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봐도 진짜 예쁜 얼굴임
연예인으로 따지면 ㅇㅇㅅㅇㅇㄷ ㅎㄴ 같은 분위기? 얼굴이 닮은 게 아니라 약간 그런 분위기의 미인임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는데
남자 애들이 얘 얼굴만 보고 다가와서 무작정 들이대는 경우도 많았고
고등학교 때 같이 도서관 가면 얘 자리에 포스트잇 한 번에 두 개나 붙어있던 경우도 봤음
진짜 예뻐
근데 문제는 자존감이 너무 낮아
뭐라 해야하지.... 자기를 자학한다고 해야하나?
나 진짜 너무 못생긴 거 같아 진짜 내 얼굴 너무 싫어
이 말을 하루에도 다섯 번은 넘게 해
근데 이게 막 괜히 하는 소리가 아니고 진짜 싫어한다는 듯이..
길 가다가도 거울 보면 욕 하고 지나가 자기 얼굴 봤다고
화장도 엄청 진하게 하는데 그게 자기가 좋아서 진하게 하고 다니는 게 아니라
자기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어떻게든 화장으로 가리고 싶대
그래서 진하게 하는 거래 또 그래야 남들이 자기 무시 안 한다고....
옆에서 보면 진짜 안쓰럽고 어떻게든 자존감을 높여주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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