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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
W.1억 

 

 

 

 


 

 


 

 

그렇게 요한이는 방에 들어와서는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 

동생이 문을 열고 요한이에게 왜 그랬냐면서 비웃듯 말해도 요한이는 동생을 보지 않으려 고개를 숙인채로 한참 있었다. 

엄마가 문을 열고 밥을 먹으라고 해도 요한이는 아무 대답도 않았고, 요한이는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밤이 되도록 나오지 않는다. 

석진은 책상에 걸터 앉아서 팔짱을 낀채로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있는 요한을 내려다보았다. 

가족의 죽는 날짜를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 

야 돼지 누나! 하고 동생이 문을 열려고 하자, 석진은 문고리 쪽을 주시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 


 


 


 


 


 

 

 


 

곧 멋대로 문은 잠궈졌다. 

문을 두드리며 왜 문을 잠구냐 소리치는 동생 목소리에도 요한이는 여전히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두눈을 질끈 감았다. 

내가 널 1년동안 봐 왔으니 널 잘 안다. 

고요한 너란 사람은 이럴 때 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더라. 


 


 


 


 


 


 


 


 


 


 


 


 


 


 


 


 


 


 


 


 


 


 


 


 


 

제 3회_ 

나랑은 비슷한 사람? 


 


 


 


 


 

요한이 이불을 확 들춰내고선 눈을 번쩍 떴고, 뜨자마자 보이는 건 책상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만화책을 보고있는 김석진에 요한이는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
W.1억 

 

 

 

 


 

 


 

 

그렇게 요한이는 방에 들어와서는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 

동생이 문을 열고 요한이에게 왜 그랬냐면서 비웃듯 말해도 요한이는 동생을 보지 않으려 고개를 숙인채로 한참 있었다. 

엄마가 문을 열고 밥을 먹으라고 해도 요한이는 아무 대답도 않았고, 요한이는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밤이 되도록 나오지 않는다. 

석진은 책상에 걸터 앉아서 팔짱을 낀채로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있는 요한을 내려다보았다. 

가족의 죽는 날짜를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 

야 돼지 누나! 하고 동생이 문을 열려고 하자, 석진은 문고리 쪽을 주시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 


 


 


 


 


 

 

 


 

곧 멋대로 문은 잠궈졌다. 

문을 두드리며 왜 문을 잠구냐 소리치는 동생 목소리에도 요한이는 여전히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두눈을 질끈 감았다. 

내가 널 1년동안 봐 왔으니 널 잘 안다. 

고요한 너란 사람은 이럴 때 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더라. 


 


 


 


 


 


 


 


 


 


 


 


 


 


 


 


 


 


 


 


 


 


 


 


 


 

제 3회_ 

나랑은 비슷한 사람? 


 


 


 


 


 

요한이 이불을 확 들춰내고선 눈을 번쩍 떴고, 뜨자마자 보이는 건 책상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만화책을 보고있는 김석진에 요한이는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
W.1억 

 

 

 

 


 

 


 

 

그렇게 요한이는 방에 들어와서는 한참을 나오지 않았다. 

동생이 문을 열고 요한이에게 왜 그랬냐면서 비웃듯 말해도 요한이는 동생을 보지 않으려 고개를 숙인채로 한참 있었다. 

엄마가 문을 열고 밥을 먹으라고 해도 요한이는 아무 대답도 않았고, 요한이는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밤이 되도록 나오지 않는다. 

석진은 책상에 걸터 앉아서 팔짱을 낀채로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있는 요한을 내려다보았다. 

가족의 죽는 날짜를 보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 

야 돼지 누나! 하고 동생이 문을 열려고 하자, 석진은 문고리 쪽을 주시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 


 


 


 


 


 

 

 


 

곧 멋대로 문은 잠궈졌다. 

문을 두드리며 왜 문을 잠구냐 소리치는 동생 목소리에도 요한이는 여전히 이불을 뒤집어 쓴채로 두눈을 질끈 감았다. 

내가 널 1년동안 봐 왔으니 널 잘 안다. 

고요한 너란 사람은 이럴 때 일수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더라. 


 


 


 


 


 


 


 


 


 


 


 


 


 


 


 


 


 


 


 


 


 


 


 


 


 

제 3회_ 

나랑은 비슷한 사람? 


 


 


 


 


 

요한이 이불을 확 들춰내고선 눈을 번쩍 떴고, 뜨자마자 보이는 건 책상 위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서 

만화책을 보고있는 김석진에 요한이는 인상을 쓴채로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자고 일어나도 똑같아. 꿈이 아니잖아. 이런 미친!" 


 


 

 

 

"굿모닝. 일어나자마자 화 내는 건 건강에 좋지 않대." 

 


 

 


 

아아아아! 하고 소리를 지르던 요한이 한참을 앉아있다가 뭐에 홀린듯 문을 열고 나가버리자 

석진은 벙쪄서는 허공을 한참 보다가 에? 하고 문쪽을 보았다. 

요한이 거실로 나오자마자 계란후라이를 하는 엄마의 머리 위를 보았다. 


 


 


 

 

 

"2050년 6월 25일." 


 

"딸 잘 잤ㅇ... 2050년.. 뭐?" 


 


 

1963_09_01-2050_06_25 


 


 


 

 

"아빠는 2047년 8월 21일"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엉..? 요한아 지금 2018년도야.." 

 


 


 

1957_07_12-2047_08_21
 


 


 


 


 

"단한이는 2085년 4월1일."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뭐라는 거야." 

 


 


 

1999_08_02-2085_04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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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잘 잤ㅇ... 2050년.. 뭐?" 


 


 

1963_09_01-2050_06_25 


 


 


 

 

"아빠는 2047년 8월 21일"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엉..? 요한아 지금 2018년도야.." 

 


 


 

1957_07_12-2047_08_21
 


 


 


 


 

"단한이는 2085년 4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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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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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잘 잤ㅇ... 2050년.. 뭐?" 


 


 

1963_09_01-2050_06_25 


 


 


 

 

"아빠는 2047년 8월 21일"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엉..? 요한아 지금 2018년도야.." 

 


 


 

1957_07_12-2047_08_21
 


 


 


 


 

"단한이는 2085년 4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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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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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장수 하시네. 괜히 걱정 했잖아. 진짜.. 나 바보인가봐." 


 


 

 

"엄마. 내가 어제 말했지? 쟤 미쳤다니까? 병원에 좀 가봐야 돼." 


 


 

"누나한테 자꾸 쟤 쟤 할래!?" 


 


 

동생의 말에 엄마가 동생의 머리에 꿀밤을 맞췄고, 동생이 아아! 하고 소리 지르다가도 

갑자기 웃다가 울어버리는 요한을 보고 당황한듯 콧잔등을 긁었다.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아있던 아빠와 동생은 서로를 번갈아 보았고 

요한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계란후라이를 다 태운 엄마는 에고! 하고 불을 줄였다. 

얼른 앉아! 하고 엄마가 요한이 앉게끔 의자를 빼주자 요한이 눈물을 닦으며 의자에 앉아 

동생의 머리를 툭- 쎄게 때리고선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너는 왜 쓸데없이 더 오래 살고 난리냐!!!"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뭔 개소린데에에! 왜 때리는데에에!!!" 


 


 

"고단한 너! 누나한테 개소리가 뭐야!" 


 


 

"아, 엄마는 왜 나한테만 그래애애애!!!" 

 


 

 


 

 


 

 

요한이 숟가락을 들고선 밥을 퍼 먹자 머리를 맞은 동생 단한이 머리를 매만지며 요한이에게 말했다. 


 


 


 

"어제 뭔 갑자기 내 친구들 보고 귀신이라고 하지를 않나."
 


 


 

"그럴 수도 있지!! 밥 먹어. 오늘은 반찬 투정하면 나한테 죽-어." 


 


 

"누나 오늘 왜 이렇게 하이텐션이야?" 


 


 

"그런 일이 있다! 그런 일이 있어! 동생아 으으으." 


 


 


 


 


 

으으으- 하고 요한이 단한의 볼을 꼬집자, 단한은 미쳤다며 그런 요한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뿌리쳤다. 

석진은 가족들의 모습을 거실에 서서 보다가, 요한이 고개를 돌리자 모습을 감추었다. 


 


 


 


 

 


 

 


 


 


 



 


 


 


 


 


 


 


 


 


 


 


 


 


 


 


 


 


 


 

요한이는 들떠서는 학교 밑까지 왔고 석진이 한 번도 보이지 않자 이 귀신은 어디간 거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는 그렇게 시끄럽더니 오늘은 조용하네..? 


 


 


 

"야! 고요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요한이 뒤를 돌아보았고, 윤기는 숨을 헐떡이며 요한이의 뒤에 멈춰서서 요한이에게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엄마. 내가 어제 말했지? 쟤 미쳤다니까? 병원에 좀 가봐야 돼." 


 


 

"누나한테 자꾸 쟤 쟤 할래!?" 


 


 

동생의 말에 엄마가 동생의 머리에 꿀밤을 맞췄고, 동생이 아아! 하고 소리 지르다가도 

갑자기 웃다가 울어버리는 요한을 보고 당황한듯 콧잔등을 긁었다.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아있던 아빠와 동생은 서로를 번갈아 보았고 

요한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계란후라이를 다 태운 엄마는 에고! 하고 불을 줄였다. 

얼른 앉아! 하고 엄마가 요한이 앉게끔 의자를 빼주자 요한이 눈물을 닦으며 의자에 앉아 

동생의 머리를 툭- 쎄게 때리고선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너는 왜 쓸데없이 더 오래 살고 난리냐!!!"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뭔 개소린데에에! 왜 때리는데에에!!!" 


 


 

"고단한 너! 누나한테 개소리가 뭐야!" 


 


 

"아, 엄마는 왜 나한테만 그래애애애!!!" 

 


 

 


 

 


 

 

요한이 숟가락을 들고선 밥을 퍼 먹자 머리를 맞은 동생 단한이 머리를 매만지며 요한이에게 말했다. 


 


 


 

"어제 뭔 갑자기 내 친구들 보고 귀신이라고 하지를 않나."
 


 


 

"그럴 수도 있지!! 밥 먹어. 오늘은 반찬 투정하면 나한테 죽-어." 


 


 

"누나 오늘 왜 이렇게 하이텐션이야?" 


 


 

"그런 일이 있다! 그런 일이 있어! 동생아 으으으." 


 


 


 


 


 

으으으- 하고 요한이 단한의 볼을 꼬집자, 단한은 미쳤다며 그런 요한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뿌리쳤다. 

석진은 가족들의 모습을 거실에 서서 보다가, 요한이 고개를 돌리자 모습을 감추었다. 


 


 


 


 

 


 

 


 


 


 



 


 


 


 


 


 


 


 


 


 


 


 


 


 


 


 


 


 


 

요한이는 들떠서는 학교 밑까지 왔고 석진이 한 번도 보이지 않자 이 귀신은 어디간 거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는 그렇게 시끄럽더니 오늘은 조용하네..? 


 


 


 

"야! 고요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요한이 뒤를 돌아보았고, 윤기는 숨을 헐떡이며 요한이의 뒤에 멈춰서서 요한이에게 말했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엄마. 내가 어제 말했지? 쟤 미쳤다니까? 병원에 좀 가봐야 돼." 


 


 

"누나한테 자꾸 쟤 쟤 할래!?" 


 


 

동생의 말에 엄마가 동생의 머리에 꿀밤을 맞췄고, 동생이 아아! 하고 소리 지르다가도 

갑자기 웃다가 울어버리는 요한을 보고 당황한듯 콧잔등을 긁었다. 

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아있던 아빠와 동생은 서로를 번갈아 보았고 

요한을 넋놓고 바라보다가 계란후라이를 다 태운 엄마는 에고! 하고 불을 줄였다. 

얼른 앉아! 하고 엄마가 요한이 앉게끔 의자를 빼주자 요한이 눈물을 닦으며 의자에 앉아 

동생의 머리를 툭- 쎄게 때리고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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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쓸데없이 더 오래 살고 난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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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개소린데에에! 왜 때리는데에에!!!" 


 


 

"고단한 너! 누나한테 개소리가 뭐야!" 


 


 

"아, 엄마는 왜 나한테만 그래애애애!!!" 

 


 

 


 

 


 

 

요한이 숟가락을 들고선 밥을 퍼 먹자 머리를 맞은 동생 단한이 머리를 매만지며 요한이에게 말했다. 


 


 


 

"어제 뭔 갑자기 내 친구들 보고 귀신이라고 하지를 않나."
 


 


 

"그럴 수도 있지!! 밥 먹어. 오늘은 반찬 투정하면 나한테 죽-어." 


 


 

"누나 오늘 왜 이렇게 하이텐션이야?" 


 


 

"그런 일이 있다! 그런 일이 있어! 동생아 으으으." 


 


 


 


 


 

으으으- 하고 요한이 단한의 볼을 꼬집자, 단한은 미쳤다며 그런 요한을 이상하게 바라보며 뿌리쳤다. 

석진은 가족들의 모습을 거실에 서서 보다가, 요한이 고개를 돌리자 모습을 감추었다. 


 


 


 


 

 


 

 


 


 


 



 


 


 


 


 


 


 


 


 


 


 


 


 


 


 


 


 


 


 

요한이는 들떠서는 학교 밑까지 왔고 석진이 한 번도 보이지 않자 이 귀신은 어디간 거야..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어제는 그렇게 시끄럽더니 오늘은 조용하네..? 


 


 


 

"야! 고요한!"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요한이 뒤를 돌아보았고, 윤기는 숨을 헐떡이며 요한이의 뒤에 멈춰서서 요한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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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어폰도 안꼈는데 내 말 개무시했다?" 


 

"그냥 이 누나가 기분이 너무 좋아ㅅ." 


 


"왜. 왜 왜.. 왜 정색해."
 


 


 


 

1993_03_09 - 2028_02_01. 수명을 보고선 요한이는 표정이 굳어서는 한참 그 숫자를 보았고, 윤기는 뭐 봐? 하고 자신의 위를 올려다보았다. 

요한이는 아니야. 하고 고개를 저었고, 윤기가 자연스럽게 요한이의 옆에 붙어 걸었다. 

지나가던 윤기의 같은 과 친구들이 오오오오- 하고 요한과 있는 걸 보고 환호하자 윤기는 인상을 쓴채로 그들에게 친구라고 ,친구! 하고 소리쳤다. 


 


 

 

 

 

"너 아픈 건 진짜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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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픈 건 진짜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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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픈 건 진짜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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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픈 건 전혀 안어울린단 말이지. 뭐 먹을래? 아침 먹었냐? 아, 너는 아침 잘안먹지." 


 

"먹었어." 


 

"웬일이냐? 아침을 다 먹고." 


 

"그러게." 


 

"야. 영화 하나 새로 나오는데 그거 재밌어보이더라 보러가자." 


 

"언제…." 


 

"주말에 개봉. 주말에 가자." 


 

"…야." 


 

"엉." 


 


 

학교 건물 앞에 도착했다. 요한이 말을 하려고 멈춰서자 윤기도 따라 발걸음을 멈추었고, 요한이는 아니야.. 하고 먼저 건물 안으로 들어섰다. 

윤기가 강의 잘들어라- 하고 계단을 밟고 올라갔고, 요한이는 강의실 앞에 도착해 강의실 문을 열지도 못한채로 무언가 생각하는듯 있다. 

저렇게 착한애는 왜 하필 10년밖에 못살아. 뭔가 싸늘한 공기가 맴도는 게 소름이 돋아서 요한이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깜짝이야. 나 소름돋았어. 딱 어떻게 막 쳐다봐?" 


 

"소름은 내가 더 돋았거든! 어디 갔다가 이제 와?" 


 

"고양이랑 놀아주고 왔다. 왜!" 


 

"…." 


 

"아, 우선 가족들 수명 긴 건 축하한다." 


 

"어떻게 알아?"

 

"그땐 나도 옆에 있었는데?"
 


 

"그래?" 


 

"엉."

 

"그나저나.. 어제 생각하니까 괘씸하네 이거!!" 


 


 

이거! 하고 요한이 손을 들어올리자 석진이 워워! 하고 뒷걸음질을 쳤고, 강의실에서 나온 학생이 요한을 이상하게 보자 

요한이는 급히 머리 긁는척을 했다. 석진이 푸흡- 하고 웃어보이자 요한이 씨.. 하고 주먹을 꽉 쥐었다. 

잠깐 이리와봐.. 하고 요한이 여자화장실로 들어가자 석진은 에? 하고 괜히 주변을 둘러보고선 따라 화장실로 들어갔다. 

칸막이 안으로 들어가자 석진은 살짝 어색한 표정을 짓고선 말했다. 


 


 

"나 패려는 건 아니지? 설마 귀신을 어? 막! 구석진 곳에 데려가서 막! 어?" 


 

"그런 거 아니니까. 빨리!" 


 


 

귀찮은듯 석진이 칸막이 안으로 들어왔고, 요한이 급히 문을 걸어 잠구자, 석진은 침을 꿀꺽 삼켰다. 


 


 

"민윤기 있잖아. 내 친구." 


 

"응. 그 피부 엄청 하얗고." 


 

"엉. 너랑 완전 베프잖아." 


 

"그래 그래! 걔!" 


 

 

 

 

"근데 걔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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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걔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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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걔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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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는… 어떻게 죽어?" 


 

"걔?" 


 

"응." 


 

"걔.."
 


 

"…." 


 

"이건 그냥 말해주면 재미없지! 몰라! 나도!" 

 


 

 

 


 

말 좀 해주라! 하고 요한이 간절히 손까지 모아 부탁하자, 석진은 흐음.. 하고 고민하는듯 하다가 입을 열었다. 


 


 

"진짜 기억안나. 보고 와야 돼. 사람들 죽는 상황 한 두번 보는 거면 몰라. 하도 많이 봐서 기억도 안난다." 


 

"보고 와주면 되잖아." 


 

"그렇게 까지 알고싶어?" 


 

"응."

 

"왜?" 


 

"수명이.."

 

"…."

 

"수명이 너무 짧아서." 


 

"근데 그걸."

 

"…." 


 

"굳이 봐야 마음이 편하겠어?" 


 

"응." 


 

"그래 뭐. 그렇담." 


 


 

석진이 갑자기 사라지자 요한이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 조금은 놀란듯 싶다가도 벽에 기대어 한숨을 내쉬었다. 

석진이 이동한 곳은 윤기가 있는 강의실 안이었다. 

강의실 안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는 윤기를 한참 바라보았다. 

그리고 윤기의 머리 위로는 '합병증'이라는 글씨와 함께 석진의 머릿속에서 무언가 장면들이 떠올랐다. 


 


 


 


 

 

'…괜찮다니까. 엄마.. 간이식은 큰문제 되는 거 없대잖아.' 


 

'….' 


 

'울지마. 아빠 먼저 살려야 될 거 아니야.' 


 


 

누군지 모를 남자와 함께 수술대에 올라 수술실에 들어서는 윤기에게 마취제가 놓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에 밝아오는 새벽에 윤기의 심장은 멈춰져 기계 소리들이 시끄럽게 울린다. 


 

화장실 안에서 손톱을 물어뜯으며 기다리던 요한이의 옆으로 석진이 나타나자 요한이 불쌍한 고양이 눈을 한채로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석진은 그런 요한이 부담스러운지 허 허이- 하고서 고개를 뒤로 뺐다. 


 


 

"보고 왔어?" 


 

"엉." 


 

"뭔데?" 


 

"걔네 아버지 간이식 해주고 얼마 지나고나서 합병증으로 사망." 


 

"…" 


 

"이제 궁금증이 풀렸냐?" 


 

"…." 


 

"10년이면 많이 남았네. 살아있는 동안 잘해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에헴."
 


 

 


 

 

"…." 


 

"우냐!?"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괜찮다니까. 엄마.. 간이식은 큰문제 되는 거 없대잖아.' 


 

'….' 


 

'울지마. 아빠 먼저 살려야 될 거 아니야.' 


 


 

누군지 모를 남자와 함께 수술대에 올라 수술실에 들어서는 윤기에게 마취제가 놓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에 밝아오는 새벽에 윤기의 심장은 멈춰져 기계 소리들이 시끄럽게 울린다. 


 

화장실 안에서 손톱을 물어뜯으며 기다리던 요한이의 옆으로 석진이 나타나자 요한이 불쌍한 고양이 눈을 한채로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석진은 그런 요한이 부담스러운지 허 허이- 하고서 고개를 뒤로 뺐다. 


 


 

"보고 왔어?" 


 

"엉." 


 

"뭔데?" 


 

"걔네 아버지 간이식 해주고 얼마 지나고나서 합병증으로 사망." 


 

"…" 


 

"이제 궁금증이 풀렸냐?" 


 

"…." 


 

"10년이면 많이 남았네. 살아있는 동안 잘해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에헴."
 


 

 


 

 

"…." 


 

"우냐!?"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괜찮다니까. 엄마.. 간이식은 큰문제 되는 거 없대잖아.' 


 

'….' 


 

'울지마. 아빠 먼저 살려야 될 거 아니야.' 


 


 

누군지 모를 남자와 함께 수술대에 올라 수술실에 들어서는 윤기에게 마취제가 놓인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침에 밝아오는 새벽에 윤기의 심장은 멈춰져 기계 소리들이 시끄럽게 울린다. 


 

화장실 안에서 손톱을 물어뜯으며 기다리던 요한이의 옆으로 석진이 나타나자 요한이 불쌍한 고양이 눈을 한채로 석진을 올려다보았다. 

석진은 그런 요한이 부담스러운지 허 허이- 하고서 고개를 뒤로 뺐다. 


 


 

"보고 왔어?" 


 

"엉." 


 

"뭔데?" 


 

"걔네 아버지 간이식 해주고 얼마 지나고나서 합병증으로 사망." 


 

"…" 


 

"이제 궁금증이 풀렸냐?" 


 

"…." 


 

"10년이면 많이 남았네. 살아있는 동안 잘해줘. 그것만으로도 충분해.에헴."
 


 

 


 

 

"…." 


 

"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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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은 집에 들어와도 얘기 잘 안할만큼 어색해. 꿈이 가수인데. 절대로 반대 하셔서 그 뒤로 둘이 사이가 얼마나 틀어졌었는데.. 

갑자기 10년 지나서 간이식을 해줘.. 그리고 합병증으로 죽는다니. 너무.. 너무 안쓰럽고, 말이 안되잖아." 


 

"어..음.." 


 

"세상에 신이 어디 있다는 거야. 신이 있다면 이런 벌도 안내려... 어!?"

 

"나한테 묻는 거야..?" 


 

"어!" 


 

"음..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저승사자도 있ㅈ.." 


 


 

 

 

"…."

 


 

"그냥 네가 날 못봤을 때가 더 나은 것 같아.. 너 그렇게 쳐다볼 때마다 무서워.. 겨우 이틀이다.. 이틀..!이렇게 날 쫄게하는 건 반칙이지.." 


 

"…."
 


 

"뭐가 걱정이냐? 그 할매가 죽기 전에 너한테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능력 줬잖어. 그거 써먹어." 


 

"아!!" 


 

"깜짝아! 왜 갑자기 소리를.." 


 

"근데.. 근데 누구랑 운명을 바꿔..?" 


 

"그걸 왜 나한테 묻냐?" 


 

"그냥 아무 사람이나 붙잡고 운명을 바꾸기엔.. 내가 너무..하잖아." 


 

"누구 막 죽이도록 싫은 사람 있잖아. 죽어도 마땅한 사람.. 없냐?" 

 


 

"죽어도 마땅한 사람.." 


 

 

 

 

"이 사람은 죽어도 죄책감 절대 안들겠다~ 싶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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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죽어도 죄책감 절대 안들겠다~ 싶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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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죽어도 죄책감 절대 안들겠다~ 싶은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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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요한이는 중학생 때 일을 떠올렸다. 자신을 둘러싸 폭행을 하던, 자신의 몸을 만지던 그 남학생 두명의 얼굴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 사람들 덕에 2년 동안은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고 병원 신세도 졌었다. 

요한이 그렇게 한참 서서 생각을 하자 석진이 에? 하고 고개를 갸웃했고, 요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범죄자들." 


 

"범죄자들?" 


 

"예를 들면.. 사형수들! 어차피 죽을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은 감옥에 왜 갔겠어. 사람 죽인 사람들이나 갔겠지." 


 

"그러네." 


 

"괜찮지.." 


 

"그럼 그럼." 


 

"그래. 나 바보인가봐.. 왜 이걸 생각 못했지..! 야! 고마워!" 


 


 

고마워! 하고 하이파이브 하자는듯 손바닥을 허공에 보이자, 석진이 촤아! 하고 그 손바닥에 자신의 손바닥을 맞춰 하이파이브를 한다. 

요한이 아픈지 아.. 하다가도 기분이 좋은지 웃어보였다. 


 


 


 


 


 


 


 


 


 


 


 


 


 


 


 


 


 


 


 


 


 


 


 


 


 


 


 


 


 


 

"얘는?" 


 


 

요한이 자신의 옆에서 손거울을 들고선 화장을 열심히 하고있는 보리를 턱짓으로 가리키며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석진에게 조용히 물었고, 석진은 보리의 눈을 뚫어져라 보다 말했다. 


 

 


 

 

"위암으로 사망." 


 

"내가 그럴줄 알았다. 매운 거 엄청 먹을 때부터 알아봤ㄷ..." 


 

 

 

"너 또 혼잣말 한다.. 또... 또? 너 왜 그래? 어제부터?" 


 

"아니야. 아니야. 화장 해." 


 


 

보리가 이상하다.. 하고 화장을 다시금 하자, 요한이 석진에게 더 작게 물었다. 


 


 

"그때 보리 모습은 어때? 날씬해?" 


 

"아니. 엄청 뚱뚱해." 


 

 

 

 

"푸학.." 


 

 

 

"푸흑.. 다이어트 한다고 맨날 약을 저렇게 먹는데..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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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흑.. 다이어트 한다고 맨날 약을 저렇게 먹는데..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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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흑.. 다이어트 한다고 맨날 약을 저렇게 먹는데.. 흐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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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 진짜 미친 거 같아." 


 

"내 친구 보리야. 나는 말이야. 네가 다이어트를 안했음 좋겠다. 식욕억제제도 그만 먹어. 그 약들이 부작용이 올 수도 있다니까?" 


 

"야씨!!" 

 


 


 

 

요한이 등을 돌리고 웃자 석진도 웃긴지 푸흡 하고 계속 웃어보였다. 

점심시간이 되었고, 요한이 보리와 윤기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교가 끝나고 셋이서 밥을 같이 먹자며 윤기를 불렀고 

윤기는 아무것도 모르는채 요한이에게 왔다. 보리가 수줍게 안녕- 하자 윤기는 그래 안녕- 하고 같이 인사를 해주었다. 


 


 

 

 

 

"둘이 사귀는 건 아니잖아?" 


 

"엉. 일방적으로 김보리 짝사랑." 


 

"호오. 이게 완전 근질근질한데?" 


 

"둘이 생각보다 잘어울리지 않아?" 


 

"그건 모르겠고. 남자가 아깝다." 


 

"왜!? 보리가 더 아깝지." 


 

"남자가 잘생겼잖어." 


 

"남자 좋아해?" 


 

"에이 좋다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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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귀는 건 아니잖아?" 


 

"엉. 일방적으로 김보리 짝사랑." 


 

"호오. 이게 완전 근질근질한데?" 


 

"둘이 생각보다 잘어울리지 않아?" 


 

"그건 모르겠고. 남자가 아깝다." 


 

"왜!? 보리가 더 아깝지." 


 

"남자가 잘생겼잖어." 


 

"남자 좋아해?" 


 

"에이 좋다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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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사귀는 건 아니잖아?" 


 

"엉. 일방적으로 김보리 짝사랑." 


 

"호오. 이게 완전 근질근질한데?" 


 

"둘이 생각보다 잘어울리지 않아?" 


 

"그건 모르겠고. 남자가 아깝다." 


 

"왜!? 보리가 더 아깝지." 


 

"남자가 잘생겼잖어." 


 

"남자 좋아해?" 


 

"에이 좋다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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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 너 살아 생전에 게이였을지도." 


 

"와." 


 

"네가 진짜로 궁금해진다." 


 

"에이. 내가 남자 좋아하게 생겼냐!!" 


 

"살짝.." 


 

"와!!" 


 

 

 

"야 고요한. 뭐하냐? 혼자 자꾸 궁시렁 궁시렁."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야 고요한. 뭐하냐? 혼자 자꾸 궁시렁 궁시렁."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야 고요한. 뭐하냐? 혼자 자꾸 궁시렁 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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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이상하다니까? 자꾸 혼잣말을 하질 않나. 혼자 웃지를 않나.." 

 


 


 

 


 

 

내가 언제? 하고 뻔뻔하게 앞장 서서 걷는 요한에 보리가 참나.. 하고 콧방귀를 꼈고, 윤기는 그런 보리를 보고 웃으며
요한이의 옆으로 서 걸었다. 그 모습을 보고도 보리는 치.. 하고 입술을 내밀다가도 요한이의 옆에 서 같이 걷는다.
 

둘이 같이 다닐 생각이 없어보이자 요한이는 고개를 돌려 윤기를 보았고 

윤기가 자신을 내려다보자 괜히 또 간이식 생각에 울컥 하다가도 활짝 웃으며 말했다. 


 


 

"나 약속이 있는 걸 깜빡했다. 둘이 저녁 같이 먹어라! 나 간다!" 


 


 

야아 어디가! 하고 보리가 손을 뻗었고, 윤기는 대충 고요한이 왜 저랬는지 알겠는지 살짝 인상을 쓴채로 있다가 곧 보리에게 말했다. 


 


 

 

 

 

"미안하다. 나 집에 가봐야 돼서. 나중에 고요한이랑 셋이서 밥이나 먹자." 


 


 

아,아니야. 잘가! 하고 보리가 멀어져가는 윤기에게 멍하니 손을 흔들었다. 


 


 


 


 


 


 


 


 


 


 


 


 


 


 


 


 


 


 

지민은 휘파람을 골목길을 걸었다. 그리고 골목길 사이에 들어서 벽에 기댄채로 한참을 있다가  

한 교복을 입은 여학생이 핸드폰을 하며 걸어나오자 지민이 그 여자를 뚫어져라 보았다. 


 


 

 

 

 

"수명이 8년이나 늘었잖아?" 


 


 

여학생의 머리 위로 2026_03_20이란 숫자가 떠다니다가 지민이 그 여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곧 그 숫자는 2018_04_1 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순간 여학생의 앞으로 걸어오던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자가 여자의 입을 틀어막은채로  

어디론가 질질 끌고가 목을 졸랐다. 


 


 


 

"누가 자꾸 수명을 늘려 놓는 거야." 


 


 


 


 


 


 


 


 


 


 


 


 


 


 


 


 


 


 


 


 


 


 


 


 


 


 


 


 


 


 


 


 


 


 


 


 

요한이 집에 들어가지않고, 집 앞에 있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노트 위로 펜으로 점만 찍기 바빴다.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석진이 답답한지 '빨리 좀 해라!'하고 소리치면 그제서야 요한이 대답을 한다. 


 


 

"쉬워보이지..? 이거 진짜 어려워." 


 

"뭐가 어렵냐? 네 말대로. 범죄자들은 다 죽어야 마땅하다며.  

어차피 사형수들으면 감옥에서 살다 죽는 거나, 몇년 뒤에 그냥 죽는 거나 똑같아." 


 

"…그래도. " 


 


 

그래도.. 나에게 그 짓을 한 사람들을 생각 하면 아주 괘씸하고 소름이 돋는다. 

요한이 천천히 윤기의 이름을 적고, 다음으로 얼굴을 떠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왜 안써." 


 

"기다려봐 좀." 


 

"나 미끄럼틀 세 번 타고 왔는데. 안썼다! 그럼 진짜!!" 


 

"진짜 뭐." 


 

"실망 할 거야." 


 

"뭐래." 


 

석진이 빨리 하라구! 하며 미끄럼틀을 타러 가버리자 요한이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 사형수들의 이름을 쳐보았다. 

여자 10명은 죽인 사람.. 아직도 살아있다는 사람의 사진을 보았다. 

이 사람은 절대로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덕분에 유가족들은 하루 하루를 고통으로 보낸다. 

윤기 옆으로 그 사형수의 이름을 천천히 적으려고 했을까... 누군가 발로 요한이의 무릎 위에 올려진 노트를 발로 차버렸다. 

요한이 놀래서 고개를 들어보자 


 


 

"…."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수명이 8년이나 늘었잖아?" 


 


 

여학생의 머리 위로 2026_03_20이란 숫자가 떠다니다가 지민이 그 여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곧 그 숫자는 2018_04_1 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순간 여학생의 앞으로 걸어오던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자가 여자의 입을 틀어막은채로  

어디론가 질질 끌고가 목을 졸랐다. 


 


 


 

"누가 자꾸 수명을 늘려 놓는 거야." 


 


 


 


 


 


 


 


 


 


 


 


 


 


 


 


 


 


 


 


 


 


 


 


 


 


 


 


 


 


 


 


 


 


 


 


 

요한이 집에 들어가지않고, 집 앞에 있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노트 위로 펜으로 점만 찍기 바빴다.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석진이 답답한지 '빨리 좀 해라!'하고 소리치면 그제서야 요한이 대답을 한다. 


 


 

"쉬워보이지..? 이거 진짜 어려워." 


 

"뭐가 어렵냐? 네 말대로. 범죄자들은 다 죽어야 마땅하다며.  

어차피 사형수들으면 감옥에서 살다 죽는 거나, 몇년 뒤에 그냥 죽는 거나 똑같아." 


 

"…그래도. " 


 


 

그래도.. 나에게 그 짓을 한 사람들을 생각 하면 아주 괘씸하고 소름이 돋는다. 

요한이 천천히 윤기의 이름을 적고, 다음으로 얼굴을 떠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왜 안써." 


 

"기다려봐 좀." 


 

"나 미끄럼틀 세 번 타고 왔는데. 안썼다! 그럼 진짜!!" 


 

"진짜 뭐." 


 

"실망 할 거야." 


 

"뭐래." 


 

석진이 빨리 하라구! 하며 미끄럼틀을 타러 가버리자 요한이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 사형수들의 이름을 쳐보았다. 

여자 10명은 죽인 사람.. 아직도 살아있다는 사람의 사진을 보았다. 

이 사람은 절대로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덕분에 유가족들은 하루 하루를 고통으로 보낸다. 

윤기 옆으로 그 사형수의 이름을 천천히 적으려고 했을까... 누군가 발로 요한이의 무릎 위에 올려진 노트를 발로 차버렸다. 

요한이 놀래서 고개를 들어보자 


 


 

"…."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수명이 8년이나 늘었잖아?" 


 


 

여학생의 머리 위로 2026_03_20이란 숫자가 떠다니다가 지민이 그 여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자 

곧 그 숫자는 2018_04_1 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순간 여학생의 앞으로 걸어오던 모자를 깊게 눌러쓴 남자가 여자의 입을 틀어막은채로  

어디론가 질질 끌고가 목을 졸랐다. 


 


 


 

"누가 자꾸 수명을 늘려 놓는 거야." 


 


 


 


 


 


 


 


 


 


 


 


 


 


 


 


 


 


 


 


 


 


 


 


 


 


 


 


 


 


 


 


 


 


 


 


 

요한이 집에 들어가지않고, 집 앞에 있는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노트 위로 펜으로 점만 찍기 바빴다. 

그 모습을 계속 지켜보던 석진이 답답한지 '빨리 좀 해라!'하고 소리치면 그제서야 요한이 대답을 한다. 


 


 

"쉬워보이지..? 이거 진짜 어려워." 


 

"뭐가 어렵냐? 네 말대로. 범죄자들은 다 죽어야 마땅하다며.  

어차피 사형수들으면 감옥에서 살다 죽는 거나, 몇년 뒤에 그냥 죽는 거나 똑같아." 


 

"…그래도. " 


 


 

그래도.. 나에게 그 짓을 한 사람들을 생각 하면 아주 괘씸하고 소름이 돋는다. 

요한이 천천히 윤기의 이름을 적고, 다음으로 얼굴을 떠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왜 안써." 


 

"기다려봐 좀." 


 

"나 미끄럼틀 세 번 타고 왔는데. 안썼다! 그럼 진짜!!" 


 

"진짜 뭐." 


 

"실망 할 거야." 


 

"뭐래." 


 

석진이 빨리 하라구! 하며 미끄럼틀을 타러 가버리자 요한이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인터넷에 사형수들의 이름을 쳐보았다. 

여자 10명은 죽인 사람.. 아직도 살아있다는 사람의 사진을 보았다. 

이 사람은 절대로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덕분에 유가족들은 하루 하루를 고통으로 보낸다. 

윤기 옆으로 그 사형수의 이름을 천천히 적으려고 했을까... 누군가 발로 요한이의 무릎 위에 올려진 노트를 발로 차버렸다. 

요한이 놀래서 고개를 들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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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거야." 


 


 

"…에? 뭐하는.." 


 


 

"뭐하는 짓이냐고." 


 


 

뭐야.. 이 사람은.. 하고 요한이 바닥에 떨어진 노트를 주우려고 하자 남자가 한 번더 발로 그 노트를 발로 차버렸다. 

요한이 짜증이나는듯 인상을 쓴채로 다시금 고개를 들어 남자를 보았다. 


 

 

 

 

"그쪽이야말로 뭐하는 거예요. 막 남의 걸.." 


 


 

"야 야 야 왜 왜 왜! 뭐야 뭐야 뭐야!" 


 


 

"이 사람..."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뭐야! 나 얘랑 눈 마주쳤어! 내가 보이나봐! 뭐야!!" 


 


 

곧 요한이의 앞에 서있던 남자는 석진을 한 번 바라보고선 말했다. 


 


 


 


 

"가관이네. 이딴 잡귀신이나 달고 다니고."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내가 왜 잡귀신이야! 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승사자였어!." 


 


 

석진의 말에 무시하고선 자신의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는 요한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지금 하려는 거 함부로 하지마." 


 

"…에?" 


 


 


 

 이 남자... 


 


 


 

"운명 바꾸려는 거." 


 

"…" 


 


 

머리 위로 숫자가 없다. 


 


 


 

 

[전정국/방탄소년단] 정해진 운명_03 | 인스티즈 

 

"함부로 하지 말라고." 


 

 


 

 


 


 

 


 


 


 


 


 


 


 


 


 


 


 


 


 


 


 


 


 


 


 


 


 


 


 


 


 


 


 


 


 


 


 


 


 


 


 


 


 


 


 


 


 


 


 


 


 


 


 


 


 


 


 


 


 


 


 


 


 


 


 


 


 


 


 


 


 


 


 


 


 


 


 


 


 


 


 


 


 


 


 


 


 

왕 3화당 우왕 구우욷 헤엔렏 씻기 귀찮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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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정연아]에요!
헐 정국씨 당신은대체.... 반갑군요 그건그렇고 지민이 행동이 너무 무서웠어요 제 눈에 사람들 수명이 보인다면 진짜 슬퍼서 병걸렸을 것 같아요...(끄앙)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5년 전
독자3
갓.... 워더에요 가아아아앙ㅅ 딍어 전전국나왓다ㅏ아아아아ㅏㅏㅏㅏㅏ 박짐ㄴㅁ ㅜ어숴.... 흐그흑 아 내용 넘나 제스타일이에여 자까님 알라뷰
5년 전
독자4
헐 드디어 정국이 나왔다 !!ㅋㅋㅋㅋㅋ그래도 초면에 정국이 너무 무례한것...... 지민이는 표정이 너무 무서보.
5년 전
독자5
꾸와아아아아아아악!!!이렇게 빨리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정구기도 나오다니ㅠㅠㅠㅠㅠㅠㅜ
5년 전
독자6
@불가사리입니다 헉 정국이 처음 나올때 전 지민인줄알고 헉 했어요 지민이 넘마 무서운것... 또 정국이도 처음부터 이렇게 나오다니 머리에 돡 인지될거같네여 너무 재밋어여 윤기의 마지막이 너무 마음아프지만 나중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ㅎㅎㅎ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7
혹시 암호닉 받나요?? [무네큥] 으로 재신청하고싶어요!
그나저나 왜 함부로 하지말라는건지.... 무슨 일이라도 생기나 ㅠㅠㅠㅠㅠ 그렇지만 윤기 넘 일찍 가잖악

5년 전
독자8
슈슈입니다!

아 진짜 윤기 저번부터 너무 수명이 짧은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이유까지 듣고 나니까 더 마음 아프잖아요 ㅠㅠ 뭐가 그렇게 착해 빠졌니 윤기야 ㅜㅜ 가족들은 다들 오래 살아서 다행이네요 특히 아빠랑 동생이랑 같은 연도에 죽길래 혹시 같은 날짜인가 봤더니 다행히 다르더라고요,,, 뭔가 그런 데서 힌트가 있을까 봐 괜히 집중해서 보게 된다는; 드디어 정국이 등장 너무 반가운걸요? 함부로 하지 말라니 그리고 연도가 안 보인다니 뭔가 있는 거겠죠? 얼른 둘이 잘 이어졌으면 좋겠는데 또 잔잔하게 깔리는 내용들이 궁금하기는 하고 하 ㅠㅠ

5년 전
독자9
망개애에요’! ㅜㅜㅜㅜㅜ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전편도봤는데 댓글을 못달았네요ㅜㅠㅠ 하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0
■계란말이■입니다 드이어 남주 등장인가요? 그보다 지민이 너무 무서운거 실홥니까...윤기는 리얼 슬프네요 차라리 10년뒤에 간 이식을 하지말라고 쪼르는...건 좀 아닌가 하하하 암튼 이번에도 무지막지합니다 오늘도 너무 잘 읽고가요♡
5년 전
독자11
회사원입니다 내일은 무슨날? 쉬는날❤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드디어 남주인 정국이가 등장했네요!!! 정국이도 다른 능력을 갖고 있는걸까요???? 왠지 지민이가 누가 자꾸 수명을 늘려논다고 하는걸 보니 정국이가 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정국이와 여주가 같은 능력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민이는 석진이와 같은 저승사자같구요!! 흥미진진해서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합니다ㅠㅠ 연재텀도 짧으셔서 행복해요...작가님... 제가 할 수 있는건 댓글뿐ㅠㅠ 작가님 정말 늘 사랑해요 오랫동안 함께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댓글은 사랑고백으로 마무리합니다...내일 연휴잘보내세요😊

5년 전
독자12
정국이 등장이라니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엉엉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147.10
안온이에요
와 이거 진짜..신기해요 이런 글은 진짜 별로 못봤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예측불가라 더 재밌는 것 같아요..근데 지민이..넘 자갸워,, 그리고 윤기는 맴찢이네여. . .

5년 전
독자13
우와ㅏㄱ아아악 악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가가구가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데 왜 뭔 일 생기는거니??????? 너가 하지 말라면 안 해야지... 응... 정국아...
5년 전
독자14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정국이가 등장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 정국이는 정체가 뭘까요ㅠㅠㅠㅠ 머리 위에 숫자도 없고 석진이도 보이고 여주가 뭘 하려고 하는지도 알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지민이 잠깐 등장한 것만으로도 무서워요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5
우어ㅏ아아앙 작가님 ㅜㅜㅜㅜㅜㅜ 글 처음에는 잉 했다가 안보면 생각나고 이건 뭐죠? ㅠㅜㅜㅜ 오늘도 잘보고 가요👀💜💜
혹시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태태라봉] 으로 신청 할게요 !!

5년 전
독자16
[퍼플] 신청이요! 이제서야 남주 등장!!!!!!!
5년 전
독자17
가을이에요! 세상에 ㅠㅠㅠㅠㅠ 정구가ㅠㅠㅠㅠㅠ 드디어 나왔구나ㅠㅠㅠㅠ 세상에 넘 멋져부러ㅠㅠㅠ ❤️
5년 전
독자18
[뿡뿡] 신청해요~
드뎌 정국이가 나왔네요호홓ㅎㅎㅎ
정국이의 정체는 뭘지 다음편을 기대하겠숩니당ㅎㅎ

5년 전
독자19
정국이 등장 ㅜ ㅠ ㅜ ㅜ
5년 전
독자20
센터입니다
드디어 정국이의 등장이네요
정국이는 어떤 능력(?)을 가진 사람일까요
아니 근데 윤기 운명은 바꾸고 노트를 건드려줘...
윤기 빨리죽으면 안돼요ㅠㅠㅠ

5년 전
독자21
허쉬초콜릿이에요 정국이가 드디어 나왔네요 ㅎㅎㅎㅎ지민이 너무 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의 정체감뭘까요 궁금하네요
5년 전
비회원178.106
작가님 혹시 여기서도 암호닉 신청할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꾸꾸)로 다시 신청할게요! 정말 석진이의 성격을 글로 잘 표현하신거같고 드.디.어. 정국이도 나와서 너무 좋아요!
5년 전
독자22
새싹이입니다!!드디어 정국이가 나왔네요!석진이가 보이는 정국이의 정체는 뭘까요 정말ㅠㅠㅠㅠㅠㅠ석진이의 성격이 진짜 잘 나타나는거 같아요!!
5년 전
독자23
[허언둥이] 입니다!! 정국이는 또 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확가 너무 기대되네요!!
5년 전
독자24
보옴이에요!!!와 드디어 정국이가 등장했는데 과연 정국이는 어떤 존재이기에 수명이 안 보일까요??
5년 전
독자25
왕....대박 재밌어요..!!
5년 전
독자26
헐헐 정국이는 도대체 어떤 존재이길래 석진이도 보이고 운명 그것도 알고 하는거지 ㅠㅠ
5년 전
독자27
마리형님입니다! 이번 편도 진짜 재밌어요 작가님 ㅠㅠ 윤기가 합병증으로 죽는다는 걸 보고 운명을 바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ㅠㅠ 마지막에 정국이가 운명 바꾸려는 거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에 심장이 쿵.. 정국이 정체는 뭔지 ㅠㅠ 너무 궁금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5년 전
독자28
이야야아아아아 카누라떼입니다ㅠㅠㅠㅠ
뭐야뭐야 언제 오셨어!!ㅠㅠㅠㅠ 지난화도 있는줄 몰랐어여!! 허오어 진짜 무슨 판타지 드라마같아여ㅠㅠㅠㅠ 이야기 진행도 진짜 흥미진진해요bbb
이번 이야기도 끝까지 같이 달리겠슴다!!

5년 전
독자29
백지에요.정국이 마지막에 딱 나오네요.잼나게 잘보고가요~♥♥♥
5년 전
독자30
꾸기붐붐:)
뭐야 정국이는 이미 죽은 몸인건가 아닌데... 그런거 같진 않는데 근데 왜 수명이 안보이는거지...흠.. 그건 그렇고 여주 가족들 다 오래 살아서 다행인데ㅠㅠ 윤기 너무 하잖아ㅜㅜㅜ 너무 슬프고 맴찢이야ㅜㅜㅜ 엉엉 그리고 석진이랑 여주랑 케미 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민이는 수명을 단축할수있는 그런 게 있나보네...ㄱㄴ데 지민이 ㅂ무섭다ㅠㅠ 정국이는 정체가 뭐야... 정운 3화도 잘 읽구가!

5년 전
독자31
와 미쳤어 진짜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지금 주글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재밌고 너무 좋고 아 드디어 정국이가 나오네요ㅠㅠㅠㅠㅠㅠㅠ허ㅠㅠㅠㅠ 지미니 역할도 궁금하고ㅠㅠㅠㅠㅠㅠ 1일 n편 해도 저 계속 보고싶을거같아요ㅜㅠㅠㅠㅠㅠㅠ 진짜 대명작이에요 이건ㅠㅠㅠㅠ [유자몽]으로 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사랑합니다 자까님ㅠㅜㅜ💜💜💜💜💜
5년 전
비회원129.13
어머... 졍국... 초면에 너무 박력넘치자나😍
조금밖에 안봤지만 이번에도 캐릭터들이 다 매력넘치는 것 같아요
너무 흥미진진ㅜㅜ 다음화 기다리겠습니다 자까님>< 아 맞다 윤기 수명은 늘려주세요허허헝ㅜㅜ

5년 전
비회원87.101
[들국화]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 아니 근데 지민이는 왜 맘대로 운명을 바꾸나요 정국이가 바꾸지 말랬는데
5년 전
독자32
드디어 정국이 등장?!! 지민이는와 정국이의 정체는?!!! 저장소666 왔다감
5년 전
독자33
97이에요!!!!
민윤기 ㅠㅠㅠㅠㅠ 제발 누가 장수하게 해주세요ㅜㅠㅠㅠ 10년이라뇨ㅠㅠㅠㅠㅠ 진짜 너무한 수명이에요ㅠㅠㅠㅠ 진짜 너무 안쓰럽잖아요...ㅠㅠㅠㅠ 윤기 수명보면서 눈물 한바가지 흘렸슴니다..흑흑 ㅠㅠ 민융기 장수해야해ㅜㅜㅜㅜㅜㅜ 보리짱도 매운거 그만 먹어ㅠㅠㅠㅠㅠ 근데 김석진 너무 웃겨서 수호천사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ㅠ드디어ㅠ나온 정국이..!!!!!!! 혹시 정국이 저승사자인가요...? 하앜 너무 좋아요..... 다음 화가 시급합니다..!!!!💜💜

5년 전
독자34
[후드티]입니다!!! 헐....드디어 정국이가 나왔어.......지민이랑 정국이가 진짜 저승사자인건가..? 여학생 너무 안타까워요..ㅠㅠㅠ 진짜 실제로 다른 사람들의 수명이 보인다면.. 아무도 못만날거같네요... 윤기 수명 ㅠㅠㅠㅠㅠㅠㅠㅠ 벌써 윤기수명이 ㅠㅠㅠㅠㅠ 여주는 본인 수명은 못보는 건가..??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다음화 기다릴께요!!!!
5년 전
독자35
[릉해0511]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드디어 정국이가 등장했네요!! 첫등장부터 뭔가 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지민이는 수명을 줄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ㅠㅠ 그렇다면 왜 줄이지 ㅠㅠ 그리고 정국이는 왜 수명을 함부로 늘리지 말라고 할까요 ㅠㅠ 안 됩니다 그럼 윤기가 너무 일찍 생을 마감해요 안 돼ㅠㅠ
5년 전
독자36
[망개찜니]로 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5년 전
비회원99.65
헉 세상에 벌써 신작이..! 정주행 하러 가겠습니다 아 그리고 다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요를레히]로 신청합니다!
5년 전
독자37
aidram입니다!
정국이다!!!!!아아아아악!!!!!!!
작가님 이제 누구도 슬프게 만들지 말아요~~ 진이 이번에 안안쓰러워서 다행이다!

5년 전
비회원210.4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방금 1-3화 보고왔는데ㅡ벌써부터 너무 재밌어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고 정말 여주랑 석진이 너무 귀엽구 정국이는 초면ㄱ에 너무 무섭지만 그래도 좋고 ㅠㅠㅠ 정말 보면서 행복했습니다 1화 댓글에ㅡ암호닉 신청했는데 혹시 모르니 여기에 한번 더 하겠습니다 ! [주댕]으로 신청할게요 ㅎㅎ
5년 전
독자38
몽9입니다
허엌ㅌ 마지막 와우₩ 진찌 할말이없어여 하
꿀잼 유잼 ㅠㅠㅠㅠㅠㅠㅜㅜ작가님 진짜 사랑해야 글 넘넘 재미있어여 ㅠㅠㅜ

5년 전
독자39
아기어피침침입니다! 와우 정국이 등장이 정말 대단하게 잘생겼습니다 ㅠㅠㅠㅠㅠ 아 역시 작가님 작품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언능 다음편이 시급합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5년 전
독자40
허으어ㅓ어어어 대박 작가님
암호닉은 나중에 글 따로 올리시는 거죠...?
ㅡㅇ아어어ㅓ 대박이다 정국이는 왜 수명이 안 뜨지?!?!?
게다가 여주 어떻게 알고 온 거예요!
ㅡ어어ㅓ 지민이는 뭘까요 저승사자? 다른 건가? 왜 원래 수명을 알고 그걸 다시 바꾸는 거지!
아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ㅠ 다음에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퓨ㅠㅠㅠ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5년 전
독자41
딸기야
으엥 정국이 숫자가 없으면...정국이도 사람이 아닌건 아니죠? 요한이랑 같은 능력(?을 가져서 안 보이는건가?? 드디어 정국이가 등장했네요! 뮤슨 관계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ㅠㅠ

5년 전
독자42
꺄아애아아아 전정국ㅜㅜ 최고네요 작가님의 글솜씨도 너무 최고ㅜㅜ 흑흑 사랑해요
5년 전
독자43
우오!!! 드디어 정국이 나왔다!!! 지민이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44
오오오 드디어 정국이 나오네요 내용 점점 흥미진진 해질것 같아요 ㅎㅎ
5년 전
비회원113.16
하늘맑음
정국...! 당신 뭐야?!!!!!

5년 전
독자45
세상에 정국이... 여주랑 같은 존재인 건가요?? 아님 정국이도 귀신이나 그런 건가 아 정국이 등장하니까 더 기대돼요 ㅠㅠ 작가님 오늘도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ㅠㅠㅠ
5년 전
독자46
우와!!!!
지민도 수명을 볼 수 있네요?!?!?!?!
작가님 인물 관계 설정 너무 궁금하게 합니다!!!완전 몰입 쩔어요ㅠㅠㅠㅠㅠㅠ
다음 화로 바로 보러 갑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이제 알다니 ㅠㅠㅠㅠ
너무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5년 전
독자47
당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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