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마지막 이십대
w.1억
#서울대학병원 병실
고등학생 때의 정국은 병실에 많이 기계들을 꼽고서 침대에 앉아있었다.
창밖을 내다보는 정국의 옆은 너무 허전해보였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은 왜 이렇게 예쁜지.. 저 예쁜 별들은 몇시간 뒤면 사라지고만다.
밖에 지나가던 간호사들은 병실 안을 들여다보면서 안쓰럽다며 서로 얘기하기 바쁘다.
사람들은 늘 그렇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마지막 이십대
w.1억
#서울대학병원 병실
고등학생 때의 정국은 병실에 많이 기계들을 꼽고서 침대에 앉아있었다.
창밖을 내다보는 정국의 옆은 너무 허전해보였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은 왜 이렇게 예쁜지.. 저 예쁜 별들은 몇시간 뒤면 사라지고만다.
밖에 지나가던 간호사들은 병실 안을 들여다보면서 안쓰럽다며 서로 얘기하기 바쁘다.
사람들은 늘 그렇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내 마지막 이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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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병원 병실
고등학생 때의 정국은 병실에 많이 기계들을 꼽고서 침대에 앉아있었다.
창밖을 내다보는 정국의 옆은 너무 허전해보였다.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은 왜 이렇게 예쁜지.. 저 예쁜 별들은 몇시간 뒤면 사라지고만다.
밖에 지나가던 간호사들은 병실 안을 들여다보면서 안쓰럽다며 서로 얘기하기 바쁘다.
사람들은 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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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얘기라면 그저 신나 떠들기 바쁘다. 그것이 불행이던, 행복이던 아무 상관도 없이 말이다.
제 4화
밤하늘의 빛나던 별은
찰나와 같았다, 너도 같다
#유은이의 집 안 거실
승연이와 소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는데 소현이가 왜 안들어오는지 괜히 걱정이 되어서 인상을 쓰고 있었더니
승연이는 놀다 온다고 했다며 걱정 말라고 한다.
어떻게 동생이 안들어오는데 걱정이 안 되냐? 기어코 소현이에게 전화를 해서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안심할 수 있었다.
티비를 보는데 흔하디 흔한 남녀 사랑이야기가 나오기에 괜히 턱을 괸채로 마른 오징어 다리를 입에 물고서 오물오물 씹었다. 손엔 캔맥주를 들고서 말이다.
근데 왜 자꾸 이상하게 그 남자애가 신경이 쓰이는 걸까. 이상한 마음이 드는 게, 내 마음이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차피 내 인생엔 쓸모없는 아이일테니까.. 신경을 꺼야겠다는 생각에 승연이를 힐끔 보고서 말했다.
"나 김석진이 여기 앞까지 데려다줬다?"
"연예인 이름이랑 똑같네? 누군데? 백화점 직원??"
"아니? 연예인."
"거짓말."
"진짠데."
"진짜?"
"내가 거짓말을 왜 치냐? 쓸데없이.. 그냥 우리 매장에서 크림 사갔는데 필요해서 또 사러 왔거든? 근데 문이 닫아서..
아, 이렇게 말하면 말이 너무 길어지니까! 아무튼 그냥 여차저차해서 데려다준다고 그랬어."
"왜?????????"
"뭘 왜야? 그냥 데려다줬어. 근데 연예인은 확실히 다르더라? 비싼차에 우오오오 이게 웬 말~! 얼굴은 또 얼마나 빛이 나던가!!"
내 말을 처음엔 못믿다가 곧 내 말에 오오오! 하며 두손을 모은채로 나를 뚫어져라 바라보길래
부담스러워서 손으로 승연이의 얼굴을 쭉- 밀어냈다. 어땠어? 설마 너한테 관심이 있나? 그 말에 나는 글쎄.. 하고서 잠시 고민하는듯 눈을 굴렸다.
이까짓게 뭐라고 나한테 그러겠어? 지극히 정상으로 보이던데 사람은.. 이상한 점은 없었어? 그 말에 나는 생각났다는듯 손가락을 치켜 들고선 말했다.
"이상한 거 있었다!"
"뭔데! 뭐!!!"
"되~게 착했어!!"
"야이씨!!"
"뭐."
"내 친구 연예인이랑 사귀나 싶어서 살짝 기뻐했는데.."
"내가 연예인이랑 사귈까봐 기뻐한 게 아니라, 김석진 통해서 연예인 남자애 소개 받을 생각에 신났었겠지?"
"너는 날 너무 잘알아."
"10년이면 말 다했다."
"우리 엄마도 날 잘모르는데.."
승연이는 괜히 뾰루퉁한 얼굴을 하고서 맥주를 한모금 마셨다가 나를 보았다.
참.. 너도 예쁘게 생겨서 남자친구 없는 거 보면.. 조금은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왜 없는지 알고있어서 할말이 없다.
"너 또 속으로 내 욕했냐!"
"너는 항상 네 욕 하는 것만 잘맞추더라??"
"나는 다 들려!!"
"좋겠다.. 초능력 가지고 있어서."
웃으며 다 마신 캔맥주를 들고서 일어서 쓰레기통에 빈캔을 버리고서 벽에 걸려있는 가족사진을 보았다.
엄마와 아빠는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다. 갑자기 대학을 다니며 강의를 듣던 내게서 온 전화 한통은 날 절망에 빠지게 했다.
아울렛 건물의 부실 공사로 건물이 붕괴가 되었다. 그리고 사망자중에 우리 엄마와 아빠가 있는 것 같다는 말에 나는 학교에서 뛰쳐나왔다.
그래도 가끔은 내가 불행한가 싶다가도, 엄마 아빠가 둘이서 외롭지않게 같이 돌아가셨다는 생각을 하면 한결 마음이 나아진다.
우리 엄마랑 아빠는 서로 못죽고 사는 그런 부부였으니까.. 오히려 이런 마음을 가지면 한결.. 나아져.
"너 또 어무니 아부지 생각하냐??"
"난 이상하게 맥주만 마시면 더 생각나더라."
"맥주만 마시면 생각나는 네가 이상하다. 원래는 매일 생각나지 않아?"
아주 솔직해. 승연이는 항상 내게 솔직했다. 오히려 내게 눈물을 보이며 위로를 해주는 말보단, 저런 솔직한 모습이 좋다.
그래서 난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
"뭘 보냐??"
"그냥."
징그럽다는듯 맥주를 한모금 더 마시고선 날 째려보기에 고개를 저으며 '자라'하고서 방에 들어섰다.
아, 일하기 싫다.
"야아! 또 소현이한테 말하지 마라! 걔 완전 뿔날 거야! 김석진 완전 팬인데 걔!"
승연이의 말에 대충 '어!' 대답을 해주고서 침대에 벌러덩 누웠다. 그래도 이상하게..
첫사랑이라며 웃어주는 그런 남자애를 떠올리면.. 나도 사랑을 받고 있구나.. 이런 생각에 아주 조금은 아직 나도 부족한 사람이 아니구나 싶다.
아, 곧 있으면 엄마 아빠 기일이네.
#정국의 집 안 방
정국은 침대에 앉아서 10년을 넘게 자신을 봐준 담당 의사를 올려다보았다.
의사는 걱정하는듯한 눈을 하고서 계속해서 정국의 손등에 링겔 주사를 꽂아주었다.
"점점 줄이 많아지네.."
"점점 줄이 많아지네.."
"점점 줄이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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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님 내가 분명..!"
"알아요."
"아는 사람이 그래요? 하여간에 말 안듣는 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니까."
"……."
"주사 너무 많이 놓지마요. 그러다 부작용 큰일 나."
정국의 침대 옆 서랍 위에 놓여진 주사기에 의사는 화를 낼듯한 눈을 했고, 정국이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자 의사는 졌다는듯 따라 작게 웃어보였다.
정국이 기침을 하자, 의사는 고개를 저으며 큰 가방에서 산소 공급을 시켜주는 기계를 꺼내어 정국에게 씌워주려고 했고, 정국이 손으로 밀어내며 말했다.
"저 지금은 멀쩡해요."
"뛰었어요?"
"아니요."
"많이 걸었구나."
"많이 걸은 것도 아닌데…."
"아드님.. 내가 그렇-게 웬만해서 걷지말고, 뛰지말고, 차라리 차를 타고 다니라고 했죠. 이거 껴요.
아까 통화할 때 숨소리가 아주 죽어가는 소리더만.."
"됐고! 차 타고 다니면 지루해요."
"뭐가 지루해요?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볼 수 있잖아. 건물들 보지, 사람들 보지."
"짧은 시간에 많은 것들을 보는 건 싫어요."
"왜요?"
"천천히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
"아직 세상엔 멋진 것은 너무 많은데.. 그 많은 것들을 거의 다 본 것 같아도. 자세히 들여다본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조금만 더 아껴서 보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래도."
"……."
"폐도, 심장도 안좋은 사람이 자꾸 밖에 돌아다니고 그러면 곤란해요. 자꾸 말 안들으면, 내가 아드님 옆에 꼭 붙어서.
와이프 행세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아, 그건 싫다. 아저씨도 얼른 여자 만나서 장가 가야죠."
"나는 돈 많아서 장가 안가려고."
"푸흡."
"웃어요??"
"아저씨 그런 말 하면 징그러워요. 생긴 것도 살짝.."
"아드님은 항상 저한테 솔직하게 대해줘요. 정말 싸가지없게."
"…풉."
"웃으라고 한 소리 아닐텐데."
침대 옆으로 놓여진 익숙해진 기계에 정국이 성웅을 한 번 보고선 그 기계를 한참 뚫어져라 보았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나는 나약했다.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면 심장이 먼저 반응을 해 나를 괴롭혔다.
"폐도, 심장도 안좋은 사람이 자꾸 밖에 돌아다니고 그러면 곤란해요. 자꾸 말 안들으면, 내가 아드님 옆에 꼭 붙어서.
와이프 행세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아, 그건 싫다. 아저씨도 얼른 여자 만나서 장가 가야죠."
"나는 돈 많아서 장가 안가려고."
"푸흡."
"웃어요??"
"아저씨 그런 말 하면 징그러워요. 생긴 것도 살짝.."
"아드님은 항상 저한테 솔직하게 대해줘요. 정말 싸가지없게."
"…풉."
"웃으라고 한 소리 아닐텐데."
침대 옆으로 놓여진 익숙해진 기계에 정국이 성웅을 한 번 보고선 그 기계를 한참 뚫어져라 보았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나는 나약했다.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면 심장이 먼저 반응을 해 나를 괴롭혔다.
"폐도, 심장도 안좋은 사람이 자꾸 밖에 돌아다니고 그러면 곤란해요. 자꾸 말 안들으면, 내가 아드님 옆에 꼭 붙어서.
와이프 행세 할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아, 그건 싫다. 아저씨도 얼른 여자 만나서 장가 가야죠."
"나는 돈 많아서 장가 안가려고."
"푸흡."
"웃어요??"
"아저씨 그런 말 하면 징그러워요. 생긴 것도 살짝.."
"아드님은 항상 저한테 솔직하게 대해줘요. 정말 싸가지없게."
"…풉."
"웃으라고 한 소리 아닐텐데."
침대 옆으로 놓여진 익숙해진 기계에 정국이 성웅을 한 번 보고선 그 기계를 한참 뚫어져라 보았다.
나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을 했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나는 나약했다. 이상하게 마음이 아프면 심장이 먼저 반응을 해 나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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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요 아저씨."
"예."
"저요. 그 때 한참 찾던 여자 있잖아요?"
"아아.. 아드님 첫사랑??"
"네."
"에. 근데요?"
"찾았어요."
"오!! 어디서요? 다행이다! 1년을 넘게 찾아다니더니!! 어디서 어디서!!"
아저씨는 항상 내 말에 마치 내 또래 친구처럼 제 자리에서 방방 뛰며 반응을 해주었다.
"근데 아저씨가 그랬잖아요."
"응?"
"심장병 걸린 사람들은 사랑도 못한다고."
"아.. 제가요? 하하하! 내가!!"
"…저요."
"……."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사랑해보려구요. 괜찮죠?"
"……."
"마지막으로요."
"에이."
"……."
"사랑은 스스로 택하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
"심장병 걸린 사람들은 사랑도 못한다고."
"아.. 제가요? 하하하! 내가!!"
"…저요."
"……."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사랑해보려구요. 괜찮죠?"
"……."
"마지막으로요."
"에이."
"……."
"사랑은 스스로 택하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
"심장병 걸린 사람들은 사랑도 못한다고."
"아.. 제가요? 하하하! 내가!!"
"…저요."
"……."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사랑해보려구요. 괜찮죠?"
"……."
"마지막으로요."
"에이."
"……."
"사랑은 스스로 택하는 거지,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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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서 상처를 받으면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그래서 심장에 무리가 갈 것 같아서 한 소리였고..
아드님이라면 워낙 착하고, 성격도 좋으니까. 좋은 여자일 거라 생각이 들고.. 그것도 1년을 찾아 다녔던 분이니까."
"……."
"한 번쯤은 사랑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
"나중에 그 아가씨 소개 한 번 시켜줄 거죠?"
"네."
"오~"
"그 사람도 날 사랑한다면, 그 때"
"……"
"꼭 소개 시켜줄게요. 아저씨한테 제일 먼저요!"
"오케이! 알았고!!"
아저씨는 내 옆 서랍 위로 널브러진 진통제와 주사기를 손가락으로 날카롭게 가리키며 말했다. 아, 또 시작됐다. 이 아줌씨.
"이 두개 다 마약성분이 있어서! 하루에 10번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고 내가 몇~번을 말합니까? 에??"
"네에."
나는
"그리고 제발 좀! 내가 하는 말 다 새겨 들어요. 안 그럼 아드님 죽습니다. 예??"
"네에~."
"어우, 대답만 잘해요."
"대답 안하면 대답 안한다고 혼내시잖아요."
진통제와, 주사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고갤 숙여 내 손목을 감싸고 있는 줄들을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산만한 줄들 사이에 있을줄 알았다.
"밥은? 먹었어요?"
"아저씨랑 먹으려구요."
"마치 저랑 먹으려고 안먹었던 것처럼 말하지 마시죠?"
"…푸하."
"꼭 소개 시켜줄게요. 아저씨한테 제일 먼저요!"
"오케이! 알았고!!"
아저씨는 내 옆 서랍 위로 널브러진 진통제와 주사기를 손가락으로 날카롭게 가리키며 말했다. 아, 또 시작됐다. 이 아줌씨.
"이 두개 다 마약성분이 있어서! 하루에 10번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고 내가 몇~번을 말합니까? 에??"
"네에."
나는
"그리고 제발 좀! 내가 하는 말 다 새겨 들어요. 안 그럼 아드님 죽습니다. 예??"
"네에~."
"어우, 대답만 잘해요."
"대답 안하면 대답 안한다고 혼내시잖아요."
진통제와, 주사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고갤 숙여 내 손목을 감싸고 있는 줄들을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산만한 줄들 사이에 있을줄 알았다.
"밥은? 먹었어요?"
"아저씨랑 먹으려구요."
"마치 저랑 먹으려고 안먹었던 것처럼 말하지 마시죠?"
"…푸하."
"꼭 소개 시켜줄게요. 아저씨한테 제일 먼저요!"
"오케이! 알았고!!"
아저씨는 내 옆 서랍 위로 널브러진 진통제와 주사기를 손가락으로 날카롭게 가리키며 말했다. 아, 또 시작됐다. 이 아줌씨.
"이 두개 다 마약성분이 있어서! 하루에 10번 이상 복용하면 안 된다고 내가 몇~번을 말합니까? 에??"
"네에."
나는
"그리고 제발 좀! 내가 하는 말 다 새겨 들어요. 안 그럼 아드님 죽습니다. 예??"
"네에~."
"어우, 대답만 잘해요."
"대답 안하면 대답 안한다고 혼내시잖아요."
진통제와, 주사기가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고갤 숙여 내 손목을 감싸고 있는 줄들을 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산만한 줄들 사이에 있을줄 알았다.
"밥은? 먹었어요?"
"아저씨랑 먹으려구요."
"마치 저랑 먹으려고 안먹었던 것처럼 말하지 마시죠?"
"…푸하."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 웃으라고 한 소리 아닙니다!!!!!!!!!!!"
나만 이런줄 몰랐다.
내 사랑이, 오유은이는 나와 같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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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 오늘 짧죠!! 못낼 뻔 했는데!! 겨우 짬내서 썼어요 핳핳 내일은 오늘보단 길게 오께용 흙흙
이런이런 야레야레~! 어우 눈이 무겁다 난 졸린 것이다. 그렇다. 그럼.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