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최정상 아이돌 전정국X신인 여돌 너탄.02
w.혼인신고
*
여주는 정국에게 잡힌 손목에 놀라 뒤를 돌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잡힌 손목을 한 번 그리고 저를 빤히보는 정국을 한 번, 번갈아보며 인상을 작게 찌푸렸다.
"뭐.."
"아, 죄, 죄송. 잡으려다 보니까, 급하게."
정국이 급히 손을 떼며 안절부절했다. 여주의 손목이 뜨뜻했다. 여주는 제 손목을 매만지며 억지 웃음을 지었다. 무슨 하실 말씀이라도..
"아니 이번에 같이 나가는 예능.."
"김여주 빨리와!"
"네? 오빠 잠시만요. 뭐라구요? 매니저오빠가 소리질러서 못들었어요."
"아, 아니에요. 연락드릴게요."
정국이 무어라 말하는데 갑자기 여주를 부르는 매니저 목소리에 묻혀버렸다. 여주는 미간을 좁혔다가 풀며 정국을 힐끗 올려다보더니 얼굴을 붉히며 얼버무리는 정국에 작게 한숨을 쉬고 웃어보였다. 정국은 제게서 멀어지는 여주의 뒷모습만 빤히 바라봤다.
-
"오빠 왜 말 안 했어요."
"뭘."
"여기 전정국이랑 같이 나오는 거."
새로 개편된 예능의 첫 패널로 나가게된 여주는 함께 나온 패널에 머리를 짚었다. 저를 보자마자 반가운듯 달려와 인사를 하는 정국에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아 예, 예.. 여주는 촬영 시작하기 몇 분 전 휴대폰만 뚫어져라 바라보는 매니저 옆에 서서 이를 꽉 깨물고 속삭였다. 매니저는 휴대폰을 거두고 여주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전정국이랑 나온다고 하면 너 난리칠 거 아니까, 말하지 말라더라. 아니 그리고 이미 인터넷에는 다 퍼졌는데 왜 너만 몰라?"
"오빠!"
"아 맞아, 너 문명고자지."
"고자라뇨.."
여주는 사실 회사 내의 유명한 문명고자였다. 여주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만 전혀 활용할 줄 몰랐으며 심지어 그 스마트폰도 사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스태프들이 제발 젊은 애면 젊은 애 답게 살라며 꾸역꾸역 쥐어준 것이다. 여주는 그 좋은 스마트폰을 겨우 문자나 전화 그리고 카톡을 하는데만 활용했다. 인터넷에 들어가 기사를 보고 뭐 이런 거 하나도 할 줄 모른다. 심지어 sns 조차 제대로 할 줄 몰라 늘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야했다. 멤버들은 이런 여주를 늘 문(명)고(자) 라고 부르며 놀려댔다.
여주는 바득바득 이를 갈았다. 내가 방송국에서조차 안 마주치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세트장 안에서 설명을 듣던 정국이 세트장 밖에서 저를 뚫어져라 (노려) 보는 여주에 방긋 웃으며 달려갔다. 아, 쟤 또 온다 또 와. 여주는 웃으며 얼굴로는 정국을 반기는 척 했지만 속으론 고개를 저었다. 오지마 제발..!
"여주씨 왜 호, 혼자 서있어요."
"옆에 매니저 오빠 있는데.."
"여주씨 매운거 잘 먹어요?"
"네."
정국은 은근슬쩍 여주를 당기며 말했고 옆에 서있던 매니저는 여주를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봤다. 전정국이 오빠를 없는 사람취급하네, 그래서 오빠는 정말 없는 사람이 될 거야. 안녕. 여주는 매니저의 눈빛을 읽곤 다급하게 잡아보려 했으나 촬영 시작한다는 멘트에 어쩔 수 없이 세트장 안 으로 들어가야 했다. 카메라가 돌아가고 천상 아이돌 여주는 방긋 방긋 웃으며 촬영에 임했다. 맛집을 찾는 그런 예능이었는데 주제가 매운맛이라 계속해서 매운 음식을 먹어야했다. 정국은 여주의 곁에 붙어서서 우유를 몰래 챙겨주며 웃었다. 여주는 그런 정국을 향해 방송용 미소를 보였고 정국은 부끄러움에 눈도 못 마주치고 고개를 숙였다.
"내가 계속 봤는데 여주가 매운 걸 잘먹네."
"그럼 여주가 먹어봐. 아,"
아무런 표정 변화도 없이 생글 생글 웃으며 매운 요리를 집어먹던 여주는 눈이 땡그래졌다. 억지로 잡혀 가운데로 끌려온 여주는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눈치를 보았고 정국은 그런 여주를 보며 손가락을 물었다.
"이거 진짜 매운 거 아니에요?"
"괜찮아, 삼촌들이 주는 거야."
여주는 방송이라 차마 욕은 하지 못하고 겨우 표정관리를 하며 살짝 웃었다. 제 입 앞으로 온 새빨간 소스가 질질 흐르는 돈가스에 여주는 침을 꼴깍 삼켰다. 입을 조금 벌리고 한입에 쏙 집어넣은 여주는 천천히 턱을 움직였고, 제게 돈가스를 먹인 엠씨들을 향해 히, 하고 웃었다. 오물거리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자 정국이 급하게 여주의 앞에 우유를 들이부운 컵을 내밀었다.
"쓰읍..하, 와 진짜 매워요."
여주가 제 앞에 있는 우유를 조금 마시며 부채질을 했다. 여주는 맵다는 말을 반복하며 휴지로 입술을 닦아냈다. 입 주변이 조금 부어올랐다.
"많이 매워요?"
"네."
정국은 매워하는 여주를 빤히 바라보며 손으로 부채질를 해주었다. 여주는 혓바닥을 조금 내밀고 정국을 향해 인상을 조금 찌푸렸다. 저.. 너무 안 챙겨주셔도 돼요. 여주가 어색하게 웃으며 몸을 뒤로 빼자 정국은 입술을 삐죽였다.
-
촬영이 모두 끝나고 여주는 퇴근 길에 올랐다. 사진을 찍어주는 언니 혹은 오빠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고 건네는 선물을 받으며 고개를 숙였다. 오늘 촬영 어땠냐고 물어오는 홈마들에게 매운거 많이 먹어서 속쓰리다고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뒤 차에 올라탔다. 창문을 내리고 끝까지 인사를 해준 여주는 팬들과 어느정도 멀어지자 등을 기대고 눈을 감았다.
"여주야."
"네."
"그 정국씨는 너 정말 좋아한대?"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니 아까 촬영 내내 너만 보고 있길래. 그거 누가봐도 나 얘 좋아해요~ 이런 느낌이라서. 여주는 눈을 찌푸리며 백미러로 자신을 힐끔거리는 매니저 오빠를 바라봤다. 매니저는 여주의 눈치를 보며 냉큼 시선을 정면으로 고정했다.
"오빠가 제일 잘 알잖아요. 저 귀찮은 거 싫어해요."
-
쿵, 쿵. 발소리를 크게 내며 사장실로 걸어가는 여주의 모습에 회사 식구들은 한숨을 쉬었다. 꽉 맞물린 여주의 입술은 단호했으며 결코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가 뚝뚝 드러났다. 사장실 앞에 선 여주는 망설임 없이 문을 열어제꼈고 그대로 사장님 앞으로 걸어가 섰다.
여주는 가사가 적힌 에이포를 힘주어 구겨잡았다. 여주는 입으로는 웃으며 손은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니까."
여주는 가사가 적힌 에이포를 테이블에 탁 내려놓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이게 내 솔로곡이 아니라 듀엣곡이라는 거죠?"
"응."
"그리고 그 상대가 전정국이고?"
"그렇지, 역시 우리 여주 똑똑이야."
사장님!
여주는 머리를 쥐며 소리를 질렀다. 사장님은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했다.
"왜, 무슨 문제 있니?"
네, 있죠. 문제 아주 많이. 여주는 입술을 깨물고 사장을 노려봤다. 사장님은 어깨를 으쓱해보이며 다시 물었다.
"전정국이 그렇게 싫어?"
"네."
"그 곡 전정국이 들고 온 거야. 너랑 부르고 싶다고."
"아, 진짜."
"진짜고 뭐고 그냥 해. 하기싫어? 그럼 다른 애 줄까?"
여주는 사장이 처음으로 키운 아이였고 현재 회사의 첫 아이돌이었으며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믿고 따라와준 유일한 연습생이었다. 여주의 외모, 실력 모두 다른 회사에서 키워지기에 부족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심지어 유명 기획사에서 오는 스카웃도 죄다 거절한채 사장의 곁을 지켰다. 그 이유는 빨리 데뷔 시켜줄 것 같아서. 하여튼 여주는 그 뭣같은 성격만 빼면 참 훌륭한 아이돌임이 틀림없다. 그만큼 사장은 여주를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지금도 여주의 자존심을 건들여 어떻게 해서든 정국과 여주의 듀엣을 결성하리라.
"그렇게 하기 싫으면 다른 애 주지 뭐. 누구 줄까."
"사장님!"
여주는 분에 못 이겨 눈물을 글썽하게 달았다. 제 앞에 주어진 곡을 겨우 전정국 그 하나때문에 부르지 못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온 곡을 전정국 때문에 다른 멤버에게 넘겨야 한다는 것. 죄다 전정국, 전정국. 여주는 눈물을 박박 닦아내고 말했다.
"할게, 하면 되잖아. 그깟 듀엣 한 번 해주고 말지 뭐."
-
여주는 녹음실 문을 열자마자 구겨질뻔한 인상을 겨우 고쳐 폈다. 분명 녹음은 정국이 먼저하고 사라진 상태로 자신이 들어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왜.
"여주씨 오셨어요? 밖에 많이 덥죠."
전정국이 쇼파에 앉아 자신을 반기는지 전혀 모르겠다 이겁니다. 여주는 당장에라도 뒤돌아 나가고 싶었다, 아니 이미 반쯤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덩치 좋은 매니저가 여주의 뒤를 떡하니 막고 여주의 어깨를 꾹 밀었다. 웃으면서, 인사해 빨리. 매니저는 이를 꽉 깨물고 웃으며 복화술을 선보였고 여주는 냉큼 아이돌 미소를 띄우며 인사했다. 안녕하십니까, 김여주입니다.
"녹음 아직 안 끝나셨나봐요."
"아.. 제, 제 파트는 대, 대충."
여주는 옆에 앉으라는 정국의 손짓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못 본 체하며 멀찍이 떨어진 의자에 앉았다. 잠시 시무룩해지던 정국이 일어서 여주의 곁으로 와 앉으며 싱글벙글 웃었고 여주는 애써 시선을 피했다.
"제, 제가 여주씨 목소리 지, 진짜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또.. 제 이, 이상형이기도 하시고."
"아.. 예."
"매번 인터뷰 할때마다 여주씨 좋, 좋아, 아니 목소리, 좋아한다고 말하고.. 또 듀엣 해, 해보고 싶다고 그랬는데."
여주는 제 옆에 앉아 수줍은 소녀마냥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더듬더듬 말을 전하는 정국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며 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아, 예. 예.. 여주는 머리가 복잡했다.
"이, 이렇게 같이 노래하게 되서 너무 기쁘고요."
"감사합니다."
여주는 정국의 말에 대충 대꾸해주며 눈치를 보았다. 타이밍 좋게 프로듀서가 여주를 불렀다. 여주는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서 곁으로 다가갔다. 여주씨 녹음 할게. 가사는 봤지? 여기 좀 신경써주면 좋을 것 같고. 여주는 프로듀서 옆으로 바짝 붙어 고개를 숙이고 프로듀서 말에 집중했다. 그리곤 머리를 쓸어넘기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여주의 눈빛이 반짝거렸다. 정국은 그 모습을 보며 제 오른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허억 너무 예쁘고 프로 아이돌이야, 내 심장 힘드러쥽니다.. 그 모습을 본 정국의 매니저는 곁으로 다가와 작게 속삭였다. 정국, 심장은 왼쪽에 있다는 거 알지?
"여주씨, 할게."
녹음부스 안에 들어선 여주가 고개를 끄덕이고 반주가 흘러나왔다. 정국의 목소리가 나오고 여주는 고개를 작게 움직이며 박자를 맞췄다. 그리고 여주의 파트가 시작되고 천천히 입술이 열리며 여주의 목소리가 녹음되었다. 정국은 입을 틀어막았다. 막, 막, 눈물 날 거 같고.. 너무 좋아요. 정국의 매니저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렇게 좋을까..
"여주씨, 잘했어. 잘했는데 거기 사랑부분 한번만 다시 해볼게."
"네!"
으음.. 완벽했는데. 정국이 입술을 삐죽였다. 녹음을 마치고 나온 여주에게 물병의 뚜껑을 열어 건넸다. 자, 잘했어요. 여주는 그런 정국이 건네는 물병을 받아들고 고개를 꾸벅 숙였다. 감사합니다. 정국은 물을 꿀꺽 꿀꺽 넘기는 여주의 옆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여주는 그런 정국의 눈빛이 부담스러워 작게 웃으며 몸을 틀었다.
"여주씨는 내가 시, 싫어요?"
"예?"
여주는 머금고 있던 물을 뿜어낼뻔 했다. 물을 겨우 삼켜낸 여주는 눈썹을 크게 들썩였다. 정국이 고개를 푹 떨구며 웅얼거렸다. 사실 정국의 싫어요 하는 발음은 시러요에 더 가까웠다.
"아니.. 나는 여주씨 막, 막 좋은데.. 여주씨는 내가 싫은 거 같아서. 내가 싫어요?"
정국아, 울어? 하면 금방이라도 뿌앵하고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로 정국이 여주를 바라보았다. 여주는 순간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 같았다. 히끅, 순간 딸꾹질이 튀어나왔다. 여주는 제 입을 두 손으로 틀어막았다.
*
정구가 우러??? 응???
5회 안에 끝나는데 벌써 2화에여. ㅎㅅㅎ
빨리 끝내고 싶나바. 히
오늘 기분 좋은 날이라서 올렸어요. 이제 다음주에 만나 훌쨕.
드디어 사수생 탈출입니다. 엿같은 세무야 나는 이제 합격길만 걸을래~~~~!
모두 박수쳐주세요. 세무책 불지르러 갑니다. 배경음악은 불타오르네. 어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 내가 사랑해.
아 그리고 암호닉 이제 안 받을건데 나중에 맴바뀌면 또 어찌될지 몰라요.
사실 삼백개되면 닫으려고했는데 시험끝나고 오니까 삼백개가 넘어버렸고..
마지막으로.. 여러분 암호닉 신청했으면 오세요! 쫌! 흥!
암호닉 신청만 해두고 안 오시는 분들 내가 딱 기억해!!!!!!! 쒸익.. 안 오면 미워할래.
♥암호닉♥
모찌 / 토끼풀 / 뽑호 / 달보드레 / 아망떼 / 오렌지주스 / 무리 / 감자도리 / 전갈자리 / 보라도리
분수 / 얼음 / 모찌 / 9701 / 전정국오빠 / 정국아 / 호두마루 / 윧 / 달꾸 / 사랑사랑사랑 / 케미스트리
뀨기 / 초코초코 / 부산의바다여 / ☆슙뚜뚜루슙슙섀도☆ / 바람 / 못먹는감 / pp_qq / 강여우 / 인연 / 호비
아이블린 / 침탵 / 뾰로롱♥ / 시나몬 / 붕붕카 / 노트5 / 쏘쏘 / 김시준 / 진진♥ / 손가락 / 민슈프림 / 비눗방울
뜌 / 10041230 / 홉스 / 체리 / 순심아버지 / 전정국=♡ / ♥여지♥ / 날개 / 댐므 / 규짐 / 전꽃 / 달려라방탄
탱탱 / 뽀야뽀야 / 이불속돼지 / 밍뿌 / 탄소1 / 김태형님 / ♡이마♡ / 쩡구이 / 후니 / 비비탄알갱이 / 슙슈
비비빅 / 고구마 / 어거스트디 / 도레미미 / 삐삐걸즈 / 우와탄 / 하트콧구멍 / 골드빈 / 항암제 / 안돼 / 0815
늘봄 / 수박 / 율예 / 유자청 / 뿌까 / 조붱 / 호빗 / 베네 / 열원소 / 민윤기 / 노란잠옷 / 갤3 / 체리 / 붕붕카
일침 / 히동 / 햄찌 / 하리보 / 두부 / 오빠미낭낭 / 지민이어디있니 / 전종국 / 밍도 / 슈멬이 / 딘시 / 슙큥
추억 / 천하태태평 / 가온 / 귤 / 우유 / 착한공 / 방소 / 예화 / 갓찌민디바 / 더푸 / 예찬 / 꼬마이모 / 서유윤
꾸꾸야 / 루이비 / 나의 그대 / 박지민다리털 / 꾸꾹이 / 쿠야안녕 / 지니위즈 / 마름달 / 민슈팅 / 미키 / 연이
0000 / 단아한사과 / 미역 / 태태 / 민이 / 자몽주스 / 1130 / 골룸 / 희망빠 / 청보리청 / 당근챱챱 / 미니꾸기
전그기 / 호어니 / 쑤녀 / 상큼쓰 / ㅈㅁ / 꼬이 / 됼됼 / 설화 / 산지직송배추 / 늘품 / 쵸코두부 / 태태마망
완둥이 / 호시기 / 짝짝 / 얄루얄루 / 뿌Yo / 박여사 / 윤기야나를봐 / 꾸꾹까까 / 낙화유수♥ / 짜몽이
모찌한찌민♥ / 정국이미탈 / 꾸기밥 / 돌별이 / 현지짱짱 / 크림치즈 / 왕짱맑은맹세 / 순별 / 야생 / 망고
라라 / 강변호사 / 현 / 누가보면 / 정꾹 / 원형 / 야쓰야쓰 / 뷔밀병기 / 파란 / 꼬치꿔쳐 / 붕어 / 6번탄소
자라 / 물망개 / 안녕엔젤 / 뀰 / 1023 / 너만볼래♡ / 미니미니 / 아이닌 / 쿠키★ / 아몬드 / 아카정국 / 단미
오레오 / 꾸꾸낸내 / 0831 / 크루루루 / 뿌얌 / 호석이두마리치킨 / 사이ㄷr / 우린 / 사과 / 돌고돌아서
요랑이 / 모찌한 윤기 / 너랑나 / 이요니용송 / 빽쮸 / 찬아찬거먹지마 / 고구마 / 꼬치에꽃혀 / 복숭아꽃
달달한비 / 융융힝 / 꿍물도없어 / 탱수니 / 화개장터 / 333박찜 / 허니귤 / 참치김치주먹밥 / 덮빱 / 마루
민트슈 / 정콩국 / 아쿠아쿠쿳 / 윤 / 마망고 / 조이 / 꾸꾸까까 / 유뇽뇽 / 칸쵸 / 빠네빠네 / 명탐정코코
숩숩이 / 감귤 / 지민이바보 / 정국아사랑행 / 태북이 / 꾸꾸쓰 / 나인 / 쩐쩡꾹 / 뷔글뷔글 / 정닺뿌
흰색 / 3031 / 꽃길 / 둥둥이 / 파티 / 나라빛 / 영쓰 / 꾸기워니 / ☆☆☆투기☆☆☆ / 슙비둡비
나무늘보야 / 쮸뀨 / 호석진 / 꾸엥 / 똥잠 / 배고프다 / 관계의회복 / 액희 / 목도리도마뱀 / 뿌꾸
유루 / 0207 / 여하 / 민트 / 라온하제 / 빠나나맛우유 / 꾹냥꾸가냥 / 귤맛초콜릿 / 꾹꾸기 / #침쁘#
종구부인 / 정연아 / 링링뿌 / 딸기빙수 / 부들부들 / ♥심슨♥ / 바스라악 / 민봄 / 나의별 / 다홍빛
오호라 / 제이 / 전구마 / #세이두 / 뉸뉴냔냐냔☆ / 무네큥 / 민트그린티 / 냐냐 / 고룡 / 딸기샌드
도앵도 / 다홍 / 윈다 / BTS방탄소년단 / 섬망 / 미몬 / 태태야 / 우럭 / Remie / 공대생 / 침침한태태
삐삐까 / 낑깡 / 꽃오징어 / 빠밤 / 소진 / 곰둥이 / 삐요 / 새벽세시 / 망개뭉게 / 슙슈가 / 펄라이트페리윙클
오호랏 / 률 / 은갈칰 / 꾹블리 / 빡찌 / 연두색볼펜 / 붐바스틱 / 지블리 / 기디 / 꾹부나 / 막꾹수 / 정꾸요미
박력꾹 / 잠만보 / 챠챠 / 브이백 / 정꾸야 / 또또 / 팬 / 로봇시계
암호닉 신청은 여기야 여기!
(http://instiz.net/writing/2574261)
★암호닉 더 받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