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녕? 나 또 썰 풀러 왔어ㅎㅎ 너무 자주 오는 거 아니냐고...? ...알겠어 앞으로는 자주 안 올게ㅠㅠ
아마 앞으로는 자주 오고 싶어도 별빛이 데뷔 ㄸㅐ문에 자주 못 올 거야 그래서 자주 못 오기 전에 자주 오려고
올ㅋ 나 라임 좀 쩌는 듯ㅋ 여튼!!! 오늘 썰은
울린 거 빨리 보고 싶다길래 별빛이 울 때 비쮸들의 대처법으로 가져 왔어ㅇㅇ
오늘 내 글에서 별빛이는 계속 운다...★ 미안해, 별빛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안한데 ㄴㅏ 미리 좀 웃고 시작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생각하면 애들 표정이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본인도 이때 안절부절 했지만 그건 말하지 않기로 한다)
내가 저번 글에서 말했었지? 재환이는 매를 버는 스타일이라고, 막 엄청 갈구고 놀린다고ㅋㅋ
그 날 재환이가 유독 별빛이를 되게 심하게 놀렸거든? 나중에 알고 보니까 별빛이가 ㅈㅅ님 말고 다른 분이랑 또 씨엪 찍었었는데
그때 만난 상대 배우랑 연락하고 지내는 걸 재환이가 우연치 않게 알았나 봐 거기서 삐져가지고 엄청 갈군 거지 별빛이를
별빛이는 이유를 모르니까 이 오빠가 오늘따라 왜 이럴까 인중 때리고 싶게...라는 생각을 했을 지도 몰라ㅎ
괜히 이상한 걸로 트집 잡고 계속 놀리고 사람 짜증나게 약올리고 놀리는... 뭔지 감이 와?
"별빛아. 너는 신발 살 필요 없어서 좋겠다."
"응? 그게 무슨 말이야, 오빠?"
"굴러 다니니까 신발 필요 없잖앟ㅎㅎㅎㅎㅎㅎㅎ"
이라던가 이거 먹을래? 하면서 뭐 주다가 먹으려고 하면 뒤로 손 쑥 빼고... 이걸 아주 무한 반복하던데...? 그걸 또 계속 당하고 있는 별빛이도 참ㅎ...
별빛이가 지나가려고 하면 괜히 발 걸어서 넘어지려고 하면 탁 잡아주고ㅋㅋ 의자에 앉으려고 하면 의자 쑥 빼서 엉덩방아 찧게 만들곸ㅋㅋㅋㅋㅋ
종이에다가 돼지 그려놓고 별빛이한테 이거 너라고 보여주고 안마해 준답시고 어깨 엄청 세게 주무르고 등등 이런 짜증나는 장난을 반복하던 차에
"별빛아, 이거 맛있는데 좀 먹어 봐."
"그래놓고 아까처럼 또 뒤로 쑥 빼려고 그러지? 다 알아."
"ㅎㅎ아니야. 장난 안 칠게. 이거 진짜 맛있어! 네가 좋아하는 거잖아."
"..."
의심의 눈초리로 재환이 좀 쳐다보다가 별빛이가 결국 그 음식에 손을 뻗는 순간
"아, 맞다. 별빛이 너 지금 다.이.어.트 중이지~?"
"..."
"다.이.어.트 하는데 이런 거 먹으면 안 돼ㅎㅎ"
"..."
"별빛이 대신 내가 먹어야겠닿ㅎㅎㅎ"
"...형. 그만 좀 해요. 그러다 별빛이 울겠다."
"ㅎㅎ울기는. 우리 별빛이 이런 걸로 안 울"
"아, 형! 울잖아요! 울려고 하잖아!"
전자는 상혁이요, 후자는 원식이니... 사실 별 거 아닌 장난 맞는데 별빛이가 서러움 폭ㅋ팔ㅋ한 거지
한두 번도 아니고 반나절이 지나도록 내내 저런 식으로 지한테 장난 치고 놀리고 했다고 생각해 봐
너네 같았으면 아마 이재환을 쥐어패고 욕하고 난리도 아니었을 걸?
그리고 저번에도 말했듯이 애가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이라 살에 되게 민감하고 예민하단 말이야
가뜩이나 빼놓은 살 다시 찌는 것 같아서 엄청 스트레스 받는 도중에 오빠들만이라도 자기 안 뚱뚱하다고 예쁘다고 이렇게 말해줬음 좋겠는데
그런 말은 커녕 저렇게 장난 치니깤ㅋㅋㅋㅋ 별빛이가 울 때 어떻게 우나면...
너네 내 이름은 김삼순 봤어? 거기서 려원 분이 주차장에서 울었던 그 씬 기억 나?
ㅠㅠㅇㅣ거 말고 더 청순 청초하게 우는 움짤이 있었는데 그 사진이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
여튼 살짝 이런 느낌으로 울거든 별빛이 우는 거 보고 든 생각이 우리 별빛이 나중에 데뷔해서 우는 연기 한 번 하면 실검 싹쓸겠다 이 생각이었어ㅋㅋ
근데 아마 빅스 애들은 이때 머릿 속이 새하얬을 거다 특히 이재환은^^
"벼...벼벼벼...별빛... 울어...? 진짜...? 울어...?"
"..."
당황한 이재환이 별빛이 어깨 살짝 흔들면서 막 저러니깤ㅋㅋ 별빛이가 고개 푹 숙이고 손으로 얼굴 가리고 있다가 손 내리고
다른 쪽 손으로 머리 쓸어 올리면서 울망 거리는 눈으로 빅스들 보는데
빅스 최소 심멎 심쿵 멘붕했을 거야 예쁘게 우는 건 둘째 치고 어쩜 저렇게 가슴 시리게 우는 지ㅠㅠ 우리 별빛이ㅠㅠ 오구오구ㅠㅠ
그렇게 한 3초 간 별빛이랑 빅스들이랑 아이컨택 하는데 갑자기 별빛이 눈에서 눈물이 한 방울 툭 떨어지는 거야
진짜 비련의 여주인공 마냥... 한 방울 떨어지더니 그걸 신호탄으로 삼은 거였는지 눈물 방울들이 아주 그냥 우수우수수수숫수ㅜ
애들 다 놀라서 어버버 거리는 와중에 학연이가 잽싸르게 휴지 챙겨서 별빛이 손에 쥐어주고 눈물 닦아주고
재환이는 놀래가지고 얼굴 새파래졌다가 새하얘졌다가 나중에 별빛이한테 사과하는데 지도 울라 그러고ㅋㅋㅋㅋㅋ
원식이는 재환이한테 엄청 뭐라고 하다가 결국 별빛이 등 토닥 토닥하면서 "오빠가 재환이 형 진짜 혼쭐 내줄게. 울지 마, 응? 울지 마ㅠㅠ"
이러면서 지도 울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식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빈이는 진짜 굴하지 않고 재환이 울망 거리는 옆에서 홍침 쏴대곸ㅋㅋㅋㅋㅋㅋㅋㅋ
"형. 그러길래 상혁이가 계속 그만하라고 했잖아. 기어이 애 울리니까 좋아? 재밌어?"
"아,아니 그게 아니라..."
"아까 보니까 아주 표정 해맑아가지고 좋아 죽더만. 별빛이었으니까 참지 다른 여동생이었음 형 인중 맞고도 남았어."
"..."
상혁이는 별빛이 울린 재환이한테 한 마디 하고 싶어서 죽겠는 표정인데 지가 제일 막내니까 어쩌지도 못하고ㅋㅋ
별빛이가 고개 숙이고 눈물 뚝뚝 떨구니까 지도 고개 숙이고 별빛이 마주 보면서 손가락으로 눈물 닦아주고
왜 택운이는 뭐하고 있었는 지 빠졌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택운이가 진짜 레알 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지금 뭐해요...?"
지 방에 있었던 과자랑 이것 저것 먹을 거 다 별빛이 앞에 갖다 놓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먹으려고 숨겨 둔 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별빛이한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갖다 놓고도 별빛이가 계속 우니까 별빛이 손에 직접 과자 한 봉지 쥐어주고도 어쩔 줄 몰라서 택절부절 하다가
결국 재환이 끌고 방으로 들어가서 방 문을 닫았다고 한다... 재환이 파이팅...
도짜 님들 앙뇽! 꼼 너무 오랜만이져...? 사실 어제 아침에 칭구들이랑 영화 보고 빠마 하고 놀다가 집 와서 떡실신했어여ㅎㅎ...
일어나니까 열한 시더라구여.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씻고 밥 먹고 바로 와써여. 나 잘해찌?♡
땡스 투! 내 도짜 님들
독자1 LIKELIN 강제선물 자기! 독자2 귤껍질 닭벼슬 빵빵 비회원 티오 블루밍 뾰로롱 내님 고래 안무가
레오눈두덩이 키티 보름달 꼼데 해파리 정수정 판다 치킨 회사식구 샤넬 내여자 백설기
암호닉 독자 님들 사랑해요. 안 암호닉 독자님들도 사랑해요. 늘 댓글 달아주시는 독자님들도 사랑합니다.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