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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봉이네 하숙집 전체글ll조회 3038l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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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79(B) | 인스티즈


오~?하숙집에남자13이라고?


☆내 심장을 때린 범인은 바로★






"순영아 춥지..?"


"진짜 추워. 감기 걸릴 것 같은데 안아줄래?"




다가가자 진짜 안아주려고 했냐면서 젖어서 안 된다는 말을 하며 한걸음 물러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다가가자 말은 안 된다고 하지만 웃으며 양팔을 벌리는 순영이다.
안고 등을 쓸어주며 추위를 녹여주다가 문득 차가 생각났다. 왜 그 생각을 못했지?




"순영아 차에 들어가자! 이러다 진짜 감기 걸리겠어.."


"젖어서 안 돼. 주변 돌아다니면서 구해볼테니까 누나는 차에서 몸 좀 녹이고 있어."


"끝까지 내 생각 밖에 안 하지.."


"그런 내 마음 알면 얼른 차에 들어가지?"


"그러면 같이 찾자!"





같이 찾겠다고 발 벗고 나섰지만 보이는 거라고는 횟집뿐이다. 
포기하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 우리를 급하게 세우셨다.




"어머 어떡해 감기 걸리겠어! 들어와요!"




일단 들어가긴 했는데.. 민.박? min..park..?
놀란 것도 잠시 아주머니가 하룻밤 자면 옷 마를 동안 자기 아들이 두고 간 트레이닝복이라도 빌려주겠다는 옳은 말을 하셨다.




"죄송해요.. 저희가 당일치기로 온 거라 잘 수는 없는데 어떡하죠?"




오늘의 컨셉은 단호박인듯 단호하게 거절한 순영이를 흥정의 달인 아주머니께서는 어떻게든 설득시키셨다.
아주머니 리스펙.




"돈 걱정되는 거면 이만원만 받을게! 이대로 차타면 시트 다 젖어서 곰팡이 생기는 거 몰라?"


"일단 방 주세요!"



"누나?"


"감기 걸리니까. 일단 옷부터 갈아입자."


"잘 생각했어! 어서 들어와!"


"순영아 일단 옷 갈아입ㄱ, 응?"


[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79(B) | 인스티즈

"..아. 웃는 게 아니라 추위에서 벗어나는 게 너무 행복해서. 오해하는 거 아니지?"





귀여워.. 민박뿌셔. 아 안 되지. 미쳤나봐. 순영이랑 단 둘이 있을 공간인데 부시다니 미친 짓이지.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오긴 했는데 어색해 죽겠다. 침대에도 앉아보고 화장실문 열고서 별 볼 것도 없지만 우와~ 한 번 해보고.
그러다 노크 소리가 들렸고 순영이와 내가 동시에 문을 열려고 문고리를 잡아서 손을 잡아 버렸다.





"ㄴ, 내가 열게."





순영이가 뒷머리를 긁적이며 문을 열었다. 앞에 서계신 아주머니를 보자마자 깍듯하게 인사하는 모습에 흐뭇하게 보고 있는데 아주머니와 눈이 마주쳤다.
헛기침을 하며 딴 곳을 보는데 좋을 때니 좋은 시간 보내라는 말과 옷을 남기시고 떠나가셨다. 더 어색해졌잖아요..!!!




"잠깐 나갔다올게."




밖으로 나가는 순영이를 보며 의아해하다가 급 생각난 부모님 생각에 휴대폰을 들었다.
몇 번이고 망설이던 끝에 전화를 걸었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통화중이라는 음성에 한시름 놓고 끊기 버튼을 눌렀다. 
엄마는 통화하면 1시간은 기본이니 좀 이따 전화하는 걸로.

순영이가 없는 이 상황에 여태껏 참아왔던 기분을 표출하고자 좋아하다가 갑자기 들어올 것을 대비해 잠자코 앉아있었다.
곧 순영이가 들어왔고 난 안도했다. 난리 쳤으면 큰일 날 뻔했네.




"미안. 뭣 좀 하느라. 갈아입고 올게."




순영이가 화장실로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누워 얼굴을 파묻고 난리쳤다. 
갑자기 열리는 문소리에 놀라 행동을 멈추자 순영이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푹신하더라. 얼굴 파묻을 만큼."


"..벌써 다 갈아입었어?"


"외투 젖을까봐 밖에 놓으려고. 모래가 많아서 씻어야 할 것 같아. 심심하면 티비보고 있어."


"응.."





순영이는 방금 전 내가 한 일을 생각하는지 빙구미 넘치는 웃음을 남기고 들어갔다.
방금 전 난리와는 다른 난리가 시작됐다. 이불킥도 잠시 벨소리가 울려 화면을 보니 김민규였다.




"왜."


"전화 받는 거 봐라. 진짜 성격 좀 고쳤으면."


"꺼져. 아니다! 민규야 나 어떡해? 바다에서 장난치다가 순영이 옷이 젖어버렸어."


"노렸지?"



통화로도 날 빡치게 하는 방법을 정말 여러 가지로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꾹 참고 속에 꾹 담아줬던 욕을 내뱉었다.




"미친놈아."


"노린 거 아니면 박수치며 쾌지나 칭칭나네 해야 할 타이밍 아니야?"


"엄마한테 맞아죽는다고 진짜. 어떻게 말하지?"


"응? 모르는 구나."


"뭘 몰라?"


"누나 날 믿어. 내가 잘 말해줄게."


"닐 믿느니 추격자에 나오는 슈퍼아줌마를 믿겠어."


"아 진심으로. 날 믿어."


"어디 한 번 들어보자. 뭐라고 할 건데?"


"누나가 순영이형을 일부러 물에 빠뜨려서 다 젖어버렸답니다. 오늘 집에 못 올 것 같다고 전해달래요. 불금이 아니라 불토를 즐긴답니다 하하! 모두 박수주세요!"





진짜 딥빡ㅠㅠㅠㅠㅠㅠㅠㅠ
더 통화하다간 화병날 것 같아서 끊으려는데 대박 제안을 한다.




"내가 잘 말해줄게. 대신 올 때 메로나."


"...진짜? 그게 끝?"


"메로나 16개."


"민규야 애들 챙기는 정성이 갸륵해.."


"뭔 소리지? 다 내껀데."




와 김민규 아무리 봐도 나랑 남이야.
항상 남 생각 해주며 배려하고 있는 나와는 너무 다르잖아ㅠㅠㅠㅠ(물론 내생각)




"응 니 다 쳐먹어라."


"대신 이렇게 말해줄게. 아빠차 가끔 고장 나서 수리 맡겼잖아. 차 시동이 안 걸려서 하룻밤 자고 온다고."


"밍구야! 내살앙 밍구!"


"엄마!!!!!!"


"야 진짜 제발.. 민규야 제발.. 너의 얼굴에 상처라도 생길까 어렸을 적에 지켜주던 누나를 생각해."


"누나 내 이마에 상처 누가 그랬더라?"


"그 때는 다 큰 상태였으니까 못 지켜줬지. 그것도 나에게서 못 지켜줬지."


"..일단 말은 해볼게. 성공하면 전화해줌."


"전화 말고 톡해. 누가 보면 사이좋은 남매인줄."


"...텔레파시 보낸다."


"콜."





전화가 끊기고 휴대폰을 고이 내려놓자마자 순영이가 티비보고 있으라는 말이 생각나 티비를 틀었다.
순영아 난 너의 말을 정말 잘 듣는단다(뿌듯

티비를 보며 시간을 보내니 순영이가 나왔고 그 모습이.. 정말.. 세쿠시.. 제발 착한생각. 여주야 착한생각만 하자.
근데 순영이 트레이닝복 cf 찍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찍어줘야하나?




"티비보고 있었어?"


"네.. 아니 뭐래. 응."


"갑자기 왜 존댓말해?ㅋㅋㅋㅋㅋ"


"EBS 보고 있었어."



너무 잘생겨서 언어능력이 퇴화됐는지 무작정 뱉은 존댓말에 잘 대처했어. 내 자신 아주 칭찬해.
근데 순영이가 선생님이면 진짜 대박일 듯. 종례 끝이라는 말과 함께 내 인생도 끝낼 것 같은 순영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진짜 코피 터질 것 같다.




"배고프지? 밥 먹으러 갈까?"


"머리 말리고 가야하는 거 아니야? 추울 텐데."


"누나가 말려줘."



드라이기를 가지고 나한테 다가오며 내 허파를 때리고 있다.. 들숨 날숨이 안 돼..!
코드를 연결하고 말려주는데 와 비단결인줄.. 남자 머리는 이렇게 다 부드러운가?




"순영아 너 머리 진짜 부드럽다."




급 뒤를 돈 순영이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보고 말한다.




"누나가 나보다 부드러운데?"


"순영이 혹시 감각이..?"


"요즘 네번째 손가락에 감각이 없는 것 같아."


"...미워."


"커플링 끼면 감각이 되살아 날 것 같기도 하고.."





순간 드라이기 던지며 당장 커플링 사러 갈 뻔했다.
사람을 미치게 하는데 재주가 있어.

머리를 다 말려주고 밖으로 나와 뭐 먹을까 돌아다니고 있는데 순영이가 한 곳을 가리킨다.
조개구이ㅠㅠㅠㅠㅠㅠ 사랑하는데ㅠㅠㅠㅠㅠㅠ 망설임 없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물을 따르는데 칠칠맞게 흘려버렸다. 
재빠른 순영이가 휴지를 뽑아 닦아주는데 새삼스럽지만 미치게 멋있다.





"빠르다.."


"그래서 좋다고?"


"난 좀 느린 사람이 좋던데."





요즘 장난기가 도져서 한 농담에 맞춰주듯 천천히 물을 닦는다.
그 모습에 앓으니 오랜만이라며 어린아이처럼 좋아한다. 귀. 여. 워.




"맞다 전화.. 나 죽었다 진짜."


"전화? 내가 전화 드렸으니까 걱정 말고 편히 쉬다 가."




(동공팝핀) (심장문워크)
그래서 아까 통화중이셨구나. 나 진짜 뭐하냐.. 순영이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면서 왜 해주는 건 1도 없냐.





"아까 잠깐 나갔을 때 통화 했던 거야? 내가 전화했어야 했는데.."


"아까 정신없었잖아. 누나 걱정 할까봐 전화 드린 거니까 이제 편하게 놀다가 집에 가자."


"역시 순영이야.. 순영이 양파야? 까도 까도 계속 나와.."


"..이거 먹어."




쑥스러운지 콘치즈를 떠서 나에게 먹여주는 순영이에 의해 바로 받아먹었다.
순영이가 먹여주니까 더 맛있네(능글)




"지금쯤이면 하숙집 난리났겠네."


"헐 맞다 김민규 이자식이 또.."


"응? 민규 왜?"


"알면서 일부러 그런 거였어. 어쩐지 모르는 구나라고 하더라.. 너무 화나 순영아.."


"민규가 뭐라고 했어?"


"대인배인 척 했어! 진짜 몸만척 때려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민규 혼내줄게."





순영아 너가 혼내는 걸로 모자라..! 궁둥짝을 때려 몽고반점이 생기게 해줘야 겠어.
어쩜 이렇게 뻔뻔하게 날 놀릴 수가 있을까?

아무 것도 안했으니 조개라도 구우려는데 그것마저 안 된다며 집개를 가져가는 순영이에 눈물이 나올 뻔했다.
올려놓으면 익는 족족 나에게 줬고 난 어찌할지 몰라 받는 족족 순영이 입에 넣어줬다.

누나는 너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단다.




"누나 먹는 거야? 먹여주는 거야?"


"반반..?"


"누나 먹어. 이거 맛있겠네."




역시 뭘 좀 아는 건지 가리비를 주는 순영이를 꿀 떨어지게 바라봤다.

물론 내가 생각했을 때는 꿀 떨어지는 눈이지만 순영이의 눈에는 다르게 보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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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네."


"이제 오빠 같네."


"원래 오빠라는 말이 듣기 좋다는데 난 왜 순영이라는 말이 더 좋지?"


"오빠라고 들으면 또 다를 걸?"


"신입생 들어오면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듣겠지?"


"나도 연상한테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이름 들을 날이 오겠지?^^"


"그냥 귀에 딱지를 만들어서 아무 소리도 안 들을게. 이제 안 듣고 싶지?"




순영이의 말에 익어가는 조개처럼 몸을 움츠리며 좋아하자 대답 안하냐며 툴툴거린다.

대답 안 할리가ㅠㅠㅠㅠㅠ 누나는 자다가도 너가 부르면 대답 할 수 있어ㅠㅠㅠㅠㅠㅠ




"그럼 순영이는? 오빠라는 말 들을 거야? 안 들을 거야?"


"신입생은 그냥 애기들인데?"


"애기는 무슨 애기.."


"질투하는 거야?"


"아, 아니. 난 질투 안 해."


"진짜?"


"아니..  나 질투 엄청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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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났어?ㅋㅋㅋㅋ"




  그런 걱정 말고 많이 먹으라며 두둑하게 내 앞에 챙겨줬다.

진짜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먹고 하고 싶은 거 있어?"


"폭죽!"


"폭죽 하고 싶어? 폭죽 하러 갈까?."




서로 챙겨주던 식사가 끝이 났고 우리는 마트에서 폭죽과 불을 붙이기 위해 필요한 라이터까지 사서 모래사장으로 왔다.

폭죽을 터뜨리는데 너무 추워서 결국 입 밖으로 춥다는 말이 나와 버렸다.

그런 내 말을 들었는지 폭죽을 다 터뜨린 순영이가 뒤에서 나를 안아 폭죽을 잡은 내손을 꽉 잡고 녹여주었다.





"이렇게 추운 날 바다 오게 해서 미안해."


"뭐가 미안해ㅠㅠㅠ 오늘 옷도 젖고 춥게 해서 미안해.."




서로 미안함 배틀하듯 미안하다는 말만 내뱉다 내 폭죽도 끝이 났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민박집으로 들어오니 어색함이 또 밀려왔다.




"하하.. 티비 볼까?"


"그래."




티비도 보고 간간히 대화도 하다 보니 벌써 12시가 됐다.

자려고 누웠는데 우리 둘 다 로봇인 줄 알았다. 서로 천장 보고 아무런 미동도 없어서.




"내꿈꿔."


"순영이도."


"이석민꿈 말고 내 꿈."


"당연하지. 제발 꾸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잘게."




순영이 쪽 보고 누우면 부담스러울까 반대쪽으로 돌아누웠다.

눈을 감고 자기 위해 잠자리까지 셌으나 현실은 시궁창. 잠이 오긴 커녕 달아난다.


 순영이 얼굴이라도 구경할 겸 돌아눕는데 너무 가까워서 놀랐다.

어둠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앞이 잘 보였고 순영이의 눈 감은 모습이 너무 귀여워 볼을 쓰다듬는데 그런 내 손을 잡는다.




"겨우 잠들었는데 깨울 거야?"


"자는 줄 알고 미안.."


"누나가 밀당을 안하니까 잠이 밀당 하나 봐. 잠들 것 같았는데 또 잠이 안 와."


"왜 잠이 안 오는데~?"


"모, 몰라."




돌아누운 순영이의 넓은 등판을 보고 있다가 다가가 안으니 누나가 뒤에서 안는 건 처음이라며 좋아한다.

우리 순영이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있으면 잠이 올 것 같아 눈을 감으니 순영이의 빠른 심장소리가 여기까지 전해진다.

와.. 순영이 진짜 나 좋아하나 봐.. 이게 꿈이야 생시야..




<다음날>


"누나."


"우음.."


"집에 일찍 가겠다고 말씀드려서 지금 가야 돼. 일어나자."




더 자고 싶어 나조차도 해석하지 못할 옹알이를 하는데 그런 나의 모습이 웃겼는지 순영이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런 웃음소리에도 깨지 못한 내 정신은 다시 꿈나라로 가기 위해 잠을 청하지만 순영이가 손을 잡고 일으켜주는 바람에 비몽사몽하게 앉아있을 수밖에 없었다.





"씻고 나오면 더 자게 해줄게."


"응.."





비틀대며 화장실로 들어와 씻고 나와 아직도 덜 깬 정신에 침대에 앉아 멍하게 있으니 내 양볼을 잡고 아직도 졸려? 라고 말하는 순영이를 보자 웃음이 나왔다.

비몽사몽 뭐야 꺼져. 순영이가 최고야.





"갈까?"




한손에는 옷을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내 손을 잡은 순영이는 밖으로 나오다가 급 내 손을 놓고 나에게 옷을 잠시 들어달라는 말과 함께 옷을 건네주었다.

어디 가나 싶어 어디 가냐고 묻자 말없이 나의 지퍼를 올려주고 모자까지 씌어주고는 다 됐는지 들고 있던 옷을 가져가 키와 함께 돌려드리고 다시 내 손을 잡았다.

와 아침이라서 그런가? 엄청 춥네.. 몸을 웅크리고 걸어 겨우 차에 도착하고 차에 타자마자 잠이 또 스멀스멀 몰려온다.




"와 오늘 정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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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졸려?ㅋㅋㅋ"


"아니.."


"누나 꿈에서 나 만났어? 안 만났어?"


"만날 뻔 했으나 깼어."


"그러면 꿈에서 나 만나고 와."


"내 생각해서 하는 말인 거 다 알아. 내가 안 졸리게 말동무 해줄게."




깨어 있으려 노력을 했건만 결국 잠들어버린 나레기다.

눈이 번쩍 떠져서 옆을 보자 순영이는 아직도 운전 중이었다. 운전에 집중한 모습에 또 한 번 반해 혹시라도 앓을까봐 입 막고 바라봤다.




"일어났어?"


"응..!"


"일어났으면 이거 먹어."


"헐 고마워ㅠㅠㅠㅠ"




언제 편의점까지 들린 건지 빵과 음료수를 건넨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라는 말을 덧붙이며 날 더 설레게 한다.





"잘 먹을게. 순영이는 먹었어?"


"응. 다 먹으면 쓰레기 봉지에 넣고."


"응!"




원래 빵은 띠부띠부씰이 제일 궁금한 법이지. 확인하는데 항상 내가 순영이한테 보내는 이모티콘이다.

스티커를 순영이의 손에 붙여주자 잘 간직하겠다는 말을 하며 쓰다듬는다. 발린다..


역시 도착할 때도 금방 도착하네.. 절대 내가 자서 일찍 도착한 게 아니다. 절대.

차에서 내려 집으로 들어오니 바로 민규가 보였고 달려가서 멱살을 잡았다.





"뒤꿈치 드는 거 안 힘드냐? 그만 포기하지."


"왜 키 유전자는 다 너한테 몰빵했지? 그러므로 나한테 죽빵맞자."


"아 오자마자 정말 귀찮게 한다."




상대하기도 힘들다 이제. 빠른 포기.

 방으로 들어와 씻고 옷을 갈아입었다. 밑으로 내려오니 순영이가 애들한테 둘러싸여 굉장히 힘겨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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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 눈빛들 좀.. 어떻게 안 될까?"


"그러니까 넌 천하의 재수 없는 놈이네."




설마.. 나랑 같이 있다 온 게 재수 없다는 건가..?

순간 마상을 입었지만 역시 지훈이는 귀엽다.




"니가 뭔데 누나랑 하루를 보내고 오냐고 재수 없게."


"야 니가 누나 남친이라도 돼? 오지랖이 재수 없게 넓은 새끼야."


"누나가 단지 니꺼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경기도 오산."


"전원우 지금 드립 쳤다간 드릴로 쳐 맞는 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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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극단적이다.."




지훈이는 뭐가 그렇게 뿔이 났는지 씩씩대며 말했고 원우는 우울하게 말했다.

귀여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뭐했어?"


"역시 승철이형 밖에 없어. 조개구이도 먹고 폭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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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폭죽 보면 죽는 병 있는데. 나 죽이려고 작정했니?"


"승철이형..?"


"됐다. 관두자. 순영이 이제 안볼란다."


"다들 여주야빠 납셨네. 야 그냥 인정해. 여주도 좋아하고 순영이도 좋아하면 끝났지."


"정한이형은 친구라 쉬운 일인지 몰라도 나한테는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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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석민 닌 또 뭔데. 다들 왜 그러는데.."


"사귀는 것까진 이해하겠는데 둘이 여행은 안 돼."


"...그냥 말을 말자."




대환장파티 순영이와 거친 아이들의 모습에 호탕하게 웃자 나한테 몰려들며 설교를 시작했다.

너무 괴롭다. 방에 들어가고 싶다. 울고 싶다.










순영아 널 깨물어 주고 싶어..♥
저런 남자친구를 만난다면 1일 1절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다음편도 순영이 편인데 홍일점 글에 너무 순영이만 나오는 것 같아 단체소재로 돌아오겠습니다!!
다음편에서 봬요!!!


<나의 삶의동반자(느끼)>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지나가는독자/권순0/짐잼쿠/밍밍이/쭈꾸미/피치피치/코드네임/열두시/둥이/투덥이/뿌라스/부가이드/이과민규/안농밍구/문홀리/키우는순영/레몬수녕/투녕/블리/도메인/일칠/너누야사랑해/붐바스틱/알라비/순수녕/꽃님/쎄쎄쎄/워후/원우야밥먹자/모찜모찜해/햄찡이/지하/천상소/수녕수녕해/무기/더쿠/담요/차닝꾸/순제로/고양이의보은/옹동이/레드립/오징어짬뽕/새벽세시/천상소/1600/사과/순낀다/도른자/여르마부타케/체리립밤/0103/쏠라밍구/한라봉/소령/이이팔/옆집남자/부사랑둥이/착한공/츄파춥스/파루루/니뇨냐/쿱파쿱스/듕듕/후하/미니/원블리/또렝/1600/뿅아리/호시크린/토끼/달봉/정근/경입덕축/롤리폴리/또렝/민규샵VIP/1010/명호엔젤/젠틀홍/대머리ㅋ/1211/챠밍/대머리독수리/0101/베릴/boice1004/키시/오링/최허그/호시부인/문하/큰별/조아/애인/서영/오엠나/밍구리밍구리/꾸꿍/11023/의겸/1226/호시기두마리치킨/에그타르트/0917/수녕E/콘치즈/융요미/봄봄/플랑크톤회장/새콤달콤봉숭아맛/슈우/0890/꽃보다우리지훈/서영/0609/호우쉬주위보/퀀수녕/민슈프림/17라뷰/부둥부둥/우지힝/비글/망고맘/버승관과부논이/투데이/채꾸/1214/현지짱짱/4463/밍뿌/새벽/봉구/세포/쓴다/권표/햄찌/박뿡/우지마요/미키/수녕텅이/순별/윌리어/꼬꼬/순꼬/천사가정한날/호우내리시/우지직/뿌리염샥/눈누난나/애호박/사랑쪽지/귤멍/밍니언/마이쥬/갈비/바람개비/더쿠/사랑둥이/쑤녀/청포도/순영둥이/밍꾸/치피스/유유/비니비니/마그마/세봉세봉/란파/쟈몽/열일곱/순영수녕해/치킨반반/우리우지/허니하니/1122/초록색상/꼬솜/만두/하금/레인보우샤벳/찬이쏘쏘/쿱스민턴/꼬앙/챈솔/빽빽이/0516/당근/큐울/쑨쑨/동물농장/광어♥/수박민구/부르르/잼재미/블유/햄찌야순영아/심장호시대란/헬륨/샤세/팽이팽이/두비두밥/고라파덕/딸기/슈크림/0615/츄/칸쵸/규애/호욱/thㅜ녕이/8월의겨울/팔팔/박하사탕/썬준/초록별/(/♡/)/세하/청포도/쎕쎕/뱃살공주/수녕아/6월의준/자몽몽몽/순두부/신아/쑤녕이와랄라/순짐/호시탐탐/1004/0808/하늘연달/아기돼지/권햄찌뚱찌/6월/급식체/햄찌/부들부들/크림빵/숨숨/새쿰달쿰/봐봐/쿠조/봉봉/코코몽/빙구밍구/로미오와줄리엣/세븐틴틴틴/Dly/수거함/아이스크림/엄지척척/뚠영/워누몽/건스녕/꽃신/슬곰이/찬란/라넌큘러스/호루/맑음이/1123/9.17/뿌야/


암호닉 신청은 []안에 넣어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나의 러버..♥>


[세븐틴] 뭐어라고오~?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79(B)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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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킨반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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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피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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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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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맑음이입니다!!!!선댓이여!!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맑음이님!! 1등 콩그레츄레이션!!!!♥
7년 전
독자9
으하 짱신나여!!!! 저 세하님 기다린다고 잠오는데 잠 포기하고 인티하다가 딴짓하는데 갑자기 느낌 이상해서 왔더니 신알신이!!! 어제 소통 못해가지고ㅜㅜㅜㅜㅜ 역시 세하님은 이시간쯤이에여...기다리는 시간도 행복한데 오늘 순영이 대스윗 아닙니까ㅜㅜㅜㅜㅜ 전화한것도 멋있고 조개구이 먹으면서 챙겨주는것도 멋있고ㅜㅜㅜㅜㅜㅜ 차타는데 빵이랑 우유 챙겨주는것도 멋있으면 어떡하죠ㅜㅜㅜㅜ 그나저나 하숙집애들 때문에 힘들었겠어요ㅋㅋㅋ 지훈이ㅜㅜㅜㅜ 승철이 폭죽에서 진짴ㅋㅋㅋ 폭죽하니까 백허그 최강설렘이었어요... 읽으면서 계속 광대 올라가서ㅜㅜㅜㅜㅜ 세하님 사랑해요 잘 읽고 갑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기다렸다구요?ㅠㅠㅠㅠㅠ 전 항상 11시 아니면 9시 오죠ㅠㅠㅠㅠㅠㅠ 10시에는 드라마를 보기 때문에..(먼산) 잘 읽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댓글 잘 읽고 가용!!♥♥♥♥♥♥
7년 전
독자14
사실 어제 오늘 너무 피곤해서 10시쯤 잘려다가 어제 소통글에 오늘 오신다고해서 독방 들어갔다가 딴짓했다가 했어요!!!!❤❤ 잠오던것도 풀리고 넘나 좋아요❤❤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14에게
피곤하실텐데 기다려주시고ㅠㅠㅠㅠ 맑음이님은 천사에요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수줍)

7년 전
독자15
세봉이네 하숙집에게
아니에여!!!! 세하님 글만 볼수있다면ㅜㅜㅜㅜ 저도 사랑해요❤❤ 이제 자야겠어요!! 좋은 꿈 꾸세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호시부인님 2등 축하드려요!!♥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독자님들의 댓글에 힘입어 하루 자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훠우!!!
7년 전
독자3
팔팔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팔팔님 3등 축하드립니다!!!♥
7년 전
독자8
쿠헤헤헤헿 작가님 제가 드디어 3등으로 댓을 달아보네요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최승철 폭죽보면 죽는병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겼어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하숙집남자들 걱정해주는거 보기 좋네용ㅇㅎㅎㅎ저는 이만 자러가야겠어요..ㅠㅠ작가님 굿밤❤

7년 전
독자4
라넌큘러스
잌ㅋㅋㅋㅋㅋㅋ승철잌ㅋㅋㅋㅋㅋㅋ바람직해여ㅠㅠㅠ 승철아빠 절 가져요8^8

7년 전
독자6
잼재미 입니다ㅠ 권수녕 귀여워! 다정해! 사랑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죽을 보면 죽는병 떄문에 급 빵터졌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7
꽃신입니다! 수녕아ㅜㅜㅜㅜ날가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수녕이와의 첫날밤///(므흣) 너무 도키도키ㅜㅜㅜㅜㅜㅜ날 부승관에 넣으려고 작정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0
일공공사 / 지훈이 드릴 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적인데 귀엽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
7년 전
독자11
숨숨입니다
순영이는갈수록쏘스윗해지네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애들반응도넘귀엽고지훈이반응 ㅜㅜㅜㅜㅜ그냥같이사귀도록하자얙들아ㅜㅜㅜㅜ

7년 전
독자12
와 이거 정주행하는데 너무 행복한거있죠 ㅠㅠㅠㅠㅠ 이제야 신청하네요 ㅠㅠㅠ 저 암호닉 [민규랑]으로 신청할게요!ㅎㅎㅎㅎ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정주행 하느라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 작짝짝짝짝!!! 폭죽과 함성!!! 훠우!!!!!!! 암호닉은 다음편에 추가해드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13
크림빵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이 같은 남자라면 찬양하고 다닐게요ㅜㅜㅠㅠ저도 저런 남자 옆에 있게 해주세요.......ㅠㅜ우울해있는 원우는 또 너무 귀엽고....ㅜ
7년 전
독자16
지하에요 아 저도 저런 남자랑 여행ㅠㅠㅠㅠㅠ그 와중에 애들한테 설교 받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
7년 전
독자17
명호엔젤이에여 지훈이진짜ㅜㅜㅜ너무구ㅏ여워뇨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아 반응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18
11023이에요 댓글 1등 못해서 추천 1등 했어요 히히 순영이 너무 스윗한 남자ㅜㅠㅠㅠㅠㅜㅜ 진짜 저런 남자 만나면 바로 결혼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 지훈이가 막 혼낼거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ㅜ 진짜 잘 읽고 가요❤❤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11023님이 추천 1등을 해주셨다면 전 만세 한 번 하겠습니다ㅠㅠㅠㅠ 추천은 사랑이에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7년 전
비회원66.47
1123이에요! 아 결국 자고갔네요 폭죽도 하고 조개구이도 먹고 저도 바다.. 오늘도 순영이의 모든 행동이 설레고 그랬어요 진짜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여주 생각해주는 순영이 너무 좋아요ㅠㅠ! 사실 그런글써주시는 작가님이 더좋아요ㅎㅎ! 오늘도 설레고 달달하고 귀여운 글 너무 재밌게 잘읽고가요!
7년 전
비회원16.28
호시탐탐 입니다!!!! 아니 어떻게 수녕이는 까도까도 계속 매력이 나오죠?? 스윗함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셨다!!!!!!!!!! 그리고 쥬닠ㅋㅋㅋㅋㅋㅋㅋ 엄마세요? 여주 어머니분보다 잔소리가 더...; 좋다구요 그니까 저도 잔소리 좀 해주실래요..?(부끄
7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쑤녕 넘 귀여워요진짜ㅠㅠㅠㅠㅜㅠㅠㅠㅠ쑨 박력을 기대했지만 그런건없었구.....그래도 오늘도 웃다가요 히히 늦었지만 [하숙밍] 암호닉신청하구가요!
7년 전
독자20
급식체/ 하룻밤을 조용히 보냈네요! ..순영이 실망이야..
그럼 난 바늘망 순영이랑 저는 떨어질 수 없는 운명 하핫!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급식체님! 그렇다면 전 그늘망을 하겠습니다! 바늘과 실로 그늘망을 만들어주세요!!! 하하!
7년 전
독자21
순영아 좀 실망했어 이런 너무 정직한아이야...어찌 아무짓을 안할수가있어...?(충격)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독자님 댄저러스 걸~?♥ 그러게요.. 지켜준거라고 믿어봅시닿ㅎㅎㅎ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맞아요 하숙집은 일상적인 게 묘미죠~ 오늘도 사랑 엄청 많이 받았다!!!!!! 만세!!!!!!!!!!!!!! 그렇다면 저도 드릴래요!!!♥♥♥♥♥♥♥♥♥♥
7년 전
독자23
아기돼지예요 작가님 큰일났습니다 입고리가 올라가서 내려올생각을 안해요....ㅠㅠ순영이는 사랑입니다...순영아 하루에도 몇번씩 너한테 입덕해....ㅠㅠ
7년 전
독자24
워후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수녕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설레요 ㅠㅠㅠㅠㅠ 현실에 저런 남친 있으면.... 아 지훈이 ㅠㅠㅠㅠㅠ 화내는거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도리도리에요ㅠㅜㅠ 정주행하고 첫 글이라 막 기분이 옼히돜히하네옇 권순영 쏘스윗ㅠㅠ 세상에... 둘이 같이 자서 아무 일도 없었지만 흫 그냥 사렐고 막 그러네욯ㅎㅎ 저도 조개구이 좋아하고 불꽃놀이도 좋아하는데 남친이 없...(크흡) 다음화가 순영이편이여도 좋아요 핳ㅎ핳 작가님 글이면 다 좋아욯ㅎ 다음화 기대하는 제 마음도 옼히돜히...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6
꼬솜이에여 결국엔 자고 가는ㄴ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권순영 진짜 대스윗가이9ㅁ8ㅠㅠㅠㅠㅠㅠㅠㅠ미리 전화도 해놨대... 어쩜 이렇게 사람이 대스윗 할 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와중에 밍구 메로나 16개 사달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ㅠㅜㅠㅠㅠㅠ내가 다 사줄게ㅠㅠㅠㅠㅠ8ㅁ8ㅠㅠㅠㅠㅠㅠㅠ 캬 진짜 권순영과 운전의 조합은... 최고...(코피) 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들 반응 장난아니네요ㅋㅋㅋㅋㅋ 쑤뇨 화이또...☆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비회원149.54
순영둥이입니다~~ 진짜 이런 남친있으면 소원이 없을 것 같아요ㅠㅜㅠ 귀여워 멋있어 달달해유ㅠㅠㅠ 너무 설레요ㅜㅜ 여행갔다고 애들 질투하는건 너무 귀여워욬ㅋㅋㅋ 광대가 자꾸 제멋대로 올라가요 오늘 잠은 다 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ㅜㅜ 오늘도 잘봤습니당!!
7년 전
독자27
밍밍이에요!!ㅋㅋㅋ하숙집애들이 보냈던 그 눈빛은 뭘까요???근데 순영이랑 여주는 정말 순수하게 놀다왔는데...!뭔가 좀 아쉽기도하고...하핫 제가 쓸애기였네요8ㅅ8
7년 전
독자28
봉봉입니다!! 악 순영아 엉엉우ㅜㅜㅜㅜㅠㅠㅠㅠㅠ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발리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생각해주는 것도 넘 설레고ㅠㅠㅠㅠㅠㅠㅠㅠ짱이네요...후...지훈이 질퉇하느너 너무 귀여워여!!ㅠㅜㅜㅜㅜㅜㅜㅠㅠ아이들의 시선도 넘 귀엽궄ㅋㅋㅋㅋㅋㅋㅋㅋ원우 드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디 순영이 같은 남친 없나요..?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9
붐바스틱이에요! 순영이 진짜 쏘스윗보이ㅠㅠㅠㅠㅠ 저도 순영이랑 여행가겠습니다!!!!!! 보내주십시오!!!!!!!!!ㅠㅠㅜㅠ 오늘도 잘읽고가요ㅠㅠㅠ❤❤❤
7년 전
독자30
쑤하진/호잉 암호닉 저번에 신청했는데 누락되었나보아요ㅠㅠ제가 못 찾는걸 수도 있어요...ㅋㅋㅋㅋ 꽁냥대는 커플 넘 기엽네요ㅠㅠ갑자기 저도 겨울 바다가 보고싶은데..혼자네요..코쓱...순영이 같은 남정네 내료주세요ㅠㅠㅋㅋ오늘도 잘 읽었습니당♥
7년 전
세봉이네 하숙집
나란사람 못난사람.. 찬데이 편에 암호닉 신청하셨네요ㅠㅠㅠㅠ 찬데이 편도 확인 해보고 암호닉 추가해드렸어야했는데 깜빡했네요ㅠㅠㅠ 이번에 올라오는 편에 추가해드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32
호루예여
둘이 여행흐흘흐ㅡ 근데 아무 일도 없었네(음흉)
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진짜 다들 아빠 납셨엌ㅋㅋ 아빠만 몇명이옄ㅋㅋㅋ 근데 진짜 저러면 넘나 행볶해서 돌아갈지도 몰라효❣️❣️
세하님 오늘편도 좋았어요╰(⊙Д⊙╰)

7년 전
독자33
thㅜ녕이에여
애들 넘귀엽네옄ㅋㅋ질투한가득이네옄ㅋㅋ
아니 민규...메로나로 맞고싶....ㅋㅋㅋㅋ

7년 전
독자34
마릴린 입니다!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윗스윗쏘스윗가이 굳굳,,, ㅋㅋㅋㅋㅋㅋ여주 민규 멱살 잡는거 상상되서 너무 귀여워요
7년 전
독자35
[디노로운]으로 암호닉신청해요! 지금신청해도되는거 맞겠죠..? 순영이넘설렙니다ㅠㅠㅜ 애들 질투하는거 넘귀엽구요ㅠㅜ 오늘도 글 잘보고갑니다! 쓰차때문에 암호닉신청을 지금하게되네용..ㅠ 항상 좋은글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36
분필입니다ㅠㅠㅠㅠㅠㅠ
순영이ㅠㅠㅠㅠㅠㅠ다정다감해ㅠㅠㅠㅠㅠ 맷타일이야ㅜㅠㅠㅠㅠㅠㅠㅠ저런 남자친구 적당한장난과 나를챙셔주는 매너ㅠㅠㅠㅠ

7년 전
독자37
순수녕이에요!! 아아... 순영이랑 둘이 하루를 보내다니... 아아... 전 텍스트로만 봐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요... 어쩜 저렇게 순영이는... 아아...(앓음) 와중에 하숙집 아이들 걱정해주는 건가요?????? 아니면 질투인가요?!??!?!?!? 상당히 보기좋군요 아 물론 순영이와 여주는 고통스러울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 보기좋으니 됐어요^0^(?뭔소리니)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38
[뿌뿌젤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와 처음부터 읽었는데 2일걸렸어요!!ㅠㅠㅠㅠㅠㅠ순영이 너무 스윗하다못해 심장이 나가떨어질 것같아요,,,승철이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죽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게 읽고가요 ❤

7년 전
독자39
워누몽이에요! 아 정말 세상 스윗한 건 혼자 다 하는 순영이네요 ㅠㅜㅠㅠㅠㅠㅠㅜ 아 너무 좋아 아 사랑해 순영아...
7년 전
독자40
뚠영이에여!!!! 제가 늦었죠ㅠㅠㅠㅠㅠㅠ해외에서도 작가님의 글은 저에게 사랑으로 다가오네요 헤헤헤헿ㅎㅎ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ㅜㅜㅜㅠㅠㅠ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여!!!!
7년 전
비회원88.181
뿌야에요! 오늘 ㄴ진짜 너무 설레네요ㅠㅜㅠㅜㅠㅜㅠㅜ 운전하는 순영이는 사랑입니다..♥
질투하는 애들도 짱 귀여워용ㅎ홓ㅎㅎㅎㅎㅎ 세하님 제 사랑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41
저런 남자친구면 간 심장 다 빼줄겁니다.
7년 전
독자42
순영이가 여주를 아끼는게 보여서 너무 좋아여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3
슬곰입니다!!여러모로 일이 생겨부러서 이제야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ㅍ빨리 와야 같이 막 꽁냥꽁냥하고 소통도하고 그러는데....오늘도 순영이로 달래봅니다..다른 애들도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지구뿌셔ㅠㅠㅠㅠㅜㅠㅠ(작가님도♥)。゚(゚´Д`゚)゜。
7년 전
독자44
민규야에요ㅠㅠㅠㅠㅠ넘나뤼ㅠㅜㅠ설렌다ㅠㅠㅠ오근래ㅠㅠㅠㅠㅠㅜ편준ㅇ에ㅠㅠㅠㅠ제이 ㅠㅠㅠㅜ부러웟ㅅ어ㅠㅠㅜㅠㅠㅠㅠㅠㅜㅜ아ㅏㅡㅠ후사라류추ㅜㅜㅜㅜㅜㅜ권수녕 ㅡㅠㅠㅜㅜㅜㅜ대단자야ㅠㅠㅠㅜㅜㅜㅜㅜ
7년 전
비회원169.14
안녕하세요! 하숙집 처음부터 끝까지 방금 딱 정주행 하고 온 독자입니다 하숙집 이야기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ㅠㅠ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애정]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이제서야 작가님의 글을 본 저를 매우 치세요 흑흑 ㅠㅠ 너무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5
안녕하세요 작가님!! 반인반수 닭만 챙겨보던 물민입니다... 사실 하숙집도 얼른 정주행하려고했는데 엄두가 안나서 못하고 있다가 드디어 약 하루 반나절에 걸쳐 정주행을 끝냈어요...ㅎㅎㅎㅎㅎ 착하신 작가님께서 59화까지 구독료를 무료로 해주셔서 ㅠㅠㅠㅠ 하숙집도 너무너무 재밌게 잘읽었어요!! 앞으로는 하숙집도 꼬박꼬박 챙겨보려구요 ㅎㅎㅎ 그런 의미에서 하숙집에도 암호닉을 [물민]으로 신청하려고 합니다 하하ㅏㅎ ^3^ 하나하나 다 정말 재밌게 읽어서 다 댓글 남기고 싶었지만 얼른 정주행하고 제일 마지막글이 댓글남기자..! 하고 참고 달려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글 올라올 때마다 빠르게 달려와서 읽을게요!! ♡♡♡
7년 전
독자46
썬준입니다!! 수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정말 저런 남친이 있다면 엎고 다니겠습니다 (쾅쾅!!
여주부터 챙기는 순영이의 모습에 안반할 수가 없을 것 같네요 ㅠㅠㅠㅠ 너무 예쁜 순영이에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7
수녕이도 기엽구ㅠㅠㅜㅜㅜ다들 너무 기여운거아닌가요ㅜ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아 진짜 너무 썰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건스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도대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숙집 애들도 질투하는거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잘 보고가용!!
7년 전
독자50
ㅋㅋㅋㅋㅋㅋ어쩌면 순영이는 넘어야할 산이 어머님아버님뿐이 아닌걸수도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51
아니 여주 아버지 13분설ㅋㅋㅋㅋㅋㅋㅋㅋ 넘어야할 산이 너모 많다 수녕아...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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