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1화 들어오기 전 수영장 상황.+원하는 멤버 대입하세요!"팔안아파?"오히려 나를 들고 안고잇는건 본인인데 자기 목에 팔 두른거 안아프냐고 물어보면서 손떼라고 함 불안해하니까 아까 내려온 수영장 계단옆 가에 살짝 기대 앉아서는 무릎세워서 엉덩이 받치고 물속에 잇던 팔 꺼내서 탈탈 물털고는 허리부터 등까지 꽉 껴안음"이제 손 떼" 이 남자가 새삼 너무 좋아서 어깨며 목이며 쇄골이며 눈앞에 보이는 대로 다 쪽쪽거리니까 혼자 푸하하 웃으면서 자기 어깨랑 가슴쪽으로 머리 끌어당겨서 안아줌덕분에 두팔이 자유로워지고 자세가 더 편해지니까 장난치고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들어서 에비에비 하면서 찰박찰박 물뿌리니까 "어쭈"하면서 무릎 확폇다가 다시 한 손으로는 받쳐서 들어올리고 한쪽 팔로는 길게 반대 어깨까지 껴안고는 빙글빙글 어정쩡하게 매달리다시피 한 상태에서 휘적 휘적 걸어다님발이 안닿아서 지금까지 그런게 아니니까 잡고잇던 손 딱 놓고서 두발로 수영장 바닥에 직접 서서 걸어가니까 "아 야...어디가..." 벌떡 일어나서는 쫒아와서 다시 확 끌어안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