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영호야 쟈니 전체글ll조회 19849l 1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PEACH CRUSH !

03

태일/재현/민형









“야 이민형.”

“왜.”

“밥 안먹어?”

“배 안고파.”



홀로 교실에 남아 공부 중인 민형의 곁으로 동혁이 다가왔다. 동혁은 민형의 엄마도 모르는 본 모습을 아는 유일한 또래였다. 그만큼 오래됐고, 편한 사이. 민형의 진짜 성격은 이미 익숙해진 동혁이였다. 민형의 무뚝뚝한 답에도 개의치 않고 앞자리 의자를 끌어 착석한 동혁은 의자에 얼굴을 기대 문제에 열중한 민형을 바라봤다. 앞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에도 민형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그것마저 못 느꼈다는게 맞는 표현인 것도 같았다.



“너 수학 또 바꿨다며?”

“어.”

“여자라던데. 예쁘냐?”

“관심 없어.”



뭐가 웃긴건지 눈을 곱게 접고 웃음을 터뜨리는 동혁의 웃음소리에 민형이 고개를 저었다. 하여튼 여자라면 그저 좋지 이동혁. 저가 쳐다도 보지 않는데도 진득하게 앉아 계속 말을 거는 걸 보니 갈 생각이 없는 듯 했다. 무거운 숨을 내쉬며 잠시 펜을 내려놓았다. 뻐근한 눈을 감았다 뜨며 마른세수를 한 민형이 고개를 들어 동혁과 눈을 맞췄다. 넌 점심 안먹냐? 민형이 묻자, 동혁은 어깨를 으쓱였다. 나도 배 별로 안 고파.



“아 얘기 좀 해봐. 예쁘면 나도 과외쌤 바꾸게.”

“얼굴보고 공부하냐?”

“당연.”

“한심한 새끼.”



엄마가 그새 말하고 다니셨나보네. 민형은 그런 생각을 하며 의자에 몸을 기댔다. 앞에선 여주에 대해 궁금해하는 동혁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날이 선 눈으로 그런 동혁에게 시선을 둔 민형은 조용히 하라는 말과 함께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그리고 아주 잠시, 여주를 떠올렸다. 외모적인 것은 정말 관심이 없었다. 공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여주의 첫인상은 아쉽게도 그 점에선 탈락이였다. 지적이게 보인다기 보단 그냥 작고 어리버리하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까칠하게 여주를 대한 것 같았다. 한두번 수업하고 잘라버릴 생각으로 말이다.

민형은 기억을 되짚었다. 제대로 얼굴을 마주하거나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어 여주를 무엇이다 정의하긴 힘들었다. 수업은 생각했던 것보다 잘 하는 것 같았다. 명문대생이라더니, 팩트에 어느정도 수긍하기 시작한 민형이였다. 새벽에 보낸 카톡에 바로 풀이과정을 써서 보내준 것도 그렇고, 고등학생이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칭찬을 해줬다며 애처럼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분명 버릇없던 제게 많이 실망했을텐데 참 이상한 사람이였다. 보통은 버릇 없게 뭐하는 짓이냐 호통을 치던데 여주는 그런 것도 아니였다. 혼을 내는게 당연한건데도 말이다. 바로 잘라버리려 했는데, 더 두고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들게 만드는 사람. 굳이 정의를 하자면 민형에게 여주는 그런 사람이였다.



“너네 뭐하니? 밥도 안 먹고.”



그러던 중 민형의 담임선생님이 벌컥 문을 열고 교실에 들어왔다. 한창 점심을 먹고있어야 할 학생이 두명이나 교실에 있는 걸 발견한 탓이였다. 무표정으로 앉아있던 민형은 바로 표정을 풀었다. 동혁이 그렇게 혀를 내두르는 가식적인 미소가 어느새 민형의 얼굴에 번져있었다. 와 표정 진짜.. 무서운 자식.. 동혁이 작게 중얼거렸다.



“배가 안고파서요. 동혁이랑 공부하고 있었어요.”

“그래? 역시 민형이네. 동혁이 너는 민형이가 뭐 알려주면 잘 배워. 알았지?”

“아 쌤! 저도 공부 하거든요?”



민형의 방금 전 모습을 알 턱이 없는 교사는 당연하다는 듯 민형을 칭찬한 후 다시 교실을 나갔다. 동혁은 그 모습에 한동안 억울함을 드러내더니 이내 눈을 가늘게 뜨며 민형에게 시선을 던졌다. 으휴, 하고 한숨 쉬는 건 어쩌면 당연했다.



“너가 더 한심하다 새꺄.”

“…”

“밥은 먹으면서 공부해.”



동혁은 그제서야 주머니에 넣어놨던 막대사탕을 꺼내 민형의 문제집 위로 던졌다. 반복되는 공부에 당이나 충전하라는 마음으로 주는 것이였다. 점심을 굶으면서까지 공부를 하는 민형을 보고있자니 혀가 절로 차졌다. 민형은 꼭,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는 것 같았다. 그런 친구가 대단하면서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했다. 저 새끼 마음놓고 쉬어본게 언제가 마지막일까. 동혁은 그런 생각을 하며 교실을 나갔다. 민형은 걸어가는 동혁을 따라 고개를 움직이다 다시 책상에 놓여진 막대사탕으로 시선을 돌렸다. 딸기맛 막대사탕. 어릴 적 동혁과 자주 사먹던 것이였다.






피치 크러쉬 !

03






“김여주는?”

“걔 교양 있어. 있다가 끝나면 연락한데.”

“..김여주한테 말 안했지? 태일이 형.”



동영, 수정과 카페에 앉아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마시던 재현이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미쳤다고 하겠냐. 재현의 목소리가 낮게 울렸다. 여주가 없는 자리라 할 수 있는 얘기였다. 며칠 전 문태일을 봤다며 조심스레 얘기를 꺼낸 동영과 수정에 적잖이 당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굳은 표정으로 머리를 헤집는 재현만 두사람과 마주 앉아있었다. 재현은 대충 일년전을 떠올렸다. 태일이 한국을 떠났다며 울던 여주가 아직도 눈에 선했다. 지그시 입술을 깨무는 것도 그 때문이였다.



“안그래도 저번주에 김여주가 그 카페 간다는 거 이상한 핑계대고 못가게 했어.”

“김동영, 들었지? 우리가 막아도 김여주가 알아서 찾아갈거라니까. 장담하는데 두 사람 곧 만나.”

“그래도 최대한 막아야지. 김여주 또 맨날 술 마시는 꼴 못본다 나는.”



마지막으로 말을 끝낸 동영이 작게 고개를 저었다. 태일과 막 헤어졌던 여주의 생활은 말그대로 답이 없었다. 그때의 여주를 기억하는 동영은 태일과 여주가 만나는 걸 극도로 반대했다. 두 사람이 만나던 말던 너네가 무슨 상관이냐 반박하던 수정도 이제 어느정도 동조하기 시작했다. 세명 모두 태일과 여주가 어떤 연애를 했는지, 옆에서 그 모든 과정을 지켜봤었다. 여주가 태일을 마주하게 된다면 가장 힘들어했을 때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는 걸 알고있다는 말이었다. 재현은 가만히 앉아 제 목덜미를 쓸어넘겼다. 세사람 사이로 흐르는 기류는 무겁기만 했다. 여주가 또 한번 상처를 받으면 어떡하나, 그 걱정이 제일 컸다. 



“정재현 넌 어쩔건데.”

“뭐가..”

“아 진짜 답답해 죽겠네. 문태일도 돌아온 마당에 계속 그러고 있을거냐? 도대체 짝사랑만 몇년이야?”

“나도 정수정 말에 동감. 너 진짜 이 상황에서도 계속 그럴거야?”



수정이 눈매를 세웠다. 동영은 다리를 꼬았다. 분위기는 태일의 등장에서 순식간에 재현의 짝사랑으로 넘어갔다. 중학교에서 처음 만난 재현은 유독 여주의 일에만 유별난 반응을 보였더랬다. 재현과 여주가 소꿉친구라는 말에 처음엔 아 그런가보다 넘긴 행동들을 1년 2년 쭉 봐오다보니 동영과 수정, 두 사람 모두 자연스럽게 눈치 챈 재현의 짝사랑이였다. 잘생겨서 여럿 울리고 다닐 것 같았던 재현은 순애보였다. 아주 옛날부터 지금까지 한 순간도 빠짐없이 여주만 좋아한 걸 보면, 확실했다. 저 얼굴로 여자 한명 사귄 적이 없었다. 모든게 김여주 때문이란다. 등신. 수정이 혀를 찼다.



“지금 내가 김여주 좋아하는게 문제야?”

“어. 태일이 형 뺨치는 아주 심각한 문제지.”

“그러다 다른 남자한테 또 뺏긴다 너.”

 


예를들면 문태일. 수정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에 동영이 한숨을 쉬며 열기만 하면 폭탄이 터지는 짙은 레드립을 찰싹 때렸다. 손을 떼자 손바닥엔 수정의 립 모양이 정갈하게 찍혀있었다. 아이씨. 인상을 쓰며 휴지에 립 자국을 닦아내는 동영과 함께 수정 또한 미간을 좁히며 맞는 말인데 뭐! 하고 신경질을 냈다. 



“더 해보지, 어? 말로 정재현 피 말려 죽이겠다 아주.”

“저 새끼한테 자극만 된다면야 백번은 더 할 수 있어.”

“둘 다 그만해. 이십년 넘게 친구였는데 한순간에 남자 되는게 쉽냐.”



재현은 애꿎은 아메리카노만 들이켰다. 생각해보면 그 오랜 시간동안 여주를 좋아했는데도 제대로 마음을 표현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여주에게 저는 그저 좋은 친구. 재현은 그걸 아주 잘 알고 있었다. 동영이 그런 재현을 보며 말했다. 치타폰 갈래? 술이라도 마시란 소린가보다. 재현이 입술을 열려는 순간,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던 재현의 핸드폰이 울렸다. 여주의 전화였다.



“여보세요.”

-야! 너 왜 거짓말했어.

“왜 또~ 내가 너한테 무슨 거짓말을 했는데.”

-우리 집 앞에 카페~! 너가 별로라며. 오늘 동기가 어떤 놈이 그런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녜.

“어..?”



재현이 전화를 받았다. 스피커 너머로 들려오는 여주의 말은 꽤나 심장을 덜컹하게 만드는 말이였다. 휴지를 만지작거리던 손이 일순 멈췄다. 그런 재현을 바라보던 수정이 입모양으로 왜? 뭐래? 하고 물었다. 재현의 목울대가 울렁였다.



-바뀐 알바생이 엄청 잘생겼데. 나 그래서 지금 거기 가는 중이야. 너 아직 애들이랑 같이 있으면 애들 데리고 여기로 오면 안돼? 와플 먹자 와플.

“야 잠깐만 김여주!! 들어가지 말아봐. 야. 듣고있어?”

-왜이래. 거의 다 왔구만. 아 근데 나 지갑이.. 야 끊어봐.



전화는 순식간에 종료됐다. 다급히 여주를 말리는 재현의 모습에 동영은 직감했다. 아, 김여주. 카페 갔구나. 수정도 팔짱을 낀 채 고개를 젓고 있었다. 그렇게 막으려 애를 썼는데,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물거품 됐다. 통화 종료 화면이 뜬 걸 말없이 눈에 담던 재현이 벌떡 일어났다. 김여주 지금 태일이 형 알바하는 카페 간데. 나 간다. 급히 가방을 맨 재현은 그 말만 남기곤 카페를 나가버렸다. 멀어지는 뒷모습이 애처로웠다.



 “내가 말 했잖아 곧 만날거라고.”



복권 사라 정수정. 모든 걸 체념한듯한 동영의 목소리가 작게 울렸다. 여주를 향해 저렇게만 달려가면 한순간에 남자되는거 정말 쉽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한 말이었다.






피치 크러쉬 !

03






우리 집 앞에 위치한 카페를 즐겨 찾는 동기가 있다. 그 동기에게 요즘 거기 별로라며? 라고 하자, 녀석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 말이 생각난다. 어떤 미친놈이 그런 헛소리를 하고 다니냐?

마지막 강의가 끝난 후 곧장 카페로 향했다. 어쩐지 수업 듣는 내내 와플이 먹고싶더라. 지하철에서 내린 후 3번 출구로 나가자 익숙한 카페가 보였다. 와플이 맛있는 집. 줄여서 와맛집. 정수정은 처음 저 이름을 보자마자 저렇게 구린 카페 이름은 처음봤다며 박장대소를 했었다. 신박하기만 한데 왜. 가게 이름처럼 와플도 엄청 맛있다고. 정재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왜 거짓말을 했냐고 묻자 수화기 너머론 잔뜩 당황한 녀석의 목소리가 들렸다. 괘씸한 자식. 하마터면 와맛집 와플을 안먹고 살 뻔 했잖아!



 “왜이래. 거의 다 왔구만. 아 근데 나 지갑이.. 야 끊어봐.”



정재현과 통화를 하며 가방을 뒤적거렸다. 지갑이 잡혀야 하는데 아무리 손을 휘저어도 잡히지 않았다. 결국 전화를 끊고는 가방을 열었다. 전공책으로 가득 찬 가방 속을 두 눈으로 보며 뒤적거리다 카페 문을 열었다. 하도 많이 간 카페라 굳이 앞을 보지 않고도 카운터쪽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아니 근데 지갑은 도대체 어디간거야. 설마 어딘가에 흘리고 왔다거나, 흘리고 왔다거나.. 흘리고 온건 아니겠지? 온갖 할인카드와 학생증이 들어있는 지갑인데 잃어버리면 욕이 나올 것 같았다.



“아, 지갑. 아, 아아아아..여깄다..!”



불안해하며 뒤적거린 끝에 정말 다행이게도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전공책 밑에 깔려있더라. 엄마가 옆에 있었다면 등짝 스매싱을 당했겠지. 놀랐잖아 기지배야~! 하며 말이다. 괜히 등골이 시려워 몸을 부르르 떨었다. 바닥을 대충 살펴보니 카운터를 잘 찾아 걸어온 것 같았다. 카페는 이미 많은 손님들로 시끌벅적했다. 

고개를 들었다. 



“…”

“주문..도와 드리겠습니다.”

“아, 그..”

“..”



항상 시키던 메뉴를 말하려 했지만 곧 말을 멈췄다. 핸드폰을 쥐고있던 손에 힘이 들어갔다. 지갑을 찾아 잔뜩 올라가있던 입꼬리를 천천히 내렸다. 카운터에 서 얼굴을 반쯤 숙인 남자가 두 눈에 가득 차올랐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입술만 벙긋거렸다. 내가 지금 마주한 사람이, 문태일인가. 



“태일씨, 왜 그래요?”



부정해보았다. 닮은 사람일거라는 부질 없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런 나를 단숨에 밟아버리듯 태일씨, 부르는 소리가 귀를 찔러왔다. 숨이 턱 막혔다. 분명 외국에 있어야 할 문태일이 왜 지금 여기서 카운터를 보고 있는걸까. 결국 뜨겁게 데워진 숨을 토해냈다. 



“오빠가..왜 여깄어..?”

“..”

“오빠가 왜 여깄냐고..”

“..카운터 제가 볼테니까 얘기하고 와요.”



내가 물었다. 문태일은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서있다 동료 직원의 말에 잠시 머뭇거리더니 이내 카운터에서 나와 천천히 내게 다가왔다. 차마 나를 보지 못하겠는지 고개를 떨군 채 걸어오더라. 뒷걸음질 쳤다. 코끝이 시큰거리는 걸 꾹 참으며 문태일에게서 한발짝 멀어졌다. 이런 내 행동에 오빠는 느리게 고개를 들었다. 그제서야, 여주야. 날 불렀다. 어지러운 카페 소음에 묻히려는 목소리를 간신히 잡았다.



“오빠가 왜..”

“..나가서 얘기하자. 다 말해줄게.”



내 목소리엔 이미 울음이 섞여있었다. 문태일은 다시 한번 내게 다가왔다. 나가서 얘기하자며 내 손목을 잡으려는 듯 손을 들었지만, 곧 허공에 행동을 멈추곤 나와 눈을 마주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무엇을 얘기해준다는 걸까. 자기를 잊어라 한마디 남기고 떠난 사람이. 맞물린 시선이 가느다랗게 떨렸다. 오빠의 눈이 그랬다.

그 순간, 카페 문에 달린 종이 울렸다.



“하..”

“..”

“..나와.”



종을 울린 사람이 단숨에 내 손목을 잡아끌었다. 정재현이였다. 굳은 표정으로 문태일을 보던 정재현은 화가 난 듯 입술을 깨물었다. 녀석은 단숨에 날 카페 밖으로 이끌었다. 그 손길에 난 아무 반항 없이 끌려나갔다. 문태일은 날 잡지 않았다. 멈추라고 소리치지도 않았다. 그 자리에 그대로 서 또 다시 고개를 떨구는 모습에 결국 눈을 꾹 감았다.






피치 크러쉬 !

03






“아파..”

“…”



카페를 벗어나자 온 신경을 자극했던 소음이 사라졌다. 손목을 꽉 잡은 채 한참을 걸어가던 정재현은 내 한마디에 걸음을 멈춰세웠다. 녀석은 잠시 숨을 고르는가 싶더니 이내 내쪽으로 몸을 돌렸다. 날 보며 혀로 입술을 한번 축인 후 잡고있던 손목에서 제 손을 놓는다. 서늘한 저녁바람이 불었다. 손목이 시큰거렸다.



“너, 다 알고있었어..?”

“..가지 말랬잖아.”

“..”

“별로라고. 내가 말 했잖아.”



정재현이 낮게 말했다. 그동안 정재현이 했던 모든 말들이 스쳐갔다. 아까 전화를 할 때도 날 멈춰 세우려 했었지 참. 이렇게 만날까봐 자꾸 말렸던거구나. 울음이 목까지 차올랐다. 이럴 줄 알았으면 정재현 말을 들을 걸. 들어가지 말라는 말에 걸음을 돌릴 걸. 눈물이 올라오려는 걸 참으려 입술을 짓눌렀다. 



“깨물지 마. 피난다.”

“..”

“속상하게 울지도 말고.”



무릎을 살짝 굽힌 정재현이 빤히 내 얼굴을 바라보다 느릿하게 손을 들었다. 곧 짓눌린 입술 위로 녀석의 손가락이 닿았다. 조심히 뭉갠 입술을 문지른 정재현은 내가 입술을 깨무는 걸 멈추자 깊게 숨을 내쉬며 나를 제 품에 안았다. 울지 말라더니 뒷머리를 헤집으며 꽉 안아준다. 정재현이 말을 끝내자마자 나는 목을 놓아 울었다. 엉엉 울며 정재현의 옷깃을 잡았다. 애같은 내 행동에도 정재현은 아무 말 없이 내 뒷머리만 쓸어줄 뿐이었다.


울면서도 문태일이 생각났다. 날 똑바로 보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던 문태일이, 미웠다.











(((((((((문태일)))))))))

마지막 파트 쓰면서 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어옄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들 손발은 안녕하신가요...?ㅎ^ㅎ..?

진지한 건 역시 때려치워야겠습니다...얘들아 라이트길만 걷자 호호

다음 화 부터는 [문태일 이야기] 가 나올 예정이에요! 여주와 태일이의 연애 스토리가 상중하 세편으로 나올겁니다!

근데 다음화가 이번주 안에 나올지는...(먼산을 바라본다) 최대한 빨리 들고오겠습니다ㅎㅎ..


암호닉

맠둥이는망고 / 모찌 / 우재 / 오렌지 / 우재야 / 백도 / 예민보스 / 뽀로링 / 윤오빠 / 갈즙 / 빵재 / 복숭아모찌 / 정제육 / 맠내 / 숭아 / 채점마크 / 달탤 / 마크민형 / 김작곡 / 찌뽕 / 뚝딱이 / 도화 / 맠둥 / 꿀돼지 / 피터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빠지신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2화 초록글 감사드립니다ㅠㅠ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147.28
모찌입니당~!
7년 전
비회원147.28
ㅠㅠㅠㅠㅠㅠ 그러게 재현이가 가지 말랬는데 기어코 가다니... 언젠가 한번 만나게 될 줄 알았는데 진짜 만나니까 맴찢이네요 게다가 재현이 반응도ㅠㅠㅠ솔직히 재현이가 제일 마음 아플 거 같네요... 그리고 저는 민형이 과외 계속 했음 좋겠어요!! 제발 민형이와 오래오래 봤음 좋겠습니다 서서히 마음 여는 민형이였음 좋겠구요... 쉬엄쉬엄해도 돼요ㅠㅠㅠㅠ 어후 진짜 이번 화 정재현 너무 좋네요 사랑합니다 오늘도 잘 보고가요 다음에도 꼭 올게욬
7년 전
영호야 쟈니
모찌님 안녕하세요~! 여주 말 진짜 안듣져.. 쓰면서 자꾸 짱구 주제곡이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런 여주 챙기는 건 재현이밖에 없어요ㅠㅠㅠ 그래서 더 짠내나구 맴아프실 수 있어요...6ㅅ6...민형이와의 관계 형성을 위해서라도 과외를 그만두는 일은 없을겁니다!!! 차차 여주랑 친해질 민형이 기대해주세요!! 항상 예쁜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
윤오빠입니다! 허겁지겁 들어왔어요!!! 역시 오늘도 직가님 글은 제 취향이에요 태일이가 돌아오면 이제 여주의 심리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민형이도 점점 여주에게 마음을 여는 것 같구 여러모로 정말 광대가 안내료오는 글이었습니다 항상 고마워요 자까니뮤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이번에도 윤오빠님 취향을 저격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 이제 태일이까지 등장했으니 사각관계에 점점 불이 붙을 것 같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꾸아에아아아애ㅔ엥ㅇ 빵재예욤ㅠㅠㅠㅠㅠㅠ윤오의 사랑을 받는 여주라니 너무나더 부러울 뿐입니다...심지어 민형이에 탤이까지...엄청난 미모의 주인공인가봐요..역시 오늘도 금글이예요 독방에 재밌다고도 말해씁니다 이런 글은 영업이 되어야 해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합니다 금글 감사합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꾸ㅇ에에엥 빵재님ㅠㅠㅠㅠ 여주는 빵재님이 좋아하는 여자 얼굴을 떠올려주시면 됩니다! 쓰는 저도 여주가 너무 부러워욬ㅋㅋㅋㅋ넘나 비현실적이지만 이런 설정 좋잖아요...?ㅠㅠ 독방에 재밌다고 말하셨..(말잇못) 안그래도 독방 추천 받고 왔다는 분이 계셔서 놀랐는데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3
뽀로링이에요 아 처음에 저렇게 이중인격..? 민형이 너무 좋아요 아 저런거 너무 취저에요ㅠㅠ아 뭐라 표현할 수 없는데 저런거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 윤오...ㅠㅠㅠㅠㅠ또 바로 달려가고ㅠㅠㅠ엉엉ㅠㅠㅠ정말 맴찢이네요..하ㅠㅠㅠ네 짝사랑이 하루 빨리 끝나길 바라ㅠㅠ물론 해피엔딩으로ㅠㅠㅠㅠ그리고 태일이 그동안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 미치겠어요...또 언제까지 기다리죠ㅠㅠㅠㅠ어쨌든 오늘도 예쁜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상황에 따라 표정이 슝슝 바뀌는 민형이 저도 참 좋습니다ㅎ//ㅎ 그 민형이의 두가지 모습을 최대한 잘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태일이까지 나왔으니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나올 것 같아요ㅠㅠㅠ 그 모든 일들이 뽀로링님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
우재입니다 작가님 ㅠㅠㅠㅠ 재현이 너무 설레는거 아닌가요.. 공부하는 민형이 모습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화난 재현이 모습도 머릿속에 그려지고 고개숙인 태일이 모습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지네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습니다 오늘도 잘읽고 갑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끄앙 상황이 생생하게 그려지신다니ㅠㅠㅠ 이번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재님ㅠㅠㅠ^♡^!!!!!!!
7년 전
독자5
정제육이에요 작가님ㅠㅠㅠㅠ 아 도대체 문태일이랑뭔일이있었길래.. 너무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재현이랑이어졌으면좋겠다.. 순애보한테도 해뜰날오기를 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이제 문태일 이야기가 시작되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모두 밝혀질겁니다! 이번화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제육님ㅠㅠㅠ^♡^
7년 전
독자6
오렌지에요 태일이는 왜 여주를 두고 떠났던걸까요ㅠㅠㅠㅜ 다음 편 궁금해여ㅠㅠㅠ 민형이도 타인이 의해 살지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았으면 좋갰어요 ㅜㅜ
7년 전
영호야 쟈니
오렌지님ㅠㅠㅠㅠㅠㅠ곧 모든 떡밥이 풀릴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슈♡슈ㅠㅠ
7년 전
독자7
복숭아모찌에요!!달태일이랑 드디어 만났네요!!엉엉 우재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ㅠㅠ민형이를 밀긴해도 우재 너무 불쨩...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정재현))) 실제로 저렇게 오랜 시간 한 사람만 좋아한 남자가 있으면 잡아야합니다..ㅠㅠㅠ흡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복숭아모찌님^♡^!
7년 전
독자8
채점마크입니다!!!! 탤이 벌써부터 아련 타지네요...⭐️ 이정도면 여주 눈치가 존재하지 않는 수준이네여 재혀니 있잖아!!!!!!! 글 잘 보고 가요 자까님♥️♥️
7년 전
영호야 쟈니
여주 눈치고자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채점마크님^♡^
7년 전
독자9
꿀돼지입니다 오늘 제 무덤은 여긴가 봅니다....태일이 사연있는 남자겠죠...? 아무도 미워할 수 없구요ㅠㅠㅠ다들 여주 한 명만 바라보는 해바리기이길 바랍니다 전 그런거 좋아하거든요ㅎ 여못병있읍니다 다른여자 못 봐요ㅎㅎ 울 탤이 무슨 사정이 있었길래ㅜㅜㅜ대체 뭐징ㄴ 너무 궁금해서 잠도 안 올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글 너무 감사드려요 자까님♥️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여러명이 한번에 한 여자 좋아하는 거 너무 좋아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제가 이 글을 쓰는 eu...껄껄 쓰면서 대리만족하고 있어욤ㅎㅎ.. 이제 곧 태일이 비밀 풀 생각하니까 벌써부터 떨려여..생각보다 허무하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ㅋㅋㅋㅋㅋ 이번편도 읽어주시고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꿀돼지님^♡^
7년 전
독자10
아련 탤 ㅠㅠㅠㅠ그런 문탤두 넘나 좋은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
맠둥입니당!!!! 진짜 작가님 필력.....최고...ㅠㅠㅠㅠㅠ뭔가 1화부터 전 민형이로 확실히 굳어졋엇는데 이번글보니까 재현이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하진짜 빨리 민형이랑 여주랑 친해지는거 보고싶어요 ㅠㅠㅠㅠㅠ글써주셔서 감사해여....
7년 전
영호야 쟈니
아닙니다ㅜㅜㅜ저는 아직 한참 부족해요ㅠㅠㅠ 빨리 다음편 쭉쭉 써서 티격태격거리는 여주랑 민형이 쓰고싶습니다ㅜㅠㅜ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12
끄악!!!! 갈즙이에요! 태일이를 만나다니ㅠㅠㅠ... 근데 재현이가 달래주는게 익숙해보여서 슬프고 자상하고 그냥 재현 짱!!! 완전 재미있어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갈즙님ㅠㅠㅠㅠㅠ달래주는게 익숙ㅠㅠㅠㅠ와 진짜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걸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악ㅠㅠㅠㅠ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
김작곡이에요 전 왜 민형이 같은애가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요ㅠㅠㅠ 물론 재현이도 태일이도 좋아요ㅠㅠ 태일이 만났을때 감정이입되서 울뻔했네요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민형이 캐릭터 좋아해주시면 저는 그저..(오열) 걱정을 많이 한 캐릭턴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ㅠㅠ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김작곡님ㅠㅠㅠ^♡^!
7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태일이와 뭔일이 있었는진 몰라도 재현이의 짝사랑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여 ㅠㅠㅠㅠㅠㅠ저두...민형이처럼 모범생이고싶네여 하하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두여...다시 태어나면 공부 진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얼른 찌통없는 스토리를 쓰고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션님^♡^!
7년 전
독자16
힝 ㅠㅠㅠ 맠둥이는 망고애요,,
전 민형이같은 스타일 너무 좋은데ㅠㅠㅠ 민형이가 요런 성격을 가지게 된거슨 과거에 어떤 일 때문일까요?¿ 궁금쓰,, 공부 열심히 하는것은 좋지만 밥은 먹구 해야지ㅜㅜ 저두 명문대 가면 미뇽같은 학생 과외할 수 있는 건가욤,,? ㅎㅎㅎ.....ㅎㅎ..ㅎ 넴 제송해요.. 다음 태일이이야기가 내용도 좋겠지만 물흐르듯 살살 잘 지나갔음 좋겠네여ㅠㅠㅠ 맴찢 태일이와 짝사랑하는 재현이 땜에 심장 뻐렁쳐서 잠을 잘 못이룰것 같자나요~!! 우는 여주 달래주는 재현이 진짜,, 심장 박동 제대로 기능 못해서 저는,,, 이만,,, 주글수도,,,, 넘나 스윗해서ㅠㅠㅠ 민형이에 재혀니에 태이리에,,, 또 작가님 표현력에 거하게 치이고 갑니다,,, 그럼 하트를....

7년 전
영호야 쟈니
민형이 입장에서도 얘기가 나올 예정이지만 아무래도 과거 일이 큰 이유가 될 것 같아요..! 명문대 가시지 않으셔도 미뇽이같은 학생 만나면 되죠ㅎㅎㅎ! 저도 진지한건 잘 못쓰기 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얘기가 막 우아아악!!!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제 사각관계 진행할 생각만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도키도키합니다 껄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맠둥이는 망고님ㅠㅠㅠ 저도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7년 전
독자17
어휴ㅠㅠㅠ재현이 넘나 순애보네여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안쓰럽..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제가 나빴습니다...사랑 받아도 모자를 정재현을 몇년째 짝사랑만 하는 남자로 만들어버리다니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5.71
피터에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이번 화도 역시나 꿀잼...❤️ 재현이 넘나 설레요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피터님 이번화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7년 전
독자18
아진짜꾸르잼,,,,,,,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영호야 쟈니
아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이번화도너무재미써요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자소서로신청해도될까요자까님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네 암호닉 언제든 받고 있습니다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자소서님ㅠㅠ슈♡슈!
7년 전
비회원193.128
백도에요!! 내심 태일이랑 마주하는걸 기대하고 또 기다리긴 했지만 막상 이렇게 보니 너무 아프네요ㅜㅜ 재현이는 게다가 짝사랑,,ㅠㅠ 이글은 전체적인 찌통인가요ㅋㅋㅋㅋㅋ 이 관계 어떡하죠ㅠㅠ 다음화가 태일이 이야기라니 너무 기대되요!! 그나저나 우리의 이민형군 아주 굳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감사합니다 자까님 사랑해요요요ㅛㅇ리리ㅣㄹㅇ
7년 전
영호야 쟈니
얼른 찌통 넘치는 부분을 넘기고 싶어욬ㅋㅋㅋㅋㅋㅋ애들끼리 꽁냥거리는 이야기를 쓸 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백도님^♡^! 항상 남겨주시는 예쁜 댓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20
찌뽕입니다!
7년 전
독자21
핸드폰 키자마자 신알신보고 오ㅓㅆ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잘보고가용^^~
7년 전
영호야 쟈니
바로 읽으러 와주셔서 감사해요 찌뽕님! 다음편에서 만나요^♡^!!
7년 전
비회원75.150
꺄아 예민보스에여ㅠㅠ 빨리 다음화 다음화를 주세여...! 하앍
7년 전
영호야 쟈니
다음화 오늘 올라갑니다!!!!!1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예민보스님^♡^!
7년 전
독자22
달탤입니다!!!! 태일이에게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죠ㅠㅠㅠㅠㅠ태일이 너무 짠내나네요ㅜㅠ 다음편이 더 기대돠요ㅠㅠ 그리고 재현이..재현이도 짝사랑이라니ㅠㅠㅠㅠ둘다 너무맘아프네여ㅠㅠㅠ크흡
7년 전
영호야 쟈니
ㅠㅠㅠㅠ애들 눈에서 눈물 나오지 않게 제가 잘 쓰겠습니다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달탤님ㅠㅠㅠ^♡^!
7년 전
독자23
[마크민형]입니다! 재현이가 나와 할때 넘나 설레는 것.........헝상 좋은 글 올려주세여! 저희도 초록글 노력할께요!ㅎㅎㅎ
7년 전
영호야 쟈니
읽어주시는 것만으로 저는 감사드립니다ㅠㅠㅠ흐엉ㅠㅠㅠㅠ마크민형님 항상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4
저 지금 독방에서 추천글 보고 와서 정주행했어요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 최고로 존엄하신 분ㅠㅠㅠ제가 장담하는데 엔씨릐 글잡 글 중 레전드가 될 것입니다 진심이에여ㅜㅜ글 너무너무 잘 봤어요ㅜㅜ작가님 뽀뽀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욥..?❤
7년 전
영호야 쟈니
독방에서 추천글이라니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제 글 아직 한참 부족합니다ㅠㅠㅠ 레전드라니 과찬이세여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언제든지 받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뽀뽀님^♡^!
7년 전
독자25
[우리 재현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너무 잘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재현이 너무 불싼한것같아여ㅠㅠㅠㅠㅜ짝사랑만하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ㅠㅠㅠㅠ재현이 지금 어느쪽에 있나요ㅠㅠㅠㅠ사과할게 재현아 미안해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재현이님ㅠㅠ슈♡슈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8.74
우재야입니당!!!!!!!!!흐허ㅠㅠㅠ 이제서야 왔습니다ㅠㅠㅠㅠㅠ 정말 이 복숭아 스러운 분위기 얼마만이죠...(울먹) 아 .... 전 정말 읽을수록 민형이에 대해 궁금해져요... 어떤 아이인지 감이 안잡혀서.. 음 민형이의 이야기를 듣는 날 까지 꼭꼭 기다려야 겠어요!! 그래도 동혁이 같은 친구가 있어서 다행이에요ㅜㅠ 그래도 밥은 먹으면서 공부하자 미녕쓰.... 아.... 여주랑 태일이랑 결국 만났네요.... 그렇게 안만났으면 했는데ㅠㅠㅜ 재현이도 애잔하고.... 몇년을 짝사랑 한건지... 진짜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 여주를 먼저 챙겨주고ㅠㅠㅠㅠ 어으 제가 다 고맙네요.... 얼른 다음편 읽으러 갑니다!!
7년 전
독자26
정재현 개멋있다 ㄹㅇ 진짜!!!!!!!! 벤츠!!!!!!!!! 핵벤츠!!!!!!!!!!!!!!
7년 전
독자27
헉 ㅜㅜㅜㅜㅜㅜㅜ 재현아 ㅜㅜㅜㅜㅜ 앓다죽을 재현이 ㅜㅜㅜ 여주는 도대체 태일이랑 무슨일이있었던건가요 !! 정주행중인데 빨리 담편 보구싶네요 와작가님 이런분위기글 정말 좋아여 ㅜㅜㅜㅜㅜ 필체가 짱 .. !!!!! 재현이 품에 안겨 울다니 ㅜㅜㅜㅜㅜㅜㅜㅜ 으어 ㅜㅜㅜㅜㅜ 좋아라 ㅜㅜㅜㅜㅜㅜㅜㅜ태이라 ㅜㅜㅜㅜㅜ 태일아 ㅜㅜㅜ 민형아 ㅜㅜㅜ 우리아가 ㅜㅜㅜㅜ
7년 전
독자28
아ㅠㅠ 재현아..ㅡ빨랑 잘됐으면..
7년 전
독자30
재현이 너무 가슴 아파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진짜 아련하고 먹먹해져요ㅠㅠㅠ 브금이랑도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 금손작가님 짱짱!!태일이는 왜 떠닜을지 궁금해지네요ㅠㅠ
7년 전
독자32
태일이는 왜 떠난것잉까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해ㅠㅠㅠㅠㅠ재현아ㅠㅠㅠ우리재현아..ㅠㅠㅠ........
아 맞다 이브금 제목이뭐에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브금 테일즈위버 OST Reminiscence 입니다!
7년 전
독자33
여주랑 태일이도 너무 마음 아프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 생각 하는 재현이가 너무 찌통 8ㅅ8... 여주가 재현이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민형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다 사구리자 사구려 ~!
7년 전
독자34
헐 여주야ㅠㅠㅠㅠㅠㅠ,,, 귿데 재햔이 너무 멋있는 거 아녜요,,,?
7년 전
독자35
ㅠㅠㅠㅠ만날 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이렇게 빨리 만나다니..재현이 말 듣지 그랬어ㅠㅠ엉엉ㅠㅠ근데 이 와중에 재현이 너무 설레는 거 아니에요...? 얼른 다음화 읽고 싶으니까 스피드하게 읽으러 가겠습니당! 재밌게 잘 읽었어요❤️❤️
7년 전
독자36
여주야 재현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 ㅠㅠ 재현이 너무 안쓰러운데 또 설레네요 ㅠㅠ 아 브금 너무 좋아요! 글이랑 잘 어울려요❤❤
7년 전
독자37
아 재현이 진짜 너무 설레요... 태일이 왜 그랫는지도 빨리 알고 싶고... 궁예하는 재미가 쏠쏠...! 항상 재밌는 글 감사드립니다 자까님 ♥
7년 전
독자38
작가님 제가 연애를 글로 배워서 잘 아는데 한번 상처주면 또 똑같은 상처를 준다는데ㅠㅠㅠㅠㅠㅠ 혹시나마 태일이한테 가게되면 재현이가 너무 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때문에 저런 아이가 연예를 안했다는데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태일아 왜그랬어ㅠㅠㅠㅠㅠ그래도 여주에게 재현이가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
7년 전
독자40
헐 재현아......... 근데 태일이도 뭔가 사정있을거같구.. 재현이ㅜㅜㅜㅜ
7년 전
독자41
재현아 진짜 어떡할래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ㅜㅜ 진짜 왤케 설레는거에요ㅠㅜㅠㅠㅠㅜ 태일이 얘기 진짜 궁금하네요ㅠㅜㅠ
7년 전
독자42
세상에 재현아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 이 새벽에 날 설레게 하는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 아 근데 태일이랑 어떻게 될까 궁금해져요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끄아ㅠㅠㅠㅠㅠㅠ벌써 태일이를 만나다니... 재현이와 수정이랑 도영이가 노력하려던것이 동기때문에!!!!!ㅠㅠㅠㅠㅠ 재현이의 짝사랑이라니...8ㅅ8
7년 전
독자44
재현이가 가지말라고했는데ㅠㅠㅠㅠ 왜 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가 제일 힘들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허어얼 태일이 빨리 만나버렸네요 ㅠㅠㅠㅠ 태일이 얘기 궁금해죽겠습니다!!
7년 전
독자46
허어얼 태일이 빨리 만나버렸네요 ㅠㅠㅠㅠ 태일이 얘기 궁금해죽겠습니다!!
7년 전
독자47
재현이가 가지 말랬잖아ㅠㅠㅠㅠㅠ 다 이유가 있는거라고ㅠㅠㅠㅠ여주야 !!! 말 쫌 듣지 그랬어ㅠㅠㅠㅠㅠㅠ 휴 그래 한번은 만나겠지 했지만 만나니깐ㅠㅠ 그리고 재현이도 ㅠㅠㅠㅠㅠㅠ현이 마음아프다되게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브금이랑 잘맞아요ㅠㅠㅠㅠㅠ여주ㅠㅠ맘아파여ㅜㅜㅜㅜ 진짜 재밋어요
7년 전
독자49
가지말라고ㅠㅠㅠㅠ했자나ㅜ유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는 뭔일이 있던거고ㅠㅠㅠ 재현이 체고야ㅠㅠㅠ
7년 전
독자50
으ㅏ언ㅁ@@&&~&~&÷÷%웅ㄴㄴㅇㄷㄹ어ㅑ 태이라ㅜㅠㅠㅠㅠㅜㅜㅜ너무해 무슨 일이 있던거야ㅠㅠㅜㅠㅠ 재혀나ㅜㅜㅠㅠㅠㅠㅠㅠ 맴찢... 재현아.......
7년 전
독자51
아이고ㅠㅠㅠㅠㅠㅠ 가지 말라고 할때 가지 말지ㅠㅠㅠㅠㅠ 왜 모두가 힘든 길을ㅠㅠㅠㅠㅠㅠ 도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야 태일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아 정재현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버립니다.... 이번화에 태일이 얘기 나올줄 알았는데!!!!!!! 빨리 다음편 봐야겠어요!!!!!!!
7년 전
독자53
드디어 태일이 등장이네요ㅠㅠ앞으로 이야기가 너무 기대됩니다~!동혁이가 보는 민형이 모습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타인의 시선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하는 미녕...ㅠ
7년 전
독자54
가지말랬잖아 이 대사 왜 이렇게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 어떤 마음일지 알 거 같아서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민형의 모습도 어떻게 보면 슬플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그 옆에 동혁이가 있어 다행이에요ㅜ 이번 편도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7년 전
독자55
결국엔 만났네..ㅜㅜㅜㅜㅠㅜㅠㅠㅠ 재현이 너무 맴찢ㅠ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문탤......아 이름마저 잘어울리는ㅠㅠ 그래서 와맛집이 어디에있는거죠?
7년 전
독자57
ㅠㅠㅜㅜㅠㅠㅠ태일이랑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58
하나도 오글거리지않아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태일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0
하 ㅠㅠㅠㅠㅠㅠㅠ아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1
헉 외국 갔다고 알고있던 거군요 ㅠㅠㅠ 정재현 순애보 우주 최고입니다 잘생긴게 최고야 순애보는 더 최고야...
7년 전
독자62
아ㅠㅠㅠㅠㅠㅠㅠ짝사랑 중인 재현이가 제일 마음이 아프겟네여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3
민형이가 시민이 싫어하는것 같지는 않아서 너무너무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ㅜ 근데 공부는 진짜 좀 쉬어가면서 했으면 좋겠어요ㅜㅜㅜㅜ 그러다가 쓰러지면 어쩔려구ㅜㅜㅜㅜㅜ 재현이 너무 불쌍해요ㅜㅜㅜㅜㅜ 가지말라면 가지 말지ㅜㅜㅜㅜ 문탤 무슨일이있었던거니ㅜㅜ
7년 전
독자64
작가님 재현오빠예여... 이글은 다시봐도 너무너무 좋아욘 ㅠㅠㅠㅠㅠㅜ흐엉 다음편 읽으러 총총~
7년 전
독자65
작가님..문탤도 정재현도 여주도 너무 슬퍼료ㅠㅠㅠㅠㅠㅠㅠㅜㅠ다음편부터는 괜찮아질가요...?
7년 전
독자66
태일이랑 만나다니..ㅠㅠㅠ 이제누구든지 눈물많아질 일만남앗네요 흑흑 모두 행복햇스면
7년 전
독자67
재현이완전좋아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68
재혀니 넘 스윗,,,
7년 전
독자69
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 재현이마음 엄청아플것 같네요ㅜㅜㅜㅜㅠㅜ 이번 편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70
재현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 편도 잘 읽고 가요!! 태일이한테 뭔일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71
잉잉....ㅠㅠㅠㅠㅠㅠㅠ 재현쨩 말 듣지.. 아휴.... 그나저나 (((((태일))))) 먼저 보호해주고. 아 진짜 과거 궁금하네. 왜 탤이가 여주 두고 떠났는지!!!! 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따!!!! 다음화 페스털ㅇ페ㅞ스털!!
7년 전
독자72
드디어 태일이 등장 현기증나니까 빨리 다음화로..
7년 전
독자73
와 이 글을 이제서야 보다니 헝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초대박 글이네요
7년 전
독자74
민형이의 태도가 이해가 가요. 가면을 써가면서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모습이 애처롭네요.
태일이는 왜 떠났던 걸까요ㅠㅠ헝 다 아프지마로라...

7년 전
독자75
재현이 같은 순애보 현생에도 있었으면,,,
7년 전
독자76
아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랑 만난 여주가 걱정도되지만 짝사랑중인 재현이가 여주한테 하는 행동들이 너무 다정해서 좋아요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77
아 만났네요ㅜㅜ 여주가 다시 아팠던 때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랍니다ㅜㅜㅜㅜ 태일이도 무슨 사정이 있었던 것이겠죠??ㅜㅜ 재현이가ㅜ잘 달래줘서 상처 많이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78
아 진짜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여주가 너무 아파하는데ㅠㅠㅠㅠ
7년 전
독자79
민형이의 이중인격에 박수치고 갑니다 와....나쁜 민형이......브금이 있어서 뭔가 더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특히 마지막 부분이...퓨ㅠㅠ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80
아 작가님ㅠㅠㅠㅠ 벌써 슬퍼서 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랑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하고 걱정도되는데 옆에서 항상 있어주고 걱정해주는 재현이... 어떡해여ㅠㅠ 엉엉웁니다ㅠㅠㅠㅠㅠ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1
재혀뉴ㅜㅜㅠㅠㅠ 설레ㅔ
7년 전
독자82
재현이 너ㅁ 불쌍하고 설레요ㅜㅜㅜㅠㅜㅜㅜ 하지만 민형이랑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ㅎㅎ 연하 사랑햄
7년 전
독자83
재현이 좀 봐조라 여주 ㅠㅠㅠ재현이 너무 설레요ㅠㅠㅠ다음화 태일이 이야기 기대되네요
7년 전
독자84
탤이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아..재현이가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넘 찌통 ㅠㅠㅠ 미녕이 태일이 이야기가 다 넘 궁금하네요 ㅠㅠ 앛으로도 넘 기대됩니다
7년 전
독자86
무슨일인게야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7
하 태일이를 만나다니 태일이를 만났을 때 그 고개를 반쯤 숙였다는 표현이 너무 좋아요 뭔가 상상이 된달까 ㅠㅠㅠㅠ
7년 전
독자88
아아 ,, 재현아 ㅠㅠ 너무 쏘 스윗 보이 ㅠㅠ 태일이와는 뮤슨 사연이있는걸까요 ㅠㅠ 재현이 너무 안스러워 ㅠㅠ
7년 전
독자89
ㅠㅠㅠㅠㅠㅠ정재현ㅠㅠㅠ안쓰러운것.........태일이랑 여주랑 뭔일이 있었길래...
7년 전
독자90
이렇게 태일이랑 빨리 만날 줄이야 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새벽에 하는 정주행은 위험해요 새벽 감성이 대박이라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7년 전
독자91
와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벌써 만나다니... 재현이 진짜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2
아..저어어어엉말 너어어어무 태일이가 왜 돌와왔는지 궁금하다ㅠㅠㅠㅠ
7년 전
독자93
헐헐허로ㅓㄹ 재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이가 대박이네요 재현아재현아 재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4
만나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바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와중에 재현이가 너무 설레고..민형이 보고싶고..

7년 전
독자95
끄아아앙너무재밌어요!!다음화도기대합니당♥
7년 전
독자96
아 진짜ㅠㅠㅠㅠㅠㅠ이런 애잔한거 넘 좋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아 짝사랑 길 그만 걷자...!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후앵 재현이 안아주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적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동혁이가 딸기맛 사탕 준거.. 암튼 미녕이도 나름대로 엄청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애기일 것 ㄱ같고 태일이랑은 또 먼일있었던겨ㅠㅜ 흑 인생빙의글 각이네유 진짜.;
7년 전
독자98
헐 ㅠㅠㅠㅠㅠㅠㅠ 정재혀뉴ㅠㅠㅠㅠㅠㅠㅠ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ㅜㅜ 저런 남사친 어디 없나요ㅜㅜㅜㅜㅜㅜ 박력 쩌려ㅠㅜㅠㅠㅜㅠㅠ 끄앙 ㅠㅠㅠㅠㅠㅠㅠㅔ
7년 전
독자99
아니 재현이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후 사람 설레게하는 뭐가이ㅛ네요 진짜 ... 태일이랑 여주랑 도대체 무슨 일이있던거죠 ??!! 태일이랑 여주가 만나버리다니 .. 재현이는 이제 어떡합니까 ... ㅠㅠㅠㅠㅠ 그리규 민형잌ㅋㅋㅋㅋㅋ여주한테 관심이 정말 1도 없었네요 .... 여주 ... 화이팅 .. ^^
7년 전
독자100
문태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어떤 사람이야 ㅠㅠㅠㅠㅠ 난 진짜 모르겠어 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여주야 재현이 말 좀 듣지 그랬어......
7년 전
독자101
이렇게 만나버리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아 대체 왜그래써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재현이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재현아ㅠㅠㅠㅠㅜ우재야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3
ㅓ웅ㄱ 재현이ㅠㅠㅠㅠㅠㅠ넘나 다정하다ㅠㅠㅠㅠ민형이 취향저겨겨영ㄱ
7년 전
독자104
요미

눈 앞에서 목격하고 데리고 나와서도 안아주고 달래주는 재현이 마음 어떡해....8ㅅ8

7년 전
독자105
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와플가게가 나오니까 저도 갑자기 와플이 먹고싶어졌어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6
ㅠㅠㅠ재현이의 짝사랑 너무 맘아파요ㅠ 태일이는 무슨사연때문에 그렇게 된건진 모르지만 담편에 둘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7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8
여주말 왤케 안들어ㅠㅠㅠㅠ 이렇게 빨리 만나다니... 윤오랑 민형이 캐릭터 너무 좋아요ㅠㅠ 다음편보러가요
7년 전
독자109
아ㅜㅜㅜㅜㅜ재현이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민형이 캐릭터 진짜 넘 좋구여ㅜㅜㅜ
7년 전
독자110
어엉어어어 이상하게 재현이가 짝사랑하는건 넘 가슴아파요 아니사실 누가하던 가슴아프긴하지만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1
재현이의ㅜ짝사랑을 응원하며.....
7년 전
독자112
무슨일인걸까요ㅠㅠㅠㅠㅠㅠㅜ흗
7년 전
독자113
잉잉 민형이도 뭔가 맘 아프고 재현이랑 태일이도 아련아련하고ㅠㅠㅠㅠ뎡말 짱이에요ㅠㅅㅠ
7년 전
독자114
아ㅏㅏㅏ ㅠㅠㅠㅠㅜ 담화가 너무 기대되잖아요ㅜㅜㅜ 빨리 읽으러갈게여 지체없이
7년 전
독자115
맘아파,,, 우리재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재현이.........그래도 여주는 민형이랑 잘돼죠.. ㅜㅜ
7년 전
독자116
아 무슨 일이야ㅜㅜㅠㅡ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7
정재현 미쳤다 미쳤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력보소 ㅠㅠㅠㅠ 개멋있다!!!!!!! 상남자!!!!!! 정재현 순애보 너무 좋아요 ㅠㅠㅠ
7년 전
독자118
냐하 ㅠㅠㅠㅠㅜㅜㅜ ㅇ여주 안돼 ㅠㅠㅠㅠㅠㅠ 맘아파라 ,,,,,,,,,,, 그나저나 민형이 ,,,, 오늘도 최고야 ,,,사랑해 ,,,,,,
7년 전
독자119
으아 찌통 ㅠㅠㅠ 그래도 태일이도 재현이도 민형이도 다 좋으닉간요 ,,ㅠㅠㅠ 이번 화도 재밌게 봤어요!!
7년 전
독자120
어훟ㅎㅎㅎㅎㅎ여주는 재현이밖에 없을거예여ㅠㅠㅠ재현이 너무 다정한거아닌가요ㅠㅠㅠ
7년 전
독자121
오글거리긴요,,, 완전 몰입해서 봐서 그런지 슬펐어요ㅜㅜ태일이가 왜 여주를 떠난걸까요 엄청 궁금해져요! 담편으로 넘어갈게용:) 잘읽었습니당
7년 전
독자122
아 세상ㅇ에 저런 스윗가이가 또 어디 있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윽 진짜 재현나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3
와 재현이 대박 태일아 왜 그냥 갔었어ㅠㅠㅜ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ㅠ
7년 전
독자124
와...너무 재밌어.......
7년 전
독자125
ㅠㅠㅠ정재혀뉴ㅠㅜㅠㅠㅠㅠㅠ
저런 남사친있으면 하늘에 절한다ㅠㅠㅜㅠㅠㅠ

7년 전
독자126
으아악 계속 대입하면서 읽고있어요 ㅠㅠㅠ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7
뭐야ㅠㅜㅜㅠㅠ 도대체 무슨일이어ㅜㅜㅜ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ㅠ 태일아 먼일이니ㅠㅠㅜ
7년 전
독자128
저런 남사친 어디 없나요...근데 생각보다 넘 빨리 만나버려서 당황스럽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30
태일이 왜 그랬어.. 근데 민형이는 무슨 이율까???
7년 전
독자131
세상에 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132
재현이도 여주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3
어ㅏ,,, 정재현,,, 쏘스윗,,,
6년 전
독자134
문탤 모야..ㅠ 웨 고개 숙이기만 ㅎㅐㅜ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던 거얌ㅠㅠ 왜 굳이 여주 집 앞 카페에서 알바하는 거얌ㅠ 아 그리고 민형이 친구 이동혁 감사합니다 정말 감삽니다 이동혁 만세
6년 전
독자135
무료이벤트로 오랜만에 다시봐서 너무 좋아요♥
6년 전
독자136
저런 남자는 세상에 없겠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현아..
6년 전
비회원131.59
아니 정재현 어떻게 저렇게 사람이 아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미쳤어요 정말 ㅜㅜㅜㅠㅠㅠㅠㅠ 문태일 이야기도 너무 궁금한데 남주가 ㅜㅜㅜㅜㅜ 아우야 ㅠㅠㅠㅠ 태일아 왜 그랬늬 ㅜㅜㅜ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181
태일이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ㅠㅠㅠㅠㅠ 뭘 다 얘기해줄 건데 ㅠㅠㅠㅠㅠ 또 무슨 스토리가 있길래 ㅠㅠㅠ 아니 와중에 재현 진짜 최고야 ㅠㅠㅠㅠㅠㅠ 짝사랑이라니 ㅠㅠㅠㅠㅠ 저런 남자를 어떻게 안 좋아하죠 ㅠㅠㅠㅠㅠㅠ 제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으면 그때부터 반했겠구만 ㅠㅠㅠㅠㅠㅠ 으어어 최고 재현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민형... 밥은 먹으면서 해.... 어떻게 밥 때를 넘겨버리니......... 그건 진짜 아니여.....
5년 전
독자137
재현이 같은 남사친 어디서 만나나요..
5년 전
독자138
재현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비회원196.36
이민형 이민형 이민형 !!!!!!!!!!!!!!!!!!!!!!!!!!!!!!!!!!!!!!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5.05 00:01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7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전체 인기글 l 안내
5/6 11:12 ~ 5/6 11:1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