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 다들 안눙하세여 반갑슴댱♡ 저 오늘 기분이 짱짱조아여!그래서 잠이안와여!!! ㅎㅎ 오늘 형아랑 낮에 저희집가서 짐 챙기고 어머님 차 타고~ 형아 자취집으로 내려갔거등요?! 어머님이 형아집 오자마자 치킨 시켜주시고ㅠㅠ집 청소도 해주시고.. 에어컨 어머님께서 직접 골라서 놔 준다고 하셨어요ㅠㅠ 형아가 저 엄~청 친한 동생인데다가 미술까지 가르쳐준다하니까 어머님도 엄청 신경써주시는것같았어요..♡ 김치랑 김치전 반죽해놓은거랑..이것저것 음식도 챙겨주시고~ 여름용 이불도 가져와주시고ㅜㅜ! 전 그냥 맨몸으로 와서 다 받아먹고만 있는 것 같아서 좀 죄송했어요ㅠㅠ여튼 어머님이 이것저것 챙겨주시고~집 돌아가셨고 형이랑 저랑 둘이 딱 남았는데 형이 갑자기 "아 엄마땜에 못한거 있다." 이러길래 뭔가싶어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절 끌고 1층으로 내려가는거에요.. 그래서 이인간이 왜이러나 싶었드니 자기어깨 툭툭 치더니 어깨에 매달리래요! 그래서 매달렸더니 그대로 공주님안기..? 해서 3층까지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힘들지도않은지 사뿐사뿐 걸어가더니만 문열고 저 침대에 던졌어요..그러고 이상 야리꾸리하고 음흉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길래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서 정강이 발로찼는데.. 끄떡도 안하는거에요ㅠㅠ 그대로 저 덮치려고하길래 어깨 깨물고 무사 탈출했어용ㅎㅎ! 형아는 그대로 침대에 뻗어서 기절한척하고 눕길래 저도 형아옆에 누워서 눈좀 붙이려고 했더니 형아가 숨막히게 껴안고 안놔주길래ㅡㅡ!!확 거기를 차버릴까 생각하다가 형아의 성 정체성을 잃게할수는 없어서..참고 꼭 안겨있었어용ㅎㅎ 그러고 한~참 누워있다가 더워서 설풍기 틀고 치킨 남은거 깨작깨작 뜯어먹다가.. 형이 계란 구워주고 김치랑 참치 볶아서 주고~또 새우볶음밥도 해줘서 그거 다 머거써용ㅎㅎ 다 먹고 저 설거지 하는데 형아가 뒤에서 껴안고 자꾸 들었다 놨다 하고 또 저 껴안아다가 신발장 앞으로 옮겨놓고ㅡㅡ!! 화장실에 집어넣고! 계속 장난쳤어요ㅠㅠㅠㅠ 제가 짜증나서 형아 옷에 거품묻히고 막 발버둥치는데도 계속 안놔주고..결국엔 형아한테 안겨서 설거지 끝마쳤어여..ㅎㅎ 설거지 다 하고~형아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형아가 맥주사와서 한캔만 마시기로 해서 둘다 한캔씩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전 너무 맛이없어서..마시다가 형아 다 주고 형아랑 둘이서>〈!! 오랜만에 맥주 한캔씩 했어여! ...전 두모금이지만요ㅠㅠ!! 여튼~형아가 술마시니까 안색도 멀쩡하고 걷는것도 괜찮은데 자꾸 저보고 "야 OO현 나랑 사귀는데 존나 귀엽다니까ㅠ근데 그게 니제?"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 제입으로 말하긴 부끄럽지만..자꾸 저보고 막 너랑 사귀는데 니가 너무 귀엽다느니 뭐라느니 그러고..ㅠㅠ♡ 부끄러웠어여ㅠㅠㅠ!!♡여튼 술김에 이런저런 얘기하구 형아가 애기처럼 칭얼대길래 허벅지에 눕혀놓고 머리 만져주고 눈썹갖고 장난도 치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 버리길래ㅎㅎ깨우기 미안해서 뽀뽀해주고 형아 자게 냅뒀어요! 전 요며칠 푹 잤더니만 오늘 잠이 안오네여ㅠㅠ! 같이 놀아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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