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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초 전체글ll조회 2271l 2

 

 

 

 

<아침>

 

일어나자마자 카톡부터 확인했다.

어제 보낸 카톡은 1이 사라지지 않았고

문자도 전화도 아무것도 루쌤의 흔적이 없다.

어제 분명 늦었으니 집에가라고 해준 게 아른거리는데

왜 오늘은 아무 연락이 없는건지 모르겠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내 앞으로 자전거가 빠르게 지나간다.

순간 누가 내 팔을 확 당겼고 난 힘없이 끌려갔다.

혹시나해서 루쌤일까봐 쳐다보니 아무도 없었다.

분명 누가 날 잡아줬는데 이상하다.

 

그 때 파란불이 커졌고 빠르게 건넜다.

오늘따라 내가 정신이 어떻게 된건지..

교문을 통과해 반에 가면서까지 무슨 생각으로 간건지 모르겠다.

휴대폰을 빠르게 걷고 루쌤을 보기위해 교무실로 향했다.

 

 

"어떡해요? 흉지는 거 아니에요?"

 

"괜찮아요 보건실 다녀올게요"

 

"빨리 가보세요"

 

 

내 옆을 빠르게 지나치시는 루쌤을 눈으로 쫓았다.

따라갈까말까 망설이다 일단 휴대폰가방을 내려놓았다.

 

 

"똥순이 똥마려운 강아지같네?"

 

"루쌤 왜 그래요?"

 

"오다가 자전거에 긁히셨나봐.

걱정 마. 금방 나으실거야"

 

"그렇구나.. 어디서 그랬대요?"

 

"그건 직접 물어봐"

 

 

내 팔뚝을 찌르며 능글맞게 웃으시는데

난 차마 그 장난을 받아 줄수가없다.

 

 

"표정이 왜 그래?"

 

"저.. 조례하러 이만 가보겠습니다"

 

"말투는 또 왜 이래?

무슨 일 있어?"

 

"아무일도 없어요. 저 늦으면 혼나서요.

가볼게요"

 

 

반으로 들어와 조례를 듣는 내내

루쌤 걱정밖에 못 했다.

괜찮으실까? 많이 아프신가?

찾아가면 반겨주시려나..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렸다.

 

 

 

 

<진로>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안녕~"

 

 

선생님은 오시자마자 우리들에게 환한 미소로 반겨주셨다.

루쌤도 저렇게 웃으며 좋겠다.

 

 

"쌤! 저희 수학 숙제 있는데 시간 좀 주시면 안될까요??"

 

"수학 숙제?"

 

"네! 제발요ㅠㅠㅠ"

 

"그럼 다들 자지말고 수학숙제해야돼"

 

"네!!!!!!!!"

 

"좋아. 열심히 풀어"

 

"감사합니다!!"

 

"그래그래ㅎㅎ"

 

 

수학책을 펴고 멍을 때렸다.

샤프를 고쳐 잡고 풀려고 다짐하다가 또 멍을 때린다.

멍때리면 얼굴 커진다는데 오늘 찐빵될듯.

 

 

"야 안 풀거면 답지 좀 보여주라.

뒤 보고 해야되서 너무 귀찮아"

 

"할거야.."

 

"할거면서 왜 멍을 때리냐?

그 시간에 다 했겠다"

 

"할거라니깐!!"

 

"아 왜 화를 내고그래!

열심히 해! 하면되잖아!"

 

 

누가보면 유치원생인줄.

우리 겁나 유치해.

 

 

"둘이 왜?"

 

"아니에요"

 

"웬일로 징어 탓 안해?"

 

"김징어 오늘 슬퍼보여서요"

 

"징어가 왜?

밝기만하ㅈ.. 아니네?"

 

 

선생님께서 나를 유심히 보신다.

그러다 갑자기 화를 내신다.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59 | 인스티즈

"누구야!? 누가 우리 징어 화나게했어!"

 

"그냥 기분이 꿀꿀해서 그래요.."

 

"징어 오늘 아침 안 먹었구나?"

 

"맨날 안 먹어요"

 

"그러면? 오늘 아침에 먹을 거 뺏겼어?"

 

"저 먹을 거에 욕심 별로 없어요"

 

"거짓말! 언제 김징어 과자 훔쳐먹었는데

죽을 뻔 했어요!"

 

 

친구년의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

째려보자 그저 웃는다.

 

 

"아픈 건 아니지?"

 

"네"

 

"그럼 다행이고.

수학 숙제는 했어?"

 

"아뇨.."

 

"얼른 하고 쉬어

그럼 좋지?"

 

"네"

 

"징어 화이팅!"

 

 

선생님의 우렁찬 화이팅 소리와 함께

난 민망해졌다. 선생님 너무.. 그..창ㅍ.. 여기까지만 말해야지.

 

 

"김징어 슬퍼!?"

 

 

겁나 메아리세요?

일찍도 물어보는 김민석이다.

 

 

"왜 슬퍼!?"

 

"민석이 너 수학숙제했어?"

 

"지금 숙제가 중요해요!?"

 

"넌 왜 조용히있다가 갑자기 그래?"

 

"저 잠시 잠들었어요.

김징어 왜 슬픈데?"

 

 

노답..;;

수학숙제를 하며 마음을 다스렸다.

계속 물어오는 김민석에 의해

너때문이라고 하자 더 난리가났다.

선생님 덕분에 진정이되긴했지만

쉬는시간 때 겁나 피곤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분남았네? 선생님 먼저 가볼게"

 

"차렷 경례 안녕히가세요"

 

"응 안녕ㅎㅎ 징어화이팅!"

 

"네.. 화이팅..ㅎ"

 

 

종이 치고 바로 엎드렸다.

엎드리는 게 가장 좋은 답인 듯.

 

 

 

 

<생명과학>

 

"다들 과학실에 온 소감이 어때?"

 

"좋아요!!"

 

"조를 짰는데 어때?"

 

"그냥 번호순이잖아요"

 

 

조 짰다고 하는 것도 웃기다.

그냥 번호대로 2명씩 앉은거잖아.

이건 조도 아니지! 그냥 교실에서 앉은거랑 똑같은거지!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59 | 인스티즈

"맞아. 한번 생색내봤어"

 

 

선생님은 머쩍은듯 웃으시며 실험과정을 설명해주셨다.

DNA모형을 만드는거란다. 참 쉽겠다 생각했는데

내 기억력이 금붕어라 계속 까먹는다.

 

 

"아니 징어야 이거 다음에 이거지"

 

"왜?"

 

"너가 방금 이거 끼웠잖아"

 

"어려워!"

 

"징어 성격 나온다.

근데 넌 모형을 만드는거야? 장난감은 만드는거야?

모양이 왜 이래?"

 

"왜요? 괜찮은데"

 

"내가 말했지 단단히 고정하면서 만들라고"

 

"했어요!"

 

"열심히 좀 해"

 

 

서럽다. 서러워.

열심히 하고 있는데 혼나고 있어.

짝꿍이랑 생과쌤이 옆에서 아주그냥

귀에 딱지앉을 만큼 잔소리를 퍼붓고 있다고..

 

 

"철사가 이렇게 휘어버리면

모양이 이상해진다고"

 

"왜 정색을 하고 그러세요ㅠㅠ"

 

"너 내가 분명 1분전에 얘기해줬잖아.

정색 안 하게 생겼어 지금?"

 

"무섭게 왜 그래요ㅠㅠ

친절하게 알려주세요ㅠㅠ 잘해볼게요ㅠㅠ"

 

"귀여워서 해주는거야"

 

 

뭐라는건지?(후비적)

지금 놀리시는건가?

 

 

"파랑색이 구아닌!"

 

"네? 이게 아데닌 아니였어요?"

 

"화면을 봐. 구아닌이 파랑색!!

아데닌은 분홍색!!!"

 

"아 그렇구나"

 

"징어야 정말 선생님 폭팔할 것 같아"

 

"열심히 할게요.."

 

 

결국 다 끝냈다.

선생님과 짝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나도 같이 박수치며 환호하자 나의 손을 조용히 내리시며 말씀하셨다,

 

 

"다음에 실험할 때 징어는 오지마"

 

"아 왜요"

 

"징어 오면 그 조 애들이 되게 피곤할 것 같으니깐"

 

"저 다른 건 잘해요"

 

"그럼 다행이네.

애들아 다 했어?"

 

 

선생님은 마이크를 폼 나게 집더니

마이크테스트를 하고 계신다.

순간 여기가 공연장인줄;

 

 

"노래불러주세요!"

 

"못 해"

 

"랩!!"

 

"못 해"

 

"잘 하는 게 뭐에요?"

 

"징어가 조용하니깐 너가 문제네?

일로 나와봐"

 

 

애들은 다 웃고 있는데 난 웃을 수가 없다.

종이쳤고 종이에 내 DNA모형을 붙이고 제출했다.

 

 

 

 

<한문>

 

앞문이 열리자마자 빠르게 일어나 인사했다.

 

 

"차렷 경례 안녕하세요"

 

"안녕. 애들아 오늘 새로운 사자성어를 배워볼거야

어때?"

 

 

난 되게 힘들고 웃음도 잘 안 나오는데

환하게 웃으시며 말씀하시는 쌤을 보며 서러움이 밀려왔다.

내 쪽은 한 번도 안 봐주시고 애들과 수업하는데

울컥해서 오열할 뻔했다.

 

 

"8번이 뭔지 말해 볼 사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자 출석부를 훑어보신다.

그러다 내 쪽을 보시고는 말씀하신다.

 

 

"1번 말해봐"

 

 

한자를 보니 세번째가 아닐불인데?

모모불모 신조어인듯..;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

선생님 눈치를 보며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시벌탱을 시킨다.

아니.. 하필면 내가 싫어하는 시벌탱을..

 

 

"오매불망입니다!"

 

"맞았어 사탕줄게 앞으로 나와"

 

 

시벌탱이 뛰어 나왔고 사탕을 받는 모습까지

난 앞에서 지켜봐야만 했다.

우울함의 끝을 달리고 있어.

 

 

"오매불망 뜻 아는 사람?"

 

"저요!"

 

"뭔데?"

 

"자나깨나 기다리는거요!"

 

 

와 겁나 내 상황을 표현해주는구만?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답장은 커녕

나에게 빅똥을 선사하고있다고!!!

서럽게!!!엉엉엉어어!!!!!

 

 

"그거 한 번씩 써봐"

 

 

펜을 쥐고 옆에다 한번씩 써봤다.

다 쓰고 루쌤을 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피해버렸다.

겁나 왜 피하는데ㅠㅠ바보야ㅠㅠㅠ

진짜 서럽게 오늘은 수업이 끝날 때까지

루쌤과 달달함도 못 나눴다.

종 치자마자 나가시는 루쌤을 보다가

나도 답답해서 그냥 엎드려버렸다.

 

 

 

 

<종례 후>

 

루쌤과의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더 집중을 못 했다.

자꾸 루쌤 얼굴이 아른거리고 혹시라도 끝일가봐 막 떨리고

찾아가고 싶은데 못 가겠고 진짜 미칠지경이였다.

모든 수업이 끝났을 때 난 용기내어 루쌤한테 찾아갔다.

이렇게 어정쩡하게 있는 것보단 가서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죄송해요"

 

"빨리도 온다 진짜"

 

"네?"

 

"얼굴보고 말을해야지 덜 답답하지"

 

 

선생님은 일어나 문 쪽으로 향하신다.

어리둥절하게 쳐다보자 뒤를 돌아 나를보신다.

 

 

"안 갈거야?"

 

"가..가야죠!"

 

 

같이 밖으로 나와 걷는데 겁나게 어색하다.

손까지 오므라들지경이야...

 

 

"징어야"

 

"네?"

 

"섭섭했어?"

 

"조금..요?"

 

"그럼 와서 얘기를 하지 왜 안 왔어?"

 

"저.. 말을 못 하겠어서.."

 

"우리가 연인사이지 그렇게 가릴 사이는 아니잖아"

 

"그..그렇긴한데 아무래도 선생님이시다 보니깐"

 

"난 너가 카톡 말고 직접 오면 용서해주려고 했는데

안 와서 섭섭했어"

 

"죄송해요.."

 

"아침에 보건실도 안 와보고"

 

"아 맞다! 괜찮으세요?"

 

"내 여친 구하다 다친거라서 아프진 않던데?"

 

"그거 진짜 선생님이셨어요!?"

 

"맞는데? 앞 좀 똑바로 보고다녀.

살다가 다칠일이 얼마나 많은데"

 

"다음부턴 잘 보고 다닐게요"

 

"다음에 또 그래봐.

절대 안 봐줘"

 

"네!!!"

 

[EXO/징어] 우리학교 선생님들은 존잘이시다 59 | 인스티즈

"안아보자 징어"

 

 

 선생님은 날 안아주셨고 나도 꽉 안았다.

겁나ㅠㅠㅠ 너무 서러웠어ㅠㅠㅠ

루쌤은 아마도 진로쌤보다 천사일듯.♥

 

 

 


드디어 루쌤이 풀렸어요!!!

많이 기다리셨죠?ㅠㅠㅠ 자주 오려고하는데 바빠서 못 오네요ㅠㅠㅠ

자주 오도록 노력해볼게요ㅠㅠㅠ

 

다음편은 뭔지 아시죠!!!!!!!!!!!!!!!!!?

바로!!!!!!!!!!!!!!!!!!!!!!!!!!!!!!!!!!!!!!!!!!!!!!

특별편입니다!! 이번엔 무슨 특별편일까요!?

기대 조금해주세요~ 많이 하면 부담스럽단말이에용~(수줍)

 

암호닉은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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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름이에요!
9년 전
독자7
저번편부터 읽고 왔어여...
이제 와서 댓글 달긴 늦었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실 전 징어가 백번천번 잘못했다고 생각하거든요...(소심
그래서 루쌤 저러는게 너무 이해가 가더라구요.. 징어야 너가 잘못했어 이녀석아...내가 그럴줄알았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 쌤한테 꼭꼭 말하고다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루쌤 다정한거봐... 자기 애인 구하려고 다치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치지마여ㅠㅠㅠㅠ그냥 알콩달콩 이쁜 사랑만 하세여....제가 징어보고 그러지말라고 막 그래도 징어 우울한 글 보니까 슬프단말이에여...쌤들도 징어가 조용하니까 다른 애들이랑만 놀고 막 그래... 그치만 진로쌤 징어가 안 슬프니까 화내는거 왠지 설레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밍소쿠는ㅋㅋㅋㅋㅋㅋㅋ잠시 잠든걸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거 아니에여? ㅋㅋㅋㅋㅋ그치만 징어 슬프냐고 막 물어보는거 보면 역시 징어바라기... 누가 우리 밍소쿠 짝 좀 찾아주세여... 근데 생과쌤 그러는거 아니야 그러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안그래도 루쌤때문에 심란한 징어한테 막 그러는거 아니에여ㅠㅠㅠㅠㅠ열심히 하는데 잔소리 듣는게 얼마나 서러운데여...내가 겪어서 그런건 아니에요...하...서럽다...봐바...징어도 애들은 다 웃고있는데 자기만 웃을수가 없다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왜 이렇게 감정이입 되는걸까요...루쌔뮤ㅠㅠㅠㅠㅠㅠㅠ암만 징어한테 화나도 그렇지 어떻게 걔한테 시켜요...사탕도 줬어...그러는거야...? 그러기야...? 징어가 오매불망 루쌤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번편 달달함 어디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시간때가 제일 달달하고 그런건데ㅠ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 루징커플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루쌤은 천사인가봐요ㅠㅠㅠㅠㅠㅠ징어 잘해라ㅠㅠㅠㅠㅠㅠ체쌤보면서 설레지말고!!!진로쌤도 생과쌤도 담임쌤도 다 안돼!!!ㅠㅠㅠㅠㅠㅠ제가 다 기쁘네여...하...네? 다음편이 특별편이라구여?!?!!? 아니...이렇게 예고까지 해놓으시고 기대 조금만 하라니...부담스럽다고 하시니 조금만 할게여 (수줍)
오늘도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 잘하고 가요!!! 사랑해여!!!

9년 전
콘초
나름님~ 안 와서 보고싶었어요ㅠㅠㅠ 왜 안오시나 했어요ㅠㅠㅠ 이제라도 와서 좋네욯ㅎㅎ 아잌ㅋㅋ 조금만 해주시다니 센스쟁이~ㅎㅎ 감사해옇ㅎㅎ 제 글을 보며 시작과 마무리를 잘 하고 가신다니 참 기분 좋네요ㅠㅠㅠ 저도 사랑해요!!!!♥
9년 전
독자29
뻔한 핑계지만 회사때문에 바빠서요ㅠㅠㅠㅠㅠㅠㅠ죄송해여ㅠㅠㅠㅠㅠ빨리 오겠다고해놓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룰루신청!!!이요!!!!!!
9년 전
독자3
루쌤 좋다..♡ 안아줬어..흐헤흐흫 내가 설레ㅠㅠㅠㅠㅠ
9년 전
콘초
암호닉 신청 하시는 건가요..?(소금)
9년 전
독자35
네!!!! 룰루 로 신청이요!!!!
9년 전
독자4
작가님ㅜㅠㅠㅠㅠㅠㅠ기다렸어요ㅜㅠㅠㅠ 드디어 루쌤이 풀렸네요!!!왜이리 절 설레게 하는지,,,,,하트 다음편 기대되네요ㅜㅠㅠ 특별편이라니 사랑합니다
9년 전
콘초
기다렸나요~? 귀여우세요ㅠㅠㅠ 다음편 기대해주세요!!! 전 독자님이 사랑이랍니다♥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 루쌤 내가 다 조마조마 했어 ㅠㅠㅠㅜ 다음부턴 그러지 마요 ㅠㅠㅠ 징어보다 제가 더 초조하고 불아나고 ㅠㅠㅠㅠ 아무튼 두사람 풀어서 다행 ㅠㅠㅜ 역시 달달하게 끝나는구나 ㅠㅠ
9년 전
독자6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 ㅠㅠㅠ
9년 전
독자8
디스녀에여ㅠㅜㅜㅜㅜㅠㅜㅜ어우ㅜㅠㅜ다행이다ㅠㅜㅜ그래도좋게되서ㅠㅜㅜ혹시라도 큰일나는줄알고ㅠㅜㅜㅜ어유ㅜㅠ
9년 전
비회원221.232
스티치에여ㅠㅠㅠㅠ 다행이네요 루쌤이랑 풀려서ㅠㅠㅠㅠ 앞으로도 순탄하길..ㅠㅠㅠ 그리고 특별편이라니 기대되여♥♥ 기대 많~~~~~~~이 할게용♥♥♥ㅋㅋㅋㅋㅋ
9년 전
콘초
스티치님~ 많이 하신다니ㅠㅠ 그럼 더 열~~~~~~~~~~심히 할게요♥♥♥♥♥♥
9년 전
독자9
초코칩이에요....ㅠㅠㅠㅠㅠㅠ 아진자 루한아ㅠㅠㅠㅠ너때문에 미치겠다 오늘하루조종일 우울했는데ㅠㅠㅠ이거보니까 조금은 기운돋아요 다음편시급!
9년 전
콘초
초코칩님~ 조금이라도 기운 돋아서 다행이네요ㅠㅠㅠ 다음편 시급한가요? 얼른 써서 올리도록 노력할게요!!♥
9년 전
독자10
미어캣이에요ㅠㅠㅠㅜㅜ루쌤ㅠㅠㅠㅠㅠㅠㅠㅠ흐규....화해해서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재미있게읽고가용@
9년 전
콘초
미어캣님~ 재밌게 읽고 가신다니 다행이네요ㅠㅠㅠ 사랑해요~♥
9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ㅠ 보면서 제가 더 긴장했네요ㅠㅠㅠㅠㅠㅠ 이제 루쌤풀렸으니깐 안우울하겠죠ㅠㅠㅠㅠㅠ 안아주는건 또 왜이리 설렌건지ㅠㅠㅠㅠ 그리고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루쌤이랑 화해해서 다행이에요ㅠㅠ
9년 전
독자12
으헝 ㅠㅠㅠㅠㅠㅠㅠ루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해풀려서 정말 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똥잠입니다! 루쌤이랑 잘풀려서 다행이에요!!!우울한 징어는 노노노!!ㅜㅜㅜㅜ 다음 특별편기대되어요♥♥♥♥언능와주세요
9년 전
콘초
똥잠님~ 다음편 기대되나요!? 얼른 써서 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9년 전
독자14
계속 달달함이없어서 뭔일인가했네ㅠㅠㅠ징어는 활기차야하는딥
9년 전
독자15
ㅜㅜㅜㅜㅜㅜㅜ풀려서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자전거ㅜㅜㅜ루한이었다니...ㅜㅜㅜ
9년 전
독자16
시우슈) ㅠㅠㅠㅠㅠㅠ냐가 얼마나 걱정했는줄아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소녀입니다 아 루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오늘 진짜 불안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8
아...풀렸...풀렸다니!!!!!!!!!!!!!!!!!!루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풀려써ㅠㅠㅠㅠㅠ내가 얼마나 심장졸이면서ㅠㅠㅠㅠㅠ어유우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라임이에여!!루쌔뮤ㅠㅠ내가얼매나 서러웠는데ㅠㅠㅠㅠ빨리돔 풀지ㅠㅠㅠㅠ이남자야ㅠㅠ왜이리 사람을애타게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0
홍이에요!!ㅎㅎ 드디어 풀렸네요ㅠㅠ루쌤 다쳐서 맘이 찢어지네요ㅠㅠㅠㅠ담편부턴 다시 알콩달콩을 볼 수 있겠네요ㅎㅎ 좋네요ㅎㅎ
9년 전
독자21
양치맨이예요! 다음 특별편은 막 번외인감ㅎㅎㅎ성생님들의 마음...? 오호! 자전거에서 지켜주는거 저는 믿엇죠 알앗죠 루쌤이라는걸~둘이 잘 풀어서 다행입니다! 시벌탱은 그냥 겉.절.이엿네...ㅋ...ㅋㅋ...아 요즘 환절기..? 왜지...아무튼 감기가 일주일째 떨어지지않아요 목소리가...ㅠㅠ후...진짜 답답해요...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세여
9년 전
콘초
양치맨님~ 특별편은 뭘까요~?ㅎㅎ 겉절잌ㅋㅋㅋㅋㅋ 역시 귀여우세욬ㅋㅋㅋㅋ 감기ㅠㅠ 안돼요ㅠㅠㅠㅠ 목소리가 답답하시면 목 아프신건가요?ㅠㅠ 목 아픈 게 제일 싫더라구요ㅠㅠㅠ 약 먹고 얼른 나아요!ㅠㅠ 감기 조심하겠습니다!! 양치맨님도 감기 조심하셔야해요ㅠㅠㅠ
9년 전
독자22
흐헤헤헿 역시 자전거는 루쌤이라는 삘이 딱왔었는데 맞네요헤헤헤헿
9년 전
독자23
허유ㅠ유유유유유ㅠㅠㅠ 저는 루쌤이 진짜 화난줄알고 엄청두근두근했는데 다행이네요!! 다신 싸유지말길... 가슴아푸당... ㅎ...
9년 전
독자24
규야예요!! 이제야 루쌤이 풀렸군여... 둘이 이제 싸우면 안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제가 다 긴장이되고ㅠㅠㅜㅠㅜㅜ앞으로 징어가 루쌤한테 잘말하고 해서 사이가 더 가까워졌음 하네요! 오늘도 너무 재밌게 읽고가요~
9년 전
콘초
규야님~ 너무 재밌게 읽고가신다니ㅠㅠㅠ 감사해요ㅠㅠ 앞으로 더 열심히 써서 더 재밌게 읽으실 수 있도록 할게요~♥
9년 전
독자25
강우
9년 전
독자26
루쌤 ㅠㅠ 풀렸다니 다행이에요 징어대신 상처까지나고 ㅠㅠㅠ싸우지마...☆ 마음이아파...간호사를불러줘...진로쌤을 불러줘..루쌤을 불러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아보자 설레서 (부끄부끄) 조으디
9년 전
독자27
루싸뮤ㅠㅠ얼마나 걱정했는데요ㅠㅠ이대로 계속 싸울까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코끼리
루쌔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화풀어사 다해우ㅠ

9년 전
독자30
핑꾸색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이이이유ㅠㅠㅠ서러웠어요ㅠㅠㅠㅠ진짜 최고의남자다 루쌤 ㅠㅠㅠㅠ근데 루쌤루쌤하니깐 루한오빠 보고싶어요ㅠㅠ진짜 행복하기만하길 ㅠㅠㅠㅠㅠ틀별편에서 진로쌤 루쌤한테 으르렁!경고받았으면좋겠닼ㅋㅋㅋㅋㅋ하지만 그에굴할 준면어빠가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31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화 풀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다음 편이 특별편이라니!(기대)
9년 전
독자32
ㅇ휴ㅠㅠㅠㅠ루한 쌤 진짜 너무해ㅠㅠㅠ
9년 전
독자33
ㅠㅜㅜㅜㅜㅜㅜㅜ풀려서 다향이야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산딸기예요!
ㅠㅠㅠㅠㅠㅠ넘 몰입해서 읽어가지구 울뻔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루쌤 화 풀려서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6
솜사탕이에요!!! 작가님 제가 너무 늦게왔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동안 진짜 진짜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서야 왔네요 그나저나 루쌤이랑 징어 사이가 원래대로 돌아와서 너무 다행이에요!!! 루쌤이 오랫동안 화가 나 있으면 어떡하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에요ㅠㅠㅠ 루쌤이랑 징어는 달달한게 정석이죠!!!
앞으로는 루쌤이 저렇게 차갑게 변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그럼 전 이제 빨리 특별편 읽으러 갈게요!!!

9년 전
독자37
슈웹스에요! 워후유ㅠㅠㅠㅜㅜㅜㅜㅜㅜ루한쌔뮤ㅠㅠㅜㅜㅜㅜㅜ불안햇엇자나유ㅠ유ㅠㅠㅠㅠㅜㅜㅜ우째유유ㅜㅜ
9년 전
독자38
ㅜㅠㅠㅠㅠㅠㅠ루쌤요새하도달달해사그런가무심한러알어울려여...ㅜㅜㅜㅠㅠㅠ
9년 전
독자39
ㅠㅠㅠㅠㅠㅠ진짜 한번 무심하셨는데 이렇게 서운할줄이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ㅜㅜ루쌤 저대박서러웠어여ㅜㅜ속상해쪄영 맘이아팠어영 ㅜㅜ흐규흐규 저두아나주세염 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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