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본건 절대 잊지 않는 너징썰33
(부제:영화)
(*불꽃심장-인어공주....맞나..?)
'잠이 안와..'
백훈은 잠을 자다가 깨서 침대에서 내려왔음
이층침대에서 자고있는 백현이 깨지않게 방 밖으로 나온 백훈이는
시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 시작했음
백훈이는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전에 너징이
시설 안내라며 보여준 지하실로 내려가봄
음악실, 운동실 다양하지만 백훈이 끌린곳은 영화관임
시내에 있는것 만큼 크진않지만 시설사람들이 다같이 볼수있을 정도의 크기임
백훈이는 너징이 옛날에 어떻게 했는지 가물가물한 기억을 떠올리며
영화관의 스크린을 내려봄
"어, 내려간다.."
스크린이 잘 내려오는지 확인한 백훈이는 이제
뭘 볼지 고민에 빠짐
최근에 나온 영화들도 좋고 만화영화들도좋고 액션영화도 좋고.
CD가 잔뜩있는 책장을 훑어보다가 시선이 멈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너징이 보여준 백훈에게 처음으로 보여준 영화임
백훈은 키가 잘 닿지 않아 의자를 하나 끌어와서는 CD를 빼서
재생장치에 넣었음
CD읽는 소리가 나더니 내려온 스크린에 화면이 보여지기 시작함
'이거 재미있어.'
'부모잃은 기분은 정말 무서울거야'
'백훈아 자지말고 계속 봐'
'가끔 치히로가 너무 부러워'
백훈이는 그때당시 졸면서 봤기때문에 뭔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좀 큰 뒤에 보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은 눈물 나리만큼 너무 슬펐음
너징의 말이 무슨 뜻이 몰랐었지만 이제야 알 것 같음
치히로가 부럽다는 말..
"누나, 내가 있잖아..나 이제 누나 도와줄 수 있어.."
너징은 하쿠처럼 자신을 도와줄...구해줄 사람이 필요한게 아니였을까?
"우리가 도와줄게.."
백훈이는 무릎을 가슴까지 끌어당겨 얼굴을 묻고
훌쩍이다가 다시 영화에 집중하기 시작했음
치히로가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부모님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게 됨
그리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났음
"누나 보고싶다...."
제작자들의 이름이 올라가는 엔딩까지 보고있던 백훈이는
눈을 살짝 감고 너징의 모습을 떠올리기 시작함
찬란한 빛이 백훈이의 이마에서 새어나와 점점 모아지더니
빛나는 너징이 만들어짐
"..울지마..."
백훈이와 마주보며 서있는 빛나는 너징은
백훈이의 눈물을 살짝 닦아주며 울지말라고 웃어줌
항상 백훈이에게만 한정되어있는 웃음.
그 웃음이 너무나도 보고파 이렇게 나마 너징을 보고싶은 백훈이었음
백훈이는 눈물을 닦아주는 너징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힘없이 손을 들어 눈물을 닦아주는 너징의 손을 잡으려고 함
그 순간 너징은 와장창 깨지며 백훈이의 시야에서 사라짐
백훈이는 사라진 너징이 서있던 자리를 멍하니 쳐다보며
준면이 했던 말을 떠올려봄
'살아 움직이는건 형상화 하지 못하는거같아.
인간이든 동물이든 곤충이든.'
'접촉하려는 순간 바로 사라져버리니까 주의해'
백훈이는 준면의 말을 여러번 되새기며 영화관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음
조용한 영화간.
끼익하고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음
영화관의 문을 열고 들어온건 예상치도 못한 인물인
이한이었음. 이한은 걸어서 스크린 앞쪽에있는 백훈의 앞에 섰음
"얘도 나랑 같은 걸까?"
이한의 물음에 문쪽에 서있던 빅토리아가 어깨를 으쓱거렸음
"울보인건 똑같은거 같은데요"
빅토리아의 말에 이한이 살짝 발끈했다가
자고있는 백훈을 힐끔보고 입을 다물고는 등에 매고있던 가방의 지퍼를 열어
서류봉투를 하나 꺼내 백훈의 옆에 살며시 놔두었음
"징어누나도 너 보고싶어하니까 좀 더 힘내"
주머니에 안먹고 놔두었던 딸기맛 사탕을 하나꺼내
이건 내 선물이라며 백훈의 주머니의 넣은 이한이었음
"그래도 부럽긴 하네..."
이한은 이말을 조용히 내뱉고서는
빅토리아가 서있는 문으로 다시 돌아와 문을 열고 들어가버림
"둘 다 애인건 똑같네..뭐"
스크린앞에 조용히 자고있는 백훈의 뒷통수를 보던
빅토리아도 이한이 들어간 문을 따라서 들어감
"징어가 보낸게 맞는걸까?"
"...일단 믿어봐요..징어누나 글씨체니까..."
회의실. 시설사람들이 모여앉아
백훈의 옆에 놓여진 서류에 대한 회의를 하고있음
그 서류에 들어있는 내용은
조직건물의 상세한 구조. 지하에 위치한 수로.
그리고 너징밖에 세울수 없는 작전이 서류에 적혀있었음
그리고 이 작전대로 해달라는 너징의 작은 편지
"오늘부터 훈련에 들어간다."
#암호닉#
쑨 스피커 징징이 모카 엑소영 유민 두준두준 뭉이 라임
잇치 둥이탬 거북이 TO. 뭉구 궤리 별똥별 너구리
햇반 비타민 예찬 민트 또롱이 펑첸 b아몬드d
이리오세훈 갯벌 큥이 미키마우스 양양 클레이 프링글스 깹쑝
두부 변카엘 낯선이 예헷 쌍수 멍멍이 콩진호
됴랑 단호박 네임팬 민미 이어폰 밍구스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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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은 다시 받고 있습니다.
예고편때 신청하신분들은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암호닉은 항상 받고있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실때에는 제일 최근에 올린 썰에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 ] 안에 신청해주시는 센스...!
으헝헝헝헝
계속 많이 찾아뵙지못해 죄송합니다
웡ㅇ어엉ㅇㅇㅇ엉ㅇ
곧....개학.....크흡...
그럼 진짜 일주일에 한개씩올릴지도 몰라여..ㅎㅎ
이쯤에서 빅토리아의 능력이 나오죠ㅛ
빅토리아의 능력은 어디로든 문!(도라x몽)
같은 능력입니다
아마 이번화에서는 빅토리아의 능력을 이용해
이한의 방에서 영화관문으로 가는 능력을 쓴걸지도 모르겠네요...
후후..
이렇게 썰은 드디어 막바지로 향하게 되는거져
근데 오늘 엑소 한명도 안나왔어...ㅠㅠㅠ
백훈이와 이한의 만남
그러나 백훈이는 모르는 만남
흑
☆진짜 이러다 40화 안에 끝나는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