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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유부녀


w.희익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0 | 인스티즈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초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기온, 맑은 하늘과 쾌적한 공기. 간만에 치마를 샤라락 흩날리며 나는 지금 민윤기씨 회사로 가는중이다. 지난 밤 한강에서 너무 즐거워서 보답하고자 오늘 점심을 만들어 주기로 했다. 기분이 너무 좋으니 하이힐 신고 폴짝폴짝 뛰어도 안아프긴 개뿔 드럽게 아프긴 하다. 결국 조신하게 걸으며 회사안으로 들어섰다. 확실히 대표이사 부인이라 그런지 다들 내 얼굴을 아는 눈치다. 아 이런 시선 부끄러운데. 얼른 사장실이나 가야지. 보통 꼭대기층이 사장실이지? 엘리베이터로 달려가니 다행히 층마다 어느 부서가 있는지 적혀있다. 예상대로 거의 꼭대기 층에 위치한 사장실을 꾹 누르고 문이 닫히니 답답하던 숨이 턱 트였다. 보통 드라마 보면 얼굴 모르던데. 그래서 막 경비원이 달려와서 막으면 사장이 막 나서고 그러던데. 아 현실이구나.

어쨌든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내리자 비서인듯 남녀 두명이서 일어나 어리둥절하게 날 쳐다본다. 호호 부끄러워라.




"안녕하세요."

"아, 네. 무슨일이시...악!"

"오셨습니까, 사모님! 지금 사장님 회의중이셔서, 곧 나오실거예요. 여기 앉아서 기다리고 계시면 금방 오실겁니다."

"네, 고마워요."




의아한 빛의 남비서에 여비서는 팔꿈치로 남비서의 옆구리를 퍽,치고는 매우 예의바르게 나를 맞아주었다. 로비에 위치한 소파를 공손하게 가르키는 모습에 어색하게 웃으며 얌전히 소파 위에 앉았다. 남비서는 여비서를 째려보며 옆구리를 부여잡고는 얼굴색을 싹 바꾸며 친절하게 물었다. 뭔가 이 회사 비서들은 다 이렇게 친근한가. 드라마와 달라서 좀 놀랍다.




"차 드릴까요?"

"괜찮아요. 밥 안드세요?"

"저희 사장님께선 완벽한 모든 업무가 끝나면 먹으라 하셔서, 오실때까지 기다리는 중이에요. 사장님 업무도 끝나야 되거든요."

"아, 배고프실텐데."




내 말에 쌓인게 많은듯 명찰에 전속비서 정호석이라고 적힌 남비서는 자신의 할말을 빠르게 쏟아냈다. 하긴 민사장 성격 정말 힘들지. 집에서도 깐깐한데 회사에선 오죽할까. 안타까운 비서들이로구나. 정말 붙임성이 좋은 남비서는 우는척을 했고, 뒤에서 여비서가 깜짝 놀라더니 다들리지만 속삭이는 말투로 야,너 미쳤어?!일이나해!라며 그를 다그쳤다. 그러는 중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0 | 인스티즈



"왔어?"





안경을 낀 채 등장한 그의 모습은 아주 색시했다. 섹시라 하기엔 민망하니까 색시. 그를 마주보며 웃어보이니 민윤기씨는 고개를 돌려 비서분들에게 뭐해, 밥먹으러 안가고 한마디 한다. 그에 두 사람은 재빠르게 인사하고 사라졌다. 주머니에 손을 꼽은 민윤기씨가 날 가만히 내려다 보길래 손에 들린 도시락통을 흔들어보였다.




"완전 맛있는 것만 만들어왔어요. 사랑과 정성을 다해."

"그거 고맙네. 들어가자."




그리고 휙하고 사무실로 들어가는 민윤기씨에 콧김을 훅 뿜고는 따라들어갔다. 처음 들어오는 회사는 외향도 어마어마하지만 내부는 더욱 엄청난것 같다. 역시 손가락안에 꼽히는 기업이라 그런지 뭔가 다르긴하다. 무슨 사장실 앞 로비가 1층 로비만큼 넓고, 사무실 또한 무지하게 넓다. 드라마가 은근 현실성이 있다는걸 깨달았다. 이만큼 넓은데도 깨끗한 모습에 감탄하며 슬금슬금 들어가 간이소파에 앉아 도시락을 풀었다. 뿌듯하게 웃으며 젓가락을 내밀자 받아들인 민윤기씨가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뭐야, 왜 그렇게 쳐다봐요?"

"차려입었네."




그의 말에 내 옷을 내려봤다. 명색이 사모님인데 회사에서 꿀리면 쓰겠나. 그래서 단아한 원피스 하나 골라서 입어봤다. 간만에 하이힐도 좀 신고, 화장도 좀 하고, 머리도 만지고. 도시락까지 싸려니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민윤기씨가 이런 내 고생을 알아주는것 같아 좀 감동. 괜히 장난스럽게 예쁜척 새침한척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래서, 예뻐요?"


[방탄소년단/민윤기] 어쩌다 유부녀 10 | 인스티즈


"응."




뭐라고? 은근한 미소와 함께 돌아온 대답에 멍하니 그를 쳐다봤다. 그는 아무렇지 않게 햄하나를 집어들어 입에 넣고는 나를 보며 뭐해,안먹고 라며 내손에 젓가락을 쥐어준다. 뭐야, 내가 이상한거야? 내가 예민해? 아닌데, 예민한거 아닌데, 민윤기씨 낯선거 맞는데.




"...죄송해요, 장난 안칠게요."

"진심인데?"

"..."

"뭐 이런걸로 놀라, 앞으로도 놀랄거 천지인데."

"예?"

"결혼하고 몇개월이 지나서 이러는것도 웃기지만 오주연씨 좋아해."

"..."




그의 말에 사고회로가 정지됐다. 나를 감싸고 있는 공기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나는 멍청하게 민윤기씨를 바라봤다.

쿵쿵,

귓가에 심장박동 소리가 울려퍼졌다. 어떻게 대답해아할지 몰라 시선을 그의 손으로 고정시켰다. 민윤기씨는 젓가락을 내려놓고는 진지하게 말했다.




"솔직히 사랑까지는 모르겠어. 그래도 당신 건강 많이 회복했고, 기분도 많이 좋아졌고. 보기 좋아. 내가 원래 말도 없고 표현도 잘 안하는데 노력해볼게. 지금 이 상황에서 이러는것도 깨는거 아는데 표현할 수 있을때 하려고."

"아..."

"우리한텐 시간이 많잖아?"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어쩌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는다는건 엄청난 기쁨이 아닐 수가 없다. 그럼에도 이렇게 생각이 얽히고 설킨건 그가 바라보는 내 모습이 최여주가 아닌 오주연이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그래도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준게 고마워 그에게 웃어보였다. 그러자 나를 물끄러미 보던 그도 희미하지만 마주 미소를 지어줬다. 아무리 그래도 난 오주연이 아닌 최여주니까. 혹시라도 몸이 돌아간다면 언니도, 민윤기씨도 행복해야하니까.




"맞아요, 우린 시간이 많으니까."







어쩌다 유부녀

안녕하세용 희익이에요!

원래 좀 이런저런 일화를 추가하고싶었는데 연애세포따위 박멸해버린 저로서는 역부족이군요! 낄낄

아 근데 여러분,,,지난화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또 저를 찾아내어 제 품에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광광우럭써요...넘 과분한 사랑,,,행복하게 받을게요 흐흐


그리고 님들 혹시,,기억하세요? 제 로망 회사찾아가기! 원래 이런내용을 생각한건 아니지만 어쨌든 제 로망을 이뤘어요 넘 기쁘당 꺄륵

심지어 고백도 받음 와. 뭔가 민슈가는 자기 마음 깨달으면 그냥 겸허히 받아들일 듯. 이런 생각으로 썼어요. 어때요? 무드없죠?

그럼 뭐해요..이제 슬슬 어두운 분위기가 나올텐데..

일단 진행계획은 우선 완결을 내고! 중간중간 외전으로 올 생각이긴한데...잘 모르겠어요...이 작품은 첫시작부터 제 계획대로 진행된적이 없어서..주륵

그리고 뭐 시즌2나 번외같은걸로 오주연과 김비서의 러부러부를 보여드릴 생각이에요.

제 예상 대충 번외 두세개 쓰고 후속글 짤거같아요

완결 후기로 Q&A를 하고싶어요 하게해주세요


12월 초까지는 대학입시지옥을 맛보느라 연재가 조금씩 느려질거같아요.

걱정마세요! 정말 말 그대로 12월 초예요! 한...4~5일? 하지만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깐(의심미)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완결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편에서 만나용ㅎ_ㅎ




푸른 암호닉의 전설(수정했어요!미안해요ㅠㅠ)

0103님/항암제님/지민꽃님/란덕손님/열원소님/소년정국님/92꾸이님/뿌뿌님/즌증구기일어나라님/침탵님/긍응이님/구가구가님/비븨뷔님/망개야님/사랑둥이님/뉸뉴냔냐냔님/민빠답님/미늉기님/슙기력님/누삐님/장작님/배고프다님/압솔뤼님/삼월님/윤기윤기님/꽃오징어님/세이쓰님/눈꽃ss님/찌몬님/민슈프림님/베릴님/꾸꾸님/가위바위보님/자몽님/단미님/쫑냥님/룬님/74님/청록님/●달걀말이●님/달콤이님/검은여우님/컨태님/쟈가워님/고무고무열매님/즁이님/개나리님/복숭아잼님/딸기빙수님/윤기어빠님/♥계란말이♥님/망개똥님/숭늉님/chouchou님/융태태님/그므시라꼬님/뜌님/현질할꺼에요님/슈가나라님/우왕굿님/유레베님/정국오빠 애인님/꾸밍님/민트자몽님/캔디님/빅닉태님/꽃소녀님/굥기님/둥둥이님/호도호도호도기님/밍기융기님/홍홍님/설탕모찌님/365호님/유자청님/


사랑해요 나만의 전지현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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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슈가나라에여!!!
윤기야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윤기가 막 좋아한다고 표현하는데...진짴ㅋㅋㅋㅋㅋ심장잌ㅋㅋㅋㅋ나대지마 심장아....진정해...어후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근데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윤기는 여주인지 모르고...오주연씨인줄 아는게 너무 슬퍼요...여주는 왠지 자기 말고 오주연씨를 좋아한다고 생각 하게될거아니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오늘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7년 전
희익
후욱후욱 윤기씨는 얼굴만봐도 심장에 무리가 가는 존재죠ㅠㅠ글쓸때마다 괴로으ㅓ 미쳐요 자꾸 사진에 눈이가서.....융기씨 삘리 여주인걸 알아야할텐데 주룩....ㅠㅠㅠㅠ오늘도 고마워용 슈가나라님❤❤❤❤❤
7년 전
독자2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ㅠ아구 ㅠㅠㅠㅠㅠㅠ윤기가 표현해쥬는거는 좋지만 여주ㅠㅠㅠㅠ넘나 맘아파요 ㅠㅠ
7년 전
희익
이런 비극,,,전 좋아요,,, 아마 전 변태인가봐요,,낄낄...(수줍)
7년 전
독자3
아...ㅠㅠㅠㅠㅠㅠ마음이 아파요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으악ㅠㅜ제가 치료해드릴게요!!!!!마데마데 마데카솔!
7년 전
독자25
뾰로롱 (다 나음) 감사합니니다 ♥''♥
7년 전
독자4
개나리에요 ㅠㅠ 겉은 연주언니지만 실제는 여주인데ㅠㅠㅠㅠ 마음 아프다ㅠㅠ 그래도 윤기가 좋아하는 모습보면 좋네요 설레요ㅠㅠ
7년 전
희익
그렇죠,,힝,, 윤기찡 마음은 열린문....영원히 사랑해줘...사람은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교훈을 넣어봤어요(아닙니다)
7년 전
독자5
작가님 ㅠㅠ 예전에 호도호도호도기로 암호닉 신청했는데 지금보니 암호닉 명단에 제가 없네요 ㅠㅠ
7년 전
희익
헉 아니이럴수가...아녜요 저 호도기님 알아요ㅠㅠ제 사랑 호도기님 저도 봤는데,,, ㅠㅠㅠㅠㅠ제가 어떻게 이런 실수를....죄송해요 곧 수정할게요!!!!!! 으악으악
7년 전
독자6
암호닉 받으시나요ㅠ? 일단 [진진❤️]으로 신청합니닿ㅎㅎ하핳
아하 여주의 말이 왜이렇게 씁쓸한거죠ㅠㅠㅠㅠ시간이 많다니ㅠㅠ시간 없어 윤기야ㅠㅠㅠ

7년 전
희익
넵 언제나 환영입니다 진진❤님..제가 얼마전 셰익스피어 작품을 봐서 그런지 이런 비극에 빠져버렸어요,,얼른 다른 해피엔딩 글을 읽어야겠어요!
7년 전
독자7
아... 본인의 몸이 아니라 참 기뻐할 구만은 없는 거 같네요... 으우ㅠㅠㅠ
7년 전
희익
그렇죠...윤기씨는 마치 그림의 떡...만져도 먹을수 없는,,,,떡과같은 존재...☆
7년 전
독자8
고백받아서 기쁜데 마냥 행복하진 못할거 같네요ㅠㅠ힝..
7년 전
희익
인생의 부질없음을 나타낸 교훈글입니다..(아닙니다)
7년 전
독자9
꽃소녀입니다!!!
읽으면서 심정부여잡았어요ㅠㅠㅠ아..설레ㅠㅠㅠ하지만 마냥 좋아할수는없는 상황이니...ㅠㅠㅠ

7년 전
희익
어서와용 꽃소녀님♥ 이제 점점 우울해질거예요.....받아주세요...(수줍)
7년 전
독자10
검은여우입니다!! 흐어ㅠㅠㅠㅠ 안경쓴 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이렇게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윤기는 모르는게ㅠㅠㅠ 여주 너무 맴찢ㅠㅠㅠ
7년 전
희익
안녕하세요 검은여우님❤맞아요 윤기씨는 안경쓰면 10덕이죠!!!!!ㅠㅠ이 소설은 겉으로 보면 발랄한척하지만 속으론 우울한 그런 이중인격같은 작품이죠.마치 앞뒤다르게 앞에선 착한척했다가 뒤에선 ㅎ호박씨를까는 그런 존재죠.그러니 마구 욕하며 읽어주세요 낄낄...
7년 전
독자11
유자청이에요!! ㅠㅠㅠㅠㅠ윤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근데 슬프기도 하네요오.. 윤기가 좋아하는건 여주가 아니니까ㅠㅠㅠㅠㅠ 몸이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면 윤기랑 여주는 그냥 모르는 사이가 되는걸ㄹ까요ㅠㅠㅠ 차라리 안돌아왔으면 좋게써여... 오늘도 잘 보고 가요♥감사합니다 bgm도 너무 달달하구 막 광대승천하는...ㅎ히
7년 전
희익
어솨요 유자청님❤ 윤기씨한테 겉모습이 다가 아니라는 교훈을 주기위한 작품이에요(아닙니다) 헤헤 그대로 결말까지 함께가요♡헤헤 비쥐엠 고르는게 사실 제일 힘들어요,,,뭔가 설레고싶은데 설레는 베쥐엠이 없어서...네 제 하소연이었어요 히히 오늘도 고마워용♥♥♥♥
7년 전
독자12
뜌입니다ㅠㅠㅠㅠㅠ 이렇게 행복해졌는데ㅠㅠㅠㅠㅠㅠ 이제 어두워진다니ㅠㅠ 각오 단단히 하고 봐야겠어요ㅎㅎㅎ 그래두 이번편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7년 전
희익
헷 뜌님♥♥ 다음편부터 마음 단단히 잡고 오세요!!!분위기 완전 180도 달라져서 깜짝 놀라실거예요 깔깔..오늘도 고맙고 항상 고마워요♥♥♥
7년 전
독자13
고3탄 수능보고 왔습니당.... 암호닉신청가능하다면 [플렉시]로 부탁드려요~ 진ㅏ 재밌게 읽었슴당♥
7년 전
희익
헉! 불수능에서 무사하신가요..전 화상입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이젠 자유니까요!고생많았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플렉시님♥
7년 전
비회원72.234
365호 에요!!!!!!! 하ㅠㅜㅠㅠㅜㅠㅠㅜ 어떡해... 시간이 많대ㅠㅜㅜㅜ 근데 지난번에 살짝 작가님이 공개해주신건 곧 맴찢이 다가오는데ㅠㅜㅜㅠㅜ 근데 확실히.. 저러면 혼란스러울 것같아요.. 외향을 좋아하는건지 내향을 좋아하는건지.. ㅠ_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하구 감사하구 사랑해용❤❤❤
7년 전
희익
어서와용 365호님!♥ 맞죠,,,제가 민슈가나 여주 상황이었으면 멘붕에 온갖 혼란 다겪었을거같아요,,,하지만 제가 겪는게 아니니까요!헤헤 구경꾼은 즐기자구요! 꺅 끝까지 함께해요!!!!고마워용 저도 사랑합니다♥♥♥
7년 전
독자14
[설탕모찌]로 암호닉 신청해용!!! 크윽... 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넵!어서와용 설탕모찌님!♥
7년 전
독자15
기다릭있었어요ㅠㅠㅠㅠㅠ 근데 왜암호닉신청을 않ㅐㅆ죠..? [민윤기]로신청합니다!!
7년 전
희익
올,,,레어닉이네요 어서와요 민윤기님♥ 어우 뭔가 기분이,,,좋고 막 그러네요ㅎㅎㅎ
7년 전
비회원78.31
청록이에요!!! 윤기가 다가와 주는 것에 설레는 마음과 동시에 여주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 되는 사실에 대한 걱정이 생기네요 윤기가 여주 그 자체를 좋아한다는 사실만 기억해줄 길 빌어요
7년 전
희익
우왕 청록님♥♥ 맞아요 사람은 겉모습이 다가 아니니까요!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히히 (의미심장한미소) 오늘도 고마워요 청록님♥
7년 전
독자16
캔디에요!헐..점점 달달해지는데 여주 어떡해ㅠㅠ복집하겠어요 내면은 모르지만 윤기는 일단 겉모습은 주연으로 아는데ㅠㅠ
7년 전
희익
캔디님!♥ 맞아요,,윤기씨가 가장 큰 문제죠...아이들이 혼란이 올수록 저도 혼란스러워져요...걍 일사천리로 확확 하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하지만 재미를 위해 참을게요>_<ㅎㅎ오늘도 고마워용♥
7년 전
독자17
굥기
아세상에 좋아좋아 윤기야ㅠㅜㅜㅜㅜㅜㅠ 윤기가 여주인걸 알면 어떨까요ㅠㅜㅠㅡ그것도 궁금하네여

7년 전
희익
우왕 안녕하세용 굥기님♥ 흐흐 윤기에게 가장 큰 숙제가 주어졌어요,,,많이많이 궁금해주세용♥
7년 전
독자18
누삐에요!!! 윤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고백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가 나중에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ㅠㅠㅠㅠㅜㅠㅜ
7년 전
희익
안녕하세요 누삐님!♥ 드디어 두고두고 생각했던 대망의 고백...솔직히 저도 이렇게 고백할줄은 예상하지못했지만 좋네요(코쓱) 흐흐 이제부터 맴찢의 시작이에요,,각오하시라구욨!!
7년 전
비회원8.110
가능하다면 [슌슌]으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 글 싹 정주행 했는데 글 소재 너무 참신하고 좋아요 ㅜㅜ 윤기가 마음을 열어서 되게 기쁘고 진전 있는 거 같은데 여주랑 오주연씨! 랑 다시 몸이 바뀐다면 어떨지 상상도 안 되네요 너무 슬퍼요 ㅜㅅㅜ 맘 아파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7년 전
희익
오오오 좋아요 슌슌님♥ 이런 과분한 칭찬 넘 감사드려요,,(부끄) 감사합니다 슌슌님!!ㅎㅎ
7년 전
독자19
둥둥이입니댠!!! 오늘 브금도 맘에 들고 스토리도 너무 사랑스러우ㅏ요....♡
7년 전
독자20
자까님 오늘 암호닉에 둥둥이가 빠져이쏘요.....8ㅅ8 넣어주세여ㅠㅠㅠㅠㅠㅠ
7년 전
희익
헐 이럴수가 제가 왜이러죠ㅠㅠㅠㅠㅠㅠㅠ우리 둥둥이님ㅠㅠㅠ죄송해요ㅠㅠ 얼릉 넣을게요!!!!오늘도 고마워용♥
7년 전
독자21
허어 ㅠㅠ 읽는데 지금 당장은 좋을지라도 진짜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면 본래 오주연씨로 돌아갈텐데... 벌써부터 슬퍼지네요 여주가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 하면 [무네큥] 신청할게요
7년 전
희익
하지만 언제나 고통끝 행복이 오잖아용!ㅎㅎㅎ조금만 기다려주세요(음흉) 감사합니다 무네큥님!♥
7년 전
독자22
암호닉 받으시나요??? [버츠비자몽]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 으아ㅏㅠㅠㅠㅠ브금도 너무 좋아하는 노래고.. 글도 너무 좋아요ㅠㅜㅜ 제발 완결까지!!!!! 감사합니다!!!
7년 전
희익
넵!!언제나 암호닉 받습니다!! 저도 이 브금 정말 좋아해요..♥저희 통했네요 어머.. 꼭 완결까지 갑니다!!!!ㅎㅎ저야말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으아아우ㅜㅠㅠㅠ진짜 너무 대박....끝까지 달릴게요!!!
7년 전
희익
좋아요 좋아요!!!함께가요 우리♥
7년 전
독자24
암호닉 [윤기융기]로 신청해여ㅠㅠㅠ
윤기가 넘나 스윗한걸요?ㅠㅠ
너무 재밌어요!! 완결까지 꼭꼭 볼게요(찡긋)

7년 전
비회원139.237
chouchou입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이 글에서 둘의 봄이 펼쳐지고 있네요 ㅠㅅㅠ 윤기 넘나 설레고 저는 춥네요... 흑흑... 둘이 서로를 좋아하는 걸 알아서 다행이에요... 잘 보고 감니다!
7년 전
독자26
빅닉태입니다!! 현생에 치여서 이제야 봐요ㅠㅠㅠ 하 윤기... 겉모습인 아닌 속의 여주를 좋아한거였으먄 좋겠어요ㅠㅠ
7년 전
독자27
룬입니다!!!!!!
으앙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 어쩜 말을 저렇게 조목조목 다정하게 한대요 ㅠㅜㅠㅜㅠㅜㅠㅜㅠ 감동받게 ㅠㅜㅠㅜㅠㅜㅠ 근데 몸 바뀐거 알면.....어떻게 되는 거죠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7년 전
독자28
여주에겐 끝이 정해진 사랑이라 슬퍼요 그냥 이대로 쭉 몸이 안 바뀌면 차라리 그게 나은 거 아닐까요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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