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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엑소 온앤오프
희익 전체글ll조회 2787l 2



길을 헤메고 있었다. 주변이 온통 어두워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했다. 갑자기 처해진 상황이었지만 나는 무의식중으로 이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저만치 앞에 누군가 서있는게 보여 얼른 달려갔다. 어깨를 잡자 돌아본건 이젠 익숙한 내 얼굴의 여주였다. 그에 안심하고 반갑게 웃어보였지만 여주는 날 표독스럽게 쏘아본다.



"여주야."
"나 여주 아닌데."
"...어?"
"너 잖아, 오주연."



뒷목을 서늘하게 하는 말투에 황급히 손을 떼어냈고, 그런 내 모습에 여주는, 아니 내 모습을 한 여자는 픽,하고 비웃는다. 당황스러움에 시선을 둘 곳을 찾지 못했다. 뒷걸음을 치며 그녀에게 물러나려 하니 여자가 내 손목을 강하게 붙잡았다. 



"부정하지마, 이게 네 원래 모습이잖아. 괴로웠던 생활 최여주한테 다 떠맡기고 평범하게 사니까 어때?"
"무슨 소리야, 그런거 아니야."
"그럼 최여주가 힘들어 했을때 넌 뭐했어?"
"..."
"김태형 품에 안겨서 히히덕 거리며 사랑을 속삭였잖아, 최여주 몸으로."
"..."
"염치도 없지."
"..."



애써 부정하던 내가 가만히 고개 숙이고 있자 내 모습의 여자는 귀가 째질듯한 웃음소리를 내며 웃는다. 여자의 입이 기괴하게 귀 밑까지 찢어져 올라간다. 그러다 소리가 뚝 끊기더니 내 코앞으로 얼굴을 들이밀며 묻는다.




"괴물이 어떻게 행복해져?"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1 | 인스티즈




어쩌다 유부녀


w.희익





3일 전





"언니, 돌아갈 방법 찾아보는게 좋을거 같아."

"...그게 무슨말이야?"




언니의 의문 어린 물음에 입을 다물었다. 민윤기씨의 고백이 떠올랐다. 잔잔하지만 수줍던 그의 미소가 아른거려 마음이 무거워졌다. 언니는 날 이해 안간다는 듯, 또는 이상하다는 듯 쳐다봤다. 그 시선을 애써 피하고 말했다.




"우린 처음부터 찾아봤어야 했는데. 애초에 정반대인 우리 둘이 바꿔서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잖아."

"왜 말이 안돼? 여태까지 그 말도 안되는 생활 해왔잖아. 행복하다며, 우리 둘다 이제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는거야?"

"어제 민윤기씨가 나보고 좋아한대. 시간이 많으니까,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대."

"그럼 너한테 좋은거 아니야? 근데 왜 그래?"




내 말에 언니는 격양되었다. 아무도 없는 카페에 언니의 목소리가 울렸다. 아무래도 행복한 지금 순간이 깨지고, 좋지 않았던 생활로 돌아오는게 싫은가보다. 애써 침착하게 떨리는 목소리를 억누르고 언니에게 말했다.




"언니, 우린 많이 불안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잖아."

"...여태까지 안바뀌었잖아."

"이렇게 된것도 불시에 그런건데, 돌아오는건 어떻겠어."

"..."

"민윤기씨 고백을 듣고 정신이 들어. 난 여태 허황된 꿈을 꾼거야. 최여주였다면 상상도 못했을 생활들, 그리고 민윤기씨와 서로 사랑을 하는것도 전부 오주연껀데. 내 생활은 바로 여긴데."

"...난 싫어. 내가 돌아간다면 다시 예전 생활들이 되풀이될거야. 너니까 가능한거라고."




언니의 몸이 덜덜 떨렸다. 언니가 이해 안되는건 아니였다. 충분히 이해됐다. 그래도 내 생각은 바뀌지 않음에 언니를 보며 애써 웃어보였다. 언니는 흔들리는 시선으로 나를 이해 안된다는듯 바라보며 허,하는 허탈한 소리를 낸다. 진정되지 않아보이는 언니에 달래줘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언니, 진정해. 언니도 많이 바뀌었고, 내가 또 바꿔놨으니까 충분히 잘 지낼 수 있어."

"..."

"바뀔 수 있을지 확실한 것도 아니니까, 네? 그냥 알아만 봐요, 원인이 뭔지."




언니는 그럼에도 진정되지 않는듯 눈물을 글썽이며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나는 태형이 없이 못살거같아."

"언니..."

"...찾는다 쳐.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이제와서 그게 걱정되면, 왜 민윤기가 널 좋아하게 만든거야?"

"..."

"그럼 왜 민윤기를 좋아한건데?"




울컥한듯 눈물을 한방울 툭,떨군 언니는 나에게 따졌다. 언니의 말에 나는 할말이 없어졌다. 언니 말도 다 맞아. 결국 이렇게 될거면, 애초에 나는 왜 민윤기씨와 친해지려고 했을까. 왜 굳이 친해져야한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혀 민윤기씨를 흔들어놓고, 나는 민윤기씨를 좋아하게 된걸까.

기구하고도 어이없는 내 처지에 눈가가 뜨거워졌다. 목이 턱 막히는 기분이 들어 침을 한번 삼키고 마음을 굳게 먹었다. 이게 다 모두를 위해서야,하는 합리화를 하며.




"그럼, 언니처럼 걱정없이 살다가 원래 몸으로 돌아가면?"

"..."

"그 사람은 최여주가 아니라 오주연을 좋아한건데, 민윤기씨 입장은 어떡해? 갑자기 생전 모르는 여자가 나타나서 내가 사실 여태 당신이랑 생활했다, 그러면 그렇구나 믿어줄거 같아?"

"..."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짓이야."

"...그렇게 치면 태형이는? 태형이는 믿어줬잖아."

"언니, 태형씨랑 윤기씨는 달라, 억지 좀 그만 부려!"

"너..."

"...미안해."




나도 모르게 화가나 선을 넘어버렸다. 언니가 놀라는 모습에 정신을 차리고 사과했다. 언니와 나 사이에는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시선을 아래로 내리깔아 원목으로 되어있는 탁자를 바라봤다. 요즘들어 신경이 예민해졌다. 생리 예정일은 아직 멀었는데, 잠도 제대로 못들고 몸이 허약해졌다. 무릎위에 놓여진 왼쪽 손목에 차여진 아대를 매만지며 다시 입을 떼었다.




"...요즘 몸이 안좋아. 신경도 예민하고. 그래서 더 그랬나봐, 미안해."

"...아냐, 이해해. 나야말로 미안."

"근데 언니, 언니랑 태형씨는 지금 서로만 바라보며 살고 있고, 민윤기씨도 생활이 안정되니 나를 신경써줄 수 있는거지만 난 아니야."

"..."

"민윤기씨를 좋아하면서도, 계속 이런 생활 하고 싶으면서도 가끔씩 최여주의 생활이 떠올라. "

"..."

"그래서 민윤기씨가 나한테 고백했을 때, 좋으면서도 싫었다?"




이제는 부잣집 사모님 행세도 적응 되어 갔다. 들을때마다 소름이 끼치던 사모님 소리도 아무렇지 않았다. 어떤 기업이 있는지, 거물급 인사들 목록도 대강 알게 됐다. 심지어는 정치계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주변 눈치보고 몸을 사릴줄 알았다. 행동거지도 어느정도의 품위를 갖출 수 있었다. 주변에서는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눈치보며 비위를 맞춰줬다. 사실 이런 생활들이 신기하고 재미난건 사실이지만 평범했던 최여주 시절이 많이 그리웠다. 주변 눈치 안보고 친구들과 시내를 돌아다니며 쇼핑하는것도, 한강에서 치맥 한잔씩 하는것도, 과 동기들과 호프집에서 진탕 술마시며 재수없는 선배 험담하는 것도, 호화스럽진 않지만 맛있는 집밥도,



엄마의 잔소리도.




그때가 그립다.




누구도 모르게, 나 자신도 속여가며 꾹꾹 숨겨왔던 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니 언니는 말없이 고개를 숙였다.






-




"헉!"



숨을 급하게 들이쉬며 눈을 번쩍 떴다. 방안은 푸르스름한 어둠이 깔려있었다. 땀으로 축축한 몸을 일으켜 거친 숨을 내쉬었다. 이미 눈물범벅이 되어버린 얼굴을 두손에 파묻었다. 애써 부정했지만 사실이었다. 나는 괴로웠던 생활을 모두 여주에게 떠밀고 나몰라라 내 행복만 추구했다. 처음으로 사귄 동성친구이자 아끼는 동생인데, 그 아이에게 너무 무거운 짐을 들려주었다. 여주의 고통을 모른체하고 애처럼 말도 안되는 떼를 쓰며 고집을 피웠다. 현실을 받아들여야한다. 이 집도, 내가 그동안 누려왔던 편안함과 행복은 여주의 것이다. 휴대폰 액정을 켜 시간을 확인했다.



2:50 AM



망설임은 여주가 손목에 찬 아대가 떠오르자 사라지고, 결심으로 바뀌었다. 손목의 흉터도 '내'가 져야 할 평생의 짐이다.






**






태형이와 공원에 산책하러 나왔다. 벤치에 앉아 태형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분수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걸 말없이 바라봤다. 급격히 내려간 온도에 서늘한 바람이 머리칼을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



"태형아."
"응?"
"만약에, 내가 다시 오주연으로 돌아가면 어떡할래?"
"...내가 너를 다시 만나고 결심한게 있어."
"응?"
"너가 돌아갈때까지 후회없이 사랑해주겠다고."
"...만약 지금 돌아가면?"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1 | 인스티즈


"후회없어."



"..."
"그러니까 너도 후회하지마."




됐다. 이제 됐어.





"태형아, 여주 병원 진료 서류 좀 구해줄 수 있어?"
"그냥?"

"사랑해."
"나도."






어쩌다 유부녀

안녕하쉐요 희익입니다. 뭔가 안우울하네여. 쓸땐 겁나 우울한 기분으로 썼는데...

네 사실은 조금 기분이 좋은 상태예여. 오늘 음식쇼핑 좀 했거든요. 헤헤헤


혹시나 이해안되실것을 대비해서요! 주연 시점 > 여주 시점> 주연 시점 이렇게 진행되는거예여!

그러고 보니 오늘 민사장 안나오셨네요. 뭐 이름 많이 나왔으니까 봐주세욤 찡긋☆

그리고 오늘 독자님들조차 모르게 했던 여주의 속마음이 나왔어요! 까아암짝 놀라셨죠!? 아니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인데 주인공 속마음을 모르다니!

네 주인공도 믿으면 안된다는 교훈을 주는 소설입니다 (아닙니다)



근데 우리 독자님들 뒷이야기 궁금해하시고 막 기대해주시고 막 막 그러시는데 막 그러시면 저 막 뿌듯해서 혼자 실실 웃슴니다

좋아여 더 많이 궁금해 해주세요 꺄르륵 막 신나서 흥을 주체하지 못해요



아 참. 아이 제가 할말이 넘 많네여

근데 이건 중요해요 암호닉 관련...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1 | 인스티즈

제가 암호닉에서 누락시킨 내 사랑 나의 사랑 독자님들이 계셨어요...

있으면 안될 일인데...

깜짝 놀래서 암호닉 신청 다시 다 확인해봤어요ㅠㅠ

변명은 구차하지만 비회원 댓글 말고는 댓글 쪽지가 안오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전 화에 달렸던 분들중에도 암호닉 신청하셨는데 제가 못보고 그냥 무시했더라구요

다시는 이런일 없게 할게요 미안해요 내사랑들ㅠㅠ많이 놀라셨죠? 미안해요 사랑해요 뽀뽀쪽




낭만독자 암호닉

0103님/항암제님/지민꽃님/란덕손님/열원소님/소년정국님/92꾸이님/뿌뿌님/즌증구기일어나라님/침탵님/긍응이님/구가구가님/비븨뷔님/망개야님/사랑둥이님/뉸뉴냔냐냔님/민빠답님/미늉기님/슙기력님/누삐님/장작님/배고프다님/압솔뤼님/삼월님/윤기윤기님/꽃오징어님/세이쓰님/눈꽃ss님/찌몬님/민슈프림님/베릴님/쫑냥님/꾸꾸님/가위바위보님/자몽님/단미님/룬님/74님/청록님/●달걀말이●님/달콤이님/검은여우님/컨태님/쟈가워님/고무고무열매님/즁이님/개나리님/복숭아잼님/딸기빙수님/윤기어빠님/♥계란말이♥님/망개똥님/숭늉님/chouchou님/융태태님/그므시라꼬님/뜌님/현질할꺼에요님/슈가나라님/우왕굿님/유레베님/정국오빠 애인님/꾸밍님/민트자몽님/캔디님/빅닉태님/꽃소녀님/굥기님/멜시님/둥둥이님/호도호도호도기님/핑크공주지니님/곰지님/캔디님/밍기융기님/홍홍님/설탕모찌님/365호님/유자청님/진진♥님/플렉시님/민윤기님/슌슌님/무네큥님/버츠비자몽님



혹시 누락됐나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암호닉신청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제 품으로 들어오세요(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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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윤기윤기에오 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
넘나 재미있는것......!!!!!!!!!!!!!!! 저 신알신 울릴때마다 혹시 희익님? 하고 들어간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기다려요!
재미있는글 감싸해여

7년 전
독자3
플렉시예요!!
방금 지민이 태태앱보고 뛰어왔어요 ㅠ
오늘 분위기...그리구 태형이
너무 맴찢이네요 오늘도 잘읽었슴당♥

7년 전
비회원8.110
슌슌입니다! 오늘 글도 너무 좋아요 ㅜㅁㅜ 여주랑 윤기랑 정말 운명의 장난이네요 곧 다시 바뀔 거 같기도 한데 바뀌면 다들 잘 적응할 지 걱정이에요 ㅜㅠ 그리고 여주가 항상 애교 있는 모습이다가 오늘 글에서는 평소와 다르게 현실적인 모습이 많이 나와서 좋았어요 글 전개 어떻게 될 지 진짜 기대됩니다 엉엉 작가님 글 최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ㅅㅎ
7년 전
독자4
설탕모찌에요ㅜ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맴찢...8ㅅ8 넘나 슬프네여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굥기
아진짜읽는데너무슬펐어요ㅠㅜㅠ모두입장이다이해되느뉴ㅜㅠ

7년 전
독자6
누삐에요! 이제 슬슬 원래자리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하 제 가슴 다 찢어져부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 입장 다 원하는 결말이 나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불쨩한 사람덜...흑
7년 전
독자7
무네큥입니다! 맞아요 윤기가 좋아하는 지금의 모습은 최여주가 아닌 오주연이지요... 그래서 여주가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몸이 원래대로 돌아갔을 때 기적적으로 윤기가 본연의 오주연이 아닌 최여주를 좋아했으면... ㅠㅠ
7년 전
비회원78.31
청록이에요!! 이제는 여주가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네요 그 사실을 깨달은 후 여주는 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될까 봐 걱정입니다
7년 전
비회원229.210
희익님! 무려 3시간에 걸쳐 정주행을 한 독자입니다! 이렇게 재미난 글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되었나 모르겠어요.. 그덕에 암호닉 신청기간도 놓치고,,하핫 담에 열리면 꼭 신청해야 겠어요 글 너무 재밌습니다!♥
7년 전
독자8
슈가나라에여!!
여주가 너무 불쌍해요ㅠㅠㅠㅠㅠ윤기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윤기가 안믿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그래도 오주연씨가 윤기의 마음을 알게되서 다행이긴하네여...윤기도 태형이처럼 다시 몸이 바껴도 사랑해주겠죠..?? 왠지 이번편은 마음에 되게 무겁네여...다시 윤기랑 꽁냥꽁냥한거 나오겠져?ㅋㅋㅋㅋ오늘도 잘봤습니다!!!❤️❤️❤️❤️❤️❤️

7년 전
독자9
진진❤️이에요
그냥 모두다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아ㅠㅠㅠㅠ윤기가 충격받을거같아ㅠㅠㅠㅠㅠㅠ눈물ㅠㅠ

7년 전
비회원168.19
구가구가에요!!! 오랜만에 왔어요 흐흐 글이 우울우울하니까 뭔가 저도 우울우울해지는....빨리 모두에게 행복이 왔으면좋겠네요ㅜㅠ잘읽고가요!!!
7년 전
독자10
우왕굿입니다!!
두 명의 상황이 둘 다 이해가 가서 더 안타까운 것 같아요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여주의 상황에서는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ㅠㅠ

7년 전
독자11
개나리에요 ㅠㅠㅠㅠㅠㅠㅠ다시 바뀐다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ㅠㅠ 윤기는ㅠㅠㅠㅠ 여주는ㅠㅠㅠㅠ 연주언니는ㅠㅠㅠ 태형이는ㅠㅠㅠ 슬퍼요ㅠㅠㅠ
7년 전
독자12
뜌입니다!! 이번편 엄청 찌통일줄알고 심장 부여잡으며 들어왔는데 나름 생각보다 견딜만 하네여...☆ 다음편이 더 찌통인건가요ㅠㅠ 일단 민사장님 등장하면 폭풍오열 예상 합니다...ㅎㅎ 작가님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3
유자청이에요♥ 오늘편 우울..ㅠㅠㅠㅠ하지만 이정도는 버틸 수 있답니다.. 전 겁나 강인한 하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져 는 무슨ㅠㅠㅠㅠㅠ나중에 더 슬퍼질텐데ㅠㅠㅠㅠㅠㅠ헝헝 솔직히 오늘편 보니까 어떻게 될지 더 모르겠네요... 태형이랑 주연언니가 넘 아련킹.. 아직 윤기랑 여주는 그렇게둘처럼 겁나 딥하고 디이이이입한사이는 아니니까 그래오..암튼. 더 딥해지면 좋겠습니다!!!!/!/!!..(아무말) 오늘도 잘 보고 가요ㅁ♥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4
아 ㅠㅠㅠㅠㅠ 현실을 생각 안 할 수 없죠 ㅠㅠㅠㅠㅠㅠ진짜 ㅠㅠㅠ
7년 전
독자15
둥둥이에여!! 이야아아 다시 암호닉 들어갔습니댠 힣ㅎ 감사해요!! 그리고 전혀요... 너무 슬픈걸여ㅠㅠㅠㅠㅠㅠㅠ 으에유유ㅠㅇ유 사실 화내는 오주연씨 보고 내가 화날뻔해서영....
7년 전
독자16
진짜돌아와도문제고아니여도문제네요ㅠㅠㅠㅠ너무맴찢이에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17
빅닉태입니다! 허윽 담편이 너무 궁금해요ㅠㅠ 이렇게 끊으시다니ㅠㅠㅠ
7년 전
독자18
꽃소녀입니다!!!
정말 모두가 행복해질수있는방법은 없는 걸까요...ㅠㅠㅠㅠㅠ안타까워요ㅠㅠㅠㅠ맴찢...ㅠㅠ

7년 전
독자19
캔디에요!아ㅠㅠ여주도 주연이도 다 행복해질순 없나ㅠㅠ여주가 불안한것도 이해가 되네요 자기가 아닌 주연이를 사랑하는거니까 그리고 주연이는 다시 돌아가면 태형이랑 헤어지는거니까..다 너무 가여워요ㅠㅠ
7년 전
독자20
민윤기에요 아ㅠㅠㅠ 안돼ㅠㅠㅠㅠ 융기야 여주를 사랑해줘..
7년 전
독자21
지금 이 글을 보다니 ㅠㅠ 대작이군여 엉엉 방금 정주행 끝났어요 그러니까 암호닉[콧구멍]으로 신청할게요 총총
7년 전
독자22
룬입니다!!!!!!!!
으헝류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ㅜㅠㅡㅠㅠㅜㅠㅜ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니 ㅠㅜㅠㅜㅠㅜㅜㅠㅠㅡㅜㅠ

7년 전
독자23
차라리 태형이는 알기라도 하지.. 윤기는 어떡해.... 아이구야..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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