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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7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27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햇볕이 창문을 통해 스며들었다.

기억나지 않는 기분좋은 꿈을 꾼 듯한 따듯함 안에서 깨어난 아침은 기분 좋았다.

내 옆에 전정국이 없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띠리리리- 띠리리리-






"정구가... 전화받아줘..."











울리는 전화소리가 듣기 싫어 베개에 얼굴을 파묻은 채로

전정국을 깨우기 위해 팔을 허우적거렸지만 아무리 허우적거려도 전정국이 만져지지 않았다.

그제서야 나는 제대로 눈을 뜨고 이 방에 나 혼자 있다는 걸 깨달았다.

1분 전까지의 기분좋은 느낌은 어디가고 순식간에 불길한 느낌에 사로잡혀버렸다.

나는 전화를 받기 위해 손을 뻗었지만 전화는 끊겨버렸다.











[부재중 전화 20통]











우리 회사 실장님부터 지민이, 학교친구들까지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전화가 와있었다.

누구한테 먼저 전화를 걸어봐야할지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고 있을 때

테이블에 붙어있는 쪽지가 눈에 들어왔다.











전화 끄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나 기다려.

금방 다녀올게










못난 글씨로 급하게 끄적여진 글씨 몇글자가 그 무엇보다 날 안심시켰다.

지금이 어떤 상황인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하나도 알 수 없지만

확실한 단 하나는 내가 1순위로 믿어야하는 사람이 전정국, 단 한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쪽지대로 휴대폰을 끄고 기지개를 한 번 쫘악 피었다.

순식간에 다급해진 공기 속에서도 내 마음은 이상할만큼 침착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내 옆엔 전정국이 있을거니깐.














---














씻은 뒤 단정하게 머리를 묶고 옷도 갈아입었다.

휴대폰을 꺼버린 탓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라고 적힌 글씨 때문에 정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소파에 앉아서 멍때리다가 내가 언제부터 전정국 말을 이렇게 잘따랐었는지 우스운 마음에 피식 미소지었다.

어렸을 때는 괜히 자존심 때문에 전정국 말에 무조건 반대로 하다가 내가 사고를 치고 그러면 또 전정국이 수습하고

그랬던 시절도 있었는데 나도 전정국도 그 때보다는 많이 자란 듯 하다.












벌컥-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7 | 인스티즈










뛰어온건지 숨을 가쁘게 쉬면서 문을 열고 날 바라보는 전정국이 눈에 들어왔다.













"금방 온다면서? 이게 금방이야? 죽고싶어?"


"지랄"










입으로는 괜히 나쁜 말을 뱉으면서도 눈으로는 한껏 날 걱정하고 있는 전정국에 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나 걱정했어?"


"지랄"


"너 어릴 때도 나 걱정되면 괜히 뻘쭘해서 욕하고 그랬잖아. 아직도 그러네. 너무 티난다"


"쌩쌩한 거 보니깐 아직 아무것도 안봤나보네"












전정국은 내가 괜찮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외투를 벗고 내 옆자리에 앉았다.










"정말 아무것도 안봤지?"


"응"


"그니깐..."










전정국은 뭐부터 말해야할지, 어떻게 말해야할지 꽤나 고민하는 듯한 눈치였다.

툴툴대는 척하면서도 어떻게 해야 내가 상처받지 않을 지 머리를 계속 굴리는 전정국.

그 덕분에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빨리 안정을 찾았던 나.











"전정국 나 너 이런 모습 잘 알아."


"뭐가?"


"내가 제일 아끼는 토끼인형이 없어졌을 때

너희 어머니가 내 생일파티 취소해버렸을 때

우리 엄마 처음 정신병원 입원했을 때

전부 이렇게 한참 고민하다가 너가 나한테 전해줬잖아."


"..."


"나는 너가 전해주니깐 괜찮아.

그니깐 이제 안심하고 나한테 말해줘"










내 말에 전정국은 잠시 벙진 표정을 짓다가 피식 웃음을 지어보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7 | 인스티즈

"많이 컸네"










전정국은 손을 올려 내 머리를 살짝 쓰다듬었고 나 또한 살짝 미소지었다.

이내 내 머리에 있던 손이 전정국의 휴대폰으로 향했고 포털사이트 실검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1위. 탄탄그룹 김탄소










나는 포털사이트 실검 1위가 내 이름인 걸 보고 순간 잘못본 줄 알고 눈을 비볐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것은 잘못본 것이 아니었고

이내 2위가 'JK그룹 전정국' 인것을 확인하고 나는 더욱 눈을 동그랗게 떴다.











"뭐야? 이게?"


"우리 신상이랑 사진 인터넷에 퍼졌어."











몇 번의 클릭을 하자 우리 둘의 졸업사진이나 일상사진 등이 기사, 블로그, 카페 어디든 쫙 퍼져있었다.


우리나라 최고 중 하나라고 불리는 두 기업의 자녀의 결혼은 큰 이슈거리였다.

기업에서는 본인들의 의지라고 주장했지만 누가봐도 정략결혼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21세기 우리나라 최고기업의 19살 소년소녀의 정략결혼.

혼인신고를 한 뒤 우리의 결혼은 더 큰 화제가 되었었고, 사람들은 우리를 궁금해했다.

하지만 우리의 집안에서는 우리의 일상적인 생활을 위해서 우리의 신상정보를 아주 열심히 막았었고,

그 덕분에 일반고등학교에 다니며 평범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게 모두 무너져버렸다니.











"어떻게 된건데?"


"나도 지금 회사가서 이것저것 대충 듣고 왔는데,

아직 정확한 이유는 계속 파악하고 있지만,

경쟁사나, 회사일이나, 정치적인 이유나 상황이 너무 복잡해서 도저히 회사에서도 막을 수가 없었대."











내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이자 전정국이 내 손을 꽉 잡았다.

그 손의 따듯한 온기가 내 마음까지 전달되는 듯 느껴졌다.












"그럼 우리 이제 연예인처럼 밖에 돌아다니지도 못하는거야?"


"그정돈 아니야"


"하하 그래?"


"근데 이제 학교는 못갈 것같아."









학교라는 말에 내 얼굴이 어두워졌고, 그것을 알아챈 전정국은 내 손을 더 꽉 잡았다.








"졸업식도?"


"아마도."








부자들의 자식들이 가득한 사립중학교에서 사립고등학교가 아닌 일반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싶다고 먼저 의견을 낸 건 나였다.

사립중학교에서 진정한 친구란 전정국 외에 세네명 뿐이었다.

나머지는 대부분 친구를 친구가 아닌 인맥으로, 공부가 아닌 명품을 과시하며 기싸움하기에 바빴다.

거기다 이미 그쪽 사회에는 나와 전정국의 정략결혼이 잘알려져서 나를 약혼녀. 정혼녀로 보며 수근대는 아이들도 많았다.

나는 애초에 명품, 명예, 돈. 그런거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그런 환경에서 빠져나오고 싶었고

전정국은 그런 나를 존중해주고 나와 함께 일반고등학교로 와주었다.

그래도 3년동안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추억도 많이 쌓인 학교라서 졸업식도 가고, 사진도 찍고 싶었는데 그건 욕심이었나보다.












----













'부자인것치고는 못생김'

'남자가 아까운듯?'

'이쁘긴 한데 딱봐도 싹 갈아엎음. 돈이 그렇게 많은데 안고쳤을리가 없지.'

'정략결혼이라니 불쌍하다'

'부자면 뭐함 ㅠㅠ 원하는 사람이랑 결혼도 못하는데ㅠㅠ 애잔 ㅠㅠ'











식탁에 앉아 밥을 떠먹으며 나에 대한 악플을 읽어보고 있는데

맞은 편에 앉은 전정국이 휴대폰을 뺐어갔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27 | 인스티즈

"보지마. 뭐 이딴 걸 읽고 있어?"










"정국아. 너는 나랑 정략결혼해서 불행해?"











내 말에 전정국이 날 빤히 바라보았다.

저 예쁜 눈망울이 내 눈동자에 들어오자 심장이 괜히 또 두근거렸다.

그런 나를 눈치챘는지 전정국은 살짝 미소지으며 말했다.












"아니, 감사해."












사람들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정해진 사람과 결혼했다는 생각에 우리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전정국의 '감사해' 라는 한 마디만으로 이렇게 마음이 따듯해지는 내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사람들이 너한테 뭐라고 하던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마.

너가 믿어야하는 건 딱 내 말 뿐이야. 알았어?"


"응!"












나 또한 전정국과 정략결혼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내 편, 나의 남편 전정국.

나는 정략결혼이 아니었어도 전정국과 결혼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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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감씨

늦어서 미안해요ㅠㅠ

몸도 많이 안좋았고, 글을 앞으로 어떤 뱡향으로 끌어나갈지 고민하다보니 늦어버렸어요ㅠㅠ

그리고 오늘 글이 죠금 짧은 것 같기도...........

대신 다음 글은 더 빨리 올게요♥


독자님들께 항상 너무 감사한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건 글을 써드리는 것밖에 없네요ㅠㅠ

그만큼 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주행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욧!! 감사해요♥


*암호닉 신청은 이번화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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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짜몽이에요 졸업식 못 간다는 게 진짜 너무 아쉬울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상황에 둘이 같이 있어서 너무 다행인 거 같고 정국이 감사하다는 말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
전스티니에요
정국이 세상 듬직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악플러들 에잇 퉤퉤!!! 때찌때찌!!!! 작가님 아픈거 언능 나았으면 좋겠어용ㅠㅠ 오늘도 잘 읽었어요~:)

6년 전
독자3
가을이에요!! 으앙 ㅠㅠㅠ 오늘 왜 이렇게 슬픈지ㅠㅜㅜㅠ 정국이가 다 컸어요,, 다 컸어...
ㅠㅠㅠㅠㅠ 둘이 많이 함들텐데 서로 토닥토닥 해주는 것 보면 또 롬곡,,8ㅅ8 작가님 필력 진짜 매 회마다 언급하는거지만 존경합니다,, 이번 편도 어찌나 재ㅣㅁㅆ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이 기다려지는군여! 오늘도 넘 잘보구가요 ><

6년 전
독자4
도리도리에요!! 으어ㅠㅠㅠ 정국이가 남긴 쪽지랑 부재중 보고 뭔가 삘이 오긴 했는데 역시나.... 그나저나 둘이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ㅠㅠㅠ
6년 전
독자6
#크릉크릉# 입니다!!!
와 진짜ㅜㅜㅜㅜ이렇게 밝혀지다니...이와중에 악플다는 나쁜 사람들도 있네요ㅠㅠㅠㅠ오늘 글도 잘 읽고 갑니다!작가님 아프지마세요???

6년 전
독자8
[설레임]으로 암호닉신청할래요!!
작품을정주행했는데너무흥미롭고계속계속읽고싶네요ㅠㅠ작가님최고에요..!앞으로함께열심히달릴게요!!

6년 전
독자9
짐니짐니예요ㅜ 초반에 읽고 또 찌통인지 알고 맘아플뻔했어요 ㅜㅜ 그래두 둘이 이제는 둘이 신뢰하는 모습이 견고해보여서 다행이예요ㅎㅎ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10
뿌얌이네요 정구기 정말 듬직하네욤 ㅠㅠㅠㅠ 여기서도 악플이ㅜ있다니 마음 아프구여 ㅠㅠㅠ
6년 전
독자11
캬 세상듬직ㅠㅠㅠ오늘도 넘 쟁시있게 잘봤습니다!
6년 전
독자12
태또단이에요!! 저 감사하다는 말이 이렇게 이쁜건지 오늘 알았어요,,,ㅠㅠㅠㅠㅠ진짜ㅠㅠ 말 진짜 예쁘게해ㅠㅠ정국이ㅠㅠ 정국이가 하는 말이면 괜찮으니까 안심하고 말하라는 말도 진짜 서로 아끼는거 같고 서로 믿는거같고ㅠㅠ 보기너무너무 좋아요!!!! 작가님 다음글도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6년 전
비회원216.210
[tmdwn]로 암호닉 신청이요!!!! 쭉 읽었는데 넘나 재밌어요!!!!! 지금까지 숨겨왔는데 신상이 퍼져서 학교를 못 가게 된다니 맴찢이네요...
6년 전
독자13
꺄 정국이 정말 듬직해요ㅠㅠ 어서 여주와 정국이가 더 당당하고 알콩달콩하게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지난화에 신청했는데 못보신거 같아서 다시 암호닉 [은처언재] 로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14
쿠밍이에요
ㅠㅠㅠ캬아ㅠㅠㅍ작가님 많이 기다렸어요ㅠㅠ 요새 날씨가 추워요ㅠㅠㅠ 감기 조심하세요ㅠㅠ 작가님 몸부터 챙기세요 건강이 우선입니다ㅠㅠ 늘 글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둘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일이 잘 해결 되면 좋겠어요ㅠㅠ

6년 전
비회원23.157
글 잘 읽고 있는데 암호닉을 신청한다는 걸 까먹었었어요ㅠㅠㅠㅠㅠㅠ진짜 글 너무 잘 쓰시는 거 같아요,,, 메잉두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6년 전
독자16
[찰떡쿠키]로 신청해요!!!
6년 전
독자17
작가님 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도 뵙겠습니다!! 암호닉은 [0209]로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18
둘다 너무 아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학교도 잘 다니고있었는데..둘다 아직어린데...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53.95
국민카드입니다ㅠㅠㅠㅠ 뭔가 썰이 정말 끝나가는거 같아서.... 아쉽기도하고ㅠㅠ 그러네요ㅠㅠ 근데 갑자기 이렇게 알려져서 정든 학교 졸업식도 못가고 학교도 못다니는건 좀 아쉬워요ㅠㅠ 둘이 더더 행복하게 해주세요!!
6년 전
독자19
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ㅠㅠ [970901] 암호닉 신청이요!
6년 전
독자20
으으으 이제 탄소 정국이 주변의 안좋은 시선과 싸워야 겠네요 ㅠㅠㅠㅠ탄소랑 정국이가 잘 헤처나가길 바래오ㅠㅠㅠ
6년 전
독자21
[아임유얼홉유얼마이홉]으로 신청하고 싶어요!! 오늘 정국이가 정말 든든해요!! 언제나 믿을 수 있는사람 좋아요!! 둘이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무슨 힘든일이 있어도 장애물이 있어도 저 둘은 잘 해결해 나갈거 같네요!!!잘 보고 있어요~~
6년 전
비회원238.60
누룽지에요. 정국이가 든든하네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22
[달리]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여주 완전 다컸네요ㅠㅠㅠㅠㅠㅠㅠ듬직한 정국이 ㅓ누무 좋아요ㅠㅠㅠㅠ오늘도 잘보고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3
[아린나래]라고 암호닉신청할게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어요!! 여주가 원했던 학교에 다녔지만 끝이 좋지 않아 슬프네요ㅠㅠㅠㅠ 그리고 정국이가 감사하다고 했을 때 너무 설레는거아닌가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약찌]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감탄했어요ㅠㅠ 앞으로도 기대할게요!0!
6년 전
독자25
꾸엥ㅜㅜㅜ 이러지마로라ㅠㅜㅜ 엉엉ㅜㅜㅜ 지민이 못보는건가ㅜㅜㅜㅜ ㅇㅇ엉ㅜㅜㅜ 안댕ㅜㅜㅜ근데 여주 멋잇네 잘 참고잇그 헤해헤해
6년 전
독자26
0901꾸기입니당
작가니이이임~ 오랜만이에요 ㅎㅎㅎ
아프지마세요작가님 ㅜㅜㅜㅜ
얼른 나으셔서 더더 재밌는글 (물론
지금도 충분히!!!재밌지만 ㅎㅎㅎ)
써주세요 ㅎㅎ

6년 전
독자27
뿜뿜이입니다아아아아악〰️역시 그사세는 너무힘든거같아여...부디 별탈엊ㅅ길~
6년 전
비회원229.255
시카고걸 로 암호닉 신청드립니다
받아주세용!

6년 전
비회원39.244
[쉬프트키] 신청이요~ 항상 잘보고잇어요!
6년 전
독자28
심장이뛴다에요 후 학생 시절 그리울 거 같은데ㅠㅠㅠㅠ힝 ㅠㅠㅠ약시 잘난 집안도ㅠㅠㅠ흐구ㅠㅠㅠ힝 작가님도 아프지 마세오 이제 한 해가 또 지나가는데 새롭게 단련된 마음으로 보내셔야죠! 아프지 마세요♥️
6년 전
독자29
[릴라이]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왜 이제야 이런 엄청난 글을 보게 됐는 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필력에 엄지척 하고 갑니더ㅠㅠㅠㅠ❤

6년 전
독자30
[@불가사리]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정국이와 여주가 너무 안타깝습니다ㅜㅜ 같은 사람이고 그런데 부자라는 이유로 얼굴이 못생겼다 불쌍하다 불행하다는 소리를 듣는게 너무 화가납니다ㅜㅜ 그래도 일반학교에 다니면서 진정한 친구도 사귀고했을텐데 너무 아쉽고요 너무 재밌게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1
[연보라연분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익명으로 가려졌다고 저렇게 단정지어서 말하고 욕하면서 상처주는 게 정말 싫어요ㅠㅠㅠ저런 상황에서 탄소한테 정국이란 존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ㅠㅜㅜ
6년 전
독자32
[망개애] 암호닉 신청하고가요! 신알신 해놓고 보고있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감사해요작가님..❤️
6년 전
독자33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오... 하긴 모르는 사람들은 정략결혼이라며 뭐라 뭐라 알려지면 말 많았겠네여 워낙 남한테 관심이 많아서
근데 생각보다 차분하네욯ㅎㅎㅎ 뭐랄까 조용조용하고 아니 그냥 오늘도 달달하고 그러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소꿉친궄ㅋㅋㅋㅋ 욕하는 거 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서로 확실히 잘 안달까 여유 있고! ㅎㅎㅎㅎ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34
[핫초코]신청합니다
아 이게 뭐람 ㅠㅠㅜㅜㅜ 한순간에 사생활이 사라진거 같아ㅠㅠㅠㅠㅠ 힘들겠다 ㅠㅠㅠ

6년 전
독자35
윤윤이입니다!! 우아... 역시 정국이네요ㅠㅠ
6년 전
비회원50.237
친9입니다!
그럼 친구들은(의도치 않았지만) 어떡해요? ㅜ
그래도 애들은 전처럼 잘 지내눌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일 때문에 둘이 트러블 생길것 같은데... 제가 너무가서 그런거겠죠? 호
ㅋㅋㅋㅋ사고치고 수습하고 부분이 너무 웃겼어요 상상이 가서
다음 화도 기다리겠습니다 ♡

6년 전
비회원136.55
여울이에요
정국이가 남긴 쪽지보고 그대로 해주는것고 정국이가 급하게 들어와서 고민하고 얘기해주는것 보면서 둘이 진짜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이인걸 알게 해줬던거같아요♡♡♡♡

6년 전
비회원123.253
오늘도 글 감사해요 ㅎㅎ 암호닉 [정논]으로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36
유루입니다! 정국이랑 여주랑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게 보여서 뭔가 제가 다 흐뭇한 그런 글이였어요..♥ 앞으로도 둘이 꼭붙어서 험한세상 잘 해쳐나가기를!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37
슙럽/ 역시든든해 정국 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8
슙슙해입니당
정국이 세상 제일 듬직하고 든든하네요!!! 둘다 많이 성숙해진것 같아 좋습니당 후후 작가님은 아프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9
딸기빙수입니다. 늦어도 괜찮으니 몸조리부터 하세요..아프면 제가 속상해요.. 오늘은 글보다 작가님걱정할래여ㅜ 아프지마세요오... 항상 응원하고있습니다!!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하트하트
6년 전
독자40
작가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건강이 가장 중요한데...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흰봄]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비회원153.212
[카누라떼]로 신청합니다!!
이제 꽃길만 걸어요ㅠㅠㅠ

6년 전
비회원153.212
[카누라떼]로 신청합니다!!
너무 재밌어여ㅠㅠ 비회원이지만 끝까지 달릴게여!

6년 전
독자41
째화니쬭쨩해 입니다 신상 잙혀져서 졸업식도 못가는건 아쉽지만 정국이 너무 든든한거 아입니까ㅠㅠ 저런 사람이 내편이면 이겨낼 수 잇을것같아요! 그리고 작가님 아프지 마세여ㅠㅠ 아프면 쉬어도 괜찮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6년 전
독자42
0920이에욧!!! 이쯤되명 일 하나 터질 때도 됐져 앞으로가 기대되네욥!
6년 전
독자43
저요저요 암호닉!!!!! ‘꾹꾸기’로 신청합니당
항상 잘보구있어요ㅜㅜㅜㅜㅜ신알신뜨면 달려오구 달감님 글 먼저 읽게되구 그래요 이번편은 믿음직한 정국이 잘봤어요!!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44
[호시기호식이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6년 전
독자45
9094입니다.
신상이 털렸네요ㅠㅠ 수능도끝난시점이면 정말 졸업하기 며칠도안남았는데ㅠㅠ 아쉽겠다...ㅠㅠㅠ 누가 퍼트린걸까요?? 오늘도 잘읽었습니다!

6년 전
독자46
정주행하고 왔어요ㅜㅠㅠㅠㅠㅠㅠ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좋지않은 일들도 서로를 의지해가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포인트가 하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 본 거같아오!!! [0810]으로 암호닉 신청하겟습니다!!❤
6년 전
독자47
꾹꾸
으아......졸업식 갔으면 좋겠네요ㅠㅠㅜㅜㅜ 왜 터졌을까.....

6년 전
독자48
[현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이제 든든해서 지켜줄줄도 알구ㅜㅜㅜㅜㅜ애들 행복했음 좋겠어ㅛ ( ᵕ́ૢ‧̮ᵕ̀ૢ)‧̊·*❤️
6년 전
비회원139.45
[뇸뇸]이에요! 이제서야 정주행 하고 암호닉 신청하네요! 이렇게 재밌는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9
쉴드 쳐주고싶은 저 겸둥이들....어려운일도 둘이 힘을합해서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어요! 다음편 기다릴께요!
6년 전
독자50
잔망뷔래에요!!!와우..밝혀졌는데 정국이 말하는거 세상 쏘스윗..❤️
6년 전
비회원225.171
다니단이 입니다ㅠㅠ신상이 공개되서 학교도 못가고 졸업식도 못가는건 너무 맘이 아픈데 둘이 말을 너무 이쁘게 해서 진짜 너무 이뻐요ㅜㅠㅠㅠ
6년 전
독자51
[지민이랑] 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계속 보고있었는데 암호닉신청을 잊어먹었나보네요!!하하 ㅠㅜㅜㅜ이번편 정국이 진짜 스윗해요오ㅠㅜㅜㅜ저란 남편없습니다ㅏ,,,이제 정말 둘이 행복했으면ㅠㅜ

6년 전
독자52
찡긋입니다 아 어떤 시킈가 울애들 건들여 돈많으면 다고치냐? 얼씨구 그거 너희 얘기아니니??? 건들지마로라 ㅂㄷㅂㄷ
6년 전
독자53
정주행중인 나무늘보임돠 너무 재미있어요 이번화두 맘에들어요 처음에는 어머어머 이러면서 봤는데 마지막 되서는 완전 설램 폭팔ㅋㅋㅋㅋ
6년 전
독자54
노츄껌뜌 에요! 그와중에 정국이 설렘..어카죵
6년 전
독자55
[김러브]로 암호닉 신청해요 ㅠㅠ 작가님 글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 화도 기대하겠습니당!
6년 전
독자56
[어린]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정주행 했는데 넘 재밌어요 ㅠ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기대할게요~ ㅎㅎ
6년 전
독자57
최보나가 퍼트린건가 ㅠㅠㅠ 아유 ㅜㅜㅜ 졸업식 너무 아쉽겠다 ㅠㅠ근ㄷㅔ 곧 결말인건가유 ㅠㅠㅠㅠ
6년 전
독자58
까아아아아아으으아 정주행하러가야겠어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9
와 오늘 처음봤는데 듬직한 정국이 ㅠㅠㅠ 최고예요 .. 정주행하러 갑니당 ㅎㅎ
6년 전
독자60
꾸니에요 광광 중간에 나오는 정구기 말들이 얼마나 멋진지 흙ㅎ그고ㅠㅠㅠ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며칠 인티 못 들어온 사이에 담화도 업로드가 됐네요 보러감다!
6년 전
독자61
정국어린이에요! 여행 다녀오느라 이제야 글을 읽었는데, 참 마음이 아프면서도 정국이의 따땃한 마음도 보고(T^T) 졸업식도 못 간다는게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2
달달하다 전정구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ㅍㅍㅍㅍ
6년 전
독자63
ㅠㅠㅠㅠㅠㅠ 정국아
6년 전
독자64
베네핏입니당 갑자기 신상공개라니ㅠㅠㅠ 이제 학교도 못가고 졸업식도 못가서 어떡해요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정국이가 든든하게 해줘서 다행이에요ㅎㅎㅎㅎ
6년 전
독자65
끄허어어어엉 졸업식두 못가구 ㅠㅠㅠ 우리 지민이랑 옥상에사 이야기도 못하구 ㅠㅠㅠㅠ 흐엉 너무 애잔한데 ㅠㅠㅠ 둘이 서로 의지하는 모습만큼은 뭐라고 말할 수가 엄ㅅ는것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6
헐ㅠㅠㅠㅠㅠㅠ그래도 옆에서 정국이가 ㅁ이되어줘ㅓ 다행이야다
6년 전
독자67
아이 말 진짜 잘 듣는다ㅠㅠㅠ여주 혼자 또 끙끙 앓을까봐 했는데 말 잘듣네
6년 전
독자68
아 ㅣㅇ게 무슨일이야ㅠㅠ 세상사람들 관심 꺼주세요ㅠㅠㅠㅠㅠㅠ우리 애기들 인생에서 로그아웃 바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9
졸업식에 못 간다니 ㅠ ㅠ 많이 아쉬울텐데 ㅠ ㅠ 저거 누가 터트린거야 ㅠ
6년 전
독자70
ㅜㅠㅠㅜㅠㅜ학교는 가고싶을텐데ㅠㅠ
6년 전
독자71
두부입니당 ! 누가 그랬어 누가... 누가 다 알렸어 ㅠㅠㅠㅠㅠㅠ 애들 돈많지만 마음은 애들인데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2
아ㅠㅠㅠ다른사람들도 너무하다
6년 전
독자73
헐,,,,,,,,,,,,,,,졸업식을 못가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아쉽겠다ㅜㅜㅜ
6년 전
독자74
작가님 ㅠㅠㅠ 너무 재밌습니다 ㅠㅠㅠㅠㅠ 앞으로도 계속 많이 읽겠습니다
6년 전
독자75
와..악플...알지도못하면서...화나네ㅠㅠㅜㅜㅜ
6년 전
독자76
그래도 여주가 상처를 많이 안받아하는것같아서 다행이얘요ㅠㅠㅠㅠㅠㅠㅠ졸옵식 못가는곤 좀 슬프지만...
6년 전
독자77
세상듬직정국
6년 전
독자78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졸업식은 가야지 아 에바야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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