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김민규] 시비킹 양애취 김민규 X 전투력 만렙 너봉 13-3

 

 

 

 

 

 

 

 

 

러블리즈 - 새콤달콤 

 

 

 

프로듀스 101 - oh little girl 

 

 

둘중에 하나 듣고 싶은 거 선택해서 들어주세요! 

 

 

W . 포룡 

 

 

승철이가 너가 남자친구라면 

 

 

※ 앞에 2편과 이번편은 특별편이며 본편에서의 이야기들과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그냥 특별편들은 민규와 정현이의 관계는 승철이 순영이 석민이로 인해서 알게된 친구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또한 이번 특별편들은 제목처럼 사귀고 있는 상태에서 있던 일들입니다 ※ 

 

 

 

 

*** 

 

 

 

 

지금 이 시점은 승철이와 사귄지 얼마 안돼 적극적인 승철이완 달리 자기 혼자서 쑥스러움 + 어색함의 극치를 달리는 너의 모습입니다 약간 고구마 주의..☆ 

 

 

"민규야" 

 

 

 

 

 

"싫어 혼자가" 

 

 

"아아 민규야" 

 

 

"싫어" 

 

 

"그럼 한솔.." 

 

 

 

 

 

"드르렁" 

 

 

"......" 

 

 

 

 

 

"뭐하냐 병신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와 사귀게된지 9일째 혼자만의 어색함 때문인지 사귄후부터 쭉 승철이네 반을 갈때마다 민규와 한솔이를 끌고 갔던 너는 오늘도 어김없이 민규와 한솔이에게 징징대는 중 

 

 

"아 진짜 딱 한 번만 오늘만 가주면 더 이상 가자고 안 할게 응?? 젭알!!!!" 

 

 

 

 

 

"꺼져" 

 

 

 

 

 

"싫어" 

 

 

"아아 민규야 한솔아 응??" 

 

 

"싫다니까 그러네 어 야 최승철!!!" 

 

 

"미친 닥쳐" 

 

 

 

 

 

"최승ㅊ 읍" 

 

 

 

 

 

"야 최승철 일로와봐" 

 

 

 

 

 

"왜" 

 

 

 

 

 

"아 빨리 와봐" 

 

 

"아 십 진짜 미친놈들" 

 

 

타이밍도 참 거지같아라 너가 한솔이와 민규의 손을 잡고 일으키려하자 한솔이는 너가네 반 앞을 지나치는 승철이를 발견하곤 소리를 빽 질렀고 너는 다급하게 한솔이의 입을 막았지만 그 옆에 앉아있던 민규가 승철이를 불렀다 승철이가 들어오자 너는 빠르게 민규 뒤로 뛰어가 다리에 둘렀던 담요를 펼쳐 머리 위까지 싸맸다  

 

 

 

 

 

"병신아 그렇게 하면 숨겨지기라도 하냐 니 등치를 생각ㅎ.." 

 

 

 

 

 

"너는" 

 

 

 

 

 

"김민규 뒤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야 왜 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야 뒤에 숨어서 뭐해ㅋㅋㅋㅋㅋㅋㅋ" 

 

 

"..짜잔~.... 놀래켜줄려고 했는데 까비..~" 

 

 

 

 

 

"그래서 그러고 있는거였어?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짠은 또 뭐야 병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신ㅋㅋㅋㅋㅋㅋ" 

 

 

민규 뒤에 숨어있던 너는 한솔이의 손가락질 때문에 위치가 발각됐고 곧바로 너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쉬워하는척을 했다 그 모습에 승철이는 너의 머리를 헝클였고 민규와 한솔이는 배를 부여잡았다 자꾸만 민규와 한솔이가 자신을 보고 피식거리며 웃자 승철이는 어리둥절해했지만 너의 손에 깍지를 끼더니 아무말없이 귀만 빨개져선 바닥을 보는 너에게 말을 걸었다 

 

 

 

 

 

"너야 오늘 학교 끝나고 영화보자" 

 

 

"어떤거..." 

 

 

 

 

 

"저번에 보스 베이비 보고싶다며 그거 보자" 

 

 

"그으래...." 

 

 

 

 

 

"오늘 기분 안 좋아?" 

 

 

"아니..." 

 

 

 

 

 

"근데 왜그래 눈 좀 봐줘" 

 

 

"ㅎ..ㅎ.... 아 맞다 순영이한테 줄 거 있는데 가야겠ㄷ" 

 

 

"좀 봐보라니까" 

 

 

"......." 

 

 

"나한테 뭐 화난거 있어?" 

 

 

"..아니... 그게.... 부끄러워서..." 

 

 

"응?" 

 

 

"부끄럽다고!!!" 

 

 

자꾸만 바닥을 보는 너가에 승철이는 너의 양볼을 잡더니 자신과 눈을 맞췄고 갑작스러운 승철이와 아이컨택에 너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자신과 눈을 맞추곤 화난게 있냐는 승철이의 물음에 너는 부끄러워서 그런거라며 소리를 빽 지르고 교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작가 시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딩동댕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가 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시간에 또 올게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배를 부여잡고 웃던 승철이는 종이치자 너에게 전해달라며 바나나 우유를 민규에게 건네더니 다음 쉬는 시간에 오겠다며 교실을 나갔고 종이 치고 몇분뒤에 너가 다시 교실로 들어왔다 

 

 

작가 시점 + 너가 시점 

 

 

 

 

 

"김부끄럼씨 어서오세요~ 뭐하시다가 이제 들어오셨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닥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이거 최승철이 너 주래" 

 

 

"아 감사.." 

 

 

 

 

 

"님 또 얼굴 빨개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야 승철이 이름만 들어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가 들어오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놀려오는 한솔이와 민규 때문에 다시 한 번 너의 얼굴은 붉어졌고 자꾸만 놀리자 너는 수업이 끝날때까지 엎드려 일어나지 않았다고.. 김민규 최한솔 부들부들..! 

 

 

** 

 

 

"아 하지마" 

 

 

"하지말라니까..." 

 

 

뜬눈으로 엎드렸다 졸음이 몰려온 너가 잠에 빠져들때쯔음 누군가 자꾸 너의 손을 만지작거렸고 그에 짜증이 난 너는 몇번을 뿌리치다 건들지못하게 깍지를 끼곤 잠에 빠져들었다 

 

 

작가시점 

 

 

딩동댕동 

 

 

-"자고 있는 애들 깨우고.. 너가 옆은 뭐야 최승철 수업 안 들어가?" 

 

 

"쌤 저 4반 할래요 여기로 반 이전 좀.." 

 

 

-"그럼 우리반 반장은 누가하라고" 

 

 

"석민이 시켜요" 

 

 

-"좆까 결과 당하지말고 빨리 꺼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안 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만요 너가 좀 깨우고ㅋㅋㅋㅋㅋㅋ" 

 

 

작가 시점 + 너가 시점 

 

 

툭툭- 

 

 

"너야 일어나 수업 들어야지" 

 

 

"으응... 음..? 헙 뭐야" 

 

 

 

 

 

 

"뭐야 누군지도 모르고 손 잡은거였어?" 

 

 

"나는 혜은이나 수연인줄 알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헝클어진거봐ㅋㅋㅋㅋㅋ 귀여워" 

 

 

"....." 

 

 

-"오... 최승철... 4대 예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쌤 갈게요ㅋㅋㅋㅋㅋㅋ 너야 나 갈게 점심때 봐" 

 

 

"응 빠빠.." 

 

 

자는동안 잡고 있던 손이 승철이였다는게 또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주며 귀엽다고 하는 승철이에 너는 얼굴이 새빨개졌다 빨리 나가라며 승철이의 담임쌤이 압박을 주자 승철이는 사람 보기 좋은 웃음을 날리며 너에게 손인사를 하며 나갔고 너는 그런 승철이에게 손인사를 했다 반 아이들의 시선은 너가와 승철이에게로☆ 

 

 

똑똑- 

 

 

"?" 

 

 

 

 

 

 

"사랑해" 

 

 

"나도.. 빨리 들어가 그러다 혼나" 

 

 

"아 들어가기 싫어 너야 내년엔 꼭.." 

 

 

-"오늘은 71쪽.. 최승철 안 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 너야 진짜 갈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도쪽 창문을 툭툭 치는 소리가 나자 너는 창문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거기엔 손하트를 하고 서있는 승철이가 있었다 계속해서 너가쪽에 소리가 나자 시선은 다시 너가쪽으로 쏠렸고 페이지를 알려주던 선생님은 하트를 하고 있는 승철이를 보더니 뒷목을 잡았고 그 모습에 승철이는 한 번 더 너에게 하트를 날리곤 사라졌다고.. 

 

 

 

 

** 

 

 

 

 

 

 

 

"야 우리 먼저 내려가 있을테니까 너는 최승철 오면 같이 내려와" 

 

 

"왜 같이 내려가.." 

 

 

 

 

 

"무시가능?" 

 

 

 

 

 

"가능" 

 

 

4교시가 끝나는 종이 치자 민규와 한솔이는 서로 눈짓을 보내더니 너를 두고 쌩하고 내려가버렸다 님들 혹시 결석이 일본어로 뭔줄 아세요? 캐샛기..! 

 

 

 

 

 

"민규랑 한솔이는?" 

 

 

"먼저 내려간다고... 다른 애들은?" 

 

 

"애들 먼저 너네반에..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아냐 그냥..ㅋㅋㅋㅋㅋ 가자 너야" 

 

 

"응.." 

 

 

민규와 한솔이가 내려가고 조금 지나 승철이 혼자 너를 데리러 왔다 평소같았다면 우루루 내려 왔는데 오늘따라.. 으음.. 둘만 남게 된 상황이 어리둥절해하던 승철이는 핸드폰을 꺼내 화면을 바라보더니 웃기 시작했고 너는 더 어리둥절해 했지만 자연스레 어깨 위에 손을 올리고 가는 승철이 때문에 아무생각도 하지못했다고한다 

 

 

"으 추워" 

 

 

"이거 입어" 

 

 

"아냐 괜찮" 

"....." 

 

 

초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춥다 덥다 중간이 없는 날씨에 굴하지않고 하복을 입은 너는 찬공기에 몸을 움추렸고 춥다는 너의 말에 승철이는 발걸음을 멈추더니 자신이 입고 있던 후드집업을 벗어 너에게 입혔다 

 

 

"진짜 괜찮은데..." 

 

 

 

 

 

"내가 안 괜찮아" 

 

 

"감기라도 걸리면.." 

 

 

 

 

 

"너만 안 아프면 괜찮아" 

 

 

"찡 우리 오빠 아프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승철이의 대답들에 너는 얼굴이 붉어진채로 입을 틀어막았고 승철이는 너의 행동에 귀엽다며 아프지않게 볼을 잡아당겼다 너가와 승철이는 계단을 내려가다말고 자꾸만 중간에 한번씩 걸음을 멈추곤 꽁냥꽁냥 

 

 

"아까 교실 들어가는데 최한솔이랑 김민규가 막.. 놀리고.. 괴롭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뭐야 왜 웃어" 

 

 

 

 

 

"애기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야 최승철!!!" 

 

 

"?" 

 

 

"?" 

 

 

-"요즘 연락 뜸하더라 누나 서운해" 

 

 

 

 

 

"아 누나 애들한테 얘기 못들었어요?" 

 

 

-"뭔 얘기" 

 

 

 

 

"저 여자친구 생긴거 ㅋㅋㅋㅋㅋㅋ" 

 

 

-"헐 대박 그렇게 나한테 온갖 자랑 다 하고 사랑스러워 죽겠다고 어쩌고 그러더니 결국.." 

-"누나 버리고 여친 생기니까 좋아?" 

 

 

 

 

 

 

"아 뭐래 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오해해요 누나 그리고 좋아하는 애랑 사귀는데 당연히 좋죠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죽고 못사는 여친이랑 오래가고 연락 하지말자 큰 실수할뻔ㅋㅋㅋㅋㅋㅋㅋ 나 간다" 

 

 

너는 승철이 옆에서 승철이가 하는 대화를 들었고 듣는내내 온 몸이 빨갛게 달아오른것같은 느낌인 너는 한동안 잊고 있었던 부끄러움이 다시 생겨났다 심장은 터질것처럼 쿵쾅거리는건 덤으로, 승철이는 자신과 아는 누나와 대화할때부터 말이 없었던 너가 신경쓰였는지 승철이는 가던 길을 멈추고 너를 세웠다 

 

 

 

 

 

"너야 삐졌어?" 

 

 

"...아니..?" 

 

 

 

 

 

"나 봐봐" 

 

 

"...싫어" 

 

 

 

 

 

"아 너야 눈 좀 봐줘" 

 

 

"싫ㅇ" 

 

 

승철이를 보면 아무말대잔치를 할까봐 너는 바닥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런 너가 모습에 삐진걸로 이해한 승철이는 지꾸만 자신의 시선을 피하는 너가와 눈을 맞추기 위해 후드티 모자를 쓰고 있는 모자를 살짝 잡아 당겼고 반강제적 아이컨택을..☆ 

 

 

 

 

 

"너... 얼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네ㅋㅋㅋㅋㅋ" 

 

 

"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야" 

 

 

"응?" 

 

 

 

 

 

(이런식으로..~..~ 후드티 모자부분 잡아 당겨서 한거라고 생각해주세여..) 

 

 

"....." 

 

 

 

 

 

"진짜 내가 많이... 아니 표현 못할정도로 좋아해 너야ㅋ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는 시선을 맞추기 위해서 잡고 있던 후드집업 모자를 잡아당겨 너가와 짧게 입을 맞췄고 갑자기 맞춰오는 뽀뽀에 정신이 반쯤 나간 너가 정신차릴틈도 없이 승철이는 사랑고백이 이어나갔고 너는 그대로 심쿵사 할 뻔 했다고 한다. 

 

 

+승철이가 피식하고 웃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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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필로그 

 

 

"승철아" 

 

 

 

 

 

"응?" 

 

 

"너는 내가 왜 좋아" 

 

 

 

 

 

"너가 그렇게 만들어 놓고 그런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해야해" 

 

 

"....." 

 

 

 

 

 

"ㅋㅋㅋㅋㅋ 너야" 

 

 

 

 

 

(승철이랑 너라고 생각하고 봐주세요) 

 

 

 

 

 

"......." 

 

 

승철이의 대답에 너는 한참동안 승철이를 아무말없이 승철이를 쳐다봤고 아무말없이 쳐다만 보는 너의 시선에 급 부끄러워진 승철이가 귀가 빨개진채로 웃으며 너를 불렀다 그 동시에 너는 승철이의 얼굴을 잡아당겨 뽀뽀를 했고 처음 너에게 뽀뽀를 받은 승철이는 한순간에 굳어버렸다 

 

 

"아까 표현못할정도로 좋아한다고 했지" 

 

 

"승철아 나도 표현못할정도로 아주 많이 좋아해" 

 

 

"....." 

 

 

"ㅋㅋㅋㅋㅋㅋㅋ 나 들어갈게 항상 데려다줘서 고마워 사랑해" 

 

 

너가 뽀뽀한후론 승철이는 아무말없이 너를 쳐다만 봤고 너는 바닥이 아닌 승철이의 눈을 보며 입을 열었고 사랑한다는 말을 끝으로 아파트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악 시발 귀여워 최승철!!! 윽그그그 최승철!!!" 

 

 

쾅쾅- 

 

 

"후 진짜 후... 진정하자" 

 

 

쾅- 

 

 

삐리릭- 

 

 

"그렇게해서 문이 부서지겠냐 병신아 아주 지랄을 해요 지랄을" 

 

 

쾅- 

삐리릭- 

 

 

"....." 

 

 

헐레벌떡 올라와선 집에 들어가지않고 문만 바라보며 아까 상황을 생각하던 너는 문을 주먹으로 내리치기 시작했다 몇번을 쳤을까 현관문이 열렸고 너의 동생은 한심한듯 혀를 차며 일침을 가하더니 그대로 문을 쾅하고 닫았다 그 후 너는 몇분 더 현관문 앞을 어슬렁거리다 조용히 집으로 들어갔다고..ㅎ 

 

 

- 

 

 

작가 시점 

 

 

삑삑삑삑- 

삐리릭- 

 

 

 

 

 

"왔냐" 

 

 

 

 

 

"아 시발 진짜 김너" 

 

 

 

 

 

"왜 싸웠어?" 

 

 

 

 

 

"아니 너무 사랑스러워서 주체를 못하겠어" 

 

 

 

 

 

"왜저래" 

 

 

 

 

 

"염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헤어진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목소리 듣고싶다 전화하러 가야지" 

 

 

좋다고 웃으며 순영이 방으로 뛰어들어가는 승철이를 보던 아이들은 일제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 

 

 

 

 

٩( ᐛ )و 암호닉٩( ᐛ )و 

 

 

청포도, 아조트, 유어마뿌, 순영인절미, 순영둥이, 조히, 9월의 겨울, 쥬, 세대주, 뿌뿌뿌야, 뿜뿜이, 슬곰, 잠깐 민규야, 메리, 백일몽, 봄봄, 검은콩, 혜음, 1123, 필소, 호시탐탐, 햄순영, 마음이수녕수녕해, 유레베, 딸기쯉, 착한공, 코앤쿨, 1111, 수녕수녕해, 태풍, 110,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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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쓰레기 왔어요 ㅠㅠ!! 일단 자꾸 늦게 글 써서 죄송해요 ㅠㅠㅠㅠ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또 벌써 한달이 훌쩍...,, 드디어 길고 긴!!! 특별편이 끝을 내렸습니다 야러분!!!! 팬티벗고 소리질러!!!!!!(찰싹) 거의 3달만에 본편으로 다시 돌아오는.. 으응.. 승철이편 쓰면서 말투도 바뀌고 다 바뀐 것 같아서 전같은 느낌을 살릴수있을지가 의문이에요 ㅠㅠ 아니 근데 배경 음악은 왜 안 틀어지는거죠.. 배경 음악 캐리가 피료해..☆ 이제 곧 시험도 보고! 여름방학도 오고! 여름방학 하기전에 본편으로 꼭 돌아올게요 여라분!!! 기다랴주신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해요!!!♡ 그럼 전 이만 현생에 치이러... 

 

 

[독자1]

와 언제오시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글은 언제봐도 너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 너무 귀엽구여ㅠㅠㅠ작가님 사랑해여ㅠㅠㅠ

[독자2]

헐 작가님 오랜만이ㅇ에여ㅠㅠㅠㅠㅠㅠㅠ

[독자4]

슬곰이에여ㅜㅜㅠㅠㅜㅜㅜ완전 오랜만이에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도 무지 반갑고 글도 반갑구ㅠㅠㅜㅠ퓨퓨ㅠㅠㅠㅠㅜㅜㅜㅜ8ㅁ8

[독자5]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승철이랑 여주 둘 다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와 진짜 저 사로 죽을 삘인데요???ㅜㅜㅜㅜㅜㅜ

[독자6]

하 순영인절미에요ㅠㅠㅠㅠㅠㅠ 승철아ㅜㅡㅠㅠㅠㅠㅠ 쳇슬청류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

[독자7]

뿜뿜이입니다ㅠㅠㅠㅠ시비킹양애취 최승철로 바꿔서 연재해버리는것도 ㅈ좋다고 생가과여 저눈...아 진짜 승철아 오늘도 또 좋아해ㅠㅠㅠㅠ

[독자8]

달달하다 달달해ㅠㅠㅠㅜㅠㅠㅠ진짜 승처라ㅠㅠㅠㅠㅠㅠ너무 조아ㅠㅠㅠㅠㅠ

[독자9]

얘네듀 ㄱㅜ귀엳다 ㅠㅠㅠㅠㅠㅠㅠ 다 잘어울려 이런 ㅠㅠㅠㅠ

[독자11]

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승철이의 다정함에 빠내 빠내 버렸어요,,~~~♬ 진짜 넘 멋있고 스윗하고 젠틀하고 다하는 거 아닌가요 진짜 스윗가이 스윗뽀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