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김남길 이준혁 강동원 엑소 성찬
SOW 전체글ll조회 2004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왕좌의 게임






  박지민은 많이 예민해 보였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나를 황녀라고 이미 제 1 왕자와 제 3 왕자에게 소개시켰으니 사람들은 돌아온 황녀를 보고 싶어 할 텐데, 그 사람 중 황녀의 얼굴을 알고 있는 제 1 왕자의 어머니가 없을 리 없었다. 자신이 직접 쳐 넣은 황녀가 해적에게 구출 당했다는 소리를 듣는 날에는 그 의심이 여과 없이 커지고 말 것이었다. 


  "제 1 왕자가 어머니께 황녀가 해적에게 구출 당했다는 말을 할까요?"

  "제 1 왕자는 어머니와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요샌 더 하지. 아마 눈도 안 마주칠 거야. 공식적인 자리 빼고는. 그나저나 이걸 어떡한다."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박지민 답지 않게 무슨 고민, 어차피 나 써먹을 거잖아. 아니야?"

  천장에서 무언가 떨어진다 싶더니 김태형이었다. 그는 어느 새 복면을 벗고 내려오는 앞머리를 고정 시킨 채 다소 편안한 복장으로 있었다. 박지민은 그의 말을 듣더니 살짝 웃었다. 그럼 부탁 좀 할게. 중간에 누가 방해만 하지 않으면 확실히 처리하는 거, 내가 잘 아니까. 

  "누굴 처리해요? 제 1 왕자?"
  "여주야, 제 1 왕자 옆에는 마녀가 있어. 내가 제 1 왕자 곁에 가기 꺼려하는 이유가 그거지. "
  "마녀요?"
  "모두가 죽었다고 생각 한 황녀가 살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여러가지 예언을 하는 데 그 말이 여태 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우리는 마녀라고 해. 마녀는 김석진에게 충성을 맹세했어. 만약 우리가 김석진에게 해를 가하려 암살 계획을 꾀한다면 마녀가 먼저 알아채고 말 거야. 그만큼 무서운 존재니까 너도 웬만하면 김석진한테 다가가지 마."
  "그럼 누굴 죽여요?"
  "황녀와 네 얼굴을 아는 사람이 누구겠어."

  제 1 왕자의 어머니. 이들은 그녀를 죽이려 하고 있었다.

  "말도 안돼, 그 사람을 어떻게 죽여요!"
  "왜, 제 1 왕자 죽이는 건 말이 되고 첩을 죽이는 건 말이 안돼? 우린 왕도 죽였어. 그깟 첩 하나 못 죽일 거 같아?"
  
  박지민의 얼굴은 인간이었으나 속까지 인간임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박지민은 그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갔고, 나는 나가지 않는 김태형을 바라봤다. 김태형은 우물쭈물하다 이 곳이 내 방이라며 큰 소리쳤다. 누가 보면 자기가 방을 만든 줄 알겠다. 

  "이미 여기가 내 방이라는 건 들었거든요? 본론부터 말해요."
  "넌 시녀였던 주제에 쓸데없이 당돌해. 알아?"
  "김태형씨는 암살자인 주제에 쓸데없이 머뭇거리네요. 그래서 사람 죽일 때 제대로 죽이겠어요?"
  "아, 나도 몰라. 나 네 도움이 필요해."
  "네?"
  "망 봐 달라는 소리야. 암살자 체면이 존나 구겨지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원래도 암살자는 2인 1조로 다닌단 말이야. 너 때문에 생긴 일이니까 네가 책임져."
  "제가 살다살다 암살자 망을 봐줄 줄은, 알겠어요. 그냥 망만 봐주면 되는 거죠?"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응. 그거면 충분해."

  



  제 3화 망보는 황녀


   황녀로 신분이 수직으로 상승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많은 일을 겪는다. 바로 내일 죽는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나는 이미 방 안으로 들어간 김태형을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보초병들은 이미 김태형이 쓰러트린 후였다. 이렇게 강한데 내게 망을 봐달라니 나를 가지고 노는 듯 했다.  차마 방 안에서 일어나는 소리를 듣고 있기엔 거북해서 나는 방 문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었다. 그 때 누군가 계단을 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달빛에 비춰진 머리칼이 은빛으로 빛났으나 나는 알 수 있었다. 지금 궁에 있는 왕족 중 금발은 나와 박지민과 민윤기가 다였다. 제 2 왕자.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너 누구야?"

  민윤기는 제 2 왕자보다는 기사에 가까워 보였다. 얼굴에는 자잘한 흉터들이 많았고 옷도 왕족처럼 입었다기보단 귀족 중에서 조금 낮은 귀족들이 입을법한 옷을 입고 있었다. 마치 예전에 그랬던 우리 오빠처럼. 

 

  "아, 저는 ‥그게."

  "너 설마, 돌아왔다는 황녀냐?"


   제 2 왕자는 꾀가 많다. 즉, 눈치가 빠르다는 거였다. 그는 내 금발머리만 보고도 내가 황녀라는 걸 알아챈 듯 했다. 그는 내게 서서히 다가왔다. 타이밍 좋게 복도에 있던 창문에서 달빛이 새어 나왔다. 달을 가리던 구름이 움직인 듯 했다. 그는 복도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시체들을 보더니 설명하라는 듯이 고개를 까딱였다. 역시 3명의 왕자 중 가장 검술이 뛰어난 제 2 왕자다웠다. 시체를 보고도 동요 따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없는 눈물을 짜내기 시작했다. 방으로 돌아가려는데, 어떤 사람이 쫓아왔어요. 아직 궁 구조가 익숙하지 않아 여기저기로 도망을 왔는데 여기 이런 시체들이 ‥.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세 번."

  "네?"

  "나는 널 딱 세 번 도와 줄 거야."

  "지금 그게 무슨 말 ‥."

  "솔직히 네가 내 누나라는 건 전혀 와 닿지 않지만."


  민윤기는 조용히 칼을 뽑았다. 그가 문을 열 때까지 딱 열 발자국이 남았을 때였다.


  "그래도 넌, 나랑 같은 민씨니까. 도와주는 거야. 이제 두 번 남았어."


  민윤기가 문을 열었다. 아직 닦아내지 못한 눈물 덕이 시야가 흐렸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었다. 김태형은 제 1 왕자의 어머니를 죽이지 못했다. 복면 쓴 남자가 암살자라는 걸 알아챘던 것 같지만 민윤기는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김태형을 뒤쫓지는 않았다. 뭐랄까, 별 미련이 없어 보였다.

  야, 누구 좀 불러 와. 이 여자 정신 나갔어.




   *윤기 (제 2 왕자) 시점*



  

  황녀는 내 말이 끝나자마자 밖으로 튀어나갔다. 내가 황녀를 도와준다는 말을 했다는 것을 알면 아마 김남준이 나를 엄청나게 비웃을지도 모른다. 네가? 누굴 돕는다고? 그만큼 타인에게 관심이 없었다. 본처의 자식이긴하나 황녀를 잃고 그 다음에 태어난 나는 잃어버린 황녀와 같은 성별, 같은 얼굴을 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궁에서 쫓겨났다. 당시 나라에서 나는 바리왕자라고 불렸었다. 갓난아기인 나를 거둬준 사람은 김남제 학자 부부였고, 그들은 현재 왕권에 아주 많은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나는 그들의 비판과 비평을 그들의 아들 김남준과 함께 들으며 자랐다. 덕분에 나는 왕자임에도 불구하고 왕권에 큰 반발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왕위를 이어받을 생각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쓴 책이 왕권에 반反한다는 이유로 집에 왕위기사단이 찾아왔다. 그들은 내 머리카락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제 2 왕자를 찾았다. 나를 거두었다는 명분 덕에 김남준 부모님은 죄를 피해갈 수 있었지만 솔직히 나는 학자 부부의 품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 버릴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제 2 왕자를 찾았다는 거야? 

  나는 한 번 버려졌다는 이유로 어머니의 성인 '전' 씨를 따를 수 없었고, 결국 아무 것도 없다는 뜻의 '민' 씨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김석진도 어머니의 성씨를, 박지민도 어머니의 성씨를 물려받았지만 나만 '민'씨였다. 그렇게 생각했었다. 나만 그런 거라고. 오늘 아침 일어나 거리를 산책하던 도중, 나는 나만 '민'씨가 아니라는 걸 듣게 됐다. 

  자식은 부모의 품을 한 번 떠나면 무조건 '민' 씨라는 성을 받게 된다. 아무리 잃어버렸었다고 한들 황녀도 '민'씨 성을 피해갈 순 없었다. 그녀의 이름은 민여주였다. 나와 같은 '민'씨. 비록 계기는 다르더라도 궁 내에 나와 같은 존재가 있다는 게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일 줄은 몰랐다. 왕이 죽었을 때도 가지 않았던 궁으로 갔다. 비록 늦은 시간이었지만 방에 들렀다 바로 황녀를 보러 갈 생각이었다. 시체와 함께 보게 될 줄은 몰랐지만. 


  그녀는 나와 같은 금발을 가지고 있었다. 덤으로 나와 같은 하얀 피부도. 피가 확실히 끌어당기는 힘이 있긴 한 건지 그녀가 울자마자 어디서 부터인가 자꾸 울분이 울컥 터져 나왔다. 우는 건 넌데, 왜 내가 서러운 건지.


  "고마워요. 제 2 왕자님 아니었으면 전 어떻게 됐을지도 몰라요."


  눈물 덕분에 푹 젖은 속눈썹은 무거워서 잘 움직이지도 않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곱슬거리는 민여주의 머리칼을 쓸어 내리며 말했다. 다치지 마. 귀찮은 거 싫으니까.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 인스티즈


 세 번만 도와주겠다고 했지만, 나는 결국 그녀를 도와주고 말 것이다. 귀찮겠지만, 귀찮음을 느끼지 못한 채로 그렇게, 널 뒤에서 바라보겠지.

달빛이 내리쬐는 그 순간, 처참한 시체들 보다 달빛을 받아 은빛으로 변한 네 머리칼이 먼저 눈에 띄었다고 하면 

너는 나를 잔인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










.

.

.

.









달립니드아~~~~~~~~~~ 열븐 댓글 감사해요!!!!! 진짜루,,,, 오랜만에 왔는데 이렇게 반겨주시다니 너무 감동이여ㅠㅠㅠ

첫글/막글

위/아래글
현재글 [방탄소년단] 왕좌의 게임 「제 3화 망 보는 황녀.」  34
5년 전
작가의 전체글

공지사항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두유망개에요 ㅠㅠㅠㅠ 와 융기 대박적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랑 지민이는 뭐 거침없네여
아 진짜 스토리 대박적 ㅠㅠ

5년 전
SOW
감사합니다!!! 내일도열심히...
5년 전
독자2
헉 작가님 오늘 밤새도록 달리시는 건가여... 그런거에ㅇㅕ????ㅠ뉴누누ㅜㅜ뉴ㅠㅠㅠㅠ뉴ㅠ힝구ㅜㅜㅜㅜ누누누ㅜㅜ 소리벗고 팬티질러~~~!~!~#!@
5년 전
SOW
달리랴고 했는데...모기 때문에... 오늘은 여기까지만 달려야겠어요! 내일 또 올립니드아아앙! 아 참 브금 어때요? 싱크 맞나요?
5년 전
독자3
브금 ㄹㅇ루다가 찰떡이에용.... 마치 작가님과 저처럼........
5년 전
SOW
잌쿜ㅅ쿜ㅋㅋㅆㅋ 다행이네요! 찹찹..
5년 전
독자4
작가님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입니까 ㅠㅠㅠㅠㅠㅠ
사랑해용

5년 전
SOW
늦게 온만큼 열일하께여...
5년 전
독자5
ㅜㅜㅜㅜㅜ작가님하트이백만개아니백스뭉다섯마흥한개받아주세요 ㅜㅜㅜ하 ㅠㅜ 내일도오신다니!! 내일이기다려지긴처음이네여 ㅜㅜ 작가님내일꼭오셔야해요 손가락약속백만스뭉하나 ㅜㅜ
5년 전
SOW
오케여쿜ㅋㅋ 올게엽
5년 전
독자6
진짜 작가님 연재텀 너무,,,, 짜릿하네여 진짜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대작냄새나고,, 븐명 전화 댓글에 지민이가 최애 캐릭터라 그랬는데 바로 바꼈어요ㅠㅠㅠㅠㅠㅠ 융기얌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발리자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 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저는 열씨미 다음편을 기달리구 있겠슴다! 사랑해요 💞💞💞💞
5년 전
SOW
감사합니다!! 다음편 올라왔으여!
5년 전
비회원236.218
오아ㅠㅠㅠㅠ 진짜 재밌아요ㅠㅠㅠ
5년 전
SOW
감사합니당 ㅠㅠㅠㅠ
5년 전
독자7
대박...진짜 작가님 글은 분위기와 필력 캐릭터 설정까지 완벽한거 같아요ㅠㅠㅠㅠ 저장소666 왔다감
5년 전
SOW
앗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 저장소 666님 예전부터 댓글 써주시는 거 알고 있습니당!!
5년 전
독자8
지민이랑으로 암호닉 썼었던거같은데 호우ㅠㅠ
어제 1읽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23이있네요ㅠㅠㅠ짜 작가님그루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검정배경이라 더 몰입되고 넘 좋습니다ㅎㅎ

5년 전
SOW
지민이랑님 기억 나요! 몰입이 잘 된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5년 전
독자9
이렇게 바로 돌아오실줄은...제가일찍자버리다니ㅠㅠ이렇게 빨리와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이제 2황자까지 나오다니ㅠㅠㅠㅠㅠㅠ
5년 전
SOW
오늘 또 찾아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삼니다ㅠㅠ
5년 전
독자10
[정연아]에요!
아여기 전 묻힐께요 작가님 이번글은 진짜 대박적입니다ㅠㅜㅜㅠㅠㅠㅜㅜㅠㅠㅠ새렁합다💜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5년 전
S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다음편 나왔습니당!!
5년 전
독자11
녹차맛콜라입니다
으어엉엉얼 아침에 일어나서 봐야지 해놓거 이제 일어났는데 희대의 띵작아닙니가ㅠㅠ

5년 전
S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일어난 지 얼마 안 됐어요! 오늘 같은 날 늦잠 자야죠!
5년 전
비회원139.222
헐 대박..... 저 비회원인데도 이거 너무 재미있어서 계쏙 보고 감동...감동 ㅠㅜㅠㅜㅠㅜㅠㅜ 엄청난 연재주기 무엇..... 진짜 넘 사랑해요ㅠㅜㅠㅜㅠㅜ
5년 전
SOW
감사합니다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2
아 대박...자까님 이러케 캐릭터 하나하나 너무 매력적이게 만드신거아닌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SO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요!!!!!!!!!!!!!!
5년 전
독자13
작가님 진짜 재밌습니다bb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5년 전
SOW
봐 주셔서 감사해요@!!!!!!!!
5년 전
독자14
아 진짜 대박이예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독자15
슈가나라에요!!!
융기야ㅠㅜㅜㅠㅜㅜ 으허ㅠㅠㅠㅠ 융기 대박저규ㅠㅠㅠㅠ 진짜 융기는ㅠㅠㅠㅠ 이 위험한 남자야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 너무 멋있는거 아닙니까!?!?! 사실 저번 화는 지민이가 너무 좋았는데 이번화는 융기가...ㅎㅎㅎㅎ 매 회마다 최애가 바뀔 것 같네요

5년 전
독자16
왕자들과의 만남이 심장떨리네요 ㄷㄷㄷㄷㄷㄷㄷ 가슴졸이게 되네요
5년 전
독자17
이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윤기 대다내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7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7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5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20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8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20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1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9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이준혁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1 1억 12.20 02:18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전체 인기글 l 안내
4/30 12:20 ~ 4/30 12:2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