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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둥이 전체글ll조회 1418l

여러분 안녕하세요!저 진짜 2편 올리고 바로 쓰고있어요! 

얼른 칭찬해줘요......ㅋㅋㅋㅋㅋ농담이구요!그럼 3편 시작할게요! 

참고로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은 제 친구의 실화입니다!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333 

  

  

  

  

  

그렇게 처음 간 카페에서 민페를 끼치고 온 오징어는 집에 돌아와서 멍때리고 앉아있었음 

'아 진짜 죄송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하면서 매일 데려다주시고 하는데 

작은거라도 소소하게 선물을 하려고 생각중이었어 

  

  

  

  

  

-야 김종인 

-왜 민폐징어 

-...야 너네 형 무슨 옷 주로 입으셔? 

-ㅇ?그건 왜? 

-아니 죄송해서 선물이라도 하게 

-나는 왜 선물 없음? 

-이번 일에 협조하면 보상은 두둑히 해주지..후후..어때 나와 거래하겠나? 

-오호..약속을 어기면 네놈의 손목을 우리집 장식으로 쓰겠어.. 

-아 뭐래 빨리 어떤거 좋아하시는지나 알랴줘 

-음..니트에 셔츠 많이 입는듯 

-오 색깔은? 

-글쎄?다 다르던데? 

-아 오키오키 

  

  

  

  

  

김종인이랑 카톡을 하고서 컴퓨터를 킴 

켜고서 인터넷에서 셔츠랑 니트 디자인들을 대충 다 본 후에 컴퓨터를 다시 끔ㅋㅋㅋ 

너징은 인터넷으로 옷 안삼 직접 보고 삼 인터넷으로 사는건 뭔가 불안하다고 함 

어쨌든 다음 날 일요일에 나랑 백화점에 가서 옷을 보고 샀는데 

진짜 여자들이 좋아하는 옷 스타일로 샀음ㅋㅋㅋㅋ훈남st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입으면 진짜 예쁠것 같긴 했음ㅋㅋㅋ그리고 집에 가서 후드티랑 니트랑 셔츠를 쇼핑백에 고이 접어서 넣고 

짧게 메모를 남겼다고 함 

-정말정말 죄송해서 드리는거니까 받아주세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라도 안받을지도 모르니까 메모를 남기고 책가방 옆에 놔둠 

그러고 아침에 책가방이랑 쇼핑백이랑 잊지 않고 챙겨서 잘 갔다가 

학교 끝나고 집에서 옷갈아입고 학원으로 감 

참고로 징어랑 나랑 김종인이 다니는 학교는 특성화고라서 야자를 하지않아용 그리고 징어랑 종인이가 다니는 학원은 자격증학원입니다! 

시간을 쭈욱쭈욱 잡아끌어서 학원이 끝나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김종인과 함께 사장님을 기다리고 있음 

  

  

  

  

  

"야 선물 뭐샀어?" 

"니트랑 셔츠,진짜 예뻐 내가 샀지만 정말 옷고르는 안목이 뛰어난것같아" 

"어;;(어이가출ㅋㅋㅋ)내 선물은?" 

"에헤이 선물전달이 완료되면 줌" 

"기대하고 있는거 알지?" 

"아니 모르는데~야 오셨다!가자" 

  

  

  

  

  

  

그렇게 사장님이 오시고 차에 타서 징어네 집에 가는길에 어떻게 드릴지 계속 고민하고있었음 

아 어떻게 드리지?뭐라 하고 드리지?계속 고민중..근데 징어네집은 걸어서 10분거리이고 

차타면 5분정도 밖에 안걸려서 고민할 시간이 없음! 

그래서 그냥 내리면서 드리기로 결정을 함 

그렇게 징어네 집 앞에 도착을 했음 

  

  

  

  

  

"징어야 잘가" 

"빠이" 

"아...오빠 이거 제가 죄송해서 드리는건데요!그 막 비싼건 아니에요!마음에 안드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받으세요!안녕히 가세요!" 

  

  

  

  

  

하고 집까지 뛰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안드실지도 모르지만 그냥 받으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저 패깈ㅋㅋㅋㅋ 

근데 드릴때 뭔가 부끄부끄해서 진짜 정신없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정신없게 선물을 드리고 집에 오자마자 가방만 팽겨쳐두고 김종인한테 카톡을 함 

  

  

  

  

  

  

-야 어때?좋아하셔? 

-ㅇㅇ선물 싫어하는 사람도 있냐 

-아 헐 다행이다 열어보셨어? 

-아니 아직 집에 안옴 가서 열어보겠지 

-아 ㅇㅋㅇㅋ집에 가서 반응 중계ㄱㄱ 

-ㅇㅇㅇ 

  

  

  

  

  

그렇게 옷갈아입고 티비를 켜니까 뙁 카톡이 와있음 

  

  

  

  

  

-야 열어보심 

-어때 

-모르겠음 미묘한 표정ㅋㅋㅋㅋ 

-헐?안좋아하셔?아 어떡해 

-한번 떠봐? 

-ㅇ!!!! 

  

  

  

  

불안초조 내눈에만 예뻤던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너징은 불안할때마다 손가락 깨무는 버릇이 있는데 

손가락 계속 깨물고있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손가락이 무슨 죄야...ㄸㄹㄹ 

  

  

  

  

-야 떠봤는데 

-ㅇㅇ 

-그대로 얘기해줄게 

-형 선물 뭐야?맘에 들어? 

-어 맘에 드는데..아... 

-하면서 한숨쉼 

-헐 뭐지 왜그러시지ㅠㅠㅠ 

-ㅁㄹ 나 겜하러감 

  

  

  

  

차라리 떠보기 전이 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반응 뭐지 

한숨이라니!!!맘에 드시는건가 안드시는건가..뭐지...하면서 엄청 당황스러웠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다음날이 걱정..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할까?아 근데 다시 선물 돌려주시면 어떡하지 

하면서 내일 만나서 어떻게 해야할지 시물레이션도 해봤다곸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정작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아무일 없었던 듯이 지냈다고....ㅋㅋㅋㅋ 

오늘은 끝!!그럼 다음편에 봐요 독자님들!!! 

  

  

  

  

  

  

  

....은 무슨!그날이 옴!!!그날!!!!!! 

아니 여자들의 그날 말구요..(부끄부끄) 

징어가 사장님한테 뿅가는 그날이 왔어요!!!그때까지만 해도 징어는 사장님한테 아무 감정도 없었다고 함 

그냥 징어에게 사장님=김종인네 형 이거였음 

근데 이걸 뒤엎을 날이 와요!! 

항상 월화수목금 매일매일 학원이 끝나면 오빠가 데릴러왔음 

근데..하...코피 퐝......비가 오는 날이었음 비...흫..헿....비가 왔데여..헿헿헿 

그날도 학원이 끝나고 김종인이랑 같이 오빠를 기다리고 있으니 오빠가 왔어요 

근데 비가 오지만 김종인과 징어는 우산이 없어서 그냥 맞고 차까지 타려고했는데 

오빠가 딱 내리면서 우산을 하나는 가지고 하나는 쓰고 오는데.... 

ㅎ.......수트를..입었어욯ㅎㅎㅎㅎㅎㅎ여자들의 로망!!!수트간지!!!!!!수트 와우 헐..언블리버블!!ㅋㅋㅋㅋ 

걸어오셔서 징어한테 우산을 씌어주고 차까지 가는데 징어 넋놓음 헣헣... 

집까지 가는 내내 넋놓고 갈때 인사하고 감...집에와서도 넋놓고... 

그리고 계속 넋놓다가 갑자기 나한테 카톡을 함ㅋㅋㅋ 

  

  

  

제 이름은 잔망이 할게요 흫헿흫헿 내 이름은 김잔망!! 

  

  

  

-야 잔망아 

-와이 

-너는 9살 연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상관없지않아? 

-사실 내가..음...ㅋㅋㅋㅋㅋㅋ... 

-뭔뎈ㅋㅋㅋ 

-나 좋아하는 사람생긴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우리학교? 

  

  

  

  

전 바보인가 봅니다...ㅋㅋㅋㅋ9살 연상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도 눈치를 못채고..(한숨) 

  

  

  

  

  

-아니 김종인네 형 

-흐얼?ㅎ얼?헐? 

-아니 오늘 막 오빠가 수트를 입고 왔는데.. 

-헐 수트 짱짱맨 

-막 심장이 쿵코앙쿵쾅하고.. 

-뭐 금방 식겠지 넌 워낙 금사빠잖니 

-아니..근데 이번엔 느낌이 달라.. 

  

  

  

  

  

사실 징어가 금사빠에 금사식ㅋㅋㅋㅋㅋㅋㅋㅋ 

금방사랑에빠지고 금방사랑이식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금방 식을줄 알았음...그럴줄 알았음... 

근데 아니더라그여..헣...빠른 전개를 위하여 그 다음날로 타임워프! 

이제 할 얘기를 위하여 설명을 드리자면 학교에서 김종인이랑 내가 같은 반이고 징어는 다른 반인데 

잘 놀러오지 않는 징어가 쉬는시간에 우리 반에 찾아옴 

  

  

  

  

  

"김종인..잔망아.." 

"어" 

"왜" 

  

  

  

  

순서대로 징어 김종인 나임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뭔 할말이 있어서 왠일로 왔데?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ㅋㅋㅋ 

  

  

  

  

  

"야 김종인 잔망이한테는 어제 내가 말을 해줬는데" 

"?뭔데" 

"사실 내가..음.." 

"?" 

"너희 형을 좋아하게 된것 같달까..?허허허허허" 

"..?" 

"..허허허허...헣....." 

"....?" 

"...허허......" 

"야 김잔망 오늘이 몇월이지?" 

"10월" 

"만우절은 4월 1일 아니야?" 

"응ㅋㅋㅋㅋ오늘 10월달이얔ㅋㅋ" 

"....얘들아 나 갈게 안녕!!빠이!!!날찾지마!!" 

  

  

  

  

  

하면서 뛰어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봤자 반에 갔겠지만ㅋㅋㅋㅋ 

김종인은 오징어가 거짓말하는줄 알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오징어가 저 말을 김종인한테 할줄몰랐던 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는 할말 다하고 가고 김종인은 대혼란..나는 김종인이 정신차리면 설명해줄려고 대기를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김종인 김종인" 

"..." 

"김종인아 종인아" 

"..." 

"야아" 

"..야 쟤가 하는 말 진짜야..?" 

"응ㅋㅋㅋㅋㅋ" 

"아...." 

  

  

  

  

체념한듯 한숨을 쉬면서 쉬는시간 끝나고 수업시간 내내 혼란을 벗어나지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도 학원에 가서 학원끝나고  같이 가려고 너징을 찾는데 너징이 없어서 

김종인은 얘가 어디갔나 싶어서 문자를 함 

  

  

  

  

-야 너 어디?형 쫌있음 옴 

-나를 찾지말게나..나 오늘은 걸어갈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가ㅠㅠㅠㅠㅠ 

  

  

  

  

김종인은 걸어가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썼다고 함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었음ㅋㅋㅋ오징어가 자기 형을 좋아한다는데 이걸 어떡해야 할지 싶었음 

벗어나지 못한 혼란 속에서 형은 데리러옴 

  

  

  

  

"어?징어는?" 

"..먼저갔어.." 

"왜?" 

"몰라...형때문에..." 

"나때문에?" 

"....." 

"....." 

  

  

  

  

  

그 이후로 형이랑 아무 말도 없이 집에 갔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징어는 얼굴 보기 창피하다고 안타놓고 다음날 부터 다시 타고감ㅋㅋㅋㅋㅋㅋ 

근데 오징어가 좋아하는 애 있으면 진짜 티가 나게 행동한단 말임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오빠도 제외는 아니었음ㅋㅋㅋㅋㅋ 

그 다음날 차에 타서 계속 쫑알쫑알거림ㅋㅋㅋㅋ 

  

  

  

  

  

"오빠는 여자친구 있어요?"(당돌) 

"아니 없어" 

"그럼 좋아하는 여자 있어요??" 

"좋아하는 여자도 없어" 

"그럼 연상이 좋아요 연하가 좋아요 동갑이 좋아요??" 

"음...연하나 동갑?" 

"오빠오빠 그럼 번호주세요!" 

"응?????"(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어 당돌할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티나지않음?갑자기 저런걸 물어보고 번호달라고 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은 아예 신경 끄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징어가 옆자리앉고 김종인은 뒷자리 앉아서 간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번호를 달라고 찡찡거리고 있으니 어느새 도착함 

  

  

  

  

  

  

"아!도착했다!오빠 번호주세요 번호번호번호"(집착ㅋㅋㅋㅋㅋ) 

"번호는 왜???" 

"그냥요그냥요!" 

"(번호 찍어줌)" 

"우왕 이따가 카톡할게요!씹으면 안되요!" 

"알았어 들어가~" 

"넵!" 

  

  

  

  

  

  

결국 창피하다고 얼굴 피하고 바로 다음날에 번호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성격 닮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당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집에 가자마자 카톡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사장님사장님~~~ 

-내가 왜 너 사장님이야~~~ 

-그냥요!집에 도착했어요?? 

-응 도착했어 

-사장님 그럼 저 씻고 잘게요!사장님도 잘자요! 

-응 너도 

  

  

  

  

  

  

이게 징어랑 오빠랑 첫 카톡임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지않아 보이지만 쓰고 답장 누르기전에 엄청 고민했다고함ㅋㅋ 

아 보내?말아?씹으면 어떡하지??하면서 보냄ㅋㅋㅋㅋㅋㅋㅋ 

말로 하는건 쉽게 하면서 카톡같은건 고민함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사장님!굿모닝!이러고 점심에는 밥맛있게드세요~이러고 저녁에는 굿밤!이렇게 보냄 

하루도 안거르고 그렇게 보냈음 그때마다 꼬박꼬박 답장도 잘해주셨음 

심심했던 오징어는 주말에 카페에 놀러감!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평일보다 많았음 

  

  

  

  

"사장님!짠~저왔어요!" 

"어?왠일이야?종인이랑 같이 왔어?" 

"아니요!저 혼자 왔어요!" 

"아~뭐마실래?" 

"오늘은 놀러온거 아닌데~사장님 도와주러 왔어요!" 

"응?아니야 괜찮아 앉아있어" 

"시룸시룸 제가 서빙할게요!" 

  

  

  

  

  

  

그 날 손님이 많아서 바쁘기도 해서 서빙도 하고 테이블도 치우고 했음! 

9시에 카페가 문을 닫고 징어랑 오빠랑 같이 차에 탐 

  

  

  

  

  

"짱힘들다..사장님은 이거 매일 어떻게 해요?완전 피곤하겠다" 

"나는 매일 하는 일이니까 적응되서 괜찮아 오늘 고마웠어 너가 종인이보다 낫다" 

"에이 김종인이랑 저는 비교상대가 안되죠!" 

"(웃음)그래그래 배안고파?뭐먹고싶은거 없어?" 

"음......사장님이 만들어준 캬라멜카페모카!!" 

"그거는 지금 못만들어주는데..?" 

"그럼 다음에 만들어주세요!" 

"그래 오늘 수고했어" 

"네!사장님 내일봐용!" 

"그래 조심해서 들어가" 

  

  

  

  

  

  

  

이때까지만 해도 별로 달라진게 없었음 

매일 카톡도 하고 가끔 가서 도와주기도 해서 

이번엔 정말 징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하고 느꼈는데 어느날부터 사장님께서 쫌 차가워짐 

  

  

  

  

  

  

  

-사장님 굿모닝 잘잤어요?? 

-바쁘더라도 밥 꼭 먹기!저도 지금 밥먹는중이에요 

-벌써 잘시간이다ㅠㅠ왜 답장안해주세요ㅠㅠ많이 바쁘세요?? 

  

  

  

  

  

  

  

아침점심저녁마다 카톡보내도 꼬박꼬박 답장을 잘해줬는데 답장도 없고 

학원 끝나고 데리러와서 집에 가는길에도 징어가 뭘 물어봐도 단답만 하고 얘기도 안했데 

그래도 징어는 꿋꿋하게 카톡도 보내고 쫑알쫑알 얘기도 하고 

주말에도 카페에 가서 일도 도와주고 집에 가는 길에 차 안에서 또 쫑알쫑알 얘기를 하는데 

징어 얘기가 끝나자마자 사장님이 징어한테 진지하게 얘기를 했데 

  

  

  

  

  

  

"징어야" 

"네?" 

"앞으로는 이렇게 카페에 안왔으면 좋겠어" 

"네??" 

"솔직히 너가 이러는거 부담스러워" 

"..." 

"매일 카톡하는것도 부담스럽고" 

"..." 

"너가 나한테 무슨 감정을 가지고 이러는줄 모르겠지만" 

"..." 

"너가 하는 행동이 솔직히..나한텐 다 부담이돼" 

"..." 

"앞으로는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다" 

"..네..저 갈게요 감사합니다..." 

  

  

  

  

  

  

  

너징은 진짜 집에 와서 계속 생각했지 

내가 오늘 사장님한테 무슨 짓 했나?갑자기 왜그러시지? 내가 뭐 실수했나? 

하면서 고민하는데 너무 서러운거야 

나는 정말 좋아서 그러는건데 부담스럽다고 하니까 상처받은것도 있고 

차라리 이럴거면 처음부터 선을 긋지 왜 내 장단에 맞춰줘서 기대하게 만드는지 짜증나기도 하고 

그냥 다 서러워서 눈물이 나는거야 

그 다음날부터 일부로 내 앞에서 밝은 척 행동하지만 얘기를 들은 나도 갑자기 왜그러나 싶고 

종인이한테는 얘기를 안했어 괜히 종인이가 사장님한테 왜그러냐고 물어보거나 해서 나를 더 피하면 어떡하나 싶어서 안해줬데 

그 이후로도 학원끝나고 늘 종인이랑 너징을 데리러왔지만 

징어는 혼자 걸어갔어 

얼굴보면 더 욕심날것같고 쓸데없는 말을 하게될까 조심스럽기도 하고 

해서 계속 혼자 걸어갔어 

  

  

  

  

  

  

  

끄아아아 재밌게 보셨나요? 

갑자기 사장님이 왜이러는지 혼란혼란스러우시죠 

저도 참 많이 혼란스러웠어요ㅠㅠ 

사실 더 쓰고 싶지만 쫌있으면 무도하는시간! 

무도 보고 다시 올게요 헿헿 

참고로 징어는 저 때 당시에는 집에 혼자있었어요!부모님이 둘다 출장가시고 오빠는 군대가서! 

그럼 이따가 봐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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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다음화!!!왜사장님쟈가워졌어여ㅜ
10년 전
잔망둥이
다음화 지금 쓰는중이지롱~~~조금만기다려주세용!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
ㅠㅠㅠ왜 ㅠㅠㅠ 왜 쟈가운사장님이 된거에요 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잔망둥이
쟈가운사장님ㅜㅜㅜ읽어주셔서감사해여♥♥
10년 전
독자3
왜챠가운거야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했어용~~ㅎㅎㅎ
10년 전
잔망둥이
왕 신알신이다!!감사합니다!!챠가운사장님은 적응이 안돼요ㅠㅠ읽어주셔서 감쟈해여♥♥
10년 전
독자4
으아아아아ㅠㅠㅠㅠ왜그런거야ㅜㅠㅠ아진짜진짜ㅜㅜㅜㅜ징어성격완전당돌해ㅋㅋㅋㅋ잔망이이름귀여움ㅋㅋㅋㅋㅋ아조타조타 다음화꼬우
10년 전
잔망둥이
헿헿헿ㅎ다음화꼬우!정주행사랑합니다..하트
10년 전
독자5
헐 자댜워쟈가워 ㅠㅠㅜㅜ쟈가운남자 ㅠ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잔망둥이
ㅜㅜㅜㅜㅜㅜㅜㅈㅑㄱr운 그남ㅈr...ㅜㅜㅜㅜㅜ읽어주셔서땡큐해요!
10년 전
독자6
허류ㅠㅠㅠ너무쟈가유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쌍해라
10년 전
잔망둥이
불쌍한오징어ㅜㅜㅜㅜㅜㅜ사장님의 쟈가움에 얼어버릴듯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은..무리인가요 허헣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싸장님그우지마여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그루지마ㅠㅠㅠㅠ나울거야ㅠㅠㅠㅠ
10년 전
잔망둥이
울지마요ㅠㅠㅠㅠ독자님울면 나도울거야ㅠㅠㅠㅠㅠㅎㅎ울지마요!읽어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8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장님 ㅠㅠㅠㅠㅠㅠㅠ아 사장님호칭 씹덕터진다ㅜㅠㅠㅠㅠㅠ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잔망둥이
씹덕터지는 호칭인가옇ㅎ허헣..끄앙ㅜㅜㅜ읽어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9
헐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담스럽다니..흥칫뿡..ㅠㅠㅠ
10년 전
잔망둥이
흥칫뿡 흥칫뿡!!ㅠㅠㅠㅠㅋㅋㅋㅋ귀엽다ㅋㅋ흥칫뿡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용!!
10년 전
독자10
허루후후루ㅜ후 사장님더 좋아하는데 나이차이때문에 그런걸까요ㅠㅠㅠㅠㅠㅠ항헝
10년 전
잔망둥이
아니에요~아니에요~~ㅎ후헿헿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독자11
아아앙아아 왜 사장님 쟈가워졌어요.... 쟈가운 남쟈..
10년 전
잔망둥이
쟈갑쟈갑..콜드하시다..읽어주셔서감사해용
10년 전
독자12
사장님 나빠여ㅠ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3
왜그래요ㅠㅠㅠ그러지마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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