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글이니까 이름을 넣고보아라 1.김남준 남주니는 작곡가고 ㅇㅇ는 작사가 임 둘이 작업하다가 꽁냥꽁냥해서 사귀게됨 파괴의 신 남준이와 일 일 일 잃어버림을 시전하는 칠칠이 너. 두 덜렁이의 만남은 당연히 매우 버라이어티함 근데 웃긴 건 지껏도 맨날 잃어버리는 김남준이 맨날 나 챙겨줌. 내가 식당에 지갑 흘리고 나오면 내꺼 자기가 챙기면서 자기 가방두고나옴. 내 지갑엔 개뿔도 안들어 있고 지가방은 겁나 비싼거면서 그럴때보면 바보같은데 귀여워죽음 너는 애정표현이 많은 편이라 뜬금없이 뇌를 거치지 않고 말이 나올때가 많아. 누굴 이렇게 좋아하게 된게 처음이기도 하고 가령 남준이가 새로 쓴 곡을 들려준다던지 할 때 혼자 속으로 막 너무 좋고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나랑 만나서 나왔다니까 막 붕붕뜨고 막 내가 뭐라고 말할까 기대하는 눈으로 나만 쳐다보고있는게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라서 막 행복해져서 이 남자 절대 놓치지 말아야지 까지 머릿속에서 혼자 서사가 급전개되는 거야 그래서 다 생략하고 생뚱맞게 나 너랑 진짜 결혼해야겠다.라던가 아침에 좀비처럼 일어나서 밥먹으려다가 맨날 못보고 무릎박는 식탁다리에 평소처럼 부딪혔는데 어 안아프네?하고보니까 막 애기들 키우는 집에 있는 코너방지대같은게 붙어있는거야 저번에 맨날 다리에 멍있어서 왜 또생겼냐고 물어보길래 식탁다리랑 원수졌다고 말했는데 이 남자 언제 이걸 또 붙여놨데 하고 급 행복해져서 그 길로 바로 다짜고짜 전화 검. 혀반토막 내고 남주나 따랑해!!!내가!!!이러니까 자다깨서 받아가지고 비몽사몽에 어...어? 막 그러길래 나 애인없으면 어떻게 살지???아 너무 좋다!!! 막 이러면서 뽀뽀하고 혼자 난리부르스를 치니까 잠결에도 막 좋아가지고 입꼬리 올라간게 보지않아도 목소리에서 들리는 기분ㅋㅋㅋㅋㅋ 삼일 밤샌 애인님께서는 나도오오 사랑해요오하고 도로잠듬 그래서 전화끊고 그 날 저녁에 만났는데 오늘 아침에 왜 그랬냐곸ㅋㅋㅋㅋㅋㅋㅋㄱ 근데 내가 그럴때마다 막 표정에 얘가 왜 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겁나 행복하다 귀여워죽겠다가 너무 보여서 끊을수가 없음.가끔은 얼굴 빨개지면서도 꼭 자기도 뭔가 표현하고 싶어서 꼬박꼬박 대답하려고하고 말하려고 하는거 보면 진짜 더 사랑스럽고 아 몰라 좋아죽겠다아아 우리 언제 결혼하지 어쨋든 남준이 생일이와서 사귀고 처음맞는 기념일이기도 하고 뭔가 막 이벤트같은거 해주고 싶어서 한달전부터 엄청 열심히 준비함!! 막 라디오하는 친한 가수오빠한테 엄청 부탁해서 진짜 방송인것처럼 사연이랑 내가 남준이를 위해 만든 노래 녹음해서 넣어서 파일만들고 커플링그런거 이때까지 연애에선 사람일 어떻게 될 줄알고 그런거 왜 해 그랬는데 아예 행여나 애인님 잃어버리실까봐 목걸이로까지 만들어서 준비하고 팬분들이 조공바치는것마냥 그동안 어디 갈때마다 남준이 생각하면서 사놨던 크고 작은거 모아놓으니까 박스로 하나 나옴 보면서 막 뿌듯해가지고 생일전날 내 생일도 아닌데 남준이가 얼마나 좋아할까 막이러면서 지가 설레서 잠도 설침 저녁에 만나기로 했는데 아침일찍부터 진짜 때빼고 광내서 풀장착하고 마트가서 장보고 남준이집으로 갈 계획이었음 근데 갑자기 남준이한테 이쪽으로 올 일이 있어서 우리집으로 자기가 데리러 오겠다고 전화 옴. 난 내가 식당예약해 뒀으니까 알아보지 말라고 하고 계획이 좀 틀어졌지만 또 우리집 주방이 더 편하니까 잘됐어 하면서 한우넣고 미역국도 끓이고 오랜만에 솜씨발휘해서 상다리가 휘어지..진않지만 생일상열심히 차림. 원래 중요한날은 꼭 망하는데 오늘따라 장금이 빙의해서 겁맛! 미역국에서 이렇게 깊은 맛이 날수가!! 갈비찜이 이렇게 맛있을수가...! 아싸 오늘 되는날이야 하고 혼자 훌라춤을 추며 상다 차렸을때쯤 남주니가 다와간다고 전화옴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보고 싶어서 버선발은 아니고 슬리퍼발로 뛰쳐나감 엘리베이터 열리자 마자 안겨가지고 애인!생일추카해!쪽쪽쪽하니까 또 좋아서 씩 웃는데 새삼반함.그리고 우리집으로 끌고 오니까 어? 왜? 뭐 두고 왔어? 이래서 나는 ㅇㅇ레스토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손님!!이러니까 또 엄청좋아서 입이 귀에 걸려가지고 졸졸 쫒아옴. 내가 남준이랑 사귀기전에 난 남자한테 요리 잘 안해준다고 결혼할 사람한테나 해줄거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은근 내가 요리하는거 먹고싶다는 식으로 말했었거든 그치만 난 눈치없는척 이 날을 위해 안했지!훗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식기전에 밥부터 먹자! 했는데 나년 깜박하고 국에 불을 안끄고 나가서 미역국이 바닷물이 되어있네 엉엉 아 진짜 속상하지만 물부으면 되지 하고 내 자신을 달래며 어찌저찌 저녁을 먹음. 물론 남준이는 식탁위에 반찬이하나하나 올라갈때마다 눈이 땡그래지면서 엄청 좋아하면서 먹었음. 우와 우리애인 예쁜 손으로 가사 잘쓰는 것도 신기했는데 요리도 잘하면 나 어떻게 해? 엄청 신나서 밥 두 공기먹어서 나도 기분좋고 막 엄마가 아들밥먹는거 구경하는 것처럼 막 보기만 해도 행벅! 그렇다고 보기만해도 배부른건 아니야(단호) 먹어야 배가 부르지! 밥먹고 나니까 미친 나년 케이크를 안사옴 아진짜 생일날 케잌이 없는게 말이됨???!! 아니 마트에서 우리집오는 길에 빵집이 몇갠데 심지어 빠리어쩌구를 지나면서 아 슈크림먹고 싶다...이러면서 왔는데 케익을 까먹다니..엉엉 속상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과일타임을 가지면서 나에겐 선물과 이벤트가 있따아아!! 하고 유에스비를 스피커에 꽂아놓고 타이밍맞춰서 작은방에 선물가지러 가야지이하고 있는데 뭐지 왜 디제이목소리가 아니고 내 목소리가 나오지 "아 진짜 치사하다, 알았어요 오빠 나ㅇㅇㅇ는 xxx가 원하는 날 하루종일 xxx의 해달라는 걸 모두 들...." 빛의 속도로 달려가 usb를 뽑았지만 이미 늦음. 이게 뭐람 왜 이게 여기들어있지 오빠랑 usb가 바뀌었나... 뭔가 또 이것만 들으니까 괜히 엄청 이상하고 오해하기 딱좋은데 사실은 자기 게스트 빵구나면 부르던가 아니면 자기 앨범 무보수로 도와달라던가 그런 악덕한 소원임이 분명한데 뒤를 돌아 남준이의 얼굴을 보니 짜게 식어있음 아 진짜 오늘 짱 망했다.이게 뭐야. "ㅇㅇ야 이게 뭐야? 애인님 설명이 필요할거 같은데?" 억지 미소를 띄우고 물어보고 있지만 기분 별로인거 티난다. 아 진짜 이거 내 야심찬 이벤트였는데 아진짜 오늘 하루종일 뭐 되는게 없냐. 진짜 뭐라고 하지.멘붕 하..선물이라도 주면서 말해야겠다 하고 작은방 문을 열었는데 음...?어...? 아...?미친.왜 선물이 없니.. 그 덩치큰 상자가 안보일리가 없는데 손바닥만한 내 집에서 달리 숨을데도 없는데 진짜 멘탈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갑자기 내가 미친년처럼 온집안 문이란 문은 다 열어보고 돌아다니니까 또 남준이는 당황해서 ㅇㅇ야 왜 그래?하는데 막 내가 이날을 몇달동안 준비했는데 어젯밤에 막 신나서 잠도 설친것도 생각나고 이거 해달라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오빠한테 졸라서 엄청 놀림받은 것도 생각나고 막 오늘 아침부터 동동거리고 돌아다닌것도 생각나고 다망했어...싶으니까 막 억울하고 또 남준이 목소리 들으니까 더 서럽고 그래서 나년 2x년살 먹고 움. 그것도 서럽게 애기도아니고 엉엉.아....생각하니까 또 쪽팔려 내가 우니까 당황해가지고 벌떡일어나서 큰손으로 얼굴감싸고 허리구부려서 내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왜 무슨일인데 왜그래 하는데 나는 눈물 콧물범벅주제에 지딴에 설명한답시고 아니 다 망했어엉엉. 되는게 하나도 없어 흐어어엉 내 흑 이벵아흑어어엉 엉망진창이야아아으어 미역국이 끅 바닷물이아 엉엉 내 선물 엉엉 칠칠맞은게 또 잃어버 흐엉엉아엌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무슨 외계어를 구사하고있엌ㅋㅋㅋㄱㄱㄱㅋ아휴 다시 생각하니까 쪽팔려서 확 뒤져버리고 싶다. 한참을 그렇게 울면서 떠드니까 막 손으로 눈물 콧물닦아주면서 미간을 구긴 채 이게 무슨 말인가 열심히 통역하는 것같더니 막 나중엔 막 난 질질짜고 있는데 자기는 실실 웃으면서 아고 그랬어어 그래서 속상했어? 괜차나 뚝 하면서 계속 달래줌. 난 막 흐어엉 내가 어제 잠도 못잤는데 설레긴 개뿔 엉아앙 이게 뭐야아아아 다망했어아 이거 아이야 흑 케익이가....케익이 없어...!엉엉 다 망했어 나는 바보야 흐어엉. 막 그러니까 막 웃으면서 내 머리 끌어안고 토닥토닥해줌 한참그러다가 난 막 점점 정신이 차려지고 막 쪽팔린데 울음이 그쳐가니까 때서 남준이가 다울었어?이래서 그냥 끄덕끄덕함 나 생일이라고 이것저것 준비했는데 잘 안되서 속상했어?이래서 또 끄덕끄덕함 그러니까 또 막 웃으면서 ㅇㅇ가 애기야?갑자기 아가가 됐네.괜찮아 우리아가 좋네 이라면서 아가한테 하듯이 코에 뽀뽀해줌 "우리 ㅇㅇ가 누구꺼예요?" 막 유치원 선생님 말투로 물어봄 "너꺼" "너가 누구예요" "김남준꺼" 그랬더니 또 막 웃으면서 껴안음 아구 이게 내껀데 내가 뭐가 더 필요해.다 있는데 이러면서 괜찮아 그냥 나 지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생일인데 자꾸 울면 안돼. 그리고 나 화장실데려가서 세수시켜줌 내가 됐다고 나혼자 한다고 하는데 씁! 우리 아가 말 들어야지 이러면서 아가취급하는데 맛듬ㅋㅋㅋㅋㅋㄱㅋㅋㄱㄱ 수건으로 얼굴닦아주고나서 또 뽀뽀하고 아진짜 귀여워죽겠네 이러는데 나는 원래 창피해하는 사람이 아니고 맨날 남준이가 얼굴빨개지는데 오늘은 내얼굴이 토마토가 되어서 익어버릴것 같았다 어쨋든 뭔가 그래도 이대로 끝나면 진짜 아쉬워서 안되겠어서 남준이 한테 케익사러가자고 바득바득우김 그래서 남준이는 괜찮은데 하면서도 나한테 끌려내려옴 그래서 아파트 로비를 나와서 주차장을 딱 보는순간 아맞다!아까 나 남준이네 집으로 갈줄알고 차에 다 실어놨지!!!!!!!!!!!!!! ㅋㅋㅋㅋㅋㅋㅋㄱㄱ무슨 치맨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에스비에서 이미 너무 당황한 상태라 뇌가 더 안돌아갔나봄ㅋㅋㅋㅋㅋㄱ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두시간동안 왜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가지고 실소가 터져나옴. 무슨 이런 바보멍청이또라이가 어디있짘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내가 울다가 갑자기 웃으니까 남준이는 내가 미쳤나싶었을지도 모르겠닼ㅋㅋㅋㅋ 어쨋든 로비에 남준이 세워놓고 재빨리 차키를 가지고 내려와서 또 다시 겁나 신나가지고 우리 차타고 저 멀리 케익 맛있는집으로 가자고 함. 남준인 또 그냥 아무거나 사도 되는...까지 말하다가 내 눈빛을 보고 아무말없이 차로 쫒아옴 그리고 내가 운전하면서 남준이 몰래 차에꽂아둔 진짜usb재생함. 근데 지금 이 오빠라디오 시간은 저녁이고 지금은 거의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라 멘트가 안맞음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ㅋ그리고 아까 집에서 오빠이름 들어서 그런지 남준이 또 눈치채고 막 웃기 시작함.아몰라 의도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안 잃어버린게 어디야 하고 나는 끝까지 모른척하고 있었어. 막 디제이가 내 사연 읽어주는데 막 서울xx에 사시는 미모의 여성분께서 보내주신 사연이라고 적혀있는데요 이분 양심 안녕하신지 묻고싶네요 막이래서 우리 둘다 막 웃곸ㅋㅋㅋㄱㅋㅋ 막 안녕 애인님. 나 이런 이벤트 태어나서 처음해본다. 원래 나 이런거 하는거 세상에서 제일 이해 못했는데 내가 이렇게 신나서 하고있다니 당신은 진짜 대단한 사람이야. 이러면서 내가 쓴 편지 읽어주는데 막 민망해서 사고날뻔했닼ㅋㅋㅋㅋ사실 친한 언니도 있는데 굳이 오빠한테 부탁한건 외간여자 목소리로 내편지를 들려주고 싶진 않아서??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막 우리 첫만남 얘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그때생각도 막 나고 둘이 키득키득했다가 난 내가 이렇게 애정표현이 많은 사람인지 몰랐는데 애인님을 만나고 처음 알았어. 그리고 이렇게 거침없는지도.내가 더 많이주는지 아닌지 생각하고 잴겨름도 없이 항상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확신시켜주는 애인님이라서 더 그럴수 있었던것 같아. 가끔 뜬금 없는 내 고백에 웃는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내가 얼마나 행복해 질수 있는지 매번 새로 실감한다. 날 이렇게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막 이런 오글거리는 편지지만 남준이가 내 손 위로 손딱포게고 난 고개 돌리지 않아도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면서 얼굴 막 달아올라 죽을 것같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갔다. 빵집말고 야경예쁜 공원으로 중간에 방향바꿨거든 그래서 차세워놓고 타이밍 딱 맞게 내가 만든 노래 나오고 그냥 가사를 내가 불러주고 싶어서 내가 녹음함...핳.. 그니까 괜히 민망해서 내리려고 하다가 붙잡혀서 꼭안겨서 끝까지 다듣고 다 끝났는데도 한참을 말없이 안겨있다가 남준이가 좀 잠긴 목소리로 우와. ㅇㅇㅇ 대박이다. 우리 애인 대성통곡할 만하네.나 만약에 감정에 부피가 있었으면 지금 행복에 잠겨 죽었을지도 모르겠다.마음이 말로 안 나와. 으 하고 나 엄청 꼭 안고 있었어.그러고 한참을 있다가 내가 야경제대로 봐야한다고 차밖으로 나와서 드라마 남주처럼 파워당당하게 트렁크 열어봐!이랬다 트렁크 열고 상자보고서 눈커지더니 내가 막 열어서 하나 하나 설명해주니까 막 이건 나 일본여행갔을때 남주니 닮아서 산거고 이건 밍지랑 백화점갔을때 어울릴것 같아서 산거고 막이러면서 계속 조잘거리니까 그거 들으면서 막 웃고 뭘 이렇게 많이 샀냐고 맨날 내생각만 했구나? 이래서 응!그러니까 또 막 웃었어 그래도 밤이라고 계속 있으니까 추워서 팔벌리고 가까이가니까 품에 꼭 안아주고 오늘 진짜 진짜 고마워 근데 한번만해 고생하는거 싫다 그래서 내가 내맘인데?이러니까 또 막 웃고 안그래도 ㅇㅇㅇ가 김남준 엄청 사랑하는거 다 알아.이래서 막 또 웃고 오늘 ㅇㅇ의 재발견이야. 완전 아가야,아가 막 이러면서 또 엄청 세게 안는데 윽 남준이 냄새 넘나 좋다 엉엉 이러고 막 둘다 심장 엄청 빨리뛰는게 느껴졌어 근데 이 소리가 니껀가 내껀가 하는 기분 그러고 눈 마주보고있다가 내가 먼저 입술에 쪽하고 핳핳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 그다음은 상상에 맡길게! ㅋㅋㅋㅋ분명 한번에 일곱명 다 쓰려고했는데 난 왜 맨날 쓰다보면 디테일이 추가되서 점점길어지지 엉엉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ㄱ이따 밤이나 새벽에 다음사람데리고 올께여 일곱명 모두 데려올꺼고 컨셉은 다 다른상황이지만 너 누구꺼야가 상황과 사람에 맞게 다 다른 버전으로 쓰이는 그런 거입니다 하핳ㅋㅋㅋㅋㄱㅋ본격 그냥 사심채우깈ㅋㅋㅋㅋ시간오래걸리는거말고 개떡같은 문체라고 말하기도 뭐한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쓰면서 내가좋닼ㅋㅋㅋㅋㅋㄱ 참 이상한 사람이야!늦었지만 남주니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다아 고마워여 다음으로 보고싶은사람 댓글써주면 반영해서 써보도록할께여 지민이는 맨마지막임 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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