하편줘요ㅜㅠ기다릴게요ㅠ
8년 전
독자6
와대박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확ㄱ신에찬 말한마디란...너무달달하네오
8년 전
독자7
뿌야에요ㅠㅠㅠ허ㅠㅠㅠㅠ김태형ㅠㅠㅠㅠㅠㅠ태형이 행동 하나하나 다 설레네요ㅠㅠㅠㅠㅠ왜 제주위에는 이런 남자가 없는거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30.96
작가님 올만 완죤 달달 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유_ 허허헣
8년 전
독자8
끄에에에에에 넘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나랑 결혼하게 될거야라니ㅠㅠ 그래 어여 잡아!!! 흐에에에 설레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가유ㅠㅠㅠㅠ 응에에ㅔ에
8년 전
독자9
룬입니다!!!!!
이야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밍이에요휴ㅠㅠㅠㅠㅠㅠㅎ휴퓨
기태혀우ㅠㅠㅠㅠㅠㅠ나랑 겨롱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겨론하자구ㅠㅠㅠㅜ

8년 전
비회원33.150
월향이에요!! 하
........ 결혼하게 될거라니 (와장창차으.....) 심장에 무리가

8년 전
독자12
듕듕이에요!!!!!!! 하 진짜 알바하다가 잠깐 쉬면서 보는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 나 혼자 입꼬리 올리고 이써요 항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쨔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한다ㅠㅠㅠㅠㅠ 나도 저런 태형이 줘라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3
어이구야 둘이 결혼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14
아ㅠㅠㅠㅠㅠㅠㅠ둘이너무좋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엉
8년 전
독자16
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진짜사랑해!!!!!결혼하자!!!!!!!!!!!!
8년 전
독자17
빙구에요 천천히오십쇼 기다릴께용
8년 전
독자18
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게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
민윤기
8년 전
독자20
슈퍼우먼 짱짱
오늘 작가님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아..진짜 심장폭행 하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독자21
와....진짜 대박설렌다ㅠㅠㅠ김태ㅕㅇ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
꼬마이모 입니다ㅎㅎ 작가님 너무 오랜만이예요ㅜㅜ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ㅜㅜ 작가님도 태형이도 다ㅜㅜ 오랜만에 이렇게 설렘 폭탄은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너무 설레요ㅜㅜ 우리 태형이랑 여주가 결혼이라뇨...상상만으로도 심장이 터질꺼 같아요ㅎㅎ 작가님 또 오래기다려야되요?ㅜㅜ 빨리 돌아오세요ㅜㅜ 알겠죠?ㅜㅜ다음편도 빨리 보고 싶네요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께욯ㅎㅎ글 잘 읽었습니다ㅎㅎ
8년 전
비회원235.87
헐? 이글을 저는 왜 지금 처음보는걸까요????!!!!!! 대박 처음부터 정주행해야겠어요!!!
8년 전
독자23
늘봄이에요!!!! 외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넘나 설렙니다ㅠㅠㅠㅠㅠ2년이 지나도 둘은 여전히 달달하네요...♡ 뭔가 벌써부터 봄이 온 거 같았달까요♡
외전 다음편에서는 혹시 둘의 결혼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요...두근두근
너무설렙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태태요정이에요!!!ㅠㅠ유ㅠ어어ㅓㅇ유ㅠㅠㅠㅠㅠㄷ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태권도 국대 끝나고 무슨 낙으로 살아가나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신알신 확인하는데 태권도ㅠㅠㅠㅠ국ㅠㅠㅠ대ㅠㅠㅠㅠ번ㅠㅠㅠㅠ외ㅠㅠㅠㅠ 와 진짜 마지막까지도 태형이는 설레죽네요ㅠㅠㅠㅠ아주 ㅠㅠㅠㅠㅠ 위험한 남자야ㅠㅠㅠㅠ 대학가서도 이 둘은 아주 달달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5
히동이에요ㅠㅠㅠㅠ 헝 외전이 이렇게 갑자기 훅 들어올줄 몰라써여ㅠㅠㅠㅠㅠ 태형이는 왜 맨날 설레고 난리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남자 만나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잉 잘 보고 가요ㅠㅠㅠㅠㅠㅠ 이작품 진짜 조아했슴미다...♡
8년 전
독자26
아 태형아...빨리 결혼...!!!!!!겨론하자..
8년 전
독자27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글 써 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독자28
연꽃이어요! 하핳 이게 뭐죠 하 정말 나도 친구들앞에서!저런거 해보고싶다고ㅠㅠ 아니 태형아 너거 제발 결혼하지말자해도 나는 할거얔ㅋㅋㄱ 그래! 결혼하자!! 하 오늘도 넘나 설레네요 잘읽었습니다!!
8년 전
독자29
ㅅㅔ상에나.......사이다에요!!! 오랜만에 와보니 이게 완결되고 외전까지 올라와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이이이이잉 결혼할수밖에 없다는 이유는....므흣
8년 전
독자30
포뇨에요!!!헉헉 겨론이라니...태형아ㅠㅠㅠㅠㅠ결혼이라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설레시네여 정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동룡. 아 울고싶다 자다가 깸 목소리가 좋다니 내 이상형중 하나ㅠㅠㅠㅠㅠㅠ 텍스트로 보는데 하나같이 다 설레고 난리..김태형 너 왜구러냐.. 심장박살날것같다 여고 생활에 태형이때메 힘난다 여주랑 넘나 잘어울리는것 이쁘게 사귄다 진짜 나중에 태형이 같이 사람 만나고 싶다 불가능하니까 이걸로 만족해야지ㅠㅠ 작가님 싸랑ㄹ애해여
8년 전
독자32
자까님 ㅠㅠㅠㅠ 어디 현실에 저런 남자 없나요... 저 진짜 설레서 죽을 것 가타요...
8년 전
독자33
끼야아아아ㅏ 야자끝나고 폰켰는데 웬 쪽지가ㅎㅎ 웬선물이ㅎㅎ 좋은글 선물 감사합니다 완전 설레설레하며읽다가네요ㅎㅎㅎ
8년 전
독자34
늘품이에요!!!진짜 저런 남자 어디 없나요?!?!?!!!ㅠㅠㅠㅠ진짜 너무 설레요ㅠㅠ피곤함이 설렘 덕분에 싹 날라갔네요!!ㅎㅎ잘보고 가요!!!너무 졸려서 이렇게 밖에 못 쓰겄어요ㅠㅠ꿈에서라도 태형이같은 남자 만나길 바래봅니다ㅠㅠ
8년 전
독자35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제가가도록하죠
8년 전
비회원182.15
미스터태태
아....자까님..오랜만에오셔서ㅠㅠㅠ이렇게 심콰과고광!시키시면.....ㅠㅠㅠ준비안했는데힘들어쥽니다 ㅠㅠㅠㅠㅠ태태는 언제나..어느때나....ㅠㅠㅠ 설레네요ㅠㅠ여주부러워요ㅠㅠ

8년 전
독자36
미역이에요! 어유ㅠㅠㅠㅠㅠ 여기는 아직도 넘나 설레는 것.....ㅠㅠㅠㅠ진짜 보는 내내 너무 설렜어요ㅠㅠㅠㅠ 글 잘 보고 가요!!!
8년 전
비회원2.171
다우니에요ㅠㅠㅠㅠ오랜만이에요 작가님♥♥하 여전히 달달하고 살레고 너무 좋아요ㅠㅠㅠ아직 번외가 더 남아있다니♥♥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독자37
ㅠㅠㅠㅠ너무 설레 ㅠㅠㅠㅠㅠ엉엉엉
8년 전
비회원112.147
헉 작가님 민윤기군주님입니다 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오랜만이자노아요ㅠㅠㅠㅠㅠ저 너무.. 늦게와서그런가여ㅠㅠㅠㅠ벌써 완결에 외전까지..저.너무죄송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다음주에..회원으로온답니다..작가님글읽으면서 회원되오ㅛ숩니다..하ㅏ! 외전두 재밌으먄이ㄹ를 어쩝니까..글 정말 잘읽구가요 ..완결도꿀쨈입니당
8년 전
독자38
핫초코입니다... 아...정말...난 여기에 누워야해ㅠㅠㅠㅠ진짜 ㅠㅠㅠ너무 설레 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렇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사니ㅜㅜㅜ? 엉?
진짜 저런 남자만나야해 진짜 오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허류루루루루루러러루루럴 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하앙 넘나발리는태형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61.91
이요니용송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리설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인간적으로 1가정 1태형해야합ㄴ다
인정:태형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와 대박 넘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1
만두짱이에요 2년이 지나도 여전히 설레요 ㅎㅎㅎ
8년 전
비회원110.112
쀼쀼에요! 이야 역시 오랜만에 봐도 설레는건 여전하네요 진짜ㅠㅠㅠ 또다시 정주행했어요 세상에ㅠㅠㅠ 너무 늦게 본것같아 길게 말은 못하겠지만 작가님 진짜 장난없어요 오늘도 잘보고가요잘보고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42
어머머머머 마지막 태형이 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쳤다
8년 전
독자43
ㅠㅠㅠ김태형ㅜㅜㅜㅜ사람설레게하는데에 뭐있네ㅜㅜㅜㅜ그래그래 나는 너랑결혼하게될거야ㅜㅜㅜ진짜 그말 무르기 없기ㅓㅜ잘보고 가용
8년 전
비회원254.194
0818

어머어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넌 나랑 결혼하게될거라니 심쿵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눈부신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넘나 달달한거ㅠㅠㅠㅠㅠㅠ 결혼해서 신혼이야기도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김태형 일등신랑감
8년 전
독자45
안녕하세요ㅠㅠ 외전대박 넘나설레는것 얼른신혼 라이프도 나와버렷 친구들한테자랑하는 남친김태형이라니 넘나발려버려..끄얽
8년 전
독자46
휘휘에요!!!! 헐 외전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달달 해요 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태형이 박력..... 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7
와 ㅠㅠㅠㅠㅠ진짜 너무설레는데요?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어머어뮤ㅠㅠㅠㅠ넘나 설레는것ㅜㅠㅠㅠㅠㅠㅠㅠ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ㅜㅜㅠㅠ
8년 전
독자49
상큼쓰입니다 ㅠㅜㅜㅜㅠㅠㅠ와우 너무좋아요 ㅜㅠㅠㅜㅜ
8년 전
독자50
와...결혼하개 될꺼야 라니..ㅠㅠㅠㅜㅜ하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ㅜㅜㅠㅠ퓨ㅠㅠ
8년 전
독자51
우오ㅓ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지금 봐도 진ㅁ자 너무 좋네요ㅠㅜㅜㅜㅜ
8년 전
독자52
블라블라왕이에요!하....태형아......하....진짜 무덤덤하게 챙기는거ㅜㅠㅠㅠㅠㅠ흐어어우ㅠㅠㅠㅠ♡♡결혼이쿠죠!♡
8년 전
독자53
탱탱이이요ㅠㅠㅠㅠ 와 대박 ㅜㅜㅜㅜ 마지ㅏㄱ 나랑 결혼하게 될거야에서 저는 그냥 잼이 되고 말았읍니다.
8년 전
독자54
당연하지ㅠㅠㅠㅠㅠㅠ난 이 결혼 찬성일세ㅠㅠㅠㅜㅠㅠ
8년 전
독자55
에에에에 진짜 미쳤다 김태형 ㅠㅠㅠㅠ 너는 나랑 결혼하게 될거라니 ㅠㅠㅜㅜ 안할수가 있나 ㅜㅜㅜㅜ
8년 전
독자56
와ㅠㅠㅠㅠㅜㅠㅠㅡ김태형ㅠㅠㅜㅠㅠㅡ여전히 설레구만ㅠㅠ
8년 전
독자57
허루ㅠㅜㅜㅜ김캐혀우ㅜㅜㅜㅜㅜㅜㅜㅜ김태혀유ㅜㅜㅜㅜ누가그런거가르챠두주더냐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대답하는거오구이뻐ㅜㅜ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ㅜ결혼생각해봣데ㅜㅜㅜㅜ심장터진다ㅠㅠㅠ
8년 전
독자58
으앙 ㅠㅠㅠㅠㅜㅠㅠ넘나 설레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엉엉 ㅠㅠㅠ
8년 전
독자59
으아ㅠㅠㅠ 둘이 저렇게 설레도 되는거에요? 진짜 대박사건ㅠㅠㅠ 저런남자친구어디없나요ㅠㅠㅠ
8년 전
독자60
헐....ㅠㅠㅠ당연ㅠㅠㅠㅠ태태가 결혼하자하는데 거부할리가ㅠㅠㅠㅠㅠㅠ아...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끙챠입니다! 으어ㅠㅠㅠㅠ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아...태형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친구들 앞에서 저렇게 친화력 좋고 다정하고 멋있는 남자친구 소개하면 기분 날아갈것같아여....결혼 무조건 해야하는 남자에요..여주는 부럽다 흐그흫흐규ㅠㅠ
8년 전
독자63
미니ㅣ니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헝 너무 설레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해라 결혼해!!!
8년 전
비회원193.81
와진짜..겁나심쿵....태형이..하..
8년 전
독자64
나랑 결혼하게될꺼래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5
느엌... 마이 핥.... 설탕...임다...☆ 와 실려갈뻔했네요...
8년 전
독자66
그래!!! 결혼하게 될거야!!!! 결혼해줘ㅜㅠㅠㅠㅠㅜ 부탁이야 태태야ㅜㅜㅜㅜ 사랑해ㅜㅜㅠㅠㅠ
8년 전
독자67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당연하지퓨ㅠㅠㅠㅠ둘이 결혼해야지 누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8
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결혼해러ㅠㅠㅠㅠ 둘이 꽁냥하니 예쁘다ㅠㅠㅠ 그리고 김태혀우ㅜㅜㅜ 와ㅜㅜ 진찌 어쩜 자리 잘생겼나요ㅠㅠㅠㅠㅠ 미친거아닙니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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