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28. 과외생
문득 승관이가 정신을 차렸는지
지훈이에게 점수를 올리는 방법,
승철이에게 문학 및 사탐,
준휘에게 수학 및 과탐을 배우는 중이었다.
(문제는 이지훈이 가르쳐 준다고 안함 그냥 승관이 혼자 난리ㅋㅋㅋㅋㅋㅋ)
"음, 그러니까.. 음.."
승관이는 의문이 많은 아이였다.
모든 문제의 원리를 찾아 헤매었다.
이해의 뿌리를 찾아 산기슭을 헤매이는 하이에나 마냥 눈을 빛내서 힘든 것은 승관이 과외 선생님들(승철, 준휘)이었다.
그건 남 잘 되는 꼴은 보기 힘든 친구들의 치댐으로 인해 더해졌다.
"야 체육은 필요없냐? 실전 체육. 선빵 날리는 방법."
"영어는? 나 영어 좀 잘하는데^^"
"아오 깜짝이야. 전원우인줄."
"들이대는 법은 어때?^^ 과목에게 들이대야 할 거 아냐?^^"
"아..! 전원우!!!!!! 기척!!! 기!!!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는 어쩔 수 없어. 포기해 승관아."
"안돼. 포기는 배추 셀 때나 말하는 거야. 난 공부를 할,"
이미 승철이랑 준휘는 응용, 심화문제를 다루고 있었다.
승관이 가만히 그 꼴은 보더니 해맑게 웃으며 말하더라.
"헤헤 모고를 풀어도 9등급 나오는 거 다음엔 걍 찍어버릴까봐.ㅎ"
(환장)
*참고 사항*
1. 뜽과니의 공부욕심은
2. 30분 갔다고 합니다^0^/
3. 여러분 승관이 따라하지 마세요
4. 인체에 해롭고
5. 미래에 해롭습니다^0^/
6. 사스가 기척없고 눈치빠르고 해맑은 자기야봇
7. 크으 더 길어짐
8. 더 길었나..?ㅎ
독자님과 대하다가 욕쟁이들 새로운 별명들을 찾았어요.
우선 승까묘.
승관이는 까이는게 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하이에나.
정한이가 놀림거리를 찾아 헤매인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잘 어울리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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