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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키마 전체글ll조회 1232l 20

 

너와 나만의 시간

3

 

9.

 

 

 

 

 

 

 

 

 근데 이건 진짜 노동이다...”

 뭐가?”

 네 과제 말이야.”

 

 

 

 

 못 믿는다고 단정 지은 지 얼마나 됐다고, 그 애의 옆에 꼭 붙어 앉아있는 나도 참 어쩔 수가 없다. 그냥, 이런 느낌이 오랜만이라서 마음껏 누리고 싶었다. 내가 그 애를 못 믿는 건 잠시 미뤄도 괜찮지 않을까. 안 괜찮을 지라도 지금은 모든 걸 미뤄두고 그냥, 나를 향한 그 눈빛과 그 손길을 다 받아낼래. 복잡하고 심각한 건 잠시 내려놓고서. 그냥, 오로지 너 하나만 봐야겠다.

 바보 같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내가.

 

 

 

 

 팔 안 아파?”

 왜에? 아프다고 하면 네가 쓰려고?”

 

 

 

 

 내 과제를 대신 해주겠다고 두 팔을 걷고 열심히 펜을 쥔 손을 움직이는 종인이를 보면 그저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다. 한자를 써내려가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팔이 아픈 듯 자꾸만 손목을 돌리는 걸 가만히 바라보다가 물었더니 내 쪽으로 얼굴을 가까이하며 되묻는다. 그래서 그냥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한 거 아닌가? 내 숙제니까 내가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됐네요. 이런 거라도 열심히 해서 잘 보여야지.”

 “..누구한테?”

 너요, .”

 “..?”

 . 그럼 너 말고 누구 있어?”

 나한테 왜 잘 보여? 뭐 잘못한 거라도 있어?”

 

 

 

 

 내 물음에 종인이가 나를 빤히 쳐다본다.

 

 

 

 

 꼭 잘못한 게 있어야, 잘 보이고 싶어지나?”

 그런 건 아니지만...그냥, 갑자기 이러니까 이상하잖아.”

 

 

 

 

 아무것도 아닌 척 하려고 애를 썼다. 괜한 말 한마디에 이 좋았던 분위기마저 다 흐려질 까봐. 별 뜻이 없었다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어색하게 웃으며 녀석에게 대답했다. 그랬더니 쥐고 있던 펜을 놓으며, 종인이가 작게 한숨을 쉬며 말한다.

 

 

 

 미안해서 그렇지... 요즘 바쁘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 얼굴도 못 봤으니까... 그거 만회하려고.”

 미안하기는.”

 섭섭했던 거 다 알아.”

 네가 어떻게 알아.”

 내가 모르면 누가 알아.”

 뭐라고?”

 내가 니 마음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냐고. 나 도덕후잖아. 도덕후.”

 …….”

 아잉.”

 

 

 

 

 정말 미안하긴 했던지, 숙인 고개를 내 쪽으로 들이밀면서 애교 있게 말하는 그 행동에 어쩔 수 없이 두 손 두 발 다 들고 말았다. 김종인이 애교라니.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그래서 더 귀엽다. 처음엔 미안하다며 슬쩍 운을 던지는 그 말에 쿨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넘어가려고 했지만 나를 너무 잘 아는 김종인 때문에 실패했다. 그래서 괜찮다는 말로 넘기려고 했는데. 우와, 김종인이 진짜 미안하긴 미안했나보다.

 

 그 사과 한 마디에 마음 한 구석으로 밀어놓았던 모든 걱정들이 한 방에 사라졌다. 이쯤 되면 나 호구인가? 이렇게 쉽게 풀려도 되는 거냐고요.

 

 

 

 

 웃으려면 웃고, 정색하려면 정색하든지 하나만 합시다. ?”

 아잉이 뭐냐, 아잉이. 진짜 안 어울려, .”

 한 번만 봐달라고 그런 거지, . 안 어울린다면서 좋아 죽네, ? 너 입술 하트모양 됐어, 벌써.”

 , 하나도 안 좋거든. 징그럽거든?”

 징그러운데 왜 그렇게 웃고 있어~?”

 나 안 웃어!”

 거짓말.”

 내가 언제 웃었어!”

 지금!” 

 

 

 

 

 웃는 표정을 안 보여주려고 두 손으로 입술을 막았다. 억울하잖아. 이렇게 쉽게 풀리다니. , 근데 진짜 안 어울리게 아잉은 뭐야. 아무튼, 귀엽다니까. 김종인, 진짜. 웃기 싫은데. 진짜, 이런 걸로 풀어주는 거 안 되는데. 마음은 굳게 먹으려 하고 있지만, 사실 풀린 지 벌써 오래 전이다. 그래서 결국 입술을 막고 있던 두 손을 내렸다. 지겹도록 내 얼굴을 유심히 살피는 종인이를 향해 참지 못하고 끝내 웃어버렸더니 그 애도 나를 따라 또 웃는다.

 

 

 

 

 좋다.”

 좋기는, 뭐가...”

 니가 웃으니까 좋다고.”

 난 니가 좋다.”

 내가 더 좋아할걸?”

 , 오글거리게 이게 뭐하는 짓이야.”

 알았어, 몰랐어.”

 , !”

 내가 너 더 좋아한다고.”

 알았어! 알았으니까 그만해!”

 

 

 

 

 오글거린다는 둥, 소름이 다 돋는다는 둥, 질색을 하며 가까이 다가오는 네 얼굴을 밀어버렸지만 그래도, 나는 참 좋았다.

 

 

 

 

 과제 다 써가?”

 두 장 남았어..”

 그럼 그건 그냥 둬. 내가 할게.”

 아니야, 그냥 내가 다 해 줄래.”

 착한 척 하지말지?”

 착한 척 아닌데? 담에 니가 내 과제 대신 해줄 거잖아. 그치?”

 내가?”

 그럼, 아니야?”

 

 

 

 

 침대에 엎드려서 마지막 남은 두 장을 열심히 써내려가는 뒷모습을 보다가 그 옆자리에 아주 자연스럽게 누워선 내 과제에 열을 올리는 녀석의 얼굴을 가만히 쳐다보았다.

 

 

 

 누구 애인인데 이렇게 잘생겼지?”

 

 

 

 짧은 머리카락을 조심조심 쓸어내리며 물었다. 그 말에, 그 애가 고개를 돌려 나를 본다.

 

 

 

 

 오글거리는 거 싫다더니?”

 내가 언제.”

 네가 방금.”

 기억 안나는 데?”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뻔뻔한 것 같아. 그치, 종인아. 네 생각도 똑같지?

 

 

 

 

 됐다, 내가 널 어떻게 이겨.”

 너 누군데 이렇게 잘생겼냐고.”

 나 잘생겼어?”

 . 근데 나보단 아니야.”

 뭐야...”

 내가 너보단 잘생겼지.”

 

 

 

 

 얼굴색 하나 바뀌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그랬더니, 그 애가 웃는다. 비웃는 거 말고 왜, 진짜 그냥 웃는 거. 어이가 없어서 웃는 건가? 아니면 내가 귀여워서? 사랑스럽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고 막.

 

 

 

 , 도경수가 나보단 잘생겼지.”

 역시, 네가 사람 볼 줄 아는구나.”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안 예쁜 구석이 하나도 없지.”

 예뻐 죽겠지?”

 .”

 

 

 

 

 그렇게 장단을 맞춰주더니 다시 고개를 돌려 과제를 써내려간다. 그러면서도 내가 웃긴지 자꾸만 웃고 있다. 피식피식 웃음을 흘리기도 하면서. ? 뭐지, 저 반응은? 근데 나 잘생긴 거 맞을 텐데. 귀엽고, 잘생기고. 성격까지 좋아. , 나 어떡해? 생각해보니까 내가 좀 아깝다. 김종인한테.

 

 

 

 넌 좋겠다.”

 뭐가?”

 너보다 잘생기고, 귀엽고, 성격 좋은 내가 애인이라서.”

 

 

 

 기분이 좋다. 종인이가 내 장단에 맞춰주니까 그냥 너무 좋다. 신이 나서 그 애의 얼굴 쪽으로 내 얼굴을 들이밀면서 조용히 속삭였다. 그랬더니, 김종인은 여전히 나를 보지도 않고 또 웃는 얼굴 그대로 고개를 끄덕인다.

 

 

 

 

 대답.”

 했잖아.”

 고개 끄덕이는 거 말고, 말로.”

 ~무 좋아요. 도경수가 내 애인이라서.”

 진짜?”

 .”

 근데 왜 내 얼굴 안보고 말해?”

 

 

 

 

 녀석의 얼굴을 한 손으로 잡아 돌렸다. 내가 네 옆에 있는데. ? 물론 내 과제 대신해준다고 정신없는 건 이해하겠는데. 일단, 내가 네 옆에 있잖아. 너보다 잘생기고 귀엽고 성격까지 좋은 내가. 그럼 날 좀 봐야 되는 거 아닌가?

 

 억지로 잡아 돌린 김종인의 얼굴이 내 얼굴 쪽으로 따라 온다. 볼을 잡고 돌려서 그런지, 입술이 삐죽 튀어나와있기에, 그게 또 너무 귀여워서 그 입술에다 뽀뽀를 하고 말았다.

 

 

 

 

 종인아.”

 .”

 

 

 

 

 볼을 잡고 있던 손을 내렸다.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시선이 반짝거린다. 나는 너를 보고, 너는 나를 보고. 너는, 나만, 보고.

 

 아무런 걱정 없이,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네가 옆에 있다는 사실에 행복에 겨워하던 것도 잠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네 얼굴이 조금 낯설게 느껴진다. 아마도, 누나에게 들었던 그 말 때문일까.

 

 

 

 

 .”

 , 말해.”

 

 

 

 

 아니면, 내가 너를 못 믿어서 일까.

 

 

 

 

 , 나한테 할 말 있어?”

 

 

 

 

 이렇게나 많이 좋아하는데.

 

 

 

 

 경수야.”

 …….”

 경수야?”

 

 

 

 

 

 가까이에서 오로지 나만을 바라보고 있는 네 눈을 믿을게.

 

 지금 이 순간의 너를, 믿을게.

 

 

 

 

 

 

 

 

 

 

 

 

 

 

 

 

 

 

 

 .”

 

 

 

 

 오세훈을 향해 자랑스럽게 노트를 꺼내보였다. 녀석이 시큰둥하게 이걸 나더러 어쩌라고, 뭐 이런 눈으로 내 노트를 받아든다. 휙휙 넘기더니 과제를 끝낸 걸 알아차린 듯 잠시 놀란 기색을 비추며 다시 내게 노트를 건넨다.

 

 

 

 뭐냐, .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거 언제 다 쓰냐고 빌빌거리더니.”

 장난 아니지? 내 능력이 이 정도야.”

 뭐라는 거야, 베껴 쓰는 거 누가 못해. 손만 있으면 다 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넌 다 썼냐?”

 나도 몇 장 안 남았거든?”

 

 

 

 , 오세훈 보다 더 빨리 끝냈어! 빨리 끝냈다고! 그 사실이 나를 너무 기쁘게 했다. 신이 나서 얼굴에 웃음꽃이 다 폈다. 노트를 다시 가방으로 집어넣으며 계속 헤실 거렸더니 오세훈이 기분 나쁘다고 웃지 말래. . 이제 웃는 것도 내 맘대로 못하냐. 나보다 과제도 늦게 한 주제에.

 

 

 

 그거 김종인이 대신 써줬지?”

 아니?”

 

 

 

 태연한 척 하려고 그랬는데 움찔거리고 말았다. 내 반응을 살피던 오세훈이 혀를 차며 말한다.

 

 

 

 

 아무튼 도덕후 새끼, 못 말려요. 지가 보모야? 과제를 대신 왜 써줘. 넌 손이 없냐, 발이 없냐. 유치하게, 서로 과제 대신해주고. 작작하라니까 니들?”

 . 부럽냐? 과제 대신 해줄 사람 없어서 심술 나서 그러지?”

내가 너냐?”

 

 

 

 괜히 부러우면서 거 되게 심술부린다니까. 짜증이 나서 벽을 발로 툭툭 차는 걸 보면서 웃었다. 이런 걸 승자의 여유라고 하는 거지.

 

 

 

 에이, 시발. 커플 지옥 솔로 천국이요. 너 나중에 헤어지고 나 찾아서 질질 짜지 마라. 알겠냐?”

 그럴 일 없을걸?”

 ?”

 안 헤어질 거니까.”

 

 

 

 

 그 말에 오세훈이 오만상을 다 찌푸리며 내게 세 번째 손가락을 들어 올린다.

 

 

 

 

 꺼져.”

 

 

 

 

 약 올리려고 그랬던 건 아닌데, 내가 자랑할 데가 너밖에 없잖아. 너도 알잖아, 오세훈이.

 

 

 

 

 

 

 

***

굉장히 애매한 곳에서 끊어버렸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랜만에 찾아와선 흐름 이상하게 끊어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ㅠㅠㅠ죄송함미다!!!!!!!!!!!!!!!!!!!!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0^

전 어제 저녁에 시험이 끝났어요.

그래도 되게 빨리 돌아오지 않았나요? ㅎㅎ

 

정말정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해요ㅜㅜㅜ제맘을 받아주thㅔ요!!!♥♥

우리 이제 앞으로 자주봐요!!!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앞으로 차차 하는걸로 하고

오늘은 이쯤에서 마무리할게요~!!

 

10편들고 빨리 나타날게요^0^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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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애디에요!!!!작가님....나가려고했는데글이똮!!!!!!!! 인티당분간로그인을못해서비회원이되서너무슬프네요....ㅠㅠㅠ헝헝 경수너무귀여워요!! 세훈이도요!! 종인이...정말어떻게된건지...궁금....다음편도기대할께요!ㅎㅎ
11년 전
독자2
요지경이애요ㅠㅠㅠ오ㅑ이렇게늦게오셨어요ㅠㅠㅠㅠㅠ엉엉
11년 전
독자3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작가님이 쉬실 때 너만시를 봐서 댓글 남기는 건 첨이네요ㅎㅎㅎ근데 저번 편까지는 경수가 종이니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질 줄 알았건만 경수는 쉽게 풀렸네옄ㅋㅋㅋ....사랑의 힘인가ㅋㅋㅋㅋㅋㅋ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저는 립밤으로 할게요!
11년 전
독자4
오디오에요ㅠㅠ 아 진짜 왜 이렇게 오랫만이에요 키마님ㅠㅠ불금인데 키마님이 더 불태워주시네요!!ㅠㅠ 아 제가 경수였더라도 저랬을까요ㅠㅠ전 아마 저렇게 태연하게 장난도 못 치고 웃지도 못했을거에요ㅠㅠ경수가 종인이를 많이 좋아하긴하나봐요 종인이도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고ㅠㅠ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릴게요~
11년 전
독자4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제가 진짜 너만시 너무 좋아해서 읽고 읽고 또 읽고ㅠㅠㅠㅠㅠㅠㅠㅠ아...종인이한테 진짜 여자친구가 생긴건지 아닌지 도대체 어떻게 된건지 알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지금은 경수가 풀렸지만 뭔가 위태위태한 느낌이...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암호닉 호두까기인형으로신청할게요!!
11년 전
독자5
작가님 바니바니에요ㅠㅠㅠ진짜 오랜만에만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하고 있을꼐요!!!!
11년 전
독자6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오랜만이에여ㅠㅠㅠ저아리입니다ㅠㅠ경수가많이블안해하는거같아요..ㅠㅠ그래도믿는경수보면진짜종인이를정말좋아하는거같네요ㅠㅠ종인이의이야기가너무궁금하네요ㅠㅠ다음편도기다리겠습니다!!작가님하트♥
11년 전
독자7
나그랑이에요 기다렸어요 하트 ㅠㅠㅠㅠㅠㅠㅠㅠ 경수가 진짜 종인이를 많이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왠만하면 꼬치꼬치 캐묻고 그럴텐데 종인이를 믿겠다는 저 마음.. 캬..bb 종ㅇ인이가 바람핀게 아니여야 할텐데ㅠㅠ 어휴 카디행쇼.. 세훈인 저랑 행쇼 *^^*
11년 전
독자8
백토끼예요 진짜 둘이 좋아죽네요.....저도 죽겟어요...카디 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평생 아픈일없이 행쇼하면 좋겠네요ㅠㅠㅠ
11년 전
독자9
링세입니다!!!!!!!!으왕 작가님 보고싶었어요 흐으ㅠ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댜릉댜릉 믿기로 결심한 경수로군요ㅠㅠㅠㅠ아이궁ㅠㅠㅠㅠ영원히 행쇼하라 카디들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겠습니다 하트하트
11년 전
독자10
작가님드디어오셧네요ㅠㅠㅠㅠㅠㅠ제가너만시정주행하느라학교애서잠만자고밤새고그랫어요ㅠㅠㅠㅠㅠ늦엇지만암호닉신청할께요!!!!!!모시모시 이거로욯ㅎㅎㅎㅎ일단저는작가님이돌아오신게너무놀랍고기쁜나머지이렇게댓글부터씁니다ㅠㅠㅠㅠㅠ이재글읽을께요!!
11년 전
독자11
그읽고왓습니다ㅠㅠㅠㅠ경수가정인이를믿기로햇군여ㅠㅠㅠ아직좀위태위태하지만말이죠ㅠㅠㅠㅠㅠ둘의 아니 경수의믿음이깨지지않앗으며뉴ㅠㅠㅠ
11년 전
독자12
됴르르에요 오늘은 인티에서 뵙네요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에요 키마님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몰라요 작가님도 경수도 종인이도 세훈이도..ㅠㅠㅠㅠㅠ경수랑 종인이는 어떻게 되느건가요 과연 누나가 말한게 진짜일지 저번부터 너무 궁금해요..별거 아니면 좋겠지만 ㅠㅠㅠㅠㅠ경수랑 종인이 둘다 정말 서로 사랑하는게 예쁘고 제가다 행벅한데..엉엉..행쇼하길..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키마님 오랜만에 오신거 환영해요 저도 시험끝나고 와서 이제 실컷 하고있어요 흫흫...잘보고가요
11년 전
독자13
긍긍이예요ㅜㅜ 오랜만이예요ㅎㅎ 보고싶었어요ㅜㅜ 종인이를 믿으려 하는 경슈... 너무 아련하네요ㅜㅜ 둘이 오해가 없길 바라고ㅜ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11년 전
독자13
춥팝춥스에요! 그동안 못읽어서 7편부터 이제야 읽었네요T-T 설마 종인이한테 진짜 여자가 생긴건 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너를 믿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4
ㅠㅠㅠㅠㅠㅠㅠ늦었지만 암호닉신청해도되나여ㅠㅠ? 맥쥬에요ㅠㅠㅠㅠㅠㅠ...
하ㅠㅠ너만시 1부연재했을때부터 쭉보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 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스릉스릉

11년 전
독자15
말레이시아준수입니다 ㅜㅜㅜㅜ오랜만이에여키마님 ㅜㅜㅜ보고싶었어요.....♥♥♥♥♥진짜너무반가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오늘카디은달달하네여하지만그뒤에뭠가불안함이......잘보고가요ㅜㅜㅜ10편기대하겠습미당♥,♥
11년 전
독자16
됴자기입니다ㅠㅜ진짜 자주자주봐요ㅠㅜ기다렸어요 완전
11년 전
독자17
눈높이예영 작가님 너무 올만에 뵈요 너무너무 반가워용ㅠㅠ
11년 전
독자18
올리브에요~왜이렇게 오랜만에 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반가워요ㅠㅠㅠㅠㅠ오늘은 둘이서 의심없이 꽁냥거리는게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시험 끝났어요?잘봤어요????아니 뭐 그게 뭔상관인가요 일단 돌아와줘서 고마워요ㅠㅠㅠㅠ♥
11년 전
독자19
빨리오셔용,,
11년 전
독자20
작가님ㅜㅜㅜ찌롱이에요!!!기다렸어요ㅜㅜㅜ재밌어요 김종인이 뭔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ㅜ작가님 사랑하는거알죠??자주봐요!
11년 전
독자21
키마님.. 늘 기다리고있었어요~!!!ㅠㅠㅠㅠ 시험마치고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경수가 종인이를 믿기로했군요....ㅠㅠ. 어서 다음편이기다려집니다~ㅎㅎ
11년 전
독자22
아 얘네 너무좋아
11년 전
독자23
작가님 얼음이에요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 정말정말 반가워요ㅠㅠㅠㅠㅠ시험 끝나시자마자 컴백하시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ㅠㅠㅠㅠ 아차차, 제가 좀 늦었네요ㅠㅠ 어서 다음편 보러가겠사옵니다! // 그리고 혹시..여기는 애교로 넘어가신 건가요? “착한 척 아닌데? 담에 니가 내 과제 대신 해줄 거잖아. 그치?" 요기 '다음'으로 ..ㅠ 태클 아니에요ㅠㅠ!
11년 전
독자24
감동그자체,도경수에요ㅎㅎ 으엌전편에 경수가 엄청진지모드고 좀 분위기가다운다운인것같아서 걱정햇는데 이번편은 달달카디를 보여주시네요ㅠㅠ 오랜만에 고딩때카디를본것같아요 이렇게 이쁜데ㅠㅠ 아무탈없이 이쁘기는 불가능하겠죠?ㅠㅠ 앞으로어떤일이 생길까요? 궁금합니다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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