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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B/육훈] 성재야 -Pro (반인반수 육성재와 합께합니다.) | 인스티즈


드디어 내가 중장편을 찌게되다니... 재미는 보장못함..

전 음침한 단편전문이니까요.. 이 글은 전혀 안 음침할 예정

슬퍼지는 경향은 없잖아 있겠지만 (스포)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다 나중에 인물정리하는게 낫겠죠? 사실 안해도 별 지장 없겠지만 껄껄



[Pro.txt]





문득 잠에서 깼다. 헐, 시발 알바중이였는데. 정신을 차리니 이미 카운터에 엎어져 꿈나라를 헤엄치고 나온 후 였다. 일훈은 제 뺨을 두어번 쳤다. 좆됐다. 잠에서 깨자마자 패닉에 빠진 일훈이 허겁지겁 주변을 둘러보았다. 손님 하나 없이 휑한 카페가 한 눈에 잡혔다. 분명 내가 카운터에서 꿀잠 자고 있었으니까... 나갔겠지? 사장님이 알면.. 일훈은 제 양 볼을 손으로 턱, 감싸고 소리없는 비명을 질렀다. 난 왜이렇게 되는 일이 하나 없냐!! 주말마다 신앙심을 불태우며 기도도 드리지만, 젊은 22살의 정일훈은 인생이 꼬일대로 꼬인 남자였다. 하느님도 꼬일대로 꼬인 얇은 실따위는 풀어줄 생각이 없는 듯 했다.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였지만, 바람이 많이 차가워졌다. 벌써 겨울인가.. 바람에 의해 후두둑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일훈은 제 목도리를 고쳐맸다. 얇은 맨투맨 위 두꺼운 빨간 목도리란. 배낭 끈을 꼬옥 쥐고 신호등을 건너고 또 건넜다. 알바는 가까운 곳이 최고라지만 주변에서 알바를 하자니 아는 놈과 부딪힐까 일훈은 괜히 주변의 알바자리를 껄끄러워했다. 걸어서 30분+a. 이것도 다 운동이라 생각하자며 스스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일훈은 최근들어 체력이 딸리는 몸뚱이를 자책했다. 이젠 이 동네의 저체중 자리를 맡게 될 것 같아 후들거리는 허벅지를 주먹으로 툭툭 쳐댔다. 아, 다리아파. 허공에다대고 칭얼거린다. 일훈은 슬슬 보이는 작은 주택에 얼굴이 환해졌다. 남들이 보면 판자촌이 따로없다며 욕을 했겠지만 일훈의 눈엔 그것마저 아름다운 러브하우스였다. 그래서 우리집 이름이 '러브하우스' 야. 발걸음이 갑자기 가벼워져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사뿐사뿐 대문으로 다가서는데 옆에 뭔가가 앉아있다.





"...."


"....?"


"...뭐, 뭐,"


"손 꽁꽁."


"..꽁, 꽁꽁.. 그래.."


"발도 꽁꽁."




꺼먼 머리카락을 가진 그 인영은 제 귀를 쫑긋거리며 빨갛게 물든 제 손과 발을 일훈에게 보여주었다. 이거봐, 이거- 처음 본 주제 말을 제법 잘 거는 놈은 왜 귀가 옆에 달리지 않고 위에 달렸으며 움직이기까지 하더니 등 뒤에서 까만 꼬리가 살랑이는 것일까. 일훈은 대문에서 한 발자국 뒤로 물러섰다. 저렇게 옆에 쭈그려앉아 있으면 내가 집에 못 들어가는데.. 얼마 전 도둑이 자꾸 들어 나무 판자로 막아버린 뒷문이 생각났다. 시발.. 에라이, 시발! 일훈은 초조해졌다. 까만 머리의 남자는 절대 자리에서 비킬 생각이 없어보였다. 오히려 애절하고 간절한 눈빛으로 '저는 너무 추워요, 제발 저 집에 절 데려가서 따뜻하게 지내게 해주세요.' 라고 일훈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는 중이였다. 일훈은 제 뒷머리를 헝크렸다. 어쩐지 오늘 날씨가 존나게 좋더라니. 일훈은 그 자리에 우두커니서 거의 1시간 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그와 눈을 마주치며 소리 없는 대화를 나눠야했다.




"저기... 이런 거지같은 동네 말고 좀 좋은데 가서-"


"손이랑 발, 꽁꽁."


"..우리집은 보일러도 잘 안돌아가.."




물론, 거짓말이였다. 내가 세금내나? 일훈은 문득 머릿속에 현식이 떠올랐다. 우리 착한 현식이 형.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은 우리 착한 현식이 형. 저가 힘들었을 때 부터 제 옆에 꼭 붙어 하나하나 도와주고 밀어주던 현식이 머릿속에 두둥실 떠오르자 저도 모르게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일훈을 바라보던 남자가 문 앞에 철퍼덕 누워버렸다. 꽁꽁, 꽁꽁. 꽁꽁! 마치 마트에 드러누워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는 남자애기들 처럼 그 남자도 바닥에서 제 양 팔과 다리를 마구 휘저어대며 꽁꽁을 외쳤다. 무, 무서워... 일훈은 혹시 저 남자가 광견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두려워졌다. 현식이 형을 불러야하나, 뒷주머니에 꽁 박힌 휴대전화를 꺼내 들다가도 아냐, 우리 현식이 형은 회사에서 열심히 돈을 벌고 있겠지. 방해하면 안돼. 도로 바지 주머니로 밀어넣었다. 일훈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좋은 방도가 생각나질 않았다. 계속해서 제게 날라오는 그 아련한 눈빛에 일훈은 마른세수를 하며 제 눈까지 가려버리고 말았다.


'하느님이 날 시험하는게 분명해..'


결국 일훈은 남자에게 다가갔다. 잠깐이야, 진짜 잠깐이야. 그의 말에 누워있던 남자가 벌떡. 서서 보니 저보다 더 큰 몸집에 일훈이 당황했다. 까만 꼬리가 가볍게 살랑거렸다. 긴 입꼬리를 이죽거리며 일훈의 뒤에 바짝 붙는 남자에 일훈은 문을 열었다. 아, 깜빡했다. 보일러를 안 끄고 갔네. 문을 열자마자 후끈한 열기에 일훈이 힐끔 뒤를 쳐다보았다.




"보일러."


"...아, 우리집이 원래 조금 따뜻해."


"...."




일훈의 거짓말에 실망한 눈치였다. 어쩌겠어, 내가 보일러를 안 껐다는데. 일훈은 제 신발을 벗어 가지런히 정리했다. 그 뒤를 따라 제 운동화를 벗은 남자가 일훈의 신발을 짓밟고는 거실에 드러누웠다. 새로 산지 얼마 안 됐는데.. 소중한 내 신발인데... 일훈은 그 앞에 쭈그려앉아 울음을 삼켜야했다. 반쯤 열린 문을 마저 닫고 거실에 드러누운 남자를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야, 일어나."


"꽁꽁."


"이름이 뭐야,"


"꽁꽁."


"미친, 전주인이 니 이름을 꽁꽁이라 지었어?"




맹꽁이도 아니고 꽁꽁이 뭐야. 어이없는 네이밍 센스에 일훈이 웃음을 터트렸다. 와중에 웃기네. 일훈이 킥킥 웃자 남자는 입술을 삐쭉 내밀었다. 내가 비웃어서 그런가, 일훈은 잠시 웃는 것을 참으며 큼큼! 목을 가다듬었다. 꽁꽁아. 하지만 아무리 불러도 웃긴건 쩔 수 없다.




"미친, 꽁꽁, 푸하하하!"


"...웃으면 혼나."


"니가 혼낸다고? 그럼 내 집에서 나가."


"...꽁꽁."


"너 근데 여기 왜 나와있어, 주인이 밥 안주던?"




파릇파릇 생기있던 꼬리가 축 쳐지더니 이내 귀마저 축 쳐졌다. 약간은 뾰족하던 귀가 수그러드니 일훈은 짧게 머릿속으로 '버려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 생각을 못했네. 일훈이 혼자 쭈뼛거리기 시작했다. 야, 야. 그런거면 말 안해도 돼- 어깨를 툭툭 밀치며 남자를 건들자 앙, 일훈의 작은 손을 입에 집어삼켰다. 순식간이였다. 손을 먹을 듯 한 엄청난 기세에 일훈이 손목을 내뺐다. 지지, 시발놈아, 지지!! 잇자국이 난 손가락들을 보며 일훈이 남자의 옷에 제 손을 닦아냈다. 더러워, 지지야. 일훈의 말에 남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 너 키울 생각 없으니까, 손만 녹이고 가라."


"....꽁꽁, 나가면 추워서 꽁꽁..."


"나는 나 혼자서도 먹고 살기가 힘들어요. 여기 집도 거의 세 들어 사는 꼴이고, 머리도 미용실에서 일하는 애가 공짜로 만져주는거야."


"....흐잉,"




울 것 같은 표정이다. 일훈은 괜스레 제가 나쁜 놈이 된 것 같아 안절부절했다. 하긴 너무했지? 버려진 놈을 또 버리다니. 두 번 죽이는 꼴이잖아, 정일훈. 키울까? 아, 시발 저런 덩치를 어떻게 키워. 혼자 속으로 제게 말을 걸며 두번째 패닉에 빠지자 남자는 무료한 듯 바닥에 뒹굴거렸다. 빨간 스웨터를 만지작 거리기도 하고 제 꼬리를 흔들기도 하며 일훈이 다시 말을 걸 때 까지 잠자코 기다렸다.

일훈은 결심한 듯 남자를 바라보았다. 잘 들어, 규칙 어기면 곧장 쫒.. 아 낼거야. 일훈의 말에 남자가 상체를 일으켜 앉았다.




"밥 많이 먹지마."


"응."


"시끄럽게도 굴지말고, 잠 잘 때 앵겨붙지마."


"응."


"또-.."




일훈이 곰곰히 생각에 빠질 때 쯤 남자가 일훈의 허릴 끌어안고 매달렸다. 으흐흥- 웃는 목소리를 들자하니 꽤나 즐거운 모양이였다. 아, 달라붙지마. 싫어. 일훈이 냉정하게 그를 밀어냈다. 넓은 어깨를 꾹꾹 밀자 남자가 고갤 올려 일훈을 올려다보았다. 무언가에 호소하는 듯 한 짙은 눈에 일훈은 몸에 힘이 턱 빠졌다. 쓸데없이 잘생겨가지곤. 일훈은 제 머리를 마구 헝크렸다. 이게 다 맘 약한 나 때문이야. 두 뺨을 찰싹찰싹 치며 정신을 차리려 애를 쓰자 남자의 손이 일훈의 뺨에 닿았다. 그리곤 찰싹. 꽤 찰진 소리에 오오- 남자가 신기하단 듯 소리를 냈다. 큰 덩치만큼 손도 크다. 뺨을 한 번에 휘감은 손길에 일훈이 벙찐 채 고개를 다시 틀 수가 없었다. 나 지금 뺨 맞았니? 남에게 묻고싶은 심정이였다.




"...개새끼가."


"여기가 빨개."


"니가 방금 때렸으니까 빨갛지!!"


"아, 소리쳤어. 소리쳤어.."


"나는 아파."


"호-"


"꺼져."




일훈의 손길에 다시 밀려난 남자는 시무룩해졌다. 일단 니 이름부터 고치자. 꽁꽁이는 존나 재수없으니까. 노이로제 걸릴 것 같기도 하고. 일훈의 말에 남자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기대에 가득 찬 눈으로 일훈을 바라보았다. 제 앞에 아빠다리를 하고 앉은 채 골똘히 머리를 굴리는 일훈의 얼굴을 찬찬히 뜯어보는 남자였다. 큰 꼬리가 바닥을 쓸었다.




"너, 성재해라."


"성재."


"그래, 성재."


"성재!"


"...에휴, 시발.."




성재! 성재! 새로 들은 이름이 맘에 든 모양인지 바닥에서 물고기마냥 팔딱팔딱 뛰는 꼴에 정말 광견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일훈이 다시금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방금 물렸는데 나도 저렇게 또라이 되는 거 아니야? 일훈은 굳은 표정을 차마 풀지 못한 채 여전히 팔딱이며 성재타령을 하는 성재를 바라만 보았다.


야, 시끄러워. 벌써 30분 째다. 그놈의 성재. 일훈은 지긋지긋하다는 듯 제 머릴 좌우로 흔들었다. 일훈이 무슨 말만 해도 마치 대답을 하는 것처럼 성재! 거리는데 어느 누가 짜증을 안 내겠는가. 결국 일훈이 입 닥쳐!! 소리를 질렀을 때, 성재는 제 입술을 꾹 다물었다. 너는 시발, 저능아세요? 우리 카페에 오는 애기들보다 더 지능이 떨어져, 아무리 개인간이라 해도 그렇지. 어? 요즘 길거리에 다니는 개인간들은 그렇게 도도한데 넌 뭐냐? 랩을 하듯 속사포로 날라오는 말들에 성재가 아무 말도 못하고 손가락을 꿈질거렸다.




"데려오는게 아니였는데.."


"...성,"


"성재에 'ㅅ' 이라도 말하면 너 쫒아낼거야."


"...엉재."


"시발, 나가! 나가라고!"


"힝.."




풀이 죽은 성재가 고개를 푹 숙였다. 제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더니 힐끔 옆으로 눈을 굴려 잔뜩 화가 난 일훈의 눈치를 보았다. 눈이 마주치자마자 일훈이 나가. 단호하게 말을 했다. 성재가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다. 현관 앞으로 한 걸음 두 걸음 내딛는 꼴이 꼭 사형장으로 끌려가는 꼴 같다. 내가 좀 너무했나.. 순간 일훈이 그의 애처로운 등짝을 보며 생각했다. 조금 찝찝하네. 그래도 버려진 놈인데.. 다시 부를까.. 속으로 고민하며 그의 등짝을 한 없이 바라보는데 이미 성재는 신발을 구겨신기 시작했다. 것도 일훈의 신발을.




"시발성재야. 그거 내 신발이야."


"...."


"성재야 니 신발 신고 나가줄래?"




성재가 등을 돌려 일훈을 바라보았다. 상처를 가득 입은 눈빛으로 일훈을 한 번 노려본 후 제 신발에 발을 끼워넣었다. 아, 나가라곤 하지 말걸. 일훈이 뒤늦게 후회했다.




"..야,"




지금 밖에 추우니까 내일 나가. 내일 따뜻할 때. 결국 일훈은 그렇게 제 맘을 드러냈다. "그냥 나가지마, 병신아." 라고 말하긴 존나 쪽팔리니까. 성재의 표정이 반쯤 밝아졌다. 신발을 마구잡이로 벗어던진 채 일훈을 끌어안았다. 앵기지 말라고- 특유의 콧소리를 내며 일훈이 버둥이자 성재가 바보같이 웃음을 지었다. 새끼, 웃기는. 일훈은 쿨한 남자인 척 성재의 어깨를 통통 쳤다.




"그냥 가지말라고 말하지 그랬어."


"어?"


"아까 전에 표정 봤는데 아쉬워 보이길래- 생각 할 시간 주려고 니 신발도 신었는데. 또 미끼 딱 물고 날 붙잡네."


"..뭐,"


"됐어, 내가 좀 잘나야지. 잘 살아봅시다."




말 존나 잘해.. 아까 전 '꽁꽁' 과 '성재' 를 반복하던 저능아같던 놈은 어디가고 남자 냄새 풀풀 풍기는 놈이 떡하니 저를 안고 있는가. 일훈이 성재의 가슴팍을 밀치자 가볍게 떨어져 나간 성재는 또 다시 바닥에 드러누웠다. 야! 너 뭐야, 방금? 뭐라했어? 일훈이 당황한 듯 손을 떨며 성재에게 삿대질을 하자 다시 바보같은 모습으로 돌아온 성재가 응? 성재는 몰라- 애벌레처럼 바닥을 기어다녔다. 성재는 일훈이 신발 신었던 것 밖에 기억이 안나- 그러고보니 목소리 톤도 다르다. 뭐야, 미친놈이.. 일훈은 혼자 소름이 돋아 한동안 그 자리에 돌부처처럼 서 있었다. 


-


그리고 나도 이 글이 뭔지 몰라...

그냥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주를 이룰거에요 초반에는. 응.

그렇게 긴 글이 되진 않겠지만 헿

불마크 없는 글 참 오랜만이다.. (별)


왜 엔터 눌렀지? 못난 손..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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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느므 귀엽네요ㅠㅠ
10년 전
독자2
레미예요! 이런거 너무 좋아요ㅠㅠㅠㅜ 성재도 귀엽고 일훈이도 귀엽고ㅠㅜ
10년 전
독자3
쪼꼬입니달!!드디어작가님이중장편을쓰시다닣ㅎㅎㅎ 벌써소재가제스타일이네요ㅠㅠ꽁꽁이라니ㅣㅣ귀여워요진짜ㅠㅠㅠㅠ다음편이더더기대되네요ㅠㅠㅠ어흏ㅠㅠ불마크없어도 이런글감사합미다ㅠㅠㅠ이루니화이팅 개인간성재도화이팅ㅇㅇ작가님오늘도굳밤되세요♥
10년 전
독자4
피케에요!!!반인반수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진짜 와ㅠㅠㅠㅠㅠ귀엽고좋네요ㅜㅜㅜㅜㅜ어휴ㅠㅠㅠㅠㅠㅠㅠ순간 딱 목소리톤 바뀌어서 말한 부분 제가 다 설레네요ㅠㅠㅠㅠㅠ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ㅠㅠㅠ제사랑드세요♥
10년 전
독자5
끌림이예요!!ㅅ이라도 말하면 내쫓는 다니까 엉재래ㅠㅜㅜㅜㅜ 왜이렇게 귀엽니 엉재 아니 성재야ㅠㅠㅠㅠ 헝 왜 톤은 바뀌는거야 설레게ㅠㅠㅠㅠㅠ 징챠 얼른1편이 필요해여.. 끙 그리고 작가니뮤ㅠㅠ♥해요..☞☜
10년 전
독자6
크와앙이에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ㅠㅠㅠㅠㅠㅠ으어어ㅓ엉 ㅠㅠㅠ 작가님 연재 축하드려용!!
10년 전
독자7
예지앞사예요!!!성재너무귀여워요ㅜㅜㅜㅋㅋㅋㅋ작가님글항상재밌게보고있습니다!!
10년 전
독자8
아웈ㄱㅋㄱㅋㄱㅋㄱㅋㄱ짱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이루니워더ㅠㅠㅠㅠㅠㅠㅠ내요정우ㅜㅜㅜㅜㅠㅠㅠㅠ작가님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
10년 전
독자9
61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 난로같은 소재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0
헐.. 좋아여ㅠㅠㅠ 짱 귀여워요ㅋㅋㅋㅋㅋ 무슨 이렇게 귀여운 소재가 다 있져?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1
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신알신하고 가요ㅠㅠㅠ
10년 전
독자12
만두!! 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겁귘ㅋㅋㅋㅋㅋㅋㅋ반전성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휴 취향저격 ㅡ당했으니 전 여기서 피를 흘리며..(바닥에 작가님 이름을 쓴다)
10년 전
독자13
헐 대박 성재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ㅜ신알신확인하고 바로왔는데 드디어 영업신님의 중장편이라니ㅠㅠㅠ소재너무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보겠습니다!!
10년 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바나나킥인데 너무 좋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해 죽겠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훈이는 욕하는 것 마저 씹귀... 성재는 그 큰 덩치에 꼬리 흔드는 것도 씹귀...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 그래서 다음 편은 언제 나오죠? (초조)
10년 전
독자15
루엘루에요!!! 으헝 이런글 완전 좋아요 역시 작가님이 최고에요!!!!!! 다음글 기대할게요❤️
10년 전
독자16
꾸갸갸에열!!
육성재 얘 좀 위험햌ㅋㅋ 근디 귀엽다 꽁꽁이ㅋㅋㅋㅋ

10년 전
독자17
아니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소재짱쨩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기대한 보람이 잇네요..♥♥ 하 벌써부터 설레고 잠못이룰거같은 이기분ㅋㅋㅋㅋㅋ♥ 성재 능글맞은거 진짜좋고 귀엽고...ㅇ이렇게좋은글 항상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8
뭐야 완전 좋은데 ㅠㅠㅠ 성재랑 일훈이 둘 다 성격 취향 저거임돠 ㅠㅠㅠ 요즘 작가님 글 보느냐고 행복해ㅠㅠ
10년 전
독자19
용마에요! 육성ㅅ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벌레꼬물꼬물ㄹ성재!성재!꽁꽁!
10년 전
독자20
암호닉 신청 되면 [산딸기] 신청할게요! 와 진짜 작가님 글 진짜 잘 쓰시는듯해여ㅠㅠㅠㅠㅠ하트ㅠㅠㅠㅠ
10년 전
영업신
감사합니다 흑흑 제 똥필력을 사랑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1
헐 안돼요 안돼 나 헐 영업당하려고 하고 있어요 헐 안돼 나 이제 엔드라이브에 용량 꽉 찼는데 헐결국 영업당함 홈오녀의_최후 txt.
10년 전
독자21
아귀엽다ㅜㅜㅜ 엉재할때 너무귀여웠어요
10년 전
독자22
미니쉘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웃고ㅋㅋㅋㅋㅋㅋㅋ으헉 역시 비툽픽은 끼가 다분해야 하나봐요ㅋㅋㅋ진짜 재미있어요 딱 제 취향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3
ㅜㅜㅜ 성재랑 일후니왜이리 기엽니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24
귀여워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뭔지모르곸ㅋㅋㅋㅋ귀엽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5
다 귀여워ㅠㅠㅠㅠ 퓨 영업당하고 있어 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독자26
아 반인반수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재 꽁꽁 하는거 귀여웠는데 반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대되요ㅠㅠ
10년 전
독자27
엌ㅋㅋㅋㅋㅋ욱성쟄ㅋㅋㅋㅋㅋㅋㅋㅋ지능적인뎈ㅋㅋㅋ??????장난이나다 육성쟄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독자28
아ㅠㅠㅠㅠ대바규ㅠㅠㅛㅛ반인반수ㅠㅠㅠ으이큐ㅠㅠㅠ신알신이요!!취향저격당했읍니다ㅠㅛ
10년 전
독자29
ㅋㅋㅋㅋㅋ보는내내광대가 올라가ㅋㅋㅋㅋㅋ잘봤습ㄴㅣ다ㅠㅠ 언제나느끼지만영업신님 글 진찐대박이에요
10년 전
독자30
행쇼에요! 저런성격의 성재라니..ㅇ<-<
10년 전
독자31
아 육잉어 생각난다 ㅋㅋㅋ 성재하지 말라니까 엉재래 ㅋㅋㅋㅋㅋ 귀여우 ㅋㅋㅋㅋ
10년 전
독자32
성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인간이라니ㅜㅠㅠㅠㅠㅠㅠ반인반수라니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ㄱ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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