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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왕좌의 게임




  마녀의 말에 나와 제 1 왕자가 굳었다. 김석진이 굳은 이유는 아마 그가 '진짜 황녀'의 존재를 알기 때문 일거다. 마녀는 내 옆에 서서 내 곁을 경계하는 제 2 왕자를 보고 코를 찡긋하더니 불쌍하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무슨 의미지?"

  
  제 1 왕자가 마녀에게 물었다. 그는 제 1 왕자를 한 번, 제 2 왕자를 보더니 이렇게 말했다. 두 분이 얽힌 실타래가 눈에 보입니다. 그 실이 점점 빨간색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것도. 뭐, 그 외에도 실의 시작 점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3명이 더 있지만 따로 말씀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진정한 황녀가 아니니.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얘가 진정한 황녀가 아니라면 누가 진짜 황녀라는 거야? 왜, 제 2 왕자인 나도 같은 '민'씨니 진정한 왕자가 아니냐?"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제가 제 2 왕자님의 심기를 거스르는 말을 했다면 사죄드리지요. 하지만 진정한 황녀가 아니라는 것이지 황녀의 자질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분은 황녀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훗날 왕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실 분이거든요. 지금 제 2 왕자님께서는 황녀임을 제가 부정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마녀의 말에 민윤기는 곧 칼을 뽑을 태세였다. 마녀는 조용히 고개를 젓더니 말했다. 




황녀님, 황녀님이 누구의 손을 잡느냐에 따라 이 나라의 왕이 바뀝니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황녀님이 제 1 왕자 곁에 머무신다면  당신은 그의 눈이 될 것입니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제 2 왕자 곁에서는 나침반이 되실 것이며,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제 3 왕자 곁에 계신다면 전쟁을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당신을 부정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사실 만을 말했을 뿐. 하지만 저는 당신이 이 나라를 바꿀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미리 감사드리지요.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황녀님, 이 자의 이름은 정호석으로 현재 저를 도와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편하게 ‥."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마녀라고 불러주십시오."






  제 5 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제 2 왕자는 나의 고맙다는 말에 아까와는 전혀 다른 미소를 보여주며 머리를 툭툭 쓰다듬었다. 마치 어젯밤처럼. 나는 그에게 이제 도움을 받을 날에 2번 남은 거냐고 물었다. 그는 이게 무슨 도와준 거냐며 이번 건 퉁치자고 했다. 만약 민윤기가 없었다면 나는 꼼짝 없이 마녀에게 내 정체를 들켰을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들켰을 지도 모른다. 그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듯한 얼굴을 했으니까. 게다가 결정적으로 나를 지나갈 때 이런 말을 했다. 




  - 혹여 당신의 비밀이 새어나갈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재미있는 걸 꽤나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그리고 당신이 만약 '그'의 손을 잡는다면 ‥ 그의 손에 쥐여진 칼이 될 것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 그도 내가 황녀의 대역이라는 걸 알아챈 듯 싶었다. '그'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민윤기가 볼일이 있다며 사라지고, 나는 곧장 박지민의 방으로 향했다. 워낙 넓어 도중에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가야 했다. 양피지 위에 적힌 글씨들을 읽고 있던 박지민은 내가 들어와도 계속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다. 나는 그의 책상에 다가가 단검을 올려놓았다. 단검과 책상의 나무가 부딪히며 둔탁한 소리가 났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무슨 볼일이야?"


 "마녀가 내 정체를 알아요."


  "그렇겠지."


  "뭐가 그렇게 태평해요? 그 자가 제 1 왕자한테 내가 가짜 황녀라는 걸 알리면 어떡해요!"


  "지금 네가 큰 소리 내는 게 더 잘 들릴 것 같은데. 일단 앉아, 얘기는 차분히. 항상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알겠어? 황녀의 기본 자세야 그게."


  "설마, 마녀한테 당신이 정보를 흘렸어요?"


  "세상에 마녀가 어디 있겠어. 다 정보를 팔아먹으면서 있는 척 하는 허풍쟁이들 뿐이지. 나는 그 자에게 정보를 팔아 제 1 왕자의 정보를 교환 해. 이게 전부야."


  "그렇다고 가짜 황녀라는 걸 알려주면 어떡해요! 게다가 마녀가 제 1 왕자랑 제 2 왕자가 있는 앞에서 그걸 말했다고요! 저는 진정한 황녀가 아니라고.  당장 그를 죽여요. 이 단검으로."


  "너 꽤나 사람 죽이는 걸 쉽게 보는구나. 게다가 이 단검은 발라리아 강철로 만들어졌어. 황실의 물품이지. 이걸로 죽였다고 치자, 누군가 그의 목을 자세히 본다면 잘려진 단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게 발라리아 강철이라는 걸 알 수 있겠지. 그렇다면 누가 가장 의심을 받을 것 같아?"


  "…오늘 왕좌를 차지 하겠다고 선포한 지민이요."


  "궁 생활을 하면서 지켜야 할 점이 있어. 무조건 수가 틀어진다고 상대를 죽이지 말 것. 한 번 더 생각 할 것."


  "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그나저나, 이 발라리아 단검은 어디서 났어?"





  이 단검은 내가 황녀를 죽일 때 썼던 단검과 비슷하지만 다른 단검이었다. 바로 우리 부모님을 죽인 단검. 황녀의 집에 있던 똑같은 단검은 그곳에 두고 왔고, 부모님을 죽인 이 단검은 여태 보관하고 있었다. 그냥 장식이 화려한 단검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왕가에서 내려오는 발라리아 강철로 만든 단검이라니. 



  "부모님이 죽은 곳에 떨어져 있었어요."

 

  "그러니까, 네가 부모님을 죽인 사람이 황녀라는 걸 알게 된 계기가 이 단검이란 말이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는 나를 보더니 그는 이 단검을 지니고 있으라고 했다. 마녀는 어차피 입을 다물 수 밖에 없고, 오히려 목숨이 위험한 건 난데 없이 등장한 황녀가 아니냐고. 당장 암살자가 들어와 너를 죽여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니 일단 몸에 지니고 있으라고. 그리고 그는 의자에서 일어나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 한 쪽 무릎을 꿇었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나는 아까 네게 청혼을 한 거나 다름없어. 하지만 지금 다시 청혼을 할 게. 최소한 다른 귀족들이 네게 어떻게 청혼을 받았냐고 물어보면 대답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니까. "


  지민은 장난스럽게 걸려있던 웃음을 지웠다. 그는 이제 나를 진정한 황녀로 대우 해 주려는 거였다. 비록 나는 진정한 황녀가 아니었지만.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5화 나는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 인스티즈




 "나의 도구가 기꺼이 되어주시겠습니까."






그에게로 가서 진정한 황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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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헉씌 작가님 새글 올라왔다고 왜 삐삐 안쳐주샤ㅛ어요... 막 4화까지 봤는데 5화떠서 기분 좋게 왔습니다!!!! [공백]으로 암호닉... 두고 가요...
5년 전
SOW
삐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 해주시면 삐삐 칩니드앙!!!!!!!
5년 전
독자2
버밀리온입니다 따흐흑 넘 좋아서 숨이 안쉬어져요.....엉엉엉 작가님께 잔고는 얼마없지만 제 통장을 바치고싶어지네요 어쩜 글들이 다 제스타일일 수 있는 거죠?? 이것은 제 취향=작가님이라는 것이죠ㅠㅠㅠㅠ그냥 뭐다? 아 최고다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
5년 전
S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싸 버밀리온님이랑 취향 같다!!!!
5년 전
독자3
[바다코끼리]로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ㅠㅠㅠㅠ 아 작가님 돌아오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ㅠ
5년 전
SOW
바다코끼리님 예전에도 암호닉 있지 않으셨어요?????? (((감사합니당))
5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ㅠㅠㅠ 기억하시는구나 ㅠㅠㅠㅠㅠㅠ 맞아요ㅠㅠㅠ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새로 신청해야하는줄 알고 신청했어요 ㅠㅠㅠㅠ

5년 전
SOW
당연히 기억하죠!!😉
5년 전
독자4
다람이덕이에요 후후훟,,,,,,,,,,,, 오늘안에 완결 내실껀 아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석이가 말한 그가 누굴까요,, 저는 지민이 같은데,, 헿 그냥 이 글의 분위기와 모든 문장이 다 너무 와닿아서 저도 모르게 너무 이입하면서 읽었어요 헿,,,,, 진짜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SOW
오늘 어떻게 완결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한참 남았어여,,,,적어도 15화,,,,
5년 전
비회원99.65
[요를레히] 암호닉 신청하고 갑니다 ㅜㅜㅜㅜㅜ 작가님 정말 돌아오셔서 감사합니다 제 힘든 고삼 생활에 한줄기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성충성
5년 전
SOW
아닙니당,,,, 반겨주셔서 감사해요ㅠㅠ
5년 전
독자5
진짜 막 울리는 신알신에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역시 믿고보는 작가님 글!! 저장소666 왔다감
5년 전
SOW
믿고 보는 저장소666님 댓글!
5년 전
독자6
와...뭔가 더 떨리는 상황이었네요...ㄷㄷ이렇게 빨리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그다음에 계속 어떻게 진행될지 떨리네요ㅠㅠㅠㅠ
5년 전
SOW
빨리 달릴게여!!!!!!!!!!!!!!!!!!
5년 전
독자7
Eternal이에요 작가님! ㅠㅠㅠㅠ 지민이 넘나 계산적이고 똑똑하고 발리는것...뭔가 슬리데린 느낌도 나구...윤기 여주한정으로 다정한것도...흑흐그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완벽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5년 전
SOW
슬리데린,,,,(((저의 최애 기숙사죠)))
5년 전
독자8
아진짜 대박ㅠㅠㅠㅠㅠㅠ역대급입니다ㅠㅠㅠㅠ모든 사람들 얼른 이글을 봐주세요ㅠㅠㅠㅠㅠ
5년 전
SOW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봐주세여허~~~~~~~~~~!!!!!!!!!!!!!
5년 전
독자9
[정연아]에요!
매일매일 꼬박꼬박 올려주시는 작가님들은 봐왔지만 하루에5개나 올려주시는 작가님은 SOW님 뿐이여요.... 글잡신알신울릴때마다 검나 두근거리는데 오늘은 다섯배로 설렜던날인것같습니다ㅠㅜ💜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5년 전
SOW
어제는 제가 정말 미쳤었죠,,, 컴퓨터 앞에서 거의 10시간은 보낸듯해여,,
5년 전
독자10
훠우 소리 질뤄어!!! 역시 작가님이세요 하루에 이렇게 많은 작가님의 글을 읽을 수 있다니 너무 영광이고 황송하네요 진짜 짱입니다 저 그 비회원이었다 회원된 독자에요 [■계란말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작가님이 인티에 오셔서 저도 작가님 블로그 오랜만에 들어갔다 왔어요 어느쪽이 되었건 행복하네요 오늘도 작가님 글은 짱입니다 너무 잘 읽고가요♡
5년 전
SOW
계란말이님!!!! 회원 되신 거 ㅇ축하드려여~~~~~~!!!!!!!!!!!!억~~~!!!!!!!!!!!
5년 전
비회원96.221
작가님 글 너무 잘쓰시는거 아닌가요ㅠㅠㅠ 벌써 다음화가 기자려지네요 암호닉 [윙넨27]로 신청합니다!
5년 전
SOW
감사합니다유ㅠ
5년 전
독자11
꾸꾸야 입니다.... ㅜㅜㅜㅜㅜㅜ분위기 ㅜㅜㅜ 브금이랑 너무잘어울려요... 하 작가님알라뷰.... 하트백만스뭉허나 ㅠㅠㅜ 제목이 그에게로가서 진정한황녀가 되었다 길래 누구에게간거지해쓴ㄴ데 ㅠㅜㅜ 짐니,,,, 하 입틀막 제목너무잘짓는 ㅠㅠㅜㅜ 천상작가님. 하트 다음퍈궁금해서 잠못잡니더ㅜㅠㅠ
5년 전
SOW
하트 백만스물하나가 대체 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독자12
헉 지민이 분위기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ㅜㅜ넘나 대박적이네오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5년 전
SOW
감삼니당!!!!!!!!!!!!!
5년 전
비회원53.77
[쁘오뇨오]로 신청합니다! 와...진짜 홀린듯이 후루룩 다 읽었어요 증말 필력이 쫄깃쫄깃하십니다 ㅠㅠㅠㅠ 돌아오신 걸 환영해요!!!! 항상 잘 읽고 갑니닷!
5년 전
SOW
으익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4
세상에 작가님 [리본] 신청할게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정말ㅜㅠㅠ
5년 전
독자15
세상에 진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라도리 입니다
지민이에게 간건가요????

5년 전
독자16
슈가나라에요!!
세상에ㅠㅠㅠㅠ지민아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 저 최애 매번 바뀔 것 같더니 진짜 또 바꼈어요ㅠㅠㅠ 여주가 윤기 덕분에 무사히 넘어가서 다행이에요... 안그랐으면... 정채를 이미 들켰겠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더 궁금하네여

5년 전
독자17
황녀의 손은 누구에게 쥐어질 지 궁금하네요 쭉 읽어볼게요
5년 전
독자19
이야 정망 정호석 완전 쩌러버리기~~~~ 완조니 내거해라~~~~~~~사랑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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