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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전체글ll조회 1459l 1
 
 
   옆자리 재환군
  
   作 소리꾼

 










 저 새낀 학교 와서 하는 게 뭘까. 학교를 넘어 나라에 이바지하는 교육에 힘쓰지는 못할 망정 늘 항상 언제나 잠이나 퍼자고 있는 제 짝지, 이재환을 보며 새삼 그런 생각이 들었다. 교칙을 탱탱볼 튕기듯 가볍게 튕겨내고서 물들인 저 노란 머리카락을 보라. 어쭈 손톱에 매니큐어는 안 발랐나 기웃거리며 봤지만 다행히 손톱은 멀쩡했다. 실컷 짝의 꼬라지를 관망한 후 더는 관심 없는 척 코스프레를 시전하며 칠판 쪽으로 주의를 돌렸을 때였다. 분명 한국말인데 알아듣지 못할 말들이 넘실넘실 기어와 한 귀로 흘러든다. 뇌 속을 빙빙 돌더니 3초도 안 돼서 반대쪽 귀로 흘러나갔다. 아아, 그 후 깨달았다. 옆자리에서 사경을 헤매며 잠이나 처자는 이재환이나, 돌대가리인 저나 도찐개찐 막상막하 오십보 백보라는 것을.



 딩동댕 종이 치자 기다렸다는 듯 고개를 처든다. 웬 일로 물기가 서리지 않은 제 입가를 만족스레 긁적이며 여즉 잠이 덜 깬 눈으로 저를 빤히 쳐다본다. 그 날카로운 시선에 그 전까지 신나게 구경했으면서 아닌 척 열심히 공책에 펜을 놀렸다. 등 뒤로 식은땀이 흘렀다. 어찌됐든 이재환은 반에서 아주 또라이였으니까. 지 등 쳐다보면서 한심스러운 눈빛을 쐈다는 걸 알면……. 상상도 하기 싫었다. 자고로 모름지기 남자는 과묵해야 진국이라던데 이재환은 그 반대다. 아주 반대다. 물론 나도 말이 많은 수다스러운 성정이었으나 이재환은 더욱 과묵하고는 상극이다. 남극과 북극이다. 게다가 뒤끝도 대단했다. 최악이었다.




  “야.”
  “왜.”
  “지금 몇 교시냐?”
  “3교시.”
  “어라. 말이 짧다?”




 또라이 새끼….




  “3교시 데스.”
  “아직 3교시 밖에 안 됐냐? 시간 졸라 느리네.”




 안 물어봤고 안 궁금해. 라는 말이 목구멍 끝자락을 가르고 솟아올랐지만 피의 의지로 버텨냈다. 이재환 시간 개념 없는 건 진즉에 알고 있던 사실이라 그러려니 넘어갔다. 뭐 저번 월요일 아침엔 혼자 계속 발광을 부리더랬지. 무슨 좋은 일 있냐. 뭐 잘못 먹었냐. 아오이 소라가 새로운 영화를 찍냐 물었더니 ‘오늘 불금이다!’ 진심으로 기뻐하며 두 손 모아 하늘 위로 치켜 올리더라. 그 가련한 모습이 불쌍해 같이 동조해주며 거짓 기쁨을 함께 나눴었다. 그마저도 청소 시간 주번이 바뀌는 걸 발견한 뒤로 들켜버렸지만서도. 결론을 말하자면 이재환은 병신이다.




  “차학연 나 배고파.”
  “어쩌라고?”
  “보름달 빵 먹고 싶어.”




 마치 보름달 빵 사줘 라는 투로 이야기하는 꼴이 못내 역겨웠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짤짤 털어보였다. 돈 없어. 청렴한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고개를 흔들며 미리 거절하자 이재환의 표정이 오묘하게 변해갔다.




  “야. 너 보름달 닮았다.”




 생전 처음 듣는 말이었다. 절대 둥근 얼굴형도 아니었고 통통한 체형도 아니었기에 이재환의 비유는 낯설기 그지 없었다. 뭔 소리야 저건 또.




  “개기 월식.”










 이재환은 수업 시간 한 시라도 가만히 있질 못했다. 하루는 뭘 하는 지 너무도 궁금해 대놓고는 아니더라도 힐끗 구경한 적이 있었다. 책상 위에 펴진 것은 다름 아닌 8절 스케치북이었는데, 때 아닌 색칠공부라도 하는가 싶었다. 하긴 네놈 정도면 옷입히기 스티커를 사서 붙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나 그림 졸라 잘 그려.”




 이재환이 별안간 이야기하며 스케치북을 불쑥 들어보였다. 급작스레 눈앞에 들이밀어진 종이에 인상을 찡그리고 초점을 맞췄다. 오 대박. 실로 잘 그린 그림 하나가 있었다. 때타지 않은 순수한 감탄사를 내뱉으며 넌지시 이재환에게 물었다.




  “너 혹시 그거냐?”
  “그게 뭔데.”
  “지능이 모자란데 어느 한 방면으로 천재인 그런 사람.”
  “닥쳐. 난 그냥 천재인 거야.”




 벙슨…. 육성으로 욕해준 뒤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교과서로 고개를 돌렸다. 또 뭘 해대는 지 한참을 꼬물짝대던 이재환이 말했다.




  “다음엔 네 그림도 그려줄게 짝지야.”

 

 

 

 

 

 

 

-

 

언젠가 썼던 짧은 조각입니당.

왕의 남자로 돌아올 것 같네요! 어남이랑 스카프도 얼릉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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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개기월식ㅋ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오랜만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소리꾼
오랜만입니다!!!!!!!!!!!!!! 헤헤 저는 답댓글을 달기 위해 슝슝 이동하겠습니당.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
와 소리꾼님이 강림하셨다 헐 이거 홈에서 먼저 본 글인데 여기에도 올려주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봐도 재밌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돌아오신거죠? 이제 딴데 가시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재미나 여운 두 가지를 꼭 남겨주시는 소리꾼님 사스가 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에타도 기다리고 있는거 알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왜 항상 작가님 글엔 뭐든 울고 가는지 모르게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감기 조심하세요!!! 여름매미도 조심하시고요. 지금 시끄러워 죽겠습니다 아주...
9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독자9
제 홈도 아닌데 막 주소를 올리기가 좀 그러네요 ㅠㅠ 보셨으면 댓글 주세요 꼭
9년 전
소리꾼
안녕하세요! 여름매미 정말 시끄럽죠 ㅠㅠ 우리 집도 한창 매미 소리로 난리가 났죠. 그래도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나니까 조금은 나아진 것 같아요. 막 그렇게 시끄럽게 울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부끄럽다. 저는 강림한 게 아니라 굴러온 거랄까요? 데굴데굴 굴러온 돼지꾼 한마리... ㅎㅎ. 언제나 응원해주셔감사하 독자님! 행복하세요!
9년 전
독자3
ㅠㅠ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입가에미소가번지네용....재환이랑 학연이 투닥거리는거 상상해본적없었는데 재밌네요!! 잘봤어요♥
9년 전
소리꾼
안녕! 반갑습니다. 저렇게 투닥거릴 수 있는 건 정말 저 시기 뿐 아닐까요? 저 청춘이 지나면 저렇게 친구와 편하게 다툴 수도 없는 것 같아요. 흑흑. 언제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9년 전
독자4
우와..소리꾼님 오랜만이에요ㅜㅜㅜㅠㅜㅜㅜㅜㅠ
9년 전
소리꾼
오랜만입니다! 독자님도 오랜만. 저도 오랜만. 항상 응원해주시는데 늘 세 발짝은 늦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후핳후하.......오랜만이에여 작가님........후.......설레는 감정을 감출 길이 없군뇨 하아........ 이재환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게뭐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스타일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소리꾼
귀여운 독자님 오랜만입니다! 설레는 감정은 마구마구 뿜어야죠 ㅎ.ㅎ 학창시절에 재환이 같은 남자친구 한 명 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음흉)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인데도 반겨주시는 분들이 많아 그저 감사해요 ㅠ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9년 전
독자6
소리꾼님, 내작가님. 왜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어요 기다리느라 목 빠지는 줄 알았잖아요.. 돌아와주셔서 감사해요:) 작가님이 많이 그리웠거든요 요즘따라..
귀여운 두 소년들이 제 기분까지 가볍고 상쾌하게 만들어 주네요:) 다시 돌아오신거죠? 앞으로 작가님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글들 써주셔서.. 요즘도 메일링 받은 소설들 계속 다시 읽고 있어요. 언제 봐도 참 여운이 남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작가님이 쓰신 글들은.
그럼 다음에 다시 오실 때 또 봬요 그 때까지 건강 조심하시구요:)

9년 전
소리꾼
혹시 제가 생각하는 그 분 맞나요?
9년 전
독자10
음.. 저처럼 작가님을 아끼고 사랑하고 기다리는 독자들이 워낙 많아서 작가님이 지금 생각하시는 그 분이 제가 맞을진 모르겠지만, 만약 제가 맞다면 엄청 감동적이고 영광일 것 같아요:)
9년 전
소리꾼
바로 구별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아마스빈님 맞을 거라고 확신하는데, 아니시라면 저는 지금 당장 석고대죄를 할 겁니다... 그리고 독자님에게 크디 큰 감사를 느끼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다시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
9년 전
독자11
와.. 알아보시네요? 되게 신기하다. 저 지금 엄청 감동받은 거 아세요? 감사해요, 정말로. 그리고 석고대죄 해야 할 사람은 작가님이 아니라 저인걸요. 말도 없이 사라졌다가, 돌아와놓고 댓글도 안 달고 읽기만 하다가, 갑자기 툭 나타나서 댓글 달고 있고. 진짜 뭐라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어요. 죄송하다는 말 하나로 끝날 수 있는 일인가 싶기도 하구요. 변명같이 들리시겠지만, 그냥 작가님께 드리고 싶었던 말 몇 마디 적고 갈게요. 우선, 저에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상담도 받고 치료도 받고 교육도 받고. 그렇게 오랜 기간은 아니었지만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어요. 저도 모르게 제 자신에게 있어 너무 자신도 없고 나약해져 있었나봐요.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 조금이나마 더 강인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왜 소리꾼님한테 이런 쓸 데 없는 푸념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예전에 제가 말씀 드렸던 적 있겠지만 모든 일에 대해 회피하려는 그런 약한 모습. 이제 조금은 벗어난 것 같아요. 다시 예전의 밝은 아마스빈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나 작가님 엄청 보고 싶었어요. 올라오는 글 볼 때마다 댓글도 달고 싶었구요. 근데 그럴 수 없었어요. 나 혼자서 한 약속이 있었거든.
나 스스로가 지금 내 모습을 극복했을 때, 그 때 작가님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돌아가자. 라구요.
아직 완전히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지만, 이제 예전처럼 작가님 앞에 당당하게 감상평 남기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돌아왔어요.
그동안 정말 너무 죄송했어요. 내 첫 글잡 입문작가님에게 너무 폐를 끼친 것 같아.
이 새벽에 지금 제가 뭐라고 쓰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손이 움직이는 대로 쓰다 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어요. 날 밝고 나서 제정신일 때 보고 이불 뻥뻥 차고 벽 쾅쾅 치는 거, 아니겠죠? :)
항상 작가님께 정말 큰, 작가님이 감히 상상하실 수 없을 만큼 크나큰 감사 느끼고 있어요. 항상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보고 싶었어요, 아주 많이요. :) ♥

9년 전
소리꾼
11에게
저는 늘 독자들을 기억하고 있어요. 솔직히 잊으려야 잊을 수 없거든요. 제 글 따위를 정성스럽게 읽어주시는 분들이라, 글 쓰면서 항상 독자들을 생각하며 써요. 아마스빈님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아마스빈님은 저에게 더 특별한 존재지만! ♥
사과하실 필요가 전혀 없어요. 저의 글을 정말 정성스럽게 읽어주시는 분이고, 귀찮으실 텐데도 댓글을 꼬박꼬박 달아주시고. 저는 왕의 남자와 레드오션 연재할 때 늘 독자님 덕에 힘을 내며 글을 썼었으니까. 저도 독자님께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마땅치가 않아서 그저 죄송하구요. ㅠㅠ 독자님께 어떤 힘든 상황이 닥쳐왔는지. 지금 독자님은 괜찮은지 알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그래도 이 말부터 하고 싶었어요. 오글거리실 수도 있지만! ㅋㅋㅋ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어요! 얼굴 한 번 마주치지 못한 사이인 주제에 힘 내라는 둥 하는 것이 많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래요. 글로도 마음이 전해진다는 것을 알아요. 그걸 독자님도 잘 알고 있으실 거라 생각하구요! ㅎ♥ㅎ 예전의 아마스빈님은 예전의 아마스빈님인 것이고, 현재의 아마스빈님은 현재의 아마스빈님인 거예요. 지금도 괜찮아요. 현재의 독자님을 가꾸면 되는 거예요. 사실 더 가꿀 것도 없이 멋있으실 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행복하네요! 저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다는 건 독자님의 말마따나 힘든 상황을 극복하셨다는 거죠? 잘 했어요. 정말 잘 했다.
가끔 뭐든지 부담스러워질 때가 있어요. 좋아해서 시작했던 게 어느새 의무감으로 똘똘 뭉쳐져 부담이 돼버리는 경우도 숱하게 많이 접했구요. 저도 그런 일을 겪은 적이 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닌 거 있죠? 머리가 지끈 지끈 아프고. 그 일을 좋아했던 감정은 어디로 자취를 감추어 버린데다가 부담만 남으니까. 정신을 차릴 수가 없더라구요. 뭐든 다 집어치우고 싶은 그런 거? 그게 나중에 슬럼프라는 것인 줄 처음 알았어요. 아주 잠깐 찾아오는 어려운 상황. 아마스빈님도 아마 슬럼프가 오셨나 보다. ‘잠깐’ 찾아오는 힘든 상황. 그리고 현재는 슬럼프 극복 중, 혹은 슬럼프 극복 상태. 물론 이유는 다르시겠지만 결과는 같아요. 그 힘듦은 아마스빈님 인생 전체를 뒤바꿀 수 없을 거예요. 당연한 거죠. 아마스빈님이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한 사람이 되기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거니까, 저는 행복한 사람으로 남기를 꿈으로 삼았거든요. 독자님은 어떠세요? 어떤 꿈을 가지고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시시한 사람 답게 시시한 꿈을 가지고 살아가거든요.
아마스빈님 진짜 정말 진심으로 많이 보고 싶었어요 ♥♥♥♥♥ 찡찡대고 싶은 마음 꾹 누른 소리꾼 올림!

9년 전
독자7
제목보니까 제가 아는 만화제목이 생각났어요!ㅋㅋㅋㅋ우리 재화니가 그림에 소질이 많으니까 띵가띵가 놀지말고 열심히 장래를 찾았으면 좋겠어요~그거 보고 학연이도 따라 열심히 하고! ㅠㅠㅠㅠ재화니ㅠㅠㅠㅠ나도 그려죠ㅠㅠㅠ귀여워ㅠㅠ
9년 전
독자8
꾼님 오랜만이에여!!!!이거 홈에서 먼저 봤는데 여기서 보니까 뭔가 새롭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어용^0^ 꾼님이 또 어떤 머찐 글을 가져오실지 기대가 됩니당 싸랑해용~♡
9년 전
독자12
개기월식에서 한번터지고 재환이가 그림을 잘그린다그래서 약간 좀 놀랐지만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했으면 좋겠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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