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에그(with. Ra.D) -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Acoustic Ver.)
부제 : 앞으로 공부는 혼자 하는걸로?
[ 야 ] 오전 11 : 59
[ 종대얗ㅎㅎㅎㅎ ] 오전 12 : 00
[ 나 시험끝났닿ㅎㅎㅎㅎㅎ ] 오전 12 : 00
[ 잘 쳤어? ] 오전 12 : 03
[ 어? ] 오전 12 : 03
[ 잘 쳤냐고ㅋㅋㅋㅋㅋ ] 오전 12 : 03
[ ..ㅎㅎㅎㅎㅎㅎㅎ ] 오전 12 : 05
[ 몰랗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오전 12 : 05
[ 뭘 몰라~ ] 오전 12 : 06
[ 너 큰~일 났다~ ] 오전 12 : 06
[ 아주 못친건 아니거든! ] 오전 12 : 07
[ 교수님 나빠ㅠㅠㅠㅠㅠㅠㅜㅠ ] 오전 12 : 08
[ 나 좋아하셨으면서 ] 오전 12 : 08
[ 어떻게 나한테 이래 ] 오전 12 : 08
[ 내가 진짜 오늘은 자신 있었는데ㅜㅜㅠㅠㅠㅠ ] 오전 12 : 09
[ ㅅㅂㅠㅠㅠㅠㅠㅠ ] 오전 12 : 09
[ ㅅㅂ? ] 오전 12 : 09
[ 소바 ] 오전 12 : 09
[ 먹고싶다 ] 오전 12 : 09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전 12 : 10
[ 아 우울해 ] 오전 12 : 11
[ 나 취업 못하면 어떡해? ] 오전 12 : 11
[ ㅠㅠㅠㅠㅠㅠㅠ ] 오전 12 : 11
[ 아 진짜 ] 오전 12 : 11
[ (혼자있고싶으니까 다들 나가주세요) ] 오전 12 : 12
[ 어? ] 오전 12 : 14
[ 헐 ] 오전 12 : 14
[ 왜? ] 오전 12 : 15
[ 나 진짜 소바 먹고 싶어졌어 ] 오전 12 : 15
[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전 12 : 17
[ 뭐 ㅡㅡ 난 진지한데 ㅡㅡ ] 오전 12 : 17
[ ㅋㅋㅋㅋㅋㅋㅋㅋ ] 오전 12 : 30
[ 어 ] 오전 12 : 31
[ 혹시 바빠? ] 오전 12 : 31
[ 어디야? ] 오전 12 : 32
[ 아니 바쁜건 아니고ㅋㅋㅋㅋ ] 오전 12 : 33
[ 도서관이라서 ] 오전 12 : 33
중간고사를 아주 못친건 아닌데.. 굳게 믿고 있었는데 뒷통수 맞은 기분이랄까..ㅎㅎㅎㅎㅎ..
제일 자신있던걸 제일 못친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종대한테 카톡으로 찡얼찡얼거리다 같이 맛있는거나 먹고 풀어야지, 싶어서 어디냐고 물으니까 도서관이라는데 ..엥?
내가 왜? 너 시험 어제 끝났잖아 하고 보내니까 확인하고도 답이 없길래 뭐야.. 하고 있는데 귀신같이 전화가 오더라
"..야"
"ㅇ, 왜"
"넌 어떻게 나한테 대한 관심이 그렇-게 없냐?"
"..나 뭐 잘못했어..?"
"내가 저번에 나 전공시험 미뤄졌다고 했어-, 안했어-?"
"..아!!! ..헐"
"실망이다- 진짜아"
내가 받으니까 다짜고짜 서운한 목소리로 자기에 대한 관심이 없냐고 하는거야
속으로는 뭔소리야; 반이랑 나 뭐 잘못했나.. 반이랑 섞여서ㅋㅋㅋ조심히 물어보니까 조곤조곤 얘기해주는데, 아..
내가 아무말도 못하니까 실망이라고 하는데, 괜히 ..까먹을수도 있! ..지.. 하면서 소심하게 큰소리치니까 뭐어? 그게 할말이야? 했다가 그냥 웃으면서 됐다고 하더라
나도 어색하게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미안해하지 말라고, 내가 언제 너한테 뭐 바라고 말했냐- 하는데, 묘하게 기분 나..쁜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
"..밥은 먹었어?"
"아니- 그래서 너랑 같이 먹으려고-"
"아"
"ㅋㅋㅋ소바 진짜 먹으러 갈거야?ㅋㅋㅋㅋ"
"아..ㅎㅎㅎ.. 너 먹고싶은거 먹어 그냥..ㅎㅎㅎ.."
"ㅋㅋㅋ왜에 먹고싶다며ㅋㅋㅋㅋ"
"됐어..ㅎㅎㅎ..아 그럼 근처로 갈게..ㅎㅎ.."
"급하게 끊으려고 하기는ㅋㅋㅋㅋ그리고 내가 어디있는지 알고ㅋㅋㅋㅋ"
"..학교 아니야?"
"응 아니야"
"..그래?"
그럼 좀 부끄럽..네.. 내가 작게 말하니까 막 웃으면서 아 나 조용히 해야된다고 혼났어! 하는데, ..아니 뭐 그게 내 잘못..인가;
학교가면 사람 마주치는거 싫어서 집 근처 도서관왔다는데, 자기가 오겠다고 하는거야
말하다보니까 어째 상황이 내가 공부 방해하는 꼴인 것 같아서 갑자기 대충 내가 갈게! 아 그냥 너 거기있어! 소리치고 끊어버렸어ㅋㅋㅋㅋ
당장 버스타고 그 쪽으로 갔는데, 종대가 나 보자마자 빵 터지는거야
내가 왜, 왜! 하니까 무슨 애가 아빠옷 입고 뛰어오는 것 같다고 하는데, 괜히 그래서, 불만있냐 하니까 뭐 그렇게 말하냐고 하더라
"안경은 또 뭐야ㅋㅋㅋㅋ"
"아, ..나 오늘 화장 안해서"
"ㅋㅋㅋ언젠 하고 다녔어?"
"..뭐! 하, 하거든!"
머리는 질끈 묶고, 화장도 안해서 그냥 대충 안경쓰고 학교 갔는데 그것갖고 막 놀리는거야
언젠 하고 다녔냐고 하는 말에 발끈해서 하거든! 하니까 난 너 화장한거 안본지 백만년이다- 하는데, 언젠 안하는게 좋다면서!
막 안경알 없다고 손가락으로 내 얼굴 쿡쿡찌르는데, 막 손 쳐내면서 ..그래도 어려보이지 않아? 하니까 딱 초딩같다는데, 이씨..ㅋㅋ..
나 계속 놀리길래 티격태격 밥 먹으러 갔다가, 나와서 서로 그냥 이대로 집에 가? 그러다 결국엔 종대는 다시 공부하러 가는데,
내가 뭔가 헤어지기 아쉬워서ㅋㅋㅋㅋㅋ종대 옷자락 끌고 따라들어가니까 보고 막 웃더니 왜 따라와- 하는거야
"..그, 그냥..뭐.."
"그냥 뭐어ㅋㅋㅋ"
"..아, 나 읽고 싶은 책 있어서 그래!"
괜히 민망해서 그렇게 말 던지고 쿵쿵 먼저 걸어 들어가려니까 내 후드티 모자 붙잡고 여태 공부했으면 그냥 집에가서 자라고 하는데,
왜 그 말에 오기가 생겨선ㅋㅋㅋㅋㅋㅋ결국엔 김종대 옆에 책 하나 쥐고 앉음ㅋㅋㅋㅋ
한.. 두시간 쯤까지는 책도 재미있길래 나도 열심히 읽었는데, 그 이후로는 같은 책 맞나.. 싶을정도로 재미가 없더라ㅋㅋㅋㅋ
10분이 무슨 한시간 같고..큐ㅠㅠㅠㅠㅠㅠㅠ
결국엔 그냥 고개돌려서 아예 공부하는 김종대나 구경하는데, 무슨 고딩도 아니고 엄청 집중해서 공부하는거야
신기하기도 하고, ㅁ..멋있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멍하게 보고 있는데 갑자기 고개 돌려서 입모양으로 ' 왜 ' 하더라
' 그- 냥- '
' 심심하지? '
' ..응 '
내가 입 크게크게 하면서 벙긋거리니까 소리없이 웃는데, 나는 그냥 책상에 머리 박아버렸어ㅋㅋㅋㅋㅋ
아, 괜히 왔나봐ㅠㅠㅠㅠㅠㅠ
진짜 종대 말대로 그냥 집에서 잠이나 잘걸. 나 어제 밤 샜는데.
막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눈 감고 있으니까 종대가 나 일으켜세워서 놀리려고 책 손으로 툭툭치면서 안 읽어? 하는데, 아이, ..씨..
내가 울상으로 종대랑 눈 마주치니까 빨리- 하는데, 말없이 표정으로 찡찡대다 울며 겨자 먹듯이 책 펼치긴 했어
김종대는 공부 끝날 생각도 없어보이지, 그렇다고 내가 집에 갈게! 안녕! 하자니 그림이 뭔가 이상하지ㅋㅋ큐ㅠㅠㅠㅠ
혼자 책 펼쳐놓고 하얀건 종이요, 까만건 글씨요. 하고 멍때리고 있다 나도 모르게 졸아섴ㅋㅋㅋㅋㅋ
결국엔 머리 꽁 박고 깨니까 옆에서 김종대는 웃겨죽으려고 하더라
' 뭐! '
' 참 나 '
' 웃지마 ㅡㅡ '
민망하니까 괜히 종대 팔 때리면서 시비거니까 어이없다는듯이 보는데, 웃지말라고하고 가방 뒤져서 괜히 이것저것 끄적이니까 옆에서 픽 웃는 소리 들리더라
애써 무시하고 나도 공부나 하려는데.. 시험 그 날 끝난 마당에 공부가 손에 잡힐리가 있나;
고등학교 때 진짜 수업듣기 싫을 때 막 공책 펼쳐놓고 필기하는척, 먹고싶은것만 한페이지 가득 적고 그랬는데ㅋㅋㅋㅋㅋ
대학교 4학년되서 그 짓을 또 하고 있을 줄은 나도 몰랐지;ㅋㅋㅋㅋㅋ
치킨 피자 족발 보쌈 짜장면... 막 혼자 글자만 봐도 행복해져섴ㅋㅋㅋㅋㅋ열심히 적다, 옆에 쪼끄맣게 그림도 그려넣고ㅋㅋㅋㅋ
내가 진짜 뭐하고 있나.. 싶은데 또 한 편으로는 이상하게 뿌듯함을 느낌ㅋㅋㅋㅋㅋㅋ
열심히 공부 한 듯이 책상에 코박고 있다 목이 뻐근해서 잠시 앞에 멍때리는데, ..어..ㅋㅋㅋㅋ...
' 야, 야 '
' 왜에 '
' 저거봐 '
내가 다급하게 종대한테 보라고 작게 손짓한 끝엔ㅎㅎㅎㅎ... 도서관에서 열심히 뽀뽀하는 커플이 있었지..ㅎㅎㅎㅎ..
참 나; 구석에서하면 안 보일거라 생각하나; 덕분에 김종대랑 나는 조용히 흥미로운 광경을 지켜봤음ㅋㅋㅋㅋㅋ
대충 보니까 고등학생 같은데..ㅋㅋㅋㅋㅋ좋~을 때다~ 하면서 보고 있다, 김종대 쳐다보니까 묘하게 웃고있는거야
' 뭐 '
' .... '
' 뭐, 뭐 '
' 우리도? '
' 민폐야 '
괜히 이상하게 흘러가는 것 같아서 김종대 이상한 사람 보듯이 보면서 뭐, 뭐, 거리니까 작게 우리도? 하는데 ..미쳤나봐ㅎㅎㅎ
내가 의자 멀리하면서 민폐라고 하니까 그냥 소리없이 웃다 갑자기 내 공책 들고가서 빤히 보더니 자기도 뭐 적어서 주더라
뭔가 싶어서 보니까 자기가 좋아하는거에 동그라미쳐서 나도. 적어 놓음ㅋㅋㅋㅋㅋㅋㅋ뭐야ㅋㅋㅋㅋ
나랑 장난 좀 하다 갑자기 정신차렸는지 다시 책 붙들고 공부하기 시작하는데 ..왜 옆에서 지켜보는 내 눈엔 책장이 넘어가는게 안 보이냐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집중력도 다 떨어졌고, 어차피 저녁시간도 다 됐었고ㅋㅋㅋㅋ..뭐했다고..ㅋ..
고민하다 ' 땡땡이 칠래? '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에 붙여주니까 보고 픽 웃고 나 보고 뭐냐- 하면서도 책은 덮어버리더라ㅋㅋㅋㅋ
"내가 너 때문에 공부를 할 수가 있어야지-"
"웃기고 있네"
둘 다 가방메고 나오면서 김종대가 먼저 시비거는데 내가 바로 받아치니까 옆에서 정신이 없어, 정신이! 하는거야
"뭐 하나 하려고 하면- 이거봐라, 저거봐라-"
"아, 내가 저녁살게! 미안해!"
자꾸 옆에서 찡얼찡얼대길래 귀찮아서 내가 밥 산다고 하고 말았는데,
내가 분식점 들어가서 떡볶이랑 김밥이랑 시켜주니까 그럼 그렇지.. 이런 얼굴로 보고 있더라ㅋㅋㅋㅋㅋ
"뭐! 떡볶이 무시하냐!"
"그건 아닌데, ..그건 아니지"
그래놓곤 잘 먹기만 할 거면서ㅋㅋㅋㅋㅋ
내가 먹으면서 오늘 돈 제대로 안 챙겨왔다고, 다음에 맛있는거 사준다고 하니까 됐다고 하면서도 ..막상 그 때되면 안 막는다?ㅋㅋㅋㅋ
"우리 고딩 때 떡볶이 진-짜 많이 먹었는데"
"니가 먹고싶어서 먹었잖아-"
"..ㅎㅎㅎㅎ"
"맨-날 나만 데려가고-"
"..그, 그랬나?"
"어설프게 말 더듬는 연기까지 하지말고오"
"..음?ㅎㅎㅎ"
"솔직히 말해봐"
"..응?"
"그 때 나 좋아서 그랬지-?"
내가 먹으면서 고등학생 때 얘기하니까 받아치는 말에 아차 함..ㅋㅋㅋㅋㅋ내가 내 무덤을 팠지..ㅋㅋㅋㅋㅋㅋ
내가 뭐든지 잘 먹기는 하는데.. 왜 한 번씩 하나에 꽂힐때가 있잖아. 1학년 겨울이었나? 그 때 학교앞에 떡볶이에 꽂혀서ㅋㅋㅋㅋㅋ
처음엔 여자친구들이랑 갔었는데, 기지배들이 질려해서 내 사리사욕도 채울겸 김종대 데리고 다녔었어ㅋㅋㅋㅋ
내가 할 말 없어서 그냥 떡볶이만 먹으니까 그치-? 나 좋아서 그런거였지? 하는데.. 아 진짜..
"야! 그래도 너도 좋아서 가자고 하면 따라온거 아니냐?"
"..아"
"뭐 내가 끌고 간 것처럼 얘기하고 있어-"
"그럼 학교 마치면 나 찾아오는 애 쫓아내냐?"
"...그, 그렇다고 니가 거절한적 따로 있는것도 아니잖아!"
"..나 원래 그런거 못해!"
"웃기네, 은-근히 결국엔 자기 고집대로 다 끝내면서!"
내가 나도 할 말 생각나서 몰아붙이니까 나 가만히 쳐다보더니 웃으면서 ..허술해서는.. 하는거야
"..넌 모르지-?"
"..뭘"
"너 항상 내가 맞는말하면 긍정도 안하는데 부정도 안하는거"
그리고 그냥 좋다고 한마디 해주면 어디 덧나냐- 하면서 나한테 물 주는데, ..뭐지 이 진 기분은..ㅋㅋㅋ..
괜히 기분 이상해서 다른 얘기로 말 돌리니까 모르는척 받아주는데, 그게 더 얘 손 안에서 놀아나는 기분이더라
"..오늘 나 때문에 공부 많이 못했지?"
"..그래도 뭐, 할 만큼은 했어"
"..시험 잘 쳐, 나 때문에 망했다고 하지말고"
"ㅋㅋㅋ안 그래- 누가 그래-"
밥 다 먹고 종대가 나 버스 정류장 데려다 주면서 공부 많이 못해서 어떡하냐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뭔가 불안해져서 손 두 손으로 잡아서 이제 당분간 내 기는 필요없으니까 니가 다 가져가! 하니까 웃으면서 좋은거 확실해? 하더라
"야, 그래도 내가 고등학교 때 문과 탑도 해봤던 사람이야-"
"아, ..그건 세계 불가사의에 추가해야 돼, 진짜"
"이 씨! 아무튼! 잘 하라고! 나 때문에 공부 방해됐다면 ..미안하고.."
"뭐, 얼굴 봤으니까 됐어"
"..어?"
"너 얼굴 실컷 봤으니까 됐다고-"
나 보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냥 아무말 안하고 멍하게 있으니까 못 들은척 한다 또- 어-? 하는거야
버스 정류장 다 와서 내가 사람 없을 때 박력넘치게 종대 얼굴 잡고 뽀뽀해주니까 살짝 놀랐다 막 동네 시끄럽게 웃는데,
내가 시끄럽다고! 하면서 때리니까 아퍼어- 엄살부리는 척 하다 나한테 뽀뽀 한 번 더 해서 ..ㅎㅎ..나한테 더 맞음..ㅎㅎㅎㅎ
♡ 암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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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닉 신청 후 확인은 필수!!
+) 암호닉은 항상 받지만 신청하실때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하는 암호닉] 으로 눈이 나쁜 작가의 눈에 띄게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잘 지내셨나요?ㅠㅠㅠㅠ
+) 으음..사담에 무슨 이야기를 풀어야 할까요...글 다 쓰고 나니까 머리가 백지상태인 기분이에요..ㅋㅋㅋㅋㅋ
+) 추천과 댓글은 하트하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