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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랜 신조 중 하나는 '후회하지 말자' 야.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에 시간 허비한다는 건 정말 더 한 바보짓이 없는 거라고. 그래서 일단 결정을 끝내고나면 그냥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다른 길을 갔더라도 어차피 또 나름의 애로사항은 존재했을거라고 생각하는 게 내 오랜 지론이었단 말이야. 근데... 

 

 

 

깜깜한 새벽도 지나 이젠 아예 창밖이 푸르스름한데, 어릴때 만화영화에서나 들었던 지저귀는 새소리마져 들려오는데. 

 

 

근데 나 왜 잠을 못자니.  

나 왜 이 시간에 집에서 혼자 벌떡벌떡 일어나니.  

 

 

이 낯뜨거움을 견디지 못해 애꿎은 머리카락만 미친년꽃다발이고 하도 채여서 내 이불은 이미 침대 한구석에 쭈구려 눈치만 보고있어. 그런데도 이 불쑥불쑥 치밀려오는 감정은 도무지 감당이 안되고 , 사그라들긴 커녕 점점 기억과 함께 배가 되어 다시 돌아오는데. 

나 진짜 어떡하냐.  

 

 

 

 

 

 

*** 

 

 

 

 

 

 

일단 시작은 오티야. 거기서부터 꼬였어. 

정호석과 처음 만난 것도 대학 오티였어. 우연히 나랑 호석이의 자리랑 조가 계속 겹친거야.  

난 초반에 낯을 좀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호석이가 워낙 살가워서 우리는 생각보다 가까워졌어.  

 

그리고 그 날 내 짝사랑도 시작됐다. 술게임에 자꾸 걸리는 나 대신 흑기사를 해 준 목소리 좋은 선배한테 내가 완전 하트어택 당했거든. 나도 나름 술이 약하지는 않아서 취하진 않았는데 그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내가 너무 어려워하고 있으니까 옆자리에 앉았던 그 선배가 내 손에 쥐어진 잔을 가져가서는 능청스러운 말과 함께 벌컥벌컥 들이키는데 거기서 한 번! 그리고 앞에서 짓궂은 소원들을 많이 봐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 내게 다른 이들의 성화에 마지못해 안주 하나 챙겨달라는 소원을 말한 걸로 거기서 두 번! 김탄소 짝사랑 시작! 땅땅. 

 

 

 

뭐 그렇다고 해서 호석이랑 막 엄청 친하고 사적으로 연락하고 하는 사이는 아니였는데 본격적으로 친해진 건 수강신청 망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들어간 수업때문이었어. 조별과제가 많기로 유명했거든. 나는 아는 사람도 없고 진짜 망했다 싶었지. 근데 거기서 호석이 얼굴을 본 순간 난 구원의 음성이 들렸다. 아는 얼굴인 것 만으로도 땡큔데 수석입학한 호석이라니. 

 

 

 

꽃피는 삼사오월. 시간이 지나니까 같이 다니던 여자애들 무리에서 하나 둘 씩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난 호석이랑 다니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 같이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어가 공부를 하고 서점에 가고 도서관에서 대신 책을 반납해 주기도 하고 사실 여중여고 출신인 나한테 남사친은 너무 새로운 카테고리라서 처음엔 너무 어색했는데 어느새 제일 편한 사람이 되어있더라. 

 

 

 

 

뭔가 나랑 다르면서 같은 사람인 느낌이랄까. 처음엔 낯을 많이 가리는 나와는 다르게 호석이는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쉽게 빨리 친해진다던가 난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게 많아서 디테일을 쉽게 잘 잊어버리는데 사소한 것도 잘 기억한다던가 난 계란 노른자를 좋아하는데 호석이는 흰자를 좋아하는 건 다른데 둘 다 왜 매운 음식을 돈주고 사먹는지 이해 못하는 거랑 나이먹고도 디즈니 영화에 환장하는 거 올빼미족이라 남들 다 자는 새벽에 낮처럼 깨어있다는 거. 그런 건 아주 잘 맞았어.  

 

 

 

그래서 잠 안오는 새벽엔 무작정 전화를 걸어 심야영화 연이어 주구장창보고 나와서 이십사시간 카페에 들어가 열띤 토론을 벌이다가 맥모닝을 먹고 집에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였지. 시험기간엔 어디에서 그렇게 받아오는지 모를 족보를 공유해주시는 우주미남호석님이 되기도 하고. 

 

 

 

 

그리고 또 나는 연극동아리에 들어갔다. 순전히 짝사랑하던 선배 때문이었는데 왜인지 어느새 호석이까지 옆에 앉아있는거 있지. 선배는 잘난 남자가 으레 그렇듯이 인기도 주위에 여자도 많았어. 친해지면 한 시끄러움 하지만 또 새로운 환경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나는 속앓이만 했지 뭐.  

 

 

 

그러다 남자친구랑 꽃구경간 친구들 프사로 도배된 카톡창을 본 나는, 그리고 누구랑 보러갔는 지 모를 꽃사진이 선배 프사인 걸 본 나는 애꿎은 호석이를 데리고 낮부터 깜깜해 질 때까지 무식하게 알코올을 때려붓다가 결국 만취한 채 호석이를 선배라고 착각해서는 '오빠아 누구랑 꽃보러갔어요' 를 백번은 반복했대. 하하하. 다시 생각하니까 울고싶다.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마지막엔 술집이 떠나가게 통곡하면서 나랑 꽃보러가자고 해서 주윗 사람들이 그래 꽃 한번 보러가는 게 뭐 그리 대수냐고 호석이 보고 웬만하면 좀 데려가라고 했다더라. 아...한강물 많이 차갑니? 하... 

 

 

 

 

그래도 나같은 진상도 친구라고 그날도 호석이는 집까지 잘 바래다주고 아침에 먹으라고 초코우유까지 챙겨놨더라. 어쨌든 그렇게 짝사랑을 들킨 나는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놀리는 호석이 앞에서 오히려 뻔뻔하게 본격적으로 짝사랑인지 덕질인지를 하기 시작했어. '우리 오빠 오늘 흰 셔츠 입은 거 봤어? 하...나 코피 흘릴 뻔' 이래가면서. 과거의 나년 뇌가 아니라 우동사리를 넣고 다녔네. 아줌마. 우리 테이블에 사리추가는 필요없어요. 제가 머리에 사리를 넣고 다니거든요. 엉엉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나랑 선배오빠 사이에도 조금은 진전이 생겼어. 호석이가 집안일로 지방에 내려가게 되어서 혼자 나간 동아리 모임날이었는데, 주위에서  '탄소야.솔직히 말해봐 호석이랑 사귀지?' 하고 다들 묻는거야.선배까지 합세해서. 너무 당황해서 오버하면서 아니라고 내가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래. 친구야. 친구. 하면서 진짜 아니라고 거듭부정하니까 그제서야 조금 믿어주는 눈치였어. 근데 선배가 왜 아는 사람이 없어. 우리 흑기사도 한 사인데 이러는데 내가 그 날 잠을 잤겠어, 못잤겠어? 

 

 

 

그 뒤로도 우연히 이런저런 얘기를 하게 됐는데 내가 되게 좋아하는 작가님 책을 선배도 재미있게 본거야. 그래서 신나서 얘기하다보니까 내가 말문이 좀 트였어.뭔가 되게 가까워진 느낌도 들고 막. 그 작가님 다른 책도 얘기하다가 내가 그건 ㅁ출판사꺼 말고 ㅅ출판사껄로 읽어야한다고 말하면서 어쩌다보니 내 책을 빌려주게 된거야.그 핑계로 밥도 얻어먹고.  

 

 

 

얼마나 장족의 발전이야. 맨날 몰래 쳐다보고 가끔 인사하는 게 전부였는데. 먼저 연락도 오고. 나는 신이나서 내 울타리안의 사람들에게 동네방네 자랑했지. 거기 물론 호석이도 있었지. 와아. 근데 호석이는 큰 반응은 없었어. '그래? 잘됐네.' 하고 한번 웃는 게 다였지. 근데도 난 신이나서 문자라도 오면 뭐라고 답장하지 물어보고 난리였어. 과거의 나의 입을 꼬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 

 

 

 

 

썸인지 모를 썸을 타면서 가까운 곳에서 본 선배는 나와 좀 다른 사람이었어. 매운 음식을 엄청 좋아하고 좀비물도 엄청 좋아하고 난 비위가 약해서 그런건 돈 주고 보라고해도 싫은데. 그리고 올빼미 족인 나와는 달리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자는 아침형 인간이고 난 좀 덜렁거리는 편인데 되게 꼼꼼하고 분석적이고 

 

 

 

무지 이상하게 그렇게 좋아하던 선배랑 같이 있는데 자꾸 호석이 생각이 났어. 하다못해 카페를 가도 호석이가 있었으면 나 뜨거운 거 잘 못 만지니까 홀더 하나 더 챙겨왔을텐데 이러면서. 

 

 

 

 

그때까지도 음.. 별생각 없었다. 그냥 아직 선배랑 어색하니까 편한 친구생각이 드는건가하면서. 근데 이번주에 중학생때부터 같이 다니던 무리랑 오랜만에 다같이 만났단 말이야. 거기 지금 나랑 같은 과인 애도 있고 톡방에서 근황얘기는 자주 하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 보는 건 오랜만이었어. 

 

 

 

맛있는 안주 있겠다 술있겠다. 막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면서 자리는 무르익어가고 어느새 내 차례가 됐는데 같은 과 애가 '야. 너 호석이랑 언제 사귈꺼냐?' 하고 묻는 거야. 그니까 '우와  김탄소 남자생겼어? 그 짝사랑남은?' 이러고 내가 어리둥절해 있으니까.  

"너 진짜 몰라? 너네 왜 안사겨 딱 봐도 정호석이 너 좋아하는 구만. 너도 걔 싫지않지? 왜 이 언니가 보기엔 그만한 남자 없겠구만." 

 

 

 

이러면서 얘가얘가 그렇게 가지 말라던 여고를 가더니 진짜 그런 눈치가 없어서 어떡하냐고. 남자가 관심없는 여자한테 절대 그렇게 신경안쓴다는 둥 이러면서 하나씩 얘기하는데 나 빼고 지들끼리 리액션하고 난리가 났어요 아주.  

 

 

 

뭔가 친구 입에서 나오는 말에 좀 되게 놀랐다고 해야하나. 새로운 사실도 많아서. 호석이가 살갑긴한데 막 쉽게 곁주고 끼고 챙기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다른 수업에서 여자애들이 친해지려고 같은 조하고 챙기고 하는데 뭔가 보이지 않는 선이 있는 느낌이라서 그 이상 막 더 가까워지기는 어려운 편이라고 했다는 게 제일 놀라웠다. 난 진짜 그런 거 한번도 느껴본 적 없었거든. 

 

 

 

 

어느새 난 변명처럼 우린 진짜 친구라고 뭐 스킨십 이런 것도 없고 사심없이 영화 보고 그런다고 막 얘기하는데 애들이 무슨 취조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 저것 묻기 시작하는 거야. 그리고 내가 대답할 때마다. 야 무슨 심야영화를 봐. 이건 빼박이다. 무슨 전화를 그렇게 많이 해. 썸이네. 썸. 뭐 그런 것까지 챙기냐. 이러면서 말할수록 내가 불리해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또 화제가 바뀌어서 단발머리로 변신하고 온 친구의 진상 전남친 얘기로 넘어가긴 했지만. 시끌벅적하고 반가운 자리가 파하고 나서 아쉽다고 마지막 한명까지 한번 폭 안은 뒤에 뿔뿔이 흩어져 다시 조용해진 골목을 혼자 걷는데. 그 집에 돌아가는 길에 괜히 머리가 복잡해지더라. 

 

그리고 타이밍도 이상하게 호석이가 울린 전화가 왔어. 

 

 

 

"여보세요?" 

 

"지금 집에 가는 길이야? 너 또 힘없이 땅바닥 쳐다보면서 걷고 있지." 

 

 

얘 목소리가 이렇게 듣기 좋았나. 

 

 

 

"어휴. 오빠가 저번에 나쁜 놈들한테 힘없이 걷는 여자가 표적일번이라고 뉴스에 나왔다고 말했어, 안했어? 암만 얼굴이 무기여도 밤에는 조심하자 우리. 친구 만나서 신나서 방방 떠있을 줄 알았는데, 무슨 고민있어? 목소리가 왜 그래?" 

 

 

 

아니 무슨. 그렇게 오래 본 친구들도 모르는 걸 전화 한 통 몇 마디 말로 알아채고 그래. 사람 더 복잡해지게. 

 

 

 

"아니, 그냥. 너야말로 목소리가 왜 이렇게 가라앉았냐. 또 귀찮다고 집에서 헐벗고 있었지." 

 

 

 

"아, 그게 자취의 유일한 장점이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아. 아이 러브 프리덤!" 

 

 

 

아,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이 귀엽고 난리야. 

 

 

 

아니 진짜 친구가 쓸데없는 말은 해가지고 그때부터 괜히 이것저것 신경쓰이기 시작했어.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평소엔 아무생각없이 받았던 것도, 줬던 것도 괜히 의식되고. 얘가 나를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좋아하면 좀 질투도 하고 그래야되는 거 아니야? 근데 얜 오히려 나한테 '나 아까 편의점에서 니네 오빠봤다. 뛰어가면 아직 있을 껄. '하고 알려준다니까? 

 

 

 

그리고 이상하게 자꾸 뜯어보니까 또 잘생겼어. 사람이 무슨 콧대가 이렇게 예뻐. 남자가 뭐 이렇게 예쁘게 웃냐. 이건 내가 뭐가 사심이 들어간게 아니고 진짜 객관적으로 그렇다니까? 그래서 여자애들한테 인기가 많나? 몰랐는데 또 보니까 은근 그렇더라고 연락오는 애들도 많고 애가 안 만나고 말을 잘 안해서 몰랐지. 

 

 

 

하... 그리고 대망의 오늘. 나는 선배랑 단둘이 영화보고 밥먹는 약속이 잡혔어. 뭐 거의 데이트지. 며칠 전부터 뭐 입을지 얼마나 고민했는지... 근데도 그게 무색하게 방안을 완전 초토화시켜놓고 나갔다. 선배도 나름 신경써서 흰셔츠에 깔끔하게 입고 나온 것 같더라고. 뭐 훈훈하더라. 

 

 

 

 

영화는 뭐 그냥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 예술영화였는데 솔직히 마지막에 거의 졸다깨다해서 기억이 잘 안나. 영상미는 예쁜데 내용이 너무 컵에 물 남아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우유따라 마신 느낌 그런거 있잖아. 이도저도아니고 맹맹하고. 그래도 영화관에서 나오고 나서 분위기 나쁘지 않았어. 뭔가 선배는 이제 나라는 사람이 궁금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달까. 질문도 많아지고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그러다 저번에 빌려줬던 책얘기가 나왔는데 거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있거든. 난 누구나 갖고 있는 찌질함을 솔직담백하게 잘 풀어내고 또 본질적인 외로움을 낙천적이고 현명하게 마음 한켠에 잘 데리고 사는 그 캐릭터를 너무 좋아했는데 선배는 너무 답답하고 특이점 온 캐릭터 같다고 다 좋은데 얘가 미스라고 하는거야.무슨 디즈니 만화영화도 아니고 그런걸 누가 좋아하냐고 하면서 

 

 

 

다 커서 토이스토리3만 틀어주면 엉엉 우는 애가 바로 여기 당신 앞에 앉아있습니다만. 하핳. 얼마전에 같이 새로 개봉한 디즈니 영화를 보고 실랑이를 벌이던 호석이랑 내가 생각났어. 애도 아니고 유치하게 난 이 캐릭터가 더 좋아. 하면서.  

 

 

 

뭐 난 그냥 적당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어. 얼마 안 있어서 선배는 걸려온 전화에 눈썹 움직임으로 잠깐 통화하고 오겠다는 의사를 전하며 나가고 나도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호석이한테 문자가 와있더라 '오늘 화생약국 문 안열어?' 하고 어. 며칠전에 지나가면서 오늘 휴가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어디 아픈가 싶어서 전화를 걸었어. 

 

 

 

"여보세요." 

 

세상에 얘 목소리 왜 이래? 

 

"너 집이야? 아파?" 

 

"아니. 그냥 감기. 목이 그냥 좀 부었나봐. 열이 좀 있네." 

 

"그게 그냥 좀 감기 걸린 사람 목소리냐. 오늘 약국 문 안열어. 거기 약사님 어머님 수술하신다고 일주일 쉰다고 그랬어. 우리 동네 약국도 별로 없는데 진짜. 너 맨날 비상약 챙기잖아. 혼자 사는데 아프면 서럽다고." 

 

"그러게. 재수없게 이렇게 똑 떨어졌을 때 아플지 누가 알았겠어. 응, 알았어. 괜찮아. 좀 자고 일어나면 나아지겠지 뭐. 데이트는 잘하고 있지? 아주 신났겠네.  김탄소. 솔로는 배 아파서 이만 끊는다. 니네 선배가 알아서 잘 데려다 줄텐데 걱정도 안하고 좋네." 

 

 

 

 

아니. 얘는 진짜 아닌가. 뭐 이래. 왜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아. 그래. 괜히 이상한 소리 들어서 그렇다니까. 

 

 

 

전화끊고 얼마 안지나서 선배도 들어오고 밥도 다 먹었겠다 나가기로 했는데 왜 자꾸 나는 시간만 확인하게 되지. 여기서 좌회전해서 올라가면 약국이 하나 있긴한데 지금 뛰어가면 아슬아슬하게 도착할 것 같기도 하고. 옆에서 선배가 뭐 마실까?하는 데 뭔가 난 물속에 있는데 선배는 물 밖에서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인거야. 홀린 사람처럼 '선배, 진짜 미안한데 제가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먼저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진짜 죄송해요.'하고 외치곤 약국으로 있는 힘껏 뛰기 시작했어.  

 

 

 

 

아 진짜. 한 여름도 아니고 쌀쌀해졌으니까 옷 좀 잘 챙겨입고 있으라니까. 정호석. 잘 때 맨날 이불도 걷어차면서. 내가 진짜 어떻게 하는 데이튼데 도움이 안돼요.  

 

아, 김탄소. 또 굽은 왜 이렇게 높은 걸 신고 와가지고. 지금 오십사분인데 설마 늦진 않겠지. 또 이 미련곰탱이. 열나는 데 춥다고 이불 뒤집어 쓰고 있는 거 아니야? 내가 학교 체육대회때도 안 뛰어서 별명이 양반이었는데 진짜 이렇게 뛰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우와. 정호석 별 걸 다 시킨다. 다행히 불들어온 약국 간판이 보이는데 속으로 '아, 진짜 다행이다.' 싶더라. 

 

 

 

 

 

 

 

음. 감기약이요. 목감긴가. 열도 좀 있는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코도 좀 막혔나? 머리요? 아프다고 말을 잘 안해서. 그럼 두통약도 일단. 네. 어. 성인 남자요. 키는 잘 모르겠고 한 이만한가. 마른 편인데 그렇다고 막 빼빼 마른건 아니고 나름 근육이 있ㄴ... 아, 비타민,영양제 같은 건 없어요? 그럼 그ㄱ... 

 

 

 

나도 모르게 막 횡설수설 계속 얘기하고 대답하니까 약사언니가 웃더니 남자친구 엄청 좋아하나봐요? 하는거야. 남자친구 아닌데... 

 

 

거금 들여 택시까지 타고 집 앞에 도착했는데 집전화도 없는 게 폰은 또 꺼져있는거야. 아마 충전할 정신도 없어서 방전될 때까지 방치한거겠지. 낮은 층이라 벨튀하고 도망가는 애들 때문에 초인종도 끊어놓은지 오래고 문은 두드려도 자는지 대꾸도 없고 에이씨 내가 지금 어? 누구때문에 일주일은 허리띠 졸라매게 생겼구만.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번호키를 누르기 시작했어. 뭐지 자기 생일인가.일이삼사? 자기번호? 십자가? 별걸 다누르다가 혹시나 싶어서 내 생일을 눌렀는데 역시나 아니더라. 그럼 그렇지 하면서 괜히 픽 웃음이 나오고. 그래도 아 에이 설마 하면서 반쯤은 체념한 채 실성한 사람처럼 웃으면서 내 뒷번호를 눌렀는데 이전과 다른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드디어 그 도도한 번호키가 항복을 해왔어. 순간 너무 당황해서 열린 문이 다시 잠길 때까지 쳐다만 보고 있었다니까. 

 

 

 

이게 뭐지.. 한 채로 다시 한번 눌렀는데 또 열리는 거야. 뭐야. 우연인가. 뭐 부모님 생신이라던가, 뭐 그냥 좋아하던 숫잔데 겹쳤다거나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니겠어? 

 

 

 

 

뭔가 막상 열리니까 또 남자 혼자사는 집에 허락도 없이 이렇게 막 무단으로 들어가는 게 좀 망설여졌지만 그래도 난 환자를 보러온거니까 스스로 괜찮다고 하면서 들어갔어. 정호석. 야. 나 들어간다? 말했다? 지금 신발 벗는다? 아무 대답없는 순전히 자기합리화를 위한 의미없는 외침끝에 방문을 열었는데 정호석이 이불 속에서 끙끙 앓고 있더라. 정신도 못 차리고 식은 땀을 뻘뻘 흘리는게 보이는데 진짜 심장이 철렁해가지고 이마에 손 짚으니까 아주 불덩이도 이런 불덩이가 없어. 흔들어 깨우니까 눈도 제대로 못뜨면서  김탄소? 하는데. 이씨, 진짜 속상하게. 

 

 

 

 

목소리도 맛이 가가지고 얼굴엔 아파죽겠어요 써있는데도 일어나 앉아 웃으면서 '야. 오빠가 그렇게 걱정됐냐.' 이러는데 막 이 와중에 웃냐 하면서 속상해서 짜증도 나고 웃으면서도 아파보이는데 걱정도 되고 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놓고 자기는 씩 웃으면 단가. 잘생겨가지고. 진짜 얄미워 죽겠어.  

 

 

 

 

내가 째려보니까 '탄소야. 나 아프다. 그렇게 쳐다보지 마라. 서럽다.' 이러는데 그냥 한 숨 쉬고 약부터 먹였어. 야, 니 데이트는. 몰라. 왠수야. 찬물로 세수나 하고 와. 네,  탄소 선생님. 목 아픈데 말도 하지마 듣는 나까지 아프다. 끄덕끄덕. 말은 잘 듣네. 

 

 

 

아프긴 한 지 약 먹고 조용히 있으라고 하니까 금새 또 잠들더라. 열 좀 떨어진 거 확인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부재중 통화, 매세지가 왜 이렇게 많니. 뭐 큰 일이 생긴거야? 혹시 오늘 내가 뭐 실수했니? 탄소야...... 

 

 

돌아 오는 길에 지금 온 문자, 그동안 주고 받았던 문자들을 곱씹어봤어. 내 통화내역도, 갤러리에 들어가서 올해 찍은 사진들도 보고. 호석이 집에서 한걸음 멀어질 때마다, 내 자취방에 한 걸음 가까워 질 때마다 갈팡질팡 모른 척했던 마음들도 제 집을 찾아가는 것 같았어. 그동안 어떻게 이렇게 모르고 있었지 싶을 정도로 쉽게. 마침내 내 자취방 현관문을 열었을 땐, '아. 망할 나 정호석 좋아하네.'하고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거야. 

 

 

 

그렇게하고 나니까 이젠 온갖 쪽팔린 기억들이 떠올라서 이렇게 잠 못 들고 있다. 모든 게 흑역사가 된 기분이야.  

그리고 내 마음이 확실해지고 나니까 오히려 호석이 마음은 하나도 모르겠는거 있지.  

 

 

 

 

전에 주고 받은 카톡도 몇 번을 다시 읽고 또 다시 읽어보는데 '아, 얘도 마음이 있어!' 하다가도 '아닌데?' 싶기도하고 진짜 이게 뭐람. 나는 무슨 그 선배가 신호등 초록불에 건너는 것까지 귀엽다고 하고 앉아있고. 하... 진짜 콱 뒤져버릴까. 좀 닥치고 있지 그랬어. 다른 사람한텐 티도 잘 안 냈으면서 왜 하필이면 호석이냐. 진짜 까도 까도 계속 나온다. 장하다 장해.  김탄소. 아주 눈물이 다 나네.  

 

 

 

 

 

 

 

 

 

 

 

*** 

 

 

 

 

 

 

 

 

 

 

 

난 일주일째 잠을 잘 못자고 있고, 쓸데없이 잘생긴 망할 정호석은 내가 사준 약과 비타민을 먹고 삼 일만에 침대에서 일어난 뒤론 언제 그랬냐는 듯이 쌩쌩해. 그리고 이렇게 평소와 같이 점심을 먹다가 웃는 얼굴로 폭탄을 던질 줄 누가 알았냐고. 

 

 

"야. 김탄소 나 그 소라색 남방이 예뻐, 아님 검정색니트가 더 괜찮아???" 

 

 

흐으. 호석이가 옷걸이가 좀 되긴 하지. 하고 속으로 흐뭇해 하면서 나는 '니트?'하고 있는데 거기에 너는 "그래? 그럼 그거 입어야겠다."해서 왜 어디가는지를 물었더니 오늘은 날씨가 좋네 같은 말을 하는 것처럼 말하더라. 소개팅이라는 세 글자를 

 

 

풉 

 

 

 

"에이. 더럽게 물은 왜 뿜어."  

멀쩡한 표정으로 소매로 물기를 닦아내고 내게 휴지까지 건네는 태연한 네 모습앞에 나는 '내가 안뿜게 생겼니? 갑자기 왜?' 라는 말을 삼키며 왠 소개팅이냐고 물으니 너도 곧 남친 생길꺼면서 왜 내가 만든다니까 꼽냐고 한다. 어휴, 진짜 때릴까? 

 

 

 

아. 김탄소, 내가 지은 죄가 있어서 참는다. 근데 진짜 소개팅하면 어떡하지. 아 진짜 뭔데. 나 정신차리니까 왜 이제 니가 소개팅한다고 그러냐. 진짜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교수님이 영어를 하는지 일본어를 하시는지 불어를 하시는지 알게 뭐람. 하루종일 멍하게 있었던 것 같아. 

 

 

그래서 이런 미친 말이 나왔나봐.  

 

 

 

"야, 너 내가 그 날 너 약 산다고 진짜 고생했다. 내가 체육대회때도 안 뛰었던 사람인데. 나 때문에 감기 나았으니까 고맙지." 

 

"응. 고맙다니까 진짜 감동이네요. 엉엉." 

 

"그니까 나 소원 하나 들어주라." 

 

"뭔데." 

 

"금요일에 나랑 놀자." 

 

"나 그 날 소개팅있다니까." 

 

"몰라. 난 금요일이 좋아." 

 

 

 

그래. 뭔 이런 또라이가 다있나 싶을꺼야. 그런 표정으로 보는 거 이해해. 

 

 

 

"아, 장난 좀 그만하고." 

 

"아닌데,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야 왜. 있을 땐 몰랐는데 아쉽냐? 이 오빠의 매력을 이제서야 알았어?" 

 

"응." 

 

"아, 진짜 장난치지 말라니까." 

 

 

정색을 하고 말하는데 아이씨, 젠장. 떨린다. 이제서야 좀 장난 아닌 것 같네. 몰라. 내가 요 일주일동안 팔자에 없는 후회라는 걸 진짜 열심히 해봤거든? 

 

근데 모르겠다 이제. 지금 말해놓고 차여도 두고두고 후회할꺼고 말안하고 너 여자생겨도 두고두고 후회하겠지. 여태까지 오는 소개 다 거절한 니가 이렇게 마음먹고 만나겠다고 들면 진짜 한다면 하는 넌데 누구 만나는건 시간문제일꺼야. 

 

 

그러니까 몰라. 나 그냥 지른다.  

에이씨. 그래 네 현관비밀번호도 내 번호잖아. 좀 흔하긴 한데. 내 착각일 수 도 있는데 그냥. 몰라. 어차피 할 후횐데 뭐. 

 

 

"호석아, 너 내꺼야." 

 

 

아이씨. 망했어. 뭔소리야.  김탄소. 이게 아니잖아. 이건 다 아까부터 쿠키 내 꺼라고 소리지르던 저 망개떡 닮은 쪼끄만 꼬마애기 때문이다. 아까부터 겁나 거슬린다 했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꺼긴 뭐가 내꺼야. 미친. 외국인도 아니고. 왜 한국말을 못하니,  

김탄소, 왜 이래  

 

 

 

"....뭐?" 

 

 

 

그래.어이가 없지? 나도 그래. 

 

 

 

"그..그러니까 아니 내말은. 나 너 좋아해." 

 

"응. 알아. 그래서?" 

 

 

아.진짜 이만하면 좀 알아들어라.  

아니야. 니가 한 짓을 생각해. 김탄소. 

 

 

 

"아니, 남자여자로 내가 너를 좋아한다고." 

 

 

".......김선배는?"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야. 아씨. 쪽팔리게. 야, 한국말 모르냐? 좋아한다고. 그니까 소개팅 나가지 말라고."  

 

 

 

 

에이씨. 망했어. 아. 쪽팔려. 진짜 괜히 말했어. 얼빠진 네 표정을 보면서 입밖에 내뱉자마자 사실 좀 주워담고 싶었어. 아 진짜 정호석이랑 어색해지면 어쩌지. 사실 그냥 아무 의미없이 했을 수도 있잖아 비밀번호. 그리고 도망치듯이 먼저 자리를 뜨고 일어났어.  

 

 

아 진짜 망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예쁘게 하고 나올껄. 늦잠자서 머리도 안 감았는데. 오늘 옷도 너무 후줄근한데. 이씨. 그냥 장난이라고 할까? 아니야. 잘했어. 김탄소. 아니 잘하긴 개뿔. 그냥 닥치고라도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 머리는 팽팽 굴러가고 걸음도 점점 빨라져서 거의 걷는건지 뛰는 건지 구분이 안갈 때 쯔음 내 손목을 잡아채는 손길이 느껴졌어. 그리고 그 짧은 찰나에 사실은 '아씨 다행이다.' 싶었다. 

 

 

 

"헉....하....야.... 김탄소.그렇게....폭탄 던지고..헉...후...혼자..가버리는게 어딨어." 

 

 

 

 

힘겹게 내뱉는 말들. 거친 숨소리. 그리고 네 반짝거리는 눈빛. 너는 잡은 내 손목을 끌어 당기고는 뜨끈한 네 품안에 나를 안았어. 뛰어서 뛰는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너무 이인분의 빠른 심장박동소리가 너무 선명했어. 

 

좀 숨을 고르는 듯 싶더니 나를 좀 더 깊게 안은 너는 내 목에 얼굴을 묻고 혼잣말처럼 말했어. 

 

 

"아, 이 쬐깐한게 진짜 되게 사람 속 썩이네. 아주 나를 천국에 놨다 지옥에 놨다 하지. 그렇게 쳐다도 안보더니." 

 

" ......미안. 한대 때릴래? 맞아도 할 말이 없다." 

 

"어휴. 진짜. 이상한 소리한다. 또. 이거 꿈 아니냐?" 

 

"몰라, 아닐껄?" 

 

"너 누구꺼야?" 

 

".......니꺼?" 

 

"꿈이네. 이거." 

 

"그래. 꿈이다." 

 

 

야. 꿈인데 왜 더 꼭 끌어 안는데.  

숨 막혀 죽겠다. 그렇게 분간이 안간다면 내가 친히 옆구리를 꼬집어주마. 

 

 

"아! 아픈데?" 

 

아프다고 말하면서도 네 목소리엔 높낮이 변화가 별로 없다고 해야하나. 너무 멍한거야. 귀엽게. 

 

"그래?" 

 

갑자기 떨어져서 내 얼굴을 잡고는 넌 아주 진지하게 다시 물어왔어. 

 

 

"너 나 좋아해?" 

 

"응." 

 

"친구 말고 남자로?" 

 

"응." 

 

"진짜?" 

 

"응." 

 

" 김탄소가 정호석을 좋아한다고?" 

 

"응. 진짜라고. 내가 지금 영어로 말하니? 아이 러브 유다. 새끼야" 

 

 

아. 진짜 애처럼 좋아하는 게 귀엽긴한데 쪽팔려 죽겠으니까 길바닥에서 그만 좀 물어보란말이야. 

 

 

"아...아이러브유래...사..사랑한대.." 

 

 

하..말 잘못했다. 이렇게 넋이 나가면 어쩌자는 거야. 

 

 

" 김탄소." 

 

 

아 근데. 무슨 꼴랑 이름하나 불리는 데 심장이 이렇게 뛰냐. 교무실 불려가는 것도 아니고 

 

 

"왜. 정호석아." 

 

"사랑해. 내가 더 많이. 내가 더 오래전부터 ." 

 

 

아씨. 진짜. 정호석. 뭔데 사람 눈물나게 하냐. 에이씨 뭐 이렇게 삽질했어. 우리 둘.  

 

 

아 진짜 이렇게 잘났는데 어떻게 첫눈에 안 반할 수가 있지? 과거의 김탄소야. 정말 이해가 안되네. 하다 못해 입술도 잘생겼어. 아 나쁜 생각이 든다. 아니. 어? 뭐 어때 이제 우리 어? 쌍방으로 좋아하는 사인데. 아 몰라. 신여성하지 뭐. 고백도 내가 했는데 어깨를 잡고 입술박치기...가....안닿네. 

 

 

그런 날 보고 넌 귀여워 미치겠다는 표정으로 보더니 이마를 콩 부딛히고는 

 

 

"어휴. 진짜. 어떡하지. 김탄소." 

 

 

으. 네. 아. 몰라. 나 눈 감았어. 길바닥이고 뭐고 학교 앞이고 뭐고 다 모르겠다.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람. 지금 우주가 우리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데. 한 시간 뒤의 나는 지금의 나를 겁나 원망하겠지만 지금의 나는 모르겠다. 후회 좀 하지 뭐. 이보다 달콤한 후회가 어디있겠어. 

 

 

 

 

 

 

 

 

 

 

 

 

 

 

 

*** 

 

 

 

 

 

 

 

 

 

 

네, 그렇습니다. 후회 할 줄 알면서도 학교 앞 길바닥에서 키스한 우리는 연애시작부터 아주 그냥 동네 방네 소문내고 난리가 났네요. 뭐 어쩌겠어요. 이렇게 된 거 서로 책임져줘야지. 몰라, 나 인생 배팅했어. 너한테. 으구, 좋다고 또 웃는 거 봐라. 목소리만 들어도 이렇게 얼굴이 선하냐. 

 

 

 

"여보야아" 

 

"아 징그러워. 지금 처녀한테 어디서 여보래." 

 

"부끄러워해도 소용없어. 이미 김탄소가 나 아이러브유하는거 다 안다." 

 

 

아, 과거의 나년 입을 정말 꼬매버리고 싶다. 근데 옛날엔 저러면 그냥 한대 때리고 싶었는데 왜 귀여워보이고 그러냐. 진짜 무슨 콩깍지가 쓰였나. 다 큰 남자가 왜 이렇게 귀여워. 

 

 

"근데 호석아, 넌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언제부터가 어딨냐. 그냥 계속 좋아한거지." 

 

 

"으. 진짜 눈치는 드럽게 없어가지고. 이쁘면 다야?" 

 

 

 

흫흫 왜 나 욕먹는데 기분 좋지. 

 

 

 

"야, 근데 왜 넌 질투도 안했냐." 

 

"아 진짜 얘가. 그 질투 좀 만 더 했다간 저 세상 갈 뻔 했거든? 누군 속병나서 죽었다가 살아났더니만." 

 

 

"그.. 그래서 그런거야?" 

 

 

"아 몰라. 너 진짜 미워죽겠어. 내 앞에서 맨날 선배가 오빠가 하면서 우는데 진짜 짜증나는데 또 귀엽고 아주 가지가지해요. 사람 속 뒤집어지는 줄도 모르고. " 

 

 

"아아. 좀 잊으라니까? 나 진짜아. " 

 

 

"내가 김탄소였으면 죽을 때까지 얘기했을 껄." 

 

 

 

 

 

에이씨. 진짜. 

 

........부정은 못하겠네. 

 

 

 

 

 

"이 오라버니는 대인배니까. 예쁜 짓 할 때마다 하나씩 깎아줄게. 하루에 하나씩 깎으면 우와 우리 탄소가 환갑잔치땐 다 잊을 수 있겠네!" 

 

 

 

ㅋㅋㅋㅋㄱㅋㅋㅋ아 미치겠다. 정호석. 

 

 

 

 

"야, 우리 오늘도 자기는 망한 것 같지 않냐?" 

 

 

"인정. 눈이 말똥말똥하다. 목소리 들으니까 보고싶다. 우리 탄소." 

 

 

"아, 우리 저번주에 상영하는 영화는 이미 다 보지 않았냐?" 

 

 

"그러게. 이제 볼 것도 없다." 

 

 

"아, 보고싶어. 정호서어억." 

 

 

"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내가 이런 날이 올 줄 상상도 못했다. 원래 이렇게 사랑스러워?" 

 

 

"응. 특히 정호석한테 좀 더 그런 경향이 있지." 

 

 

" 그런 김에 외투만 후딱 걸치고 밑으로 내려온다. 실시이" 

 

 

 

 

잉? 언제 왔대? 아까 집이랬는데? 

 

 

 

 

"지금? 우리집앞이라고? 어디가게?" 

 

 

"우리 집." 

 

 

"에이, 뭐야. 안가." 

 

 

"아니, 내가 무슨 잡아먹나?" 

 

 

"나 그런 쉬운 여자아니다." 

 

 

"그럼 누구 여자친군데. 나 오늘 카 블루레이 시킨거 왔다. 그리고 아까 장도 봐서 팝콘이랑 맥주도 있다." 

 

 

"원? 투?" 

 

 

"당근, 둘 다지." 

 

 

"..." 

 

 

"치즈케익도 있는데? 

 

 

"돈 터치 마이 바디, 오케이?" 

 

 

"손만 잡을께, 아니 인간적으로 뽀뽀는 좀 하자." 

 

 

 

앜ㅋㅋㄱ귀여웤ㅋㅋㅋ정호석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누구 남자친구가 이렇게 귀엽닠ㅋㅋㅋㅋㄱ 

 

 

 

" 춥다. 얼른 내려와라? 따뜻하게 걸치고?" 

 

 

"응." 

 

 

아, 설레죽을 것 같아. 

맨날 보는 얼굴 또 보는 데 왜 이렇게 좋지. 아 진짜 뭐 이렇게 좋냐. 뭐 입지. 아니 뭐 무슨 소용이야 빨리 잡히는 거 입고 나가자. 흐아아 난 남자친구가 기다려서 먼저 간다.  

 

 

 

아직도 후회하지 말자는 내 생각은 완전히 변하진 않았어. 어떤 선택도 백프로 만족하기만 할 수는 없는 거니까. 

 

그치만 내가 그렇게 후회하지 않았더라면 먼저 용기내서 고백하지도 못했을거야. 그럼 이 행복도 내 것이 아니였겠지. 다른 누군가의 것이 되었을지도 몰라.  

 

피할 수 없는 후회의 순간은 때로는 가장 중요한게 뭔지 알려주기도 하나봐. 

 

그러니 가끔 피할 수 없는 이불킥의 순간들은 내게도 중요한 무언가가 있는 삶을 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자. 그래서 가끔은 후회할 각오로 저지르기도 하고. 그만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 

 

 

재수없게 신 열매가 걸려도 뱉어버리면 그만이지.  

한동안은 혀가 아려도 영원히 그 떫은 맛이 남아있기야 하겠어.  

대신 그 뒤의 언젠가의 단 열매가 또 얼마나 더 달겠어. 속 편한 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앞으로 수 많은 더 시고 단 열매들을 만나게 될 우리의 열일할 혀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치얼스.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안녕하세요. 후회의 아이콘 무미입니닼ㅋㅋㅋㅋㅋㅋㄱㅋ아나진짜 미쳤나봐옄ㅋㅋㄱ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ㅋㅋㅋㅋㅋ아침에 인티들어오고 할말을 잃음ㅋㅋㅋㄱㅋㅋㅋㅋㄱㄱㄱ꿈인줄ㅋㅋㅋㅋㅋㅋㅋㅋ삼개월만의 알콜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여러분 집에오는 버스에서 공지를 띄우고는 집에오자마자 씻고 몰래 자빠져 잤답니다 하하 근데 그와중에도 독자님들 왜케 스윗해여 진짜 내가 쪽팔린데 또 독자님들 때문에 글도 못지우고있어욬ㅋㅋㅋㅋㅋㄱㅋㅋ 

 

아진짜 저 오늘 온다고해서 진짜 꼭 시간딱 맞춰 오려고했는데 엉엉 진짜 할 일 엄청 일찍 끝내고 왔는데 아빠가 오랜만에 쉬셔서 저녁먹고 들어오기도 했고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자꾸 맘에안들고 막 이거쓰는데 석지니 기록을 넘었어옄ㅋㅋㅋㅋㅋ최소 여섯시간은 걸림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컹엉엉 네 그렇습니다. 

 

마음은 진짜 열한시부터 똥줄이타서 에이 설마 여기서 한시간이나 걸리겠어 이랬는데 58분, 59분엔 아 그냥 일단 올릴까 하다가 아니면 미리 써놓은 번외라도 일단 올릴까 하다가 마지막엔 아.. 그래도 오랜만이데 너무 엉망인 글은 올릴 수 없어.... 이러면서 네, 그렇습니다. 엉엉 한대때려여.힣 대신 구독료 반값인데 오늘 하핳 네 미안해여 

 

아 이렇게 일단 본편으로는 누구꺼야 시리즈가 끝났네요. 와후 정말 큰생각없이 지은 제목이 이렇게 발목잡을 줄이야..! 씽크빅을 좀더 열심히 할껄 그랬네요. 

처음엔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글이었는데. 이렇게 점점 애착이가고 또 과분한 애정과 관심을 받으면서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더 의미가 생겨버린 것같아요! 

 

어제 말한 것 처럼...ㅋㅋㄱ네 그렇습니다! 저는 질척의 아이콘입니다! 앞으로도 끈질기게 글잡에 나타날 겁니다! 신알신을 울릴꺼예여! 메일링도 할꺼라구요!! 

어쨋든 아쉬워마세요 우리에갠 애들을 한번 더 볼수 있는 번외가 있으니까요. 진도를 위해! 사실 마냥 기다리게 하기 그래서 한 두세편정도는 글잡에 올리게 될 것 같구요! 그리고 나머지와 본편포함 텍파로 메일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아아! 

 

사실 멀었어여 하핳. 메일링 생각보다 고칠것도 많고 하핳! 좀 까먹었다 싶으실때쯤 아마 띵동하고 보내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아 

 

그리고 차기작...이라고 말하면 되게 거창하고 막 나 진짜 무슨 작품쓰는 사람도 아니고 좀 이상하지만 어쨋든 다음 시리즈 사실 제가 단편 매니아라서 계속 이런 단편을 놓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꼭 시리즈가 아니더라도요. 그리고 사실 다음대사 너무 고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ㄱㅋ 

일곱색깔로 만드는거 이렇게 디테일을 넣다보니 쉬운게아니얔ㅋㅋㅋㅋㄱㅎ으헝ㅋㅋㅋ독자님들의 이야기들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아시죠? 

 

사실 제가 구상하고 있는 장편이 있긴합니다 하핳 ㄱ근데 연재텀이 길 것같기도 하고 시리즈물들이 뭔가 조금이라도 현실 연애설렘이 지향점이었다면 장편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미드랄지 영화같은 그런 게 될 것 같아서 여주가 막 다 그냥 막 그냥 해버리는ㅋㅋㅋㅋㄱㅋ복수느와르까지는 아니지만 쨋든 유쾌상쾌통쾌하고 독자님들의 뇌를 마음껏 추리하게 해드릴 그런 글을 쓰고싶어요! 핳.남주가 누구인지도 열심히 추리하게 되실거예요 핳 

 

 

이래놓고 머릿속엔 영화가 상영되는데 똥손은 동화책그리고 있는건 아니겠죠ㅋㅋㅋㅋㄱㅋ 어쨋든 그래서 단편사이사이에 올리게 될 지 아니면 일단 쌓아놓고 나중에 푸는게 보시는 분들도 좋을지 조금 고민중이예요. 입이 가벼운 무미는 모라도 빨리 말하고싶고 막 그렇습니다! 

 

 

어쨋든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서 매우 신납니다. 사실 무미의 소리를 쓰는 시간이 그 여섯시간이 싹 마무리되는 느낌이랄까요 하핳. 

 

 

항상 애정으로 만나주시는 독자님들 제가 애정하는 거 아시죠? 응원 너무너무 감사히 받아서 서툰 글이지만 쏟아넣고 있어요! 앞으로도 일상속의 오분 연애 십분 즐거움으로 심심한 위로와 응원의 매세지를 보내고 있겠습니다아!! 곧 암호닉 공지를 띄워야하는 날이 오는군요! 신난다! 그리고 잘 가..감당할 수 있겠죠?핳 

 

추워집니다.단풍도 들고 시간 진짜 빠르네요! 감기걸리지 말고 예쁘게 물든 주위 구경도 하면서 짧은 가을 즐기셨으며 좋겠습니다! 걷기 딱 좋더라구요! 

 

언제나처럼 우리는 댓글과 다음 글에서 또 만납시다!!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 

 

일어나서 텍파 정리할겸 다시 읽어보니 너무 아쉬워서 윽 시간생각하느라 그런지. 그게 눈에 보이네요 핳.. 결국 다시 손대버렸....근데 별로 많은 변화는 없지만 그래도 독자님들도 같은 아쉬움을 느끼시는 것 같아서...!! 더 자세한 꽁냥꽁냥은 우리 번외에서 만나도록해요오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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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모찌
작가님ㅜㅜ기다렸어용 호도기 넘나 설레요ㅜㅜ진짜 호석이 착해서 말하지도 못하구ㅜㅜ

7년 전
무미
모찌님 ㅠ ㅠ너무늦었죠 엉엉 일찍오고싶었는데 급한마음에 작가의 말도 쓰기전에 일단 올려버렸어요 하핳
호석이 너무 착하고 어른스럽고 멋있고 그래여 엉엉
오랜만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한결같이 맞아주시니 저는 너무 복받았습니다아 고마워요❤❤❤계속봅시다우리

7년 전
비회원224.9
이월십일일이에요 아 호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여워요 여주가 고구마 안 먹고 할 말 확실히 해서 속이 후련했어요♡♡
7년 전
무미
이월십일일오셨구나!!!❤❤ㅋㅋㅋㅋ열심히 후회한 결과랍니다 어제 너무 급한 마무리라 오늘 수정+추가했는데 비회원이셔서 확인이 어려우시겠네요 엉엉 그치만 메일링에서 받아보실꺼니까요오!ㅋㅋㅋㅋㄱ앞으로 더 후련한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답답한 세상 이런데서는 좀 시원해야죠 핳❤❤항상 반겨주셔서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으헝ㅠㅠ 역시 재밌네여ㅌㅋㅋㅋㅋㅋ 김선배는 아냐! 너무 안 맞아!! 여주 초이스 굿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ㄱ김선배(절래절래) 역시라는말 왜이렇게 설레는 걸까욬ㅋㅋㅋㄱㅋ흐아 이 독자님 한방날리시는 분이네 계속계속 또봐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무미
호석이가 다했어여ㅠㅠㅠ 조아해주시니까 다행입니다
7년 전
독자4
분망입니다.. 네... 작까님... 호석이가 절 죽였어요 ㅠㅠㅠ 대 스윗가이 호석이가 절 죽였습니다!!!! 저도 저런 남사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여ㅠㅠㅠㅠ 달다구리한 좋은 글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작가님❤️❤️❤️
7년 전
무미
분망님!❤❤❤저 죽였어요 리듬타면서 읽음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호석이같은 남사친을 만드려면 전생에 인류를 구하고 전기를만드는 것정도는 해야할까요 엉엉 부족한 글도 항상 애정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여!!!!제가 더요!!!윽 사랑받고 따따블 아시죠???시리즈가 끝나보 계속계속올테니까요 반갑게봅시다❤❤❤
7년 전
독자5
흐아 심장이야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우리흑교에누ㅜㅜㅜㅜㅜㅜ저런동기ㅜㅜㅜㅜㅜ어뵤어ㅜㅜㅜㅜㅜㅜ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이댓글보고 진짜 열시미웃었어욬ㅋㅋㅋㄱㅋ없어요 왜없니 호석아 ㅠㅜㅠㅠㅠㅜㅠㅠ
7년 전
독자27
(눈물쓱) 하... 번외...기다리겠습니다. 내 연애가 안 되면 남의 연애 이야기가 정말 재밌거든요...우리 학교를 아무리 둘러봐도 저런 선배 후배 동기 젠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ㄱㄱ하...호석인데요 뭐 이미 설정부터 잘못된거였어요. 엉엉 그래도 어딘가에 또 현실인연이 있겠죠 하핳 힘냅시다!!
7년 전
독자6
워....대박...안그래도 정호석너무좋아서 하루하루살아가기힘든데 이런글까지읽으니 심장ㅇ이 남아나지X....자까님사랑....8ㅅ8......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고독자님 진짜 이렇게 귀여우면 반칙아닙니까!!ㅋㅋㅋㅋ호석이가 너무했네요 호석이 탓입니다 하핳 독자님 제 애정도 가져가세여 꼭이여❤
7년 전
독자7
아 호석이에게 심장폭행 당해씃ㅂ니다 지짜ㅠㅠㅠㅜㅜㅠㅜㅜ왜이렇게 설레죠ᆞㅜㅠㅠㅠㅠㅠㅠㅠㅜ끝이라니 너무너무너무 아쉽네요ㅠㅠㅠㅡ끝내지마요ㅣㅠㅜㅠㅠㅠㅜ번외와 차기작도 기대할께요!!♡
7년 전
무미
ㅋㅋㅋㄱㅋ끝내지 말까여??ㅋㅋㅋㅋ이렇게 말해주시니까 막 너무 좋네여 윽 설렘 성공했다아아!!!무미 성공했네요 휴.다행이야 발뻗고 잘 수 있겠어!!ㅋㅋㅋㄱ오늘도 애정으로 봐주셔서 감사해요 기대해주신만큼 열심히 데리고 오겠습니다아❤❤
7년 전
독자14
무야...답글 뭐야...심쿵했자나여ㅠㅜㅠㅠㅠㅠㅠ저는 솔직히 이번편이 제일 심쿵입니다 어우 제일 설레요 지짜❤ 발뻗고 푹주무세요ㅜㅠㅠㅠㅡ끝내지마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ㄱㅋ아진짜 내가 귀여워죽겠닼ㅋㅋㅋ텍스트로 이렇게 귀엽고난리시면 정말 어찌합니까?!?!ㅋㅋㅋㅋㅋ제일 심쿵이시라니....하..호석아 잘했어!ㅋㅋㅋㅋㅋㅋ덕분에 진짜 쭉뻗고 잡니다아 독자님도 꼭 호석이 꿈꾸세요!!❤❤❤곧 공지가 띄워질테니 꼭 만나요 우리!오래오래 자주봅시다아!!잘자요!!❤❤❤
7년 전
독자38
추가가 되었네요!!!!!!!!우어어ᆞ아이ㅠㅜㅠㅜㅜㅠ안끝났어써ㅠㅜㅠㅜㅠㅜ호석이ㅠㅜㅠㅜ나도 애니매이션 짱좋아하는데에ㅠㅠㅜㅠㅜㅡ나도나도ㅠㅠㅜㅠㅡ위엉ᆞ잉ᆞ이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무미
38에게
ㅋㅋㅋㄱㅋㅋㅋㅋㅋ어머진짜 저도 아쉬워서 결국 이렇게 되었어요 하핳 저도 애니매이션덕후라 하...카 짱좋아해여!!ㅋㅋㅋㄱㅋ주먹왕랄프!!ㅋㅋㅋㅋㄱ좋다좋다!! 저두 사랑합니다!핳❤❤❤❤

7년 전
독자8
와.. 허.. 호석아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짧은 단언데 많은게 느껴지네요 아진짜 신난다 무미
7년 전
독자22
열심히 챙겨보고 있는 중이에요 오늘도 설레는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몽구스예요
호석이..ㅋ카와이...스고이 혼또니 카와이...

7년 전
무미
몽구스님❤❤너무 오랜만이죠ㅠ ㅠ보고싶었답니다아아 일본엌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외국언데 무슨 느낌인지 너무 잘와닿앜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언어의 마술사셨넼ㅋㅋㅋㄱ
7년 전
독자10
와 정호석 스윗 진짜ㅠㅠ
7년 전
무미
독자님들 덕분에 썼어요:)
호석이의 스윗함의 일 할은 독자님덕입니다 사실 호석이가다해먹긴했짐ㄴ

7년 전
독자15
읔 마자여 정호석 세상멋짐
7년 전
독자11
와지금이거보고광대승천하는데.....막고싶은데계속올라가요....아니무슨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아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댓글이 무슨 이렇게 귀엽고난리랍니까아앜ㅋㅋㅋㅋㄱ광대리프팅이라니 넘나 좋네요 어후 무미 발뻗고 자야겠다
7년 전
독자16
넹....저는더읽고광대올리다가잘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미님은잘자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유너무너에요 ㅠㅠㅠㅠ자까님 기다렸는데 역시 ㅠㅠㅠㅠㅠㅠㅠㅠ 봐도봐도 설레서 내일시험인데 계속 보고있아요 짱❤️
7년 전
무미
우리 유너무나님오셨구나아아!!!기다리셨어요??엉엉 우아아아 너무늦었조 ㅠ ㅠ내일 시험 꼭 화이팅입니다!!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예요!끝까싀 확인해서아는거다 맞고오세여!!❤❤❤예쁜호석이가있으니까여
7년 전
비회원72.162
정꾹꾹이
호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ㅜ 호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 아흑.. 이분들 러브스토리는 안나오나여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정꾹꾹이님!! 아쉬워 하셨는데 내용추가했어요!ㅋㅋㅋㄱ그리고 번외도 있으니까요!!힣힣 항상 맨날맨날 이렇게 보러와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다 기억하고 있답니다 힣!!!ㅋㅋㅋㅋ❤❤❤ 비회원이셔서 아마 확인이 힘드실지도 모르겠지만 메일링할꺼니까요!힣 다행이군요오
7년 전
독자13
[망개떡국]
허렇 작가님..이렇게 설레기 잇나여장난해요!?!!!!!!!!!!??!왜이렇게 잘쓰는건데여 왜이렇게 취향저격하시는건데여!!!!!!!사랑한다고요!!!!!!!!!!!!!제 마음가지세ㅛ!!!!!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망개떡국님!!!이런격한댓글에 나 숨못쉬는거 다 알고 그러는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아 진짜!!!!!ㅋㅋㅋㅋㅋㄱㅋㅋ흐아 오랜만이라서 쪼끔 감을 잃은건아닌가 걱정했는데 넘나 다행입니다!!호석아 잘했어!!!ㅋㅋㅋㄱㅋ제가 더 사랑합니다!!애정가져가세여!따따블로드릴껍니다!!!!!❤❤❤❤❤❤❤❤❤❤❤❤
7년 전
비회원124.98
슈퍼침침
작가니임 기다렸어요ㅠㅠ 우리 호도기 너무 예쁜 호도기 ㅠㅠㅠ여기서도 이렇게 착하고 매력있어서 내 맘을 흔드는 호도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7년 전
무미
슈퍼침침님 오셨구나! 고삼생활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네요!끝까지 화이팅하세요 공부하느라 늦어도 메일링 꼭 해드릴테니까 걱정말구여!!!힣 저도 보고싶었답니다❤❤
7년 전
독자17
난나누누에요
으아아 호도기 까지.. 너무너무 이쁜 이야기네요ㅠㅠ 잘보고갑니당❤

7년 전
무미
난나누우님! 오타난거 맞으시죠??ㅋㅋㅋㅋㅋ힣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이쁜이야기라니 뭔가 간질간질하네요 하루남은 금요일 잘 버티고 우리 신나는 주말을 맞이합시당❤❤❤❤
7년 전
독자18
ㅜㅠㅜㅜㅜㅠ호도기ㅡㅜㅜㅜㅜㅠ 아 너무 긔엽네여 대학가면 저런 남친 생기나야..?
7년 전
무미
손님이건 호서깁니다..엉엉ㅋㅋㅋㅋㅋ마음같아서는 공동구매하고싶내요 핳핳
하지만 호서기같은 은 아니지만 좋은 남자는 있답니다! 독자님이 좋은 사람이니까요! 일단 열심히 해봅시다 우리❤그리고 남자진짜 잘만나야해요!

7년 전
독자50
헐 답글.. 무미님도 좋은 사람 만나세여♡
7년 전
독자19
내마음의전정쿠키입니다!!!! 아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 호석이 진짜 벤츠남이네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전정쿠키님!!!너우 오랜만인느낌이예요 ㅠ ㅠ엉엉 보고싶었어여어!! 호석이즈 뭔들 핳 . 진짜 속앓이하는 호석이 모습이 상상되서 가슴아픈데 또 그게 겁나 설렘포인트아닙니까 엉엉 시리즈가 드디어 호석이까지 마무리되었다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ㅋㅋㅋㅋㅋ크 앞으로도 쭉봅시다 우리!오늘도감사해요❤❤❤
7년 전
독자52
네 저도 감사합니당♥♥♥♥♥
7년 전
비회원65.45
몽마르뜨
무미님ㅁㅠㅠㅠㅠㅠ사담다읽었는데ㅠㅠ 뭔가사담이너무 알찬느낌!!ㅋㅋㅋㅋ 사담을이렇게나 열심히 읽엇다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오늘호석이글증말..ㅠㅠ 녹아내림..ㅠㅠ 너 누구꺼야 끝나지말아라ㅠㅠㅠ

7년 전
무미
몽마르뜨님이다아어아!!!!!❤
ㅋㅋㅋㅋㄱ사담까지 열심히 읽어주시는데 제가 어찌 애정하지 않을 수 가 있겠습니까아아아 힣 저오늘 글수정해서 추가했는데 비회원이라 아마 확인힘드시겄죠 ㅠ ㅠ그래도 메일링으로 보내드리니까 다행이예요! 아쉬워해주시니까 저는 사실 좋습니다아아 애정가져주시는게 너무느껴져서 복받은 무미 ❤❤ 끝나도 끝난게 아닙니다 번외도 남았고오오 또 다른글들도 자꾸 데려올꺼니까요!! 우리는 오래오래만납시다❤

7년 전
독자20
감귤리에옄ㅋㅋㅋㅋ
우리 작가님 이제 술이 개셨을라나~?ㅋㅋㅋ
근데 어잰 진짜 귀여우셨어요 ㅋㅋㅋ 괜찮아여 ㅎㅎ
아ㅠㅠㅠㅠ홋도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호석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내가 죽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랗게 설렘사시킬일없잖아여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우리 호석이 때문에 내 심장이 남아나질 않는데 거기에 작가님까지 합세를 하다니...ㅠㅠㅠㅠㅠㅠ흐허 ㅠㅠㅠㅠ
작가님 이제 다음 시리즈가 더욱 기대되요!!
그전에 애들 인터뷰도 ....ㅎㅎㅎㅎ
기대된당~~~잘자여 작가님~~♡

7년 전
무미
흐어아아앜ㅋㅋㅋㅋㅋ감귤리님이다아아!!!ㅋㅋㅋㅋㄱ나쫌 숨고싶어옄ㅋㅋㅋㅋㅋㅋㅋ어휴!진짜 얼마안마셨는데 너무 오랜만이기도하고 그리고 이번 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나도모르게 계속 신경쓰이기도 했고 여튼 그렇습니다아! 늘 응원해주시는 감귤리님 같은 예쁜 독자님들 덕에
큰 재능도 끈기도 없지만 이렇게 계속 연재를 할 수 있는 것같아요! 참 많이 감사해요! 글쓸때도 의지가 많이돼요!!ㄱㅋㄱ흐아아아 괜찮아 그래두 우리 독자님들이 예쁘게 읽어주실꺼야 막이러면섴ㅋㅋㅋㅋㅋ 아마져 오늘 결국참지못하고 쪼끔 손덱내용추가했는데 확인하셨을지 모르겠네요 딱 완성된상태로 올렸어야했는데 어젠 너무 성급했어요 ㅠ ㅠ또 오늘중간내용이 잠깐 날라가기도하고 이름설정이 잘못되셔러번고치고 하면서 엄청 들락날락하면서댓글두 다 봤는데 시간있을때 찬찬히 답달고 싶어서 늦었어요오 성의없이 의무적인 거 진짜 너무너무 싫거든요! 어쨌든 이렇게 누구꺼야시리즈본편이 잘끝날수 있게 그동안 늘 응원해주셔서 너무너무감사했어요!! 앞으로도 감사해도 되죠?ㅋㅋㅋㅋ❤❤❤❤❤

7년 전
독자48
어휴 이런 좋은글 써주시는 작가님께 제가 더 고마워해야죠~~
아까 추가된 부분 잘 읽었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을게여!!ㅎㅎㅎ

7년 전
독자21
무미님의 @침침@입니다. 찡긋-☆
우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호비ㅜㅠㅜㅠ아니..작가님.... 현실 연애 지향점..이라고 적어놓으셨는데 캠퍼스에 저런 Boy없자나여...(울컥) 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호비를 저의 얼마남지않은 캠퍼스라이프로 데려오고 싶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글 읽으면서 과거에 흑역사를 자꾸 남긴 탄소가 너무 ...너무 부끄러워요!!!!! 그치만 ㅠㅠㅠ그래도 호석쓰 소개팅 가기전에 마음을 딱 알아채고 의도치않은 멋짐으로 고백을 한 탄소가 진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아ㅠㅠㅠㅠ 여자가 먼저 고백하기란,,, 쉽지 않은 것..! 뭔가 뒤에 막 둘이 꽁냥꽁냥이 더 있을 줄 알았지만 이것은 번외편에 있는건가요(한숨).. 이제 진짜 누구꺼야 시리즈가 끝나서 ㅠㅠ... 다음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아 8ㅁ8 시험기간에 유일한 낙..☆ 늘 그래왔지만 허허 ㅋㅌㅋㅋㅋㅋ 그리고 저 추리하는거 되게 좋아해요 !! 티비프로그램도 그런거 많이 보고.. ㅠㅠㅠㅠ작가님이 무슨 글을 쓰시든지 저는 다 기쁜마음으로 볼 수 있어요ㅠㅠㅠㅠㅠㅠ우어어어유ㅠㅠㅠㅠ 시리즈 끝난 기념으로 정주행도 하고 또 막 심장 쥐어뜯겠지망ㅌㄹㄹㅋㅋㅋㅋ 어쨌든 .. 사랑해여 뭄작가님..❤ 늦으면 하트 안 줄 거랬지만 저도 잠이 들었고.. 늦게 읽었고...!! 그리고 엄청 더 많이 줄라고 그랬었슴당 훗.. 저도 아이 러브 유 해요 ㅠㅠㅠㅠㅠ!!!!!
❤❤❤❤❤❤❤❤❤❤❤❤❤❤❤

7년 전
독자46
으어유ㅠㅠㅠㅠㅠㅠ달달해요 ㅠㅠㅠㅠㅠ막 정호석 음성지원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김에 제 혀에도 좀 달달한 무언가를 넣어주시겠습니까?
7년 전
무미
무미의 침침이라니이이이잉 아휴 침침님 여기서 이렇게 스윗하고그러면 앙됩니다아아!!!ㅋㅋㅋㅋㅋㅋㄱ❤❤아 진짜 나무 좋잖아??? 침침님 댓글읽으면 항상 애정이느껴져서 제가 너무 황송합니다!나 뭐 전생에 좋은 짓했나봐요!!좋은 인연 너무 좋아아아아!! 하...없죠.. 근데 이미 호석이라는 것부터 게임이 끝났습니다! 사실은 없지만 그래도 읽다보면 괜히 있을 것같은 느낌을 주는게 목표였는데 하핳 달성했나여??핳핳 사기꾼 무미!ㅋㅋㄱ흑역사는 일부러 오늘 테마가 후회이기도 했고 핳 그리고 호석이너무 발립니다 엉엉. 멋있는 호석이를 위해서였답니다 그리고 여주에게 고백할용기를 주기 위해서 핳! 사실 저 쫌여잔데 고백하는 거 좋아해여 뭔가 나를 너무 사랑하낰ㅋㅋㅋㅋㅋㄱ뭔가 너도 나를 좋아하지? 뭐 아님 할수없고 난 마음졸이기 싫으니까 빨리 볼장봐버리겠다 이런 마음이었던것같아욬ㄷㅋㅋㅋㅋ좀 성급했던 때도 있었지만 하핳 나 갑자기 왜 이런얘기하짘ㅋㅋㅋㅋㅋ 아마져 뒷편의 추가의 팔할은 침침님이 기여하셨다고 해도됩니다 사실 저도 써놓고 계속 아쉬웠는데 댓글읽는순간 아 안되겠다 써야지 하는 마음이 막...!!ㅋㅋㅋㅋ흐아 차기작 장편글 저도 요즘 시간만나면 스토리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신나여 생각하는거 한 반만 나와줘도 좋을텐데..! 안주신다고한거 사실 안믿었어요 힣❤❤❤❤❤❤❤ㅋㅋㅋㅋㅋㅋㅋ침침님 저도 아이러브유합니닼ㅋㅋㅋㅋㅋ여주대사를 써먹을줄이얔ㅋㅋㅋ센스쟁이!달달한 무언가 기다리세여! 잔뜩물려드릴테니 하핳 금요일 화이팅하고 우리 행복한 주말 맞읍시다아❤❤❤❤❤❤❤❤❤❤❤❤❤❤❤❤❤❤❤❤❤
7년 전
독자23
와 이거다. 이거다 진심 이거다..와..... 호석이 이미지랑 진짜 제일 잘 어울리며 둑흔둑흔한게...와...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독백을 훔쳐읽는 기분인데 상승한 광대가 내려올 생각을 안하네요! 생동감있는 댓글....너무 사랗압니다 핳핳
7년 전
독자24
허억 와.. 저 이거 왜 이제야 봤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ㅠㅠ

7년 전
무미
흐아아 반가워요오!! 그래도 다행이 다끝나기 전에 오셨네요! 지금은 암호닉을 받고 있지는 않구요! 메일링전에 공지띄울꺼니까 그때탑승하세요! 공지시점 이전 댓글인증으로 신청받을것 같아요! 그때 꼭 뵈요오!!❤
7년 전
독자25
청보리청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아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 ...♡

7년 전
무미
청보리청니뮤ㅠ으엉 너무늦었죠 ㅠ 흐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보고싶었답니다...♡♡♡
7년 전
독자26
헐대박 잊 나왔네요ㅠㅠㅠㅠㅠ 제가 이걸 왜 이제야 봤을까요ㅠㅠㅠㅠㅠ 좀더 일찍 봤더라몀 암호닉 신청도 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너누구꺼야 시리즈 처음부터 쭉 읽고왔는데 문체가 너무 제 스타일입니다..♡
7년 전
무미
반가워요오!!흐아 시점이 뭐가 중요합니까 이렇게 막차타셔서 너무 좋습니다!ㅋㅋㅋㅋ지금 당장은 암호닉 받지 않고 있지만 번외 메일링 이전에 암호닉신청공지띄울테니 그때 꼭 탑승하세요! 암호닉은 공지시점 이전 댓글 인증으로 하게 될 것같아요!ㅎㅎ
취향에 맞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압으로 자주뵈요오!❤

7년 전
독자53
앗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8
안녕엔젤
호석아...ㅠㅠㅠ진짜 정호석 와..

7년 전
무미
하이엔젤님 오셨구만요!!!!!ㅋㅋㅋ
오랜만이예여!!호석이 너무 설레서 저도 잠들기가 힘듭니다

7년 전
독자29
너뭇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윤기]로 암호닉신청ㅎㅐ요ㅠㅠㅠ
7년 전
무미
즐거운 시간이었다니 저도 참 좋네요오!!! 암호닉은 지금은 받고 있지 않구요!ㅠㅠ 조만간 공지띄울테니 꼭 탑승하세요!!!ㅎㅎ
7년 전
독자30
봉봉이에요 오❤️오셨네요 오오? 넘나 행복합니다아ㅏㅏㅋㅋㅋㅋㅋ이리 제 심장을 설레고 도키도키하게 만드시니... (부끄) 진짜 제 사랑을 받으세요(❤️) 진짜 진짜 애정 합니다(찡긋) 오늘 호석이... 세상에 나... 진짜 호석이랑 성격이 매우 비슷한 것 같아요!! 보는 내내 어머 어머... 세상에.. 이러면서 봤다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디 호석이 같은 남자 없을까요...?(평생 솔로로 살아야 되는 운명인가 봐요..) 있을 리가 없지만... 작가님 덕분에 우울했던 오늘 하루도 힐링하고 다시 행복이 퐁퐁 샘솟는 기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고 하트 뿅뿅 애정 합니다 아❤️
7년 전
무미
봉봉님!!!!보고싶었어여!!!!흐아아아 늦었쬬오오오오 엉엉!!! 그래도 예쁘다고 ❤보내주시는 봉봉님 ㅠ흐아 이러면 제가 너무 고맙자나여 엉엉ㅋㅋㅋㅋㅋㄱ 제가 더 애정합니다!!따따블로 가져가여 아이러브윱니다!!❤❤❤❤❤ 제가 생각하는 호석이 이미지도 좀 투영된것같아요 비슷하다우리!!핳 뭔가 밝고 까불거리면서도 속깊고 묵직한 사람ㅠ ㅠ 하..호석이말고 또 좋은 현실남자도 어딘가에 인연이 있을거라고 믿읍시다! 우린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하핳왜 우울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금방 지나가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말했던 것처럼 꼭 연애에서만이아니라 삶의 구석구석에서 우리 시고 단 열매들을 많이많이 먹어봅시다 가끔 배탈이 나도 다 열심히 살았다는거 아니겠어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애정해요❤❤❤
7년 전
독자31
으으으ㅠㅠㅠㅠㅠ 호석이 너무 달달 보스ㅠㅠㅠㅠ 장난치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그챠 ㅠ ㅠ전 저런 장난치는게 좋더라구여 엉엉 공감해주시니까 작가는 너무 신이납니다!!!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2
왠지 제미래일것같은느낌이....ㅠㅠㅠ 저도 눈치고자 거든요....하하하하핳ㅋㅋㅋㅋㅋㅋㅋㅋ주위에서 알려줘야 저도 감정을 깨닫는 스타일인데 어쩜 나랑 여주와 똑같을까 ㅠㅠㅠㅜ 대학가면 저런호비를 볼순없겠죠?!ㅠㅠㅠ
7년 전
독자33
모찌한찌민
7년 전
무미
모찌한찌민님 오셨구나아!!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댓글창에 나타나실때가 됐는데에 하니까 뿅 나타나시더라구여 우리 데스티니~~ㅋㅋㅋㄱㅋㅋ 눈치고자...ㅋㅋㅋㅋ사실 저도 쪼끔 그래요!!어떨땐 귀신같기도 또 어떨땐 모질란것같기돜ㅋㅋㅋㅋ힣 자꾸 겪다보면 우리 더 능숙해지겠죠? 서툴면 서툰대로 또 풋풋한 맛이 있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아?? 그건 찌민님이 대학와서 직접확인해보시져??!!ㅋㅋㅋㅋㅋㄱ좋은 사람이랑 예쁜연애해야죠!!!힣 오늘도 이렇게 만나서 너무반가워요❤

7년 전
독자51
웃긴건 뭔지 아나요....?! 애들다 저에게 연애상담 하러 온답니다 하하하하 본인 연애나 잘하지.....ㅋㅋㄱ3년동안 솔로여서 연애가 뭔지 몰라요!!!ㄱㅋㄱㅋㄱㅋ남의연애엔 기가막히게 해답을 주는데 저에대한 해답은 미궁이에요 ㅎㅎㅋㅋㅋ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ㄴ원래 멀리서 보면 쉬운데 내가 안에 들어가있으면 어렵잖아요!! 사실 다 답은 알고 있으면서 막상 닥치면 안보이는 이런 이상한 진리는 역시 누구에게나 똑같나봐요!ㅋㅋㅋㅋ댓글너무 귀여워 풋풋하다 부럽네요!!
7년 전
독자54
항공과 가면 방타니들 가튼 오빠야들 있겠죠!?!??!아냐 없을꺼야....흐오구ㅜㅠㅠㅠㅠ
7년 전
독자34
아 세상에!!! 호석이!!!귀여워!!!!더!!!!!!!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ㄱ에잇!!!놓구가여!!!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아웃곀ㅋㅋㅋㅋㅋㅋㄱㅋ
7년 전
독자35
바다코끼리
작가니뮤ㅠㅠ 끝이라뇨...안되요...이럴순없어 안ㄷ...ㅐ.....안됩니드 작가님 제곁을 떠나지마세요 신알신 많이 울려주셔야해요ㅠㅠㅠㅠㅠㅠ 으잉...호도기 너무 귀여웧ㅎㅎㅎㅎㅎ
작가님도 귀여웧ㅎㅎㅎㅎㅎ

7년 전
무미
바다코끼리님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댓글에서 의식의 흐름이보여서 저도 모르게현실웃음잌ㅋㅋㅋㅋㄱ 힣 안가여안가 질척의 아이콘!!번외도 오고메일링도 할껀데??? 그리고 장편도 구상중입니다 하핳
많이는 울릴것같은데 연재텀이 문제죠 엉엉 현생 너무 걸리적거려옄ㅋㅋㅋㅋㅋㅋㄱㅋㅋ바다코끼리님이 더 귀여우신거 아시나 모르겠어여!!!ㅋㅋㅋㅋ힣❤❤제가 애정합니다 오래오래봐요우리!

7년 전
독자36
작가님? 앞부분이 날아갔어요! 다시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호석이 아프기 전 부분이 없으요...!
7년 전
무미
이제괜찮나요???(멘붕)
7년 전
독자37
네!! 번외에서 만나요~ㅎㅅㅎ
7년 전
독자39
오늘 호석이 너무 좋은거 아니에요?ㅠㅠㅜㅜㅜㅜㅜㅜ호석이가 최애인데 오늘 진짜 보는 ㄴ내 심장 부여잡을뻔 했어요ㅠㅠㅜㅜㅜㅜ진짜 너무 다정하고ㅠㅠㅜㅜㅜㅜㅜ이제 학원 가는데 덕분에 기분 좋아져서 으쌰으쌰 갈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무미
학원은 으싸으쌰 잘다녀오셨나요오?? 댓글이 너무 귀여워서 한참 쳐다봤어요 왠지 엄마 미소가 나옵니다 하핳!! 그냥 호석이의 존재가 반은 다 해먹은것 무미는 숟가락만 얹어봤습니다 허헠ㅋㅋㅋㄱ주말 얼마안남았어요! 힘을냅시다아❤❤또봐요 우리!
7년 전
독자40
갓찌민디바입니다! 아..세상에...어떻게 연애를 열매로 비유하실수있죠..? 보면서 진짜 몇번감탄했는지 셀수없어요.. 작가님은 마치 방탄같아요. 날이갈수록 더발전하는.. 크으.. 저진짜 시간되돌려서 올해한것중에 작가님글 신알신한거 잘한일이라고 손꼽을수있을정도에요ㅠㅠ 마침 오늘 제최애가 호석이였는데 호석이글을 뽝..! 올려주시고ㅠㅠㅠ 통한건가요ㅠㅠㅠ 진짜 얼굴도 모르고 어디 사시는지도 모르지만 방탄이란 공통점하나로 이렇게 연결되었는게 신기하고 감사할따름이에요.. 너무 갔다싶지만 그래도 이렇게얘기해야만 속이뻥뚫릴것같아요ㅠㅠㅠ 아 어쩌면좋죠ㅠㅠㅠ 제가 정말 말을잘못해서 제가 드리고싶은 표현이 100%로라면 실제로 드리는 표현은 20%도 안되는것같아서 너무 속상해요ㅠㅠㅠ 언제쯤 제가만족할수있을만큼 표현을 잘해드릴수있을까요ㅠㅠ 작가님은 말되게잘하시는데 엉엉ㅠㅠㅠ 진짜 단순 몇분연애의 글이아니라 제 인생통틀어 젤 기억에남는글이고 잊지못할글인것같아요.. 저 거의 30분은넘게 꼼꼼히글읽으면서ㅠㅠㅠ 하고싶은말 다 기억해뒀는데 다까먹어버렸어요퓨ㅠㅠ 죄송해요ㅠㅠㅠ 정말정말 매번 하는말이지만 해도해도 끝없을거같은말인데 글써주셔서 감사하고, 진짜 호석이말대로 임종직전까지 보고싶어요ㅠㅠ 작가님 글덕분에 힘든하루 잘 치유할수있었고 현재또한 그러며 미래에도 그럴거에요ㅠㅠ 정말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7년 전
무미
흐아 진짜 갓찌민디바님!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감동주시면 정말 어떡합니까!!!저 진짜 신호대기하면서 너무 함박웃음을 지으며 읽어서 건너편아저씨가 막 쳐다봤어욬ㅋㅋㅋㅋㄱ흐앙! 항상 느끼는 거지만 참 디바님 너무 순수한 사람인 것같아요! 되게 가볍게 시작한 글이었는데 너무 과분한 애정과 또 좋은 인연이 생겨서 자꾸자꾸 의미가 커집니다! 참 감사해요! 에이 사실 저도 말만잘한답니다! 하핳. 그리고 저것도 엄청 생각해서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거예요 하핳! 제마음도 꺼내서 보여드리고 싶고 그렇네요 근데 진짜 너무 순수한애정 찌릿할정도로 깊게 느껴져서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전혀 죄송하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혼나여!!!ㅋㅋㅋㅋ우리 사이에!! 임종직전이라닠ㅋㅋㅋㅋㅋ호석할배 경로당에서 꼬시는 글을 쓰는 날이 오게될까요?ㅋㅋㅋㅋㅋㅋㄱ흐아 어쨌든 저도 오래오래 보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자꾸자꾸 쓰다보면 더 좋아지는 날도 오고 그러지 않을까요!핳
어쨌든 언제나 든든한 응원 너무감사해요❤❤❤ 오늘도 힘든 하루!보내셨나요? 흐어 삶의 무게는 매일 오늘이 제일 무거운 것 같아요! 그치만 우리 신거 단거 배터질때까지 또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핳
이왕 사는거! 그러다 보면 구별하는 마음의 눈도 자라서 조금씩 요령도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요 하핳! 항상 응원하고 있는거 아시죠? 제가 많이 많이 애정합니다!!❤❤❤❤❤❤❤❤❤

7년 전
독자6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정도의 답변 기대도안했는데 딱 보는순간 헉 했어요ㅠㅠㅠ 전 순수한사람은 아니지만, 작가님께 만큼은 순수하게 표현하는것같아요..! 어젠 그렇게 힘든하루아니였어요~ 그래서인지 없는피로까지 싹 풀리는기분! 작가님두 오늘 하루 알차게 좋은하루되시길 바랄게요!♥︎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41
우린이에요 스윗한 호석이라니ㅠㅠ핡 좋아요ㅠㅠ당돌한 여주고 너무 귀엽고ㅠㅠㅠㅠ저희 학교에는 왜때문에 호석이같은 사람들은 없..는걸까요..하아....슬프네요ㅠㅠㅠㅠ아! 그리고 매번 작가님 글에 댓글달면 하나하나 답댓 달아주시고 넘나 다정해요ㅠㅠ❤️오늘도 잘읽고 갑니당 항상응원해요오❤️
7년 전
무미
아고 우린님오셨구나아!! 여주가 좀 낯가리고 조용해보여도 때를 아는 여잡니다 핳 전 여주가 매력있어야 좋더라구요 민폐케나오면 드라마고 영화고 안보게 되는!힣!!! 어디선가 또 좋은사람을 만날수있겠죠!!ㅋㅋㅋㅋ손님 이건 호석입니다!!ㅋㅋㅋㅋㅋ그냥 저도 독자일 때가 있으니까 뒤로가기가 아니라 몇줄이라도 남기는게 얼마나 귀찮은일인지 잘알아요!그리고 제 얘기에 같이 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라서 저도 모르게 애정이 셈솟고 막 얘기하고 싶고 그럽니다 하핳! 독자님들이 너무 예쁜탓입니다❤❤ 자주봅시다우리!
7년 전
독자42
흐어ㅓ어어엉어떡해ㅜㅠㅜㅠㅜㅠㅜㅠ저작가님글처음읽는데감정이입오져요ㅜㅠㅜㅠㅜㅜ진짜내스토리같은느낌..배경이대학이라그런감..ㅜㅠㅜㅠㅠㅜㅠ다른버전들도얼른읽고와야겟어요!!뿌에ㅔ에에ㅔ엥심장아파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아진짜 저 이런 격한댓글 무지살앙하는거 어떻게 아시구!!!ㅋㅋㄱㅋㅋ정주행하시는거 실시간으로 느꼈어요! 말안해도 닉없어도 느낌이...!!!ㅋㅋㅋㅋㅋㅋㄱ힣 이렇게 만나서 무지 반갑습니다!!애정가져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감사해요❤❤❤우리 자주오래봅시다!!
7년 전
독자57
옴모나..ㅜㅠㅜㅠㅜㅠ감사해용♡♡♡자주봐요!!❤❤간질간질하고재밋는글기대할께용헤헤
7년 전
독자43
윤기야 나랑 살자
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세상에 무슨 이런 설레는 글이 다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심장을 아주 주먹으로 때리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ㅇ 호석아 싸라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흐아어아 이런 생동감넘치느 댓글 왜이렇게 귀엽고 그래도 됩니까아아??정말웃느라 혼났네요 하핳ㄱㄱㅋㅋㅋㅋ 어휴 무미다루는 법을 잘아셔!!!ㅋㅋㅋㅋㅋㄱ힣
혹시 윤기야 나랑살자가 암호닉이신가요??암호닉목록에 없어서 ㅠ ㅠ
다른거랑헷갈리신 건지 제가 정리하는 중에 실수한건지 잘모르겠어요 ㅠ ㅠ확인한번만해주세요오!!!핳 오늘도 이렇게만나서 너무 즐겁습니다! 좋아해주셔서 글쓸맛이나고 좋아요❤❤❤

7년 전
독자44
아니 와 와 아니 작가님 진짜 정호석 와 아 아니와 이진짜 역대급이애오ㅠㅠㅠㅠ 최고 진심 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대박이야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ㄱ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너뭌ㅋㅋㅋㄱ감정이 막 앞에서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댓글이네욬ㅋㅋㅋㅋㅋㅋ아진짜 짱신난닼ㅋㅋㅋㅋㅋ호석이 역대급이죠 하핳 너무 멋져서 힘듭니다 엉엉ㅋㅋㅋㅋㅋㅋㅋ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45
호...호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최고에여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ㄱㅋ독자님은 더 최고예여!!! 호석이가 너무 핫하니까 심댱조심하세여!!ㅋㅋㅋㅋㅋㅋㄱ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무미
0428님 오랜만이예요!!!ㅋㅋㅋ흐아 공들인 설정들 다 알아봐주시고 좋아해주시니 너무 좋네요!!ㅋㅋㅋ 저도 답답한걸 너무 안좋아하기도 하고!!! 일주일 끙끙앓으며 후회한 여주는 왠지 그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ㅋㅋㅋㅋ질투는 나의 힘이 아니고 후회는 나의힘인갘ㅋㅋㅋ어쨌든 이렇게 어여뻐해주시니 작가는 넘나 행복합니다!! 고마워요!! 오래오래봐요 우리!
7년 전
독자49
무어야 뭔데 이렇게 귀여워요!!! 너무 설렌다... 실제로는 저런 남자 없겠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손님 이건 호석입니다!!!ㅋㅋㅋㅋ그치만 괜찮은 남자 많습니다!! 근데 내 주위에만 없네요...! 에이씽ㅠㅋㅋㅋㅋㅋㄱㅋ
7년 전
비회원147.166
에디
너무 오랜만이에요 ㅠㅠㅠㅠ넘재밋어여....!!!!

7년 전
무미
그러게요!!!ㅋㅋㅋㄱㅋ재밌는시간좋아요
7년 전
독자55
무네큥입니다 ㅠㅠㅠㅠ 아악 진짜 홉이 ㅠㅠㅠ 호석이ㅠㅠㅠㅠ 뭐이리 다정다정열매를 이리도 많이 섭취 하셨습니까 진짜루ㅠㅠㅠㅠ ㅏㄹ하는 거 하나하나 귀엽고 증말... 호석 만세... 작가님 만세...
7년 전
무미
뮤네큥님❤❤오셨구만!!
ㅋㅋㅋ친구같고 장난스러운데 또 다정한 호석이의 매력이란...핳 저런 남친 사귀고 싶닼ㅋㅋㅋㅋㅋ 이렇게 다 알아봐주시는 뮤네큥님 덕분에 무미는 오늘도 훌라춤을 춥니다!!ㅋㄱㅋ

7년 전
독자56
암호닉 신청 아직도 받고 계시다면 [에인젤]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글 진짜 좋아해요ㅠㅠㅠ 누구꺼야 시리즈 두번씩은 포인트 내고 계속 읽었어요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무미
암호닉 신청은 가장최근 공지를 꼭 확인해 주세요오!!!!흐아아 애정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8
호석이 설레가지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하니ㅡㅜㅜ
7년 전
무미
ㅋㅋㅋㅋㅋㅋㅋㅋ윽 귀여웤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어쩌죸ㅋㅋㅋㅋㄱㅋㅋ
7년 전
독자59
어머어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무미
ㅋㅋㅋㅋ하트냠냠잘했습니다아 ❤❤❤❤❤❤
7년 전
독자60
ㅠㅠㅠㅠㅠㅠ호석이를 진짜 상상하고 글을읽으니 더설레죽겠습니다ㅠㅠㅠ저 죽어요 엉엉8ㅅ8 오늘도 글 너무너무잘읽고가요❤
7년 전
무미
하... 네 호석이가 다 해먹었죠!엉엉ㅋㅋㅋㅋㅋㅋ잘읽으셨다니 저는 너무좋습니다아
7년 전
비회원135.135
뿌엥 작가님 숭아복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미작가님보고싷엏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헌헝헝 오늘의글고 매우매우재밌었어요 전 여고도아닌데 공학인데...왜우리호석이같은남자없는거에여...? 오ㅑ없져...? ㅇ 또르륵..☆★ㅠㅠㅠㅠㅠㅠ 글다읽고 밑에 작가님글읽는것도행복하답니다ㅜㅜㅜ 잘읽고가여작가님 오늘하루도 이쁜하루보내세요~~♥♥♥♥
7년 전
독자61
대박 ㅠㅠㅠㅠ작가님 저 왜이제서야 작가님을 접한걸가요 ㅠㅠㅠ
7년 전
독자62
오징어만입니ㅏ담
아 오늘 것도 넘 설레네요ㅠㅠㅠ호석이 넘 귀욥고...ㅇㅕ주도 넘 귀욥ㄷ고...다음 화도 기대하게쑵니당

7년 전
독자64
쫑냥입니다 헐 너무 좋아여ㅠㅠㅜ 호석아ㅜㅠ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5
헐 너무 설레는것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시리즈 다른편들도 더 보러가야겠습니다ㅜㅜㅜ
7년 전
독자66
방소에요! ㅠㅠㅠ아 진짜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하는말이긴 하지만 설렌다는 말밖엔 ㅠㅠㅠㅠㅠㅠㅠ헿
7년 전
독자67
玧其였던 한 독자입니다ㅠㅠ 고3이라 한창 바빠서 이제야 들어오니 암호니 이... 암호 닉시 사라졌네요 ㅠㅠ
이제야 와서 진짜 미안해요 작가님ㅜㅜ 그래도 작가님의 필력은 정말 여전히 설레네요 (작가님 짱이에요...!)
혹시라도 또 암호닉 신청을 받으신다면 그땐 놓치지 않고 꼭 참여할게요!!!
앞으로는 시간 내서 꼭 챙겨볼게요. ♥♥

7년 전
무미
흐엉 암호닉이 왜 누락됐지 ㅠ ㅠ절대 제가 지운게 아니예요 윽 미안해하지마오 다들 현생을 살고있잖아요!!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니까 엄청반가워요 윤기님!! 고삼 힘들텐데 끝까지 화이팅입니다❤❤❤❤❤
7년 전
독자68
너만볼래♡예요!!
하ㅠㅠ 호석아ㅠㅠ 진짜ㅠㅠㅠ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다ㅜㅜ 누구꺼네ㅜㅜㅜ 아 진짜

7년 전
독자69
방금 작가님 글 정주행 다 하고 왔는데 이 시리즈 정말 좋네요ㅜㅠㅜㅜ진짜 설레고ㅠㅜㅜ호석이가 멋있고 귀엽고 다 해ㅠㅜㅜㅜ
7년 전
독자70
오늘의 최애는 호석이네요 네. ㅎㅎㅎㅎ 원래 최애라는 말 잘 안쓰는데.. 진ㅁ자..허엌 하앜.. 제가 바라는 이상적인 남친상이 글로 서술되어 있네여 진짜 친구같은 남친!! 크..... 잘 읽고갑니당♡
7년 전
독자71
무미님 안녕하세요!! 저 왜 이 글을 이제야 본걸까요!!! 설렘사로 죽는줄 알았어요ㅠㅜㅜㅜ 남자들 많은 과는 정말 저렇게 잘 챙겨주나요???ㅠㅠㅠ 술먹고 초코우유 챙겨줬대ㅠㅠ 힘없이 걷지말래ㅠㅠㅠㅠ 그것도 어떻게 타이밍맞게 전화를 해가지고.. 우엥엥8ㅁ8 마지막까지 센스있어ㅠㅠ 이런 대박글 늦게본 저란여자.. 매우 치고갑니다ㅜㅠ 다른 글도 읽어보러 가야겠어요!! 무미님 설렘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72
솜구입니당 무미자까님!!!! ❤ㅁ❤ 제가 좋아하는 로맨스코드 중에 하나가 남사친이 남친이 되는건데 어찌 아시고!!! 호석이는 어찌 이리 다정할까요ㅜㅜㅜㅜㅜ 그래서 어찌보면 현실에 없을 남사친같지만!!!!! 정말 있을 것 같은 내용으로 글을 잘 풀어가시는 무미님ㅜㅜㅜ뭔가 그래서 더 설렘포인트가 있는 것 같아요! 이래서 제가 애정합니답!!!!♡
7년 전
비회원94.195
라일락입니다 설렘전문 정호석님이 오셨습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3
아ㅠㅠㅠ 재밌어요ㅠㅠㅜㅠㅠㅠ 호석이 너무 사랑스러운데요ㅠㅜ
7년 전
독자74
ㅠㅠㅠㅠ호석이ㅠㅜ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진짜ㅠㅠㅠ지민이태형이꺼도 너무잘봤어요!저는 다시 정주행하러가보겠습니다!암호닉 조심스레 [사막여우]로 신청하겠습니다..작까님 정말잘읽고가요❤
7년 전
무미
암호닉신청은 여기말고 가장최근공지를 확인해주세요!
7년 전
독자88
저는 기존글에 달고 다시 공지글에다는 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공지글에단댓글 삭제하고 다시해야하나요ㅠㅠㅠㅠ?
7년 전
무미
아뇨아뇨 제가 확인해볼게요!
7년 전
독자75
작가님....진지하게 정말 이건 역대급...호서기......정말 말을 잇지 못한다ㅠㅠ
어쩜좋아요 너무 설레서 죽을것같아요ㅜㅜ 완전 다정보스에 설렘폭탄 저렇게 섬세한 호서기라면 저는 완전 찬성입니다 찬성찬성!!!♥
여주랑 사귀는 모습 상상되는데 둘다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야 힣힣

7년 전
독자76
왜 이렇게 설레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호석이 성격도 너무 잘 들어가 있어서 그것마저 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 스윗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7
헐작가님ㅠㅠ너무설레요ㅠㅠ호석이편기다리고잇엇는데 이제서야봤네요ㅠㅠㅠ항상좋은글감사해용!다음글도 기다리고있을게요!힘내세요!❤️
7년 전
독자78
와 진짜 호석이 너무 설레욬ㅋㅋㅋㅋㅋㅋㅋ 크 둘이서 하는 자취방데이트라,, (흐뭇) 상상만해도 심장터질거같습니다!!.!.!!!!
7년 전
독자79
호석이 대박 설레네요 ㅜㅜㅜ 항상 좋은글 보고가요!!♡♡ 왜 무미님은 제 마음을 설레게 하시는지...ㅠ 볼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려요 ㅠㅠ엉엉
7년 전
독자80
간만에 글잡 들어왔는데 작가님 메일링 글 보고 놀라고 호도기 추가되어있는거 보고 덮고 있던 이불 뻥뻥 차면서 읽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이번 편이 제일 설레는 거 같아요 다정보스 정호석..
7년 전
독자81
[모나리자]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ㅠㅠ 진짜 와 글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 달달하고ㅠㅠㅠ 이제야 이 글을 보다니ㅠㅠㅠㅠ 자까님 정말 소중한 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작가님 글 처음부터 다 보고 와야겠네요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83
크흦 이번에도 쩌는 거 같슴다 ㅠㅠㅠ
7년 전
독자84
헐...와 진짜...작가님 혹시 천재?... 와 진짜 넘넘넘넘 설레요... 근래 봤던 글잡들중에 가장 좋아요ㅜㅜㅜㅠㅠㅠㅠ감사합니다아ㅜㅜㅜ
진짜 호석이랑 ...바라보는 남자 정호석... 진짜 제가 많이 꿈만 꿔본 환상인데 이렇게 글로 써주시다니... 너무 행복합니다♥

7년 전
비회원239.70
아니 이와중에 쿠키내꺼를 외치는 망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어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엑스트라까지 사랑스럽다니.....
7년 전
비회원231.155
남준이편부터 심쿵하며 잘 읽고 있어요ㅎㅎ 호석이도 넘나 심쿵이라는ㅜㅜ 암호닉은 신청안했지만 너무나 애정하는 작품이랍니다ㅎㅎ
7년 전
독자85
으어ㅠㅠㅠㅠㅠㅠㅠ이제야 작가님을 알다니ㅠㅠㅠㅠㅠㅠㅠ [망개몽이]로 암호닉 신청하고가여ㅠㅠㅠㅠㅠ꿀잼이여진짜ㅠㅠㅠ
7년 전
무미
윽 이런 귀여운댓글 너무 신이납니다!!!ㅋㅋㄱㅋㄱ근데 암호닉신청은 가장최근 공지를 참고해주세요!! 오늘까진데 다행히 타이밍맞춰서 잘오셨네요!!ㅋㅋㅋㅋㅋㄱ
7년 전
독자87
작가님 김빛사랑이에요~ 네... 어제 밤에 호석이 글 읽겠다고 호언장담하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읽으면서 잠들어 버린 그 김빛사랑이에용... 핳ㅎ하하하하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작가님 글 다시 읽었어용. 크~ 저 잘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한건 딱히 없지만 잘했다고 말씀해 주세요ㅋㅋㅋㅋ 아니 뭔가 어투가 협박하는 것 같지만 저는 작가님을 아이러뷰해용~ 죄송해요. 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제정신이... ㅎ하핳 정말 항상 느끼지만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작가님의 스윗함이 방탄이들로 하여금 묻어 나오는 것 같아요.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제가 녹는점이 스윗함이란걸 어떻게 아셔가지고 그렇게 스윗하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짱!!!! 이제부터 저는 작가님의 0호 팬...?ㅎㅎ 아이러뷰
7년 전
독자89
헐 저 왜 이거 이제 봤어요?ㅜㅠㅜㅜㅜ 호석이 너무 달달한거 아닌가요ㅜㅜㅜㅜ 달달하구 멋있고 설레고 다 하네요 욕심쟁이ㅜㅠㅠㅠ
7년 전
독자90
역시 사랑은 용기있는 사람이 쟁취하는 것이 맞네요 ㅋㅋ
7년 전
비회원47.117
호석이 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 완전 심쿵당했어요 ❤️ 넘나 설레고 귀엽고 ㅠㅠ 작가님은 사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91
아작가니무ㅜㅜㅜㅜㅜ호석이ㅜㅜㅜ 여행다녀와서 호석이편이제보는데 너무귀여운거아님니까ㅜㅠ
7년 전
독자92
밍밍입니다!!!

ㅠㅠㅠㅠㅠ흐엥 ㅠㅠㅠㅠ 호석이 너무 사랑스럽쟈나여ㅠㅠㅠㅠ둘다 너무 귀여워요!!! 착한남쟈..
다정한남자ㅜㅠㅠㅠㅠ 흐엥 너무 설레고 좋습니다
여주도 넘나 신여성인것...❤️ 제스타일이예여 걸크러쉬 빵빵!!!
이렇게 재밌는 글 좋을글 써주시는 쟉가님은 넘나 사랑입니다 싸라해여...❤️

7년 전
독자93
아아 이게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쉬워여ㅠㅠㅠㅠㅠ 저도 글에 여주처럼 후회하지말자는 주의인데 저런 후회라면 꼭 해야할 후회네요! 후회를 통해서도 배울점이 많네요! 좋은 깨달음을 얻고갑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요! 우리 작가님...스릉함...♥
7년 전
독자94
썰썰입니다!
아아 정호석아ㅠㅜ 호석아ㅠㅜㅠㅜ
대.미.친...ㅠㅠㅜ 호석이때문에 미춰버리게써요ㅠㅜ
아세상에ㅠㅜㅠㅠㅠ 아아아아아 말이 이어지지 않아요ㅠㅠㅜㅜ 흐앙 호석아ㅠㅠㅜ
작가님 덕에 최애가 늘 바뀌고 있단거 아시나요?ㅋㅋㅋㅋㄱ 세상에ㅠㅜ호석아ㅠ

7년 전
독자95
아 완전 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23.58
헐 호석아,,, 왜케 설레지ㅠㅠㅠㅠㅠㅠㅠ진짜 설레
7년 전
독자97
작가님 글은 뭔가 가벼운듯 가볍지 않은 은근한 위로를 무겁지 않게 잘 표현하시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아까 태형이편에서 엄청 힘을 얻었는데 이글도 설레다가 마지막 열매그부분에서 또 아...!!하면서 감탄했어요!! 잘 보고 갑니다
7년 전
독자98
암호닉공지는 암호닉을 또 받는다는 뜻인가요? 너무 신청하고 싶어요 다 소중하지만 특히나 태형이편과 호석이편을 꼭 소장하고 싶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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