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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시 만 난 소 년 

문달 

 

 

 

 

 

 

 

 

 

 

 

 

 

 

 

 

 

 

 

 

 

 

 

 

 

 

 

 

Paper tiger, Scissors rabbit spin off 

 

 

 

 

 

 

 

 

 

 

 

 

 

 

 

 

 

 

 

 

 

 

 

00 

 

 

 

당신이라는 구절, 얼마나 음해한 지 모릅니다. 

 

그런데 

 

어쩐지 자꾸 곱씹어보게 되네요. 

 

 

 

 

 

검은 머리들로 꽉 찬 교실이지만 적막만이 가장 큰 자리를 차지한다. 

꾸벅꾸벅 조는 아이들 가운데 시를 끝까지 다 읽은 소년이 칠판에 기대어 있는 선생님을 멀거니 쳐다보았다.  

 

 

 

 

 

 

 

 

 

 

 

 

01 

 

 

 

 

사랑에 빠지기 좋은 계절이었다. 

 

간만에 하늘이 탁함 없이 맑은 색이었다. 구름은 막 올린 휘핑 크림 같았다. 햇빛은 적당히 강했다. 바람에 나부끼는 소년의 갈색 머리칼은 보드랍게 넘겨졌다. 교복 셔츠 안에 받쳐입은 흰 티와 비슷한건 투명한 피부색이었다. 소년은 눈을 감았다. 머리 한 쪽에 작은 지진이 일어났다. 조금 어지러웠다. 신경을 많이 써서 그렇겠거니 했다. 아예 자수로 박아져 있는 소년의 이름을 소녀는 입 안에서만 불러본다. 

버스가 정류장에 멈춰섰다. 의자 등받이에 기대 앉아있던 소년의 몸이 앞으로 살짝 기울어졌다가 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열어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실어다주는 냄새 가운데 소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섬유 유연제 향이 났다. 온도는 포근했다. 소녀는 버스 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을 풀었다. 소년이 이대로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을 때 길쭉하고 하얀 손은 망설임 없이 버튼을 눌렀다. 아쉬워하며 소녀는 소년의 온기가 남아있는 자리에 그대로 착석한다. 뒷문에서 내릴 준비를 하는 소년을 보기에 가장 적합한 자리였다. 소녀는 아까의 소년처럼 열린 창문의 창틀에 팔꿈치를 댔다. 턱을 괴고,멍하니 바깥을 구경했다. 

 

 

소년을 사랑하기에 딱 좋은 날이었다. 

 

 

 

 

 

 

 

 

 

 

 

 

 

 

 

 

 

 

02 

 

 

 

 

 

 

금요일 오후 4시 214번 버스 

 

아는 건 그게 다였다.  

 

그리고 또 아는 게 하나 있었다. 

 

 

 

정 윤 오 

 

 

그 애 이름이었다. 

 

 

 

 

 

 

 

 

 

 

 

 

03 

 

 

 

소년은 어려서부터 누군가의 가슴 떨린 고백을 지겹도록 받아왔다. 기생 오라비, 비실이 하고 놀려대면서도 반에 서너명씩은 꼭 소년을 짝사랑하며, 그의 심기를 건드려서라도 시선을 끌고 싶어하는 순수한 소녀들이 많았다. 영악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고백 패턴이 너무 뻔해서일까. 소년은 이제 세 마디 정도만 말을 섞어도 얘가 나를 좋아하는구나 아니구나를 판가름 할 수 있게 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탯줄 달고 태어나 땅 밟으며 살아온 십 팔년간 소년은 단 한번도, 결단코 단 한 번도 누군가를 먼저 좋아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마 소년이 아침으로 밥 대신 빵을 먹은게 그날 포털 사이트 1위를 장식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면,이 사실은 아마 전 세계 매스컴에서 아주 심도있게 보도했을 것이다.  

오죽하면 소년을 잘 안다 자신하는 친구들은 그가 감정을 학습하지 않은 사이보그는 아닐까 하는 말을 입가심으로 잘 하곤 했다. 

본인도 부분은 인정하고 있었다. 소년은 나름대로 억울했다. 

 

모르겠어. 그냥은 좋아도 막 엄청 미친듯이 죽을 정도로 하는 사랑 같은건 모르겠어. 그런데 그건 부차적인 거고, 그래봤자 고딩이 알면 뭘 더 알겠냐. 

 

그 말에 대해서 친구들은 일동 입을 다물었다. 맞는 말이었다. 

열여덟이 그 얼마나 대단하다고. 드라마나 소설 속에서나 허무맹랑한 예쁜 개소리로 포장해주는거지. 유치하다 유치들 해. 

소년의 따가운 일침에 친구들은 그래 말을 말자, 하며 게임 얘기로 주제를 바꾸거나 했다. 소년은 그럼 그렇지 고개를 위 아래로 끄덕이며 문제집으로 샤프의 방향을 돌렸다. 

 

 

그랬는데, 

 

 

 

안녕 윤오야. 

 

 

 

 

좀 이상한 여자애를 만났다. 

 

 

 

처음보는 자신에게 다정함이 꽉 찬 목소리로 이름까지 불러가며 인사를 해주는 소녀를. 

 

 

 

처음에는 당황스러움에 뭐라 말도 못하고 그대로 버스에서 내렸다. 

다음에 만났을 땐 네? 라고 물으며 내렸다. 

그 다음엔 

 

 

 

"안녕 윤오야." 

 

 

 

 

"누구세요?" 

 

 

 

 

누구냐고 묻기까지 성공은 했으나 자기의 이름을 부른 뒤로 그 아이는 입을 꾹 다물고 소년이 결국 내릴 수 밖에 없을 때까지 잠자코 있다가 손만 흔들어주었다. 

 

 

진짜 이상한 애다. 

 

소년은 무섭기까지 했다. 

 

 

 

 

 

 

 

 

 

 

 

 

 

 

 

 

 

 

 

 

 

04 

 

 

 

 

아름답다. 

 

아름답다,소년 

 

과연 신이 땀 흘려 빚은 생명 가운데 가히 아름답다 칭할만 하다. 

 

 

 

 

 

 

 

 

 

 

 

 

 

 

 

 

 

 

 

05 

 

 

 

 

 

 

소녀가 눈을 떴을 때 이미 자신은 완성되어 있었다. 

하늘의 색을 빼앗은 물 속에서 빛나는 자신의 두 손바닥을 번갈아 쳐다본 게 소녀가 시각적인 기능을 사용하여 본 처음의 것이었다. 소녀의 생은 거기서 시작됐다. 

달이 동그랗게 들어차는 날마다 소녀는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수면 위의 공기는 새로웠다. 팔을 뻗어 손으로 아무리 휘저어도 은근히 저항해오는 물결의 힘이라던지 보글보글 작게 터지는 거품이라든지는 생기지 않았다. 

다만 시리다 싶을 정도로 손가락 사이사이로 아주 아주 가벼운 무언가가 지나다녔다. 아무리 잡으려 손을 오므려도 남는 게 없었다. 

바람이라고. 그것은 바람이라고 기 가 말해주었다. 

기는, 

소녀의 열 손가락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 속을 헤엄친 다른 인어였다. 

기의 또 다른 별칭은 엄마였다. 

소녀가 아닌 인어들은 꼬박꼬박 기를 엄마라 불렀지만 소녀는 기를 기라고 불렀다. 

 

이름을 불러주는 게 더 정감이 가. 

나는 기를 기라고 부르고 싶어. 

그래도 돼? 

 

 

여주 마음대로 해. 

 

 

여주는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여주었다. 

떼로 지어 다니는 물고기들에게는 숫자로 이름을 불러주다가 마주치면 일부터 백 이상까지 안녕, 하고 인사를 해주었다. 

소년의 이름을 부른 것도 그래서였다. 

여주는 소년이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기껏해야 소녀의 겨우 반도 살지 않았을 어리고 어여쁜 소년이 사랑스러웠다. 

 

 

 

 

기, 나 눈을 감으면 어떤 인간 남자애가 보이는데 왜 걔를 보면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어. 

 

 

 

사람은 죽으면 육신은 땅으로 가고 영혼은 별 안에 깃든다. 

흔치 않게 별이 실수로 영혼을 흘리는 날이 있는데 그 영혼이 바다로 떨어지면 바로 우리 인어가 돼. 우리의 전생은 다 그래.  

인간은 태어날 때 저마다의 붉은 실을 잡고 태어나는데 그 실의 끝을 잡은 상대가 바로 자신의 운명이래. 그런데 그 실은 인간이 성장하며 걷잡을 수 없이 엉키기도 하고 끊어지기도 한대. 

그 예쁜 남자아이가 전생에 여주와 관련이 있는 인간인가보다. 

 

 

 

인어는 자주 수면 위로 올라가 바람을 쐬었다. 

물 속이든 밖이든 그 남자아이 생각에 답답했다. 

여주는 다시 기에게 조언을 구했다.  

기는 이번에는 험악한 얼굴을 하고서 다그쳤다. 

 

 

 

사랑은 안돼. 

무조건 네 손해야. 그들은 우리 존재를 이해하지 못 해. 

 

 

 

하지만 기, 그 아이가 전생에 나랑 이어져 있었다면서. 

 

 

전생은 전생일 뿐이야. 잊어버리렴. 

내가 말해준 적 있지? 서쪽 맨 끝 섬에 살았던 인어 이야기. 

그 인어는 결국 자기가 사랑했던 인간을 기다리다 말라죽었어. 어쩌면 인간들 손에 박제되어 죽임을 당한 걸지도 모르지. 우리에게 인간은 결코 이로운 존재가 아니야. 

 

 

기도 나도 전생엔 모두 인간이었을거잖아.  

 

 

 

여주의 고집은 상당했고, 기는 하는 수 없이 대왕 조개에게서 빼앗은 진주를 여주에게 주며 늘 품고 있으라 했다.  

 

그 애가 웃을 때 나는 향기가 있어. 

직접 맡아본 적은 없는데도 나는 그 향을 알아. 

 

 

인어는 무작정 헤엄쳤다. 해와 달이 몇 번이나 바뀌고, 비가 내리고, 파도가 치고. 

갖은 고생을 하다가 결국엔 만나게 되었다. 

 

 

 

봄볕이 기분좋게 내리는 오월의 어떤 금요일 오후 네시 214번 버스 안. 

기온도 습도도 바람도 상황도 그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용하는 순간 소녀는 발견했다.  

 

 

기, 나 당분간 바다로 돌아가지 않을 이유가 생겼어. 

 

 

 

 

 

 

 

 

 

 

 

 

 

 

 

 

 

 

 

 

 

06 

 

 

 

 

반드시 다음 생에 네 앞에 내가 나타날테니까. 

 

 

 

 

 

 

 

 

 

 

 

07 

 

 

 

 

 

 

안녕 윤오야 는 금요일마다 계속 됐다.  

소년은 집 앞까지 가는 버스를 포기하고 멀리 돌아가는 버스를 탈까 고민했지만 이내 왜 자기가 피해야 하나 꿀릴 것 없는데 라는 생각에 늘 앉던 자리에 앉아 긴장하고 있었다.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 신분인 한 똑같은 하루의 스케줄에 이변은 없어 그 애를 만나는 시간은 대체로 오후 4시 대였다. 

 

 

 

"안녕 윤오야!" 

 

 

오늘은 목소리에 힘이 실려 있다. 소녀는 소년이 내리는 정류장을 외워놓고 한 정거장 전에 인사를 했다. 소년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제 바로 옆에 손잡이를 잡고 서 있는 소녀와 눈을 맞췄다. 

그러고보니 제대로 얼굴을 마주보는건 처음이다. 

소년은 이번에 벨을 누르지 않았다. 소녀의 눈이 바로 근처에 달린 벨과 소년을 번갈아 보기 시작했다. 상대가 당황했음을 눈치채고 즐거워 슬금슬금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에 힘을 줬다. 

 

 

"너는 이름이 뭐야?" 

 

 

 

"???" 

 

 

 

"너. 이름이 뭐냐고." 

 

 

 

소년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08 

 

 

 

 

 

 

 

널 사랑하지 않는 법 몰라. 

사실 알고 싶지 않은거야. 

 

 

 

 

 

 

 

 

 

 

 

 

 

 

09 

 

 

 

 

 

 

 

 

이름이 뭐야 

 

 

 

여주의 눈동자에 큰 물결이 일었다. 소년이 말을 걸어왔다. 

입술이 참을 수 없이 떨려왔다. 손잡이를 잡은 손이 막 물에 들어갔다 나온듯 축축해졌다. 소년은 반절은 소녀가 저에게 마음이 있음을 간파했다. 

버스가 정차하지도 않았는데 여주의 몸이 휘청거렸다. 

소녀의 팔이 소년의 바로 눈 앞으로 뻗어나갔다. 

모든 벨들이 그럼 그렇지 하고 쉴틈 없이 얼굴을 붉혔다. 

 

 

 

 

"..여주." 

 

 

 

 

 

여주는 도망치듯 뒷문으로 걸어나갔다. 소년은 아까보다 여유로운 표정으로 등받이에 기대 팔짱을 끼곤 소녀를 쳐다봤다. 

나른해보이는 쌍커풀에 낑겨 죽고싶다고 소녀는 생각한다. 

 

 

 

"잘 가 여주야." 

 

 

 

버스가 정차하고 문이 열렸다. 소녀가 한 칸을 내려갔을 즈음 소년은 이름을 불러주며 인사했다. 

 

내려야지. 

 

소년이 얼이 빠져 움직이지 않고 뒷사람들에게 치이는 소녀에게 입을 옴죽이며 말했다. 

 

 

 

 

 

 

 

 

 

 

 

 

 

 

 

 

 

 

 

 

 

 

 

 

010 

 

 

 

 

 

 

 

 

 

"여주라고 알아? 문단 여고 교복 입고 있던데." 

 

 

 

소년의 물음에 폰 게임을 하던 고개들이 들렸다. 서로를 한 번씩 쳐다보며 절레절레 저었다. 누군데,예쁘냐. 

 

 

 

"아니. 아니야." 

 

 

 

소년에게 무언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음을 느낀 친구 하나가 찔러왔다. 

여친 생겼냐? 

툭툭 치며 집요하게 물어왔지만 끝까지 입을 열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만 하는 소년에게 그의 친구는 마침내 짧게 욕지기를 뱉었다. 시발 궁금하게,관둬. 

남모르게 그어지는 보조개가 소년의 뺨 한 쪽을 파고들었다. 

 

 

 

 

소년은 버스를 타지 않고 문단 여고 앞으로 가보았다. 

하교로 제일 복잡한 교문 앞에 웬 잘생긴 문단고 남학생이 누군갈 기다리는 지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다들 쳐다보며 소곤거리기 바빴다. 

소년은 본인의 두 눈에 담기 버거울 정도로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인파에 당황했으나 한컴타자 게임 하듯이 침착하게 명찰과 얼굴들을 확인하며 소녀를 찾았다. 

 

 

 

 

소녀는 느긋한 걸음으로 평소와 같이 터벅터벅 경사진 길을 내려오는 중이었다. 

후문은 빠르지만 그만큼 가파르고,정문은 길지만 그나마 완만했다. 

정문에서 누가 절 기다리는 줄도 모르고 멍한 표정으로 내려오다 먼저 눈에 익은 옆모습을 발견했다. 발이 자리에서 딱 묶였다. 기다리다 지친 소년도 마침 아무 생각 없이 뒤를 돌아보다 소녀와 눈이 마주쳤다. 

 

태양이 지면을 고루 더듬다가 소년에게서 걸려 넘어졌다. 소년은 무려 해를 자빠트린거다. 그래서 저렇게 빛이 나는거다. 

혀가 마른 입술을 찾아 낼름거렸다. 손가락들을 부산하게 움직이다 치맛단에 비벼 닦고 느리게 발을 딛었다. 

 

 

 

 

"안녕..윤오야." 

 

 

 

 

"안녕." 

 

 

 

 

파도가 친다. 잔잔했던 바닷속에 작은 소용돌이가 휘몰아친다. 

가지고 놀던 진주알들이 빙글빙글 굴러간다. 

소녀의 마음이 동그랗게 뭉쳐 굴러간다,소년에게로. 

 

 

 

 

 

 

 

 

 

 

 

 

 

 

 

 

 

 

 

 

 

 

 

 

 

 

 

 

 

 

 

 

 

 

 

 

 

 

 

 

 

 

 

 

ㅡ 

 

 

 

 

 

 

 

안녕 여러분. 문달이에요!  

저는 우리 엔시티들 바이오리듬은 비슷하게 따라가면서 팬파티 드콘은 광탈이라 방 안에서 글이나 끄적여보았습니다 ㅎ 

이번주는 오랜만에 제가 한가로워서 이렇게..글을..가꼬왔어요.. 

저를 꽤 본 독자님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느낌대로 쓰는 사람이자나요..? 럽미럽미는 지독하게 안 써지면서 영감님이 다른 쪽으로는 막 불시에 와주셔요ㅡ 흑흑 럽미럽미에 보우하실 영감님 모십니다ㅠㅠㅠ절찬 모집중 ㅠㅠㅠ  

지금 쓰는 중에 일이 생겨서 하 편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어이쿠 갑자기 급해졌네  

 

선물이에요 여러분♡ 브금은 여러분 마음대로 트시라고 넣지 않았습니다. 어울리는 브금이 제 생각에는 없어서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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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미쳤어요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 레쟌드에요ㅠㅠ 윤오랑 캐릭터 찰떡ㅜㅜㅠㅠ 다음화 진짜 기대할게요 ! [제웃]으로 암호닉 신청해요 !!
5년 전
문달
엄머 감사합니당 ㅎㅎㅎ ㅠㅠㅠ
5년 전
비회원218.16
워,,,,, 분위기 무엇,,, 인어 여주 무엇,,,, 하편 나올때까지 대구리 박고 기다리겠습니다...
5년 전
문달
안님미다...독다님 소중한 대구리 아끼세욤 ㅋㅋㅋㅋ
5년 전
독자2
최고.... 윤오 최고.. 문달님 최고...... 짱...!!!!!!!!!!!!
5년 전
문달
킂...독자닌이 더 체거...
5년 전
비회원219.1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분위기 대박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종이호랑이 외전이라는거 보고 읽기전부터 심쿵했어요 진심ㅜㅜ 작가님 최공
5년 전
문달
진짜 뜬금없는 스핀오프죠?그냥 요새 종이호랑이의 재현이가 생각이 나도라구요
5년 전
독자3
와 역시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글 분위기 최고예요ᅮᅮᅮᅮᅮᅮᅮ 다음 화 진짜 너무 기대돼요ᅮᅮᅮᅮᅮᅮᅮ
5년 전
문달
감사합니당 ㅠㅠㅠ
5년 전
독자4
와 글분위기가 넘좋아요ㅠㅠ
5년 전
문달
큡 감사해용 목적 달성..
5년 전
비회원219.219
저는 문달님 새 글 떠있으면 읽기도 전에 눈물 한 방울 고이는 사람이에요.... 분위기 다.... 인어와 정윤오.. .. .. 너무 좋아요.... 작가님 사랑해요.....
5년 전
독자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나긋하고 나른하고 조용하고,,,, 좋아요!!!!💚💚
5년 전
독자6
잔잔하면서달달한 느낌이 들어요 솜사탕 같은 사랑ㅇ 기대데네용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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