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말랑이야
?!
안녕하세요 빵형이 그렇게 말랑말랑 하고 다니는 말랑입니다
는 무슨 찬입니다
왠 장난을 그렇게 치냐구요? 벌써 10화잖아요 10화 기념으로 제가 빵 몰래 이렇게 씁니다
빵이 지금 변빈데요 글 올리려고 이렇게 써놓고 화장실로 갔더라고요ㅋ 병신
그래도 전 미래에 대비를 잘하는 사람이니까 빵 방문 잠궈놓고 글씁니다
편안하게 방에 들어와서 나 몰래 글쓰려다가 문 안열려서 한 1분 후면 상황을 완벽히 이해하겠죠 빵은
제가 여태 이 글을 정독해왔는데 빵은 모르더라고요
아무튼 시작할게요 제가 뭘 시작할까요 썰을 풀까요?
음...그럼 빵은 모르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쓸게요. 말랑이에 대한
글에 대한건...뭐...글 삭제하고싶어도 못할걸요 왜냐하면 덧글수가 일정수를 넘기면 빵은 포인트가 아까울거거든
글 올리고 덧글 한 몇개 달아주고 나면 빵이 똥을 다 싸겠죠?
재밌네요
말랑이는 원래 나랑 아는 동생이었어요. 심지어 중학교땐 같은 학교에다가 빵이랑은 같은 부서였는데 아직까지 몰라요 걘
게다가 말랑인 그때부터 빵 좋아했는데 빵은 모를걸요ㅋ 생각하니까 진짜 초코소보루같죠?
얘가 날 진짜 미친놈으로 만들어놨더만. 부원이랑 그렇게 단박에 친해진것도 아니고 걔한테 맞은건 머리가 아니예요
그리고 내가 분명 낮은목소리로 랩하지 말라고 그랬는데 일을 저기까지 미쳐놨네요 미친놈이
내가 전편을 정독했는데요. 이새낀 참 눈치가 없는거같아요. 전지적 자기 시점으로 써놨네요
말랑이가 빵 눈을 피했다고 했죠? 그거 다 지 혼자 떨려서 그런거였어요 이게 다가 아니예요
말랑이는 분명 빵한테 뜨개질 같이 하자고도 하고 아이스크림도 같이 사주러 간다고 했고
다른애들 다 쳐웃을때 자기 혼자 열심히 참았고 지한테 생지랄을 해도 같이 편의점 가줬고
다들 나갈때 자기 혼자 꿋꿋이 빵 옆자리 지켜줬고
아무튼 궁금하면 다시 보세요. 말랑이 기준으로 읽으면 아 이새끼가 참 눈치없구나 하는걸 깨달을걸요? 진심이예요
전 오직 말랑이를 위해서 도와주려고 했지 이 병신을 도울 생각은 원숭이 눈꼽만큼도 없었고요,
말랑이가 이런 병신을 좋아하는것도 안타깝네요. 말랑이는 적어도 2년 이상은 좋아했는데 빵은 겨우 몇주 고생하고 이러고 있잖아요?
말랑이 첫사랑이 얘인데 빵은 그것도 모를걸요?
진짜 곱게 키운 아들 뺏긴 기분이네요. 내가 얘를 어떻게 키웠는데.
물론 부원보다 본지는 별로 안됐지만...사실 그 사실도 부원한테 들은거였어요
부원이 나보다 더 잘 아는데 얘는 인티를 안할걸요. 아닌가? 나도 모름
말랑이가 언제 나보고 그러던데요. 빵형은 진짜 존경할만할 인물이라고.
별 지랄을 다 보겠네요 제가. 말랑이는 참 착한데 왜 빵한테 물들어서..쯧쯧..
아무튼 전 이만큼만 쓰고 갈게요. 아 좀 짧죠? 아쉽죠?
지가 귀하다고 한 빵 사진 투척하고 진짜 갑니다
도촬한거예요 제가. 머리 노란건 장기자랑 하고 난 후라서 그럽니다 가발이예요
아 그리고 독자분들 재밌는 분들이네요 여유남으면 답글도 달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