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왜 그렇게 쳐다봐요?
"차려입었네."
"그래서 예뻐요?"
"응"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이제와서 걱정하면, 왜 민윤기가 널 좋아하게 만든거야?"
"..."
"그럼 왜 민윤기를 좋아한건데?"
"그럼, 걱정안하고 생각없이 살다가 원래 몸으로 돌아가면?"
"..."
"그 사람은 최여주가 아니라 오주연을 좋아한건데, 민윤기씨 입장은 어떡해?"
"정신들어? 괜찮아? 머리는?"
"...예?"
"깜짝 놀랐잖아, 의사가 아무 이상 없다하니 다행이지."
"...저."
"...어?"
"김태형씨가 왜 여기있어요?"
COMING SOON
NOVEMBER~
(악토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