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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을 부시러 갈 파티원을 모집합니다. (1/n)

개인적으로는 큰 변화도 많이 생기고, 무엇보다 잊어버리고 있던 사람들로부터 연락이 잦아지는 9월이 되었네요.

그래서 정착을 못하고 빠르게 가는 시간에 그대로 휩쓸려갔다가 겨우 돌아왔습니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야, 나 다녀올게. 

오늘 첫 출근이네요.

응.

잘 하고 와요. 일 열심히 하고 오면 뽀뽀해줄게요.

….

방금 그 표정 뭐에요? 와, 상처다.

간다.

잘 다녀와요, 윤기 형.

오늘은 오후 강의만 있다는 남준이를 두고 먼저 집을 나선 윤기는 조금 바쁘게 걸음을 움직여 늦지 않도록 원하는 곳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이른 아침에, 사람이 거의 없는 길가 한복판에 서서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문을 바라봤으면.

지난번 면접을 보러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에 살짝 숨을 뱉어낸 뒤에

천천히 손잡이를 잡아 열었으면 좋겠다.

문을 열자마자 요란하지 않은 종소리가 아예 다른 공간에 들어선 윤기를 기쁘게 환영해줬으면 좋겠다.

물씬 풍겨오는 조금은 씁쓸한 원두향,

식욕을 물씬 끌어올리는 쿠키가 구워지는 향,

적당히 따듯한 온기가 훅 다가와 윤기를 감쌌으면.

아직 오픈 전이라 사람도 없고, 음악도 틀어놓지 않아 조용한 카페 안.

윤기가 주춤 멈춰있다가 먼저 걸음을 옮겨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유일한 인기척이 들리는 카페 안 쪽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그런 윤기의 걸음에 맞추듯 카페읭 안 쪽에서도 하얀 앞치마를 매고 있는 여자가 걸어나왔으면.

오셨어요? 일찍 오셨네요.

아, 안녕하세요.

스태프룸은 저 쪽이고, 안에 보면 윤기 씨한테 맞는 유니폼이 준비되어 있을 거예요. 명찰은 일주일 뒤에 도착한다고 하니까, 그 때 드릴게요.

저기, 말씀 편하게 놓으셔도….

윤기가 조심히 말하면 여자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그 웃음이 정말 부드러워서, 윤기도 따라서 긴장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어내었으면.

그리고 다시 꾸벅 인사를 하고 스태프룸이라는 반대편의 안쪽에 마련된 작은 방에 들어가 가방을 내려놓고, 유니폼을 찾아 꺼내어 갈아입었으면 좋겠다.

윤기가 이번에 알바를 시작한 곳은 큰 대로의 뒷편에 있는, 남준이가 일하는 카페보다는 더 작은 카페였으면.

호텔에서 파티시에로 일하던 남자가 자신의 아내와 같이 노후를 보낼 겸 차린 그런 아담하고 작은.

향이 너무 심하지 않은 쿠키와 케이크, 마카롱, 가끔 파티시에의 기분에 따라 나오는 데일리 스위츠를 적당한 가짓수의 커피와 차 등과 같이 판매하고 있는.

전직 파티시에인 남자는 카페의 사장으로 매일 아침 출근해서 아침에 빵과 디저트를 굽고,

여자는 자신의 남편이 카페를 차릴 때 같이 일하겠다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딴 뒤 커피와 알바생 등 그 외 전반전인 관리를 맡고 있었으면.

윤기가 얼추 맞는 유니폼을 입고 나오자 여자, 그러니까 여사장이 감격스러운 얼굴로 윤기를 바라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예쁜 옷을 저 고집불통은 끝까지 안 입어주네. 내가 이걸 얼마나 얼마나 고심해서 만든 유니폼인데.

노년의 문턱에 걸친 여사장은 웃으면서 옷이 잘 어울린다고 윤기를 칭찬해줬으면 좋겠다.

희끄무레한 머리, 부드럽게 웃는 얼굴을 따라 보기좋게 자리한 주름, 나긋한 어투에 윤기는 저절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으면.

중년, 혹은 그 이상의 여성에게는 특히 약한 면이 있는 윤기는 여사장이 알려주면 알려주는 대로 무뚝뚝하게나마 고개를 끄덕이면서 하나씩 하나씩 일을 배웠으면 좋겠다.

디자이너였던 여사장이 인맥을 통해서 인테리어 디자이너 두어명과 머리를 싸매면서 열심히 꾸민 카페라는 소소한 자랑에는

살풋 웃기도 했으면 좋겠다.

카페 중간중간에 있는 책들은 인테리어 용이지만 진짜 읽어도 되는 것들이니까 원하면 한가할 때 읽어도 괜찮고,

노래도 좋아하는 곡이 있다면 너무 시끄럽지는 않은 것들로 살짝살짝 플레이 리스트에 끼워넣어도 되고.

여사장의 말에 윤기가 조용히 갸웃거리는 게 보고 싶다.

노래는, 힙합은 안되겠지.

남준이와 요새 자주 듣는 곡들을 머리에 굴리다가 남몰래 시무룩해하는 윤기였으면.  

오픈까지 30분 정도 남은 시간이라서, 여사장이 알려주는 대로 오픈 준비를 하면서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빵을 굽는 가장 안 쪽의 주방 쪽에서 여사장 못지 않게 부드러운 인상의 남자가 나왔으면.

그 남자가 카페를 차린 전진 파티시에였으면.

그는 윤기를 보자마자 무표정한 얼굴로 윤기를 빤히 바라봤으면 좋겠다.

윤기가 점점 긴장이 되어서 왜 그러시냐고 물을 때까지 그러다가

여사장이 다가와 등을 내려치면서 또 새로 들어온 직원 겁준다고 타박을 들었으면.

이름이, 윤기?

아. 네. 안녕하세요. 민윤기라고 합니다.

어, 그래. 먹고 싶은 건?

예?

대뜸 먹고 싶은 걸 묻는 남자의 말에 윤기가 고개를 갸웃거리자 여사장이 얼른 부연설명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윤기 씨가 처음 와서 그 기념으로 오늘 데일리 스위츠는 윤기 씨가 좋아하는 걸로 만들어주려는 거라고,

혹시 먹고 싶은 빵이나 디저트 같은 게 있냐고.

윤기는 그 말에 더듬더듬 생각나는 디저트를 말하고, 그걸 들은 남자는 고개를 한 번 끄덕이고는 다시 안 쪽으로 들어가버렸으면 좋겠다.

미안해요. 저 이가 얼굴은 정말 성인군자 같이 생겨서는 성격은 영 딱딱해서. 그래도 윤기 씨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바로 디저트 만들어준다는 거 보면.  

절 마음에 들어하셨다고요? 윤기는 저를 빤히 보던 무표정한 얼굴을 한 번 떠올리고는 어색하게 얼굴을 보였으면 좋겠다.

적응할 때까지는 조금 걸리겠지만

그래도 싫지가 않아서 결국은 그냥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형. 오늘 일 어땠어요?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 않던데.

그래요? 정직원이라서 오픈부터 마감까지 내내 있는다면서요. 거기 사람들은 괜찮아요?

응.

윤기는 현관에서부터 잡혀서 남준이가 하는 말에 답해주다가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가만히 남준이의 얼굴을 올려봤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왜 그러냐는 듯 고개를 기울이면

잠시 입술을 벌렸다가 닫고, 다시 벌려서 신발을 벗고 남준이의 정강이를 약하게 툭 찼으면 좋겠다.

길막.

아, 아. 미안해요.

그제야 윤기를 현관에 가두듯 막고 있었다는 걸 안 남준이가 멋쩍게 웃으며 윤기와 같이 집 안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윤기가 집으로 들어와 씻을 준비를 하다가 작은 하얀색의 상자를 남준이에게 건넸으면 좋겠다.

이거 뭔데요?

나 일하는 곳에서 준 거.

와, 대박. 진짜 맛있어 보인다.

그거 만드신 분이 전에 호텔에서 파티시에 하시던 분이래.

진짜요? 더 대박인데?

고개를 끄덕인 윤기가 겉옷을 벗어 걸어두고, 양말을 벗어 빨래바구니에 던져넣으면서 힐끗힐끗 남준이의 반응을 살폈으면 좋겠다.

남준이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티라미수를 보고 조심스러운 손길로 포크를 꺼내놓고, 얇은 포장지를 벗기고 있었으면.

얼른 씻고 나와요.

응?

같이 먹어야죠, 이거.

남준이가 입꼬리를 올려 씩 웃으면 윤기가 그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씻고 나와서 목에 수건을 걸친 윤기가 귀와 꼬리를 편히 내보인 채로 티셔츠 하나만 입은 채 의자에 앉아 남준이가 건네주는 포크를 받아들고는

같이 티라미수를 먹기 시작했으면.

다음에 시간이 나면 놀러가겠다는 남준이의 말에 윤기는 아무 말 없이 또 고개만 끄덕.

입가에 티라미수 가루가 묻었다는 말에도 고개만 끄덕.

남준이는 그런 윤기의 반응에 의아해하다가 손을 뻗어 직접 윤기의 입가에 묻은 가루를 조심히 닦아내어줬으면 좋겠다.

딱 다 먹은 티라미수를 보며 입맛을 다시다가 휴지로 자신의 입가도 닦은 뒤,

윤기를 바라보는데 윤기가 미간을 꾹 구기고 하얀 귀를 쓸어내리면서 고민에 빠져있었으면.

토끼야.

…?

오늘 피곤했어요?

조금.

일찍 잘래요?

어, 응.

윤기의 시원찮은 답변에 남준이의 표정이 걱정으로 물들여질 때즈음에, 윤기가 조심히 손을 뻗어 자신의 옆을 지나가려는 남준이의 손 끝을 잡았으면 좋겠다.

입술을 오물거리다가 남준이가 손을 움직여 윤기의 손바닥과 자신의 손바닥을 온전히 맞대어주면 그제서야 목소리를 내었으면 좋겠다.

나 오늘 일 열심히 했는데.

응? 응. 수고했어요.

아니, 너, 됐다. 야, 씨. 비켜.

뭐, 뭐 갑자기 사람 차려고 그래요. 아, 또 속옷 안 입었죠?

잘거야. 나와.

윤기가 발을 휘적거리다가 의자에서 내리면 그제야 남준이가 웃음을 터뜨리고는 윤기의 어깨를 끌어안고 고개를 돌려 윤기의 입술에 짧게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일 열심히 하고 왔으니까, 뽀뽀. 이거 받고 싶어서 그랬어요?

싱글싱글 웃으며 저를 놀리는 남준이를 보며 조용히 발을 올리던 윤기가 한숨을 내쉬고 두 귀를 축 내렸으면.

또 귀를 쓸어내리려는 모습에 남준이가 조용히 윤기의 허리를 감싸면서 윤기의 두 손목을 잡아내렸으면 좋겠다.

남준이에게 두 손목이 잡힌 채 백허그를 당한 윤기가 잠시 입술을 우물거리다가 고개만 틀어 남준이를 바라봤으면.

야.

왜요?

뽀뽀, 그거, 좀, 진하게….

윤기의 말에 남준이가 입꼬리를 잔뜩 끌어올려 기쁘게 웃은 뒤 다시 고개를 숙여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조금 더 길었던 입맞춤이 끝나고 얼굴이 잔뜩 붉어진 윤기가 남준이 어깨에 얼굴을 부비며 하얀 두 귀를 축 내렸으면.

그런 윤기를 끌어안은 남준이가 윤기의 볼에 또 입을 맞추며 작게 말했으면 좋겠다.

오늘 수고했어요, 토끼야. 

남준이의 말에 밝은 색의 머리가 작게 끄덕였으면 좋겠다.

윤기의 첫 출근날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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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3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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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골뱅입니다, 오 오늘은 제가 1등이네요 :) 신난다
그나저나 윤기가 출근한 곳이 무려 파티시에 사장님이 계신 커피숍이군요 :) 아침 일찍 찬 공기 맞으며 출근해서 온 몸 가득히 커피향 흠뻑 적셔 늦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오면 남준이가 폭 끌어안고 커피향 킁킁대며 맡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어요. 그나저나 윤기 일 끝나고 돌아왔다고 뽀뽀해달라고 하는 거 왜 이렇게 따뜻하고 수줍고 막 ㅠ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7년 전
독자2
구즈
7년 전
독자4
으악 구즈입니다! 요즘 댓글을 종종 달지 못 했는데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 윤기가 일을 시작한 카페 분위기와 랩슈네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근하고 같이 케이크를 먹는 것도 일 열심히 했다고 뽀뽀해달라는 것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오늘도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빵입니다ㅠㅠㅜㅜㅜㅜㅜㅜ 휴ㅠㅠㅠㅠㅠ 오늘도 역시 알콩달콩하네요ㅠㅠㅠㅜㅜㅜㅠ ㅌㅣ라미수 젛아하는 윤기ㅜㅜㅜㅜ 제가 매일 사줄 수 있어요ㅠㅜㅜㅜㅠ
7년 전
독자5
저도 같이 부수러 갑니다... 윤기야에요! 오랜만입니다 현생... 항상 바쁘죠... 윤기남준이네는 오늘도 달달해요ㅠ 이제 토끼윤기도 직업울 얻었네요 좋은 분들... 칭얼거리는 윤기 너무 구ㅏ여워요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빠샤해요!
7년 전
독자6
우리 윤기 너무 귀여워서 어쩌지요... 확 제가 보따리 들고 밤에 보쌈해가고 싶네요 ^ㅁ^ 하지만 알콩달콩한 랩슈들이 좋으니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는 걸로... 랩슈 침실의 거울이 되고 싶네요...
7년 전
독자7
슈레.
7년 전
독자8
으아이

너무귀엽게잘쓰세요ㅠㅠㅠㅠ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9
청춘입니다 역시 츤데레 윤기가 제일 귀여운 거 같아요 ㅋㅋ 이게바로 능글능글 연하공의 매력인가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0
뜌입니다 오늘 윤기의 첫 출근!! 남주니한테 뽀뽀해준다는 밀 들었을때는 반응이 별로였는데 (아마 부끄러워서 그런거겠죠?ㅎㅎ) 일 잘 다녀왔다고 뽀뽀 요구하다니 너무 귀여워요ㅠㅠ 어엉유ㅠㅠㅠㅠ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7년 전
독자11
930309
7년 전
독자15
아... 너무 귀여워요, 윤기. 남준이도 윤기 생각해 주는 게 진짜 다 느껴질 정도였어요. 윤기가 막, 스킨십 해 달라고 말하는 것도 귀엽고❤️❤️ 기다리길 잘했나 봐요!
7년 전
독자12
시에입니다. 오늘 기분이 좀 안좋았는데 작가님 글 읽으니까 어느정도 위로받은 느낌이에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자몽소다예요 오늘은 더더더더 달달한 토끼네네요 토끼가 처음 알바를 시작한 날이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어서 다행이고 무사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예요 또 일 열심히 배우는 거 뽀뽀해준다고 했던 거 잊지않고 안 해주니까 삐치는 거ㅋㅋㅋ 뽀뽀 해주니까 길게 해달라고 하고 부끄러워서 귀 축 늘어뜨리는 거 오늘 귀여움요소가 많네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14

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키스가 받고 싶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현생 참 너무하죠...다 부셔버리고 싶네요 하하하하하

7년 전
독자16
찹쌀떡입니다ㅠㅠ 크으 개강으로 힘들던 오늘 하루를 이렇게 치유해주시네요 또.. 알바몬으로써 윤기가 일하는 곳이 참 부럽기도 하구요ㅜㅜ 하지만 역시 가장 부러운건 일 끝내고 난 후 뽀뽀해줄 남준이가 있다는 거..! 킁 진짜 부러워요ㅜㅜ
7년 전
독자17
코카콜라입니다. 제가 말했던 것처럼 디저트 카페가 나오다니...! 작가님 생각과 겹쳤다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귀여운 윤기와 남준이 잘 보고 갑니다. 바쁘실 텐데 항상 감사해요❤️ㅁ❤️
7년 전
독자18
꿈딸기에요! 윤기가 좋은 분들과 일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아침에 남준이가 일하고 오면 뽀뽀해준다고 했을 땐 반응 차갑더니 진하게 해달라는 츤데레 토끼 역시 귀여워요ㅠㅜ티라미수 같이 먹게 빨리 씻고 오라는 남준이 다정함도 좋고ㅠㅠ
7년 전
독자19
케로입니다. 개강 일주일만에 학교에 치여 우울했는데 토끼썰이 이렇게 뙇! 올라오니 행복합니다ㅠㅠ 뒤로 갈수록 엄마미소 지으며 보게되는 글이었어요. 너무 귀여운 아이들... 처음부터 끝까지 막 가슴이 몽글몽글 해요. 저도 추석 끝나면 알바 해야하는데 윤기가 알바하는 그런 곳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오늘도 좋은 글 잘 읽고 가요. 고맙습니다!
7년 전
독자20
만두짱
작까님 오랜만이에요❤ 윤기가 윤기 같은 달달한 곳에서 일하는것도 좋구 남준이의 뽀뽀를 신경한쓰는 듯하면서도 신경쓰는 것도 귀여워요❤❤❤

7년 전
비회원43.88
컨태
이우유ㅠㅠㅠㅠㅠ 다행이에여 사실 사장님이 나쁜사람이면 어쩌나했는데 아주 좋으신 분이네요 오늘도 몽글몽글 기분이 좋아요
글잘읽고갑니다!♥

7년 전
독자22
꾹왁
........이 브금 진짜 하루 마무리할때 듣기 너무 좋아요ㅠㅜㅜㅠㅜ 윤기가 알바를 나갔다니... 카페에 계신분들 모두 좋아보여서 다행이네요 ㅎㅎㅎㅎ 마지막 부분도 귀엽다구요ㅠㅠㅠㅠㅜㅜ 뽀뽀 잊지 않고 있었..... 귀여워귀여워

7년 전
독자23
라이온입니다 윤기가 시무룩하길레 많이피곤한가했더니 뽀뽀받고싶어서였다니!!!!!ㄱ야미ㅠㅠㅠ 저는 윤기가 가끔 부끄러워하면서 스킨쉽부탁할때가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얼굴굳히고나갔으면서 부끄러운거였어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릴리아
윤기가!!!! 출근을!!!! 다컸네 다컸어!!! 이거 왠지 제가 키운 기분입니다 키우기는 남준이가 키웠나? 혼자 잘 큰것 같기도 하지만요ㅎㅎ 안 그런 척 츤츤대며 뽀뽀해달라는 말 대신 일 열심히 했다는 윤기와 알면서 능글능글 능구렁이처럼 내뺐다 뽀뽀해주는 남준이 둘 다 사랑스러워요 진짜!!! 사랑스럽습니다ㅏㅏ

7년 전
비회원226.161
특별한너 입니다
오늘 드디어 윤기의 첫 출근이었군요ㅠㅠㅠ 다행히 사장님께서 윤기를 맘에들어해 다행이네요~ 사모님 두분다 좋은 분 같아서 한시름 놨네요.. 오늘 일하고온 토끼가 남준이에게 뽀뽀 받으려고 계속 일 염심히 했다고 어필하는거 넘 귀여웠어요ㅜㅜㅜㅜ 솔직하게 좀더 진한뽀뽀를 원한 윤기ㅜㅜㅜㅜㅜ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 저도 학교때문에 일상이 너무 피곤했는데
글이 너무 달달해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26
감자입니다!ㅠㅠㅠ 이렇게 달달해도 되나요 으허아허어어어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
음.. 오늘은 되게 힐링글 같았어요! 확실히 바쁜 하루 중에 수고했다라는 말을 듣는게 여간 쉬운게 아니라서 더 좋았던것 같네요 윤기가 취업도 좋은 곳으로 잘 해서 다행이에요 거기다가 달달한것들을 좋아하는 윤기에게는 파티시엘이시던 점장님이 너무 좋겠네요 일을 끝마치고 온 윤기에게 남준이가 수고했다는 의미로 준 뽀뽀도 그걸 받고싶어서 기다렸던 윤기도 너무 귀여운것 더 진하게 해달라는 윤기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혼자 윤기야ㅠㅠㅠ그렇게 귀여우면 안돼ㅠㅠ라고 하면서 진짜 난리부르스를 따뜻하고 포근하고 너무 좋았던 이번편이었어요 사실 마지막에 남준이 말에 의해서 눈물이 살짝 고였다는 요즘 스트레스 받은걸 여기서 다 풀고 가는 것 같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27
청춘20이에요!!
글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오늘 접해서 읽었는대ㅠㅠ 너무 달달하니 좋네요ㅠㅠㅠ 남준이보다 큰 카페가 아니지만 작은카페에서 일하는 윤기를 생각하니 왠지 윤기 성격에도 크고 사람많은곳이 아닌 조그마한 카페에서 소소하게 조용한 카페에서 일하는게 더 어울리는거 같아욯ㅎㅎ 그리고 미지막에 남준이한테 자기 열심히 일하고 왔다고 말할때 윤기가 바라고 말한거자나뇨ㅠㅜㅜㅜ거기서 윤기의 기요움이 퐉!터져버려서 너무 죽겠어요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72.100
슙슙이에요!!하악......내심장.......아.....나도 뽀뽀해줘.....맨날 수업듣느라 나도 수고 많이 하는데 나도 뽀뽀해줘....어어어엉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리힐링해야죠 뭐ㅠㅠㅠㅠㅠㅠㅠ어엉엉엉 겁나게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8
판다입니다. 오 맙소사... 마지막 뭐에요 대미친 윤기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까... 츤데레... 윤기의 저런 모습이 이럴 때 넘나 좋네요... ㅎㅎㅎㅎㅎ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29
[악마] 마치 제가 카페 안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네요. 커피 향도 나는 것 같고 ㅎㅎ 작가님 글은 언제 읽어도 표현력이 장난아닌 것 같아요! 그나저나 윤기 왜 이렇게 귀여운거에요ㅠㅠㅠㅠ나도 저런 토끼 한마리 키우고 싶네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30
살구아가씨예요! 이럴수가.... 윤기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 일 열심히하고왔다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1
아앙아아아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여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ㅜ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32
탄소1/ 아아 토끼야... 남준아ㅠㅠㅠㅠㅠㅠㅠ 디저트만큼이나 달콤한 둘이네요ㅠㅠㅠㅠㅠㅜㅠㅜㅜ 알바하느라 고생한 윤기에게 남준이는 정말 큰힘을 실어주는... 따뜻하고 커피향처럼 은은한 둘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이제 윤기가 뽀뽀 기억해뒀다가 보채는(?) 날도 오네요..! 윤기랑 커피 그리고 스위츠 잘어울리죠너무ㅠㅠㅠ 해달라고해도 또 수줍어하는것보면 너무 귀여워요..:) 오늘도 잘보고가요! 사실 저도 현생에치이는중이라...(쥬륵 현망진창이지만. 작가님도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7년 전
독자33
맥스봉이에요!! 오늘 열심히 했으니까 뽀뽀 해달라니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밍기융기입니다
오늘도 늦었네요ㅠㅠㅠ 뽀뽀를 바라는 윤기도 너무 귀엽고..ㅠㅠ 항상 좋은 글로 힐링하고 가는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해요♡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독자35
변호인입니다.
윤기 뽀뽀 잘기억하고 있었네요.
장하다 윤기야. 플레이리스트에 힙합 넣는 순간 뭔가 안에서 디저트 만드는 분한테 디저트로 한대 맞을꺼같으니까 힙합은 자제하고 딘의 D정도면 뭐 괜찮겠다 윤기야. 윤기의 일자리를 응원합니다.

7년 전
독자36
슈랩슈 입니다
어머나 세상에 윤기가 이제는 뽀뽀를 받고싶어서!!! 어머어머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윤기의 발전된 모습이라니ㅠㅠ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비회원70.38
0013이예요 잔잔한 글에 현생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거 같네요 윤기는 뭐든 열심히 잘하니까 카페일도 잘 했겠죠 남준이의 뽀뽀..너무 좋아요ㅜㅜ 거기에 더 해달라는 윤기라니....읽기만 해도 너무 행복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7
누누슈아
남준이처럼 윤기도 카페에서 일하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취저에요 정말ㅠㅠㅠㅠㅠ
저의 사심을 대신 채워주신 작가님께 치얼쓰!
그러니까...작가님 사랑한다구요♥ 헿

7년 전
독자38
크으.. 진짜ㅜㅜㅜ 아ㅜㅠ 대바구ㅜㅜㅠ 둘이 어짤꺼애ㅜ 진짜 민윤기 김남준!!! 너무 잘어울리잖아ㅜㅜ 진하게 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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