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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동거 021

 

 

 

 

 

 

 

[수열] 위험한 동거 021 | 인스티즈

(수열이들 허그사진..투척..^^*..)

(제가 오늘 이걸 왜올렸는지 알고싶어여? 읽으세요!!!!!!!!!)

 

 

 

 

 

 

 

 

 

ep. 021

 

 

 

 


몇시간에 걸친 드라마 촬영을 마치곤 성열이 피곤한 기색으로 동우를 보며 가자고 하려는데 앞길을 턱막는 호원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잘했냐고 물어오는 호원의 말을 무시하곤 동우에게 피곤하다며 호원의 어깨를 치고 가려는데 호원이 가녀린 성열의 손목을 덥썩 잡았다.

 

 

 

 

 

"밥먹으러가자,"

 

"싫어,"

 

"먹으러 가자면 좀 가자고, 말도 존나게 안들어,"

 

"나 너랑 밥도 먹기싫고, 너 그냥 보기싫어, 그냥 소속사사장님으로 가만히 스케줄만 잡아주면 안되냐?"

 

 

 

 

 


'그냥 소속사사장님' 성열의 입에서 나온 말에 호원은 씁쓸한 미소를 짓다 곧 동우에겐 퇴근해도 좋다며 성열의 만류에도 동우를 억지로 퇴근시켰고, 동우가 성열과 시선을 계속 마주하다 가버리니 호원은 성열을 차에다가 구겨넣었다. 싫다고 난리법석을 치던 성열도 이젠 체념했는지 입을 꾹다물고 앞만 봤다. 호원은 조용해진 성열에 뭐 먹을까 물었지만 끝까지 대답을 하지않고 입을 꾹 다물고 있어 성열이 전에 맛있게 먹었다고 들은 맛집으로 차를 몰았다.

 

 

 

 

 

"밥만 먹어주면 되는거지,"

 

"나 너한테 데이트신청하는거야,"

 

"데이트신청? 하..웃기지도 않네,"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만 있어주면 고마울텐데,"

 

"마침 나도 할말없어, 밥이나먹어,"

 

 

 

 

 

조용한 정적이 흐르는가운데 정말 밥만먹으며 호원과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성열에 호원은 나지막히 입을 열었다.

 

 

 


"남우현있지,"

 

"..."

 

"개도 그쪽 취향이였더라?"

 

"..."

 

 


성열이 고개를 들었다, 왠지 먹던 음식이 앞으로 쏠릴것만 같았다.

 

 

 

 


"김명수, 갠 남자들 홀리는데 뭐있냐?"

 

"뭐라고?"

 

"남우현도 꽤 좋아했던걸로 아는데,"

 

"...니가 그걸 어떻게 아는데,"

 

"뒷조사좀했지,"

 

"하...진짜 웃기지도않는다 이호원.."

 

 

 

 


성열이 먹던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밥맛이 갑자기 확 떨어지는게 도저히 먹을맛이 안나 호원을 노려보다가 이내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다.

 

 

 

 


"안그러게 생겨가지고 사람홀리는데 뭐 있나봐 김명수,"

 

"너 말 똑바로해라, 누가 누굴홀려?"

 

"남우현도 나같아서 말해주는거야,"

 

"..."

 

"남우현도 김명수를 몇년을 좋아했으니까, 물론 나도 너를.."

 

"그만하자, 밥맛뚝떨어져서 먹을맛도안난다, 나먼저 일어날게,"

 

"하.."

 

"그리고 너, 명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있어, 사람 괜히 이상한사람 만들지말고,"

 

 

 

 

 

 

성열이 옆에뒀던 백팩을 매들고 호원을 남겨둔채 홀로 성난 걸음으로 빠져나왔다. 누가 누굴홀려? 뭐? 사람홀리는데 뭐가 있다고?, 이호원 니야말로, 사람 미치게하는거 뭐 있잖아. 성열의 주먹이 꽉 쥐어졌다. 그 시간 혼자남은 호원은 허탈함에 허 하며 참을인자를 더 새겼다. 이성열을 잡으려면 이정도쯤이야 감수해야지, 심호흡을 한번하다가 곧 테이블에 돈을 올려두곤 유유히 빠져나왔다.

 


띵동- 문자음에 성열은 핸드폰을 내려다보았다. 우현이었다. [할말있어, 우리 연습실로 와, 지금 아무도없으니까 혼자와] 성열은 핸드폰 홀더키를 눌러 핸드폰을 껐다. 씹으려고 했는데 '혼자와'라는 말이 거슬려 결국 택시를 잡아 회사 연습실로 급히 향했다.

 

 

 

 


.
.
.

 

 

 

 

 

 

"뭐야, 할말이.."

 

"뭐가 그렇게 급해, 앉아,"

 

"명수..이야기야?"

 

"그렇기도 하고 내 이야기기도 하고,"

 

"..."

 

"그러지말고 앉아, 키도커서 고개들기 힘들다,"

 

 

 

 


우현이 연습실바닥에 앉고 곧 성열도 우현의 옆에 마주했다. 마주하는 거울에 비치는 우현의 모습은 비장하게 무언가를 말하려는듯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퍼보였다. 성열은 우현을 한번보다가 바닥으로 시선을 꽂았다.

 

 

 

 

"이거듣고 놀라지나말았으면 좋겠다,"

 

"뭐.."

 

"나 김명수 엄청 많이 좋아해,"

 

"..."

 

 

 

 


호원의 말이 맞았다, 우현은 고개를 떨구며 미세하게 몸을 떨고있었다. 정말 접기로했다. 김명수가 하루하루 울수록 마음은 찢겨가고, 저 자신은 명수를 위로해줄수가 없었다. 오직 지금 김명수에게 필요한건 오직 이성열뿐이라는걸 알기에, 이젠 한발짝 물러서서 김명수를 보려한다. 목이 메여져가는걸 참고선 말을 이어갔다.

 

 

 

 


"지금도 많이 좋아해, 좋아하는데,.이젠 정말 필요로 하는게 내가 아니니까 그만둬야될때가 온거같아서,"

 

"..."

 

"명수 많이 힘들어, 하루하루 우는것도 보면 가슴아플지경이야."

 

"..."

 

"가끔씩은 니가 부러웠어, 김명수가 하루하루 널 찾으면서 통곡하는 모습을 보면, 차라리 이성열이 나였으면..좋겠다고"

 

"..."

 

"내가 아무리 옆에서 위로를 해줘도, 아무리 그래도 난 그냥 친구일뿐이래, 좋은친구.."

 

"..."

 

"그래서 이젠, 김명수의 행복을 빌어줄려고, 내가 몇번 붙잡고 있어봤자 뭐해..나같은거 친구로만 볼텐데."

 

"..."

 

"그러니까 이성열, 이제 니가 명수좀 잡아줘 부탁해, 명수 지금 많이 아프고 제정신아니야,"

 

 

 

 

 


성열의 눈가가 촉촉해지며 성열은 고개를 떨구었다. 오늘의 김명수를 생각했다. 오늘 힘아리가 없이 저를 대하던 명수의 모습은 정말 함께 지내왔던 날들과는 달리 유독 약해보였다. 점점 말라가고, 표정이 우울해지기도 했다. 그런 명수생각에 가슴이 아려와 가슴팍을 꾹 쥐었다.

 

 

 

 

 


"명수 너랑 그렇게 되고 말 안하고 산건 알지, 동우형이 말했겠지,"

 

"..."

 

"그건 아냐,"

 

"..."

 

"김명수 니랑 같은 대학교 가겠다고 코피쏟으면서 공부했던거 지금 다 날린거,"

 

"어..?"

 

"니랑 같은 대학교가서 니 손 붙들고 다니는게 지 소원이랜다, 미친새끼..소원도 무슨.."

 

"..."

 

"그만큼 너가 아니면 김명수가 안된대잖아, 내자신이 쪽팔리다. 혼자 짝사랑한게 쪽팔려.."

 

"...남우현."

 

"아 목타, 나 음료수사올게 여기서 좀만 기다려, 내가 사오고싶은거 사온다,"

 

"어...?..어.."

 

 

 

 

 


우현이 뜬금없이 일어나서 연습실 문을 닫고 나가면 곧 성열은 우현의 말을 되새기다 눈물을 흘렸다. 분명히 성열에겐 아무말도 안하고 요근래 계속 늦게왔었는데, 그게 같은대학교 간다고 공부하겠다고..근데 이성열 너는 또 김명수한테 늦게오냐고 투정을 부렸었지, 미친놈..성열은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고개를 파묻어 울었다. 그것도 잠시 몇분후 연습실 문이 열렸고, 성열은 듣지 못한채 엉엉 울기만 했다. 그것도 잠시 들어온 누군가 쭈그려 고개를 파묻고 우는 성열의 앞에 조용히 시선을 맞추며 쭈그려앉았다.

 

 

 


"성열아,"

 

 

 

 

 

김명수, 김명수다, 고개를 들면 제 자신의 얼굴을 빤히 보고 있는 이건 분명 김명수다, 혹시 꿈이 아닌가 싶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다시봐도 김명수가 틀림없었다. 예전의 김명수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자 성열은 또한번 눈물을 글썽였다.

 

 

 


"너가 왜 여깄냐,"

 

"너는.."

 

"남우현이 불러서 왔는데, 급한일이라고,"

 

"남우현..."

 

 

 

 


그랬다, 우현은 음료수를 사러 나간다 치고 명수에게 자신에게 급한일이 생겼다며 와달라고 말한마디만 한채 툭 끊어버렸고, 끊자마자 슬프게 웃었다. 차라리 그래, 김명수가 행복하다면야, 뭔들 못하리, 차라리 질질짜면서 제 가슴을 쥐어파는 김명수보다, 행복한채로 웃는 김명수를 보는게 훨씬 나을테지, 우현은 핸드폰을 쥔채 혼자 어딘가로 걸었다. 우현의 속셈을 알아차린 성열은 잠깐 멍해졌다가 앞에 있는 명수가 혹시라도 가버릴까 명수의 목을 끌어안았다. 명수를 끌어안은채 엉엉 울었다.

 

 

 

 

"흡..김명수..흡..."

 

 

 

 


명수의 손이 어떻게해야할지 망설였다. 성열의 등을 토닥여주는게 맞을지, 가만히 안겨있어주는게 맞는건지, 곧 손을 망설이다 결국 성열의 등을 토닥여주었다. 토닥토닥 두들겨주니 감정에 북받치는지 성열은 더욱 목놓아 울었다. 명수도 자신의 얼굴을 성열의 어깨에 기대고 숨을 가쁘게 쉬어댔다. 명수의 불규칙한 숨소리에 성열은 울던것도 잠시 멈추고 명수의 얼굴을 살폈다. 땀을 줄줄 흘리며 힘들게 숨을 내쉬는 명수를 보곤 성열이 명수의 어깨를 꾹 쥐었지만 명수는 곧 성열의 어깨에 제 머리를 기대며 숨을 다시 고르게 쉬었다.

 

 

 

 

 

"왜그래? 어디안좋은데 있어?"

 

"아니..가끔그래, 속이 답답할때.."

 

"병원 가봐야 되는거아니야?"

 

"안가도되, 나 괜찮아, 답답하고 스트레스받을때만 그래,"

 

"...명수야,"

 

 

 

 

 


성열의 부름에 자동반사적으로 명수가 고개를 들어 성열을 보았다. 무언가를 망설이는지 입을 옴짝달싹하는게 예전생각이 나서 속으로 힐끗 웃었다. 그것도 잠시 성열이 명수의 얼굴을 잡고 끌어와 명수의 입에 진하게 입을 맞추었다. 약간 격해져서 힘이 들어간탓일까 명수가 뒤로 고꾸라지고 성열이 그 위에 올라탔다. 명수는 자신의 위에 올라와 있는 성열을 꼭 안았다. 이 느낌이다, 혼자가 된 동안 애타게 찾았던 느낌을 다시 찾았다. 명수가 성열을 감싸 안자 성열은 그제서야 입술을 떼고 명수의 얼굴을 내려다보았다.

 

 

 

 

 


"보고싶었어, 보고싶어 죽는줄알았어,"

 

"..."

 

"너가 그렇게 가버리고, 하루하루 사는게 힘겨웠어, 나쁜놈아.."

 

 

 

 

 

성열이 또한번 울먹이며 명수의 가슴팍을 쳤다. 명수는 조용히 맞고만 있었다. 성열을 지켜준답시고 성열의 곁을 떠나버린 제 자신이 미웠다. 그것도 잠시 성열은 명수의 위에서 명수의 가슴팍을 치다가 가슴팍에 조용히 안겼다. 명수의 품이 그리웠다. 이 냄새 이느낌, 모든게 그리웠다. 편안해진 느낌에 성열은 조용히 눈을 감았다.

 

 

.
.
.

 

 

 

 

 

 

"이제 그만, 성열이형 놔주세요,"

 

"남우현, 넌 또 와서 무슨 개같은 소리를 하냐"

 

"이제..둘이 행복하게 해주세요, 사장님도 둘이 찢어놓게 해놓고 얻은게 없잖아요.."

 

"그딴말 할꺼면 나가, 왜 보자고했어"

 

"욕심이라고 생각안해보셨어요..? 단순한 욕심..."

 

 

 

 


우현이 말을 끝내려하자 호원이 사무실의자에서 몸을 떼어 우현의 가까이에 와서 우현의 뺨을 내리쳤다. 우현은 순간 당황해 볼을 잡고 호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나가,"

 

"...지금..."

 

"밖에 뭐하냐, 애 내보내"

 

 

 

 

 

밖에서 사람이 들어오며 우현을 무작정 끌고나갔다. 약간 충격을 먹은 우현은 그대로 질질 끌려나갔다. 호원은 가만히 앉아있다 곧 옆에있는 종이와 모든것들을 다 손으로 쓰러뜨리며 내 던지고 화를 내었다. 지금 이성열을 위해 노력중인데, 또 자극을 시킨다, 악 소리를 지르며 머리를 거세게 털었다. 우현의 끝말을 떠올렸다. '욕심이라고 생각안해보셨어요? 단순한 욕심..' 이성열을 가지고 싶어하는것도 단순한 욕심이였나, 분한 마음에 테이블을 주먹으로 내리쳤다.

 

 


.
.
.

 

 

 

 

 

 


한편 명수는 제 위에서 곤히 잠든 성열에게 눈을 돌렸다. 색색 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잠든 성열은 명수의 가슴팍에 꼬옥 안겨 눈을 파르르 떨며 자고 있었다. 가끔씩 잠꼬대로 들려오는 '명수야..'소리는 명수의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 그것도 잠시 목을 살짝 들어 성열의 볼에 조심히 입을 맞추었다 입술을 뗐다. 그 인기척때문일까 성열은 풀린눈으로 조용히 눈을 떴다.

 

 

 

 

 

"므야아.."

 

"더자,"

 

"이제 진짜 김명수가 내 앞에있네..명수가.."

 

"..."

 

"이제..어디가지말고 내 옆에 계속 있어줘 명수야.."

 

"..계속 옆에 있을게.."

 

"이호원, 어떻게든 막을게..걱정하지말고.."

 

"나야말로 널 지킬꺼야 이제, 이호원한테 꿀리지도 않을꺼야,"

 

 

 

 

 

성열이 명수의 볼을 꼬집었다. 아아, 아프다고!!!! 소리치는 명수에 성열은 베시시 웃었다. 이제야 안심이 된다, 명수가 내옆에 있어줘서, 다시 웃음을 찾게 해줘서 고마워 명수야, 성열이 폭 안겨오니 명수도 성열을 꽉 안고 놔주지않았다. 그것도 잠시 연습실문이 열렸다.

 

 

 

 

"악 뭐야!!!!!!둘이 여기서 뭐하는짓이야!!!!"

 

 

 

 

 

성종이다, 성종도 다 알아버렸다. 동우가 사태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동우에게 울면서 동우를 떄렸다. 왜 뒤늦게 알려주냐고..괜히 성열에게 투정을 부렸다며 동우 앞에서 엉엉 울기도 했다. 성열에게 막대한걸 생각하니 한동안 우울해져있어 연습이나 할까 내려왔는데, 눈에 보이는 광경을 보고 확 화가나버렸다. 분명 둘이 사이가 이렇고저렇고 안좋다고 했는데, 서로 부둥껴안고 볼이나 꼬집고 있다니,

 

 

 

 


"어? 왔어 성종이,"

 

"아니.둘이 뭐하고있냐고!!!!!"

 

"보면 몰라? 애정행각중"

 

"아니 왜 신성한 연습실에서 이러고 있냐는 말이지!!!!"

 

"몰래하는거니까,"

 

 

 

 

 


명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성종을 대했다. 성종은 어이가 없어 미칠노릇이였다.

 

 

 

 

 

"이성열 너는 언제까지 내 위에 있을건데,"

 

"...어어?...어어 이제 일어날거야.."

 

"그만 일어나 무거워,"

 

 

 

 

 

성열이 일어나고 명수가 손을 내미니 성열이 명수를 일으켜 주는데 명수가 또 그새를 못참고 성열을 자신의 품에 쏙 넣었다. 성종은 심기가 불편해 큼큼 거리며 팔짱을끼고 아니꼽다는듯 둘을 보고 있었다.

 

 

 

 

 

"둘이 그렇게 헤어질땐 언제고 이제또."

 

"헤어진거 아니거든, 내새끼 말은 똑바로 하자,"

 

"아 여튼 나가!!!!!!..연습방해되 여기 공기 탁해 미치겠네!!!"

 

 

 

 

 

성종이 떠미는 바람에 얼떨결에 성열과 명수는 연습실에서 내쫓겼다. 둘이 눈이 마주치고 픽 웃었다.

 

 

 

 


"김명수학생, 얼른가서 공부하세요,"

 

"뜬금없이 뭔소리야,"

 

"나랑 같은 대학교 간다며, 열심히 열공중이였다며"

 

"...어떻게 알았냐,"

 

"다 아는방법이있지,"

 

"남우현이구만, 말하지말라니까 여튼.."

 

"같은 대학교서 손잡고 다녀보는게 소원이라며, 이뤄야지"

 

 

 

 

 


성열이 명수의 손을 조심히 잡으며 싱긋웃었다. 명수역시 피식웃으며 성열의 손을 꼭 쥐었다. 이 웃음도 얼마만인가, 정말 자동반사적이게 명수는 성열을 따라 히히덕 웃고있었다. 이렇게 너가 다시 돌아온이상, 더이상 이제 우리 그만 힘들자 성열아, 이호원곁에서 내가 이제 너 떼어서 내옆에만 있게 안아프게, 내가 이제 널 지켜줄게,

 

 

 

 

"그럼 나 공부하러간다,"

 

"집은 어떻게하지..다시 들어올꺼야?"

 

"아니, 당분간은 동우형네 집에 있을거야.."

 

 

 

 

 

동우의 집에 있겠다는 명수의 말에 성열은 약간 풀이 죽은듯 입꼬리가 축쳐졌다. 하지만 지금 당장 성열의 집에 가기까진 무리가 있는거 같아 한 말인데 삐져서 또 입이 삐죽 튀어나와있는걸 보고 입술을 손으로 잡아당겼다. 아프다고 눈을 찡긋대는 성열에 명수는 다시한번 웃음을 지었다.

 

 

 

 

"그럼 지금 동우네 집가자,"

 

"넌 너희집가,"

 

"너희집 우리집이어딨어, 동우집은 곧 우리집이야,"

 

"누가그래,"

 

"내가!!!내가 그런다!!!!"

 

"됐어, 나 공부할꺼니까 괜히 와서 시끄럽게 하지말...고..."

 

"왜자꾸 오지말라고 그래? 너 동우랑 뭐있냐!!?"

 

"뭐있으면 어쩔껀데"

 

 

 

 

 

 


분명 화해한지 약 2시간도 채 되지않은 시간에 둘이 또 티격태격 길한복판에서 난리도 아니였다. 성열은 흥분해서 콧김이 세졌고, 명수는 그런 성열이 흥미로운지 팔짱을 끼며 성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했다. 침까지 튀기면서 저에게 따져대는 성열을 보곤 또한번 흐뭇해져 한번더 놀려볼겸 성열을 등지고 그대로 걸어갔다. 저 뒤에서 야 김명수!!!!거기안서 이 나쁜새끼야!!!라고 성열의 외침이 귀를 따갑게 한다. 그래도 명수가 뒤돌지 않자 성열은 제 분에 차는지 그대로 명수의 뒤를 졸졸쫓아와 명수의 어깨를 꽉잡곤 또한번의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그렇게 하다보니 어느새 성열과 명수는 동우의집에 도착해버렸다.

 

 

 

 

 


"용캐도 잘도 쫓아오네,"

 

"감시할려고 온거지, 니 공부잘하나 안하나,"

 

"그런 의미가 아닌거같은데,"

 

"뭐?..뭐?"

 

"동우형이랑 나랑 무슨사이인가 아닌가 감시하러온거아니야?"

 

"뭐..?아..아니거든!!!!!"

 

"야 그래도 피섞인 혈육관계다, 무슨 사이는 개뿔, 그냥 한말가지고 거 민감하게 구네,"

 

"씨...너 진짜 맞아볼래!!!!?"

 

"나 아파, 아직 환자다, 여기 다 아파,"

 

 

 

 


환자라는 말에 성열이 멈칫하며 괜찮냐고 명수의 팔을 대뜸걷어 멍을 살폈다. 그냥 아프다고 하는데 막상 옷까지 걷어버리니 명수는 살짝 민망해져 성열을 밀어재치고 상을 끌어 교과서를 피고 연필을 들고 교과서의 밑줄들을 샅샅히 살폈다. 밀려나간 성열은 명수의 뒷모습을 보곤 안고싶은 욕구가 급 상승해버렸다. 저 자신이 왜이렇게 변했는지 이해할수가 없어 얼굴이 갑자기 확 달아올랐다. 물론 뒤에있어서 명수는 성열의 달아올른 얼굴을 볼수는 없었다. 안고싶어 죽겠는데,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결국 욕구를 참지못해 명수의 허리를 꽉안고 웃음으로 대처했다.

 

 

 

 


"뭐하냐,"

 

"아..안고싶어서,"

 

"수능끝날때까지만 참아라, 내가 비록 생일이 지나고 어른이됐지만, 아직은 아니야 성열아,"

 

"...너 지금 무슨 생각!!!"

 

"덮쳐주길 원하는거아니야?"

 

"..아..아니야!!!..더..덮치긴 무슨,"

 

 

 

 


명수가 갑자기 뒤를 돌더니 안고있는 성열을 진지하게 보며 성열을 조용히 눕혔다. 무슨 짓이냐고 하면서도 순순히 눕는 성열의 얼굴가까이까지 들이댔다. 성열은 어깨를 움찔하면서 조용히 눈을 감았다. 곧 명수의 입술이 닿을듯싶어 움찔하고 있는데 몇분이 지나도 명수의 입술은 개뿔 아무것도 닿지 않았다. 조용히 감던 눈을 떴다. 김명수는 멀쩡하게 아까처럼 다시 교과서를 보며 진지하게 공부를 하고 있었다.

 

 

 


"뭐해!!!!!"

 

"공부하잖아, 좀 그만좀해라, 너 진짜 맞나보네"

 

"뭐!!!!!!!!?"

 

"내가 덮쳐주길 바라는거 맞다고, 눈감고 얼마나 있을지 궁금했는데 꽤 오래있네,풉."

 

"진짜 죽을래!!!!!!!!!!"

 

 

 

 

이로써 동우의 집은 시끌벅적해져 바깥까지 다들릴 정도로 성열의 발악소리가 오갔고, 명수는 그런 성열의 발악소리에 웃기에 바빴다. 성열이 계속 소리를 지르며 공부를 방해하자 결국 명수가 입술로 성열의 입을 막아버린 민망한 행동까지, 동우의 집안은 므흣한 순간순간의 연속이였다.

 

 

 


 

 

 

안녕하세요 그대들!!!!!!제가 또 엄청 늦게도 왔구만유!!!!!!!!!!

사실은...어떻게 써야될지 고민을 많이하다가 미루고 미루다보니..이렇게 되었네요@.@....

오늘은 진짜..읽기 좋으실거에요.왜냐면요 읽으세요!!!!!!!!!!

그나저나 호원이만 이제 어떻게 되면..좀..흡...우리 호원이를 어째야될까요, , ,

그대들의 바람대로 동우와 이어주기에는 너무 늦어버렸어요ㅠ^^^^^^^^^^ㅠ..........는 무슨,

생각중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하루 맨날맨날 읽어주는 그대들 진짜 고마워용..스릉흔드,

이제부턴 그대들이 좋아하는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올거같아요, , ,힁힁, , ,그럴수록

완결도 점점 보이고 있다는 느낌에 또한번 어깨가 으쓱하구만유...

다음픽도 소재를 생각했는데 비밀이에요!!!!!!!!!!!!!!!!!!!!!!!또 수열이지만, 이번엔 좀 우울한거했으니까,

다음엔 좀 엽기뽕짝,,은 아니고, , ,쵸큼 유쾌한거, , ,>_<...,, 모지, , ,나는, , , 다음픽에 대한이야기는 완결이 가까워지면 하겠어요!!!!!!!!=_=...

스릉흔드=_=♡ 내 작은 고백을 받아주세요 독자님들

아참! 이쯤되면 제가 왜 초반에 수열이들 백허그 사진을 올려놨을까..알겠쬬?>_<....흫음흫ㅇㅁㅎㅁㅇㄶㅁㅇ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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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히힐리ㅣ히리리히힣힣ㅎ히히히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달달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햏하하하하하라라래랴라ㅏ루ㅠㅠㅠㅠㅠㅠㅠ몸ㅁ둘바를모르겠넿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이제 호워니만 어떻게되면.....좋은데....^^^^^^^벌써 완결이다가오네용 ㅜㅜ 담편도 기다리고 다음작 도 기다릴게용ㅋㅋㅋㅋ호이팅 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히히히리잏이힝힝ㅎ달다랃랃해 달달하죠..?..네 저도 쓰면 흐!뭇!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호원아^^제발 그 고집좀 버렺루래 쫌!!!!!?
12년 전
독자2
근데 오늘 브금은 뭔가요? 아련돋고 좋네요 ㅎㅎ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브금추천을 해드릴께요!!!
b1a4의 olny one이요!!!
오랜만에 달달해서 좋아요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오 이 브금 좋던데!!!!이제 달달하니까 달달브금을 넣어봐야겠어요 이호원만 아나ㅣ면요ㅋㅋㅋㅋㅋㅋ그대 브금추천고마워요!
12년 전
수열앓이
그대 브금은 다다음편에 넣을게여!!!흐흣
12년 전
독자3
겁낭이에요!!!!!!대박ㅠㅠㅡㅜㅡㅜ아 대박ㅠㅠㅠㅡㅠㅠ 브금 좋네요 아련앗년 우와ㅠㅠ우현이진짜 멋진것같아요 굿!!이제 호원이만 제자리로 찾아온다면 완벽하겠네요!!우현이 ㅁ뺨ㅜㅡㅠ아프겠다 ㅠㅠ와 다들 이제 점점해피해지네요!!!굿!!담편도 기대되용 담편에서 봐용!!!
12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현이는 사랑입니다...S2 호원아 제발 어떻게좀 해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4
그래요 하루하루사는게힘들어요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대사가마음에와닿아요엉어ㅓㅓ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냐고요?제가지금그엏거든요 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제마음상태는지금호원이마움상태랑똑같죠그래요다내욕심인가싶기도해요근데인정은못하겠고 오늘은 호원이편해야겠어요 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이포기할줄알아야한다고하는데 그게 쉬운것도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회를놓친다는게얼마나참담한데ㅠㅠㅠㅠ내가그것을놓침으로인해서 더큰기회를놓치고ㅠㅠㅠㅠ그럼 미칠것같고ㅠㅠㅠㅠ미쳐가고ㅠㅠㅠㅠ울고싶고ㅠㅠㅠㅠ화도나고ㅜㅜㅜ엉어유ㅠㅠㅠ호원찡ㅁ7ㅁ8오늘은 하지말라고이댁기야라고안할께 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곤충의하소연ㅁ7ㅁ8
12년 전
독자5
아 그리고 드디어 나타났어요. 모기가나타났어요 방금헌혈해주고욌어요 저거잡느리고30분째 싸우고있는데 물기만하고 보이지가않아요 가려워미치겠어요 차라리 도마뱀이랑 사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어어유ㅠ휴ㅠ휴
12년 전
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ㅋㅋ곤충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의 곤충일화라 너무 즐겁네요..근데..그대..또르르...또르르르르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힘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2
새벽두시까지 살충제를들고 모기를 기다린 보람이있어요. 잡아ㅛ어요 잡았다구요!!!!!!!!!!!근데 또한마리가.새로 들어왔다눈게 함정ㅁ7ㅁ8....그리고 냐일이 또 화학시험이라는사실.. 흡.. 잠시만 울께요 엉엉어ㅠㅠㅠㅠㅠㅠ어어ㅓㅠㅠㅠㅠㅠㅜ어ㅠㅠ우ㅜ후ㅜ흐후ㅠ어어ㅓㅓ어엉유ㅠㅠㅠㅠㅠㅠㅠ 딴짓하지말거 가서 공부나해야겠어요 흡.. 그나저나 모기가 나타났으니낀 이제 술슬 날파리 일화도 나오겠네요. 어 아까 슈퍼가고있는데 겁나 큰 대왕바퀴두마리가 부비작거리고있는걸봤어요...멘붕.....곤충이랑 벌레들이 나타나기시작하요. 헐 모기다 그럼 전 모기잡으러가요 안녕 그대...
12년 전
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대박리얼리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퀴벌레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혈투에서이기길바래요♥
12년 전
독자13
거실에있던모기잘잡았고 오늘ㅋㅋㅋㅋㅋ화학시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아먹었어요ㅁ7ㅁ8 또르르 돌이 굴러간다 유르릉쾅쾅 후두두두둑
12년 전
수열앓이
화학..오늘도 우리 화학들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필기만 햇다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그대는 쨔응이야 나에게..☆★ 말아먹어도 다음에 기회가 잇잔아여..☆★
12년 전
독자14
비록 오늘이 성적표나오는날이라해도 아직 기말까지는 두달정도남아맀으니깐요....는개뿔똥. 로ㅓㅓ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화학넘무싫엉슈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몰때문에죽을것같아요어어어ㅠㅠㅠㅠ
12년 전
독자6
남색이불왓서여ㅠㅠㅠㅠㅜㅠㅠ 아진심재밋다하기도손아프네요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남색이불그대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 갑자기 눈물이
12년 전
독자7
아ㅠㅠㅠㅠㅠㅠ 느끼한멘트독자에여!ㅠㅠㅠ 핸폰압슈라ㅛㅓ 지금봤네용!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성욜이랑 명수랑 만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가 명수를 포기했군요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현이 덕분에 다시 ㅁㄴ나게되고ㅠㅠ 아직도 호원이는 놓질 못하네요ㅠㅠ 설마.. 명수사 아픈건 아니겠죠?ㅠㅠㅠㅠ픂 그럼 대포풍일 꺼에요ㅠㅠㅠㅠ 이젠 모두 행복해졌음 조켔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ㅠㅠㅠ 완결이.가까워져 오는게 레알 참 트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앙대여ㅠㅠㅠㅠㅠ 그대! 오늘고 너무 잘읽고가요! 사랑해요♥
12년 전
수열앓이
느끼한멘트그대다!!!!!핸드폰압수라니 왜영왜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가 아픈.......아이런...모르겠어요>ㅇ<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결이 점점 다가온다는건 참트루!!!!!!!!!!그대에게 항상 고마워요!♡
12년 전
독자8
이슬왓어요!!!처음에 수열이들 사진보고 이건뭐징...?이생각했어요ㅋㅋㅋㅋㅋㅋ아ㅠㅠㅠㅠㅠ이제 수열이들 헤어지면 안되ㅠㅠㅠㅠㅠ우리 호원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ㅠ그대 힘내세요!!!♥
12년 전
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요..모두들 오잉하겟죠 이제 알겠죠 제가 왜올린지!!!?흐흑...근데 호원아 제발 흡 어떻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9
열이랑명수에요ㅠㅠㅠㅠㅠㅠ둘이다시 잘되서 너무너무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우현이 남자다잉!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놔주다니ㅠㅠㅠㅠ어휴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ㅠㅠㅠㄴ
12년 전
수열앓이
앗 그대!!!!!!!ㅠㅠㅠㅠ저도 진짜너무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호원이가 우현이를 좀 닮았으면
12년 전
독자10
둘이다시 잘되서 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ㅜ이제 호원이는 동우랑 이어주세요...ㅋㅋㅋㅋ우현이 너무 착하네요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원이랑 동우를 어떻게 엮어볼가를 생각해봐야하는데 흡 ㅠㅠ우현이 쨔응
12년 전
독자11
호원이가 성열이 놔주고 동우가 호원이 위로해주면서..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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