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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열앓이 전체글ll조회 692l 10

 

 


위험한 동거 022

 

 

 

 

 

 

 

 

ep. 022

 

 

 

 


성열이 하도 옆에서 껴안아대니 명수는 귀찮은지 성열의 손을 내치며 차라리 자라며 윽박을 질렀다. 지금 누구는 자기랑 같은 대학교 들어가겠다고 눈빠지게 공부중인데, 그렇게 껴안고싶냐 이성열, 성열은 입을 삐죽내밀며 명수의 허리에 감싸왔던 손을 풀고 이불에 얼굴을 파묻었다. 명수의 뒷통수에대고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명수는 스탠드를 키고 아무말도없이 연필을 끄적이며 집중했다.

 

 

"재미없다, 배고픈데 라면이나 끓여먹어야겠다!"

 

 

 

 

심통난 성열이 명수보고 들으라는듯 크게 외쳤지만 이미 초집중을 하고 있는 명수에겐 들릴리가 없었다. 또 그거에 뾰루퉁해서 괜히 발을 탁 하며 크게 발소리를 내며 방을 나갔다. 그와중에도 명수는 성열을 보지 않았다. 성열은 라면을 끓이며 또 한번 씨부렁씨부렁 거렸다.

 

 

 

"야 김명수 라면...먹....,어..?자네.."

 

 

 

 


아까까지 눈에 힘을 주며 흔히말해서 열공을 하던 명수는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잠이 들었다. 피곤할만도 하지, 오늘 우는 자신 달래주느랴 눈아프게 여러글자 훑어가며 공부하랴, 계속 공부하는거 방해하는 나 자신을 떼어놓느랴, 성열은 명수의 옆으로 다가가 조용히 앉았다. 많이 힘들었지, 명수의 등을 조심히 쓰다듬어 주었다. 입을 삐죽내밀며 자는 명수를 보며 엉덩이를 한번 툭툭 쳐주다가 옆에 있는 이불을 끌어와 조용히 덮어주었다.

 

 

 


"잘자, 사랑해,"

 

 

 

.
.
.

 

 

 

 


한편 호원은 아직도 화가 가시지않아 이것저것 뿌시기에 바빴다. 아직도 우현의 말이 아른아른거렸다. 욕심?, 내가 이성열을 가지려는게 욕심일 뿐이라고? 주먹으로 테이블을 내리치는데 살짝 유리 테이블에 금이가고 금이간 부분을 잘못쓸다가 호원의 손에 자그마한 유리조각들이 꽂혀 호원의 손을 피로 적셨다. 때마침, 사무실키를 받으러 호원에게 올라온 동우가 문을 열고 난장판이 된 사장실 안을 내다보았다. 호원의 손에서 피가 쏟아지고 그상태로 호원은 울고있는 그 모습을 동우는 보았다. 동우가 나가려하는데 호원과 눈이 마주쳐버렸다.

 

 

 


"이거..사무실키 받아갈려고..왔는데.."

 

"..."

 

"손..에서 피나는거알지..?..."

 

 

 

 


호원이 그상태로 가만히 있는다, 동우는 애매하게 문고리를 잡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다가, 결국 옆에 있는 휴지를 집어 호원의 손을 감쌌다. 호원은 아무말없이 제 손으로 휴지로 감싸오는 동우의 머리를 내려다볼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거 다 어떻게 치울려고 박살을 냈어요 사장님,"

 

"..."

 

"내가 치워야겠네, 밖에 사람도없던데."

 

"야"

 

"유리가 조금박혀서 다행이지, 큰거박혔으면 어쩔려고 그랬어."

 

"넌 내가 이성열을 욕심내는거같냐, 좋아하는게 아니고..욕심내는것처럼만 보이냐 너도,"

 

"뭐?"

 

"난 분명히 좋아한다고 이성열을 잡아둔건데, 사람들은 아닌가봐,"

 

 

 

 

 


호원이 말하면서도 음성이 떨리자 동우가 의외인 호원의 모습에 고개를 돌려 호원의 얼굴을 마주했다. 여전히 자기가 감싸준 휴지를 손에 꼭 쥔채 진지하게 물어오는 호원에 동우는 어쩔줄 몰라하며 사실대로 말해야되나 가식을 부려야하나 둘중 하나에서 상당히 갈등하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욕심같아보여,"

 

"뭐?"

 

"넌 지난 4년동안 넌 좋다고 했지만 성열이는 널 지옥에다가 비교할정도로 끔찍해했으니까,"

 

"..."

 

"그러니까, 욕심같아보여, 너만 어떻게든 옆에두고싶어서 그러는 단순한 욕심말이야,"

 

"..."

 

"이호원, 이젠 다른사람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당장이라도 주먹이라도 날라올줄 알아서 눈을 약간 찡긋하며 피할려고했는데, 의외로 호원은 가만히 있었다.

 

 

 

 


"너도 내가 이성열한테 욕심부리는 걸로 밖에 안보였구나,"

 

"...솔직히 말하자면 그렇다는거지"

 

"넌 내가 이성열 패고 덮치는것만 봐와서 모르겠지만, 이성열, 엄청많이 좋아했어 지난4년동안,"

 

"..."

 

"개 스폰서 들어오는것도 죄다막았고, 개한테 몸빵한다는 애새끼들도 뒤에서 죄다 팼고,"

 

"..."

 

"이성열 꼬시고싶어서 이성열가지고 장난치는 개새끼들도 따끔한맛을 보여줬는데."

 

"..."

 

"그걸 이성열이 모르는게 아쉽다, 내말을 들으려고도 하지도않고,"

 

"..."

 

"아직은, 그 욕심을 버릴수가 없다, 포기하기엔 내가 이성열을 위해 해준게 너무많아서,"

 

 

 

 

 

호원이 고개를 숙이며 머리를 꾹 쥐었다. 동우는 치워야겠다며 일어서며 호원이 난장판을 쳐논 방을 하나하나 치워나갔다. 그 와중에도 호원은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이 해대는지 포즈도 바꾸지않고 머리를 꾹 쥔채 생각에 잠겼다. 동우역시 이번 호원의 태도를 보며 마냥 나쁜사람이 아닌것만을 알았다. 그렇게 치우고 있는데 코훌쩍이는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조용히 눈물을 바닥을 향해 뚝뚝흘리고 있는 호원이 보였다. 치우는것도 마다하고 호원의 앞에 쭈그려앉아 호원을 살폈다.

 

 

 

 

"울어..?"

 

"..."

 

"울지마, 왜울어,"

 

 

 

 

동우가 호원의 머리를 끌어당겨 자신의 품에 넣었다. 왜 갑자기 이런행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뭔가 감싸주고싶었다. 지금 성열이는 또 너몰래 상당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데, 너는 혼자 가슴앓이를 하며 지금처럼 울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거야, 동우는 안타까움과 함께 가슴이 싸했다. 제 품에 안겨 우는 호원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씨발..화가나, 이성열이 아무것도 모르는게 난 화가난다고.."

 

"...이호원 너는.."

 

"..."

 

"너는 누구를 좋아할때 표현하는 그 방식이 틀렸어..성열이한테 그러면 안되는거였어,"

 

"..."

 

"최소한 성열이를 강제로 덮치고 때리고 아프게하고, 그짓만 안했으면 성열이는 지금 니옆에 있었겠지,"

 

"..."

 

"그 표현방식부터 너는 고쳐야될것같아, 이제 그 욕심 제발 버리고, 너도 이렇게 울지말고, 아프지도말자,"

 

 

 


.
.
.

 

 

 

 

 

 

"남우현 괜찮아?"

 

"괜찮아요, 자꾸 사람 이상하게 보지좀 말아줄래요 성규형,"

 

"그냥 니 상태가 안좋아보여서 괜찮냐고 물은건데 왜 민감하게 굴고 지랄이야."

 

"저 괜찮다고요, 김명수 행복한거 보면 전 다 됐다니까 왜그래요,"

 

"글쎄 그냥 상태괜찮냐고 물어본거라니까 왜 씨비야,..?"

 

 

 

 

 


우현이 명수를 좋아한건 성규는 진작에 알아차렸다. 명수의 일이라면 감쪽같이 일어나서 나가는걸 보고서부터 알았다. 하지만 이젠 명수를 놓겠다며 각오하며 나간 녀석을 보며 걱정을 했지만 한편으론 남우현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딱히 말리진 않았다. 녀석은 김명수를 보냈는지 어쨌는지 모르지만 스케줄때문에 대기실에 있을때 내내 심난한 표정을 보였다.

 

 

 

 

"이제 나도 내 일 할거에요, 열심히 할꺼에요, 김명수한테 얽매이지 않으니까 한결 편하네요"

 

"그닥 편해보이진 않는데"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했죠, 사람 불쌍하게좀 만들지말라니까,"

 

"알았어알았어, 미안하다 짜식아,"

 

 

 

 

 

성규가 조심스럽게 웃으며 우현의 머리를 털면 우현은 만지지말라며 성규의 손을 내쳤다. 그것도 잠시 우현의 핸드폰이 울렸다. [김명수]라고 액정에 뜨니 우현은 자동반사적으로 바로 귀에다가 핸드폰을 갖다대었다. 성규는 그런 우현의 모습을 보고 '짜식'이라며 조심히 픽 웃었다.

 

 

 

 

"여보세요, 왜전화했어,"

 

- "나 이성열.."

 

"아...왜"

 

- "명수가 아니라서 실망했나..목소리가 급바꼈다?"

 

"뭐, 할말있음 해, 근데 왜 애껄로 전화해 니전화기도 있으면서"

 

- "두고와서..흐흐..남우현 너한테 할말있어서.."

 

"뭔데, 고맙다는 뭐 그런 식상한 멘트 할려면 그냥 끊을게,"

 

- "나 명수한테 진짜잘해줄게, 니가 좋아했던만큼보다 더 많이 잘할게, 그니까 나 믿어줘,"

 

"너 뭐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거 뭐있냐, 그런 유치뽕짝 멘트날릴꺼면 끊으.."

 

- "정말 고마워서그래, 너 아니였으면, 아직도 난..알수없게 막 헤메고 있었을꺼야, 나 진짜..너한테 실망안시킬게.."

 

"됐어, 끊어 염장질이야 어디서, 나 리허설가야되 끊어"

 

- "어어?..어...그럼 문자할게,"

 

"남자들끼리 무슨 문자냐 문자는, 끊어,"

 

 

 

 


우현이 말을 더듬는 성열의 목소리를 듣다가 싱긋 웃으며 끊었다. 그래도 이성열도 생각은 있는 놈이였네, 전화를 끊고 뒷주머니에 핸드폰을 꽂곤 일어나려는데 조금 아려오는 볼에 우현은 볼을 쥐었다.

 

 

 

 


"그러니까, 왜 사장한테 그런말을 하면서 나대냐고,"

 

"진짜 김성규형, 나한테 무슨 악감정있어? 씨비걸지말고 나오지,"

 

"그만 나와, 내아픈건 내가 알아서하니까,"

 

 

 

 


성규의 어깨를 툭치곤 우현은 싱긋웃으며 리허설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화장실을 다녀온 성종이 같이가자며 우현의 귀를 울렸지만 우현에겐 들리지 않았다.

 

 

 


.
.
.

 

 

 

 

 


"진짜 나미쳤어, 나 미친놈이야, 난 죽어야되 씨발.."

 

"일어났네"

 

"너 안갔냐? 집에가서 옷갈아입고.."

 

"스케줄없어, 요즘 계속 없더라고,"

 

"드라마는 어쩌고,"

 

"그거? 그거 단편드라마야, 몇회없는거.."

 

"그래? 그럼집가, 나 공부좀하게,"

 

"너 자꾸 이런식으로 나올래? 사람 섭섭하게!"

 

"나 고3이잖아 이해할건 해야지,"

 

 

 

 

 

아침부터 또 명수에게 소리를 지르는 성열에 명수는 귀구멍을 막고 밥을 먹기에 바빴다. 화해를 하고 나서부턴 성열은 명수가 자신에게 상당히 소홀해져가는걸 느꼈고, 결국 소홀해져가는건 자신때문이라는 생각에 어떻게든 울고싶은 마음을 삼켰다. 그래도 공부하겠다는애한테 서운하다고 또 징징댈수도 없는노릇이고 다시 뾰루퉁해져 성열은 옷가지를 들고 그대로 명수를 째려봐주곤 집을 나왔다. 잡으러 올줄도 알았는데, 무심한 녀석은 잡으러 오긴 커녕, 조용했다. 택시를 잡으려하는데도 잡히지도 않고 화딱지가 나서 성열은 발로 바닥을 몇번이나 때렸다. 그것도 잠시 핸드폰 문자음이 울렸다.

 

 

 


[그렇게 발로 바닥때리면 니 발만아프지 바보새끼ㅋㅋㅋㅋ]

 

 

 

 

뭐지? 성열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아무리봐도 김명수의 형체는 없는데, 머리를 긁적이며 핸드폰으로 시선을 내리며 문자패드를 투덜투덜 쳤다.

 

 

 

[- 뭐야? 너 어딨는데!!!]

 

[나 여기 있잖아, 여기]

 

[- 어딨는데!!!!!!]

 

 

 

 

 

 

"여기,"

 

 

 


명수가 성열의 허리를 껴안으며 갑작스럽게 나타났고, 자신의 몸에 촉감이 닿아 깜짝놀란 성열은 눈이 동그래지며 명수를 내려다보았다. 욕을 한번 해주고싶었는데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김명수의 얼굴은 상당히 잘생김이 묻어나왔다.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입을 오물쩍거리니 그제서야 그 잘난얼굴을 들어올리더니 성열과 몇초간 눈을 마주했다. 결국 민망해진 성열이 시선을 피하고 놓으라며 틱틱댔다.

 

 

 

 

 


"서운했어? 표정 완전 큭,"

 

"됐어.."

 

"서운했네, 표정봐, 성열아 서운했쪄?"

 

"아니라니까!!!얼른 들어가서 공부나하시지 수험생?"

 

"서운했구만.."

 

 

 

 

 

명수가 살짝 웃으며 성열을 놀리자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성열은 부채질을 하며 열을 식혔다. 그것도 잠시, 명수가 성열의 손을 잡았다.

 

 

 

 


"데려다줄게,"

 

"우리집까지 멀어.."

 

"내가 서운하게했으니까 데려다줄게,"

 

"됐어..가서 공부해, 수능 그거 얼마나남았다고.."

 

"많이 남았어"

 

"그래도.."

 

"시끄럽고 가자가자"

 

 

 

 

 

명수의 손에 힘이 가해져 성열을 끌었고 성열은 명수의 뒤통수를 보며 보이지않게 싱긋웃었다. 동네길을 단둘이 걷고, 사람들의 시선없이 둘이 걸으며 웃을수있다는거에 성열은 행복했다. 더없이 행복한건, 지금 자신을 이렇게 끌어주는 김명수, 너 때문에 웃음밖에 안나와, 성열은 이젠 대놓고 싱글싱글 웃으며 명수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내가 가끔씩 이런것때문에 서운하게 해도 이해해줘,"

 

"응?"

 

"나 너랑 꼭 같은학교 들어가서, 하루종일 너만 보고 공부할거거든,"

 

"..뭐?풉.."

 

"그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거니까, 무심하게 대해도 이해해달라고, 괜히 어디가서 질질짜지 말고,"

 

"...김명수.."

 

"내가 지금은 비록 능력이 없지만말이야, 내가 대학생이되고 돈을 많이벌면, 너가 해달라는거 다해줄거야,"

 

"..."

 

"조촐한 떡볶이가 아닌 진짜 맛있는 스테이크를 사줄꺼고, 캔콜라가 아닌 값비싼 와인을 사줄꺼야,"

 

"..."

 

"그니까..나한테 나중에 그렇게 받아먹고싶으면, 꾹 참으라는 이말이야 이성열"

 

 

 

 

 


명수가 성열의 이마에 살짝 콩하며 성열을 치면, 성열은 미동도없이 고개를 푹숙이고 있다.

 

 

 

 


"이성열..울어?"

 

"흐어.....김명수 진짜 이 나쁜놈!!!!!..서운하게도 못하게 만드네 진짜!!!"

 

"또 이말했다고 우는거야? 진짜 너 전생에 울보였냐?"

 

"난 진짜 맛있는 스테이크고, 값비싼 와인이고 필요없어 이 바보새끼야.."

 

"..좋아할줄 알았는데"

 

"그냥 니가 해주는거 그거하나면 나한텐 값비싼것보다 더해,"

 

"말은 잘하네..왜자꾸 울어,"

 

 

 

 

명수가 멈춰서서 성열의 눈물을 엄지 손으로 쓸어주면 성열은 곧 입이 쭈욱 내밀어지며 명수를 보았다. 그것도 잠시, 제 본능을 참지 못했던 명수는 성열의 쭉 내밀어진 입술에 조금 진하게 입술을 붙였다가 뗐다. 떼어진지도 몇초도 안되서 성열의 입가엔 미소가 그윽했다.

 

 

 

.
.
.

 

 

 

 

 

 

"붕대사왔다, 감자,"

 

"..."

 

 

 


 

 

동우는 어제 밤부터 하루종일 호원의 옆에서 호원을 달래주었고, 어떻게든 성열을 포기하는 쪽으로 설득을 시키기에 바빴다. 그것도 잠시 날이 밝자 만지면 흘러내리는 피 때문에 동우가 호원을 쇼파에 앉히고선 아침부터 급하게 달려가서 붕대와 연고를 사왔다. 호원역시, 어제 밤이후로 약간 수척해지는 동시에 조용해졌다. 정말 내가 알던 이호원이 맞나 싶을정도로 호원은 조용히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동우는 호원의 손을 당겨 붕대를 조용히 감아주며 호원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폈다. 갈등하는 모양이였다,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찡긋대고만 있었다.

 

 

 

 


"아파,?..상처부위 건드려서 아픈건가.."

 

"..."

 

"아프면, 살살할게"

 

"그거때문에 아니야,"

 

"그럼.."

 

 

 

 


호원이 동우의 턱을 들어올려 조용히 동우의 입술을 탐했다. 동우는 감다 말은 붕대와 호원의 손을 꾸욱잡으며 살짝 떨고 있었다. 그런데도 왜 거부할 생각을 안했는지, 한동안 조용한 정적과 함께 조금 긴 입맞춤이 오갔다. 호원이 먼저 입술을 떼자 동우는 우물쭈물하며 고개를 내렸다.

 

 

 


"미안,"

 

"어..?...괜ㅊ..."

 

"누가 나 이렇게 밤새도록 보살펴준게 처음이라"

 

"그거랑 입맞댄거랑 무슨 상관..."

 

"너가 이성열이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호원의 마지막말에 동우의 가슴이 따끔해지는 느낌이 왔다. 가슴팍을 살살 문지르며 진정시키려는데 괜시리 화가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제 니가 아무리 그렇게 그리워해봤자 성열이 절대 너한테 앞모습 안보일거라고 했잖아!!"

 

"..왜 성질이야,"

 

"..."

 

"내가 널 이성열에 빗댄게 기분나빴어,?"

 

"...그..그건아닌데...그냥!!!너 존나 병신같잖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러니까.."

 

"이성열 그만 잊으라고,? 그말만 도대체 몇번듣는지, 귀아프다 이제"

 

"계속 그러고 있으면..이호원 결국 너만 비참해지는거야,"

 

"어떻게 해야 잊을수있는건데, 어떻게해야 이성열이 딴놈앞에서 웃는걸 보고도 가만히 있어야되는데"

 

"그건..."

 

"그래, 내가 김명수한테 이성열을 보낸다고 치자, 그럼 난 그후에 난 어떻게하지?"

 

"..."

 

"못견디고 또 이성열 웃을때마다 끌고와서 잡아패고 욕짓거리하고 할거같은데, 어떻게 해야되는데 말좀해봐!!!!!!!!"

 

"..."

 

"나도 미치겠다고!!!!!!!!!!!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성열을 말끔히 잊을수있는건데!!!!말하라고 장동우 씨발!!!!!!!!"

 

"..내가.."

 

"..."

 

"내가 도와주면 되잖아.."

 

 

 

 


고개를 숙이고 있던 동우가 고개를 들며 호원과 눈을 마주했다. 장동우 미쳤다, 적으로 생각하던 녀석을 도와주려고 들다니, 미쳤다 장동우, 왜 가슴이 화끈화끈 해지는거지?..미쳤어,

 

 

 

.
.
.
.

 

 

 

 

 

"잘들어가, 무슨일 있으면 꼭 전화하고, 나 핸드폰은 살아있다"

 

"..보내기싫은데.."

 

"진짜 가끔보면 이성열 너 진짜 애기야, 집에 들어가서 푹쉬고, 내일 학교갔다가 들릴게,"

 

 

 

 

성열과 시선을 마주하며 성열의 머리를 조심히 쓰다듬었다. 여전히 무언가 울상인 녀석이 상당히 거슬렸지만 그런 녀석에게서 등을 돌렸다. 하지만 곧 돌아서서 걸으려는데 제 옷깃을 꼬옥 잡는 성열에 뒤돌아보았다.

 

 

 


"가지마..잠깐만..잠깐만 같이있자,"

 

"풉.."

 

"쪼금만..쪼금만 같이있자..한 몇초만이라도 좋아, 떨어지기싫어.."

 

 

 


약간 혀짧은 소리로 말하는 성열의 말투에 명수는 풉하고 웃으며 옷깃을 늘어잡는 성열의 손을 놓으며 그대로 성열을 자신에 품에 꼬옥 안았다. 그래도 그 품안에서도 여전히 명수를 보내기싫은듯 성열은 명수의 옷깃을 살짝 잡았다. 명수는 안으면서도 어구 애기, 애기네 애기야, 라며 성열의 등을 토닥였다.

 

 

 

 

 

 

 

안녕하세요!!!그대들 여김없이 또 제가왔네요..(..)항상 첫멘트는 이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갤플파뤼!!!!는 무슨, , ,집플파뤼네요,, , ,흑,...ㅜ^ㅜ..수열이 거기서 또 터졌더라고요,

항상 2틀에 한번꼴로 뱉던 제가 이젠 3일에 한번 길며 ㄴ4일에 한번..전 미쳤어요!!!!!!!!!!!!!!!

그래요, , ,,사실 글을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중간에 쓰다가 다음날 쓰고그래요..(...)....네 전 굼떠요..이랰ㅋㅋㅋㅋㅋㅋ

점점 완결이 다가올수록 제 마음도 뿌듯!^-^계속 봐주시는 독자님들에게도 감사감사의 느낌이 뙇!^-^(이건 뭔느낌일까요)

이번 완결땐 완전 길지않지만 감사글을 써드릴려고요ㅠㅠㅠㅠ아무래도 제가 팬픽2번째로 뱉는거고 완결내는거고

이건 다 독자님들때문에 낼수있었던거니까요!!너는펫 때 못했던게 좀 한이돼서..(..흐흐) 곧 이건 텍파로도 같이 묶을꺼에요!

항상 댓글보면 좋아요, 브금추천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재밌다고 하트까지 붙여주시는 독자님들보면요 제가 진짜 힘이나요!!!

정말 감사드려요, 다음편은 왠지 호원이와 성열이가 대면할것만 같은 이기분은 뭐죠?(쓰지도않았어요,..)

다음 브금은 전편에서 브금추천해주신 비원에이포의 only one 갑니다..!!!☆★

매편마다 나름 어울리는 분위기의 노래를 찾다보니까, 다음편에 바로못넣고 그러는점은 진짜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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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허한ㅇㅎ미;아ㅓ ㅣㅓ엉 그대와 느나으는 운명! 운.명! 컴퓨터 끄려고 했는뎅 허허헣 아! 저 느끼한멘트독자에요!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ㅠㅠㅠㅠ 그대ㅠㅠㅠㅠㅠ 언하먼ㅇ 수열 달달터지네요 오늘! 호야랑동우도 약간씩 다가가고 있네요! ㄱ느데 다음에 성열이랑 호원이랑 만나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이야 어/! ㅋㅋㅋㅋ 오늘 매우 흥분했나봐요 ㅋㅋ 무리수개그와 덧불어 키읔 남발ㅋㅋㅋㅋㅋ 동우 쫘란닥 쫘란닥@_@ 역시 일공공사동우 나쁜 이호원을 내치지 못하고 흑흑 일공공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하아.. 김명수... 그 말 어디서배웠어?ㅠㅠㅠㅠㅠ 감동이다ㅠㅠㅠㅠㅠㅎ늠아허ㅣ;ㅁ허 ㅠㅠㅠㅠㅠㅠㅠㅠ 완결이 다가오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앙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ㅐ와 떨어질수 엄서.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니돋네요,,;;;;;;;포풍땀 스아실 수니 맞는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헣 그대 스릉해용!♥♥♥♥♥♥♥♥♥♥♥♥♥♥♥ 정신없죠>?ㅠㅠㅠㅠ 다시 읽어보니깐 정신없네요 ㅠㅠㅠ휴휴 그거슨 저의 머리속이에요...흑... 저는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것으로 밝혀졋음ㅋㅋㅋㅋ 진로테스트에서 말을 조리있게한다에 자신있게 '예'를 표시했는데..허헣 멘붕이네요1 그대 오늘도 너무 잘읽고가요!
12년 전
수열앓이
느끼한멘트그대!!!!!!!!ㅠ_ㅠ역시 우리는 운명인게 분명해요!!!!!!!!!!!!!!!!!!!!!!..제가 봣을땐 즐거운 토요일이녜에!!!!!!!!!!!...하...야동을 너무 급하게 이은게 아닌가싶지만..독자들이 원하니 똥손작가는 독자들의 의견을 따라야죠...흐흐흐흫...@0@역시 동우는 일공공사에요 그대도 일공공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사실수니..수니수니...정신없긴 무슨....그대의 많은 댓글에 난 오늘도 감동열매를 먹고가지요,...T_T
12년 전
독자2
우와! 드디어 위험한 동거에 첫 댓글을 쓸수있어여! 비회원이었을때부터 지켜봐왔어요! 우와!
12년 전
수열앓이
허!!!!!비회원이셧구나!!!!!!ㅠ______ㅠ아 햄볶아.....제 픽을 봐주셧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고마워요!!!!!!!!!!!!!!!!!!악!!!나 어떻게 진짜감동먹었..(저혼자 도대체 왜이럴까요?_)
12년 전
독자3
겁낭이왔어요!!!대박ㅠㅠㅠ헝헝ㅜㅡㅠ대박ㅠㅠㅜ 호원이랑동우 이제 서로 약간에 그런게있는것같아요 아잌아잌 키스할때 제가 더 두근거린건 뭐죠 ㅋㅋㅋㅋㅋㅋ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수열이들은 완죤 달달 ㅋㅋ 백허그♥♥은근이 성열이는 애기ㅋㄱㅋㅋㅋ 재미지다 !!브금도 좋네요!!담편도 기대할게요!!
12년 전
수열앓이
겁낭그대!!!!!!!아악 오셧구나ㅠㅠㅠㅠㅠㅠ어어어어어엉...저도 사사ㅣㄹ 둑흔..쓰면서 엄마미소 슬쩍...흣....흐흐흐흐흐....고마우요..♡
12년 전
독자4
이슬이도착!!꺅?!야동이들탄생?!?!큐ㅠㅠㅠㅠㅠㅠㅜ호원이는이제동우와꽁냥꽁냥....♥수열이들달달터지는거너무조으다..성열이가애기가됬어요!!명수야공부열심히해서꼭성열이와스같은학교를가렴.......그대도항상열심히세요!!그대힘내요!담편도기대기대♥
12년 전
수열앓이
이슬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야동이들은 곧 탄생할거같네요....흣...호원아 이제 그만 포기할때가 댓....♥저도 사실 달달을 엄청좋아해요....원래 이런 크나큰 갈등이잇엇던만큼 달달은 막 터지는거죠, , ,, , ,흐응...♡
12년 전
독자5
왜이렇게 오늘따라 성종이가 외로워보일까요 흡.... 근데 오늘 수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명수가공부한단말이계속찔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웃는데웃는게아니에요 그래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폭풍공감 대사에폭풍공가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유유ㅜ유어로어ㅓㄹ러어유ㅠㅜㅜㅠㅠ어어ㅓ우우다음주에또화학시험이에요 어어엉 오늘 나성적표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생각했던것보단 좋은 성적인데 만족스럽지도않고 기분이나쁜성적.. ㅁ7ㅁ8..오늘은일찍자고내일독서실이나가야겠어요. 그거아세요?개미군단들이 살이올라서 더 뚱뚱해지도 커졌어요..진짜시르다
12년 전
독자6
그러니깐결론은 그대와수열을스릉흔드S2
12년 전
수열앓이
우옹 곤충그대다!!!!!!!!!!!!!!!!!!!!!!!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대사로 그대르 막 찔리게하는군욬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화학시험을 왤케 많이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아악...그대 진짜 열심히해요ㅠㅠㅠ내가 진짜 응원해줄게요....그럼 뚱개미인가요?...☆★(개드립)
12년 전
독자11
일주일에한번씩꼭봐요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지금독서실인데배가고파요ㅠㅠㅠㅠ여디있는애들전부다른학교애등이에요ㅠㅠㅠ그학교가시험기간이라는걸깜빧했어여 어어유유ㅜ누워우ㅜㅜㅜㅜㅜ뻘쭘해라 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ㅇ.....ㅣ화학시험..진짜 우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독서실..킁..전 가면 바로자는데 그대는 역시 짱이에요!!
12년 전
독자12
예전에다니던학교라서낯익은얼굴이보이는데중2때보고오늘처음보는거 흡.......날을잘못접았어요 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하.....즈는 방금까지 무거운것을 드느라 다리에 상처가 앎ㅇㄴ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왜요ㅠㅠㅠㅠㅠㅠ무거운거둘지마세요다치지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아저씨가 잘못든다고 화내ㅣ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못드는게아니고 미끄러워요 아저씨
12년 전
독자16
허류ㅠㅠㅠㅠㅠ아저씨 미끄럽다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안미끄럽게헤주셔야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여튼 아저씨허세부리다가 갔어요ㅠㅠㅠㅠㅠㅠ쨪 응 나
12년 전
독자18
아자끼가 시범보여준다면거 이케 이케하는거야 라고라면서 무거운거들려고라는데 아저씨도 그거 미끄러워서 잘못들었어야하는데 잉잉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저씨그러지마세요ㅠㅠㅠ미끄럽다잔ㄹ아요 엉어유ㅠ
12년 전
수열앓이
푸훗..이제 괜찮아요!!!!!!!!그대야는 공부열심히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어엉헝헝허유ㅠㅠㅠㅠ진자 화학시험이 일주일에 한번씩 잇다는건 지옥이겟다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
수열이들은 러브러브..야동이들도 이어지나요!!!???호원이가 그래도 나쁜놈은 아니..흡..왠지 불쌍해지네여..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 저는 항상 이러캐 사람한명 못되게 욕먹여노코..나중엔 불쌍하게만드는 재주가잇나봐요...흣...야동이들이 이어지는건...☆★ 계속 보시면 암....니다..(조련이에요..>_<...죄송..)
12년 전
독자8
남색이불입니다잉ㅠㅠ야덩커플 조짐이보이는건가옇..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짐이 보이는걸까여!? 남색이불그대ㅠㅠㅠㅠㅠ늘댓글고마워요!
12년 전
독자9
이번 브금은 더킹ost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고 야동커플 조짐이 보이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열은 달달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제브금 써주신다니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수열앓이
하., , ,저의 독자님께서 감히 브금추천을 해줫는데 저가 감히 넘길수가 있나요!!!!!/.....!!!!!!!!!!감사하긴요!!!당연한것을!
12년 전
독자10
안두ㅜㅡㅠㅜㅜㅜㅜㅜㅜ전 외왜 이런 금픽을 이제서야 ㅂㅂ느는걸까요?ㅜㅜㅜㅜㅜㅜㅠㅜㅡ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ㅡㅠㅜㅜㅜㅜㅜㅜ1화부터 정주행했어요ㅜㅜㅜㅜ 하나하나 댓을 다 달고싶은데 시험기간이 절 막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전 누구 한명 ㅜ죽는다길래 열이가 죽는구나ㅜㅜㅜㅜㅜ ㅅㅇ호원인가?ㅜㅜㅜ 했는데 이렇게 해피로 끝내시는게 어딨어요ㅜㅜㅜㅜㅜㅜ 아 너무 좋다 진짜 워킹데드... 이후로 이렇게 눈을 못떼게 만드는 픽은 이게 처음이에요ㅜㅜㅜㅜㅜ 진짜! 저는 ㅜㅜㅜ이이미 좋아라ㅜㅜㅜ 스릉흔두ㅜㅜㅜ♥ 1편부터 다 댓 못달아서 죄송해요.. 마응만은 다 달았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 사랑해여!!!! 동우랑 호야라니ㅜㅜ 아잌 진짜 행복흐드ㅜㅜ 열총러인 저는 막 보는 내내 흐뭇해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잌 그대 제가 지금 우는게 보이시져? 그만큼 감동했슴드ㅜㅜ 아 진짜 우현이도 아련하고.. 성규랑 되는거에여?ㅜㅜㅜ 앙ᆞ오으의ㅣㅣ 아련하다ㅜㅜ 이런 픽 너무 조으디다!!
12년 전
수열앓이
금픽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저 진짜감도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댓글 필요없어요!!!!보시는 그대들이잇다는게 저는 좋으니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을 못..떼게만드능...아ㅠㅠㅠㅠㅠㅠㅠ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감동햇으므 그대 이리와요 내가 한번 꽉 안아주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어어어어유ㅠㅠㅠㅠ...근데 제 예상엔 현성은 안될듯..★7★..하..
12년 전
독자14
흡 그렇구나.....ㅜㅜㅜㅠㅜㅜㅜㅜㅜ그대 안기라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 안길게요ㅜㅜㅜㅜㅜㅠㅜㅜㅜㅠㅜㅜ그대 저 안겼어요ㅜㅜㅜㅜㅜㅠㅜㅜㅜㅋㄱㄲㅋㅋ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수열앓이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같이울어요ㅠㅠㅠㅠ어어어어엉헝흉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진짜 고마워요
12년 전
독자15
그대 저도ㅜㅜㅜㅜ 사랑해요♥
12년 전
수열앓이
나야말로요!!!!!!!!!!!아아앟ㅇ휴ㅠㅠㅠㅠㅠㅠ오늘나에게 눈물을줬으니 열심히 또 써야겠어요
12년 전
독자17
헐ㅜㅜㅜㅠ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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