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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타의적으로 멈추었다, 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버렸네요.

이게 다 현생 때문이야. 라고 조심히 변명해봅니다.


단비(Sweet Rain) - 사랑 하고 싶은 날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나 알바할거야.

저녁시간. 한참 밥을 먹고, 뒷정리를 끝낸 참인 조금은 부산한 시간. 

갑자기 들려온 윤기의 말에 남준이는 잠시 놀랐으면 좋겠다.

잠깐의 정적이 흘렀으면. 

방금 윤기가 한 말이 무엇이었나.

어떤 형태의 언어였나.

내가 이해한 뜻이 맞나.

그러니까, 일을 하겠다고?

어째서? 왜? 갑자기?

남준이는 한번에 밀려들어오는 생각에 어지러워했으면 좋겠다.

짧은 한 마디에서 파생된 수많은 글자가 남준이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뒤에야 남준이가 조심스럽게, 아마도 가장 중요한 물음을 던졌으면.

갑자기 무슨 일이요?

그냥 알바나 일.

남준이의 미간이 살풋 찡그려졌으면 좋겠다.

평범하면서도 어딘가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하는 분위기 속에서, 최대한 담담히 남준이는 다시 물어보았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일을 하고 싶어하는 거냐고.

남준이의 물음에 윤기는 발장난만 치고 있었으면 좋겠다. 손을 들어 바짝 올라갔던 하얀 토끼 귀를 잡아 내려 슥슥 쓸어내렸으면 좋겠다.

머릿속으로는 자신이 이러한 대답을 내놓았을 때의 남준이의 반응,

어떠한 대답을 내놓았을 때의 다른 반응 등을 그리고 있었으면.  

그러느라 쉽사리 말을 하지 못했으면. 그러면 남준이 네가 먼저 가장 크게 짐작이 가는 이유를 입에 올렸으면 좋겠다.

돈 때문에 그래요?

그 이유도 있긴 한데.

그러면 됐어요. 하지 마요. 내가 형 끝까지 책임진다고 했잖아요.

그렇다고 날 무조건적으로 보살필 필요는 없잖아.

윤기 형. 무리해서 일 하려고 하지 마요.

무리 아니야. 정말 하고 싶어서 그래.

의문에 조금 굳어있던 얼굴이 이내 윤기의 눈동자 안에서 구겨진 얼굴로 변해 그려졌으면 좋겠다.

이 일로 형이랑 또 필요없는 말다툼을 하기 싫어요.

이게 왜 필요없는 말다툼이야. 내가 하고 싶다니까. 나 할거야.

윤기의 고집에 남준이도 울컥했으면 좋겠다.

스스로가 얼마나 아직 윤기를 온전하게 보살피기에 부족한지,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얼마나 없는지 등등은 제일 잘 아니까.

다만 자신이 더 아끼다가, 그러다가 나중에 빨리 취직을 해서 온전하게 윤기를, 좀 더 풍족하게 자신의 토끼를, 연인을 보살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만이 자존심을 대신해주었던 것이 윤기의 말로 인해 무너지기 시작했으면. 

그 무너짐에 대한 방어로 남준이는 화를 냈으면 좋겠다.

윤기가 의도한 건 그게 아니었음을 알면서도.

돈 때문이라면 하지 마요. 형이 굳이 할 이유 없잖아요.

돈 때문만은 아니야. 나 일 할 수 있다니까.

형 주민등록증은 있어요? 신분은?

있어. 예전에 태형이의 형이 힘 써서 만들어 준 거. 태형이도 그 신분으로 지금 일 하고 있잖아.

뜻을 조금이라도 굽히지 않은 올곧은 눈에 남준이는 그저 고개를 저었으면 좋겠다.

그럼 귀는요. 조금만 놀라도 형 귀랑 꼬리 다 튀어나오잖아요. 들키면 어쩌려고요.

나 연습 많이 했으니까 괜찮아. 왜 꼭 내가 아예 일을 못하는 사람처럼 말을 해? 나도 일 할 수 있다고 했잖아.

그냥 집에 편하게 있으면 안 돼요? 태형 씨처럼 완벽하게 감출 수 없다면서요. 발정기라도 중간에 와버리면 또 어떡하려고요.

무너진 자존심의 잔해가 다른 자존심을 건드렸으면 좋겠다.

사실은 자존심 안에 숨겨진 트라우마, 혹은 약점, 혹은,

상처라고 불리는 것을.

윤기는 그제야 담담한 말 속에 숨어있었던 날선 감정을 느끼고 눈을 부릅 떴으면.

그건 내가 알아서 해. 정 힘들면 그때 미리 윗사람한테 말을 해도 되고. 너 만나기 전에도 일 멀쩡하게 했었어. 근데 왜 지금 안 된다고 하는데?

나는….

돈 때문이 아니야. 그런 거 아니라고. 널 무시하는 것도 아니야.

윤기 형.

남준이의 부름에 윤기가 씩씩거리면서 남준이를 바라보겠지. 잠깐의 정적이 또 흘렀으면 좋겠다.

마른 세수를 한 남준이가 이 짧은 언쟁에 지쳤다는 듯 고개를 저으면서 애써 술렁이는 마음을 잠재웠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다음에 이야기 해요. 지금 우리 둘 다 이런다고 결론 안 날 것 같은데.

아니. 지금 이야기 해. 난 일 할거야. 이미 지원서도 다 써놨고. 전화도 다 넣어놨어.

토끼야.

나는 온전한 토끼가 아니야. 네가 마냥 보살피고 책임져야 하는 애완동물 같은 게 아니라고.

토끼야. 말이 심하잖아요. 진정 좀 하고.

나는 토끼지만 사람이기도 해. 토끼처럼 살고 싶지만 사람처럼도 살고 싶어.

….

너처럼 학교를 다니거나, 태형이처럼 온전한 일자리를 갖지 못한다고 해도 나도 사람처럼 살고 싶은 그런 생각이 있어. 이게 말도 안 되는 욕심이야?

윤기 형.

네가 걱정하는 게 뭔지 알아. 내가 스스로도 불안하다는 거 알아. 제 몸하나 제대로 조절도 못하는 병신이라는 것도 안다고!

민윤기!

날 항상 책임만 져야하는 애완동물마냥 생각하지 마! 나도 내 스스로 무언갈 하고 싶어. 그래서, 네 애완동물이나 기생충마냥 네 아래에 붙어있는 게 아니라 네 옆에 당당히 서고 싶다고 말하고 있잖아! 

어깨가 들썩이면서 모든 감정을 토해낸 윤기가 붉어진 눈가를 애써 참으며 남준이를 바라보았으면.

예전에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마저 두려워해서 도망치듯 나가버렸으면서,

이제는 당당하게 제 마음을 모두 드러내면서 눈을 마주쳐오는 토끼, 아니 한 사람. 제 연인을 보면서 남준이는 잠시 말을 이어가지 못했으면 좋겠다. 

뒷통수를 맞은 듯한 충격에 그저 멍한 얼굴로 윤기의 얼굴을 제 눈 안에 담고 있었으면.

그 사이 윤기의 머릿속은 더욱 복잡해졌으면 좋겠다.

꼬인 머릿속 사이에서 스치는 선명한 감정들에 입술을 꾹 깨물었으면.

태형이가 일하는 모습이 담겨있던 앨범을 보고 느꼈던 부러움,

아무도 없는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무력하게 보내는 것에서 오는 스스로에 대한 미련함, 무력감, 한심함.  

자신 몰래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돈을 더 부쳐줄 수 있겠냐며, 잔소리를 들으면서 멋쩍게 웃던 김남준을 보고 느꼈던 미안함.

무엇보다도, 

좋아하는 이가 자신때문에 곤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욕심. 어쩌면 당연한 마음.

네가 허락 안 해줘도 난 할거야.

저렇게 입술 다 짓씹으면 다칠텐데. 앞 니를 내어 아랫입술을 꾹 깨물면서도 저를 바라보는 윤기의 모습에

남준이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으면 좋겠다.

이걸 안타깝다고 생각해야 할까, 미안하다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면,

저렇게나 자신만을 바라봐주는 마음이 사랑스럽다고 생각해야 할까.

결국 남준이는 가볍게 두 손을 들어올렸으면 좋겠다.

그 뒤에는 손을 뻗어 윤기의 등을 끌어안아 품에 안았으면 좋겠다.

아직도 급하게 몰아쉬는 숨이 느껴져서, 천천히 진정하라는 듯 너른 등을 쓸어내렸으면 좋겠다.

마냥 작고 하얗다고 생각했던 토끼는 자신의 생각보다 더 단단히 두 발로 설 줄도 알았고,

이렇게나 자신을 생각하고 있었고,

우리 둘의 관계에 욕심을 가질 줄도 아는.

아, 토끼가 아니라 정말 온전한 사람이다. 민윤기는.

진짜 형한테는 못 이기겠네요. 아까 말 함부로 해서 미안해요.

아냐, 나도 잘한 거 없으니까.

윤기가 고개를 숙여 남준이의 어깨에 눈가를 짓누른채로 느릿하게 고개를 움직여 얼굴을 부볐으면 좋겠다.

조심히 남준이의 허리춤을 꾸욱 그러쥐었다가 똑같이 등을 끌어안았으면 좋겠다.

저 못지않게 큼직하고 남자다운 손이, 제 허리를 끌어안는 것이 느껴져 남준이가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고개를 내려 윤기의 붉어진 눈가에 짧게 입을 맞추고는 손을 올려 윤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쓸어내렸으면.

팽팽하게 당겨졌던 감정의 끈이 그제야 느슨히 풀려 내려왔으면 좋겠다.

짧은 포옹으로 이렇게나 풀린 것이 신기할 만큼. 그러면서 당연하다 생각될 만큼.

무슨 알바할 건데요? 시간은?

남준이가 손을 잡은 채 침대로 이끌면서 담담한 말투로 묻자 윤기도 그제야 살짝 볼을 상기시킨 채 자신이 눈여겨 보고있었던 알바들을 하나하나 남준이에게 이야기를 했으면.

노트북을 열고, 둘이 나란히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알바를 마저 찾기 시작했으면.

금방 불이 타올랐다가, 또 금방 내려와 다시 평상시의 모습이 된 것도,

너무 늦게 끝나는 일자리를 보고는 이러면 내가 형을 데리러 가야겠다는 말에 윤기가 귀를 잡아 볼을 꾹 눌러버리는 것도,

앞으로 조금 변할 남준이와 윤기가 가진 연애의 모습들 중에서도 유독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

서툰 감정이 서툴게 부딪치다가, 노을이 모두 내려앉은 밤이 되어서야 온전히 맞물렸으면 좋겠다.

짧았던 어긋남이 그렇게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림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초콜릿 좋아하는 귀여운 민트토끼 윤기 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글귀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귀여운 윤기 그림 정말 감사합니다. ♥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1 | 인스티즈

예쁜 부농부농한 윤기 그림 선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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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30309 므앙, 저 1 빠예여............. 두큰. 남준이랑 윤기가 싸우고, 말다툼을 할 때 제 감정도 되게 고조가 되더라고요. 아, 진짜 심쿵을 이럴 때도 쓸 수 있구나 싶었어요. 그 정도로 오늘은 둘의 갈등이, 둘의 가치관의 차이가 있다는 걸 느끼는 날이었어요. 또 그 갈등과 가치관의 차이가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게,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마지막에 남준이가 윤기를 안아 주고,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게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글 써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너무 좋아요... 흑흑❤️
7년 전
독자2
윤기나는 봄이에요ㅠㅠㅠㅠㅠ 아구ㅜㅜㅜㅜㅜㅠㅠㅠ 윤기의 마음이 어떤지 알 것 같기도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남준이에게 신세만 지는 것 같아 막 미안하고 태형이처럼 일 하고 그러고도 싶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 오구오구ㅠㅜㅜㅜ 너무 힘든 일만 아니였으면 좋겠네요ㅠㅠ 상사? 사장님들이 악덕이거나 그런 거만 아니였으면ㅠㅜ
7년 전
독자3
베스트셀러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티에 들어왔는데 오자마자 쪽지가 와서 놀랐어요 남준이와 윤기가 말다툼을 하는 부분에서 정말 조마조마하면서 봤습니다 ㅠㅠ 이제는 그동안 놓친 남준이와 윤기의 일상을 보러 가야겠네요 항상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7년 전
독자5
융융입니다. 윤기랑 남준이가 싸우면서 윤기가 내뱉은 말이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공감되기도 하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헉... 희망찬란입니다. 브금이 평소 브금이 아니라서 헉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싶었네요... ㅠㅠㅠ 싸우지 마로라 ㅠㅠㅠ 근데 싸울 수 있다는 점이, 그것도 서로 애정이 있어서 싸울 수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ㅅ; 싸우는 와중에도 서로를 너무 위하려는 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넘 엇갈려서 ㅠㅠㅠㅠ 그래도 금방 화해한 거 보니까 기분은 좋네요 ;ㅁ; 진짜 연인 같아서 좋아요. 이제 윤기가 집에 혼자 있는 일은 별로 없겠네요... 안타깝기도 하고 다행인가 싶고... 윤기 먼저 안아 주는 남준이 너무 예뻐요! ㅠㅠ 새삼 윤기가 알바하는 모습 상상하니까 귀엽기도 하고, 힘들 거 생각하면 남준이 마음도 이해가 가요. ㅠㅠ 결국 잘 풀려서 다행이지만요!!!!! 너희는 싸우지 말고 잘 지내라!!!
7년 전
독자7
푸른빵입니다 ㅠㅠ 오늘은 숨 참으면서 읽은 것 같아요 서로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제 가슴에도 와닿은 것 같습니다 공감이 되기도 하면서 서로 힘든 점도 많았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8
자몽소다예요 윤기 마음이 너무 잘 느껴지는 글이었던 것 같아요 예쁜 마음이었는데 들이 어긋나는 바람에 미운 말들을하고 윤기 말에서 평소에 윤기가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말이라면 슬픈 말이 몇개 있네요 윤기가 마냥 편하지는 않았겠구나 윤기도 많이 생각한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계기로 더욱 돈독한 토끼네가 된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9
꼬맹이입니다!!
ㅠㅠㅠ윤기가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윤기의 마음이 절실히 느껴져요

7년 전
독자10
요정이야사람이야
윤기의맘도....남준이의맘도...둘다 이해가갑니다ㅜㅜ윤기가 그동안 혼자 지내면서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어떤맘이였는지ㅜㅠㅠ힝...둘이 말다툼하면서 얼마나서로배려하고있는지 보였고...
어휴ㅠ진짜 작가님글의끝은항상 달달해여♡♡♡♡
감사합니다잘보고가용

7년 전
독자11
기쁨입니다! 이 놈의 현생... 나쁜 현생... 망할 현생... ㅎㅎ 여러모로 예쁜 애들 생각하기에는 현생이 너무한 거 같아여. ㅠㅠㅠㅠ 지짜... 우리 윤기... 우리 준... 남준이... 둘 다 나름대로 서로를 위해서 한 행도ㅇ이랑 말들이었을텐데 그것 때문에 속상해하능 거 상상하니까 되게 예쁘면서도 안쓰러워여. 엉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여... 애들...... 걱정하능 ㅓ것보단 아무렇지 않게 예쁘게 연애하고 있어서 넘 좋고... 짠하고... (?)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작가님 항상 글 잘 읽고 잉ㅆ어요! 예쁜 글 써 주셔서 항상 힐링이에여... 감사해여. ♥♥
7년 전
독자12
시에입니다. 윤기 생각이 너무 예뻐요. 서로 생각하느라 다투다가 다시 가라앉아서 서로를 생각한다는 게 참 좋네요. 음, 힘든 현생 중에 작가님 글 읽으면서 나름의 위안을 얻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3
아아 탄소1입니다... 둘이 확 불타오르듯이 싸우고, 서로를 이해하며 또 금방 화해하는게 정말 예뻐요ㅠㅠㅠㅠㅠ 윤기의 사정과 심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남준이나, 남준이를 항상 먼저 생각하고 도움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윤기나ㅠㅠㅠㅠㅠㅠ 또 항상 이렇게 예쁘고 따뜻한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도 다 좋아요ㅠㅠㅠㅠㅠ 그들의 일상에 항상 행복만 깃들기를 바랍니다!
7년 전
독자14
살구아가씨예요..ㅠㅠ 오랜만인거 맞죠ㅠㅠㅠ 그런거죠ㅠㅠㅠ 남준이를 생각하는 윤기의 마음도 이쁘고 자신이 무력하고한심하다고 느끼는거ㅔ 안타깝기도 하고ㅠㅠ 그래도 둘이 잘 풀어서 다행이예요!
7년 전
독자15
사랑현
작가님 왠지 오랜만인것 같아요. 음 오늘은 쫌 왜이리 마음이 찡한지 모르겠어요. 윤기가 연인을 위해서 만이아닌 오롯이 스스로 자신을 위해 무기력함과 한심함을 견디고 연인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오늘도 잘 읽었어요작가님 날씨가 점점 풀리는 것 같아요. 한 여름이라도 이불 꼭꼭 덮고 좋은 밤 보내세요!

7년 전
독자16
코카콜라입니다. 남준이와 윤기가 싸울 때 왠지 저까지 긴장하고 읽었는데 서로 이해하고 마주해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잘 읽고 가요! 더우니까 조심하세요!
7년 전
독자17
푸슝푸슝푸슝입니다 :)
꺄아악 오늘 토끼썰 브금이 뭔가 다르다 했더니 역시나 마시나!
결과적 발림은 항상 같지만 윤기가 마구 토해낼때는 저도모르게 눙무리가 차올라 버렸습니다 8ㅅ8 남준이도 윤기도 너무 예쁘네요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뻐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

7년 전
독자18
골뱅입니다,
오늘도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윤기가 제 발로 서는 모습을 보면서 느껴지는 남준이의 불안한 걱정도 너무 와닿는 장면이라 안타까우면서도 이렇게 맞춰가는 모습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중에 남준이가 민윤기 소리치는 모습도 ㅎㅎㅎㅎㅎ 참, 작가님 브금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7년 전
리트리버
제목은 브금 바로 밑에... 아, 모바일이시네요. 그렇다면 윤기 사진 바로 위에 회색으로 쪼끄맣게 써져있을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골뱅 님. 하트.
7년 전
독자29
답글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19
체리에여!!!!으엉...ㅠㅠㅠㅠ싸우지마ㅠㅠㅠㅠㅠㅠㅠ둘의입장이다이해되는데ㅠㅠㅠㅠ다투는건싫어ㅠㅠㅠㅠㅜㅜㅜㅜㅜ빨리알콩달콩하렴!!!!!
7년 전
비회원69.12
덤입니다. 윤기는 누구보다도 둘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감히 해보게 되었어요. 준이는 윤기가 마냥 하얗고 작고 여리다고 걱정하는 것이었다고도 생각을 해요. 둘의 가치관과 입장 차이겠지만 서로를 위해서, 또 서로가 좋기때문에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소한 다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다시 그 전처럼, 조금 더 깊어진 사이가 된 것같아 흐뭇하네요 *.* 오늘도 예쁘고 몽글몽글한 글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0
1230이에요 윤기랑 남준이랑 다퉈서 헉 얘네 싸운다ㅠㅠㅠ 이랬는데 그래도 금방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윤기가 일을 안했르면 하는 남준이의 마음도 이해가지만 윤기의 마음도 이해되네여 잘 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21
빵입니다! 둘이 감정이 격해져서 싸우다 서로서로를 배려해서 말하는게 눈에 보이네요ㅠㅜ
이 상태로 둘이 롱런해ㅛ으며누ㅜㅜㅜ

7년 전
독자22
판다입니다 왕... 둘의 싸움은 치달았다가 다시 또 잔잔하게 가라앉네요. 노래도 넘 좋궁... 작가님 글은 언제나 치유되는 기분입니당 ㅎㅎ... 헤헤 다음 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욥 ㅇ,ㅇ
7년 전
독자23
.
2년 전
독자27
둘이 다툴 때 순간 심각해질까 봐 조마조마 하면서 봤어요, 역시 랩슈 달달해ㅠㅠㅠㅠ 제가 남준이 입장이었으면 윤기가 일을 안 했으면 했을 거 같고 윤기 입장이었으면 일을 하고 싶어했을 거 같아서 둘 다 이해되는 편이었어요 사실 지금 잠을 못자서 의식의 흐름대로 댓글을 쓰고 있어서 제가 뭐라고 는지 잘 몰라요!*^^* 혹시나 댓글이 이상하더라도 무시해주세요..⭐️❤️ 오늘도 잘 보고 가고 랩슈 사랑하고 작가님도 사랑해요 다음 편에서 뵐게요❤️❤️❤️❤️❤️❤️
7년 전
독자24
케로입니다. 읽다가 윤기의 감정이 저에게도 전달 되는듯해 괜히 울컥했네요. 브금이 달라서 오늘은 무슨 내용일까 했는데... 그래도 예전에 한번 부딪혔을때랑 달라서 토끼썰 랩슈들도 잘 크고(?) 있구나 싶네요. 서로를 위한 행동이 상대에게 미안함으로 다가오면 너무 가슴 아픈데 잘 이겨내서 다행이네요! 남준이가 늦어서 데릴러가고, 윤기는 그걸로또 귀를 만지작만지작 할테고. 귀여운 아가들 ㅠㅠ 작가님, 오늘도 글 잘 읽고갑니다! 날이 좀 풀리긴했는데 그래도 좀 덥네요. 얼른 더위가 다 가셨으면.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5
누누슈아입니당 아...윤기야ㅠㅠㅠㅠ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그리고 윤기가 느꼈을 그 감정들에 너무 공감되서 더 와닿는 이번화에요
결국엔 서로를 보듬어주는 걸로 끝나서 참 다행이고요ㅎ 둘이 싸우지 말아라~~~

7년 전
비회원238.86
샤군이에요. 글을 읽으면서 윤기가 이런 마음을 가진게 이해도 되고 감정이입도 되면서 괜히 울컥했네요. 윤기와 남준이 둘 다 예쁘게 화해해서 다행이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6
멍뭉이예요 오랜만에 뵙죠?ㅎ 현생에 치이다가 오늘 몰아보고 가장 최신화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읽는데 조금만 더 긴 글이였다면 울었을꺼예요ㅠ 윤기가 말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마냥 이쁘다 이쁘다 하고있었는데 속은 엄청ㅠㅠ 마지막에 안 안아줬다면 싸우는걸로 이 편이 그냥 끝나버렸다면 정말 광광 울어버릴꺼예요ㅠㅠ 잘 읽고갑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독자28
침침한내눈
윤기가 그런 고민을 할 만 했네요... 태형이 보면서 속상했을 윤기 생각하니까ㅠㅜ 저도 예전에 남자친구 있을때 돈이 한창 없을 때였는데 남자친구가 괜찮다고 하면서 밥 사주고 영화표 내고 그럴 때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미칠 것 같은거에요, 나도 너무 좋아하는데 자꾸 신세지는 기분이고 미안해지고 해주고 싶은데 해줄 수 있는 건 없고. 그래서 더 틱틱대고 그랬던 것 같아요. 윤기한테 엄청 감정이입 하고 봤습니다(오열) 그래도 나중엔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사랑아 제발 랩슈해 싸우지 마루ㅜㅠㅜㅜ

7년 전
독자30
아아 찹쌀떡입니다ㅠㅠ 흐어 이번 편 다투는 장면이 있었음에도 한결같이 알콩달콩하네요ㅎㅎ 솔선수범해서 일하겠다고 외치는 윤기가 너무 씩씩하고 멋있어서 제 자신을 반성하게했습니다.. 저는 진짜 기회만 있으면 알바를 때려치거든요 하핫 그리고 늦으면 데리러 가야겠다는 남준이 크으... 훌륭해요 진짜ㅠㅠ 너무 아름다워요 이번편도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ㅜㅜ
7년 전
독자31
가슴이 간질이에요. 어후 둘이 싸우는데 진짜 심장이 콩닥콩닥했어요.. 태형이 보면서 속상해했을 윤기가 그려져 제가 속상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다시 알콩달콩한 얘네를 보니까 너무 막 그러고..ㅠㅠㅠㅠㅠㅠ진짜..오랜만에 와서 밀렸던 거 다 보는데 너무 막 달달하고 그런 거 있죠..작가님짱짱..b
7년 전
독자32
뜌입니다 제가 윤기였어도 그런 결정을 했을거같고 남주니였어도 그런 윤기를 말렸을거 같네요ㅠㅠ 그래도 남주니가 윤기를 이해해주고 좋게 끝나서 다행!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바뀐 브금도 이번편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ㅎㅎ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비회원32.3
밤이죠아에요!와 진짜ㅠㅠㅠ저 오늘 남준이가 느낀 감정을 느꼈어요ㅠㅠㅠㅠㅠ정말 작고 여리게만 보였던 작은토끼가 이렇게 두 발로 설 수 있다는거 느끼고 뭔가 내아이가 첫 걸음마 땔때 이런기분이겠구나 를 느꼈어요ㅠㅠ 윤기어ㅠㅠㅠ
7년 전
독자33
만두짱이에요 결국 서로를 위해서 그런거였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냠냠이에요 알바를 한다고 하니까 걱정하는 남준이와 남준이한테 신세지는것같고 미안하고 남준이옆에 당당히 서고 싶어하는 윤기 이번편에서는 뭔가 윤기의마음? 윤기의생각?을 많이안것같네요 마지막에 서로 화해하는 모습! 달달하고 좋은것같아요ㅎㅎ
7년 전
독자35
닝닝 이에요...오늘글은 마음이 아파요... ㅜㅡㅜ 그래도 윤기가 자기 속까지말할 수 있는 사람이 남준이라는건 참 다행인 것 같아요ㅎㅎ 언젠가는 아픈 모습들까지도 부드럽게 감싸안는 사람들이 서로가 되겠죠ㅠㅡㅠ 반인반수의 고민? 고뇌?를 다룬 글이라 좀 무겁지만, 그만큼 서로에대한 무게도 보인 글이라 너무 좋았어요ㅠㅠ
7년 전
독자36
변호인입니다.
오늘 글 저에겐 많은 걸 가져다주었습니다.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많은 감정이 겹쳐오네요.
글 속 남준이와 윤기는 소설이 아닌 현실에 부딪힌 두 사람의 모습에서 많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오늘도 예쁜 글 고마워요

7년 전
독자37
캐서린이에요!!!!!!!! 윤기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안아주고 나서 서서히 마음이 풀리는 모습이 따뜻하다고 해야할까 그러네요! 윤기가 하는 일이 윤기를 힘들게는 하지 않게 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좋은데서 안전하게 일했으면....!!!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8
작가님워더입니다. 토끼야아ㅠㅠㅠ 토끼 오랜만이야ㅠㅠㅠㅠ 어쩜 다투는 것도 토끼네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요. 예쁘다ㅠㅠㅠ
7년 전
독자39
무너임다 자다가 일어나서 알림 보고 꼭 보겠다는 생각에,,, 제가 진짜 좋아하는 토끼 썰 엉 랩슈 이렇게 다퉜던 적이 있어나 싶을 정도로 읽다가 윤기 막 화내는 부분에서 놀랐습니다 세세한 감정 표현까지 이렇게 막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싸우는 거 좋아하는데 랩슈가 싸우니까 마음이 되게 아프네여 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비회원86.28
가자미진 입니다ㅠ 윤기 심정 이해 완전 가네요 ㅠ
어긋난것도 금방 풀려서 다행이예요 ㅠㅠ 싸우지말아라 8ㅅ8

7년 전
독자40
릴리아입니다 서로를 위하고 싶은 마음의 방법이 조금은 달라도 어쨌든 사랑이죠 윤기도 남준이도ㅎㅎㅎ 서로 사랑하니까 더 사랑하고 더 아껴주고 싶은 마음 이전 보다 적극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애들이 너무 예쁘네요
7년 전
독자41
쌈닭이에요.
속에 있는 말 못 하고 서로 끙끙거리던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윤기 보니까 장족의 발전이네요.

7년 전
비회원219.67
특별한너 입니다
이런이런.....ㅜㅜ 태형이네 집에 갔을때 일을 하고 있는 태형이를 부러워할거같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더 큰 생각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ㅜㅜㅜㅜ 남준이의 마음도 알지만 그래도, 윤기의 마음에 좀 더 신경이 가네요ㅜㅜ 남준이가 학교에 알바에 집을 비울때면 아무도 없는 텅빈 집에서 덩그러니 혼자 있을 윤기가 넘 안타까웠는데ㅜㅜㅜㅜㅜ 남준이가 온전한 직장을 잡을때까지 집에서 노트북만 붙잡고 있을순 없는데 말이죠ㅜㅜㅜ 남준이 없는 공간에 혼자 있고 싶지 않으니 무언갈 해야겠다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지요ㅜㅜㅜㅜㅜㅜ 알바하겠다는 얘기를 어떻게 하면 남준이 마음과 자존심을 덜 상하게 말해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지네요ㅜㅜㅜㅜ 그래도 서로 더 감정 상하지 않고 좋은 선에서 해결된거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러운 토끼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라이온입니다 ㅠㅠㅠㅠㅠ 말다툼하는거ㅠㅠ 이것도 서로를 걱정해서 하는말이겠죠ㅠㅠㅠ이제는 제.의견을말할수있는 윤기가 부럽네요 마지막에 남주니가 수긍해주고 윤기에따라서 움직여주고 태형이랑 잠시살면서 생각이 많았나봐요ㅠㅠㅠ
7년 전
독자43
꾹왁입니다
으아.......윤기랑 남준이 점점 화낼때 저도 같이 막 화낼뻔하고 윤기 화내는 부분에서는 움찔하고....하하 남준이가 윤기 이해해줘서 기분이 좋아요

7년 전
비회원14.53
어흑...슙슙이에요.....아니 싸우고 화해하는데 너무 귀엽ㅠㅠㅠㅠ아니 중간엔 좀 마음아팠는데 어헣ㅠㅠㅠㅠㅠ랩슈들은 어째 싸워도 귀엽고 난리에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남준이가 윤기를 풍족하게 해주지 못한다는거에 힘들어하는건 알지만 이렇게 큰 문제일줄은..
그래도 남준이가 윤기를 이해해줬음좋겠어요
안그래도 자존심 쎈 윤기가 언제까지 남준이에게 피해준다는 생각하며 살아갈수는없으니까
홀로 독립해보겠단 생각이겠죠? 기특한 토끼!
윤기가 하고싶어하는건 욕심이아니라고말해주고싶어요 해주라 줘!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 ㅠㅠ
짐이 되는게 싫었던 윤기와
짐이라 생각 안 하고 그저 챙겨주고싶은 남준이의 귀여운 다툼 참 좋습니다 ㅠㅠㅠ옳아요ㅜㅜ

7년 전
독자45
밍기융기입니다ㅠㅠㅠ
오늘 글은 무척이나 천천히 읽게 되는 글이었어요
그 전의 글들은 귀여운 커플의 모습만을 봤다면 오늘은 좀 더 현실적이고 무거운,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가치관의 차이, 다름의 인정, 그 모든것들이 잘 어우러지고 애정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오늘도 잘 읽고갑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해요 작가님♡

7년 전
독자46
620이에요!
으 동네사람들 남준이 듬직한 것 좀 보세요!!!
윤기가 마음이 무거웠었나봐요.. 그래도 서로를 생각하는 랩슈에 치이고 갈게요:)

7년 전
독자47
슈랩슈 입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네요 그 마음의 자존심 때문에 잠깐 싸웠지만 좋게 풀려서 다행이에요 그것도 서로를 많이 좋아하기 때문이겠죠?ㅎㅎㅎ
앞으로 달라질 둘의 생활이 기대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ㅎㅎㅎ

7년 전
독자48
초코엄마임미다 늦게나마 와서 읽고 갑니다 짧았던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네요 이 부분도 정말 항상 읽으면서 마음편에 걸려있던 부분인데요 뭔가 깔끔하게 해결된거 같아서 좋네용 좀만 더 있으면 알람이 울려도 바로 찾아오는 날이ㅠ올테니 작가님 글 읽으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침부터 힘이 나네요 고맙습니당
7년 전
독자49
청춘20 이에요!
처음에 남준이하고 윤기가 말다툼?이라고 하죠?ㅠㅠㅠ할때 진짜 심장이 졸이면서 봤는데 남준이가 윤기를 몰고가니까 윤기의 감정이 펑 터져서 자기 안에 있는 말을 할때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몰라요 그래도 가가자가 서로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이 강했자나요ㅠㅠㅠㅠ그래서 다행이다ㅠㅠㅠ이렇게 생각했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50
박력꾹이에요 이제는 피하는게 아닌 자신의 마음을 다 내비춘다는게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거같아서 너무 좋네요 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52.249
세 연입니다
윤기의 홀로서기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윤기가 이제 물러서지 않고 말을 하네요 둘의 싸움에서 저 혼자 조마조마 하면서 본.. 남준이가 윤기의 마음을 의견을 받아드려주는게 너무 좋았던 잘 보고 가요 :)

7년 전
독자51
[악마] 둘이 이렇게 말다툼하니까 크게 싸우면 어쩌나 하면서 읽었는데 대화가 잘돼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우리 토끼 왜 이렇게 성숙해졌어ㅠㅠㅠㅠ 윤기가 이렇게 성장하는걸 보면 대견스러우면서도 평생 성장하지 않았으면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7년 전
독자52
윤기도 그렇죠 진짜 미안하고 부럽고 남들은 앞러나가있는데 왜 나 아직 여깄나.. 내가 이정도 밖에 안돼는 사람인가 싶요ㅠㅠ 그래도 둘이 말이 좀 심하기도하고 진짜 감정이 고조가됐는니 피하지않고 서로 잘 해결하고 속마음 다 말해서 다행이예욯ㅎㅎㅎㅎ
7년 전
독자53
잘 맞춰져가던 남준이와 윤기에게 또 문제가 생겨버렸네요ㅠ 두 쪽의 생각을 다 이해할 수 있을것만 같아서 더 안타까웠어요 저는 왜 이때까지 윤기가 느낄 수 있었던 저 감정을 생각해보지 않았을까요 서로를 생각하는 둘의 마음이 예쁘고 윤기의 그 마음을 이해해주고 그 뜻에 따라주려하는 남준이의 마음도 예쁩니다 앞으로 윤기가 좋은 곳에서 일하길 바래봅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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