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
* 내용은 이어지지 않아요! 그냥 주제만 같고 다 조각조각인데....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면...제 국어실력을 탓하세여ㅠ.ㅠ
1.「쯧쯧……. 지코 저놈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게 분명해. 내가 그렇게 악랄하게 신문기사를 내놨는데도 아직도 여자나 끼고 다닌다니. 뇌에 주름이 없나?」「쟤가 그런 기사가 한두 번 났겠니, 다 읽어보면 적어도 한 달은 걸리겠다.」「같은 황인종인데도 누구는 재벌 3세 파파라치 짓이나 하고 누구는 할아버지 잘 둬서 여자 끼고 평생을 떵떵거리고. 아, 좆같아.」「괜찮아, 경. 너는 귀엽잖아. 남자 잘 물면 돼.」「너 아무렇지도 않게 내가 게이인 거 말하고 다니지 말라고 했지? 저번에 그웬 앞에서 내가 게이인 거 밝혀서 말해서 내가 얼마나 그웬에게 괴롭힘을 당했는지 알아?」정말 짜증 난다는 듯이 미간을 깊게 좁히며 경이는 알버트를 흘겼다. 알버트는 어깨를 으쓱이며 제가 뭘 잘못했냐는 시늉을 해 기어코 경이에게 정강이를 걷어차였다. 아프다고 그 큰 덩치 생각 안 하고 팔딱팔딱 뛰어대는 알버트를 한심하다는 눈길로 본 경이는 때마침 저희가 잠복하고 있는 호화 빌라 산타 발렌티 안으로 들어오는 지코의 벤틀리 컨티넨탈 gt 의 차를 발견하고 황급히 알버트의 벤츠 뉴 E 클래스 뒤로 가 쭈그리고 앉았다. 뒤늦게 알버트도 재빨리 경이 옆으로 와 제188cm나 되는 덩치가 들키지 않게 무릎을 세우고 앉았다.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 과정에서 경이는 벤츠에 뒷머리를 살짝 박았다. 헉! 얼른 뒤를 돌아본 결과 흠집이 나지 않았다. 이게 얼마짜린데, 경이가 1년 동안 뼈 빠지게 일해도 간신히 살까 말까 하는 값비싼 벤츠다. 은근히 돈 많은 자식이라니까. 경이는 카메라를 든 손을 살짝 내밀어 능숙하게 지코를 찍고 있는 알버트를 바라보다가 얼른 저도 카메라를 내밀어 이번에 또 사귄다고 스캔들 난 신인 여자 가수랑 차에서 나오는 지코를 앵글 안에 담았다. 그러고 보니 돈 많은 알버트는 뭐하러 파파라치 짓을 하는 지. 아, 파파라치 짓으로 돈을 많이 벌었나? 지코는 미카엘라의 어깨에 팔을 올리더니 이윽고 빌라 안으로 모습을 감추었다.「잘 찍었어?」「당근이지, 회사에 가야 하나? 바로 제넷에게 사진 넘겨야 해?」「아니, 그럴 필요 없어. 배도 고픈데 밥 먹으러 갈래?」「해물 스파게티 먹고 싶어. 그 거 먹으러 가자, 경.」「왜 갑자기 해물 스파게티? 난 스테이크 먹고 싶어.」「아, 스테이크! 좋아. 경이는 돼지고기 먹고 살 좀 찌워야겠다. 그래야 볼도 빵빵하고 귀엽겠지.」「너에게 귀여워 보이고 싶지 않거든? 알버트, 어서 차 운전이나 해.」「이미 충분히 귀엽긴 한데……음, 그럼 섹시해 지는 건 어때, 경?」「입 다물어, 셜록에게 일러버리기 전에.」「그놈의 셜록. 너네 사귀는 거 맞지?」「엿 먹어.」2.「셜록, 이것 좀 도와줘요.」「그 건 네가 알아서 할 수 있잖아, 제넷. 팀장은 바쁘니깐 말도 시키지 말라고.」「허, 그러면서 경이가 오면 경이 일까지 다 도와줄 거면서! 이건 사원 차별이야.」「부러우면 제넷 너도 경이처럼 귀엽던지. 그럼 도와주는 거 생각해 볼 게.」「됐네요, 그 샌드위치랑 커피도 경이 오면 줄 거죠? 아, 정말 나는 세상에서 게이들이 젤 싫어!」신경질적으로 자판을 두드리면서 고함지르듯이 말하는 제넷의 말에 셜록과 다른 사원들까지 다 킬킬거리면서 웃었다. 이게 웃겨요? 난 진심인데. 툴툴거리는 제넷의 불평에 셜록은 그녀에게 다가가 열심히 그녀가 작성하고 있는 기사를 대충 눈으로 살폈다. 뭘 도와줄까? 라고 말하는 셜록에게 제넷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가 해야 할 일들을 줄줄이 입 밖으로 뱉으면서 이 중에 아무거나 도와달라고 했다. 제넷은 상큼하게 웃어 보였고 셜록의 얼굴에 난처함이 띄워졌다. 후. 알았어, 도와줄게. 라고 하며 셜록은 요즘 여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 이메일로 보내라고 말하려는 순간, 알버트와 경이 유리문을 열고 들어왔다. 셜록은 말을 다 끝마치지도 않고 경이에게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제넷의 미간이 점점 좁혀졌다. 셜록은 사진을 잘 찍었다며 경이의 머리를 쓰다듬더니 제가 미리 사둔 샌드위치와 커피를 같이 마시자고 경이를 팀장실로 밀어 넣었다. 알버트가 제 것은 없냐고 성을 냈지만 셜록은 그런 알바터의 고함을 가볍게 무시하며 팀장실 문을 닫았다. 제넷은 분노로 부들부들 떨리는 손가락으로 쓰고 있던 기사에 이렇게 덧붙었다.[라고 그의 지인들은 말해왔다. ……오, 쉣. 세상에 저 망할 팀장 좀 봐. 샌드위치 말고 엿이나 먹어라 Fuck U!!!! 이 세상에서 게이들이 젤 싫어, 특히 셜록. 셜록 키드먼, 널 언젠가 게이라고 우리 회사 신문 1면에 네 잘난 면상과 함께 세상에 알리고 말겠어. 만 부를 찍어 뉴욕에 뿌려버릴 거야....어우 게이....제기랄....]3.괜히 혼자 열폭해서 지코를 신날라게 비꼬는 기사를 냈다가 하필 그걸 지코가 읽어 인생이 이렇게 꼬이고 꼬였다. 그 많고 많은 기사 중에서 왜 내걸 읽었는지. 그래, 난 운도 지지리 없는 놈이었던 게 분명했다. 내 기사를 본 후, 지코는 어떻게 알았는지 모를 내 번호로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나에게 제 비서를 하라고 했다. 너의 열폭 기사를 잘 읽었다고 첫 말을 띄운 것부터가 재수 없었다. 그래서 매번 싫다고 거절했는데 지코는 그런 저의 신상을 탈탈 잘 털었는지 몇 달 전부터 밀린 방세를 갚으려면 제 비서로 오는 게 좋을 거라고 짜증나는 말투로 말했다. 파파라치 겸 기자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페이의 약 3배를 주겠다고 지코는 협박까지 했다. 남아일언중천금이라고 한국에서 살았던 고작 8년 동안에 익힌 속담처럼 경이는 계속 거절을 했지만 어떻게 수를 쓴 건지 집주인은 방세의 값을 두 배로 올려버렸고 경이는 하는 수 없이 지코의 비서로 일할 수밖에 없었다.「제임스 회장님은 와인 좋아하시니깐 로마네 콩티 하나 드려.」「그럼 끝납니까?」
「아니, 아직 멀었지. 스칼렛에게는 생일 축하한다는 편지랑 축하 선물 갖다 보내고, 도나에게 바쁘다고 편지 쓰고 200일 선물 줘. 아, 혹시 도나가 회사에 왔다는 연락받으면 항상 나 없다고 말해라? 니콜에겐…이미 옷, 반지, 보석 다 줬는데 또 뭘 주지? 아 정말.」
그래, 비서 일 시킨다길래 마음 단단히 먹었던 내가 병신이지. 비서가 한다는 게 고작 지코 저 자식의 수많은 여자들에게 편지와 선물을 돌리고 여자 관리까지 해주는 거냐? 그리고 로마네 콩티라니. 제가 알기로 로마네 콩티는 이번에 홍콩서 3~4억에 팔린 걸로 알고 있다. 슬슬 또 화가 치솟기 시작했다. 경이는 신경질적으로 지코가 불러주는 여자들 이름과 선물 목록을 받아적으면서 속으로는 지코를 까기 시작했다. 아무리 이리보고 저리봐도 잘생긴 구석 하나 없는데 왜 여자들이 저렇게 많은지. 하긴 돈 보고 좋아하는 거겠지만. 설마 지코는 제가 잘생기고 몸 좋아서 여자들이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그건 완전 코미디다. 그렇게 생각한 경이는 코웃음을 쳤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주절주절 떠들어대던 지코의 목소리가 멈춘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얼른 지코에게로 시선을 돌리자 지코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경이를 보고 있었다. 경이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경, 뭐 가지고 싶은 거 없어?」
「해고나 빨리해주시죠. 제발 부탁이니까.」
「비서말고 내 가정부나 될래? 메이드 복 입은 거 생각하니깐 와우, 귀엽고 섹시한데? 네 친구 알버트도 좋아하겠어.」
「가지고 싶은 건 없고 지코 당신의 그 입이나 좀 다물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키스로 막아줄 생각은 없어?」
「당신을 당장이라도 한 대 때려버리고 싶은 생각은 많아요.」
지코가 킬킬거리며 웃었다. 언제쯤 제 고용인이 맘에 들지. 아마도 영원히 맘에 안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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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배경이 미국이에요! 뉴욕이든 보스턴이든 그런 건 설정안했고.... 경이가 8살 때까지 한국 살다가 미국으로 입양오고 미국에서 사는 거죠! 파파라치 겸 기자라 했는데......과연 가능할지는 모르겠고 아 정말 이거 허접완전 돋음;;;; 게다가 미국의 파파라치 잘만하면 사진 한장에 몇천씩 받는 다는데 경이는 왜 가난한 거죠?.....그러게요;; 그리고 지코는 글에서 나왔던 것처럼 재벌 3세! 있는 게 돈밖에 없고 여자밖에 없고 이런 카사노바.......경이는 황인종이라고 해서 차별을 많이 받고 살았는데 지호는 정말 아주 잘나가니깐 열등감 폭팔! 그래서 파파라치 하고 신날라게 지코를 비판하죠 그 기사를 아주 우연히 본 지코는 기분이 나빠서 경이를 거지로 만들어버릴려 뒷조사를 하다가 어? 생긴게 내타입인데? 맘에 들어서 제 비서로 쓰죠ㅎㅎㅎㅎ네 막장이에옇ㅎㅎ그리고 2에서 나왔던 셜록은 경이를 좋아한답니답! 경이랑 알버트랑 셜록 이렇게 셋이 같이 다니고 노는데 셜록이 경이 좋아함 으흐흫흫 근데 경이는 셜록의 진심을 모른 척하죠.....경이도 게이인데/// 지코는 경이에게 작업걸고 경이는 참다 못해서 나중에 셜록이랑 사귄다고 뻥치고ㅋㅋㅋㅋ하지만 멈추지 않은 지호의 구애구애ㅋㅋㅋ암튼 그렇게 엉키고 또 엉키면서 사랑을 나누는 직경! 허접함의 끝을 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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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에게 조금 생소할 지도 모르는 외국물! 제가 외국물 겁나 좋아하뮤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들만 쓰실 수 있는 외국물ㅠㅠㅠㅠㅠㅠ존잼짱재뮤ㅠㅠㅠㅠㅠㅠ근데 내가 쓰니깐 개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 저 건 뭐냐 대체........진짜 내가 지식만 있으면 외국물 확 써버리고 싶지만 그 쪽 세계를 완전 모름.....컹컹.....이건 쓰는 것보다 조사하는데 시간이 더 많이 걸림;;; 진짜 허접함 주의 죄송해요......저 차나 와인 진짜 아오...........그리고 제가 참여하는 팬북 가계약 시작했습니다! 정말 사도 후회 안하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많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들끼리 돌려봤는데 보다가 앓앓ㅠㅠㅠㅠㅠㅠㅠ근데 왜 제 글은..........왜 들어가있죠? 정말 하.....제 글은 답 안나옴....다들 잘써 젠장;;; 사도 후회 없어여 여신님들 글bb 그리고 제가 어제 떨어지려는 가방을 집다가ㅠㅠㅠㅠㅠㅠ손톱이 꺽여서ㅠㅠㅠㅠㅠㅠㅠ손톱 안쪽 살 있죠? 거기가 무지 아팠으뮤ㅠㅠㅠㅠㅠㅠ멍든 것처럼ㅠㅠㅠㅠ그래서 답글 달아주는데 너무 아파서ㅠㅠㅠ글을 안 쓰기는 그렇고 그런다고 해서 쓰기엔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이 조각을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안 아프네요^^ 내일이면 다 나을듯....그러므로 내일 글을 쓰는 걸로 허허;; 이걸로 오늘은 때웁시다ㅎ 그리고 곧 도입된다는 글잡의 구독료, 저는 안 할 것 같아요....포인트 받을 정도의 글을 쓰면 모를까...허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은 이 맥자까에게 비타민이 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사룽사룽♥
P.S 다시 돌아오신 말랑님 귀엽게 끙끙대지 마시고 어제 걱정해준 최애맥님....♥ 최애맥님이 호 해준 덕분에 빨리 나은 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