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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겸 더운 날에 피난온 겸 카페에 앉아 있는데

모니터 너머로 인자하게 웃고 있는 인어 여자분이 자꾸 비춰지셔서

의도치 않게 계속 시강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쓰는 거 보는 기분이라서 혼자 찔림.

하지만 난 당당하게 쓸 것이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나른함이 가득 내려앉은 방에 햇빛이 들어와 조용히 어둠과 함께 잠기운까지 몰아내었으면 좋겠다.

비교적 예민한 윤기가 가장 먼저 잠에서 깨고, 그 다음은 태형이가 눈을 떴으면.

태형이는 어느새 자신의 허리를 꽉 끌어안고 있는 단단한 팔뚝을 힐끗 내려봤다가 

일어났냐는 듯 제 볼을 작은 앞발로 꾹 눌러대는 하얀 토끼를 보고 퉁퉁 부은 얼굴로 배싯 웃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몸에 감겨있는 부드러운 이불을 대충 손으로 들춰낸 뒤에 아직 따듯한 체온이 남아있는 손으로 윤기를 조심히 안아 올려 자신의 가슴팍에 올려놨으면.

그리고 머리와 등을 천천히 쓰다듬었으면.

우리 형 왜 이렇게 귀엽지? 뽀뽀할까요? 뽀뽀?

윤기가 토끼의 모습을 하고 있으면 유독 더 귀여워하면서 품에 안고 놓지 않는 태형이인지라 윤기가 됐다는 듯 고개를 저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윤기를 들어 입을 맞추려고 했으면 좋겠다. 

윤기가 뒷발을 들어 태형이의 이마와 입술을 꾹 밟으며 반항하는 사이에

뭐해요.

하는 낮은 목소리가 울렸으면.

동시에 고개를 돌린 늑대와 토끼가 본 것은

인상을 잔뜩 찡그린 채 눈도 못 뜨고 있는 미성년자였으면 좋겠다.

결국 태형이는 윤기에게 입을 맞추는 대신 정국이에게 잡혀 몇 번이나 진한 입맞춤을 받고 난 이후에야 침대를 벗어날 수 있었으면.

정작 윤기는 그 사이 유유히 태형이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방 구석에서 말랑하고 작은 혀를 내밀어 몸의 털을 슥슥 핥아내어 그루밍을 끝마쳤으면.

오늘도 조용하지 않은, 그렇지만 한층 더 나른한 아침이 시작되었으면 좋겠다.

아점을 먹고 나서 거실에 앉아있던 태형이가 정국이가 게임에 빠진 사이에 책장쪽에서 한참을 뒤적이다가 무언가를 가지고 왔으면.

그리고 윤기에게 건네주었으면.

윤기가 이게 뭐냐면서 받아들고 찬찬히 살펴보다가 작게 놀랐으면 좋겠다.

형이 나 일하는 거 궁금하다고 했잖아요. 얼마 전에 유치원에서 줬어요.

노란색, 하늘색, 하얀색의 아기자기한 앨범. 윤기는 그렇구나 싶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맨 첫장을 열어보았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작년 중순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앨범의 중간이 조금 지나서야 얼굴을 보였으면.

다양한 사진이 있었으면 좋겠다.

태형이와 아이들이 다같이 보여 해맑게 웃는 사진,

운동회에 울고 있는 아이 앞에서 똑같이 울 것 같은 얼굴로 안절부절하는 태형이 사진,

집중하느라 입술을 삐죽 내민 채 원복을 입은 아이들 사이에서 무언가 만드는 태형이 사진.

대부분 포커스가 유치원생들에게 맞춰져 있긴 했지만, 그래도 태형이의 일상들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어느새 옆에 붙어 앉은 정국이도 귀를 기울일만큼 태형이는 이날은 어떤 날이었고, 이 사진은 이렇게 찍혔고 등등을 설명을 해주었으면.

중간중간 태형이 사진을 찍으며 놀리는 정국이 때문에 앨범을 거의 다 보고 덮을 즈음에 태형이와 정국이는 다시 투닥거리고 있었으면.

윤기는 그 가운데에 앉아서 가만히 한 손을 앨범 위에 둔 채로 생각에 잠겨있었으면 좋겠다.

둘의 투닥거림이 짙어질 즈음에 담담한 얼굴로 그 모습들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입술을 열었으면 좋겠다.

편지에서는 좋아죽겠다는 듯 써놓았으면서.

윤기의 낮은 목소리가 소란스러웠던 둘의 목소리를 가볍게 가르고 들어가 퍼졌으면.

태형이가 얼굴이 붉어진 채로 내가 언제 그랬냐, 정국이는 윤기를 붙잡고 자세히 좀 말해봐라.

그러면 태형이는 또 윤기 형은 섬세해서 거칠게 다루면 안 된다며 붙잡는 손을 떼어내고,

정국이가 내가 무슨 세균이냐, 파괴맨이냐 하면서 또 투닥투닥.

윤기는 그 사이에서 가만히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시끄러워서 낮잠도 못 자겠네.

그래도 마냥 싫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태형이가 그 다음에는 트럼프 카드를 가져와서 무슨 엠티마냥 게임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정국이가 주도로 윤기와 태형이에게 게임 룰을 알려주고,

벌칙은 가볍게 인디안밥, 딱밤, 손목 내려치기 등등이고.

태형이는 제 옆에 콜라 패트병 하나 딱 둔 상태로 그걸 말끔하게 비웠다가 윤기에게 탄산 좀 끊으라며 꾸중도 들었으면.

누군가의 손목은 벌게 물들여지고,

누군가의 이마는 빨갛게 부어올랐을 즈음에

정국이가 카드를 팍 내려쳤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일요일에 집에만 있을 거예요? 우리 좀 나갑시다. 예?

도둑잡기가 10판 째 진행이 될 즈음 정국이가 집에만 있기 심심하다며 태형이와 윤기를 이끌고 밖으로 나갔으면.

처음에는 어딜 또 나가냐던 태형이가 막상 나가서는 정국이보다 더 신나서 윤기와 정국이를 양쪽에 딱 끼고 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

오락실에서는 정국이와 태형이가 승부욕에 불타올라 총 게임을 하고 있는 사이에 윤기는 인형뽑기에 꽂혀있었으면.

그 다음 간 노래방에서는 정국이가 이런 건 형부터죠. 라는 말과 함께 윤기에게 마이크를 쥐어주었다가

낮은 목소리로 뱉어내는 토끼의 거친 랩에 존경의 눈빛을 보내면서 랩을 가르쳐 달라고 윤기에게 달라붙었으면.

그러다가 태형이가 자신도 랩을 할 줄 안다며 흥에 취해서 노래를 부르고, 정국이는 그 옆에서 탬버린으로 허벅지를 내려치며 같이 노래를 부르고.

윤기는 귀를 막고 있다가 방방 뛰다 콜라를 엎은 태형이를 보며 조용히 일어나 휴지를 가져온 뒤 뒷처리를 했으면.

정리를 끝낸 뒤에는 다시 귀를 막고.

그 다음은 저녁을 먹으러 맛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으로 갔다가,

해가 다 저물고 어둑어둑 해질 즈음에야 집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뿌듯하게 놀았다면서 손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든 채로 태형이 집으로 가는데, 중간에 태형이의 핸드폰이 울렸으면 좋겠다.

윤기 형.

?

남준 씨 도착했다는데? 우리 집 앞이래요.

정국이와 태형이보다 조금 뒤에서 느긋하게 걷고 있던 윤기의 발걸음이 알게모르게 빨라졌으면 좋겠다.

어느새 맨 앞에 서서 얼른 오라는 듯이 가만히 정국이와 태형이를 보고 있었으면 좋겠다.

바쁜 걸음으로 도착한 곳에는, 큰 가방을 멘 채로 핸드폰을 만지고 있는 남준이가 있었으면.

야.

윤기의 부름에 고개를 든 남준이가 보조개가 깊게 파이는 웃음을 보이면서 손을 흔들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토끼야.

자박거리는 걸음으로 조금 빠르게 남준이에게 다가간 윤기가 남준이 앞에 서서 입술을 벙긋거렸으면 좋겠다.

잠시 생각에 빠졌다가,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가,

다시 닫았으면 좋겠다.

이럴 때, 잘 다녀왔냐고 하면 돼요.

그런 윤기를 알았는지 남준이가 작게 소근거린 뒤에 다시 말해보라는 듯 윤기를 바라봤으면.

윤기 너는 그제야 남준이에게 제대로 된 인사를 건넸으면 좋겠다.

잘 다녀왔어?

응. 잘 다녀왔어요.

남준이가 환하게 웃으며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태형이는 입술이 삐죽 튀어나와서는 남준 씨가 왔다고 바로 그렇게 가버리는거냐면서 서운하다는 듯이 툴툴거렸으면.

윤기는 당장에 싹 챙긴 자신의 짐을 챙겨들었다가 그런 태형이를 보고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도착하면 전화할게.

응…. 가서 남준 씨랑 잘 지내고. 또 놀러와요. 자주 놀러와라, 좀. 형.

윤기가 고개를 끄덕이고 살짝 팔을 벌리면, 태형이는 튀어나온 입술을 쏙 집어넣고 윤기를 꽉 끌어안았으면.

한참 떨어질 줄 모르는 토끼와 늑대를 본 남자 두 명이 슬금슬금 떼어놓을 때까지 윤기와 태형이는 내내 꼬옥 끌어안고 있었으면 좋겠다.

근처 역까지 같이 가겠다는 태형이가 남준이와 윤기의 만류, 그리고 정국이가 억압으로 인해 막혀버려서 집 앞에서 손만 흔들고,

윤기도 계속 손을 흔들다가 남준이와 같이 걸음을 옮겼으면 좋겠다.

잠깐의 정적이 내려왔다가 남준이의 목소리로 흩어졌으면.

밤바람과 같이 간지럽게 윤기의 귓가를 흔드는 목소리가, 어째 오랜만인 것 같아 윤기는 그저 멍하니 그 소리에 취해있었으면.

토끼야.

응.

다른 할 말은 없어요?

무슨 말.

내가 먼저 해도 돼요?

하지마.

왜요?

윤기의 입술을 꾹 다물렸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그저 웃고만 있었으면 좋겠다.

조금의 시간이 더 흐른 뒤에 길가에 사람이 별로 없어질 즈음, 남준이가 천천히 윤기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다.

손바닥을 마주댄 두 손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손가락 사이를 메꿔 깍지를 꼈으면 좋겠다.

보고 싶었어요, 토끼야.

…응.

형은요?

어. 나도.

조금?

아니, 좀. 어. 어.

조금 보고 싶었어요?

…많이.

작은 웃음소리가 그림자 대신 둘이 지나간 걸음걸이를 따라 내려앉았으면 좋겠다.

손바닥으로, 손 끝으로도 온기를 잔뜩 마주했으면 좋겠다. 집에 도착할 때까지.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0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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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꾹왁입니다!! 첫댓이예요 ㅠㅠㅠㅠㅠ 제가 이글 진짜진짜 좋아하는데 설렘사로 쓰러질듯....ㅠㅠㅠㅠ 상상하면서 읽으니까 다들 너무 귀엽고귀엽고달달해여......윤기랩하는거 듣고 정국이좋아하는거 귀엽고 태형이 콜라먹다가 흘리는것도 귀엽고 ㅠㅠㅜㅜㅠㅜ
7년 전
독자2
밍기융기입니다!!! 드디어 둘이 만났군요ㅠㅠ 너무 달달하고 잔잔한 글이에요 오늘도 정말 잘 봤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
골뱅입니다.
남준이가 안전하게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와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 윤기와 남준의 사이가 흔들림이 없이 잘 유지되는 모습도 참 좋습니다. 아주 잠깐이나마 서로가 멀어졌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가까운 걸 알기 때문인지 슬쩍 들었던 걱정도 금방 고개를 숙이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윤기는 토끼임에도 랩을 참 잘 하나봅니다 섹시토끼....

7년 전
독자4
1102입니다. 드디어 만났어요ㅠㅠㅠ 남준이랑 ㅠㅠㅜㅠ 토끼의 거친 랩 저도 듣고 싶네요. 태형아 콜라 그만 먹으렴...
7년 전
독자5
탄소1입니다. 드디어 둘이 다시 만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 서로 많이 보고싶었을텐데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윤기의 기다리는 시간을 태형이랑 정국이가 잘 채워줘서 다행이에요! 비록 많이 투닥거리긴 했지만요...ㅎㅎ 랩슈의 다음 일상이야기도 궁금하네요!
7년 전
독자6
만두짱
드디어 남준이가 돌아왔네욯ㅎㅎㅎㅎ 넷다 귀여웠어요 ❤❤❤

7년 전
독자7
시에입니다, 낮은 목소리로 거친 랩을 뱉어내는 토끼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랩슈들이 다시 만난 것도 좋고, 국뷔들도 귀엽구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독자8
옥수수수염차입니다
귀엽게 투닥이는 정국이와 태형이를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뭐, 안 보게 된 지 얼마나 됐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윤기를 잘 모르는 듯 잘 아는 남준이가
너무나 좋아요.
겉으로 티는 많이 안 내도 남준이가 없는 동안
남준이를 많이 보고 싶어 했을 윤기를
알고 있는 남준이가 먼저 보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하고
그렇게 천천히 윤기의 마음도 드러내게 만드는 게
되게... 보기 좋아요.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정국이와 태형이는 잘 지낼 것 같아 좋고요.
이제 다시 남준이와 윤기의 소소하지만 알찬
일상들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7년 전
독자9
희망찬란이에요... 허윽... 심장... 평범하게 남자애들끼리 모여서 노는 내용이라지만 카드게임 하는 법도 모르고 제일 어린 정국이가 게임 알려 주는 게 넘 귀엽네요... ㅠㅠㅠ 남준이 없이 셋이 있는 케미가 생각보다 보기 좋은 것 같아여. 진짜 너무 완벽한 랩슈국뷔... 애기들 노는 거 보니 저도 막 노래방이랑 뽑기방 가고 싶구 그러네요 괜히 남준이 빈자리가 느껴졌지만 금방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남준이 왔다는 얘기 듣고 걸음 빨라지는 윤기마저 텐더긔구요. ㅠㅠㅠㅠㅠㅠ 저도 앞으로 두 연인이 자주 만났으면 좋겠어요! 반대할 사람은 정국이밖에 없는 것 같지만요... 그마저도 귀여운... (ㅇ<-<) 어김없이 쑥스럼 많이 타는 윤기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는 말 꺼내려는 것도 막고 아악 제가 남준이었어도 막 놀려먹구 싶어했을 것 같아요... 랩슈네가 무사히 다시 만나서 즐겁습니당 헤헤 작가님 항상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오늘도 밤을 즐겁게 정화했어용...!!! 랩슈 만ㅅㅔ!
7년 전
독자10
930309 아... 좋다, 좋았다, 좋았어요. 뭔가 그냥 모든 사람에게 있을 법한 이야기지만 윤기랑 남준이 사이의 감정은 여전히 달달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태형이를 많이 아끼는 정국이의 모습도 귀여웠어요. 하앙, 예뻐...❤️ 아, 윤기가 남준이한테 머뭇거리는 것도, 남준이가 먼저 보고 싶었다는 말 꺼내는 것도 좋아요. 진짜 단 한 마디의 말이지만, 거기에 모든 감정이 들어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제가 많이 사랑해요, 작가님. 이따가 다시 읽고 댓글 또 수정할 거니까, 조금만 기다리세요! ❤️❤️
7년 전
독자11
초코엄마에요 댓글남기는거 ㅇ오랜만이에요 ㅠㅠㅠ보고싶였어요 항상 챙겨보고 있긴 하지만요 오늘도 기분좋은글!감사합니다 드디어 윤기랑 준이가 재회했네요 ㅎㅎ 태형이랑 있는것도 흐뭇하긴 하지만 역시 준이랑 윤기랑 붙어있을때가 가장 흐뭇하네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사랑합니당
7년 전
독자13
자몽소다예요 토끼로 일어나서 태형이 얼굴 발로 꾹 누르는 거 너무 귀여운 것 아닌가요 심장에 무리가 오네요.. 윤기랑 남준이랑 드디어 만나서 서로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는 것도 달달해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14
오 세상에 윤기 넘 귀엽잖아요 악 악 악 악 악 악 ㅇ각 세상에 많이라니 아 랩슈 뽕 차네요 아아아앙 세상에 ㅠㅠㅠㅠ
7년 전
독자15
꼬맹이
ㅎㅎㅎㅎ 태형이 많이 섭섭했나보네
오늘도 달달한 두커플로 인해 저는 쭈그러지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16
개미입니다. 오랜만이죠? 현생에 치여 글을 읽을 겨를이 없었답니다. 너무 간만에 읽은 거라 어디서부터 밀렸는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힐링 반 작가님 필력 반으로 읽었던 글인데 작가님 필력이 힐링되는 거였네요. 이걸 이제 알다니. 튼 나른하고 예쁜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을 사모해요.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또 한번 댓글을 못쓰는 건줄 알고 슬펐는데 밑에있더군요! ㅋㅋㅋ! 알게모르게 발걸음이 빨라진다는 것도, 잘 다녀왔냐고 물어보면 된다는 남준이의 말에 그대로 잘 다녀왔냐고 물어보는 윤기도, 너무너무 좋습니다! 요새 힘들었는데 힐링이 되는 기분이네요ㅠㅠ!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17
살구아가씨예요! 으악...이런 잔잔함 좋아요ㅠㅠㅠㅠ 윤기도 남준이도ㅠㅠㅠ 태형이랑 정국이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청춘20이에요!
오늘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드디어 엠티깄다가 온 남준이와 재회하는 윤기의.모습ㅠㅠㅠ윤기가 남준이 아닌척하면서 많이 기다렸자나요ㅠㅠㅠ그리고 재회하면서 보고싶었다는 말말고 하고싶은말이 많아서 망설이니까 님준이가 질다녀왔어요러고 말하면 되요라고 말하니까 그제서야 잘 다녀왔어?라고 묻는 윤기의.모습이 너무 기엽네요ㅠㅠㅠ아 그리고 보고싶었냐고 물어보는 남준이에 부끄러워서 말 대답을 잘 못하는 윤기를 기다려주는 남준이의 다정한 모습도 너무 좋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20
릴리아입니다!! 윤기는 남준이가 어떤 마음일 줄 아는 듯 말을 막고 남준이는 윤기가 어떤 마음일 줄 아는 듯 하나하나 조곤조곤 물어봐 주는 무언가 아!!!! 미묘한 이 둘만의 캐미가!!! 좋아요 ㅎㅎㅎ 좋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져요 ㅎㅎㅎㅎ
7년 전
독자21
코카콜라입니다. 잘 다녀왔냐고 하면 돼요, 이 부분이 너무 좋아요. 아직도 서툰 윤기에게 다정히 기다리는 것 같아서 간지럽고 마음에 들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예쁜 밤 보내세요!
7년 전
독자22
청춘입니다. 태형이와 윤기 사이엔 남준이와 윤기랑은 또다른 사랑이 있네요. 그게 인상적입니다.
7년 전
독자23
_안녕
와 드디어 남준이가 돌아왔네요ㅎㅎ 저도 모르게 윤기한테 감정이입해서 남준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ㅠㅜ 중간에 윤기 랩 하는 장면에서 혼자 빵 터져서 한참을 다시 읽었어요ㅋㅋㅋ

7년 전
비회원43.88
컨태
아유ㅠㅠㅠㅠㅠ 드디어 돌아왔네요ㅠㅠㅠ
이제 질투하는 정국이를 볼수없다니...
언젠가 또 볼수있겠죠??
오늘도 글잘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4
캐서린이에요! 아ㅠㅠㅠ드디어 만났네요ㅠㅠㅠ 제가 다 보고 싶었어요ㅠㅠㅠ 으어어 귀여운 사람드류ㅠㅠㅠ 깍지...저 깍지가 뭔가 압축된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보여주는거? 같아요 뭔가 아련하고... 나는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말바보 오늘도 잘 읽고 가요ㅠㅠ!!
7년 전
독자25
1230이에요! 드디어 윤기와 남준이가 만났네요 정국이가 윤기 질투하는 것도 귀엽구 정국이랑 태형이랑 투닥투닥하는것도 귀여웠어요 이제 또 윤기와 남준이의 일상을 볼 생각에 설레네요 잘 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26
슙크림이에요 오늘은 진짜 귀여워서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 처음에 태형이가 윤기에게 뽀뽀하려는거 보고 순간 헉 정국이가 보면 어떻게하지 했는데 결국 봐버렸네요 ㅋㅋ 그래도 크게 번지지 않고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끝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윤기가 토끼 모습으로 변해서 그루밍 하는게 상상이 되서 얼마나 웃었는데요 8ㅁ8.. 그래도 역시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즈음 손깍지 끼고 보고싶었다고 말하는 준이 덕분에 제 마음이 간질간질 해졌답니다...♡ 오늘도 예쁜 랩슈글 감사드리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7년 전
독자27
통통뛰는 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설레죠 ㅠㅠ 아 진짜 오랜만에 보는 남준이도 너무 좋고 막 뭐라 설명이 안 되게 좋네요 ㅠㅠㅠ 많이 보고 싶었어요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 오늘 윤기랑 태형이랑 정국이랑ㅋㅋㅋㅋ딱 그 나이대같이 놀아서 보기 좋았어요!!!나도 같이 놀고싶다ㅠㅠㅠ막 노는거 보면서 현실엄마미소ㅠㅠㅠㅠ아 그리고 억압ㅋㅋㅋㅋㅋㅋ태형이 너무 답혀사는거 같어욬ㅋㅋㅋ오늘 윤기랑 남준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그런가 윤기가 많이 뭔가 좀 쑥스러워하는것도 같고 반가워하긴하는데ㅋㅋㅋ오늘도 두 커플에 발려서 엄마미소 짓고가여!!!
7년 전
독자28
요정이야사람이야
남준이재미있게잘다녀와서다행이예요
덕분에 윤기의귀여운모습도보고랩하는모습도보고ㅋㅋㅋㅋㅋㅋㅋ다음화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29
620이에요-♡
남준이가 왔군요!! 오랜만에 재회한 랩슈에 제가 다 기쁩니다:)

7년 전
독자30
악마에요! 셋이서 진짜 딱 그 나이에 맞게 노는게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져서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생기네요. 그리고 드디어 남준이가 돌아와서 재회를 하는데 여전히 이 둘은 가슴이 근질거리네요 ㅎㅎㅎ
7년 전
독자31
케로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왔네요. 랩슈들아 너네 떨어져있지마ㅠㅠ 윤기의 표현이 조금씩 느는 거 같아서 뭔가 몽글몽글. 더 예쁘네요, 두 아가들이. 태형이랑 정국이는 또 다르게 예뻐보이고. 노래방만큼은 저도 끼고 싶네요. 재밌겠다... 이제 얼른 정국이와 태형이처럼 같이 자고, 얘기하는 랩슈둥이들을 볼 수 있겠네요. 오늘도 글 고맙습니다!! 하트.
7년 전
독자32
쌈닭이에요.
하 토끼의 거친 랩 ㅠㅠㅠ 그냥 눕고 싶네요.
랩슈만 있을 때는 되게 몽글몽글한 느낌이였는데, 셋이 놀 땐 왁자지껄한 느낌이라 또 다르네요 ㅎㅎ

7년 전
비회원142.48
달리입니다!! 남준이랑 윤기가 오랜만에 만나니까 더 애틋하고 좋은 것 같아요ㅜㅜ 잘 읽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비회원110.112
꾸쮸뿌쮸에요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와서 ㄹ린 글들 ㅂ보고 재탕도 하고 왔는데 와 진짜 분위기에 맨날 치여요ㅠㅠㅠㅠ 진짜 애들 너무 귀여워서 쓰러질거같아요ㅠㅜㅜ 너무 달달한거 아닙니까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항상 잘보고가요!!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9.67
특별한너 입니다
저도 토끼의 거친 랩 들어보고 싶네요ㅜㅜㅜㅜㅜㅜ 셋이서 재밌게 놀고 집가는중 남준이의 연락으로 알게모르게 빨리 걷는 윤기가 귀여워서 심쿵 ㅠㅠㅠㅠㅠ 남준이랑 만나서 얘기하다 남준이가 손깍지 씨면서 보고싶다고 하는게 심쿵 ㅠㅠㅠㅠ 오늘도 몽글몽글 솜사탕같은 사랑중인 ㅜ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12.30
0013이에요
남준이가 드디어 돌아왔어요 남준이와 오래 떨어져 있어본 적 없는 윤기가 남준이를 그리워하는게 쓸쓸해보였는데 이제 남준이가 돌아와서 멍한게 왜이리 예뻐보일까요ㅎㅎㅎ 이제 돌아왔으니 꽁냥꽁냥한 걸 기대하면 되는 건가요? 글 잘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런 예쁜 글 써주셔서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33
냠냠이에요 표현이 서툰 윤기에게 남준이가 '이럴때잘 다녀왔냐고 하면 돼요' 라고 말하는게 계속 생각나네요ㅎㅎ 작가님 항상 재밌고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4
라이온입니다!!!! 토끼썰은 덧글 처음이네요 남준이가 윤기한테밀하는게 진짜 왜케설레죠 표현하시는 부븐이 진짜 웃음만나와요ㅠㅠ 케리어끌고 바로왔네요 보고싶어서 집도안들리고ㅠㅠ윤기도 빨리걷고ㅠㅠㅠ
7년 전
독자35
솔랑이에요 태형이가 윤기 올려놓고 귀여워하는거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몽실몽실 따스한 느낌ㅠㅠㅠㅠ 남준이가 윤기한테 이럴땐 이렇게 말하면 된다고 하는것도 너무 좋아요 이번편도 잘읽구가요!
7년 전
독자36
체리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정국잌ㅋㅋㅋㅋㅋㅋ아직애기는애기네여ㅎㅎㅎㅎㅎㅎㅎ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7
으으 달다구리해서 녹아버릴거같아요..
질투하는 꾸기도 넘 기엽구 은근 한방씩 먹이는 윤토끼도 사랑스럽구..윤토끼횽아바보 태태도 넘 깜찍합니다 오늘도 잼처럼 발리고 가네요..

7년 전
독자38
판다입니다ㅠㅠㅠㅠ 드디어 정주행을 마쳐써ㅠㅠㅜㅜㅜㅜㅠ 흐어 진짜 작가밈 글... 넘 보고 시퍼거 미치는 줄 알아짜나여.... ㅠㅠㅠㅠㅠㅠㅠㅠ 왕 지짜 조아... 좋자구여.... 흑... 자기 전에 넘 힐링입니다 작가님 글 진짜루 조아여!!!!!!!! 랩슙 쵝오!!!!!!!!@
7년 전
독자39
누누슈아
꺄아~~~~~~~드뎌 남준이가 돌아왔군요~~~~ 보고싶었으면서 별로 보고싶지 않은 척....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40
침침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돌아왔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표현이 서툰 윤기 너무 귀엽고... 태형이 정국이도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41
뜌입니다ㅠㅠ 너무 달달해서 미칠거같아요ㅠㅎㅎ 우리 국뷔도 랩슈도!!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욯ㅎ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2
변호인입니다.
남준이가 왔다는 소식에 세상 누구보다 빨랐을 윤기의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그리고 앞부분에 토끼 모습을 한 채로 태형이 얼굴을 앞발로 짓누르는 모습도 자연스레 연상이 돼서 입꼬리가 올라가게 되네요.
항상 예쁜 글 고마워요, 작가님!

7년 전
독자43
슈랩슈 입니다
흐어어어 저도 윤기와 남준이가 나란히 같이 있는 거 너무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뭔가 잠깐의 떨어진 시간이 둘을 더 끈끈하게 만든 것 같달까요 뭐랄까 서로가 더 서로를 원하게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너무너무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
남준이나 윤기 둘다 길었을 시간이 지나고 남준이가 윤기에게 왔네요 태형이,정국이와 함께 밖에서 놀때도 남준이가 생각 났을까요? 윤기는 토끼여도 랩은 잘 하나 보내요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44
박력꾹이에요 ㅠㅠㅠㅠ 크으 남준이 드뎌 돌아왔네요 넘나 수줍은 것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128
물보라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돌아왔네요ㅠㅠㅠ부끄러워하는 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5
아진짜ㅜㅠ 이 토끼썰.. 너무 풋풋해ㅜㅜㅜ 대박이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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