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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CRUSH !
05
문태일 이야기 中








2012년 겨울. 김여주, 고등학교 1학년.



태일 오빠와 데이트라는 것을 하는 중이다.(감격) 커플의 기본 코스라는 공포영화를 보고 나왔다. 평생 코미디 길만 걷던 나에게 공포영화는 역시 무리였다. 그러게 왜 남들 다 하는 거(=엄맛! 무서워T.T / 괜찮아 내가 있잖아) 해보자고 겁 없이 덤벼서는... 사실 영화의 반을 눈 감고 귀 막은 채 봐서 내용도 잘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그건 문태일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놀랄 때 같이 놀라더라. 움찔도 아니고 화들짝 놀라서 기대하던 상황을 집어치우고 그냥 같이 무서워 했다. 오빠가 무서운 걸 잘 못 본다는 사실을 알았다. 참 보람찬 하루야.



“오빠, 나 화장실 좀 다녀올게.”

“응 갔다와. 여기 있을게.”



남은 팝콘을 오빠 손에 쥐어준 후 다녀오라며 손짓하는 오빠를 뒤로 한 채 화장실로 급하게 향했다. 아무리 무서워도 문태일과 한순간도 떨어지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참았기 때문에 얼른 가야하는 상황이다. 그래도 너무 빨리 걸어가면 좀 그러니까 최대한 안 급한 척 걸었다. 정재현이 봤다면 기가 찼겠지. 걔랑 있을 땐 그냥 항상 뛰었는데..(먼산)

변기 물이 내려가는 상쾌한 소리와 함께 화장실 칸에서 나왔다. 홀가분한 몸으로 거울 앞에 서 얼굴을 체크했다. 화장 아직 괜찮고, 옷도 흐트러진 거 없고. 머리만 대충 만지작 거린 후 화장실을 나왔다. 오빠를 찾으려 두리번 거리는데 저 멀리 여자와 함께 있는 문태일이 보였다. 미간을 좁혔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라고 생각해 곰곰이 기억을 되짚어보니 오빠와 같은 학년인 노는 선배였다. 황급히 옆에 있던 큰 기둥 뒤로 몸을 숨겼다. 내가 왜 숨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본능적으로 모습을 감췄다. 뭔가 내가 저 옆에 서면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 벌어질 것 같아 기둥 뒤에서 가만히 대화의 끝을 기다리기로 했다.



“문태일, 너 그 1학년이랑 사귄다며?”



눈만 빼꼼히 내밀고 조심스럽게 두 사람을 지켜봤다. 귀를 쫑긋 세우니 대화 소리도 들려 모든 신경을 귀에 모았다. 1학년 소리가 나오는 걸 보니 내 얘기를 시작하려나 보다.



“어. 왜?”

“그냥~ 너가 아깝다~!”

“아까운게 어딨어, 좋아하는데.”

“그런가~ 그래도~”



뭐야 저 여우는..(바득) 도대체 왜 저런 말을 눈웃음을 살살 치면서 문태일한테 지껄이고 있는건지 모를 상황에 절로 가방끈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마음같아선 당장 저 사이를 파고 들어 오빠를 데리고 튀고 싶지만 상대는 환불 화장을 하고 있는 무서운 선배라 화를 억누르며 계속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아, 분해. 콧바람을 씩 내뿜었다. 시야에 든 태일 오빠는 등을 보이고 있어서 무슨 표정을 짓는지 모르겠지만 얼핏 들리는 목소리가 굉장히 딱딱했다. 굳이 확인을 안 해도 짜증이 난게 분명했다. 짜란다 짜란다 내 애인~! 소심하게 박수를 치며 계속 두 사람을 바라봤다.



“누가 더 아깝냐 굳이 따지면 여주가 아깝지.”



그러던 그때 문태일이 말했다. 내가 들은게 뭔가 싶어 당황한 마음에 눈만 깜빡였다. 내가 뭐가 아까워. 오빠가 아까운 건 지극히 맞는 소린데..! 선배 역시 나와 같은 생각인건지 웃음 섞인 목소리로 왜? 라며 말꼬리를 늘린다.



“내가 더 많이 좋아하거든.”

“..어?”

“그러니까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지마.”



순간 사고가 정지되듯 모든 행동을 멈췄다. 하다못해 숨을 쉬는 것도 잠시 멈추곤 문태일의 말을 천천히 곱씹었다. 한껏 당황한 선배는 오빠의 말에 대충 인사를 한 후 자리를 떠났지만 나는 기둥 뒤에서 나가질 못했다. 자기가 더 좋아한다는 말은 도대체 어디서 배워온걸까...(입틀막) 너무 떨리는 나머지 왼쪽 가슴께를 움켜쥐며 숨을 내쉬었다. 내가 듣고 있는 건 꿈에도 모르고 한 말이겠지. 아 진짜 문태일을 어쩌면 좋지. 당장이라도 뛰어가 저 듬직한 뒷모습을 와락 안아버리고 싶었다.



“오빠!!!!”



더 이상의 생각을 중단했다. 이제 여우같은 선배도 없겠다 굴뚝같은 마음을 실행에 옮길 차례였다. 여기저기 튈대로 튄 감정을 주체를 못하고 기둥에서 한발짝 벗어났을 때, 나는 이미 문태일을 품에 안고 있었다. 오빠의 등에 얼굴을 묻은 채 허리를 감싸 안았다. 도대체 그런 예쁜 말은 어디서 배워온거야! 하마터면 입 밖으로 내뱉을뻔한 말을 꾹 삼키며 문태일이 좋은만큼 꽉 안았다.



“..”



내 행동에 오빠는 잠시 움짤하더니 아무 미동이 없었다. 분명 이때쯤 내 손 위로 큰 손 하나가 올라와야 하는 거 아닌가...?(당황) 나의 애정 넘치는 스킨쉽에도 오빠는 말은 커녕 조금의 반응도 없었다. 팔에 닿은 오빠의 몸은 잔뜩 경직돼 있기만 할 뿐이다. 내가 무언가 잘못을 한건가 하는 생각에 덩달아 굳어버렸다. 생각해보니 여기 영화관 한복판인데.. 원하던대로 안기는 안았는데 놓을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그렇게 가만히 문태일의 등에 얼굴을 묻은 채로 서있었다. 

두근, 두근, 두근. 귓가에 아른거리는 희미한 소리가 있다. 소리의 근원지를 따라 신경을 쏟으려던 그때 문태일이 제 허리춤에 있던 내 손을 잡았다. 날 저에게서 떼어내는 행동이 상당히 조심스럽다. 느릿하게 몸이 떨어졌다. 그제서야 얼굴을 마주한 오빠를 아무 말 없이 바라봤다. 오빠는 그런 내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애꿎은 내 신발코에 시선을 박는다.



“여주야 너 갑자기 그러면..”

“..”

“내가 많이 곤란해..”



문태일은 그런 말을 하며 슬쩍 고개를 들었다. 내 시선과 맞물린 눈이 옅게 흔들린다. 조금 밑에 자리잡은 입은 혀로 입술을 축인다. 그게 무슨말이냐 묻기도 전에 오빠는 위로 겹쳐있던 손을 바로 잡으며 날 이끌었다. 가자. 나긋한 음성과 함께 앞서는 모습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피치 크러쉬 !
05





“야 오늘 급식 진짜 심하지 않냐?”

“살기 위해 먹었다..”



우리학교 급식업체 주주 나와..(주먹) 꾸준히 맛 없던 급식이지만 오늘은 정말 최고로 맛이 없었다.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먹기는 했다만, 진짜 그걸 먹으라고 만드신건지..^^ 식판을 정리하고 나오는 길에 슬쩍 훑어보니 저 끝쪽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던 정재현과 김동영도 평소와 다르게 젓가락만 깨작거리고 있었다. 아오 진짜 의견 모아서 급식업체 바꿔달라고 항의라도 할까. 찝찝한 입 안을 물로 한번 헹군 후 같이 짜증이 난 정수정과 함께 급식실을 나가려는데 누군가 내 손목을 잡았다. 순간 놀라며 걸음을 멈추곤 고개를 돌렸다. 그 짧은 찰나에 기대했던 문태일이 보였다.



“아, 놀래라~!”

“밥 맛있게 먹었어?”



애교 섞인 말투와 함께 오빠를 툭 치니 오빠의 입꼬리가 상승한다. 그에 반해 뒤에 있던 정수정이 작게 욕을 하는 소리가 들렸지만ㅎ.. 먼저 간다는 정수정에게 손인사를 한 후 고개를 절레 저었다. 아니, 오늘 진짜 역대급이야. 아직 안 먹었으면 먹지마 오빠. 심각한 어조와 표정으로 말했다. 우리 오빠한테 쓰레기를 먹일 순 없어..! 진지하게 경고한건데, 문태일은 으이그 중얼거리며 그런 내 머리를 헤집기만 한다.



“아아, 오빠아!”

“밖에 추우니까 이거 쥐고 가.”



헝클어진 머리에 울상을 지었다. 내가 한 손으로 머리를 정리할 때, 오빤 교복 주머니를 뒤적거리더니 곧 잡고있던 손 위로 따뜻한 무언가를 쥐어주었다. 앙증맞은 사이즈의 핫팩이였다. 한 손에 하나씩 쥐고 있으라고 두개를 준건가. 두 손을 모아 핫팩을 꾹 감싸자 추위에 시려웠던 손에 온기가 돌았다. 얼어있던 손과 함께 맛 없는 급식으로 잔뜩 오른 짜증도 같이 녹아내리는 듯 했다. 



“난 진짜 오빠밖에 없다?”



핫팩을 쥔 손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결국엔 웃음이 터져버렸다. 그래서 제 앞에 이 다정킹이 누구 남자라구요?(파워답정너) 센스쟁이 문태일의 애정 담긴 핫팩에 신이 오른 나에 반해 오빠는 입술을 살짝 깨문다. 잠시 머뭇거리던 입술이 내 이름을 불렀다. 응? 정신 없이 핫팩을 흔들어대던 내가 정신을 차리고 대답하자, 문태일이 제 가슴 언저리에 손을 올리며 조심히 말을 꺼낸다.



“난 너가 갑자기 그런 말 하면 여기가 막 아파.”

“..왜..?”

“지한솔이, 이게 심쿵이라는 거래.”



엉...? 문태일의 말에 도리어 벙찐 건 나였다. 나를 놀리려고 하는 말인가 했던 오빠는 진심인지 그 말을 끝으로 예쁜 입술을 앙 다물더라. 그래서 문태일한테 심쿵 가르쳐 준 은혜로운 한솔 오빠 지금 어디쪽에 계시는지..? 나 절 좀 하게..(오열) 내가 아무 말도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자, 오빠는 촉촉한 눈망울로 나를 바라본다.



“오빠.”

“응?”

“난 오빠가 나를 막 그렇게 쳐다보면..”



까치발을 들어 문태일의 볼에 짧게 입을 맞췄다. 뽀뽀하고 싶어! 멍하니 나를 내려다보는 오빠의 저 멜로눈깔에 충동적으로 저지른 역대 최고 수위의 스킨쉽이기 때문에 먼저 냅다 뽀뽀를 해버린 내가 더 당황하며 한발짝 뒤로 물러났다. 나도 어버버, 오빠도 어버버. 아니 내가 지금 고결한 문태일한테 무슨 짓을..(입틀막) 뜨겁게 고인 침을 꿀꺽 삼킨 후 오빠가 쥐어준 핫팩으로 얼굴을 가리며 결국 급식실을 뛰쳐나갔다.



“으아아아악!!!”



부끄러운 마음에 소리를 내며 달려가는 등 뒤로 뒤늦게 내 이름을 부르는 문태일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차마 오빠 얼굴을 볼 수 없어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교실까지 달려갔다. 순식간에 도착한 교실 뒷문을 닫고 숨을 고를 때엔, 온 몸에 오른 열 때문에 핫팩을 쥐고 있는 손이 더웠다.






피치 크러쉬 !
05





2013년 봄. 김여주, 고등학교 2학년.



“아 또 비와?!”



어제도 비가 왔는데 오늘도 비가 온다. 왜 항상 하교 시간에 맞춰서 저렇게 세차게 쏟아지는지 모르겠다. 우울한 날씨를 따라 푹 한숨을 내쉬며 가방을 챙겼다. 아, 우산 없는데. 어제도 우산이 없어서 정재현과 원치 않게 한 우산을 쓰고 갔더랬다. 태일 오빠는 오늘도 밴드 연습 때문에 학교 남는다고 했고, 김동영이랑 정수정은 집 방향이 다르고.. 그럼 또 정재현이랑 같이 가야돼?! 어제 왜 우산을 안 챙겼냐며 한바탕 잔소리를 시전한 정재현이 떠올라 미간을 좁혔다.



“야, 너 우산 없다며.”

“정재현이랑 또 같이 쓰고 가야지 뭐.”



먼저 간다, 내일 봐. 정수정에게 인사를 한 후 급히 교실 문을 열었다. 정재현이 먼저 하교 하기 전에 녀석을 잡아야하기 때문이였다. 그렇게 교실을 나갔을 때 눈에 보인 건, 생각지도 못한 문태일이였다. 밴드부실에 있어야 할 사람이 왜 여깄어! 잠시 눈을 크게 떠보이다 빠른 걸음으로 오빠를 향해 걸어갔다.



“오빠 뭐야~, 온다고 연락도 안하고.”



오늘 하루종일 못봐서 나 보러 왔구나? 환하게 웃어보이며 문태일의 팔을 잡았다. 그런데 오빠가 이상했다. 웃지도 않고, 내 손을 잡지도 않았다. 굳은 표정으로 내게 진득히 시선을 둘 뿐.



“..왜 그래..?”

“우산 없지?”

“..응.”

“쓰고 가.”



조금은 의아해진 내가 슬쩍 눈치를 보며 팔을 잡고 있던 손을 풀자, 문태일은 들고있던 우산을 내 손에 쥐어주며 그 한마디만 짧게 내뱉었다. 복도 바닥에 가라앉은 목소리가 차갑다. 뭐지..나 뭐 잘못한 거 있나...(동공지진) 낯선 오빠의 모습에 나는 쉽사리 입을 열 수 없었다.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리며 오빠가 왜 화가 났을까 생각해봐도 딱히 짚히는게 없다. 조심히 이유를 물어보려 고개를 들었을 때, 문태일이 나보다 먼저 입을 열었다.



“애들이 너랑 정재현 무슨 사이녜.”

“..”

“왜 둘이 같이 우산을 쓰고 가녜.”



네 남자친구..나잖아 여주야. 문태일의 말에 머리가 띵해졌다. 오빠와 마주한 눈을 두어번 깜빡이며 아, 하는 탄식만 멍청히 내뱉을 뿐이었다. 조금도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이었다, 정재현은. 어제 정재현과 우산을 잡고 하교를 하던게 뇌리에 스쳤다. 그리고 난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녀석과 하교를 하려 했는데..



“..재현이랑 같이 가지 마. 내가 준 거, 이거 쓰고 가.”



정재현과의 하교에 대한 정확한 문제점을 찾기 전에 일단 사과부터 해야하는 걸까. 문태일이 주위에서 그런 말을 들었다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내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었다.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문태일과 이런 분위기는 처음이라 더 그랬다. 오빠는 정말 화가 많이 난 건지 그 말을 끝으로 내게 등을 보였다. 날 바라보던 눈은 끝까지 냉랭했다.



“오빠..” 



복도에 내 소리가 울렸지만 문태일은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추적추적 창문을 때리는 빗소리가 그제서야 들려왔다.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마냥 보고있자니, 울컥 울음이 차올랐다.






피치 크러쉬 !
05





눈물이 찔끔 나오는 걸 벅벅 문지른 내가 향한 곳은 다름아닌 밴드부실 앞이었다. 밴드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문태일의 목소리가 들렸다. 오빠가 연습을 끝내고 나올 때까지 기다릴 생각이었다. 우리 사이의 냉랭한 분위기를 내일까지 이을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태일이 내게 준 우산은, 딱 봐도 자기가 쓰려고 챙겨 온 우산이었다. 때문에 나는 이 우산을 쓰고 하교할 수 없었다. 그럼 문태일이 비를 맞고 가야하니까.

서서 기다릴까 잠시 고민하다 그냥 바닥에 앉기로 했다. 바닥이 아까의 문태일처럼 굉장히 차가웠다. 아, 아까 생각하니까 또 눈물 나올라 그래..(울컥) 하지만 지금 바닥이 찬게 중요한게 아니다. 중요한 건 이 상황의 요점이지. 문태일이 화가 난 이유. 그러니까, 내가 정재현과 함께 우산을 쓰고 하교를 한 것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일단 나와 정재현은 옹알이 시절부터 붙어다닌 친구고, 문태일도 그 사실을 안다. 같은 학년이 아닌 자기가 못 챙겨주는 부분을 정재현이 챙겨주는게 고맙다고도 한 적 있다. 워낙에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우산을 같이 쓰거나 단 둘이 밥을 먹는 것 등의 일은 지극히 평범한 일이었다. 정재현은 그만큼 내게 가족 같은 친구니까. 딱 거기까지 생각하면 문제라고 생각 되는 것이 없었다. 오빠가 당연히 이해를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의 전환이라는 것을 해보기로 했다. 나를 문태일에 대입해 보는 거다. 누군가 내게 문태일과 그의 여자 사람 친구의 정확한 관계에 대해 물었다고 가정했다. 여주야, 태일 선배랑 그 여자 선배 무슨 사이야? 둘이 같이 우산 쓰고 가던데? 라는 말을 들었다고 치자. 그 여자 선배라는 사람을 문태일의 오랜 친구라고 하면….



“시바알..?”



빡치잖아..! 친구랍시고 다른 여자랑 붙어다니는 문태일이라니. 그걸 어떻게 이해해 김여주 등신아. 더 이상의 상상은 정신 건강에 해로울 것 같아 중단했다. 와 나 진짜 답 없는 행동을 하고 다녔구나.. 오늘에서야 내게 화 아닌 화를 낸 문태일이 신기할 정도였다. 그동안 정재현이랑 같이 있는 날 보면서 얼마나 속이 탔을까. 나는 생각만 해도 이렇게 열이 나는데, 문태일은 직접 그 열불나는 상황을 보고 들었다고 생각하자 또 울컥 눈물이 나오려한다. 이건 진짜 무조건 내 잘못이야. 문태일이 날 혼내도 할 말이 없다.

 


“벌 받자 여주야..”



양반다리를 풀고 무릎을 꿇어 앉았다. 무릎 꿇고 그동안의 행동들을 반성해. 셀프로 처벌하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미안. 다시 하자.”



그때, 반주와 함께 문태일의 노래 소리가 멈췄다. 마이크에 대고 말 한 건지 오빠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복도까지 울려퍼졌다. 고개를 들어 굳게 닫힌 밴드부실 문만 바라봤다. 목소리가 아직까지 딱딱하다. 모두 나 때문이라는 생각에 목울대가 울렁였다. 

그 뒤로 문태일은 몇 번이나 노래를 중단하고 시작하길 반복했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내 한숨도 늘어갔다. 그저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밖에 들지 않았다. 때문에 치마자락을 꾹 쥐며 오빠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피치 크러쉬 !
05





“아 깜짝이야 미친 진짜!!!!!!”



눈을 떴다.



“놀랬잖아!!! 뭐해 여기서!!!”



밴드부실 문을 잡은 채 나를 향해 소리를 빽 지르는 한솔 오빠가 보였다.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깜빡 잠이 들었나보다. 이런 상황에서 잠이 들다니..나 진짜..노답..(말잇못) 잠에서 깨자마자 든 생각이었다. 목덜미를 쓸어넘기며 문태일의 행방을 물었다. 내 물음에 한솔 오빠는 이 커퀴새끼들.. 하며 작게 주먹을 쥐더니 곧 동아리실을 향해 소리쳤다. 



“야 문태일! 빨리 나와!!!!”



그 소리에 먼저 밖으로 나온 건 문태일이 아닌 유타 오빠와 영호 오빠. 둘 다 나를 한번, 동아리실 안에 있을 문태일을 한번 쳐다보는가 싶더니 고개를 절레 젓는다. 나는 울상을 지었다. 태일 오빠는 왜 안 나오냐는 눈치로 오빠들을 바라보자, 영호 오빠가 작게 손짓하며 뒷정리 중이라 말했다. 문태일을 마주하면 뭐라고 말을 시작해야할까. 또 그 냉랭한 모습을 마주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아렸다.



“근데 김여주 너 왜 그러고 앉아 있냐..?”

“응..?”



날 위에서부터 쓱 훑어 본 유타 오빠가 슬쩍 내 다리를 가리키며 물었다. 아, 맞다. 나 무릎 꿇고 있었지!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그런데 세상에, 다리가 말을 듣지 않는거다. 힘이 들어가지 않아 바로 털썩 주저 앉고 말았다. 오, 갓뎀ㅎ..



“야 뭐야 왜 그래?!”

“아아..다리..”



갑작스런 상황에 날 보고 있던 오빠들 모두가 나를 따라 몸을 아래로 내려 놀란 눈으로 날 쳐다봤다. 하지만 괜찮다고 그들을 진정시키며 다시 일어날 순 없었다. 왜냐면 정말 괜찮지 않기 때문이지..(말잇못) 장시간 무릎을 꿇고 있던 탓에 막혔던 혈액순환이 다시 시작된 건지 다리가 저리기 시작했다. 급한대로 엄지에 침을 발라 코에 찍었다.



“왜, 무슨 일인..”



그러던 그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태일이 모습을 드러냈다. 연습실 불을 끈 후 문을 닫고 나오던 중 나를 발견한 문태일은 바닥에 앉아있는 나를 보며 잠시 말을 멈췄다. 그런 문태일을 보며 코에 침을 묻히던 걸 멈추고 다시끔 땅을 짚고 일어섰다. 아아, 하고 앓는 소리가 입술 새로 튀어나왔다. 옆에 서있던 한솔 오빠가 그런 내 팔을 잡아 지탱을 도와줬다.



“왜 김여주가 여깄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얘 못 서는 것 같아. 아까까지 무릎,”

“오빠..!”

“왜, 말하면 안되는거야?”



괜히 걱정이나 시킬 말을 내뱉으려는 유타 오빠를 말리는 사이 문태일이 내쪽으로 성큼성큼 걸어왔다. 그러더니 한솔오빠가 잡고 있던 내 팔을 가져가며 먼저 가라 한마디 한다. 한솔 오빠를 포함한 다른 오빠들의 미간이 좁혀졌다. 간다 가, 문태일 징그러운 새끼야. 커플 진짜 망했으면!!!! 오빠들은 그렇게 복도를 울리고 먼저 계단을 내려갔다. 단숨에 나와 문태일, 두명만 이 넓은 복도에 남아버렸다. 잔뜩 긴장한 나와 달리 오빠는 아무 말 없이 한손으로 나를 단단히 잡은 채 입고있던 가디건을 벗었다. 그리곤 어정쩡히 서 있는 내 허리춤에 벗은 가디건을 둘러 꽉 묶는다. 그런 오빠를 가만히 바라보기만 했다. 반성한다고 한게 문태일을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속이 상했다.



“오빠 있잖아..”



일단 사과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에 속으로 몇 번을 고치고 고민했던 말을 꺼내려던 순간, 줄곧 단단히 내 팔을 잡고 있던 손을 놓은 오빠가 등을 보이며 무릎을 굽혀 앉았다. 



“업혀.”

“..어?”

“얼른.”



오빠 우리 아까 싸웠는데...( о゚д゚о) 아니 정확히는 싸운게 아니고 나 때문에 오빠가 화가 났었지.. 평소라면 바로 업히고도 남았을 넓은 등판에 쉽사리 몸을 맡기지 못했다. 가만히 내가 업히길 기다리는 뒷모습을 빤히 바라보며 문태일은 바보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항상 자기보다 나를 먼저 생각한다. 지금도 봐, 아직 화도 다 안풀렸는데 내가 걷지 못하니까 바로 등을 내주려 하잖아. 나는 오빠 속만 썩이는데, 이런 내가 뭐가 예쁘다고.



“..괜찮으니까 업혀도 돼.”



여전히 내 앞에서 무릎을 굽히고 있는 문태일의 목소리가 메아리 쳤다. 오빠는 내 얼굴을 보지 않아도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아는 건가 싶었다. 결국 한참을 머뭇거리다 오빠의 목에 손을 둘렀다. 미안해서라도 업힐 수가 없었는데, 하필이면 찌릿찌릿 쥐가 나버린 다리 탓이었다. 그렇게 믿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저 문태일의 따뜻한 품이 고파 덥석 업힌 철부지가 아니고 싶었다.


언제 그친 건지 사납게 내리던 비는 온데간데 없었다. 습기만 가득 찬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정문을 나갈 때까지 문태일과 나 사이에 대화는 없었다. 물론 내가 생각하던 상황이 아니었다. 난 오빠를 보자마자 사과를 하고 싶었는데 막상 오빠와 붙어있게 되자 입도 붙어버렸는지 영 쉬운게 아니었다. 속으론 한숨을 백번도 더 쉬었다. 나는 바보인가에 대해 고민할 차례인가.(진지) 이런 내 사정을 아는지 오빠의 동그란 뒷통수는 뒤를 돌아보는 일이 없었다. 차라리 왜 집에 안 가서 이 난리냐고 화라도 내주면 좋을텐데. 입술이 바짝 말라갔다.

문태일은 그렇게 나를 업은 채로 묵묵히 걸었다. 이 숨 막히는 침묵을 더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내가 잘못한 거니까 얼른 사과를 해야했다. 문태일의 어깨춤에서 떨어지는 교복자락을 손으로 꾹 쥐었다. 오빠. 공중에 첫마디가 나갔다. 문태일의 걷는 속도가 조금은 느려진 것도 같다.



“미안해….”

“..”

“오빠 그러고 간 후에 혼자 생각해봤는데..그냥 너무 미안해..”



한마디 한마디 내보낼수록 오빠의 교복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분명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것 같은데, 막상 꺼내보니 저게 다였다. 하긴 내가 미안하단 말 말고는 무슨 할 말이 더 있어. 그저 저 짧은 몇마디에 꾹꾹 눌러담은 내 마음을 오빠가 알아주길 바랄 뿐이었다. 고개를 들어 슬쩍 오빠의 반응을 살폈다. 잠자코 내 말을 듣기만 하던 문태일의 머리카락이 저녁 바람에 흐트려질 때 즈음, 긴장했던 마음을 녹이는 소리가 귓가에 다가왔다.



“나는 여주야, 진짜 안 그럴려고 했거든.”

“..”

“내가 오빠고, 너랑 재현이랑 소꿉친구인거 뻔히 아니까 재현이만큼은 질투하지 말자 엄청 다짐 했었어.”



교복을 쥐고있던 손을 풀고 문태일의 목을 느슨히 감싸 안았다. 아까의 냉랭함이라곤 전혀 없는 목소리. 오빠는 그 소리로 내 이름을 불렀다. 코끝이 찡 달아올라 입술을 깨물었다. 



“근데 그 다짐보다, 내가 널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가봐.”

“..”

“어떡하지 여주야.”



느리게 걸음을 내딛는 오빠가 허공에 내뱉은 말은 결국 나를 울리고 말았다. 큰 소리로 울음을 터뜨린 나는 오빠의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말을 끝낸 문태일은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잔뜩 당황하며 발을 멈췄다. 왜 그래 여주야, 왜 울어. 그 걱정어린 말 사이로 나는 울음 섞인 소리를 내보냈다.


오빠 잘못 하나도 없어. 내가 바보야.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그런 말을 했다.






피치 크러쉬 !
05





2014년 겨울. 김여주, 고등학교 3학년 입학 전.



문태일이 졸업을 했다.



“안 믿겨..”

-너 그 말 지금 열다섯 번째야.

“오빠를 어떻게 대학교로 보내..!”

-그 말은 열일곱 번째.



나는 고3이라는 헬게이트 앞에 서 있었고, 오빠는 대학교 새내기라는 타이틀 보유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문태일은 수시로 H대를 합격했다. 평소 간절히 원했던 보컬과였다.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은 문태일이 합격 소식을 알리며 다짜고짜 나를 안았을 때. 그때가 기억이 난다. 우리 오빠 H대 간다고 마냥 기뻐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제 이 지긋지긋한 학교에 문태일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아니 그럼 나 이제 무슨 맛으로 학교 다녀...(말잇못)

그럼에도 나는 기쁜 마음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새벽 감성으로 꽉꽉 채운 편지, 얼굴만한 꽃다발과 함께 졸업 선물로 사둔 시계를 고이 모시고 졸업식장에 들어갔을 땐, 환하게 웃고있는 문태일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오빠에게 걸어가며 그런 생각을 했었지. 저 사람이 어떻게 스무살이야. 어떻게 성인이야..! 



“문태일, 졸업 축하해!”



그런 축하말과 함께 가져온 선물을 한아름 문태일의 품에 안겨준 그 찰나의 순간을 다시 떠올리며 수화기 너머로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 정수정에게 같은 소리를 중얼거렸다. 오빠가 졸업을 했다구…. 내 말에 정수정은 전화를 끊었다. 통화 종료 화면이 깜빡이는 핸드폰을 바라보며 목덜미를 긁적였다. 미안, 나도 이런 찌질한 내가 싫다 친구야..☆ 

전화도 끊김 당했겠다, 침대 위로 던지려 한 핸드폰이 별안간 진동했다. 다시끔 밝게 빛난 화면에 정갈하게 적힌 이름 석자가 시야에 가득 찼다. 문태일. 오빠가 보낸 문자다.



[집 앞인데.]

[잠깐 나올래?]



연달아 온 두개의 문자를 한번 읽고 또 읽은 나는 상황 파악을 한 즉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질끈 묶고있던 머리를 풀었다. 색이 없던 입술에 틴트도 한번 바르고, 윗옷을 대충 걸쳐 입고는 바로 집을 나갔다. 졸업식이 끝나자마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러 갔던 문태일의 첫 연락이었다. 잘 들어왔다 문자 한 통만 보내줘도 되는데 이 야심한 밤에 무슨 일로..(의심미)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몇 발자국 걸어가자 현관 앞에 서 있는 문태일이 보였다. 오빠! 그를 불렀다. 내 소리에 몸을 돌린다. 씩 올라가는 저 입꼬리는 언제 봐도 참....좋다.....^^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냈어?”

“응. 너는 밥 먹었어?”

“먹었지~ 근데 이 시간에 왜 바로 집 안가고..안 피곤해?”



밖으로 나오자마자 느껴지는 한기에 몸을 옅게 떨자, 문태일이 제 코트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로 팔을 벌려 날 안아왔다. 그 품에 안겨 고개를 슬쩍 들었다. 바로 위에서 날 내려다보던 문태일과 눈이 마주쳤다. 오빠는 말 없이 고개를 젓는다.



“오빠 완전 따뜻하다.”



겨울의 밤은 추웠다. 나도 모르게 더 깊숙히 품을 파고들었다. 냉기를 한가득 담은 칼바람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그래야 했다. 문태일은 그런 날 가만히 보기만 한다. 그러고보니 술 냄새 같은 알콜향이 맡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이제 졸업했다고 어른들이 술 한잔씩 주신거 받아 마신 건가? 문태일의 가슴팍에 코를 대고 잠시 킁킁 후각을 곤두세우며 말했다. 오빠 술 마셨지! 꽤나 예리했을 내 지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는 여전히 말이 없었다. 갑자기 왜 아무 말도 안 하나,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그 순간, 눈 앞에 놓여진 얼굴이 다가와 입을 맞췄다. 그 동안 했던 짧은 뽀뽀와는 다른 입맞춤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문태일의 옷자락을 꾹 잡았다. 놀란 마음에 두어번 깜빡였던 눈을 조심히 감았다.


문태일과 연애한지 일 년.

첫키스였다.














문태일 이야기 이제 下편만 남았어요...!(박수)(박수) 하지만 이번편 정말 망했다는 것...^^
다음화는 더 재밌게...더 열심히 써오겠습니다...T^T....

암호닉

맠둥이는망고 / 모찌 / 우재 / 오렌지 / 우재야 / 백도 / 예민보스 / 뽀로링 / 윤오빠 / 갈즙 / 빵재 / 복숭아모찌 / 정제육 / 맠내 / 숭아 / 채점마크 / 달탤 / 마크민형 / 김작곡 / 찌뽕 / 뚝딱이 / 도화 / 맠둥 / 꿀돼지 / 피터 / 션 / 자소서 / 뽀뽀 / 우리 재현이 / 문꼬리 / 8ㅁ8 / 바람개비 / 아치 / 초승달 / 담이 / 나유타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혹시 빠지신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ㅠㅠ!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그냥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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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왜 이름바뀌는게 안뜰까요..ㅠㅠㅠㅠㅠ저만그런건가요??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수정했습니당...죄송해요ㅠㅠㅜㅜㅜ 새로고침 해주세요!
7년 전
독자3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앗 새로고침했더니 떴어요!
7년 전
독자4
암호닉 [꽃길] 신청합니다♡ 너무 재밌어요!!!
문탤글도 너무너무 좋은데, 민형이 얼른 또 만나고싶어요:-)ㅋㅋ
완결이랑 추후작까지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단편이랑 다 꿀잼.. NCT글이 글잡에 있어서 너무 좋슺니다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꼭 완결하고야 말겠습니다...!!!!! 이제 한편만 남은 태일이 이야기 얼른 올리고 곧 민형이 데려오겠습니다! 부족한 글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댓글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5
정제육이에요!!아 문태일달달해..ㅠㅠㅠㅠㅠㅠ완전문달다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중에한양대피식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아 태일어빠편이 한편남ㅇㅆ다니..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ㅜ문달달태일센빠이더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재현이도보고싶지만문달달..ㅠㅠㅠㅠ아 암튼 오늘도 역시 잼ㅆ습니다! 야자시간엔피치크러쉬!b
7년 전
영호야 쟈니
깨알같은 한양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아주셨네요( ͡° ͜ʖ ͡°) 근데 진짜 상상만해도 발려여.. 수시로 합격한 한양대.... 문태일 이야기 끝나면 더 재밌게 이야기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ㅠㅠㅠㅠ!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제육님ㅠㅠㅠㅠㅠ 야자 끝나면 항상 조심히 집 들어가세요^♡^!
7년 전
독자6
ㅠㅠ문태일진짜.달달해
7년 전
독자7
엔터키오ㅑ눌린거야갑자기ㅠㅠㅠ 문태일짱달달
저런남자왜 현실에없나요진짜ㅠㅠ 졸업한지몇ㄴ녀된.고등학교를.다시다녀야하나 ㅠㅠ1가정1태일시급합니다!!!!! 나도주라주!!

7년 전
독자8
민형이가 몇화째.못나오는건.슬프구.안탑깝지만 문탤이.이렇게 달달하게나오니 완전사랑이라구여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태일이 같은 남자 제 주위에도..(입틀막) 진짜 고등학교 다시 입학해야 만날 수 있는 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 이야기 얼른 들고와서 곧 민형이 분량 챙기겠습니다ㅎ^ㅎ.. 민횽 사랑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9
빵재예욤ㅠㅠㅠㅠㅠㅠㅠ역시 기억조작 보스입니다....왜 저런 남자친구 없어 나 ㅠㅠㅠㅠㅠㅠ근데 문태리 졸업한다니까 왜 제가 다 슬프고 불안하고 막 그러죠...? 역시 너무나 사랑되는 글... 여주 아주 부러운 사람이네요 모든 게 ! 작가님 이렇게 제 취향을 쥐어패는 금글을 매번 쓰시다니 정말 체고시다...다음 편 기다리면서 재탕 삼탕 사탕 계속 봐야겠어요 잘 읽고 가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문태일 갈색 머리 시절 보니까 진짜 태일 선배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자꾸 망상이 커져서 큰일이에여ㅠㅠㅠ 금글 아닌데 자꾸 칭찬해주시구ㅠㅠㅠ 엉엉ㅠㅠㅠㅠㅠ저는 그냥 제 망상을 글로 써내는 건데 같이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더더더더더더더 훠어얼씬 더 감사드려요 진짜 매번 댓글 달아주시구 빵재님ㅠㅠㅠ 다음 편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75.132
미친...예민보스에여.....오늘도 설렘사....ㅠ0ㅠ...문태일!!!!!!!!!(극성)
7년 전
영호야 쟈니
예민보스님...! 오늘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문태일!!!!!!!!!!!!!!(극성22)
7년 전
독자10
초승달입니다>< 진짜 제 꿈 속의 연애에요. 이런 소소하지만 달달하고 서로가 있어 기쁜 연애가 하고 싶었지만..전 이미 고등학교를 졸업을...(먼산
태일이랑 이렇게 알콩달콩 지냈는데 현재에는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서로 상처받지 않았을 지 벌써 걱정되는..ㅠㅠ우선 지금은 다정한 태일이 보면서 앓을래요. 첫키스..큐ㅠㅠ태일아ㅠㅠㅠ
혹시 bgm 스탠딩에그 노래인가요? 글이랑 잘 어울려서 집중 완전 잘 됐어요b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두요ㅜㅜ 십대 때 사소한 것에 고마워하고 기뻐하는 연애 알콩달콩 하고 싶었는데...(먼산2222) 이제 마지막 문탤 편이 남았는데 모든 건 막편에서 다 풀 것 같아요..! 얼른 다음편 들고오겠습니다ㅎ^ㅎ!! 브금 스탠딩 에그가 부른 blue sky라는 노래에요 너무 좋죠ㅜㅜ 글과 잘 어울렸다니 다행이에요ㅎㅎ..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초승달님^♡^!
7년 전
독자11
자소서입니다작가님!!!!작가님은글도잘쓰시지만제목도너무잘지으셨어요..이번화복숭아마냥달달하쟈나여ㅠㅠㅠㅠㅠㅠㅠ엉엉넘좋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우연히 피치 크러쉬 라는 칵테일 이름을 보고 이거닷...! 했습니다 껄껄 재밌게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자소서님ㅠㅠㅠ^♡^!
7년 전
독자12
우재입니다 작가님 이번화 정말 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탤이 너무 달달한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근데 급식실에서 뽀뽀하는거 재현이가 봤을텐데ㅠㅠㅠ 재현이도 신경쓰이고... 오늘도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깨작깨작 밥 먹던 재현이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아중에 재현이 시점으로 나올 장면이에요...!(소곤소곤) 이번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우재님^♡^!
7년 전
독자13
아진짜이거너무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태일아 ㅠㅠㅠ 질투라녀 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끄앙ㅠㅠㅠㅠ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14
찌뽕입니다~!~!~! 오늘은 민형이 나오나 설레면서 들어오ㅓㅛ는데 태일이에 앓아눕고가요...첫키수ㅎㅎㅎ우히힣히ㅣ헤히ㅔ헿 박력넘치네여 잘보구가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 ͡° ͜ʖ ͡°)첫( ͡° ͜ʖ ͡°)키( ͡° ͜ʖ ͡°)스( ͡° ͜ʖ ͡°) 마지막 남은 문태일 이야기 곧 올린 후에 얼른 민형이 데려오겠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찌뽕님^♡^~~~~~!
7년 전
독자15
마크민형입니당 !!! 아니 이렇게 달달했으면서 왜 헤어졌냐고!!!!!! 문태일 어디갔냐고!!!!!!! 진짜 궁금해서 미칠꺼 같아요..... 빨리 와주실꺼죠ㅠㅠㅠㅠㅠ 항상 답글달아주시고 글 올려주셔서 항상 쪽지가 오면 엄청 도키도키하게 쪽지함을 열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넘나 좋아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곧 마지막 문태일 이야기 올라갑니다ㅠㅠㅠㅠ 늦어서 너무너무 죄송해요ㅠㅠㅠ! 저야말로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마크민형님ㅠㅠㅠ^♡^! 제가 더 좋아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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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영호야 쟈니
다음화 얼른 들고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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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기억조작이라니..(입틀막) 문태일 이야기 마지막 편에 모든게 공개 될 예정인데 이게 생각보다 허무할까봐 걱정이에요ㅠㅠ 그래두 얼른 들고오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뚝딱이님^♡^!!!!!!
7년 전
독자18
꺄꺄ㅠㅠㅠㅠㅠㅠㅁ..문텔..너도남자구나ㅠㅠㅠㅠ박력남! 다음편도 많은 설렘부탁드려요 ^^..♥ h대는 일주일만 다녓다던 한양대..ㅎㅎ
7년 전
영호야 쟈니
맞습니다 한양대ㅎㅎㅎㅎㅎㅎ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9
오렌지입니다... 문탤 ㅠㅠㅠㅠㅠㅠ 말 하나하나가 다정하고 설레여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ㅠㅠㅠ이번 편의 태일이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렌지님ㅠㅠㅠ^♡^!
7년 전
비회원128.74
우재야입니다!!!!!!!!!!!!!!!!!!!!!!!!!!아아 ㅠㅠㅠㅠ 진짜 너무 예쁘게 사겼던 것 같아요... 진짜진짜 보는 내내 설레면서도 흐뭇하고 ㅎㅎㅎㅎ..
완전 벤츠남인데 문태일!!!!!!!!!!!!!!!!!!! 저렇게나 잘해주는데 왜갑자기 사라졌을까요...ㅠㅠ 그 유학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 왜 한양대를 ...^^
제가 대신 입학 하고 싶습니다(울먹) 아ㅠㅠ진짜 달달해서 막..막..!! 읽는 데 집중 엄청 잘돼요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런 연애를 했어햐 했는데...(말잇못) 저는 십대 때...실패한 것 같아여...^^ 다음 화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이유가 많이 허무할까봐 걱정이에요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우재야님^♡^!
7년 전
독자20
어휴ㅠㅠㅠ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기다려써여 작가님 너무 재미써요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세상에ㅠㅠㅠㅠ기다리셨다니ㅠㅠㅠㅠ다음편은 진짜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이미 늦었지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7년 전
독자21
작가님 맠둥이는 망고임미다 작가님 혹시 이거 작가님 경험작 아니신가욤 ??? 왜이렇게 속마음 표현하는 것들이나 분위기 묘사가 최고인가요.. 오늘도 브금 들으면서 문탤덕분에 정신이 오락가락하네요.. 노래는 또 얼마나 문태일스러운지.. 듣다보니 탤이가 꼭 한번 불러줬음 하기도 해요 !! 저 진짜 이번화 보는데 태일이 너무너무 좋아서 심장 터져요 ㅠㅠㅠㅠㅠㅠㅠ 읽을수록 왜 헤어졌는지 !!! 왜 떠났는지 !!! 너무 의문이 들고 ㅠㅠㅠㅠ 안타까워주거요 힝 ㅠㅠㅠ 읽을수록 분량도 많아지고 내용도 좋아지고.. 부족함이 너무 없으신거 아닌가요... ¿ 자꾸 망했다고 하시는데.. ㅎ 전 작가님이 숨만 쉬고 가셔도 오열할 닝겐입니다 ㅠㅠㅠㅠㅠ 민형이 못본지 .. (먼산 조금 오래이지만 지금 남친은 태일이니까요 6_< 훈훈해줍니다 ^♡^ 태일이랑 더 애틋하게 좋아하고 민형이랑 재현이 만났으면 좋겠네욤 !! 소꿉친구 재현... 첫키스 태일... 과외생 민형.. (기억조작 너무행복해요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이세상 하트를 다드려도 부족해 ,,,❤❤❤❤.....
7년 전
영호야 쟈니
경험작이였다면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았을겁니다 껄껄...태일이 같은 남자와 연애를 했다면 제가 평생 데리고 살았을거에요ㅠㅠㅠㅠ 문태일같은 남자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오열) 저런 연애가 너무 간절해서 글에 드러나는게 아닐까요..? 최고는 아니지만 최고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맠둥이는 망고님ㅜㅜ 항상 칭찬 듬뿍 해주시구..제가 댓글을 읽고 거울을 보면 광대가 너무 올라가 있어서 깜짝 놀랄때도 있어요ㅠㅠㅠ 부족한게 너무 많아서 분량을 늘려서라도 그런 부분을 메꾸려 노력 중입니다ㅎ^ㅎ... 항상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제가 진짜...제가 더 드릴게요 하트 진짜 다 가져가세여....♥♥♥♥♥♥♥♥♥♥♥♥♥♥♥♥♥♥♥♥♥♥♥♥♥♥^♡^!!!!!!!!!!!!!!!!!!!!!!!!!!!!!!!
7년 전
독자22
달탤입니다ㅠㅠㅠㅠㅠ후어어어어ㅠㅠㅠㅠ문태일 봐여ㅠㅠㅠㅠ너무 다정하자나요ㅠㅠ심장이 이파서 전 지금 눈물을 흘립니다ㅜㅠㅠㅠㅠㅠ오늘도 너무너무너무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마치 태일이가 첫사랑인거같은 기억조작이 드는 밤이네요ㅠㅜㅠㅠ태일아!!!!!
7년 전
영호야 쟈니
달탤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조작이라니ㅠㅠㅠㅠㅠ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ㅠㅠㅠㅠ 재밌게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3
우리 재현이에요!!! 태일이랑 둘이 나름 너무 달달했잖아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 있었던 것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재현이랑 민형이가 보곱당...ㅎ
7년 전
영호야 쟈니
얼른 문태일 이야기 마지막편 들고온 후에 민형이랑 재현이 분량 두둑히 챙기겠습니다6^6!!!!!!!!!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우리 재현이님^♡^!!!!
7년 전
비회원193.128
백도에요ㅠㅠㅠㅠㅠㅠ 아잉 태일아ㅠㅠㅠㅠ 문태일 스윗가이인걸ㅠㅠㅠㅠㅠㅠㅠ H대보고 한번 더 문태일 대단하다는거 느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오늘도 사랑하구영 사랑해요호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정말 문태일 H대 수시 입학 상상 할 때마다 발려요ㅠㅠㅠㅠㅠ 이번에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백도님^♡^!
7년 전
독자24
뽀로링 입니다
역시나 역시나 명불허전 스윗가이 문태일..
어쩜 저렇게 질투하는 것도 사랑스러울까요 그쳐
ㅠㅠㅠ아 태일ㅇㅣ 너무 좋아요ㅠㅠ진짜 너무 너무 많이 많이 좋아합니다 태일이ㅠㅠ화났었음에도 불구하고 업어주고ㅠㅠ항상 저렇게 자신보다 신경써주고 챙겨주는 모습에 또 반했습니다 이쯤되니 넘나 궁금해 미칠 지경이에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알콩달콩 깨를 지지고 볶던 사이가..또 맴찢..그리고 우리 윤오랑 민형이도 하루 빨리 보고싶네여 히힛

7년 전
영호야 쟈니
문태일을 가질 수 없다면 문태일 같은 남자 구합니다...(오열) 얼른 다음화 들고와서 궁금증 풀어드리겠습니다! 많이 허무할 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뽀로링님^♡^!
7년 전
독자25
악!!!!!!!!!! 저 갈즙이에요!! 엉엉 너무 설레는 거 아니에요? 와...... 진짜 저 진짜..... 연애하는 줄... 완전 이입도 잘되고 보는 내내 너무 달달해서 아주 흐뭇하게 읽었어요>< 진짜 태일이 역시.... 달달하네요 ㅎㅎㅎㅎㅎㅎ 대박이에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밌아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이 부족하고 부족한 글에 설레주셔서 진짜...감사합니다ㅠㅠㅠㅠ 항상 감사드려요 갈즙님ㅠㅠㅠ! 재밌게 읽으셨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7년 전
비회원215.171
으아아아앙ㅇ앙ㅇ앙ㅇ앙 이번화도 보면서 으아아아아아앙ㅇ앙좋다 이랬어오... 너무 좋아요 태일이 짱 좋고 여주 짱 귀엽고... 그러니까 암호닉 신청을 할께요! [뀨꺄]로요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으아아아아ㅇ앙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뀨꺄님..! 다음화도 재밌게 들고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26
맠둥이에여..!!! 인티들어오자마자 신알신보고 바로달려왓어요!!!! 와드디어 하편만남은...ㅠㅠㅠ아직까지도 대체 무슨일이잇엇길래 이런사이가된건지 도저히 감이안오네요...ㅠㅠㅠ작가님 다음편 기대하구잇을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일아 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일이잇던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탤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곧 다시 한번 신알신 울려드리겠습니다!!!!!!!!!!! 많이 허무할 것 같지만....ㅎㅎ....그래도 얼른 문태일 마지막 이야기 들고오겠습니다ㅠㅠㅠㅠㅠ항상 감사해요 맠둥이님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0
헐 저지금 보러갑니당 헐허럴류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진짜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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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영호야 쟈니
ㅠㅠㅠㅠ많이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 행복하게 연재ㅠㅠㅠㅠ 션님같은 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연재하고 있습니다ㅠㅠㅠㅠㅠ 예쁜 댓글 너무 감사해요! 읽어주셔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7년 전
독자28
담이에여...네 그렇게 오늘 또 전 태이리 한테 기억조작을 당하고요.. 아니 넘나 스윗하잖아...크흡그 아 정말 문태일 사랑한다!!!!하편도 기대할게여ㅠㅠㅠㅠㅠㅠ흡ㅎ
7년 전
영호야 쟈니
담님...기억조작이라뇨...(입틀막) 하편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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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영호야 쟈니
일단 제 주위에는 없습니다..(오열)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재빵님^♡^ㅠㅠ!
7년 전
독자30
복숭아모찌입니다!!정말 커퀴네여..^^진짜 저런 남자 떨어졌음 소원이 없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연애하고싶다...헝 저렇게 꽁냥꽁냥하던 애들이 왜...(오열)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두 연애 하고 싶습니다ㅠㅠㅠ봄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내일부터 여름이지만...껄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복숭아모찌님^♡^! 사실 여주랑 태일이 헤어진 건 해피엔딩 입니다...^^
7년 전
독자31
나유타에요 ㅜㅜㅜㅜ 태일이 진짜 너무 멋있어서(말일못)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유타님ㅠㅠㅠㅠ^♡^!
7년 전
독자32
꿀돼지입니다.. 저 지금 기억조작 당했습니다..예 저는 태일이와 연애를 한 꿀돼지라구 합니다...태일이는 질투하는것도 어찌그리 저렇게 귀여울까요?? 재현이한테두 질투하고....태일이 같은 남자만 찾아다녀야겠어요ㅠㅠ저런 태일이랑 지금 연애중이 아니라니.. 갑자기 시무룩해지네요ㅠㅠㅠ브금이 글과 너무 어울리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길래 그냥 애들이랑 렌선 연애 하려구요 껄껄 비록 저 혼자 하는 연애겠지만...(오열) 브금 너무 좋지 않나요..! 글과 어울렸다니 다행이에요ㅠㅠ 이번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꿀돼지님^♡^!
7년 전
독자33
헐 대박적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요 진짜..... 왜 태일이같은 선배는 제 인생에 없는거죠.... 현실 태일이를 맨날 동공지진이 생각났었는데 이제 이 글의 문태일부터 떠오를것같아요ㅠㅠㅠㅠ어쩜좋아.....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갓재현]으로 신청할게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제 인생에도 없습니다ㅠㅠㅠㅠ 태일이를 보면 이 비루한 글이 떠오를 것 같다뇨...(오열)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갓재현님....^♡^...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처음읽었ㄴ데 너무 설레네요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 얼른 들고올게요^♡^!
7년 전
독자35
대지각했네요 엉엉 도화입니다! 문탤 너무 설레서 발 동동거리면서 봤어요ㅠㅠ 너무 설레요ㅜㅜㅠ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지금 이 상황이 됐는지 궁금하네요ㅠㅠ 다음편도 보러올게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대지각했네요 죄송해요 도화님ㅠㅠㅠㅠ 이번편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다음편 얼른 들고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36
넘나 ㅈㅎㅎ은것 암호닛 [ㅇㅈ]로 할수있을까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네 암호닉 받고있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ㅇㅈ님^♡^!
7년 전
독자37
정주행했는데 태일이랑 찌통이긴해도 왜이렇게 설레는거에요ㅠㅠㅠㅠ커퀴들 ㅠㅠㅠㅠㅠ 암호닉 [설레임]으로 신청합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정주행....!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설레임님ㅠㅠㅠㅜ^♡^!!! 커퀴들 마지막 이야기 얼른 가져오겠습니다!
7년 전
독자38
달달보스 문태일 ㄹㅇ,,, 킂,,,! 언제 텍스트만으로도 느껴짐 ㄹㅇ,,, 문태일 스,,,윗,,,보,,,스,,,
7년 전
영호야 쟈니
문태일ㅜㅜ이름만 봐도 좋네요ㅜ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다음편 금방 들고올게요! 근데 빵재라는 암호닉 가지신 분이 이미 계세요ㅜㅜ 혹시 괜찮으시다면 다른 암호닉 받을 수 있을까요?
7년 전
독자41
헉.....넘 달달해서 녹아버릴 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예쁜 사랑 하거있는데 왜때문에 문탤은 떠나버린거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윤오윤오로신청할께용!!분위기너무좋아요ㅠㅠㅠㅠ항상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3
아ㅠㅠㅠㅠ 태일 어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학교 가지 마여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아너무설레요ㅠㅠㅠ 달탤질투ㅠㅠㅠㅠㅠ기여어ㅠㅠㅠㅠ 입꼬리 너무 상상가서 더 설레고 이써요ㅠㅠ
7년 전
독자45
허억 ㅠㅠㅠ심정지할거같다... 너무 달달해ㅠㅠㅠ달달해 태일아ㅠㅠㅠ졸업축하해............가지마 대학교 태일아..ㅠㅠ오빵 ㅠㅠㅠ
7년 전
독자46
망했다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너무 잘 쓰시는뎅 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재현이를 생각하는 여주의 마음이 뭔가 선을 그은? 정말 친구 그 이상이 아닌 것 같아서 또 맘이 아프고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태일이가 너무 설레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재밌어요!
7년 전
독자47
아 두근두근,,, 이쯤되면 얼풋 생각나는 민형이
7년 전
독자48
가악... 이번엔 다른 느낌으로 설레서 입 틀어막고 광대 눌러 내리면서 봤습니다 ㅠㅠ 곧 읽을 거지만 다음 편 너무 기대돼요 작가님 제가 많이 좋아합니다 ㅠㅠ ❤❤
7년 전
독자49
진짜 문태일 넘 설레여 아... 읽으면서 10503ㅕ38번은 더 치인 것 같아요 문태일 한테 ㅠㅠㅠㅠ 왜 저런 남자가 주변에 단 한명도 없는 거지... 인생 헛살았네 나 ...ㅎㅎㅎㅎㅎ 얼른 다음 글 보러 갑니다...ㅠㅠ 사랑해요
7년 전
독자50
어휴 브금까지 완벽하네요ㅠㅠㅠ 다시읽고있는데 달탤 넘 설레자나,,,,하.... 그래서 브금제목이뭐라구요..? 헤헤 알려주세요..
7년 전
독자51
어..어엉...이렇게 행복한데 떠낫던걸 아니깐 언제떠나나 조마조마하면서 보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으으 간질간질거려서 죽겠어요 태일이 너는 사랑....♥아니 이렇게 스윗하던 태일이가 왜그랬을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3
ㄱ아 잠시 문태일 너무좋아요 작가님덕분어ㅣ문태일이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너무 좋아요
7년 전
독자54
문탤 진짜 왜이렇게... 날 설레게해ㅠㅜㅠㅜㅜㅜㅜㅠㅜ 아 어케요 졸업하지말아요ㅠㅜㅠㅠ
7년 전
독자55
아 문태일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 진짜 달달해요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렜어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아 너무설렜나 심장이아니라 왜 배가 아픈거지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문땔 진짜 다정킹이자나ㅠㅠㅠ
7년 전
독자57
문태이류ㅠㅠㅠㅠㅠㅠㅠㅠ 달달하고 좋습닌다ㅠㅠㅠㅠㅠ 문태일 같은 남친은 언제 만날까요 (먼산)
7년 전
독자58
문탤 왜이리 설레나오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9
하 미쳨ㅅ다구!!!문태일 쾅쾅)책임져!!!!
7년 전
독자60
입틀막..뽀뽀라니.. 너무 설렌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1
태일아ㅠㅠㅠㅠㅜ 밴드붘ㅋㅋㅋㅋㅋ 넘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왜이리.다.구ㅏ여어ㅠㅠㅠㅠㅠㅠ 태일이도ㅠㅠ 저렇게 사이 좋았는데 어쩌다가ㅠㅠㅠ
7년 전
독자62
하이쉬.... 문태일....태이라..... 문ㅌㅐㄹ.... 문태일때무네... ㅇㅣㄹ상생활 불가....
7년 전
독자63
갸아아아악!!!!! 문태일!!!!!! 최고시다!!!!!!! 문태일이 글잡을 뒤집어 버렸다!!!!!! 갸아아아악!!!!!!! 문태일 최고ㅠㅠㅠㅠㅠㅠ 달달함의 최고봉이다!!!!!!!!! (엄지척)
7년 전
독자64
네? 뭐가 망했ㄴ다는건지..... 문태일 정말 나 심쿵하게 만드네요 심!쿵!해!!!!!!!! 가슴이 쿵!쿵!대!!!!!!!!!!
7년 전
독자65
헐 저 지금 정주행중인데 태일이 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업히라뇨 ㅠㅠㅠ작가님 너무 재밌습니다 심쿵!했어요!
7년 전
독자66
아 어떤 말로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어요ㅜㅜㅜㅠ 그냥 너무 설레고ㅜㅜㅜㅜㅜ 살짝 나는 알콜향도 너무 좋네요 작은 부분 하나하나 정말 너무 발리고 발려서 울면서 봐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7
아 문태일 ... 태일 .. 앓아 ㅠㅠ 아주그냥 ㅠㅠㅠ 이런글 쓰신 작가님도 사랑하구여 아주 ❤❤❤❤❤❤
7년 전
독자68
이새벽에 달달해 죽을것같아요..ㅠㅠㅠㅠㅠ 여고인저는 웁니다 저도 저런선배..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끄아아아앙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헐 키스라뇨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1
헙..헙 ...하 ....저렇게 달달한연애라니 주위친구들이 말릴만해요 ㅠㅠㅠㅠ서로상처엄청 받았을것같아요 ㅠㅠ그만큼 예쁘게연애했르니까요 ㅠㅠ
7년 전
독자72
아니 이렇게 달달하게 사귀었으면서 지금으누ㅜㅠㅠ 진짜 딱 이상적인 연애를 해왔는데... 아쉽네요..
7년 전
독자73
아ㅠㅠㅠㅠㅠㅠ이렇게 달달해도 되는겁닉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4
아 문탤ㅜㅜㅜㅜㅜㅜㅜ 쏘 스윗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달콤했던 사람이 갑자기 왜 이렇게 된걸까?
7년 전
독자75
태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떻게 저런 스윗한 사람이 있을 수가 있니ㅜ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작가님 재현오빠예여! 끄앙 아무리 다시봐도 문탤 너무 달달...푸ㅠㅠㅠㅠㅠ저도 저런연애하고싶다!!!!!! 현실은 다르지만 흑..ㅠ
7년 전
독자77
태일이 넘나 설레는것ㅠㅠㅠ 근데 떠나버리는 것 정말 믿기지 않구요....
7년 전
독자78
완전 꿀잼....
7년 전
독자79
탤아.........
7년 전
독자80
태일이 너무 순정파에 너무나 달고,... ㅠㅠㅠ 태일이 같은 사람 제 주변에 어디 없나여~??
7년 전
독자81
문태일ㅠㅠㅜㅠㅠㅠ 이번 편도 잘 읽고 가요ㅠㅠㅠㅜㅜㅜㅜ 넘 설레요ㅠㅠ
7년 전
독자82
...문태일 기억조작 갑이다 진짜...내 학창시절 문태일이 다 차지했어..ㅜㅜ
7년 전
독자83
태일이 쏘 스윗 ㅠㅜㅜㅠㅠㅠㅠ 저런 사람 어디 없나 ㅠㅠㅠ
7년 전
독자84
태일이랑 여주가 정말 이렇게 꿀 떨어지고 서로를 정말 많이 좋아하고 아끼는게 느껴지는데 왜 그렇게 헤어지게된건지 너무 궁금하고 그러네요ㅠㅠㅠㅠ왜..왜..ㅠㅠㅠㅠ
7년 전
독자85
와 진짜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 진짜 어떡해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6
악 진짜 심장이 너무 아파요 진짜 넘 설레서 와.... 태일이가 제 심ㅈ장폭행해요 구급차좀 불러주세요.......... 너무 좋아 쥬글거같습니다 어엉ㅇ 완전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7
와ㅜㅜ 질투할만 했던거같아요ㅜㅜ 심이랑 태일이 연애시절 너무 달달했네요ㅜㅜ 왜 헤어진건지.. 태일이도 일이있었겠죠..?
7년 전
독자88
문탤 ㅜㅜㅜ 설레는 남자 다시봐듀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89
아 너무 행복해 태일아 결혼까지 쭉 갈래?
근데 민형이가 너무 보고싶ㅇㅓ...

7년 전
독자90
허머...어머...브금하구 너무 잘 어울려요 ㅠㅠㅠ너무 달달해요 문태일 허유유ㅠㅠㅠㅠ근데 왜 헤어졌을까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91
문탤..너무 좋은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는 내내 너무좋아서 심장부여잡고봐써여..
7년 전
독자92
아ㅜㅜㅜ넘 기여워요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다 ㅠㅠ 이번편도 넘 재밌게 읽고 갑미다
7년 전
독자93
아 태일이 너무 설레오 ㅠㅠㅠㅠㅠㅠ 왜 내 주변에는 저런 밴드부 오빠들이 없죠 ..?
7년 전
독자94
태일쓰...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 귀여워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5
태일아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달달하고 좋았잖아.. 왜 그렇게 안좋게 헤어진거여ㅜㅜㅜㅜ
7년 전
독자96
진짜 너무 달달해요,,, 밴드부 오빠들도 태일이도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97
후하후하..힝ㅠㅠㅠㅠ문태일 너무 설렌다ㅠㅠㅠㅠ나도 키쮸..⭐️
7년 전
독자98
헐헐헐 태일이완전 좋은오빠였는데 왜여주떠났을까요 어흐그휴대박인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7년 전
독자99
헤어질까봐 조마조마...ㅠㅠㅠ하디만 태일이는 너무나 다정하고..ㅠㅠ
7년 전
독자100
헐.....저는 이 자리에서 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
7년 전
독자101
아악.....진짜.....심장 너무 아파요......태일오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2
흑..왜 기억조작... 으악.. 너무...좋고..흐잉.. 꿀 그 우동먹는 숟가락으로 10숟가락 먹은 것 ㄱ같아여 너므 기분이가 좋다..! 캬..^///^
7년 전
독자103
아 미치겠다 문태일 진짜 사람을 미치게하네 ㅠㅠㅠㅠㅜㅜㅠㅠ 탤아 진짜 내 심장 소리 들리니????? 너무 빨리 뛰고 있어 이러다가 터지면 어떡하지 진짜
7년 전
독자104
캬오!!!!!! 태일ㄹ이 오낮ㄴ완전 설레잖아요...질투하는거...진심 제스타일 와우... ㅠㅠㅠㅠㅠ여주랑태일이ㅠㅠㅜㅠ진짜 예쁘게 만나는데 왜 저렇게 됐는지 모를일 .. ㅠㅠ그리고 밴드부애들ㅋㅋㅋㅋ반응잌ㅋㅋㅋㅋㅋㅋㅋ커플다 사라졌으면 ... 제 바램과 동일 ... ^^ ...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05
광광태일님...저책임져주세요....탤아탤아ㅠㅠㅠㅠㅠㅜ
7년 전
독자106
첫키스라니 태일아 ... 지금 ㄴㅓ무 설레 ......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07
요미 흐어어어어어ㅓ 사랑스러어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행동하는 게 너무 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ㅜㅠ생각고 귀엽고ㅠㅠㅠ흐앳
7년 전
독자108
갸아가가가래ㅏ가아ㅏㄱ사ㅏ가ㅏㅏ!!!!!!태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4.195
아 진짜 심쿵 아 어드덕해너무 좋아여 진ㅊ다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심쿵
7년 전
독자109
으아아아ㅏ 둘이 달달해쥬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0
ㅠㅠㅠ 태일아ㅠㅠㅠ 재현아ㅠㅠㅠㅠ 진짜 어쩌다가 헤어진건지ㅠㅠ
7년 전
독자111
탤이가 제 첫사랑 조작해요ㅜㅜㅜㅜ엉엉 ㅜㅜㅜㅜㅜㅜㅜ무슨일인건지ㅜㅜㅜㅜ
7년 전
독자112
미쳤어요 ㅠㅠㅠㅠㅠㅠㅠ태일아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좋아요 감사해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3
따르흐흐스ㅡ그그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4
문태일ㅠㅠㅠㅠㅠㅠ사람 미치게햏ㅎㅎㅎㅎ어떻게ㅠㅠㅠㅠ
7년 전
독자115
문태잉...태이루ㅜㅜ심장이 남아나질 않겠어요....작가님..금손센세짱짱맨..ㅠㅅㅠ
7년 전
독자116
아니 이번편이 이렇게 재밌는데 다음편을 재밌게 써오신다뇨ㅠㅠㅠㅠㅠ 세상에 다음편은 심장이 막 두근대다 못해 세근대나요ㅠㅠㅠㅠㅠㅠ 기대되어서 어카나요ㅠㅠㅠ아아 빨리 보러가야징 감사해요 자까님★
7년 전
독자117
지금 정주행중인에 소리질ㄹ렇습니다 ㅜㅜㅜㅜㅜㅜ 태이루ㅜㅡㅜㅜㅜ
7년 전
독자118
아ㅠㅜㅜㅜㅜㅜㅜ너무설렌다ㅜㅜㅜㅜ 근데 한편으로는 재현이가....너무 찌텅이에여ㅝㅓㅓ
7년 전
독자119
얼른 왜헤어졌는지 ㄴㅏ와쓰면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0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보게되었는지ㅠㅠ좀 더 빨리 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ㅠㅠ
7년 전
독자121
태일아 왜구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다정하쟈나.....
7년 전
독자122
끼야아앙 일년만에 첫키스라니,,,굉장히 바람직한 커플이구만 허헣.,,학창시절에 달달한 첫 사랑. 첫 연애라니♥️ 읽으면서 제 고딩시절이 생각나는 화 였어용!!
7년 전
독자124
흐아아가각 키슈...! 대박적
7년 전
독자125
ㅠㅠㅠㅠㅠ우왕 완전 설레요 ㅠㅠㅠㅠ얼른다음꺼 읽을께요 !!
7년 전
독자126
,,,,,,,, 문탤,,,,,, ㅇㄱㄹㅇ 오빠미낭낭....ㅜㅜㅜㅜㅠㅠ 아 작가니무ㅠㅜㅜㅜㅜㅜ저 심장 없어져ㅆ어요ㅠㅠㅠ 나더 공학나왔는데 왜 이런 선배 없어....??? 퓨ㅠㅜㅜㅜㅜ 너무 재밌어요 ㅜㅜㅜㅜ
7년 전
독자128
와 대박 진짜 심장이 막 간지랍구ㅠㅠㅠㅠ 태일이 완전 짱인데 왜 훌쩍 떠나가버렸을가..ㅠㅠㅠ?
7년 전
독자129
으아아앙아아악
6년 전
독자130
ㅏ..... 문태일과의 키구라니...진짜넘나행복하고 두근두근하고 나까지 토할것같이 긴장됨.. 이게바로 빙의라는건가요..ㅠ? 아니진짜문태일은 미친거야 왜저러케배려심넘쳐..왜그랬어..도대체왜...
6년 전
독자131
분명 태일이가 아무말없이 떠났다고 했을 때 태일이에게 빠질 리 없을거라고 다짐했는데 너무 설레잖아요 이건ㅠㅠㅠㅠㅠㅠ반칙이야ㅜㅜㅜㅜㅜ
6년 전
비회원93.173
작가님 뒤늦게 정주행하고 있지만...사랑해요......아니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사랑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
6년 전
독자132
얽 ㅠㅠㅠㅠ 진짜 너무 설레는거 아니에요 ? 그냥 문스윗 이렇게 스윗한 태일이가 어쩌다가 그랬는지 ㅠㅠㅠ
6년 전
독자133
와 진짜 완전 설레요,, 진짜 마지막장면 히트다 히트ㅠㅠㅠㅠ 흐헝 태일이 왜케 설레요 진짜???!!!? 오늘 잠 못자요ㅠ진쩌ㅠㅠㅠㅠㅠ 너무설레요ㅠㅠ 감사합니다 작가님,, 대리만족이라도 가능하게 해주셔서 으헝ㅠㅠ
6년 전
독자134
ㅈㅓ는 화가 낫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면서... 서로 죽고 못 살았으면서 대체ㅠY맨ㅠㅠㅠ이 문태일 위험한 남자야,, 내 심장을 채김져,,, 자,,, 그래 난 지금부터 태일여주를 민다 그래 재현아 미안 몰라몰라
6년 전
독자135
추억은 아무런 힘도 없어요 추억은 추억일 뿐이에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6
와우....... 오마이갓.... ㅎ스에상에... 너무좋다진짜.... 어떡하니...
6년 전
독자137
태일아 제발,,, 작가님 저 심장 뿌ㅜ서져요 쿠당탕,,,,
6년 전
독자138
아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저 왜 울고있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비회원23.181
아니 태일.... 왜이렇게 달달한 건데.....? 아니 이런 건 어디서 배워오고 막 그러나 ㅠㅠㅠㅠㅠ 영화관장면 진짜 띵장면 ㅠㅠㅠㅠㅠㅠ 네 남자친구는 나잖아.... 하는데 너무 마음 아파가지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자 ㅠㅠㅠㅠㅠ 태일 진짜 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미아내 ㅜㅠㅠㅠㅠㅠ 아 진짜 세상에서 제일 달달해 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231.197
문태일.....작가님 ..정주행 중인데..문태일 너무 쩔어요....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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